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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간증이 살아 있는 교회-이성훈

이용규목사, 2010-07-27 1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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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제자훈련과 사역훈련 2기로써 훈련 받았던 이성훈이라고 합니다. 지난 한주동안 목사님이 안계셔서 그동안 훈련생들이 돌아가면서 새벽예배를 인도하였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했던 간증을 짧게나마 다시 여러분 앞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서서 말 하는 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미리 준비한대로 읽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저는 지지난주에 목사님이 마가복음 2장22절 말씀으로 하셨던 말씀을 듣고서 제가 느꼈던 부분과 다짐했던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마가복음 2장 22절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저는 이 말씀을 들을 때 낡은 가죽부대와 새 가죽부대의 차이점이 무척 와 닿았습니다. 새 가죽부대는 새 포도주가 들어와 팽창하게 되더라도 그 압력에 맞춰서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새 포도주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낡은 가죽부대는 이미 가죽이 굳어졌기 때문에 새 포도주가 팽창하게 되면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은 과연 어떤 가죽부대에 해당할까.. 생각해보고, 내 안에 있는 낡은 가죽부대의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자 내 속에 있는 낡은 가죽부대의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지만, 내 안에서는 이미 내 기준과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내 기준에 성경 말씀이 옳지 않은 것 같으면, 이 내용은 성경이 쓰여질 당시의 이야기지, 지금 이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나를 합리화하였고, 목사님이 실천하기 너무 힘들 거 같은 내용을 말씀하시면,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는건 힘들텐데.. 라고 반항하며 그 말씀을 외면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저 사람은 왜 저것밖에 못해 라고 은연중에 나를 높이면서 그 사람을 낮추었고, 또 신앙이 좋아 보이는 분이 있으면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나를 위로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의 기준은 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 속에 있는 저는 무섭게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또, 저의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고 솔직하게 평가해보면, 제가 보내는 하루 중에 예수님이 계신 시간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학교에 가기 바쁘고,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고, 아무 생각없이 일에 몰두 하고 있는 듯 싶어서 잠깐 정신을 차리고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살고 있나 점검하려고 하다가도 금새 시간이 지나가 저녁이 되고 밤이 됩니다. 집에 돌아와 성경을 봐야하는데 잠깐 고민했다가 일단 텔레비전을 틀고 자기전에 기도라도 잠시 해야하는데 라고 생각했다가 일단 컴퓨터를 틀고 컴퓨터를 하다보면 어느새 밤이 늦어져 오늘은 늦었으니 일단 자야겠다. 역시 난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이 아니어서 새벽기도는 원래 무리야 라고 생각하면서 잠이 듭니다. 그렇게 숨가쁘게, 하지만 하나님은 없는 하루를 보내고, 또 이틀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주일이 옵니다. 교회에 와서 내가 보낸 일주일을 돌이켜보면 너무나 부끄럽고, 반성이 되어 굳게 다짐합니다. 이번주는 정말 하나님과 교제가 살아있는 한주를 보내야지, 이번주는 꼭 말씀도 읽고, 기도도 해야지. 하지만.. 그 다음날이 되면 조금씩 의지가 약해지면서 조금만 더 쉬고 하자. 그러던게 어느새 수요일.. 어느새 토요일 그리고 주일이 돌아옵니다. 저는 예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는 이러한 낡은 가죽부대의 모습들, 굳어진 습관들이 자꾸 내 안에 들어오기 원하시고 나와 교제하기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너무나 안타까워하시며 새 부대의 나를 원하시지만, 나는 예수님을 외면하고, 애써 모른 척 하였습니다. 제 마음 한구석에서는 세상의 즐거움도 놓지 않고 싶었고, 세상의 가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러한 제 모습을 온전히 내려놓기 원합니다. 세상을 원하는 제 자신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담는 새 부대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지만 제 의지로는 너무 힘이 듭니다. 내 자신을 바꾸려고 하고, 이대로는 안되는데 하면서도 모닥불에 달려드는 불나방 같이 저는 다시 세상을 향하고, 예수님에게서 멀어져버리는 제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조금씩이라도 확실히 나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단지 하나의 종교로서 기독교가 아니고, 추상적인 존재로써의 하나님이 아니고, 하루하루 정말로 예수님과 교제하며 예수님이 공급해주시는 힘으로 살기 원합니다. 나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내 삶을 에워싸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사는 제가 되겠습니다. 그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말씀과 기도에 충실하겠습니다. 이 핑계 되고, 저 핑계 되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크리스천으로써 살겠습니다.


* 조태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09 14:25)

7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10-07-27 17:30:22

형제님의 믿음 길을 기도와 박수로 응원합니다.
주안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최현숙

2010-07-27 21:32:28

성훈이 간증 은혜로왔습니다. 실은 간증자가 없는 줄 알았지 모예요.
이런 멋진 간증이 있는 줄 정말로 몰랐습니다.
간증은 이제 시작의 출발점 같아요. 그런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가 아닌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길 열망합니다의 고백처럼....

신정은

2010-07-28 04:34:17

사실..간증하는 사진만 보고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었는데...
글이 올라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성훈형제가 가는 그 믿음의 길을 축복하며,
저 또한 많은 도전을 받고 갑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볼때마다 막혀있던 제 숨통이 한번씩 빵하고 터지는 것 같습니다.
은혜로운 간증들이 앞으로 풍성하게 더 많이 나올 줄 믿습니다.

박유진

2010-07-28 21:55:06

성훈형제님 간증 듣고 저도 회개 많이 했어요...은혜로운 간증 감사합니다...^^

이현정

2010-08-03 19:54:24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성훈형제님의 모습속에서 계속 오버랩되는 제 모습...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인선정

2010-08-03 22:43:03

모두 그립네요..

문미경

2010-08-16 07:12:11

한국에있는동안 성훈오빠의 간증에 공감햇다는 많은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내용이었을까 궁금햇는데
이렇게 읽을수있어서 너무감사합니다
저두 읽구 정말루 공감하는부분이많습니다 ㅜㅜ
그리구 다시한번 크리스쳔으로써의 나를 되돌아볼수잇는 기회가 되엇습니닷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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