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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리더와 양 무리

이용규목사, 2010-05-18 00: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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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어떤 곳일까요?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도 결국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 모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출18:21)
하나님은 장인 이드로를 통해서 모세로 하여금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게 했고(출18:21),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12사도를 세웠고(눅6:12,13), 70인의 제자들을 세웠습니다.(눅10:1) 초대 교회는 7집사를 시작으로 많은 직분자들을 세웠습니다.(행6:3)
예수님은 12사도를 세울 때에 밤을 새워 기도했습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6:12,13)
사람을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사람을 세우는 일은 교회의 일 중에서 최고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도도 많이 해야 하고, 준비도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 힘 있는 교회, 이상적인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하나님은 리더와 양 무리의 관계를 통해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좋은 교회는 리더와 양 무리의 관계가 좋은 교회입니다. 리더나 팔로우어(양 무리) 중 어느 한쪽만 잘 해서는 안됩니다. 둘 다 잘해야 합니다. 서로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리더는 양 무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제일 중요한 것은 리더의 역할입니다. 이 리더를 성경에서는 장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도 요한도 자신을 장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벧전5:1) 성경의 장로는 오늘날의 장로와는 의미가 좀 다릅니다. 교회 리더들의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속장들이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들은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not because you have to, but because you want to please God’(벧전5:2)
사역을 할 때에 의무감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속장이니까, 내가 책임자니까 한다면 일의 능률이나 재미도 없을 뿐 아니라, 억지로 하는 일이 되고 맙니다. 교회 일을 할 때에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이 일을 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나님이 얼마나 흐뭇해 하실까?’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일을 하면 짜증도 안 나고 싫증도 안 나고, 일이 즐겁습니다. 일을 할 때마다 내 모습을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 보십시오. 갑자기 힘이 나고 행복해 질 것입니다. 모든 일은 ‘그 일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2) 헌신적으로 하라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not calculating what you get out of it, but acting spontaneously ’(벧전5:2)
교회의 일을 할 때에는 계산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 ‘이 일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계산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익을 따라가는 리더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익을 따라가는 리더는 결국은 아무도 따라가지 않습니다. 리더는 무엇보다 돈 문제가 깨끗해야 합니다. 더러운 이득은 리더를 더럽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출18:21, 벧전5:2, 딤전3:3) 리더는 계산적으로 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헌신적 리더가 성경적 리더입니다. 리더는 마음 속에 숨겨 놓은 계산기가 없는 사람입니다. 헌신은 리더십의 원동력입니다. 진정한 리더는 이득보다 손해를 목표로 일합니다. 그것이 바로 헌신의 참모습이니까요.

3) 말보다 보임으로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not bossily telling others what to do, but tenderly showing them the way’(벧전5:3)
참된 리더는 보스처럼 말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본을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웁니다. 제자는 가르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여줌으로 만들어집니다. 건강한 교회는 좋은 설교로 소문난 교회가 아니라, 좋은 삶의 모습으로 소문난 교회입니다. 설교는 주일 설교로도 충분합니다. 속회에서 자신의 말씀 실력을 자랑하려고 하지 말고, 삶의 실력을 간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 속회가 재미있고, 은혜롭고, 변화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 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 여겨 보라’(빌3:17)
‘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좋은 본이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본은 가까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 나타날 때에 효과가 큽니다.
‘하나님의 기쁨’, ‘헌신’, ‘본’ 이 3가지를 갖춘 리더는 주님이 오실 때에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습니다.(벧전5:4)

2. 양 무리는 리더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면 양 무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너무 간단합니다. 한가지만 하면 됩니다.
리더에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순종만 하면 끝납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벧전5:5)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have confidence in your leaders and submit to their authority)…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13:17)
먼저 지도자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지도자가 미워질 뿐만 아니라, 어떤 일도 같이 할 수가 없습니다. 순종은 신뢰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지도자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복종할 만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지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실수를 합니다. ‘당신은 나의 순종을 받을 자격이 없어. 그래서 나는 당신 같은 사람에게 순종하지 않아.’ 순종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권위(지위)에 하는 것입니다.

3. 서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리더와 양 무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5:5)
리더는 리더대로 교만해 지기 쉽고, 팔로우어는 팔로우어대로 교만해 지기 쉽습니다.
겸손을 영어 성경에서는, 불만을 표시하지 않고 지금 상태에 만족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상대편에게 불만을 표시하게 되면 그것은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만은 또한 염려와 직결됩니다. 만족하지 못하면 염려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live CAREFREE before god, god is most CAREFUL with you’(벧전5:7)고 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불만이 없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염려가 없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벧전5:6)

14 コメント

방재철

2010-05-18 01:01:18

리더와 양 무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5:5)
리더는 리더대로 교만해 지기 쉽고, 팔로우어는 팔로우어대로 교만해 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시고, 예수님이 사람을 세우시고, 사도들이 직분자를 세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조건으로 지적해주신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가 갖는 겸손과 양무리가 갖는 겸손함.
양무리에 대해서 리더의 겸손함과, 리더에 대한 양무리의 겸손함.
겸손이 가득한 관계에서 사랑의 열매가 쑥쑥 자라고
주님이 주신 교회의 능력이 세상으로 힘있게 뻗어 나가는 아주 즐거운 소망을 품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리더일 수 있고 또한 누군가에게는 내가 양무리가 되는 것처럼
겸손함으로 이끌고 겸손함으로 따르는 제자의 길 걸어가겠습니다.

전혜진

2010-05-18 22:34:50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not bossily telling others what to do, but tenderly showing them the way’(벧전5:3)
참된 리더는 보스처럼 말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본을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

말만 하는것은 참 쉬운일입니다. 말하고 듣고 아는것은 쉽지만 행하기는 참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많은 깨우침이 있고 도전이 되는 것들이 있지만 그것을 생각하고 느끼기는 하지만
막상 실천을 하는것은 쉽지않은 일 인것 같습니다.
제자는 가르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여줌으로 만들어집니다.
말만 앞서는 말로만 가르치려 하는 제자의 모습이 아니라 보여줌으로써 본이 됨으로써
가르치고 이끄는 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삶의 모습으로 소문난 제가 되기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이현정

2010-05-19 02:31:05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have confidence in your leaders and submit to their authority)…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13:17) 순종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권위(지위)에 하는 것입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 리더의 자격이 없는 리더에게 순종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 사람의 결점을 크게 보고, 불평하고, 무리를 지어 욕하곤 했습니다. 얼마나 교만했었는지, 순종의 의미에 대해서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권위에 순종하는 사람을 볼 때면, 위선적이라 생각했고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이라며 비난하기만 했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운 종인 청년부 목사님께 순종하지도 못해 결국은 목사님께서 교회를 떠나셨을 만큼 순종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사랑의 5가지 언어>라는 책에서 '위선'이 아닌 '선택'할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설교를 통해 순종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권위에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008년 12월, 일본에 다시 왔을 때 제가 속한 속회로 인해 저희 가족이 받은 사랑은 너무나 컸습니다. 정말 교회에 나올 맛이 났었습니다. 저희가 일본에 거주할 집을 물색해주기 위해 기도와 방법을 모색하던 속장님 부부를 잊을 수 없습니다. 또 아이들 데리고 교회에 나오기 불편할 것을 배려하시고 카풀도 해주셨습니다. 속원들의 집집마다 다니며 손대접도 얼마나 많이 받았었는지요... 교회에서 불편함이 있을라쳐도 속원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무조건 예뻐해주는 속원 이모, 삼촌들 덕분에 즐거워했습니다. 이 속에서 신혼부부도 탄생했구요. 정말 사랑이 넘쳤었습니다. ㅋㅋ... 속이 개편된 후에도, 인원은 작아졌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늘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속회 찬양대회 직전, 교회 앞의 놀이터에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열심히 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송년회도 즐거웠구요... 정말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시작하면서는 동기생들의 사랑에 얼마나 기쁨이 큰지 모릅니다. 서로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주는 동기생들 때문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아이들을 사랑과 기도로 양육해주시는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사랑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1년반이라는 시간동안, 저희 가정이 중앙영광교회에서 받은 사랑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겸손으로 순종하는 양무리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겸손으로 이끌어주는 리더가 있는 우리교회가 참 좋습니다. 사랑으로 소문난 우리교회... 모두가 기쁨으로 사역하는 우리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서진

2010-05-19 06:59:42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벧전5:5)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have confidence in your leaders and submit to their authority)…

이번주의 말씀을 듣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
김진희 속장님의 속원으로써 1년 반 가까이 함께 속회를 해오며
많은 사랑과 섬김을 받아왔다.
진희누나(속장님)는 항상 우리에게 본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리고 항상 속원들을 사랑으로 챙겨주는 우리에게 좋은 속장님이었다.
이번주 말씀을 통해 속회의 중요성과 김진희속장님의 속원을 위하는 마음을
한번더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치게되어 부족한 존재이지만 속장을 하게 되었다.
나도 이제 부터 속장으로서 속원들에게 본이 되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기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또한 나를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과 교회 목사님들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not bossily telling others what to do, but tenderly showing them the way’(벧전5:3)

전재식

2010-05-20 03:18:08

참된 리더는 보스처럼 말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본을 보여 주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고 배웁니다. 제자는 가르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여줌으로 만들어집니다. 건강한 교회는 좋은 설교로 소문난 교회가 아니라, 좋은 삶의 모습으로 소문난 교회입니다. 설교는 주일 설교로도 충분합니다. 속회에서 자신의 말씀 실력을 자랑하려고 하지 말고, 삶의 실력을 간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 속회가 재미있고, 은혜롭고, 변화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록저는 리더이지는 않지만.앞으로 회사에 들어가든지.어디에가든지 리더의자리를 맡게될것이다.이 씀은 정말 나에게 너무나도 큰 교훈이 되었다.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모범이 되어서 행동으로 표현하기보다는 말만 앞서는 사람들이 많은것같다.
말로는 누가못하는가.
자기가 맞다고 남을 가르치는것은 누가 못하겠는가.
하지만 이것들을 행동으로 모범이되면서 표현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닐것이다.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나자신이 진리를 알고 깨닫고 행할준비가 되어있어야 할것이다.

말을 아끼고 올바른 행동으로서 모범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문원희

2010-05-21 19:50:46

모든 일은
‘그 일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껏 누구를 위해 일을 해왔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나를 위해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아니면 내가 해야할 일이기때문에
하지는 않았는지 ...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해왔는지 생각을 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던것같다. 그랬기때문에 일을하면서 짜증도 나고
화도나고 신경질도 났던건 아닌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주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속장으로써 리더로써 새롭게 시작하는
나에게 속장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또 팔로우어로써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된 소중한 말씀이었던 것 같다.
속장으로써 속원들에게 본이되고 실천하는 리더가, 또 팔로우어로써
목사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겸손이 얼마나 소중한 사랑의 열매인지 안다. 나부터도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과는 같이 있기도 대화를 하기도 싫은데, 내가 교만해지면
속원들이 나를 신뢰하고 따를 수 없다는 것 쯤은 ... 앞으로 겸손하고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 신뢰할 수 있는 속장이 되기를 소망한다.

장미경

2010-05-21 21:30:01

‘하나님의 기쁨’, ‘헌신’, ‘본’ 이 3가지를 갖춘 리더...

속장이라는 자리에 앉고나서 여러가지 생각들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좋은 속장이란 무엇일까..
한국에서와 다른 일본이라는, 외국이라는 이 환경속에서의 소그룹 리더!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제 안에 가득했습니다.
나 스스로가 여유가 없는 삶 속에서 누군가를 또 돌봐야 한다는 것도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많이 회개하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내가 지금 어떤 모습과 마음으로 서야 하는지..
내가 왜 이 자리에 서 있는지 말입니다.
나의 부족함이 아닌 주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우리 속원들을 위해 기도하렵니다.
양을 바르고 안전하고 풍성한 길로 인도하는 그런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그리도 또한..
<리더와 양 무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겸손한 자가 되도록... 매일 매일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문인우

2010-05-22 01:37:53

속회에서 자신의 말씀 실력을 자랑하려고 하지 말고, 삶의 실력을 간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때에 속회가 재미있고, 은혜롭고, 변화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속원들이 새신자들이라 새신자 교육을 하기때문에 아직 정식으로 속회를 해본 적이 없다.
과연 어떻게 속회를 해야 할까 참 많이 걱정하고 고민했는데 이번 주 말씀이 그 해결책인 것 같다.
나는 속회를 할 때에 어떻게 말해야 말씀이 속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을까를 걱정해왔는데
중요한 것은 말씀 실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간증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삶의 실력을 간증하는 속장이 되어 속원들과 함께 은혜롭고 변화의 능력이 나타나는
속회를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은미

2010-05-22 06:20:51

난 지금까지 직분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직분이란 건 왠지 부담스러운 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직분자는 언제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하든 잘 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직분을 받는 걸 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이 내 교만한 마음에서 오는 생각이란 걸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완벽함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원하신다는 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직분을 받습니다. 주신 직분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으며 열심히 일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일을 할 때마다 내 모습을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 보십시오. 갑자기 힘이 나고 행복해 질 것입니다. 모든 일은 ‘그 일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봉사를 하거나 전도를 할 때 의무감으로 또는 남의 눈을 의식하며 한 적이 많았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며 쉽게 포기한 일도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기쁨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내 생각이 늘 하나님 생각에 앞서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직분이 그저 형식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늘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길을 생각하고 헌신적이며 모든 이의 본이 되며 겸손한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김대근

2010-05-22 10:09:48

리더와 양무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의 옷을 입는것입니다.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5:5)
상대에게 불만을 표시하게 되면 그것은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만은 또한 염려와 직결됩니다.
만족하지 못하면 염려는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셨습니다. 직분을 받고 싶지않은 마음이 가득 했습니다. 직분을 수행한다는것이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 자신이 교만이 가득해서 인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직분은 내가 받고자 원한다고 해서 받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 할수 없다는것을 느끼고 부터 감사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을 할때나 교회에서 생활할때나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수 있도록 기도하며 성령님께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박상민

2010-05-23 02:39:58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 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 여겨 보라’(빌3:17)

제자훈련의 마지막 시점에서 목사님께서 하신 끝마무리를 잘하라는 말씀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란 생각을 하게 되였다.
처음 훈련생활을 할때 현실적 어려움, 세상적 유혹에 흔들리지 안았다.
그러던 내가 어느때 인가 부터 점점 흔들리기 시작 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며
근심 걱정거리가 생길때 마다 기도기 보다 내 자신에게 답을 찾으려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내 모습은 크리스천이란 모습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생각을 하는 것을 알게 되였다. 지금의 난 예수님을 본 받아 내 주변에 많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중요한 역활을 해야 된다는 것을 잊어 버린 내가 부끄럽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일에 승리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고자 다짐한다.


최민정

2010-05-23 16:16:21

하나님의 기쁨’, ‘헌신’, ‘본’ 이 3가지를 갖춘 리더는 주님이 오실 때에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습니다.(벧전5:4)

속장이되었지만 어떻게 속원들과 친해지고 이들을 이끌어 나가야하는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두분의 속장님 밑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왔고 속장님들이 마치 부모의 마음으로 속원한사람 한사람을 돌본다는게 쉽지않은 일임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기쁨이되고 계산적이지않은 헌신과 내삶의 모습을 통한 본을 보이는것. .
세가지모두 저에게 너무부족한 모습이기에 회개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제 힘으로 잘해보려는 교만함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능력에 의지하는 귀한 속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늘 겸손의 옷을 입고 리더들에게 순종하는 모습또한 늘 의식하며 지켜 나가야겠습니다.

서미란

2010-05-29 22:04:38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며 책임감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하며 하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즐겁고 기뻐서 힘든줄도 모르고 사역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선교단체활동기간 4년동안 정말 기쁘게 사역했는데 사역이 끝나고 나서 그 에너지를 교회에 쏟아야 한다고! 훈련받은 자로써 그만큼 교회에서 더 많이 섬겨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의무감에 해서인지 교회에서의 사역이 부담스럽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책임감이 아니라 기뻐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저또한 기쁨으로 섬기겠습니다.

이상민

2010-05-30 15:45:53

리더와 양 무리 모두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겸손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5:5)
리더는 리더대로 교만해 지기 쉽고, 팔로우어는 팔로우어대로 교만해 지기 쉽습니다.

내자신이 있는 자리가 리더이든 팔로어이든 항상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자리와 위치를 항상 잘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상대를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의 자세를 갖는 것 지금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상대에 대해서 고마운 맘을 갖고 상대를 위해서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갖길 소망합니다.
서로를 위한 사회는 나 자신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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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4
이용규목사 2005-03-22 461
  51

자유

7
이용규목사 2005-03-01 429
  50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10
이용규목사 2005-02-22 627
  49

낮은 형제=부한 형제

6
이용규목사 2005-02-15 401
  48

우리 교회 푯대(2)- 오직 믿음

5
이용규목사 2005-01-27 373
  47

우리 교회 푯대(1)-오직 주님

6
이용규목사 2005-01-04 453
  46

영접을 통한 믿음의 단계

4
이용규목사 2004-12-28 479
  45

주께 하듯 (2004.6.6)

12
이용규목사 2004-06-09 745
  44

하늘의 기름을 채우라(2004.5.23)

10
이용규목사 2004-05-27 808
  43

안목이 높은 자(2004.5.16)

8
이용규목사 2004-05-19 704
  42

두가지 복맥(2004.5.9)

9
이용규목사 2004-05-12 565
  41

인생역전을 꿈꾸라!(2004.3.28)

7
이용규목사 2004-03-29 781
  40

부자와 과부(2004.3.14)

4
이용규목사 2004-03-16 583
  39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찌어다(2004.3.7)

4
이용규목사 2004-03-09 609
  38

전을 건축하라(2004.2.29)

8
이용규목사 2004-03-01 576
  37

오병이어(2004.2.22)

11
이용규목사 2004-02-24 641
  36

사랑의 지경을 넓혀라(2004.2.15)

6
이용규목사 2004-02-16 763
  35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을 때(2004.2.8)

13
이용규목사 2004-0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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