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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왜 사는가?

이용규목사, 2008-09-08 14: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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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는가?

말씀/ 다니엘 6:10,11

1.        왜 사나요?
‘왜 사는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가?’
요즘 한국에서는 화장실을 3개로 늘리는 게 인생의 목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집 안에 화장실이 1개인 사람보다 2개인 사람이 더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고, 2개보다는 3개 있는 사람이 더 성공한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가정집을 사서 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사서 처음 들어와서 보니까, 1층에 화장실 2개와 센토 수준의 목욕탕 2개가 있었고, 2층에 또 하나의 넓은 화장실이 있었다. 그야말로 화장실이 3개나 있는 큰 집이었다. 긴자에서 큰 사업을 하던 어떤 사장님의 저택이었다고 한다. 나라를 초월하여 화장실의 개수가 일종의 부와 성공의 상징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주님 앞에 섰는데, 주님이 ‘넌 세상에서 뭐 하다가 왔니?'하고 물었다고 한다. 그 때 그는 자랑스럽게 이렇게 대답했다. ‘네 저는 화장실을 3개나 늘리고 왔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 그러면 천국에서도 화장실 청소나 해라.’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모른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이다. 사람은 목적이상의 삶을 살 수가 없다. ‘목적’이 그 사람의 인생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방황하게 되고, 목적이 잘못된 인생은, 비록 그 목적을 성취하더라도 허무하게 되지만, 목적이 바른 인생은 늘 충만한 알곡 인생을 살게 된다. 술과 노름에 찌든 인생은 목적이 없이 방황하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어렵게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공허감에 자살의 유혹을 받는 인생은, 목적이 잘못된 인생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비록 감옥에 갇혔지만 기쁨으로 충만하여 감사찬송를 할 수 있었던 바울은, 바른 목적에 붙들린 사람의 은혜 충만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르완다는 세계 최초로 ‘목적이 이끄는 국가’를 꿈꾸고 있다.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은 르완다의 대통령(폴 카가메)은, 자기 나라를 분쟁과 상처로부터 건져 줄 능력은, 하나님의 목적대로 나라를 재건하는 길 밖에 없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지금 ‘목적이 이끄는 삶’은, 한 개인이 아닌 나라 전체를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과연 안전한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과연 이대로 좋은가?’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큰 복을 주셨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새’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점검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해마다 자신의 건강을 ‘정기 검진’을 통해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점검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진정 귀하게 여긴다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팽개쳐 놓지 말아야 한다.
40일 동안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통원치료 받는 인생은 반드시 건강을 회복하게 될 줄 믿는다.        

2.        건물의 목적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이 놓은 세워진 건물이며’(엡2:20)
성경은 성도를 건물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인생을 건물이라고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목적은 건물의 목적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집을 왜 짓는가? 절대로 짓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들어가서 살기 위해서이다. 사람이 안 사는 집은 폐가이다. 집이 집다워 지려면 사람이 살아야 한다.
우리는 집이다. 그러면 우리 속에는 누가 사셔야 폐가로 남지 않을까?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9)
하나님은 성령이 거하실 집으로 우리에게 몸을 주셨다. 우리는 늘 깨어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몸이 있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예수님이 재미있는 비유를 말씀하셨다.(눅11:24-26)
어떤 사람에게서 악한 귀신이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 자기가 나온 집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집은 비어 있고, 깨끗이 청소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귀신은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살았다고 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귀신으로 충만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당신의 집은 지금 ‘귀신집’으로 쓰임 받고 있는가? ‘성령집’으로 쓰임 받고 있는가? 다니엘 속에는 ‘뛰어난 영이 살고 있었다.’(단6:3-일본어 성경)고 기록하고 있다. 만물 위에 뛰어난 영인 성령이 우리 속에 사시면, 다니엘처럼 뛰어난 인생을 사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면 우리 속에 사시는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실까?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시고, 성도를 위해서 대신 기도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인 귀한 성품을 주시고, 은사로써 여러 가지 능력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이 목적들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이다. 즉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성령의 목적이요, 인생의 목적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증인되기 보다는 자신의 증인되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자신의 경력, 재산, 가족, 능력을 자랑하며 증거하려고 하고 있다. 내 자신이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자신을 높이는 증인으로 이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방해가 되면 가차없이 주님의 것을 잘라 버린다.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잘라 버린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예배도 잘라버리고, 십일조도 잘라 버리고, 봉사도 잘라 버리고, 전도도 잘라 버린다. 영적인 폭군이 되어 버린다.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을 받았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을까?
첫째는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령을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 주셨다…나는 그대가…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선한 일에 전념하게 하기 바란다.’(디도서3:6-8)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함이라.’(벧전2:12)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일에 전념할 때 영광을 받으신다. 이것은 사역자 정신이다. 모든 믿음의 사람은 선한 일의 사역자들이다. 다니엘은 대표적인 사역자였다. 그는 온 나라 백성들 중에서 최고로 일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왕은 그를 총리 대신으로 세우려고 했던 것이다. 다니엘은 주님을 위해서 참 사역자의 삶을 살았다.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된 삶이었다.
두번째는 전도에 열심을 내는 것이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 집 저 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행5:42)
초대 교회에 성령이 임하였을 때, 그들은 방언(다른 나라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그 방언으로 한 것은 단 한가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님의 증인이 되는 길이다. 다니엘은 최고의 전도자의 삶을 살았다. 한번의 사건을 통해서 왕을 비롯한 온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했으니 말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천직은 두가지이다. 사역자와 전도자다.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이 두 직분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그 곳에 ‘사역자로, 전도자로’ 파송하셨다. 다니엘을 이방나라에 파송했듯이 말이다.

3.        다니엘의 인생의 목적
다니엘의 인생이 이렇게 엄청난 역사를 일으켰던 원인은 무엇일까?
다니엘의 ‘인생의 목적’이 위대했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 인생을 살지 않았다. 만약 그가 자신을 위해 살았다면,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기도를 고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목숨이 달아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기도했다. 왜 일까? 그의 인생의 목적이 자신의 목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에 방해가 되면 자신의 목숨도 과감히 잘라버린 사람이다. 다니엘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삶으로 보여준 사람이다.
‘다니엘은, 왕이 금령 문서에 도장을 찍은 것을 알고도…늘 하듯이 하루에 3번씩 그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다.’(단6:10-새번역)
우리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그 분을 영광되게 하면, 하나님은 세상이 우리 앞에 무릎 꿇게 하고 우리를 세상 속에서 영광되게 함을 다니엘은 잘 말해주고 있다.  
목적이 인생을 바꾼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목적을 바꾸어 보라. 목적 만큼 인생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목적을 돈에 둔 사람은 겨우 돈 밖에 얻지 못할 것이요, 목적을 목숨에 둔 사람은 겨우 목숨 밖에 건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목적을 하나님께 둔 사람은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요,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순간의 결단이 영원의 기적을 만든다.
이번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새’는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또 한번의 기회이다. 이 40일을 통해서 다니엘의 하나님이 당신의 하나님이 되고, 다니엘의 인생이 당신의 인생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32 コメント

박유진

2008-09-08 20:32:0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지난주에 산후조리원에서 돌아와서, 쌍둥이들과 선호 돌보느라 (사실은 외할머니가 더 수고하시지만) 만만치않은 하루 하루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호녀석이 시샘이 늘어서, 동생 머리에 장난감 자동차를 던지기도 하고(!), 엄마보고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떼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렇게 전쟁같은 하루 하루지만, 그래도 한국에 있으면 돌봐줄 손길들이 많이 있어서, 그나마 이렇게 아기들이 자는 동안은 인터넷도 들어올 시간이 되지만, 막상 일본에 가면 어떻할까 하는 걱정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한국에 와서, 조산기 때문에 누워있느라 교회에 못가고, 아기 낳아서 거의 두달 가까이를 주일날 tv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예배를 못드린다는 마음의 부담감과 더불어, 제 영적 생활이 나태해질 것 같은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들이 100일정도 지났을 때 일본으로 돌아가려고 생각중인데, 친정에서는 힘들어서 안된다며 내년 봄에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물론 세 아이를 한꺼번에 돌본다는게 제 자신도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이대로 한국에 오래 있게 되면 너무 편한 것에 익숙해져서 영적, 육적으로 나태해질까봐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11월 말쯤에 일본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아직 친정에는 말하지 않았지만..) 제가 세 아이를 잘 양육하도록, 모든 환경 가운데 역사하시고 인도해주실 주님을 믿습니다.

유광옥

2008-09-08 21:48:21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아직 까지는 우리집에 화장실이 하나 뿐이라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도 집을 살 생각은 없어서 다행이다.
부를 늘릴 목적으로 살아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 가지도 않는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그냥 주어진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
이번 40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나의 삶이 그리고 인생의
목적이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다니엘이 인생의 목적을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으로 목적을 둔 것처럼 나또한 노력하고 싶다.
목적을 하나님께 둔 사람은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요,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 말씀을 믿고
실천하며 나아가기를 기도 드린다.

박재훈

2008-09-09 06:57:17

*그러나 목적을 하나님께 둔 사람은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요,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이다.

장기적인 목적에 앞서, 바로 눈 앞에 이루어지는 일조차,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보다는
일단 내 마음이 편한대로 움직일 때가 참 많다.
목숨을 걸고 기도했던 다니엘과 같은 사람도 있었는데,
목숨걸고 기도해도 시원치 않을 때에도
일단 오늘은 피곤하니까 패~스할 때가 많다.
하나님 뜻대로 ...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눈 앞에 벌어지는 일들이 내 성에 안 차면
시무룩해지거나 내 속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야 만다.
다시금 내 영을 검진해야할 때라는 자가진단이 되었을 무렵,
목사님께서 40일을 선포해주셨다.
어머 또 40일?이라 생각하면서 "때마침 잘됐다."라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나님이 나를 만져주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내 인생을 그려본다.

신왕수

2008-09-09 07:35:25

"어떤 사람에게서 악한 귀신이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 자기가 나온 집으로 다시 돌아와 보니 집은 비어 있고, 깨끗이 청소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귀신은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와서 살았다고 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귀신으로 충만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당신의 집은 지금 ‘귀신집’으로 쓰임 받고 있는가? ‘성령집’으로 쓰임 받고 있는가? "
→ 최근에 들어서 주변 사람들과의 트러블이 자주 일어났다. 나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고나서 나중에 그 일을 생각해보면, 트러블이 생길 만한 일도 아니었던게 태반이었다. 그렇지만 또 다른 속에서는 그렇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했던 것이야 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주변에서 예전과 달라진거 같다라는 얘기도 들었다. 그것에 대해 나는 원인 조차도 알지 못했지만, 이번주 말씀의 이 부분에서 원인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더 악한 7마귀!!
나의 몸은 최근 성령의 전이 아닌 귀신의 집이었던거 같다. 2기 제자훈련을 지나 2기 사역훈련까지 마쳤지만, 그 곳에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채우는 일에 실패를 했던거 같다. 하지만, 이제는 원인을 알았다. 지아무리 악하고 악한 마귀라고 할지라도 우리 주님 앞에서는 그저 까부는 악동일 뿐이다. 주님을 의지하여 내 맘의 마귀를 내쫓고 성령님의 충만하심으로 채워야 겠다.

전한나

2008-09-09 17:20:13

다니엘의 ‘인생의 목적’이 위대했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 인생을 살지 않았다. 만약 그가 자신을 위해 살았다면,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기도를 고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목숨이 달아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기도했다. 왜 일까? 그의 인생의 목적이 자신의 목숨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에 방해가 되면 자신의 목숨도 과감히 잘라버린 사람이다. 다니엘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삶으로 보여준 사람이다.
나는 인생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생각해 본 주일설교 말씀 이었다.
요즘 나의 인생의 목적은 최사무엘 어린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의 가장 소중한 육적인 부분인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기도생활도 성경말씀 읽는것도 게을러서 안하기 일쑤이고 해도 눈만 깜빡거리고 만다.
오히려 사무엘이 간식을 주거나 밥을먹을때 손은 가운데로 모으고 기도하는모습을 볼때 나보다 낳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니엘의 삶을 보면서 자신이 어떠한 어려운 환경이나 고난이 오더라도 자신의 삶의목적을 하나님으로 두었기에 그의 인생은 어두움에서 빛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된것인데 나는 내가 조금만 힘들어도 약해져도 나만의 생각으로 현실과 타협하려고만 하고 핑계만 되고 어떻게든 묻어가려고 무지하게 애쓰기 바빴던것 같다.
출산이 얼마남지 않은 이 상황에서 나의 지금 목표는 매일 1시간 이상 성경읽기와
기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남편에게 말하면 시간을 체크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무엘에게만 말하고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아무쪼록 나의 이 약속이 나의 인생의 목적이 육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인부를쌓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약속이 되었으면 좋겠다.

최현숙

2008-09-09 18:27:24

시원한 바람이 상쾌합니다. 하나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시간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같습니다. 더운 여름을 붙잡고 싶어도 흐르는 시간속에선 불가능하기에…풍성한 가을이 성큼 성큼 다가오는 느낌에 마음마저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오랜만에 설교코너에 말씀이 올라와서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수고하신 목사님의 정성이 담겨 있어서 더욱 귀합니다. 보이는 만물이 풍성해지듯 내 영혼이 말씀을 읽고 나누는 과정에서 더 풍성해지길 진심으로 하나님께 구합니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방황하게 되고, 목적이 잘못된 인생은, 비록 그 목적을 성취하더라도 허무하게 되지만, 목적이 바른 인생은 늘 충만한 알곡 인생을 살게 된다.]
3주간 다니엘 말씀을 들으면서 다니엘을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2:3절 말씀을 좋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을 참으로 아끼고 사랑했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했던 선지자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다니엘이 아닐까 합니다.
방학이 끝나고 9월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관계로 왠지 모르게 내 마음도 분주해진 느낌도 들고 그러다 보니 몇가지 염려가 나를 덮쳐왔습니다.
눈을 들고 멀리 보면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지만, 고개를 조금만 숙이면 어느새 문제가 나를 압도한 느낌을 많이 느낍니다.
목적이 없어 방황하지는 않지만, 막상 문제앞에선 목적조차 기억나지 않는 시간을 보낼 때가 있는 저를 볼 때가 더러 있습니다.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행동을 상상하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목적이 자신의 목숨과 영예에 있지 않았다는 것에 본을 보여 주신 믿음에 저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다니엘처럼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도 40일 새벽기도를 목적이 이끄는 삶으로 나눕니다. 매일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지만, 특별새벽기도엔 하나님께선 함께 하는 지체들과 함께 늘 큰 은혜를 줍니다.
그래서 더 사모하는 마음도 주는 것 같습니다.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듯 나 또한 정기적인 영적 진단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특별새벽기도를 통해서 내 목적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쳐나가서 충만한 알곡 인생을 살아가는데 귀한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용규목사

2008-09-09 19:57:39

(조상만 형제의 리플을 대신 올립니다.)

일단 저의 느낌을 간략 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부의 상징과 화장실과의 연관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설교 였었습니다. 원래는 인간의 생리적 욕구 ~ 즉 배설이라고 하는 동물적이면서도 기계적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기 때문에 필수 불가결하게 되어 버린 이 화 장 실~~~
뭣땜에 이렇게 부의 상징이 되어 버렸을까요~ 그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물론 설교의 주제는 목적이 이끄는 삶에 대한 것 이었으나 저는 "화장실과 부 의 상징" 이라는 타이틀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인터넷이 되질 않아 그것 과 관련된 자료를 찾기두 불가능 해서 주위 친구들 위주로 "니네들사는 목적이 화장실 늘리능거냐? " 부터 해서 "그것과 잘사는게 무슨 관계 지? " 라구 물어 보기두 했는데~ 놀랍게두 "그것이 목적이라는 애들이 몇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에 대해선 본인들두 모르능 거 였습니다. 그리구 질문이 너무 상징적이구 대답하기 어려웅가 해서 질문을 바꿔서 " 왜 잘살려구 하냐?"라는 질문에는 "돈많으면 여자가 잘따라 오니깐~" , "돈많으면 사구 싶웅거 많이 살수 있으니깐"~등등 전부 돈과 관련 된 이야기 뿐였습니다. 분명 저는 왜 잘살길 원하냐구 물었는데 하나 같이 "잘사능것 = 돈" 이라는 공식의 전제 하에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현대 자본주의 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전형적이고 일괄적인 두뇌 구조에서 나온 대답였죠.우리 성도들이 교회에서 베우는 성서적인 목적을 떠나서 많은 인간들이 자신만의 삶의 목적마저 상실 해버린 아주 슬픈 현실을 마주 하게 되는 순간였습니다.어떻게 보면 슬프겠지만 또 어떻게 보면 슬픈것이 아닌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 고유의 일괄적 교육시스템에서 오는 문제점이 아닐까요~자신의 꿈과 목적을 잃은채 남들과 같이 앞만을 향해 걸어 가기만을 반복하는 인간들~
그리고 자기와 다른 양상의 인간들을 발견하면 자신 처럼 만들기 위해 그의 꿈과 희망을 버리기를 권유 하구 강요 하죠~ 그리구 자기들 처럼 되면 그재서야 가던 길을 주욱 걸어 갑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채 왜 가는지도 모르는채 ~
마치 영화 "새벽의 저주" 와 "레지던트 이블" 에 등장하는 좀비와 다를 것이 없죠~.
화장실 --> 잘 사는것 --> 자본
이런 공식 속에서 우리 기독교 인들에게 던져 지는 수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될 것인가, 세상과 연합 될 것인가,
그리구 물질을 포기 할것인가 , 물질을 추구 할 것인가~
우리 모두가 풀어 나가야할 숙제 인거 같습니다.일단 과제가 수요일 까지 인지라 한동안 고민하구 생각했던 부분들을 나름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과제로 저의 모자란 부분은 다음의 훈련을 통해 교육받으며 계속해서 고쳐 나가겠습니다.

최승우

2008-09-09 21:11:48

이번 40일 특새를 저는 잘 준비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했으니까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또 몸이 무거우니 마음이 무거웠던 것도 있었고,또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첫 전차를 타도 제 시간을 많이 넘겨서야 도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남편이 데려다 주지 않으면 힘들텐데 남편에게 부탁하기가 여간 미안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불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주변에 기도로 중보해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지금이 기도할 때이며,지금 제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나는 환경을 따라 사는 자녀가 아님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그 환경마저 이겨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가 되기를 기도하며 저는 남편에게 조심스레 특새 얘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처음에는 친정에서 다니라는 말로 농담을 했지만 제가 말한 기도 제목과 전도 대상을 말하자 진지해졌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어진 존귀한 존재이기에 내 마음대로 뜻대로 살면 안됨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못할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마음의 뜻을 주님께 바꾸고 주파수를 맞추고 나니40일이 나에게 기대로 다가옴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이것 또한 성령님이 주신 마음이며 내가 순종하려 할때 내안에 기쁨을 주시고 할 수 있는 힘을 주심이 느껴집니다.
지금 교회에서 구겨지지 않게 조심해서 가지고 온 40일 헌신 서약서 종이의 기도 내용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달려 나갈때 일어날 많은 기적의 일들이 나를 설레게 합니다.
내 인생의 목적도 다니엘과 같이 동일할 수 있도록 언제나 모든 중심을 그분께 맞추고 따르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김정아

2008-09-10 00:37:5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천직은 두 가지이다. 사역자와 전도자다.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더라도 하나님이 주신 이 두 직분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그 곳에 ‘사역자로, 전도자로’ 파송하셨다. 다니엘을 이방나라에 파송했듯이 말이다.


요즘 날마다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재슬이의 우유병 소독하는 일입니다. 한번 사용한 젖병은 꼭 소독해서 사용해야 하므로 하루에 한번은 물을 끓이고 젖병소독을 하게 됩니다. 한번은 물을 끓이면서 물이 손목에 살짝 튀었습니다. 끓는 물이라 어찌나 뜨거운지.... 하지만 그 뜨거운 물을 통해서 예전 ICM선교팀이 방문했을 때 목사님이 설교하신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지옥의 그 뜨거움을 구체적으로 설교해 주셨는데... 만약 이 뜨거운 물에 손을 넣는다면 얼마나 견딜수 있을까... 정말 끔찍한 화상을 겪겠죠. 그렇다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저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들...
그 이후로 요즘 제 머릿속에 자주 떠오르는 것이 바로 지옥의 끔찍함입니다. 그것은 곧 순간이 아니라 영원이기에 더 없는 고통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 있을 때마다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동일하게 나에게도 사역자와 전도자로서의 일을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 자리 이곳...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곧 내가 존재함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점검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목적을 잊고 살아가게 됩니다. 작년에 인생의 목적 5가지를 했지만 어느새 또 다시 그 목적을 잊고 살아가는 내 자신을 발견합니다. 다니엘의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에 방해가 되면 자신의 목숨도 과감히 잘라버린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다니엘과 같이 담대하고 용기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사라지고 없어질 잠시잠깐의 육을 위해 살지 않고 영원히 남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다니엘과 같이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박은주

2008-09-10 01:21:46

화장실3개가 인생의 목적인 사람, 목적없이 방황하는 사람...말씀을 들으면서 쓴 웃음을 지었읍니다. 저에게 인생의 목적이 무어야고 물으면 입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입으로는 말할 수 있을지 몰라도 정말 그렇게 살고 있냐고 물으면 그렇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남편과 자주 나누는 대화의 내용은 우리 언제쯤 내집마련할 수 있을까? 역앞에 새로지은 만션 좋아보이던데... 앞으로 진희도 태어나서 애가 둘인데 학비도 많이 들겠지? 애들이 머리 좋아서 좋은 공립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회개하면서 공개합니다. 둘 다 집사라는 가정에서의 대화입니다.
진희를 낳고 숟가락을 들면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팔목도 아프고 다리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허리의 연골부분이 내려앉아서 그럴 수가 있다고 장기적으로 물리치료를 해 보자고 합니다 ㅠㅠ
몸은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아프면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도 갑니다.
하나님이 영을 보이지 않게 만드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제 영의 상태가 장난아니게 심각하거든요..
하나님 고쳐주시옵소서. 제 영이 낫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영으로 채워지길 원하고 주와 한 뜻이 되어 주의 일을 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될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아멘.

강민아

2008-09-10 02:08:25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유학시험과 대학입시를 코 앞에두고 제자훈련이라니... 너처럼 잠많고 게으른 아이가 정말 다 할수있겠어 ? ? 자신에게 몇번이고 되물으며 어떻해야 하냐고 하나님께 떼도써보고 결정에 따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한테 결정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선교를 다녀오고, 간증을 하고, 제자훈련을 결정하기까지 저는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직접 체험하고 눈물로 고백하며 제자훈련을 받겠다고 하나님과 약속 했습니다.
그랬으면서 다 내려놓았다고, 순종하겠다고 해놓고 마음 한켠에서 내심 ' 잠잘시간이 줄어들꺼야.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꺼야. 내가 정말 할 수있을까 ? ' 사람의 생각으로 이리재고 저리재며 도망갈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목숨도 과감히 잘라내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주님을 위해 살았던 다니엘처럼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내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임을 . . .
내 인생의 목적은 오직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함을. . .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다시한번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무지하고 부족하여 알면서도 자꾸만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저를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중심을 잡아주시고 단단하게 세워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라는 말씀처럼
생활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40일 특벽새벽기도회를 결심했습니다.
목숨을 내놓은 다니엘보다는 못하겠지만, 잠자는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려놓고 기도로 나아가겠습니다.

화장실의 갯수(부의상징)를 늘리려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녀되기 위해 성심을 다해 기도하며 제자훈련에 임한다면 주님께서 분명 딱 필요한 그 곳에 저를 세워주실것이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기도속에서 회개하고, 세상것 하나하나 내려놓으며 매순간 고백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

신정은

2008-09-10 05:36:54

#40일 동안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통원치료 받는 인생은 반드시 건강을 회복하게 될 줄 믿는다.

졸업을 앞두고 매일매일 고민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요즘, 때마침 40일 특새를 허락하신 주님의 기막힌 타이밍과 계획하심에 감사드린다.
사실, 이와중에 특새까지! 라는 불평이 아니라, 특새를 주시다니! 라는 이전보다 조금 성장한 듯해 보이는 내 자신의 아주작은 믿음에 놀라며... 주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냥 모두 다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솔직히 가장 벅차고 힘들다면 힘든 이 시기..
나의 영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회복할 기회를 주신 것과, 오로지 주님께 집중하여 내 약함을 들어 주님께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과, 또 나를 향해 계획해 놓으신 그 놀라운 주님의 계획을 다시한번 체험할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열심을 내어 달려나가길 소망합니다.

#목적을 돈에 둔 사람은 겨우 돈 밖에 얻지 못할 것이요, 목적을 목숨에 둔 사람은 겨우 목숨 밖에 건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목적을 하나님께 둔 사람은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요,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이다.

사역훈련 입학식이 있는 날, 사실 나는 장학재단에서 일년에 한 번 있는 중요한 견학행사가 있는 날이기도했다. 사실 작년에도 제자훈련에 빠지지 않기 위해 결석을 하였기에 이번에 빠진다면 전체 장학재단과 내가 속한 지역클럽에서 한마디로 찍히는 꼴이된다. 기도도 하고, 많은 고민 끝에, 아무리 생각해도 사역훈련생으로써 주님앞에서 선서 하는 날, 그 시작부터 사단에게 질 수는 없다는 결단을 내리고, 결석 통보를 했다. 예상대로, 전체 장학재단에서도 연락이 왔고, 지역클럽 대표는 화가나서 나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몇차례나 전화가 왔다..
이 때, 내 목적은 오로지 사역훈련, 바로 주님뿐이었다. 기도 응답으로 일등까지 했지만, 그래서 눈에 띄게 되고 , 나는 행사에 결석하면 더 심각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솔직히말해서, 거의 모든 행사가 주일에 있기에 나는 장학금만 받고 행사에 빠지는 나쁜 회원이 되는 꼴이다.
그래도 나는 굽히지 않고 주님께 기도하였다. 주님이 주신 장학금인데, 이것은 분명 주님이 주시는 간단한 시험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고 나는 그저 주님께 맡기고 열심히 기도만 했다. 사실 이번일은, 장학금 면접때 만큼 불안해 하면서 걱정해 하면서 오직 성령님만 찾아가며 그 분들의 마음을 만져주시기만을 기도할 정도로 고민했다.
역시 하나님의 만지심으로 그분들은 나를 크리스찬으로써 받아들여주었고 이해해주었고 서로 웃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사실 요즘은 말끝마다 신상은 크리스찬이니까 크리스찬이지~.. 한다..--; 게다가 어떤 장학재단 사람이 내 앞에서 자랑을 하면서 불경을 외우고 있을때 함께있던 클럽대표는 신상은 크리스찬이라면서 불경 외우지말라고 막아주기까지 했다 ^^ ...)
목적을 오직 하나님께 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는 말씀을 작게나마 온몸으로 체험했다.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되기 위해 오늘도 더욱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는 제자가 되길 기도드린다.

서진

2008-09-10 12:01:42

‘왜 사는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가?’
지난 주일날 예배시간에 설교를 듣고 나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요즘 화장실을 3개로 늘이는것이 인생의 목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는 예를 듣고 과연 나 자신이 그런것이 아닌가. 여태껏 공부도 하고 곧 취직을 앞두며 그냥 나중에 화장실을 늘이는 꿈만 꾸어온것같다.학교에서의 수업도 무엇보다 경제 그리구 긍융같은 수업에만 관심이 많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보기도 하고 어떻하면 크게 출세하겠나는 생각까지도 했다.
과연 이런 모습을 하나님아버지께서 기뻐하셨을가?
하나님아버지께선 엄청 실망하셨을겁니다.

다니엘은 결코 자신을 위해서 인생을살지않았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목숨이 달아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기도했다. 과연 나는 하는 생각이 가슴을 찔렀다.
나도 다니엘 처럼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지 않고 하나님을 위한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제자훈련이 시작하기전 부터 부담도 많았지만 꼭 이번 기회를 빌어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위한 인생을 살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김헌규

2008-09-10 21:38:14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르완다는 세계 최초로 ‘목적이 이끄는 국가’를 꿈꾸고 있다.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은 르완다의 대통령(폴 카가메)은, 자기 나라를 분쟁과 상처로부터 건져 줄 능력은, 하나님의 목적대로 나라를 재건하는 길 밖에 없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지금 ‘목적이 이끄는 삶’은, 한 개인이 아닌 나라 전체를 바꾸어가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과연 안전한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과연 이대로 좋은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오키나와로 내려온지 어느 덧 3개월이 지나 4개월이 되어 갑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아내, 아가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또 하나 제자훈련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내려왔다는 것도 마음에 늘 남아 있습니다.
물론, 전도사님께서 열심으로 도와 주셨던 덕분에 CD로 나마 제자훈련을 받아가면서 마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목사님과 제자훈련생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면서 제자훈련을 받는 것에는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
오키나와에 와서 매일같이 새벽 1시전후로 퇴근하고, 휴일없이 일하면서도 그나마 제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제자훈련을 받았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한단계를 지나 다음단계로 넘어가면서 이제부터는 토요일일요일까지 의무적으로 출근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래도 감사한 것은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출근이라 교회예배는 드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 형편을 아시고 일요일 오전시간은 비워주신 것 같아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교회에서 40일 새벽기도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아내를 통해 들으면서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그동안 무너졌던 제 삶의 목적이, 저희 가정의 목적이 바로 세워질 수 있기를 소원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적을 통하여 이끌어 주실때, 한 사람이 변하고, 사회가 변하고, 국가가 변하듯이 진정으로 저희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바로 알아서 그 목적대로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가정에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대연이와 동연이의 삶이 하나님께서 주신 목적을 통해 바로 세워나갈 수 있기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곳 오키나와에서 저를 통하여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 정숙

2008-09-10 22:30:23

먼저 다니엘과 같이 인생의 목적이
오직 천국에 소망을 가진 자 가 되기를 기도 합니다!

인생의 마무리 길쯤에 서서 돌아보면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뜻이 많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만 바로보고 달려 온 시간들 같았지만
나자신을 위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고
삶 자체가 모두 나 자신의 목적을 위한 시간들 이였습니다.

아주 조금 작은 시간을 드려서
하나님의 일 을 하는 척 한것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고 회개가 됨니다.

왕 초신자 시절
한경직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은 나에게 귀하고 소중한 말씀을 주셨지요
빌립보서 4장 4절 에서 8절 말씀을....
지금다시 이말씀을 자주 묵상 합니다.
내안에 있는 나의 모습들에게 이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며 나를 치료하며 위로 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려 합니다.

사나 죽어나 오직 주님을 생각 하며
나를 여기 까지 인도 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늘 이땅에 보내신 뜻을
바라보며 선교사와 사역자의 작은 헌신을 드리며
기도 와 말씀으로 성령으로 인도 하신
참 사랑 이신 나의 하나님 을 내 삶에 나의 중심에 모시고
다니엘이 사모 한것 같이 따라 가고 싶습니다.

40일의 특별한 목적삶에
나의 꿈과 소망를 담아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달려 갑시다!!!!!!

이정미

2008-09-11 03:11:47

목적이 없는 인생은 방황하게 되고 목적이 잘못된 인생은 비록 그목적을
성취하더라도 허무하게 되지만 목적이 바로된 인생은 충만한 알곡 인생을 산다.

요즘 한국에서 연애인 한명이 자실하는 소식을 듣고 어제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고 가슴이 아팠다.
왜 그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해야만 하였을까?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쓴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1서 5:13

우리가 그분의 이름으로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린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안타까운것은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쁨은 알지못하는것 같다.
짧은 이땅의 삶을 위해 연연하는 내모습을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사건인것 같다

박빛나

2008-09-11 03:21:2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순간의 결단이 영원의 기적을 만든다.

인생의 목적이 자꾸 상실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요즘,
다시금 말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신 주님, 목사님 감사합니다.

잠깐 반짝이는 목적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의 하루 하루가 도대체 무엇이 중심에 있는지 생각하던 중
"너희가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먹을 것이다(사1:19)"
위의 말씀을 받고, 얼마나 많은 찔림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 우리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겠죠? 그래서, 이번 40일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내 삶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세우기 원하시는 주님만 의지합니다.

이번 주에 받은 또 하나의 말씀인데, 너무나 찔림이 커서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저와같이 찔림이 많지 않으시기만 바라며...
"자기의 기분을 자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이 무너져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잠 25:28)"

한영진

2008-09-11 05:39:09

「목적이 인생을 바꾼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 목적을 바꾸어 보라.
목적 만큼 인생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목적을 돈에 둔 사람은 겨우 돈 밖에
얻지 못할 것이요, 목적을 목숨에 둔 사람은 겨우 목숨 밖에 건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목적을 하나님께 둔 사람은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요, 영생과 천국의
주인이 될 것이다.」

평소엔 인터넷 기사의 타이틀만 주욱 훝어보지
좀처럼 그 내용까지는 확인을 안하는데
어젯 밤에는 클릭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모 유명 연예인의 자살 기사가 그것이다.
그의 부인이 신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소문난 이고
그 역시도 크리스천이였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나는 스스로 죽음을 택한 그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 왠지 화가 나고,
그지 없이 안타깝기만 하다.
물론 몇 십억이라는 거대한 부채가 주는 지옥같은 고통을
전혀 짐작 못할바는 아니지만
그렇게나 사랑한다는 부인을 두고
다시 천국에서 만날 수도 없는 자살을 택하다니,
도대체 그는 부인을 사랑하기는 한 것이며, 영생을 믿기는 한 것인지……
무엇보다 그의 삶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자꾸만 드는 의문을 어찌할 수가 없다.
어젠 어찌보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의 죽음인데 내 마음이 상해서 아팠고,
왠지 그 부인의 입장이 되어서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드리고 나니 좀 진정이 되었었다…..

정말 정신없이 바쁜 여름을 보냈다.
조금이라도 시간 여유가 생기면 부족한 수면을 채우느라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 한끼도 먹을 둥 말 둥,
이동 중인 차안에서 먹는 콤비니 빵과 오니기리로 연명하다시피 했다.
예전 같으면 내가 왜 이러고 사나, 절로 신세 한탄이 나올 법한 상황이었지만
자신있게 말하지만 내 마음에는 매일 감사가 넘쳤고 그지없이 평온했다.
이것은 내가 예전과 달리 단지 먹고 살려고 일하고
내가 높아지고 인정받기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전도자의 거룩한 사명을 가진 자로써
매일의 만남들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어느새 뒤돌아 보니 나는 꽤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다.
내가 나만을 위해서 일할 때보다 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교회 바닥 공사를 할 때에는 직접 일하며 돕지 못해 속이 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름 마음에 담아두었던 액수를 성전 보수 헌금으로 드릴 수 있어서
죄책감도 감사함으로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아무 일도 못했지만 나는 교회의 일꾼이라는 자각과
주님 일에 대한 변치않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다음엔 틀림없이 내 여건도 허락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다.
40일 특새가 시작된다는 말씀을 듣고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다.
내 멋대로 조금 더 있다가 시작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곧 기쁨으로 바뀌고
지금 나는 기도로 전출석을 목표로 40일을 준비하고 있다.
아예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그 결정도 40일 기도 후로 미루고
대신에 늦어도 새벽 5시에는 끝낼 수 있는 곳에만 가겠다고
바로 회사에 선포를 해두었다.
일하고 나서 집에 들를 시간이 있으면 괜찮지만
곧장 교회로 가게되면 동료들이 피워대는 담배 냄새가 내 몸에 배어
내 주변에 앉은 영의 가족에게 폐를 끼칠 일이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도 다 접었다.
목사님 처럼 나도 성경 다음에 가장 좋아하는 책이 ‘목적이 이끄는 삶’이고
해마다 받는 은혜가 늘 새롭고 너무 크기에
올해도 그 받을 은혜를 사모하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번 40일을 통해 나는 더욱 강건해 질 것이 틀림없다고 믿는다.

장미경

2008-09-11 05:48:31

해마다 자신의 건강을 ‘정기 검진’을 통해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점검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진정 귀하게 여긴다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정기적으로 검진해야 할 것이다. 절대로 팽개쳐 놓지 말아야 한다.
40일 동안 매일 새벽마다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통원치료 받는 인생은 반드시 건강을 회복하게 될 줄 믿는다.

두번째 맞는 "목적이 이끄는 40일특별 새벽기도회"다...지난해 어쩌면 난 참 필사적으로 이40일을 보냈던것 같다. 주님 주신 비젼 붙잡고 한국에서의 편안한 직장도 따뜻한 가정도 뒤로 하고 일본으로 건너와 취업을 준비하던 때였다.. 주의 증거가 되는 삶을 살겠노라고 호언장담하고 떠나왔던 그 길은 나의 생각과 계획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난 분명 기도했고 응답받고 온 길이었기에 평평대로로 주님이 인도해 주실 줄 알았었나 보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계속 흐르기만 하는 시간 속에서 보이지 않는 앞길....어려운 일은 함께 온다고 했던가. 온지 한달만에 외할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는 소식에 급히 들어갔다 와야 했고.. 돌아오자 마자 바로 다음날 할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시고... 그렇게 맘을 좀 추스리고 다시 힘을 내어 보았지만 될 듯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참 많은 것을 내려놓게 하시더니 내 힘이 거의 약해질 때로 약해진 그 때 다시 집에서 연락이 왔다. 그렇게도 정정하시던 할머니께서 지금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의식도 없이 누워계신다는 연락이었다. 날 참 많이도 예뻐해주셨던 우리 할머니 ... 올 때 인사도 못 드리고 왔는데... 너무너무 속상하고 아팠다. 그냥 그대로 이렇게 돌아가야겠다 했다. 그냥 가라는 말씀이신가 보다 하고...
그때 난 "목적40일"에 맞춰 아침 금식까지 하며 마지막을 걸고 있었는데.. 그냥 짐싸들고 가려 했다.. 하지만 날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항상 기도하고 있다고 힘내라고 했던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떠올랐다. 이렇게 가버리면 그들의 기도를 무시하는거라는 생각에 그들의 기도를 위해서라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위독하신 할머니를 뵙고 다시 돌아왔다.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 손녀왔다는 말에 의식도 제대로 없으신 가운데 눈물을 흘리시던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렇게 끝까지 함께해드리지 못하고 다시 건너온 일본.. 일주일 후 할머니는 천국으로 가시고.. 두 어른 가시는 길 함께해 드리지 못한것이 너무 마음 아파 참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내가 지금 여기 왜 와있나 싶고.. 이 40일 나에게도 과연 내 인생의 바른 목적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의문마저 품기도하고 새벽기도도 금식도 거의 나중에는 오기로 했다.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내게 아픔을 주실 때는 또 그만큼 선한 것을 계획하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40일이 끝나던 날.. 이제 거의 바닥난 내 재정을 걱정하며 어떤분이 야찡이라도 벌며 취업준비하라고 바이트를 소개해주셨다.. 그날이 첫 출근 하는 날이었다. 그렇게 모든걸 포기하고 갔던 그곳.. 그곳이 바로 지금 내가 일하는 일본에서의 내 첫 직장이 되었다.
그랬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인내하길 바라셨고 내가 내려놓기를 바라셨고 내가 좀 더 담대해지기를 바라고 계셨던 것이다.. 내가 계획한 시간이 아닌 주님께서 계획하신 그 시간에 맞춰 빈틈없이 이끌어가시는 주님. 작년 40일 내게 참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내 삶의 기적을 이뤄가신 주님을 믿기에 이 특새가 기대가 되면서 살짝쿵 두렵기도 하다.^^
내가 과연 이 훈련을 또 다시 잘 마칠 수 있으련지.. 하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정기검진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인선정

2008-09-11 06:17:32

저에게 다니엘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다니엘 학습법"이라는 책입니다.
읽어봐야쥐 하면서도... 자꾸 잊습니다. ㅠ.ㅠ
어느 홈페이지의 책 서평을 보니까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단 1:8)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기 위하여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신본주의 학습법에 관한 책이다.
우선 삶의 목표가 거듭나게 되므로 공부해야 하는 목표가 분명해지며, 뜻을 정한 학생 스스로 목표관리, 시간관리, 건강관리, 영성관리를 분명히 함으로써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도록 구체적인 학습지침을 제시한다. "
다니엘이 다니엘인 까닭은 누구나 쉽게 다니엘처럼 살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의 삶처럼 산다면, 아니 그의 행동패턴을 하다못해 공부라도 적용하면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나 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릎 꿇고 그 분을 영광되게 하면, 하나님은 세상이 우리 앞에 무릎 꿇게 하고 우리를 세상 속에서 영광되게 함을 다니엘은 잘 말해주고 있다. "

지난 주일 예배를 통해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은 시키는 대로 일하는 로봇이 아닌 것에 근본적으로 비극이 있고, 역설적으로, 천국의 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을 입력받아도, 결국엔 본인의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훈련 새학기를 맞아 저도 다시 한번 마음의 정원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정말 잡초투성이에 청소 안 한 지저분한 정원에 한쪽에 구석에 만화책이 굴러다닙니다. ㅠ.ㅠ
다니엘을 본 받아, 하나님의 말씀의 정원으로, 제 삶을 회복하고, 가꾸어나가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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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4기생 여러분 입학을 축하드리며, 화이팅입니다!!!

최수진

2008-09-11 06:52:28

요즘 많이 생각했던 것이 내가 여기서 뭘하고 있나라는 것이었다.
늘 시간에 돈에 쫓기면서 무엇하나 한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 주저 않을때가 너무 많다.
삶에 지치면서 점점 내 마음은 강팍해지고 정리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점점 성령님의 집이 되어야 할 내 마음이 폐가기 되고 있었던 것이다.
나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름 내내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심 사역훈련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끄럽지만 나는 계기가 없이는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는 너무나도 나약한 사람이다.)
그리고 사역훈련이 시작되었다.
너무나도 손 놓고 있던 숙제들을 하는것이 만만치는 않았다
제자리로 돌리기에는 난 너무 멀리 가버렸나보다
그래도 내 마음에 사모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괜찮아 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40일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된다.
작년에는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 하고 3~4시간 자면서 늘 지각으로 끝자락에 들어가면서 40일을 끝냈다. 물론 40일 다 가지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남다르다
일본어판 목적이 이끄는 삶을 읽으면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통역 뿐만이 아니라 정확한 시간, 기도의 준비로 40일을 무장하고자 한다
이 40일 특새가 정기 검진이 아니라 나를 바꿔주는 대수술이 될 것을 기대한다.

소대섭 전도사

2008-09-11 07:37:12

아프리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르완다는
세계 최초로 ‘목적이 이끄는 국가’를 꿈꾸고 있다.


작년에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르완다에서 있었던 인종청소의 역사적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르완다의 현재 대통령이 목적이 이끄는 국가를 지향하게 된 이유를 생생하게 알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지난 주 말씀을 듣고 위키디피아 백과사전을 통해 르완다에 대해서 다시금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그 뼈 아픈 현대사를 극복하기 위해 목적을 세우기 위한 지도자의 노력... 그리고 그 목적을 향해 한 발씩 나아가는 국민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호텔 르완다'라는 영화의 주인공은 처음엔 그저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자신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었던 주인공은 결국 종족간의 대립 구도에 휘말리면서 가족은 물론 두 종족 사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난민들을 보호하게 되는 영웅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진정한 인생의 목적을 몸과 영혼으로 깨닫기 전에는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거나 좀 더 윤택한 일상을 챙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화장실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듯이...) 목회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참된 목회를 알기 전에는 그저 설교하고 심방하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목회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상을 지키는 것이 목회자 인생의 목적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선한 일을 하는 것이라면 누구에게든 차별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일하는 것임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어쩌면 저는 지금까지 겉으로는 이런 선한 일을 지향한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나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급급했던 삶을 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회개합니다.

요즈음 우리교회의 겉모습이 매일 조금씩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여러 손길들이 수고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교회의 바닥공사를 계기로 본당과 식당의 벽면이 업그레이드 되고 강대상 부근이 업그레이드 되고... 오늘은 교회 현관 부근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밝고 맑은 햇살이 가득 담기는 창이 열렸습니다. 사실 교회의 겉모습만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교회의 모습과 함께 제 마음도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창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밝아짐에 따라, 제 안의 어두움의 모습들도 밝아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일상을 유지하려고 목회를 배우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니엘과 같은 지조있는 인생의 목회를 배우기 위해서 인생의 목적을 다시금 환기하고, 상기하며, 갱신하고,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야겠습니다.

문원희

2008-09-11 08:12:24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을 받았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올해 여름은 덥기도 더웠고, 나에게 여러가지로 참 힘든 여름이었다.
작년부터 제자훈련을 놓고 기도해온 나였지만,
막상 제자훈련이 다가오자 ,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뻥뻥 터졌다.
인간관계문제, 학업문제, 금전문제, 건강문제, 등등 .
뭐 하나 좋은 일 없이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었다,
힘들수록 기도를 하고 내 마음을 다잡아 보려 했지만
힘들다는 이유로 기도도 안하고, 주일날 예배는 지각하기 일쑤였다,
그러면 그럴수록 제자훈련에 대한 나의 마음은 점점
하고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내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7월, 8월이 지나가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님은 이런 나를 그저 보고만 계시지는 않으셨다 .
주님은 나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시어
제자훈련에 대한 마음을 굳히도록 도와주셨고,
그동안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주시고 계셨다 .

나는 그동안 자신의 영광을 위해 기도를 해왔던것같다,
제자훈련을 위한 기도도, 나 자신의 영광을 위해,
제자훈련을 잘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고 기도해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주님을 높이기 위한것 보다는, 나를 높이기 위해 기도를 해왔고,
나 편한식으로 나 편한대로 기도를 해왔다,

이제부터 나는 주님의 증인이 되려 한다,
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지음을 받았다는
그 사실을, 마음 속 깊이 새겨 앞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앞만보고, 주님만을 보려한다 ,
그리고 그렇게 변화하는 나를 기대한다.

김수영

2008-09-11 08:34:42

제자훈련이 끝나고 느슨해진사이 사단은 나의 빈틈을
잘 노린다. 좀더 놀자, 좀더 자자 하며 아주 달콤한
말로 나를 힘들게 하고 게으른 길로 나를 이끈다.
다행히 목적 40일 특새가 있어서 나를 가다듬을 수
있는 때가 와서 마음은 즐거운데 몸이 좀 싫어 하는
것 같지만 1년간 쌓은 마음의 찌든 떼를 씻어 내야겠다.

최홍근`

2008-09-11 08:42:36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9)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제자 훈련을 졸업하고 방학기간 동안.. 난 너무 하나님을, 성령님을 잊고 살고 있었다. 솔직히 방학기간 동안 나는 이번에는 사역훈련을 하지 않을 려고 했었다. 올해는 대학 입시가 있어서.. 조금이라도 공부에 집중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사역 훈련을 하지 않을려고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니.. 그렇게 잘 되는 것 같지도 않았다. 여기 저기에서의 방해가 끊이지 않고 나의 집중력도 많이 떨어져 갔다. 그러던 차에 나는 지금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다. 솔직히 작년에 나는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보통 학교에서만 공부하고 남들의 반 정도밖에 공부하지 않았다. 그래도 나의 일본어 성적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해서 올라만 갔다 심지어 처음에 같은반이였던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도 따라 잡았었다. 그때 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신 것이 였는데 나는 너무 자만에 빠져있었다. 이제와서야 나의 죄를 깨닫고 뉘우친다.
주님 정말 죄송했습니다. 또 부끄럽게도 40일 새벽기도를.. 올해는 빠질려고 생각했었다... 만약에 하게 되면 작년처럼.. 잠이 많이 부족해질까봐.. 그러면 입시에 영향이 갈까봐... 나는 그냥 하나님께서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을 그동안 나약해져.. 괜한 걱정만 했었다. 하나님의 그의 자식을 버리시지 않으신다. 다만 자식이 아버지를 버리는 것이다. 하나터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 행동을 할뻔 했다.
그러한 것을 미리 막을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40일 새벽기도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진애

2008-09-11 08:52:06

돌문이 닫혀지는 순간 당신이 곁에 계셨죠
굶주린 사자들의 입을 당신이 막아 주었죠..

사자를 어루만지며 그 몸에 편히 기대고
당신의 평안함 속에 나는 잠이 들었죠..

(후렴)
다니엘아 네가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에서 너의 영혼을 능히 구하셨느냐

왕이시어 죽음을 주셔도 은혜인 저의 영혼을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은혜를 베푸사 구원을..

그는 사시는 전능의 하나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나의 하나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나의 하나님...

- 소리엘 5집 ‘다니엘’

다니엘의 설교 말씀을 몇 주째 접하면서.. 전에 즐겨듣던 소리엘 찬양을 다시 들어 보았다. 아마도 내가 다른 여러 성경의 인물들보다 다니엘을 더 친근하게 여기는 데에는 이 찬양의 영향이 꽤 클 것이다. 찬양을 듣고 있는 지금.. 간만에 평안한 마음이 된다. 내가 다니엘이 된 양...

나라에서 정한 금령을 어겨가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그로 인해 목숨이 위태한 상황에서도 그가 평안함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뚜렷한 인생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또 다시 시작되는 40일 특새는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큰 복일 것이다. 이 귀한 시간에 다시 한 번 내 인생의 목적을 점검하기 원한다. 사람과 환경에 휘둘리지 않으며.. 다니엘과 같은 믿음과 인생의 목적을 안고 멋지게 한 번 달려가 보자.
나의 약함은 이 모습 이대로 주님께 맡기고...

유동완

2008-09-11 08:58:58

인생의 목적...
이번 설교를 통해서 다시 한번 묵상해 본다.
언제나 성경을 읽음에도, 언제라도 성령의 살아계심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재 처해진 환경속에서의 삶은 목적이 불분명하고, 더 이상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종종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내가 지금 왜 이딴걸 하고 있지?', '이런 식으로 해서 미래에 가정을 꾸릴 수는 있을까?', 등등 수많은 의문과 불안들이 엄습해 온다. 그것은 내 신앙이 겉으로 맴돌고 있다는 증거다.
말씀을 보지만, 가슴깊이 새기질 않고, 기도는 하지만, 마음 깊이 성령을 갈구하지 않을 때에, 마귀는 어김없이 그 틈을 공격해온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벌려 놓기 위해서.
다니엘의 삶의 방식을 위안삼아서, 본 받아서, 더욱더 성령을 간구하고, 말씀을 깊이 체험하여, 나아가서는 언제 어디서라도 "내가 왜 이렇게 살지?"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때, "그건 하나님께서 너를 계획하시고, 인도하시고 계시기 때문이지.." 라고 기쁨으로 대답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이용규목사

2008-09-11 18:31:48

리플을 달 수 없는 분들의 리플을 대신 올립니다.

(김명엽 형제님 리플)
설교를 읽고 본느낌을 적기 전에,제자반훈련을 당연히 해야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이번주 내내 즐거운마음보단 부담스러운 마음이 오래가는것은 기도로 준비하지못한것같습니다.이미 저번주부터 시작되었지만,이번주부터 기도로 준비하겠습니다.
화장실3개있는곳에 살고싶어하는것은 누구나 할것 없이 세상에서 바라는 욕심일 것같습니다.저 또한 좀더 앞으로가고 남들보다 위에있고 싶어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하지만 교회를다니고 예수님을 만나고부터 죽음뒤에 또다른 영적 세계가있고 천국과 지옥이있다는것을 안 뒤엔 지금 살고있는 여기에서 화장실3개있는 집보다 천국가서 화장실3개있는 집이 더 좋은것을 알고있습니다.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그것을 잊고 여기서 더좋은 집,더 좋은 옷,더 좋은 것들을 찾는 저의 모습을 보고 회계하고 하는 모습이 미련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기도하고 항상 하늘을 보여 (나에게도)옳은지 그른지 묻는 습관이 생겼습니다.저 또한 하나님을 믿는사람이라하지만,베드로처럼 위기의 순간 때 하나님을 부정하지않을수 있을까.없을까?그때에 내 집엔 누가 자리잡고있을까? 생각합니다.

(박종희 형제님 리플)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이다.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성령의 목적이요, 인생의 목적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일본에서 살아온지 만으로 6년 하고도 5개월이 조금 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부터 이사를 참 많이도 다녔었드랬답니다.
부모님께서 집이 있으셨다면, 한곳에 머물러 오랫동안 살아왔을 테지만,
가난해서 배우지 못하셨고, 배우지 못해 변변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신 부모님은
할아버지 새대로 부터 물려받은 가난을 고스란히 짊어지고 살아오시게 되었답니다.
그덕에, 월세, 전세로 이곳저곳 뜨내기 처럼 이사를 수없이 다녀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있어서는 집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 살아오고 있어왔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저는 돈이 좋았습니다. 세상속에서 내 자신이 높아지는게 그렇게 좋을 수 없었습니다.

몇주전에 아내의 권유로 읽게 되었던 책, 김우현 감독님의 '하늘의 언어'라는 책을 읽다가
'팔복시리즈-가난한자는 복의 있나니'라는 다큐멘타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곳에 나오는 주인공,
맨발천사 최춘선 할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원래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어마어마한 재산이 있었던 분이었지만, 주님의 그 한량없는 자비하심을 통해
변화 받게 되고 그 많던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고, 스스로 가난하게 되었답니다.
그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며, "세상에서 가장 큰 자비의 초대, 예수 십자가 자비의 초대"를
외치시며 전도 하시다가 주님품에 안기시게 되었답니다.
그분은 물질이 그분 인생의 목적이 아니었었던듯 합니다.

어제 인터넷을 통해 본 기사에서,
어떤 사람이 어떤 바위를 모양과 색깔이 독특해, 분명 큰 돈을 벌게 될것이라 생각하고,
자기네 나라로 몰래 들어 오려고 하다 세관에 걸려 확인해 본 결과,
그 바위의 정체가 다름아닌 핵 폐기물이었었드랬답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 인생에 있어서 목표가 집이나 물질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는 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에서 떨어져 제 마음대로만 할려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최춘선 할아버지 같이 인생의 목표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것인가,
아님 핵폐기물이 보물인양 목표로 하며 살아 갈 것인가 .....
인생의 목표를 바르게 갖기 위해서라도 이번,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새'를 반드시 참여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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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우 자매님 리플)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졸업 후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다.
그러나 졸업 후 높은 취업의 벽에 좌절 하게 되었고 문득 일본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취업이 되든 안되든 일단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한 달 예정으로 무작정 일본으로 왔다.
솔직히 나는 일본에서 취업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나 친구들에게도 한 달 동안 여행겸으로 갔다올꺼라고 말을 하고 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제자훈련을 하게 하려고 하신건지 일본에 온지 한달만에 취업이 결정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목적을 달성한것 같았다. 졸업하자마자 취업도 했고 게다가 일본어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본으로의 취업이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감사한 마음보다는 불만만 늘어갔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불만이었고 콩나물 시루보다 더한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게 불만이었으며 회사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별로 없어 불만이었고 불만이 가득한 나에게 불만이었다.
나는 왜 감사해도 모자라는 상황에서 불만에 가득 찼는지 이유를 몰랐다. 바로 이번주 설교 말씀을 듣기 전 까지는 말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목적’이다. 사람은 목적이상의 삶을 살 수가 없다. ‘목적’이 그 사람의 인생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목적이 없는 인생은 방황하게 되고, 목적이 잘못된 인생은, 비록 그 목적을 성취하더라도 허무하게 되지만, 목적이 바른 인생은 늘 충만한 알곡 인생을 살게 된다. 술과 노름에 찌든 인생은 목적이 없이 방황하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어렵게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공허감에 자살의 유혹을 받는 인생은, 목적이 잘못된 인생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그러나 비록 감옥에 갇혔지만 기쁨으로 충만하여 감사찬송를 할 수 있었던 바울은, 바른 목적에 붙들린 사람의 은혜 충만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렇다. 나는 여지껏 잘못된 목적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고작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었다니..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의 잘못된 목적을 지적하시려고 이번 목적이 이끄는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주신것 같다. 솔직히 아침잠이 많기 때문에 자신은 없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40일간 주님의 성전에 나가 올바른 인생의 목적을 세우고 나의 인생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최민정 자매님 리플)
‘너희 몸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19)
하나님은 성령이 거하실 집으로 우리에게 몸을 주셨다. 우리는 늘 깨어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
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몸이 있는 목적이기 때문이다.

친한동생을 통해서 지금의 중앙영광교회에 처음예배를드리게된날이 일년전 목적이 이끄는40일
새벽기도 기간 이었다. 그때에 나는 새벽기도에대한 마음만 앞섰을뿐 결국 결단력있게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던거같다.
하지만 일년후인 지금 다시금 제자훈련으로 또 새롭게 시작하는 목적이 이끄는 40일 새벽기도를
통해 새롭게거듭날수있는 기회를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한동안은 과제가 많아서, 아르바이트때문에 주일아침만되면 조금만더 쉬고싶고 오늘은 빠져도 괜찮잖아
라는 마귀의 꾀임에 솔깃하기도 하는 나였기에 이번 훈련을통해서 그리고 40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내 연약함안에 성령님의도우심과 은사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한다.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시고, 성도를 위해서 대신 기도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인 귀한 성품을 주시고,
은사로써 여러 가지 능력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이 목적들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이다

언제나 좋은것만 구별하여주시는 주님의 놀라운계획이 있음에 설레이고 두근거린다.

이성훈

2008-09-12 21:16:39

저는 솔직히 이때까지 편하게 살려고 노력해 온 것 같습니다. 조금만 노력해보고 조금 된다 싶으면 딱 그정도에서 멈추고. 시작만 하고 살짝 깔짝대다가 그만 둔 것이 참 많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게 지금 대학교 들어간 이후로 원없이 놀면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가끔씩 있는 시험기간마다 잠깐 위기의식을 느꼈다가 시험만 끝나면 또 그 핑계로 놀고. 제게 주어졌던 시간들 중 헛되이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 아예 목적을 잃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 탈선하지 않고 계속 교회를 다니며 또 말씀을 듣고 또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또 머리 한구석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말하고 또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었던 시간을 보냈었던 저였지만, 조금씩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의 의미를 배워갔습니다.
하지만 내 속에 있는 교만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나를 위해 살고 싶은 마음이 아직도 너무 크게 남아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내려놓음. 내 시간, 내 물질, 내 인생에 대해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내가 조금 더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편히 살고 싶고, 남들보다 잘나고 싶은 내 안의 더럽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훈련기간중에 단순히 생각만으로는 막연한 바람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훈련을 위해선 실천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기간을 내 귀찮음과 잠을 이겨내고 내 인생의 목적을 온전히 하나님께 맞추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은미

2008-09-14 00:39:18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시고, 성도를 위해서 대신 기도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인 귀한 성품을 주시고, 은사로써 여러 가지 능력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이 목적들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이다. 즉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성령의 목적이요, 인생의 목적이다.

일본에 있을 땐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한국에 들어와보니 정말 빈부의 격차가 예전보다 더 심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고 또 그것 때문에 삶을 포기 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화장실을 늘려가고 있는 그 시간에 말입니다. 그런 모습을 뉴스에서 볼 때마다 참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더욱 감사와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절로 행복감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생각해보면 예전의 나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엔 내가 하나님께 잘못을 하여도 모른체 지나가며 '하나님, 원래 저는 이런 애잖아요.'하고 자포자기 했었다면 이제는 '성령님, 저를 움직여 주세요, 저를 도와주세요.'하고 기도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와 있는 요즘, 예전엔 전혀 없었던 전도에 대한 의무감이 마음속에서 자꾸만 꿈틀거립니다. 아직 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마음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 사명감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솟구쳐나와 열매를 맺게 되리라 믿습니다.

김명화

2008-09-14 11:15:30

‘왜 사는가?’
‘당신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가?’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은 받고 사는 가?

나는 지금까지 건강검진을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육신의 건강을 챙기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 육의 건강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문득 뜨올랐습니다.
영이 거할 곳이기 때문에 더욱더 깨끗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야 한다고 느겼습니다.

40일을 달리기 위해서 먼저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 주시고, 성도를 위해서 대신 기도해 주시고, 성령의 열매인 귀한 성품을 주시고, 은사로써 여러 가지 능력을 주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신다.

부족한 속장으로 섰지만 정성가 온 마음을 다해 속원들을 섬기기 위합닌다.
하나님 앞에 섰을때 부끄러운 속장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속원들의 위로와 상처를 챙겨줄줄 아는 속장으로 40일을 통해 거듭나겠습니다.

양미옥

2008-09-20 18:55:1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저번주에 리플을 달았어야 하는데 ... 죄송한 맘을 안고 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번주부터 40일 목적 삶이 시작되면서 회사에 빨리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새벽예배를 나가면 회사는 자동으로 출근시간이 빨라집니다. 덕분에 회사에서는 저의 대한 인상이 좋게 되었고 결산때마다 칭찬을 한마디씩 듣게 되는 감사꺼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것이 정말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제가 교만해지지 않길 위해 많은 심여를 기울이게됩니다.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야할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직장을 다니다 보니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를 만들면서 일을 하고 나중의 성과가 눈에 바로 보이는것이기에 더욱 조심해야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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