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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믿음의 스승

이용규목사, 2009-05-18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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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스승

말씀//딤후1:4-7

1.        3가지 스승
세상에는 많은 스승들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스승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한다. 제자의 시험에 합격하면 그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기고, 정기적은 비싼 돈까지 내 가면서 열심히 배우려고 한다.
그런데 진정 그들이 배우는 것은 어느 전문 분야의 좁은 학문과 지식에 불과하다.
그런데 영적으로는 어떤가? 영적 스승은 인격과 삶, 즉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고, 영생의 길을 인도하고 있는데도, 인기가 너무 없다. 많은 사람들은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주일날 교회 나오는 것도, 나오기 싫으면 미련 없이 빼 먹어 버린다. 예배 드리는 것도 사모함 없이, 의미 없이 보내고 만다. 학교 공부의 열정과 비교해 보면 태도가 너무 불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공부(?)해서 어떻게 성적이 제대로 나올 수 있을까 걱정이다. 육적 가르침에 비해 영적 가르침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무관심한 태도에 경종을 울려야 할 때이다.
세상 스승은 3 스승이 있다. 육적 스승, 정신적 스승, 영적 스승이다. 육적 스승은 지식 교육, 정신적 스승은 인성 교육, 영적 스승은 영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람들은 머리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성보다는 인성이 인성보다는 영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지성이 가장 강조되고 영성이 가장 무시되는 정반대의 모습을 쉽게 보게 된다. 머리의 가치관과 삶의 가치관이 반대인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빛이 된 위대한 지도자들은 모두가 영적 스승들이었다. 물론 예수님도, 바울도 세상의 영을 깨운 위대한 스승이셨다. 영적 바른 스승들이 일어나야 세상에 소망이 있다. 특히 작은 예수들이 교회에서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이 소망하는 일이 바로 이 일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 들일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딤후4:3,4)
여기서 바른 교훈,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한다. 그리고 귀를 즐겁게 하는 것, 욕심, 꾸민 이야기는 세상의 소리이다. 세상이 악할수록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고, 세상 소리에 자꾸 귀를 기울이게 된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말세의 타락한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위 말씀의 전후절인 2절과 5절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선포하고, 전도자의 직무를 완수하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믿음의 스승에게 더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정상이다.
믿음의 말씀을 더 사모하는 것, 이것이 정상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이 정상의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의 정상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모습이야말로 인간 최고의 아름답고 능력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2.        스승을 만난 디모데
성경에서 디모데란 인물은 최고의 축복된 인생을 산 사람 중의 한 인물이다.
좋은 스승을 만났기 때문이다. 영적인 최고의 스승인 바울을 만났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바울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의 인생은 절대로 지금처럼 위대해 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인생에서는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대상이 바로 사람이다. 자신의 노력이나 환경의 변화로도 바꿀 수 없는 나쁜 습관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바뀌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에게는 인간이 유일한 소망이다. 사람이 복이다. 특히 좋은 스승을 만난 복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최고의 복이다. 인생이 바뀌는 복이기 때문이다.
디모데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좋은 집안은 돈이 많은 집안도, 권세가 많은 집안도 아니다. 좋은 집안은 믿음이 좋은 집안이다. 성경에서 외할머니 이름까지 말하면서 믿음을 칭찬한 인물은 디모데 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그대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기억합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깃들여 있었는데, 그것이 그대 속에도 깃들여 있음을 나는 확신합니다.’(딤후1:5)
디모데는 가정으로부터 귀한 믿음의 유산을 받은 사람이었다. 외할머니, 어머니의 믿음이 얼마나 귀했으면 이름까지 기록하며 칭찬했을까?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그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거의 없다. 이방인 중의 이방인인 헬라인으로만 기록되어 있다. 물론 이름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행16:1) 이 시대에 이방인은 믿음이 전혀 없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데도 디모데는 너무나 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믿음 덕분이었다. 위대한 믿음의 인물 배후에는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들이 있었다. 어거스틴에게는 모니카라는 어머니가 있었고, 링컨에게는 두 어머니가, 록펠러에게는 위대한 믿음의 유산을 남긴 어머니가 있었다.
하나님은 어머니들을 통해서 육의 젖만 자식에게 흘러 들어가게 한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도 흘러 들어가게 하셨다.
그러나 혹시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영의 양식을 공급받지 못했더라도 절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번의 기회만 주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몇 번의 기회를 준비하고 계신다. 지금까지 실패했다고 절대로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 반드시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기회의 하나님이시다. 당신의 인생에도 다시 기회가 온다는 사실을 믿으라.
예수님의 12제자를 보라. 그들의 대부분은 가정적으로 매우 심약한 환경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 최고의 인물인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었다. 왜? 그들은 훌륭한 스승인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좋은 영적 스승을 만나면 부모가 못한 일도 다 할 수 있다.
자녀는 어릴 때에는 부모의 손에 맡겨지지만, 때가 되면 부모의 손에서 벗어난다. 자식을 끝까지 자기 손에 두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디모데의 어머니처럼 떠나 보낼 때를 아는 여인이 지혜로운 어머니다. 유니게는 디모데를 과감히 바울에게 맡겨 버린다. 그게 순리요, 자식을 위해서 훨씬 좋은 일임을 알기 때문이다. 고부간의 갈등은 비성경적이다. 며느리와 자식 쟁탈전을 해서는 안 된다. 결혼을 했으면 아들을 며느리에게 맡겨야 한다. 남자는 부모를 떠나서 아내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지 않았는가?(창2:24)    
어머니를 떠나 스승에게 간 디모데는 세계적인 인물로 도약한다. 디모데는 성경의 많은 부분을 바울과 함께 쓴 것으로 나온다.(고후,빌,골,살전,살후,몬)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바울과 디모데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살고 있는 모든 성도들과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빌1:1)
그가 세계적인 인물이 된 것은 세계적인 스승을 만났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바울을 다 떠났지만(딤후1:15), 디모데는 감옥까지도 스승 바울을 끝까지 따라갔다. 그래서 그는 감옥에서 스승과 함께 위대한 성경을 쓰게 되었던 것이다.(빌,골,몬)  
그리고 스승으로부터 받은 두 통의 편지가 성경이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신약의 성경은 많은 부분이 디모데와 연관이 깊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스승을 만나는가가 인생을 좌우한다. 좋은 스승은 정금보다 귀하다.
엘리사가 엘리야를 끝까지 쫒아 갔던 스승에 대한 그 지칠 줄 모르던 열정이 그리운 때이다.

3.        성경적 스승상
바울을 통해서 성경적 스승의 모습에 대해서 살펴 보자.
첫째는 ‘어머니 같은 무한 사랑, 무한 헌신’의 모습이다. 바울은 디모데를 무척 사랑했다. 그래서 그를 사랑하는 친 아들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딤후1:2,딤전1:2)
그리고 살전2:7-8에서는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돌봄 같이 하는데, 하나님의 복음 뿐만 아니라, 자기의 목숨까지도 주기를 아까워하지 않을 정도로 그들을 사랑한다고 했다.
성경적인 스승은 제자를 어머니와 같은 사랑으로 양육하는 사람이다.
두 번째는 ‘아버지 같은 엄한 가르침’의 모습이다.(살전2:11,12)
성경적인 스승은 제자를 아버지와 같은 엄함으로 잘 훈련하는 사람이다.
제자들이 하나님께 합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권면하고 격려하고 강하게 경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제자들의 삶이 바뀌게 된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물러가고,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마음으로 충만하게 된다. 위대한 스승에게는 모성적 포근함과 부성적 강인함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 번째는 ‘언제나 진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살전2:3-5)  
우리를 진리에서 흔들리게 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다.(살전2:4) 그럴 때에는 아첨의 말이 나오기 쉽다. 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진리가 변질되기 쉽다.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환심을 사려고 해야 한다. 그래야만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다. 두 번째 원인은 자신의 탐욕이다.(살전2:5) 사욕을 버려야 한다. 그래야 불순한 마음이나 속임수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가 있다. 스승이 진리에서 벗어나 버리면 이미 스승이 아니다. 무서운 사기꾼이 되고 만다.

4.        성경적 제자상
그러면 성경적 제자의 모습은 어떨까?
첫째는 ‘스승을 두 배로 존경해야 한다.’(딤전5:17) 여기서 존경의 뜻은 마음의 표현 뿐만 아니라, ‘보상’의 의미도 강하다고 했다. 그래서 영어 성경에는 ‘보너스’로도 표현하고 있다. 이 의미는 그 다음 절(18)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일꾼이 자기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18)
그리고 존경하지 않으면 진리(하나님의 말씀)를 진리로 받아 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살전2:13)
둘째는 ‘스승의 믿음을 본 받으라’이다.(히13:7,고전11:1)
스승을 본 받지 않는 제자는 이미 제자가 아니다. 제자는 스승의 정신(믿음)을 본 받기 위해서 존재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본 받고, 디모데는 바울 스승을 본 받은 것처럼, 우리가 스승을 본 받는 것은 제자로서 당연한 이치이다.
셋째는 ‘스승에게 순종하라’이다.(히13:17)
스승에게 순종하는 제자에게는 반드시 유익이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스승다운 스승, 제자 다운 제자가 우리 세대에 많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17 コメント

문인우

2009-05-19 02:32:41


그러면 성경적 제자의 모습은 어떨까?
첫째는 ‘스승을 두 배로 존경해야 한다.’
둘째는 ‘스승의 믿음을 본 받으라’이다.
셋째는 ‘스승에게 순종하라’이다.

내가 일본에 와서 제일 잘 한것 중 하나가 제자 훈련을 한 것이다.
제자 훈련 전에는 교회는 주일에 예배만 드리고 가는 곳이었고
목사님은 설교하실때만 뵐 수 있는 어려운 분이셨지만
제자 훈련을 하면서 교회는 내 집같은 곳이 되었고
목사님도 이젠 어려운 존재가 아닌 친근한 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제자 훈련을 통해 영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많이 성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스승이신 목사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늘 좋은 말씀으로 우리를 훈련 시키시고 때로는 따끔하게 혼도 내주시고
칭찬도 아끼지 않으시는 목사님이 계셨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얼마만큼 훌륭한 성경적인 제자였을까.
목사님을 존경하지만 목사님의 믿음을 본받으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목사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 보다는 목사님 말씀이니까
어쩔 수 없이 순종한 적이 적지 않아 있었다.
이런 성경적이지 못한 나의 모습을 이번 말씀을 통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는 성경적인 제자가 되기 위해 목사님을 두배, 세배로 존경하고
목사님의 믿음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고, 목사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해 성경적인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홍은미

2009-05-20 03:57:27

세 번째는 ‘언제나 진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살전2:3-5)
우리를 진리에서 흔들리게 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는 것이다.(살전2:4) 그럴 때에는 아첨의 말이 나오기 쉽다. 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진리가 변질되기 쉽다.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환심을 사려고 해야 한다.

예전에 제자 훈련을 막 시작했을 무렵에 있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제자훈련 숙제가 있었는데 우리가 제대로 해오지 못하자 목사님께서 군대에서 육의 훈련도 이렇게 안 받을텐데 영적인 훈련을 대충 하려고 하냐시면서 전후에도 없었던 호통을 치셨습니다. 아 정말 그 때는 제 속에 있는 모든 내장들이 다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긴장감도 감돌고 뭔가 정신이 번쩍 들었었습니다.
그 전까지 내식대로 교회를 다녔던 저로서는 그 따끔한 말씀이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모릅니다. 그야말로 신앙적으로 감겨있던 눈이 번쩍 뜨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서로에게 듣기 좋은 말, 칭찬과 격려의 말은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스승,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참된 진리를 알려주시는 스승이 계시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 때를 다시 되새기며 성경적인 제자가 되도록,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현숙

2009-05-20 20:37:06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대상이 바로 사람이다. 자신의 노력이나 환경의 변화로도 바꿀 수 없는 나쁜 습관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바뀌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인간에게는 인간이 유일한 소망이다. 사람이 복이다. 특히 좋은 스승을 만난 복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최고의 복이다. 인생이 바뀌는 복이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씩 눈을 감고 사람을 생각한다.
내 주위에 나와 함께 했던 사람들과,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행복과 아픔이 교차한다.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들을 생각할 땐 마음이 풍요로와 지고,
나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 날 땐 마음이 강팍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다행이도 내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픈 기억보다는 좋은 기억이 많다. 그리고 생각속에선 나쁜 기억조차도 긍휼로 다가 올 때가 많다.

오늘은 어떤 사모님이 쓴 자서전인 글을 몇편 읽고서 기분이 좋질 않았다.
같은 사모로써 생각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모가 되기전엔 좋은 것, 예쁜 옷, 경제적인 풍요로움에 손에 물도 안 묻치고
살았는데 사모가 되어서 이런 것 들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하는 글이였다.
목사님을 만났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평범한 인생이 될 수 없노라는 글을 읽고서 마음이 아팠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지 못해서 늘 이런 질문속에 있다고 한다. 후아유...
그 사모는 남편을 잘못 만난 덕분에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한탄하는 글이였는데 그 글이 뭐 자랑할 게 있어서 목사님께 우편으로 몇년전에 보내온 것이다. 책을 쓴 사모는 남편과의 만남을 불행의 시작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처럼 누군가의 만남이 자신에게 불행으로 다가 올 수 있지만, 전적으로 이 모든 책임은 자신이 내린 결단의 결과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고 긍정의 모습으로 봐야 함을 깨닫는다.

나는 가끔씩 교회 식구들을 생각하면 신기하고 신기하다.
그리면서 사람들의 관계를 생각하면 더욱 신기하고 신기하다.
왜냐면, 만남을 통해서 진심이 오고가면 그 관계는 세상에 어떤 관계보다 귀하고 귀한 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육적인 관계는 피의 관계이기 때문에 이것은 운명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그렇게 신기하지 않지만, 영적인 관계는 육신의 시선으로 보면 정말로 신기할 뿐이다. 아낌 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믿어주고,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 관계를 어떻게 육신의 모양으로 판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님의 능력이 그 관계를 운행하고 있다는 것을 더욱 증명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특별히 나는 교회 목사님의 관계에 대해서 더 신기함을 깨닫는다.
영적인 지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신뢰감을 같은 많은 성도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매번 느끼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나는 더욱 귀한 교훈은 얻게 된다.
나에게 지식,정신을 가르쳐 주신 스승님이 계시지만, 영적인 스승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면서부터 지식, 정신의 스승보다는 영적인 것이 더 강하게 내 삶을 리드해 가고 있슴을 실감하면서부터 내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신 분이 바로 영적 스승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영적인 스승을 책에서 발견하기도 하고, 자신이 섬긴 목사님이기도 하고, 자신을 훈련시켜준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가? 나에게도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들이 있다.
이번 설교 말씀을 듣고서 디모데의 모습을 생각해 봤다.
바울은 디모데후서에 보면 너가 나에게 배운 모든 것들을 다른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당부를 한다.
바울- 디모데- 충성된 사람-나.
이 관계는 내가 섬겼던 선교단체의 모토였다.
바울 만났기에 디모데가 성장했고, 또한 디모데도 또 다른 충성된 누군가에게 스승이 되어서 복음에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지금도 그 일은 나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슴을 보게 된다. 내가 훌륭한 스승을 만나서 배웠듯이 나 또한 그 통로를 차단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말씀을 통해서 강하게 깨달았다.
사람이 복이고 사람이 자산이라고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가장 귀하게 여김을 받지 않는 것이 또한 사람이다.
물질보다 사람이 귀하고, 사람보다 하나님이 귀하다는 진리에는 수긍하면서
정말로 내 자신조차도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있는가? 에 스스로 자문해 본다.
귀한 스승을 알아 볼 수 있는 지혜는 어디에서 오겠는가?
그것 또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자에게 주신 축복이 아닐까.....
내 가까이에 내 인생의 스승이 있다고 했다.
귀한 것을 귀하게 볼 수 있는 지혜자가 예수님의 참 제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문원희

2009-05-20 22:15:37

인생에서는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대상이 바로 사람이다.
..
..
인간에게는 인간이 유일한 소망이다.
사람이 복이다. 특히 좋은 스승을 만난 복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최고의 복이다.

내가 일본에 와서 제자 훈련을 받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 영적으로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 아마 제자 훈련
을 받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인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제자 훈련을 받으면 그만큼 목사님과의 관계도 가까워 진다. 예전에는
주일날 예배 시간에 우리에게 설교 말씀을 해주시고,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였다면, 지금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최고의 스승이시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 갈수 없다. 늘 사람들과 부대끼며 힘들던 좋던 같이
살아가야 한다.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대상도 사람이고, 상처를 받기
쉬운 대상도 사람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
이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맹모삼천지교 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데, 좋은 믿음의
스승을 만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디모데처럼 나도 지금
최고의 스승을 만났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지만, 지금 제자 훈련, 그
리고 사역 훈련을 통해서 디모데 처럼은 아니어도, 적어도 세상 사람들
과는 다른 믿음의 사람이 될수 있다고 믿는다.
목사님 밑에서 제자 훈련을 받으며 나는 돈으로 환산이 안되는 최고의
복을 받았다. 내가 아무리 좋은 제미 선생님 밑으로 들어 간다고 해도,
지금 목사님 밑에 있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어떤 스승을 만나는가가 인생을 좌우한다. 좋은 스승은 정금보다 귀하다.

박종희

2009-05-21 01:57:50

스승을 본 받지 않는 제자는 이미 제자가 아니다. 제자는 스승의 정신(믿음)을 본 받기 위해서 존재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본 받고, 디모데는 바울 스승을 본 받은 것처럼, 우리가 스승을 본 받는 것은 제자로서 당연한 이치이다.

참 스승이라고 불리워 질 만한 사람도, 참 제자라고 불리워질 만한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은 시대가 요즘의 시대이다.
이런 시대 속에서 참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건 꿈에서 떡얻어 먹기 정도로 힘든 일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대, 하나님께서 좋은 믿음의 영적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내게 주셨다. 바로 제자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익히고 훈련 받을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일본 생활이 벌써 8년째, 주님께서 나를 이곳에 부르신 이유를 알지 못해서 방황했었던 때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주님께서 내게 참 좋은 스승을 만나게 하셨고, 주님께서 내 인생에 가지고 계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허락 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훈련 받게 해 주셨다.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좋은 스승을 내게 붙여주심이 귀하고, 귀한 것 배우게 하심이 귀하다.
만남을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영광돌린다.

조상만

2009-05-21 05:16:11

세상의 스승이 귀한 줄은 알았지만 영적 스승의 귀함은 알면서도 너무 냉정하게 대하고 말았었군요. 그 스승님과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실망 하셨을까요? 그래도 옆에다가 영적 스승님을 붙여 주셨는데 제가 그 분을 잘 안따르려고 했습니다. 현재 이 곳 도쿄에서 전문 학교 교수진 조사 철저히 해서 어떻게 해서든 좋은 선생님 밑으로 갈려고 하지만, 결국 영적 스승님을 그만큼 섬기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습니다. 훌륭한 영적 스승님이 내곁에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복 된 것인지 알면서 이 모양입니다. 주일때마다 가까이 계셨고 날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데 그것의 귀함은 왜 느끼질 않으려 했을까요? 물론 나의 전공에 따라서 훌륭한 스승을 만나 그의 음악을 전수 받는 것도 중요 합니다. 그래서 그 교수님이나 선생님 밑에서 스튜디오 정리에 청소에 이래 저래 심부름에 뭐 하나 더베우기 위해 미친듯이 뛰어 다니고...... 이런 것들의 소중함은 알면서 나의 영적 스승님께는 다소 등한시 했었습다. 나의 이 모든 믿음은 그 분이 인도 해주셨고 감싸 주셨고, 사랑해주신 덕인데 너무 등한시 했습니다. 부산 목사님께 연락 한 번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애물단지 훈련생인 저를 위해 주시는 우리 목사님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도 하고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예배와 설교와 우리 훈련의 중요성과 귀함을 뼈속 깊이 각인 해야 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랑 합니다.~

한진경

2009-05-21 06:50:41

인생에 있어서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매우 중요하다.
교우관계, 직장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특히 중요한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
이제까지 만나왔던 스승은 모두 육적인 스승이었다.
하지만,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서 나는 정말 복된 스승을 만나게 되었다.
목사님을 만나고 부터 나의 참된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에게 있어 목사님은 참 소중한 분이시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렇게 예수님과 사랑스럽고 참된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인생에서 나에게 교훈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스승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그리고 이러한 스승님을 만날 수 있는 찬스를 잡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박유진

2009-05-21 09:50:21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용규 목사님...

목사님은 저의 귀한 영적 스승님이십니다.
일본에서 목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는 아직도 선데이 크리스챤으로
세상 것을 즐기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했을 거에요.
제자훈련을 통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직접 모범을
보여주신 목사님은 정말이지 너무나 훌륭한 스승님이십니다.
그런데도, 전 아직도 그 가르침대로 지키지 못하고 많이 부족하네요.
한국에 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도, 연락 한번 못 드리고 정말 죄송해요.
목사님과 중앙영광교회 식구들이 너무 보고싶네요.
가르쳐주신 말씀대로, 목사님을 더 존경하고, 목사님의 믿음의 본을 따르고,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에 돌아갈 날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늦었지만...정말 감사드려요...

이용규목사

2009-05-21 20:15:07

여러분의 과찬의 리플을 읽고 보니 정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나고 부족한 저를 스승으로 인정해 주고, 신뢰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여러분 앞에서 조금이라도 나은 스승이 되기
위해서 더욱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야 말로 정말 훌륭한 제자들입니다. 여러분 같이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여러분 한 분 한분을 사랑합니다.

강민아

2009-05-23 04:16:55

인생에서는 만남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사람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영향을 받기 쉬운 대상이 바로 사람이다.
인간에게는 인간이 유일한 소망이다.
사람이 복이다. 특히 좋은 스승을 만난 복은
돈으로 환산이 안 되는 최고의 복이다.

이번 주 설교를 들으면서 나를 일본에 보내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또 좋은 목사님 밑에서 훈련받게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렸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의해서 사람의 인생은 크게 변할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의 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감사하며, 또 앞으로 만나야 할 인연들에 대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제자 훈련을 받기 전까지는 이런 마음이 없었는데.. . 목사님의 이끄심으로 훈련을 받고 훈련생들과 마음을 나누며 한국에서도 이렇게 귀한 만남이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좋은 분들과 함께 믿음의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얼마 남지 않은 일본에서의 시간, 훈련 시간들을 소중히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만남을 허락하시고 휼륭한 스승님 밑에서 준비시켜주신 하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훈련을 그저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믿지 않은 영혼들에게 나눠주는 믿음의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진

2009-05-23 04:55:30

그러면 성경적 제자의 모습은 어떨까?
첫째는 ‘스승을 두 배로 존경해야 한다.’
둘째는 ‘스승의 믿음을 본 받으라’이다.
셋째는 ‘스승에게 순종하라’이다

나는 일본에 와서 하나님께 얼마나 많이 감사한지 모른다. 왜냐 하면
내가 일본에 와서 중앙영광교회를 오게 되였고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셨다.\
목사님은 정말로 훌륭한 분이시고 존경스럽다.
지금은 제자훈련을 통해 목사님으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다.
이용규목사님은 나의 영의 스승이고 나의 인생을 인도해주시는 훌륭한 스승이다.
그래서 제자훈련도 목사님 마음 안 상하게 목사님께서 기쁘게 제자훈련을 잘 받아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것 같다. 나는 제자훈련반에도 제일 목사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실망하게 만드는 제자이다. 그래서 나는 항상 후회한다.
이제 제자훈련도 얼마 안남았는데 믿음의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최수진

2009-05-23 06:59:13

길지 않은 내 인생에서 2번 좋은 영적 스승을 만났다.

첫번째는 한국에서 만난 지금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이다.
대학 내내 교회 한번 제대로 가지 않고 세상속에 허우적 대던 나를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고 제대로 모났던 나를
하나님께 다시 데려오신 분이 한국 목사님이다.

두번째는 일본에서 만난 이용규 목사님이시다.
처음 일본에 왔을 때 역시 많이 흔들렸었다.
그 때 영적으로 잡아주신 것이 이용규 목사님이었고 또 제자훈련 사역훈련이었다
그것이 있었기에 지금은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게 된 것 같다

이번 주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좋은 스승에게 받기만 한게 아닌가 많은 후회와 회개가 들었다.

‘스승을 두 배로 존경해야 한다.’
‘스승의 믿음을 본 받으라’
‘스승에게 순종하라’이다.(히13:17)

이 세가지를 잊을 때가 너무나도 많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취업이 되어 또 새로운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
가장 큰 고민은 회사도 인간관계도 아닌 교회였다.

하나님이 좋은 교회로 인도해주셔야할텐데
좋은 영적인 스승을 만나면 좋겠는데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줄 믿는다.
어디에서나 예수님의 참 제자다운 내가 될수있도록 노력해야지

인선정

2009-05-23 07:28:01

학교를 졸업하고서도 딱히 "스승"이라는 존재가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24년 동안 아무리 주위를 둘러 보아도 본 받고 싶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스승"은 영화나 티비 드라마에나 나오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학교를 졸업하고, 직업을 바꾸려고 전산학원에 들어갔는데, 박영만 선생님이라는 분을 스승으로 혼자? 모시게 되었습니다. 제 생애 공부를 그렇게 열씸히 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동경에 취직할라고 일어를 배울때 만난 일어선생님께서는 고민과 열정으로 쏟아 붇다는 말이 딱 맞게 그렇게 가르치신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내 생애 최고이자 최초로 외국어 공부(정말 소질없거든요ㅜ)를 열정적으로 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우연치 않게 전도당하고ㅎ, 어찌어찌해서 우리교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일요일이면 자동으로 교회에 가고, 심지어 토요일에도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은 새벽에 잠안자고 광신자?처럼 새벽기도도 가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졸업!!하고, 속장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것의 근본적인것은 예수님의 사랑이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저에 대해 조건없는 사랑을 배푸신 목사님의 무릅이라고 생각합니다. 동경에서 지낸 6년을 몽땅 교회없이 지냈다면, 목사님과 만나지 못했다면, 그 이전의 스승님들이 아무리 지식을 많이 쏟아 부어주셔도 생을 그냥 지옥 한가운데서 서성이지 않았을까 하는 섬뜩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성경적 제자상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니, 세가지 중 뭐 하나 충족사항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변함없는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용규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장미경

2009-05-23 08:04:01

예수님의 12제자를 보라. 그들의 대부분은 가정적으로 매우 심약한 환경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계 최고의 인물인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었다. 왜? 그들은 훌륭한 스승인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좋은 영적 스승을 만나면 부모가 못한 일도 다 할 수 있다.


내세울것 하나 없는 사람... 바로 나다.
세상적으로 참 내세울것이 없는 나 인데...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살아갈 수 있는건 바로 예수님 때문이고 또 나의 스승님들 덕분인것 같다.
이번주 설교를 들으면서 또 스승의 날을 보내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정으로 마음을 다해 "감사합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좋은스승들이 내게는 참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적인 스승이....
뭘 모르던 어린 시절에는 목사님들은 다 좋은 사람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점점 커가면서 참된 목자는 많이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난 참 감사하구나 했다.
내 인생의 과도기마다 귀한 스승이 있었기에 말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주님 안에서의 열심을 가르쳐 주셨던 김병호목사님!
대학시절및 20대때... 주님 안에서 비젼을 심어주신 이상호목사님!
내 인생전반에 걸쳐 주님주신 삶속에서의 온유와 인자를 알려주신 모교회담임목사님!
그리고 일본생활에서 주님주신 삶의 열정을 가르쳐주시는 이용규목사님!...

때마다 너무 귀한 분들로 나를 성장시켜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부족한 제자를 한 없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목사님들께 너무도 감사하다.
감사의 조건이 넘치는 사람임을 다시 고백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좋은 스승을 만나 귀한 삶을 살았던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나 역시 좋은 스승들의 가르침을 빛나게 할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

신정은

2009-05-23 18:58:52

성경에서 디모데란 인물은 최고의 축복된 인생을 산 사람 중의 한 인물이다.
좋은 스승을 만났기 때문이다. 영적인 최고의 스승인 바울을 만났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인생의 역사적 순간을 만나 그 인생이 바뀌고 축복된 인생을 살게됩니다. 제 인생의 역사적의 순간도 디모데처럼 좋은 스승을 만나 일어났습니다. 스승의 가르침과 인도함으로 제 인생이 바뀌고, 제 인생의 새로운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저는 좋은 교수님들 만나 일본으로 오게 되었고 좋은 논문을 쓸 수 있었고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모든 스승들도 결국 내 인생을 바꾸어 주실 영적 최고 스승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유치원 스승부터 대학원 스승까지..약 서른 분의 스승을 만나 보았지만 지금의 영적 스승과 바꿀 수 없을 만큼 제 인생의 귀하고 보배로운 분입니다.
그러기에 항상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 스승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지 못하는 마음에 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스승의 가르침이 얼마나 귀하고 그 사랑과 수고를 조금이라도 헤아려 감사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위로하고 협력하고 순종하는 제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나의 귀한 어버이, 귀한 스승 이용규 목사님!

이진애

2009-05-24 04:00:35

일본이 나에게 축복의 땅인 이유 중 하나는..
훌륭한 믿음의 스승을 만나게 된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렵고 외롭던 일본생활에서 매주 주일마다 목사님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메시지는 내게 희망이자 위로였다.
또한 새벽마다 무릎으로,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고, 때로는 엄격하게 훈련시키시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의 나태한 생활에 대한 반성도 할 수 있었다.
매주 월요일이면 홈페이지에 어김없이 올라오는 설교 말씀을 보며 훈련생들과 당신 자신과의 약속에 철저하신 목사님에게 놀랐고 또 존경심도 생겼다.

소중한 사람,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을 때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께서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소중한 스승을 가까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마음으로 존경하면서 변함없이 섬길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
이용규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김수영

2009-05-24 09:49:15

하나님 사랑합니다.
저는 더이상 어리석은 자가 되고 싶지않다.
힘들게 살아왔던 제 인생을 예수님이란
희망과 축복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전 그분을 사랑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 자신을
돌이켜 볼때 너무너무 괴롭게 살아 왔었으니까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고 안치고 목사님을 만난 것
또한 큰 은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그리스도를 한줄기 빛처럼 음지에서 양지로
변화되는 말씀으로 받아 들일 수 있게 하신
이용규 목사님 이 은혜 참으로 감사합니다.
좋은 가르치심에 어긋나지 않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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