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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다윗과 성전

이용규목사, 2009-02-02 16: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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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성전

말씀//시편27:1-4
다윗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모습을 잃지 않았다.
그는 정말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최고의 백 그라운드였고, 가장 사랑하는 애인이었다. 그래서 그의 고백은 늘 이 모습들을 담고 있다.
‘주님이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이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시27:1)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을 가까이 했을까? 그가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한 모습들을 살펴 보며, 우리 또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인생 되길 소원한다.
  
1. 다윗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 두 모습
1) 생각 속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다윗-의식
다윗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 첫 번째 모습은,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었다. 다윗은 두려움, 공포, 미움, 복수심, 의심, 원망, 물질, 욕심 앞에서 넘어지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능력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는 것이었다. 어떤 강한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면, 그 유혹이 다윗을 침범치 못하고 물러갔다.
하나님은 확실히 다윗의 방패였다. 방패의 능력은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에서 온다.
그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23:4)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계심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가 직접 눈으로 하나님을 보고 있었기 때문인가? 아니다. 그도 영이신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분명히 보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었다. 믿음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믿음의 의식이다. 믿음의 의식으로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한 것이 다윗의 능력이었다. 다윗은 믿음의 의식이 분명한 사람이었다. 전혀 요동치 않는 사람이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
다윗처럼 당신의 오른쪽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의식해 보라, 그러면 당신도 세상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분명히!
이런 사람은 인생을 늘 안심할 수 있다.
마음은 늘 기쁘고, 영혼은 춤을 추게 되고, 육체는 안전함을 느낀다.(시16:9)
범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식하는 만큼, 하나님은 그 사람을 지켜 주신다.
  
2) 성전을 가까이하는 다윗-예배
다윗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두 번째 모습은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사모하며, 가까이하는 것이었다. 그는 성전에 대한 사모함이 탁월했다. 그 마음을 마치 연인같이 표현하고 있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평생을 성전에서 주님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구구절절 표현하고 있다.
다윗의 소원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성전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평생 사는 것이다. 그는 주님의 집에서 살면서, 주님의 그 아름다운(beautiful) 자태를 늘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었다.
주님과의 사랑에 빠진 다윗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성전은 주님의 집이다. 주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주님의 집에 가는 것은, 주님을 사모하기 때문이다.
다윗은 주님의 집인 성전을 최고로 사랑한 사람이었다.
성전에 대한 다윗의 열심은 그야말로 특심이었다. 하나님은 그의 이 마음을 너무 기뻐하셨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most commandable’(가장 기특한 일, 가장 훌륭한 일)이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대하6:8, 삼상8:18) 그리고 그에게 다음과 같은 4가지 큰 복을 내려 주셨다.(대상17:8-10) 첫째는 다윗의 이름을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같이 빛나게 해 주시고, 둘째는 정착생활의 복을 주시고, 셋째는 모든 적을 굴복시키고, 넷째는 다윗의 집안을 왕조로 세워 후손들이 계속 왕이 되게 하는 엄청난 복이었다.
성전을 가까이하는 자는 이런 복을 받는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삶 속에서 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의식을 통해서)은 지키심의 은혜를 받지만,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사모하며 가까이 하는 사람은 축복의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육의 모습은 성전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성전을 가까이하는 것은 예배를 사모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전에는 기도와 말씀과 제물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성전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요,(마21:13) 성전의 지성소에는 말씀을 상징하는 언약궤가 있고(왕상8:1,21), 제물을 드리는 제단이 있기 때문이다.
말씀과 기도, 제물을 합하여 우리는 예배라고 한다. 다윗은 예배드릴 성전을 짓기를 소원했다.(왕상3:2)
다윗은 먼저 아비나답의 집에 방치되어 있던 언약궤(삼상7:1)를 다윗성에 모셔 오기로 했다. 모셔 오는 도중에 사람이 죽은 어려움이 닥치자, 오벳에돔의 집에 실어 가게 했다. 언약궤가 오벳에돔의 집에 3달 동안 머물렀는데, 하나님은 언약궤 때문에 오벳에돔의 온 집안에 복을 내려 주셨다.(삼하6:12) 성전과 복은 직결됨을 오벳에돔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달은 다윗은, 온 정성을 다해서 언약궤를 다시 다윗성으로 모시고 왔다. 다윗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언약궤를 모실 집, 즉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짓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은 다윗의 그 귀한 마음을 받으시고 놀라운 복을 내리셨던 것이다.(삼하7:9-11)
다윗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 대에 성전을 짓지는 못했지만, 손수 성전 건축에 필요한 모든 물자들과 땅, 건축 설계도까지 다 준비해 놓았다. 그리고 자기 아들 솔로몬에게 ‘주님께서 성전을 짓게 하시려고 너를 택하신 사실을 명심하고 힘을 내어 일을 하여라’(대상28:10)고 당부하였다.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 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시84:10)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시84:4)    

2. 두 가지 성전
1) 영의 성전
오늘날 성전은 두 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영의 성전으로서 우리의 몸이다.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우리 몸은 성령의 집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전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 영광된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늘 의식하는 삶과 직결된다. 이런 삶을 통해서 우리의 인격은 성숙하게 된다. 늘 성령을 의식하며, 성령의 도움으로 인격과 성품이 성장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2) 육의 성전
구약시대에는 육의 성전을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지 모른다. 성전 중심의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전을 귀하게 여기고 성전 예배에 열심인 왕들은 모두가 성군이 되었고, 성전을 떠난 왕들은 모두 악한 왕으로 버림 받았다.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 교회를 과연 하나님의 집으로 생각하고 합당하게 섬기고 있는가? 교회의 물건들을 성스럽게 여기며 소중히 다루고 있는가? 하나님의 집을 깨끗이 하고 있는가? 그렇지가 않다.
영의 성전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육의 성전이 무시되고, 천시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오늘날 육의 성전은 교회이다. 예수님도 육의 성전을 귀하게 여기셨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기 전에 예루살렘에 오셔서 하신 귀한 일이 바로 육의 성전을 바로 세우는 것이었다.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마21:13)
정신 건강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육체의 건강도 똑 같이 중요하다. 영의 성전만 강조하면 무교회주의로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성전에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모습이다.
모세는 성막을 회막이라고 불렀다. 하나님과 만나는 곳이기 때문이다.(출33:7)
마지막 때에, 성전에서 하나님과 만나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영의 성전이 중요한 만큼, 육의 성전도 중요하다.
다윗의 위대한 고백을 다시 한번 묵상해 보자.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성전 예배를 우리 손으로 회복하자!
    

17 コメント

조상만

2009-02-03 04:50:50

신앙인으로써 많이 나아진 듯한 모습이 되었다고 생각 했는데 이번 말씀으로 더 성숙 되어야 하는 모습의 저의 신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더 하나님을 의식하는 마음가짐의 신앙 생활을 말이죠.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갈려고 노력 해왔으며 그러고 있다고 늘 생각 했는데, 이번 설교 말씀을 읽고, 나름 생각을 해 본 결과 가슴 한쪽이 많이 쓰려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신앙생활 이었지 가만 생각해보면 "퇴폐향락" 그 자체 이 더군요. 아직 누군가를 미워하며 욕이나 해대고 음탕한 생각을 하며, 아직도 알콜을 찾는 생활이 조금씩 지연되고 있는 저의 생활이 조금씩 신앙이라는 아이템에 대해 한칸씩 파티션이 쌓여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더군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몸이 성전이고 예배가 되어야 하는데 저는 여태 저의 몸과 마음을 더럽히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일어 서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어 설려는 순간엔 세상의 유혹들이 저를 다시금 무너지게 하더군요. 그 결과 하나님께 벌받고 말았습니다. 기숙사는 미세 안쪽으로 옮겨지게 되고, 인터넷은 끊기고, MP3 고장나고... 예전처럼 교회에서 과제를 해야만하는 상황이 된 거죠. 첨엔 하나님원망도 많이 했으나, 생각을 고쳐 먹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목사님 설교 처럼 교회를 더욱더 가까이 하라는 메세지를 믿어보기로요. 과제를항상 교회에서 하며 과제후엔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시간이 나면 교회에서 짧게나마 복음 성가나 찬송가로 노래연습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자리 잡혔습니다. 지금은 교회의 사무실... 선교사님과 우리 제자팀의 총무이신 미경누님께서 기도 중이십니다. 이번 주 교회를 자주 오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라고 여기고 이 시련을 잘 견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쪼금씩 더 변화되어가는 "쌍 10000" 이를 기대해볼까요~?

박종희

2009-02-03 09:04:37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내 아들 이름은 지원이다. 하나님께 지혜를 원해서 지원이라고 지었다.
그 이름을 지으면서 내 스스로 다짐한바가 있다. 하나님께 아들의 지혜를 구했으니, 난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되리라~.
하지만, 난 다윗과 같은 믿음이 없다.
그래서 무엇을 해도, 믿음으로 저지를 줄도 모른다.
오늘 저녁 늦게 회사에 있는데, 선교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교회 가까이에 집을 내놓으시려고 하는데. 가격이 13만엔 조금 넘는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지금 사는 곳 보다 조금 비싸다. 선교사님은 학생한테 세를 내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는데, 내 아내한테 물어 봐야 할 것도 같기도 했고(우린 아직 신혼이라...), 만에 하나 세를 들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 부담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 가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 들어 왔다. 교회와 가깝기 때문에 교회를 가깝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저만침 머물러 나 있는 상태였다. 결국, 부동산에 내 놓으시라고, 아직 이사 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못한다고 말씀드리고 전화통화를 마쳤다.
지금 다시 설교말씀을 읽어 보면서, 나는 왜 믿음이 약할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어제 제자훈련을 통해 배운 것인데, 믿음도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큰 믿음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한다.
큰 믿음 달라고 기도해야 겠다. 크고, 담대한 믿음 달라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 위해, 믿음으로 저질러 볼 수 있는 그 때를 위해..

최수진

2009-02-04 04:04:21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였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나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 같다.

"범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에겐 하나님이 계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은 있지만 범사에 하나님을 의식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윗의 그 믿음을 보면서 한가지 씩 고쳐나가보고자 한다.

우선 예배의 모습을 회복하고싶다.

요즘 쉐어하우스에 살면서 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그래도 일찍 자려고 신경쓰고 그랬는데
요즘은 늦은 밤까지 이야기하고 티비를 보거나 한다.
주일 전날인 토요일도 별반 다른게 없어서 주일이 힘들때가 많다.

그 예배 준비의 모습을 회복해야지.
예배를 회복하고 영과 육의 성전을 귀하게 여기는데 힘을 쓰는 한주를 보내겠다.


장미경

2009-02-04 09:09:53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
다윗처럼 당신의 오른쪽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의식해 보라, 그러면 당신도 세상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분명히!
이런 사람은 인생을 늘 안심할 수 있다.
마음은 늘 기쁘고, 영혼은 춤을 추게 되고, 육체는 안전함을 느낀다.(시16:9)
범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면, 하나님이 지켜 주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식하는 만큼, 하나님은 그 사람을 지켜 주신다.

아멘!
범사에 주를 인정하고 의식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원해봅니다.

어떤 책에서 다윗의 삶에서는 단 한번의 기적도 없었다라는 글을 봤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랬던것 같다. 그저 항상 다윗의 삶속에 계셨던 것이지 그에게 어떠한 기적을 보이시며 사랑을 나타내시지는 않았던것 같다. 아니... 오히려 다윗의 삶속에서의 주님의 모습은 침묵하는 분..이라는 인상이 더 강한것도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모습은 언제나 주를 의식하며 찬양하는 자였다.
그러니..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사랑스러운 자였을까...
요즘 사실 회사에서 좀 고충이 있다. 엔고현상으로 인해 내가 속해 있는 부서가 좀 타격을 입었다. 다행히 회사 전체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라 회사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내가 담당한 부서가 영 돌아가질 못하고 있다. 정말 이럴수가 있을정도로 돌아가질 않고 있다...
그러면서 요즘 내가 한 기도는 주님 제발 이 문제들이 해결되게 해 주세요... 였다.
그저 무언가의 기적을 바랬던 기도였던 것 같다. 어려운 현실을 주님의 뛰어난 능력으로 뛰어넘을 기적을...
다윗의 삶을 묵상하며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 마음이 늘 기쁘고, 영혼은 춤을 추게 되고, 육체는 안전함을 느끼기 위해선
나의 범사에 주님을 의식하고 느끼며 찬양하는 것이 맞다는 것을...
언제나 그저 나의 안위를 구하며 기적을 바라는 자가 아닌
다윗처럼 먼저! 항상!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를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나도. . .
다윗처럼 정말 주님께서 사랑하시지 않을 수 없는 딸이 되길 소망한다.

문원희

2009-02-04 21:45:30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23:4)

요즘 목사님의 말씀은 들을 때마다 얼마나 뜨끔한지 모른다.
제자훈련생으로써 얼마나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는지,
믿음이 얼마나 약했는지 모른다. 이런 나를 자꾸 깨우치려 주시려고
그러는지, 자꾸 내게 너의 믿음은 다윗과 같으냐고, 다윗처럼 믿으라고,
나는 늘 너와 함께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불안한 마음과, 짜증나는 마음이 많이 없어진것 같다. 내가 주님을 의식
하기 위해서 요즘 하는게 있다. 알바 하면서 왔다갔다하는 20분을, 음악을
들으며, 자는게 아니라, 주님을 의식하면서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마음이 참 가볍다. 힘들고 외로울때마다 주님을 의식하며
나는 혼자가 아니라고, 나를 늘 지켜보고 있다고, 지켜주고 있다고,
참 감사하다. 이렇게 약하고 잘 쓰러지는 나를, 하나님은 나를 언제나
사랑해 주신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너무나 행복하다.

내가 어떤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는,
나의 주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어떤것도 두렵지 않다.
주님께서 늘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문인우

2009-02-04 22:53:24

교회를 과연 하나님의 집으로 생각하고 합당하게 섬기고 있는가?
교회의 물건들을 성스럽게 여기며 소중히 다루고 있는가?
하나님의 집을 깨끗이 하고 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내 대답은 죄송합니다. 였다.
성경책을 본 뒤 제자리에 꽂아 두지 않고 앉았던 자리에 두고 나오고,
휴지나 쓰레기를 봐도 줍지 않고, 화장실이 더러워도 못 본척했고
휴지가 없어도 새것을 끼워놓지 않았다.
우리 집은 그렇게 쓸고 닦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제자 훈련을 시작하고 토요일마다 전도 모임에 나가면서
성전은 하나님의 몸과 같은 곳인데 내가 지저분하게 쓰면 안되지,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가 더러워야 되겠어?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교회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져
이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줍고,
화장실이 더러우면 깨끗하게 하지는 못하더라도 청소를 하고,
휴지가 떨어지면 새걸로 끼워놓고
토요일날 전도 모임이 끝난뒤 성전 청소를 한다.
예전 같았으면 나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나몰라라 했었을 일들이지만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성전을 사랑한 다윗은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았고 예수님께서도
성전을 귀하게 여기셨는데 내가 성전을 소홀히하면 되겠는가!!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다윗의 고백처럼 나도 한평생 주님의 집에서 사는 귀한 믿음의 딸이 되고싶다.

최홍근`

2009-02-05 01:36:13

다윗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 첫 번째 모습은,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었다.

이번주 설교 말씀을 듣고 나의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한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려고 힘썼는데.. 나는 그 반대로 세상을 의식하려고 힘썼던것 같다.
등하교 시간이나 수업시간이나 알바시간이나 나는 하나님을 의식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나의 맘이 내키는 대로 했다. 수업 시간 때 딴짓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꼭 한번씩 딴짓을 한다. 또 등하교 시간때에도 괜히 멍하게 있으면서 시간을 낭비한다. 하나님을 의식 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낭비 하지 않을 건데 언제나 마음을 놓고 있다가 낭비하고 만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 만한 행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특히 요즘 mp3를 항상 듣는데.. 지난주에는 전차에서 성경 말씀을 외울 때에도 노래를 들으면서 외우고 있었다. 외우면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왠지 더 잘 않외워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듣고 있었다. 정말 나의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박재훈

2009-02-05 07:43:19

‘주님의 집 뜰 안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천 날보다 낫기에, 악인의 장막에서 살기 보다는,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시84:10)

주의 장막에서 한 날이 궁정에서 천 날보다 좋사오니,
주의 성산에서 한 날이 궁궐에서 천 날보다 좋사오니,
나의 영혼 주님을 기뻐해
주의 사랑 날 완전케 하네 주의 사랑 날 새롭게 하네
끝이 없는 주의 사랑만이 내 영혼 자유케 하시네
(이새로미, "주의 장막에서" )

지난 주일에는 월요일이 오는 게 참 싫었다.
모든 것을 잊고 주님의 전에 있는 그 시간이 행복했다.
아침예배부터 나와 있어서 몸은 피곤했지만
주의 성전에서 지내는 그 시간이 정말 감사했다.
주님을 의식한다지만, 어디서나 동일하신 하나님이지만,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것보다 주님의 집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지금 집의 갱신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교회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생각하다가 다시 갱신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지원아버지의 리플처럼
나도 참 믿음이 약한 내 모습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님의 전에 가까이 하는 그것이 감사함이고 기쁨인지 알면서
정작 다른 주변상황을 보고 주저앉고 마는 이 믿음에 속이 상한다.

주님, 제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해 주세요.


한진경

2009-02-05 08:09:41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주님이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 아닐까싶다. 나는 현재 어떠한 것에 목표를 두고 살고있나?
물론, 기도를 할때 늘 주님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먼저 드린다. 하지만,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도 차마 부끄러워서 입밖에 내지는 못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의 나라의 것과 세상에 대한 욕심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않는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는 것.
우리에게 남겨주신 말씀만 가지고 살아간다면 어떤 두려움, 공포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왜 의심이라는 마음이 완전히 없어지지않는 것인지..
하나님께 너무나도 죄송하다.

또한 영의 성전만큼 육의 성전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다.
친구중에 자기는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믿으니까 굳이 교회까지 안가도 된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다. 주님과 가장 가깝게 만날수 있는 성전을 경시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이제야 알것같다.
교회가 곧 하나님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교회 물건 하나하나도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

박유진

2009-02-06 10:54:05

"다윗은 두려움, 공포, 미움, 복수심, 의심, 원망, 물질, 욕심 앞에서 넘어지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능력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는 것이었다."

요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미움'이었다. 주님을 생각하며 그 사람을 용서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한번 해서 될 것이 아니라, 평생 내가 해 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냥 한번 내 마음으로 용서했으면 다가 아니라, 의식적으로 그 사람과 부딪칠 때마다 그 사람이 미운 마음을 죽이는 것이 참 힘들었다. 그런데,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면, 그런 것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고 했다. 이 말씀을 읽고, 내 생각과 마음이 범죄하려고 할 때 하나님을 생각했다. 주님이 내 오른쪽에 계시다고 의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 하늘에서 나를 보고 계시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다! 주님이 바로 내 오른쪽, 내 옆에 계신데, 내가 이런 나쁜 생각과 마음을 가지면 안되지..하면서 계속 내 마음을 다잡았다.
아기가 아플 때도, 기도를 하면서도 초조한 마음을 금치 못했었는데, 내 오른편에 계신 주님께 맡긴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내 오른편에서 모든 위해로부터 지켜주시고 계신 주님께 감사했다. (오늘, 아기를 안고 접시를 꺼내다가, 접시가 떨어져서 박살이 났는데, 나와 아기에게 그 접시의 유리 파편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했다.)
다윗처럼,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고백을 늘 드리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오랫만에 리플을 달았습니다. 중앙영광교회가 너무 그립고 모두들 보고싶네요. 저희 가정이 다시 하나가 될 날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아직 아기들 데리고 일본 갈 엄두가 안나네요...주님께서 힘과 도움을 주시길...^^

신정은

2009-02-06 20:23:34

믿음의 의식으로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한 것이 다윗의 능력이었다. 다윗은 믿음의 의식이 분명한 사람이었다. 전혀 요동치 않는 사람이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

지금은 안동에서 학회중입니다.. 오늘 오전중에 제 발표가 끝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리플을 달아봅니다. 한동안 여러가지 바쁘고 복잡한 일들로 고난과 근심안에 둘러쌓여서 지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한국에 오니 그 강도는 더욱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주 설교말씀과 사역훈련시간을 통하여 다시한번 내 자신은 다윗만큼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 믿음의 자녀이고, 세상의 사람들은 세상의 검으로 싸우러 나가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임을 계속 의식하면서 지내고 있기에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낼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만, 근심은 사람을 병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지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은 사람을, 우리 믿는 자들을 더욱 강하게 단련시켜 최고의 승리자로 만들어 주심을 믿습니다.
다윗처럼 어떤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고 믿는, 믿음의 의식이 분명한 제자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이진애

2009-02-07 03:22:18

오랜만에.. 중앙영광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한국에 간 첫 주에는 다리 통증 때문에 섬기던 교회에 갈 수 없어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나갔고, 그 다음 주엔 입원중이었는데.. 병원 내 교회도 없고 밖으로 외출도 불가능한 지라 병원 휴게실에서 혼자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읽으며 나름의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마음 같아서는 퇴원하고 나서 일본에 돌아오기 전에.. 한국에서 섬기던 교회에 꼭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지만.. 그 또한 여의치 않았다.

그렇게 보낸 후 돌아와 예배를 드리려니 만감이 교차했다.
일본에서.. 그것도 동경에서.. 그것도 신주쿠에서.. 그것도 중앙영광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은 내 의지로 된 일이 아니었구나.
성전에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해 보니.. 섬기는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의한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그 귀함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내 영의, 육의 성전을 지키며 살아야겠다.

강민아

2009-02-07 04:26:04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요즘 들어 더 많이 느끼는 것이 있다.
내 힘으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지한 사람이라는 것을 요즘 깨닫는다.
그러기에 이번 주 목사님의 설교는 내가 "할 수 없는 자" 에서 "할 수 있는 자" 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가르쳐 주는 좋은 시간이였다.
세상 속에서 아무리 바둥거려도 하나님 은혜없이는 금방 쓰러지고 만다.
온전히 기도와 예배를 소망하고 주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깨닫는다.

하나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항상 고백했던 다윗처럼 나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최민정

2009-02-07 05:44:39


하나님을 삶속에서 언제나 강하게 의식하며
주님 한분만으로 기뻐하고 단하나의 소망을 둔 다윗을
나도 닮아갔으면 한다.
주님을 의식해야지 하면서도 변함없이 지속되지 않고
항상 그 굴곡이 심한 편이었다. 하나님이 모든 환경을
나에게 허락하신것을 감사하면서도 갑자기 닥쳐오는
문제들에 낙심하고 짜증내는 내 모습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아직도 자신밖에 모르는 어린아이 같을것이다.

주님 제가 더이상 어린믿음이 아닌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성숙한 믿음의 딸이 되게 도와주세요.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박은주

2009-02-08 01:20:54

다윗의 소원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그것은 성전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평생 사는 것이다. 그는 주님의 집에서 살면서, 주님의 그 아름다운(beautiful) 자태를 늘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소원이었다.
주님과의 사랑에 빠진 다윗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성전은 주님의 집이다. 주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주님의 집에 가는 것은, 주님을 사모하기 때문이다.
주님과의 사랑에 빠지다...이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닿습니다.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의 나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아이들이 하나, 둘 태어나서 이 아이들을 돌보면서 주셨던 많은 행복과 사랑이 떠올려지기도 합니다. 물론 다윗처럼 주님과의 사랑에 빠졌을 때의 나의 모습도 생각납니다. 마음에는 주님의 사랑만으로 풍성하고 만족하고 기쁘고 평안하고 무엇을 하듣 주의 일을 하듯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사랑에 빠진 자의 모습이 제 마음과 삶 속에 드러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았습니다. 기쁨이 충만한지, 평안한지, 무슨 일이든 주의 일을 하듯 하고 있는지, 교회를 사랑하여 아끼고, 교회의 필요을 잘 체크하고 있는지....결혼하고 한 30년 지난 부부의 모습쯤은 아닐까?(아직 30년 안살아봐서 잘 모르지만) 습관적으로 되어진 관계가 아닐까? 죄송하고 회개가 되었습니다. 사랑은 노력이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는데 저의 사랑은 이랬다저랬다 합니다. 어리석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님과의 교제가 깊으면 깊을수록 주님도 기쁘시겠지만 무엇보다 내 기쁨또한 엄청나다는 것을 맛보았음에도 자꾸 까먹습니다. 주님, 다시 주님과의 깊은 사귐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서진

2009-02-08 10:28:47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3:16-17)

나는 여태것 나의 몸을 성령의 전인줄 인식을 못하고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신 줄을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온것 같다. 항상 하나님께서 나랑 함께 하신다고 하면서 일이 생기면 하나님을 의지하는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 어떻게 해결할려고 했던 내 자신이 미워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

하나님을 의지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갈려고 결심한다.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시27:4)

아멘


홍은미

2009-02-10 17:29:06

다윗이 하나님을 가까이 한 첫 번째 모습은,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었다. 다윗은 두려움, 공포, 미움, 복수심, 의심, 원망, 물질, 욕심 앞에서 넘어지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능력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는 것이었다. 어떤 강한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면, 그 유혹이 다윗을 침범치 못하고 물러갔다.

무언가 목표가 있을 때는 마음이 안심이 되고 걱정이 없다가도 그 목표가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나는 또 방황하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는 것 같다. 바로 내가 누울자리,부빌 자리가 없어진 느낌..! 요즘 내내 이런 저런 고민으로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나올 때도 그렇고, 또 말씀을 보니 마음속에 그런 마음이 생긴다. '옆에 주님이 계시는데 무슨 걱정일까' '은미야 내가 너를 언제 굶긴적이 있느냐?' '세상것을 바라보고 명예와 욕심을 채우려고 하지 말아라.'....
나는 자꾸만 주님세상에서 1등 가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서 좀 더 나아보이기 위한 나의 모습을 꿈꾸게 된다. 그러니 더 초조해지고 불안해질 수 밖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항상 옆에 계시듯 의식하고, 성전을 가까이 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면 저절로 주님이 축복을 주실텐데 나의 믿음은 왜 이리 부족한 것일까!
매일같이 주님을 강하게 의식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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