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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4번째 순종

이용규목사, 2007-10-01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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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순종

말씀//창세기8장 20-22

지난 주에 노아를 통해서 순종의 4단계 중에서 3단계까지를 살펴 보았다.
‘만들라’ 순종, 그리고 ‘들어가라’ 순종, ‘나오라’ 순종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순종이 없다. 오늘은 순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4번째 순종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다.
4번째 순종에 대해서 말하기 앞서, 순종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먼저 마련하고자 한다.

1.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1: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세상의 강력한 유혹의 권세들이 순간 순간 우리를 순종의 길에서 끌어내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가 죽은 뒤에 후계자 여호수아를 직접 불러서,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마음을 단단히 먹도록 했다. 순종의 길이 결코 간단한 갈이 아님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순종의 길을 걷고 싶은가? 장난 삼아 하지 말라. 마음을 극히 담대히 가지고 강한 결단을 해야 한다.
약 2주 전에 후지산 근처로 가족 여행을 갔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가족 여행이라 소풍 가는 초등학생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고속도로 입구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나비(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가는데, ‘길을 잘못 들었으니 빨리 내리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것을 무시를 했는데, 고속도로의 출구가 나올 때마다 계속 나가라는 안내가 나왔다. 내 경험상으로는 분명히 이 길이 맞는데, 나비는 끈질기게 빨리 빠져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점점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당신은 지금 틀린 길을 가고 있습니다. 좋은 말 할 때, 빨리 내려 가시죠. 안 그러면 큰 일 납니다.’ 나비의 유혹이 장난이 아니었다. 가다 보니 길도 생소해 보였다. 내가 마치 무언가에 홀린 느낌이었다. ‘나비가 맞고 내가 틀렸는가 보다. 고집 그만 부리고 내려가 볼까?’
불안, 초조, 의심, 긴장, 짜증, 스트레스… 온갖 부정적인 것들이 밀려 왔다. ‘혹시 우리가 고속도로를 거꾸로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말에 옆에 타고 있던 아내는 ‘아니에요. 당신은 바로 가고 있어요. 이 방향이 틀림없어요.’라고 했다. 그 때 내게는 그 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나는 안심을 하고, 나비를 아예 꺼버리고 대신에 기도하며 달렸다. 물론 아무 탈없이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 도중에 나비 말만 듣고 내렸더라면 얼마나 고생했을까를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만약에 아내가 ‘맞아요. 내 생각에도 당신 지금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했더라면 나는 운전대를 돌렸을 것이고, 우리 운명(?)은 바뀌었을 것이다. 누군가 불안해 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늘 부정의 말이 아니라 긍정의 말로, 절망의 말이 아니라 소망의 말로, 미움의 말이 아니라 사랑의 말로, 의심의 말이 아니라 믿음의 말로 축복해 주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일부러 그 사람 옆에 있게 하신 것이다.
‘당신은 할 수 있어요. 당신 등 뒤에는 당신을 돕고 있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부정적 조언은 의심과 실패를 증폭시키지만, 긍정적 조언은 믿음과 성공을 증폭시킨다.
마귀는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우리는 ‘천국행 고속도로’를 잘 달리고 있는데, ‘그 길로 가면 안 된다. 빨리 내려야 한다.’ 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그것도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최첨단 장비(나비)로 말이다. 그 때에는 당신을 유혹하는 ‘나비’를 꺼 버리라. 그리고 기도하며 믿음의 길을 계속 달리라. 천국의 목적지가 반드시 당신을 환영하고 있을 것이다. 믿음의 고속도로에서 중간에 내리지 말라. 그 때부터 인생은 헤매게 되고 방황하며 갈 길을 잃게 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를 가든지 형통하리라.
말씀 길이 당신의 인생 길이 되게 하라. 그 길만이 인생의 정도이기 때문이다. 말씀 길은 오직 순종하는 사람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돈이 없어도, 건강이 없어도, 명예가 없어도, 학벌이 없어도, 인물이 없어도 아무 상관없다. 오직 순종만 있으면 ‘말씀 길’은 당신의 소유가 된다. 노아처럼!!!

2.        내 인생의 파일로트는?
미국의 휘트 대학 안에 빌리 그래함 센터 건물이 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성화가 걸려 있는데, 내 마음에 가장 큰 감동을 준 성화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파일로트 그리스도’라는 제목의 성화이다. 천둥과 번개가 몰아치는 거친 바다에 배 한 척이 있는데, 배를 운전하는 사람의 얼굴에는 두려움, 불안, 초조, 걱정의 모습이 전혀 없다. 왜일까? 바로 그의 뒤에서 왼 손을 그의 어깨에 얹고, 오른 손으로 갈 길을 일러 주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얼굴은 너무나 평화로운 것이다. 예수님이 자신의 인생의 배를 반드시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큰 파도의 위험이 그에게는 멋진 파도타기의 추억을 남겨 줄 것이다.
파도가 얼마나 크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예수님 앞에는 큰 파도나 작은 파도나 거기서 거기다.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지시)에 순종하는가? 불순종하는가? 이다. 내가 말씀 앞에 순종하면 파도는 내 앞에 순종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요, 하나님의 법칙이다.
당신의 인생의 배를 한번 점검해 보라.
당신의 인생의 배는 과연 누가 파일로트인가? 당신 자신인가? 예수님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줄 것이다.
마귀가 가장 방해하는 일은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3.        4번째 순종
이제 노아의 4번째 순종에 들어 가도록 하겠다.
지난 시간의 3가지 순종은 모두가 하나님이 먼저 명령을 내렸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니까 한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4번째 순종은 다르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명령이 전혀 없다. 노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서 스스로 자원하여 해 드렸다. 이것은 그야말로 무명령 순종이다. ‘주님 말씀 하시면’ ‘주님 명령하시면’ 그때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말씀 안 하셔도’, ‘주님 명령 안 해도’ 알아서 미리 순종하는 것이다.
명령하실 때 순종하는 것과 명령하지 않아도 미리 순종하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더 귀할까? 어느 쪽이 더 주님을 감동시킬까? 당연히 무명령 순종이다. 시킬 때 하는 것도 이쁘지만, 안 시켜도 스스로 하는 것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노아는 하나님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배에서 내리자 마자 제일 좋은 짐승과 새를 잡아 하나님께 번제로 제사를 드렸다. 그야말로 자원예배를 드린 것이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예배이다.
그러면 예배 중에서 최고의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 자원하는 예배이다.
하나님은 자원해서 드리는 것을 제일 기뻐하신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런 자원자들을 찾고 계신다.
억지 예배꾼이 아니라, 자원 예배자를,
억지 봉사꾼이 아니라, 자원 봉사자를,
억지 훈련꾼이 아니라, 자원 훈련생을,
억지 전도꾼가 아니라, 자원 전도자를…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하나님이 노아의 번제를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그 반응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창8:21)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번제를 받고 너무나 감동하여 곧바로 다음과 같이 결심하신다. ‘내가 이제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 사람이 어려서부터 악하더라도 절대로 저주하지 않겠다. 그 대신에 끝까지 지켜 주고 복을 줄 것이다.’(21) 그래서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22)고 하셨다.
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가!
심음과 거둠의 복을 생각해 보자. 곡식을 열심히 심어 놓았는데 가뭄으로 비가 전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자. 정말 끔찍한 일이다. 가을이 와도 절대로 열매를 거둘 수 없다. 열매를 거두는 것은, 하나님이 날씨와 환경의 복을 주셔야 한다. 그러니 심음과 거둠이 쉬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낮과 밤의 축복은 어떤가? 노아 때에는 40일 동안 비만 내려도 지구가 다 멸망했는데, 지금 만약 낮이 없어지고 밤만 40일 동안 계속된다고 생각해보라. 기름 값은 폭등하고, 도둑은 극성을 부리고, 무엇보다 식물은 다 죽고(햇볕이 없으므로)…그야 말로 암흑천지로 바뀔 것이다. 세상은 곧 멸망할 것이다. 낮과 밤을 계속 주신 것은 인류에게 주신 복 중의 복이 아닐 수 없다. 이 은혜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이 귀한 복들을 왜 주셨을까?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을 그토록 감동시켰을까?
번제물로 바쳐진 제물들 때문일까? 아니다. 노아 때문이다.
번제물의 구수한 냄새에 취하신 것일까? 절대 아니다. 노아의 자원하는 마음에 취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감동케 하는 것은 ‘무엇(what)’이 아니라, ‘언제(when)’이다.
어떤 일을 자녀에게 시켰을 때, 3번 만에 겨우 하는 자녀와 시키자 마자 하는 자녀, 시키기도 전에 미리 알아서 잘 해 놓은 자녀 중에서 누가 부모의 마음을 제일 감동시키는 자녀일까? 당연히 3번째 자녀이다. 일이 다른 것이 아니다. 똑 같은 일을 하기는 했는데, 어떤 자녀는 부모의 속을 다 뒤집어 놓았지만, 다른 자녀는 부모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무엇이 이런 결과를 내게 했을까? 무엇(what)을 했는가가 아니라, 언제(when) 그 일을 했는가이다.
그래서 무명령 순종 즉, 자원 순종은 능력이 있다. 시간적으로 제일 빠른 순종이기 때문이다. 순종에는 쳐지지 말라. 늘 1등 순종을 사모하라. 노아는 하나님보다 더 빨리 번제를 드렸다. 노아의 번제를 현대어로 말하자면 ‘자원 예배’라고 표현할 수 있다. 노아는 미리 드려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다. 순종에는 시간이 중요하다. 빠를수록 좋다. 당신의 순종의 시간은 어떤가? 굼벵이 순종인가? 아니면 독수리 순종인가?

67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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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2007-10-04 17:57:00

노아의 자발적인 순종 = 자원하는 예배

자원하는 예배를 드리는 순간의 노아는 어떠했을까?
사실 성경속에는 노아의 감정이 잘 묘사되어 있지 않습니다

노아의 기쁨을 찾으려면 어쩌면 시편의 마지막을 보면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편 144장부터 150장 마지막까지 1절은 모두 주님을 찬양하며 시작합니다. 그리고 150장 마지막 절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로 마칩니다.
노아는 얼마나 즐거웠을까? 얼마나 뛸듯이 기뻤을까?
상상만 해도 감정전이가 느껴집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흐믓~~

나의 마지막 결실을 생각해 봅니다.
다윗이 그러했듯이 노아가 그러했듯이 마지막 순간에
주님을 "할렐루야"하며 송축하는 사람으로 주님께 드리는예배가
주님께서 흠향하는 예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그런데 왠지 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

P.S 흥분해서 또 썼습니다

박유진

2007-10-04 20:49:44

"그러면 예배 중에서 최고의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 자원하는 예배이다.
하나님은 자원해서 드리는 것을 제일 기뻐하신다."

화요일날 선교사님께 전화를 받았다. 수요일 새벽기도 때 속장들이 예배에 참석하라는 전언이셨다. 갑자기 왜 부르셨을까? 무슨 일이 있나?? 하는 궁금증과 더불어 '내일은 학교 수업도 있어서 만약 가게 된다면 선호를 남편이 교회에서부터 차로 데리고 와서 보육원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괜찮을까..?' 하는 온갖 염려가 먼저 생각났다. 순간, '순종'을 생각하고, 이러면 안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기로 했다. 선호를 일찍 재우고, 밤 10시가 다 되서 온 남편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고, 수업 준비를 하고 하다 보니 12시가 넘었다. 알람을 3개 맞춰놓고, 무사히, 조금 늦었지만 새벽기도에 갈 수 있었다. 예배를 드리면서, 난 수업 첫날에 새벽기도를 참석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듣게 해주신 것도 감사했다. 수업도 잘 끝냈고, 선호도 하루종일 보육원에서 잘 지냈고, 남편도 일찍 퇴근한 '형통한' 수요일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목요일도 새벽기도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시간이 없어서 목사님께서 말씀을 다 안하시고 마치셔서, 그 뒷 부분이 너무 너무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라...'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새벽기도에 가고 싶었다. 아침에 자고 있는 선호와 남편을 두고 혼자서 새벽 기도에 다녀왔다. 선호와 같이 오면 아기를 돌보느라 제대로 기도를 드리지 못하는데, 오늘은 집중해서 기도를 드릴 수 있었다. 처음에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를 시작했는데, 다른 기도는 안 나오고 계속 '예수님'만 부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주님을 느끼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호가 6시 30분쯤 깨어서 30분동안 엄마를 찾으면서 무지하게 울었다는 것이었다.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주님께 모든 걸 맡겼기 때문에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의 체험으로, 내일도 새벽기도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주님께서 환경을 주장해주셔서, 내일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기도한다.

* 저도 흥분해서 또 썼습니다...^^

박순애

2007-10-04 20:55:12

--하나님이 노아의 번제를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그 반응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창8:21)--

어떤 설문조사에서 가장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1위가 돈이나 물건이 아닌 "감동"이라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지금 우리 시대가 삭막하고 메말라 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나타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 스스로가 잘 알고 있음을 말해주는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우리는 감동을 기대하고 기다린다. 물질로도 채울 수 없고 능력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의 한 부분에 항상 무엇인가에 심금이 울려 울어보고 싶고 진심으로 기뻐해 보고 싶고 감사해 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노아는 하나님을 감동시켰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중심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감동하셨고 중심에서 노아에게 복을 내려 주셨다. 노아의 이런 행동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지 않을래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가장 좋은 것으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마음을 가졌다는 그 자체가 사랑하는 백성을 물로 심판하셔야만 했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얼마나 기쁨이 되고 소중한 것이었겠는가. 나는 하나님을 감동시킨 적이 있을까? 부끄러운 질문을 자신에게 하면서 오늘 말씀에서 처럼 무엇보다는 명령하시기 전에 스스로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생각해보면 배에서 나온 수많은 짐승들과 함께 비가 지나간 후의 땅의 모습에 정신을 빼앗겨 해야 할 일이 태산 같았을 텐데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예배를 드리는 것이 우선임을 알고 스스로 단을 쌓았던 노아를 보면서 요즘 미뤄지고 연기되면서 흔적을 잃어버린 가정예배를 다시 드려야겠다고 다짐한다. 나중에, 다음에, 시간 나면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노아처럼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배가 우선 되는 삶이 되게 하고 싶다.

전한나

2007-10-04 22:48:52

말씀 길이 당신의 인생 길이 되게 하라. 그 길만이 인생의 정도이기 때문이다. 말씀 길은 오직 순종하는 사람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돈이 없어도, 건강이 없어도, 명예가 없어도, 학벌이 없어도, 인물이 없어도 아무 상관없다. 오직 순종만 있으면 ‘말씀 길’은 당신의 소유가 된다. 노아처럼!!!
순종의 삶을 내 삶속의 적용하기가 매우 힘이든다.
마음속에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행동은 그렇지 못하게 되고 말이다.
말씀의 길이 나의 인생의 길이 되게 하라 라는 말씀 그리고 그 길만이 내가살아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며 내 삶속의 적용해야 겠다

권유미

2007-10-05 05:51:23

노아의 4번째 순종인 스스로 하는 독수리 순종에 대한 설교 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또 회개하게 되었다. 내 삶속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읽고 또 제자훈련의 생활숙제인 전도지 나누어 주는 일들 중, 내가 진정 자원해서 순종하고 있는지 뒤돌아 보고, 물론 그렇지 못한때도 있음을 고백하고 회개한다. 주님께서 순종하라고 명령하시기 이전에, 내가 어떻게 주님을 기쁘게 해드릴수 있을까 항상 염두에 두고 일상을 살아가면서,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일을 행한다면, 목사님 말씀처럼 그 모든것이 예배가 되어 주님을 기쁘게 하고, 영광되게 함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어야 겠다.

배의 키를 잡고 있는 우리 등뒤에서 가야할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그린 성화는 감동을 주는 동시에, 나는 얼마나 내 인생의 주권을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였다.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때도, 매우 잔잔하고 평화스런 때도 주님은 항상 내 뒤에 계시어, 주님이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곳으로 안전하고 올바른 길을 알려주시는데, 나는 평화스런때는 교만하여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않고, 파도가 거칠때야 비로서 두려움에 주님을 찾으면서도, 세상의 풍파적인 요인에 눈이 멀고 귀가 멀어 주님의 지시를 듣지 못할때가 많음을 깨닫는다. 내가 주님의 음성을 확실히 듣고 순종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하고 훈련되어야 함을 느낀다. 내 인생의 주권을 주님께 모두 포기하는 동시에, 주님안에서 진정 평안을 찾고, 또 마귀와 세상유혹으로부터 이겨낼수 있음을 진정 마음으로 믿고, 순종할수 있기를 원하며 기도해야 겠다.

김수영

2007-10-05 07:30:48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이글을 씁니다. 목사님 경험처럼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순종의 장난이 아니다라는 말씀에도 공감을 합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하나님께서 지금이 적기다라고 하셔서 시작한 사업과 제자훈련을 받아야 하는 상황 입니다. 첫째. 하나라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를 포기 해야한다. 둘째. 여기서 사업에 실패하면 재기 하기 힘들다. 셋째. 세상의 비웃음 거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이제까지 쌓은 신앙을 한순간에 잃을 수 있다. 거기에다 거래처에서는 현재 일의 충실 하지 못하고 종교에 빠져 있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고, 종교에 대한 환상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고 그들은 저에게 말하고 있다. 매일매일 불안과 초조를 말씀으로 물리치고 있으나 넘 힘들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주시고 계시다. 사업을 일시적으로 잘되는게 중여한게 아니라 사업을 장기적으로 잘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사를 경영하셨던 하나님의 방법을 먼저 알아야 세상의 사업도 잘 할 수 있다고 네가 먼저 얻어야 할것은 이것이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부족한 저를 능력을 키우실려고 하고 네 인새의 큰 전환점 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밀리지 말라고 하심니다. 저를 만드신 분은 여호와 하나님 이시고 저의 생사를 쥐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 이시니 이 모든 것 "승리에 하나님에게 다 맡기고 믿고 순종하면서 살겠습니다.

정승은

2007-10-05 09:13:24

1.하님은 모세가 죽은 뒤에 후계자 여호수아를 직접 불러서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마음을 단단히 먹도록 했다.
순종의 길이 결코 간단한 갈이 아님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순종의 길을 걷고 싶은가? 장난 삼아 하지 말라.
마음을 극히 담대히 가지고 강한 결단을 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정도의 삶을 산다는 것,
즉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며 산다는 것이 결코, 결코 아멘! 한번으로 은혜 받고
결단한다고 되는 일이 아님을 내가 깨닫는 일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늘은 주님을 더 많이 알기 원한다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말씀 따라
순종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쉽게 환경과 사람들로 인해 혹은
나 자신의 생각과 욕심과 감정들로 인해 순종의 길이 무너지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어느 평신도 사역자 분의 글에서 읽은 [내가 주님
[성령님]을 소유하는 것과 주님이 나를 소유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
라는 내용이 오늘따라 선명하게 주일 말씀과 함께 내 마음을 무겁게 한다.
내가 나를 완전히 포기하고,영혼육 전부 를 주님께 드리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내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가 아닌 말씀만을 따라,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바로 그때만이 어떤 상황에서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의 정도를
갈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하다.
이제 이미 천국행 고속도로로 달리기 시작한 이상 마음을 담대히 하고,
매순간 담대함으로 결단하며,나의 눈을 세상적 나비가 아닌 오직 말씀에만
고정하여 인생의 방향을 좌우하는 핸들을 이제는 예수님께 의지하여 붙들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갈 수 있길 소원한다.

2.예배 중에서 최고의 예배는 어떤 예배일까? 자원하는 예배이다.
하나님은 자원해서 드리는 것을 제일 기뻐하신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런 자원자들을 찾고 계신다.

나는 이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많은 찔림이 있었다.
매순간 자원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물어 볼 것도 없이 고개가 숙여졌다.
주일 예배에 대한 태도는 물론이고, 말씀을 받는 나의 마음판도 상황에 따라
돌밭이 되기도 했다가,가시밭이 되기도 했으며,무엇보다 일상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는 한없는 주님의 은혜 없이는 도저히 참아줄 수 없는 때도
있음을, 율법에만 묶여 감사함도 자원하는 맘도 없이 형식적으로,어쩔 수
없이 나의 삶을 주님께 드릴 때가 종종 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주님은 끊임없이 환경,주변 사람들,기도와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는 맘을 회복시켜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다.

사실 순종에 관한 4번째, 자원하는 예배에 대한 말씀을 받은 다음날,
월요일이 남편의 장학금 면접일이였다.
장학금 중에서는 큰 액수가 아닐수도 있겠으나,현재 우리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에 자유 응모라는 쉽지 않은 상황임을 알면서도 서류심사를
통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면접을 한편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면접 가는 당일 날 오전, 남편이 미리 챙기지 못했던 장학금 수령일에
관한 메모를 읽게 되었다. 바로 한 달에 한번씩 주일날 장학금을 받기 위해
주최측 모임에 나가야 한다는 것,무엇보다 그 시간이 바로 11시부터
2시 까지라는 내용이였다.
순간 그 전날까지 며칠동안 내 마음속에 묵상하며 남아있던 말씀 시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이로다, 그리고 주일날 받은 말씀
순종의 4번째 자원하는 예배에 관한 내용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수령 요일을 알려주지 않았다면 모를까,이미 알게된 이상 결론은 하나였다.
우리의 결론은 면접을 가서 주일날은 참석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밝힌다는 것,
그리고 이유를 물어본다면 크리스찬임을 당당히 밝히고,혹시 장학금이
된다면 주일날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는가에 관한 여부를 면접 당시에
묻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남편은 면접을 다녀왔다.
아직 결과는 알 수 없으나, 나의 형편이나 상황은 그렇지 않은데,
결과에 대한 기대는 주님께 내려놓은채로 감사하는 마음을 주셨고,
오히려 학금 보다 주일 예배의 말씀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주심에
감사했다.

순간순간 우리 가족에게 이런 작고 큰 결단의 시간을 종종 찾아올 것이다.
출장이나 혹은 특별한 상황 때문에 주일 예배를 참석하지 못할 경우들을 제외
하고는 마음의 중심 만큼은 주님을 떠나거나,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참석하지 못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진정 자원하는 예배는 주님이 말씀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의 중심을 주님께
내어 드리고, 나의 환경,나의 생각,나의 마음을 다 내려놓고 온맘으로 주님을
찬양하고,경배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감사로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이 내게 매번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나의 믿음의 깊이는 아직도
얕기만 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지만 점차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내가 주님을 소유해서 무엇인가를 얻기만을 바라며 드리는 예배가 아닌,
은혜 없이 심령은 황폐한 채로 율법대로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드리는 예배가 아닌,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고,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나 감사하는 맘으로 찬양하며 온전히 영으로
드리는 자원하는 예배가 되길 소원한다.

자원하는 예배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말씀 읽기나 기도도 때로는
왠지 안하면 안될 것 같아서 할 때도 있음을 깨우쳐 주신다.
상황에 따라 내 자신을 내려놓지 못한채로 말씀을 읽고 묵상해서 주님의
은혜가 임하지 못한 채,나의 힘으로 하루를 살 때도 많아 죄송스럽다.
그런 마음을 회개하면서 어제는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남편에게 다가가
주님이 주신 친근한 호칭을 사용해 [홍 형제님~ 오늘밤엔 우리 세식구가
주님께 손을 꼭 잡고 기도하고 잡시다~]라고 말했다.
[사실 우리 둘다 손을 잡고 소리를 내어 기도하는 것을 굉장히 어색해 하고,
특별히 나는 남편 앞에서도 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한다.]
남편은 갑작스런 나의 말에 황당함 반, 어색함 반으로 나를 쳐다봤다.
특히 [홍 형제님]이라는 호칭에 무척이나 놀란 것 같다.
끌려오다시피 한 남편은 갑작스러운 나의 태도에 당황스러워다가,이미
시작된 진욱이의 통성 기도?와 나의 계속되는 홍 형제님이라는 호칭에
승복하고는 결국 남편의 기도를 받고 세식구가 잠들 수 있었다.
이렇게 결단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시작으로 날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예배드리고,말씀묵상하고,은혜를 나누며,내 삶을 통해
주님이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이 변하지 않길 소원한다.

김태웅

2007-10-05 11:02:45

4번째 순종을 생각하면.. 나에게 이런 의문을 던지게된다.

1.하나님께서 순종을 명하시면 난 순종 할 수 있는가?
2.내가 스스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기위해 노력하고있는가?

한주전에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가 저보고 노아처럼 배를 '만들어라'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할꺼냐는 물음에
저는 ^^ 그 긴시간동안 열심이 돈벌어서 큰배 사겠다고...말을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순종을 지시하시면 전 망설임에 놓일겁니다.
그런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있느냐? 의 질문에 저는..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기쁨을 드리기한 저의 생활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써 부끄러운 일들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노력들이 모여모여 조금이나마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지는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켜서 하는 순종이 아닌 자진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순종을위해...저는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 주님께서 이곳에 보내셨으니 ^^ 순종해서 열심이 제자 공부하겠습니다.

그 순종의 1순위...[ 제자훈련 숙제 열심이 하자 ! ] 제 기도제목입니다. 보신분들 많이 기도해주세요.

김정아

2007-10-05 16:48:11

말씀 길은 오직 순종하는 사람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돈이 없어도, 건강이 없어도, 명예가 없어도, 학벌이 없어도, 인물이 없어도 아무 상관없다. 오직 순종만 있으면 ‘말씀 길’은 당신의 소유가 된다. 노아처럼!!!


순종은 참 어려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또 순종만큼 쉬운 것은 없다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순종하기로 결단할 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쉬운것이라고.....

순종하기로 결단하지만 내가 뭘 해야 되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늘 이런식으로 내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위해 어떤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그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행하기로 결단 하고 순종할 때, 이미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문제를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이루어 주신 다는 것을.....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고, 쓸 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면 하나님 자신이 원하시는 뜻이니까...

지금까진 늘 내가 앞서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것일거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뜻이었고 내가 하려고만 했습니다. 육이 죽어 영이 산 사람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나의 가장 큰 실수는 하나님의 방법대로가 아닌 내 뜻대로의 내 나름대로의 순종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라면...
오직 그 분의 뜻을 헤아려 아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하나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은 곧 성령님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성령의 지혜가 하나님을 알게하고 온전한 순종으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위해 기도합니다. 속회인도도 교회학교 공과인도도...
모든 주의 일에 오직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그게 참 순종의 길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는 순종의 모습이라고 믿습니다.

주의 뜻을 알고 온전한 순종의 길로 행하는 참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멀게만 느껴지지만 조금씩 조금씩 주님 안에서 깨달아 가며 성장해 가길 소망합니다.

김은하

2007-10-05 23:02:10

런던에 있는 성 바울 교회가 건축될 당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교회 감독인 크리스토퍼 렌이 건축 현장을 시찰하다가 한 석공이 너무도 진지하게 자기의 일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석공이 하고 있는 일은 단순한 것이었지요.
그러나 그는 치수를 재보고 조각하고, 또다시 재어보고는 또 조각하고 하는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토퍼는 그에게 시선을 주며 무얼 그리 유별나게 열심히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았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찮은 존재로 여겨졌던 석공도 분명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정성껏 일하고 있었습니다.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저는 빠른 순종이 참 안되는 사람입니다.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던 짧은 인생의 여정 탓에 무슨일을 하고자 할때면 우선 고민이 많아져서 그런것도 같으나, 타고난 성격도 무시할 수 없네요.
그래도 일단 결정이 난 사실에 대해서는 죽으나 사나 갑니다.
가다가 막혀도, 그것도 감사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최선도 주시지만 차선도 주시기에 낙심에 오랜시간 묶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늦는 것 보다는 빠르고 싶습니다.
더욱 원하는 것은 바르게 빠르고 싶습니다.
절대로 경계할 것은 빠르게 틀리는 것입니다.
차선을 택할 수 밖에 없다면 늦더라도 바르게 가고 싶습니다.
이 주간의 허락하신 말씀을 묵상하면서 윗 글의 내용과 말씀이 번갈아 제 생각속에 겹쳐졌습니다.
이제야 겨우 정리가 되는 듯해서 주절주절 적습니다.
주님께서 핏값을 지불하시고 사신 성도들이 모이는 공동체.. 교회라는 모임속에 나는 얼마나 주님의 눈으로 그리고 주님의 심장으로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섬기며 순종해 왔던가.. 너무 찔려서 ‘악~’ 소리도 안나는 아픔만 남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누구에게든지 주께하듯 한다면 어느 위치에 어느 장소에 내가 있더라도 그 곳과 그 일은 제게 예배일 것입니다.
그러면 마르다처럼 동생을 향한, 주님을 향한 궁시렁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한 예배를 주님께 드릴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믿는자에게 구할것은 충성뿐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더 나아가 겸손이 빠진 충성이라면 아마도 왔던길을 돌아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으니 조심 해야 하겠네요.
참 열심의 거룩한 열정보다 더 아름답고 고상한 것은 없다고 누군가가 말을 하더군요…

배준형

2007-10-06 04:23:28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오직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해야 한다"

목사님의 말씀중에서 이 부분이 나의 마음에 강하게 외치는 듯 합니다. 아직 주님 앞에서 순종다운 순종을 해 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주님의 길을 걷고 순종해 보려고 노력했던 순간들을 잠시 떠올리며 순종이라는 모습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해야 되는것은 그 순종의 길이 그냥 말로 내뱉는 쉬운일이 아니며 고통과 아픔과 말로 다 할수 없는 것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의 순종을 사단은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하여 하나님의 길을 가는 중에 오는 사단의 시험과 환경의 유혹과 하나님을 도저히 바라보게 못하는 것을 이겨나가야 주님의 길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단은 아마 지금 하고있는 제자 훈련과 이러한 글을 쓰는 것에도 방해하고 있을 것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인생의 파일로트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방향대로 나를 가게 하면 성화의 예에서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이 없는 얼굴로 이 험한 삶 속에서 승리하리라 믿습니다. 한주간도 역시 제자훈련중 이기에 말씀을 읽거나
기도를 하거나 신앙 도서를 읽지만 정말 시켜서 하는 마음이 아닌 이 모든 훈련이 나의 인생을 바꾸고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고 생각하며 살고있는 요즈음 하나님께서 이전보다 다른 많은 은혜들을 주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자세하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 그냥 나의 마음이 주님 앞에서 서가며 중심이 잡혀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역시 감사함과 스스로 드리는 삶의 모습에는 하나님을 감동케 하며 승리가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원하는 순종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일 빠른 순종"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내가 힘들며 주님앞에 나아가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자 할 때 자원함으로 나의 있는 모습을 드려야 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에게 주신 생명과 기쁨과 감동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있기에 나도 주님 앞에서 하나님을 감동케하는 삶을 제자 훈련을 통해 드릴것을 고백합니다.

정관용

2007-10-06 06:21:41

저도 이 목사님의 경험과 비슷한 일을 오늘 겪었습니다. 어제 구입한 물건에 문제가 생겨 바꾸러 가는 중에 길을 헤메게 된 것입니다. 다른분의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그 길을 자세히 보아두지 않았지만 한번 간 길이고 어느정도 알 것 같다는 생각으로 그 상점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거의 다 와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우회전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기억이 가물가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초행길이라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상황에 옆에 있던 처가 "이쪽으로 꺽어야 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기에 핸들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상점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다른 길이었습니다. 슬슬 불안과 함께 밀려오는 걱정들과 함께 입에서는 '당신은 어제 그 길을 제대로 보지 못하지 않았느냐'는 불평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가는 중에 차를 세워 놓고 네비게이션도 맞추어 보았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괜히 옆에 있는 제 처에게 나무라듯이 말을 툭툭 내 던졌습니다. 물론,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지만 잘 찾아 가리라고 생각 한 길인데 엉뚱하게 가게 되자 짜증 나는 맘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그럴때 제 자신이 더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내에게 불평하는 말을 하고서는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런 씁슬한 감정을 가지고 "하나님 제가 참 부족하네요. 길 하나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쉽게 말 한 것 후회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는 직진으로 더 이상 가면 안 될것 같아 우측으로 차를 돌리니 어제 보았던 그 길이 나왔습니다.
이런 일을 그냥 쉽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오늘 이 목사님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 뉘우쳐 생각하고 결심해 봅니다. 늘 긍정적이고 조금 느긋한 맘을 가지자고... 그리고 말 하기전에 내 감정을 잘 다스린 다음에 말을 해야 겠다고...

군 시절에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차라리 즐겨라"라는 말을 상기해 봅니다. 조그만 어려움이 올 때 불멘소리, 부정적인 소리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한 번 미소를 지어 보려합니다. 고통과 고난... 이제 하나님과 함께 즐겨 보려고 합니다.예배도 주님과 함께 즐겨 보려고 합니다. 목회자라서 드리는 당연하고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노아처럼 주님을 찬양하지 않고서는 미칠 것 같은 그런 열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 심방간 곳에서 하나님은 불현듯 저에게 '오늘 이 하루를 마지막 하루처럼 살아보자'라는 맘을 주셨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는 마음으로 저의 삶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가슴속에 깊이 새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오늘 드리는 예배가 마지막 예배인 것처럼 온 맘과 정성을 다하는 삶이 되고자 합니다.

한동수

2007-10-06 08:10:08

나는 크리스찬으로써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찬양이며 예배며 봉사가 습관처럼 아무 의식 없이 하고 있지는 않는지?

성경을 읽어 내려가면서 노아가 번제를 드리기 직전을 읽을때만 해도 노아가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꺼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나도 이런 순종을 해야지...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순종을 바라실까.. 라며
단지.. 순종이라는 그 차체..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 그 차체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습니다.
노아가 번제를 드리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을때 '아'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배에서 내리는 노아를 보며 '이정도면 충분해~ 정말 잘한거야~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것을 놓쳐 버린거 같습니다.

마치 예배하고 봉사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점점 목적없는 크리스찬이 되어가는 것처럼...
너무 순종해야한다는 것에만 얽매여 그것 자체로 만족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은 반쪽짜리 순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수동적으로 시키는것만 하는 착한 아이가 아니라... 적절한때에 아버지께 기쁨이 되는 아이가 되길 원합니다~~
(훈련 속에서도 생활 속에서도...)

황후연

2007-10-06 19:56:27

순종의 이야기를 들으니 신앙의 마지노선에 서 있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 때 저는 공군작전과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3교대였고 주일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밤을 새고 한시간 눈붙이고 예배를 가는 날이 많았고 예배도중 사무실로 올라가야 했던 날도 부지기수였죠. 그래서 주일학교 교사나 신우회 임원, 찬양팀 등 매주 일정한 시간을 드려야 하는 섬김의 자리는 제게 불가능했습니다. 성가대는 제가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섬김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죄스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지금은 제가 이렇게 작은 것 밖에 드리지 못해요. 대신 군에서 충실히 공부해서 제대하면 영어예배와 중국어예배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노동자들을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때가 오면 온 열방을 위해 쓰임받도록 세계로 나갈께요. 그 때까지만 좀 참아주세요...지금은 좀 힘이 드네요.

그러던 어느 날, 철야근무를 마치고 살짝 눈을 붙인 후 허겁지겁 예배드리러 갔습니다. 성가대 연습을 하고 그대로 예배의 자리 가운데 나아갔지요. 설교시간이 끝나고 헌금함이 돌기 시작해서야 미리 헌금을 준비하지 않은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갑에 손을 가져가는 그 짧은 시간동안 제 머리는 빠르게 회전했습니다.

지갑속에 만원짜리 밖에 없으면 어떡하지? 거의 군인 한달 월급인데..오천원짜리가 있으려나? 그럼 그거라도 내야하나? 그런 생각을 순간적으로 하면서 펴본 지갑 속에는 만원 몇장만이 가득 차 있었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그 중 한 장을 꺼내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예배는 무사히 마쳤고... 그렇게 교회를 빠져나오는데... 뭔가 세차게 제 머리를 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때 지갑안에 만원짜리와 오천원짜리가 있었으면 난 오천원을 헌금으로 냈을 것이고 오천원짜리와 만원짜리가 있었으면 난 천원을 헌금으로 냈을 것이다. 난 내가 가진 가장 큰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작은 것을 드리려 했다.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장 덜 손해보는 것을 드리려 했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나...

그러면서 생각은 계속해서 미친듯이 다른 방향으로 달려갔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시간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시간만을 드렸다. 더 깊이 주님을 섬기지 못하는 것을 변명하려 했었고 가끔 성가대를 나가는 것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섬김을 다했다고 스스로 안심하고 있었다. 아, 나는 지금 더 물러날 데도 없는 신앙의 마지노선에 서 있다. 이 선을 넘어서면 최소한 남은 신앙의 껍데기도 더 변명할 수 없는... 신앙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한 마지막 라인에...

무거운 마음을 그대로 안고 내무반으로 돌아갔습니다. 잠도 오지 않았고 음료수나 마시자고 내무반에 있던 졸병들 몇명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판기 앞에서 지갑을 여는 순간..양쪽 끝에 있는 만원짜리 단 두장 사이에 빼곡히 차있는 천원짜리들을 발견했습니다. 보는 순간 피식, 웃음이 터졌습니다. 허둥지둥 헌금을 내느라 지갑안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어이없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장난끼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그랬군요. 그 때 제 눈을 가려서 천원짜리를 보지 못하게 하시고 결국 당신이 원하시는 만원짜리를 가져가셨군요. 저는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을 드리려 했으나 당신은 제가 가진 가장 큰 것을 가지기를 원하셨고, 제 마음이 준비되지 못했을 때조차도 당신은 언제든 그것을 가져가실 수 있었습니다. 장난꾸러기 하나님. 그러셨군요. 하나님은 제가 무엇을 가지고 제단에 나아가든 별 관심이 없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지금 저를 기쁘게 하는 것은 당신이 제게서 '무엇인가'를 원하신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그리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심지어 제 눈을 가려서라도 당신은 반드시 그것을 가져가실 거라는 믿음입니다. 제가 믿음이 없어 신앙의 마지노선에서 헤매고 있을 때에도 주님은 나를 끌어 당신이 원하시는 자리에 세우실 것을 믿습니다. 결국은 저를 당신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만들어놓고야 마실 하나님이심을..

몸은 자판기 앞에서 음료수를 뽑으면서 머리 속으로는 그런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이제 나는 빼도박도 못하는 하나님의 선택된 사람이구나, 하는.. 그냥 내 몸의 힘을 빼고 주님 말씀하시는 곳에 가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그것이 하나님이 나에게서 무언가를 원하시기 때문에, 나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에라는 것을 알기에, 그 순종은 기쁨일 수 있겠구나, 하는..

김명화

2007-10-06 20:10:17

문제는 예수님의 말씀(지시)에 순종하는가? 불순종하는가? 이다.
내가 말씀 앞에 순종하면 파도는 내 앞에 순종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요,
하나님의 법칙이다.
당신의 인생의 배를 한번 점검해 보라.
당신의 인생의 배는 과연 누가 파일로트인가? 당신 자신인가? 예수님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줄 것이다.
마귀가 가장 방해하는 일은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나는 나의 인생의 파일로트를 하나님께 맡겼다고 생각하고 믿었지만 은 사실상은 내가 쥐고 흔들며
기분이 좋으면 전적으로 기도를 하고 그때 주시는 마음에 따라 행하였지 만은
기분이 나쁘면 전적으로 내 생각 내 기분대로 주어진 일들을 행하였습니다.
참으로 어리석고 도 바보 같은 짓이 였습니다.
나는 방학하기 전부터 믿음이 전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었든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말씀읽기와 기도에 힘쓰지 않고
때가 되면 되겠지 하고 시간이 흘러가면
모든 것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나는 그렇게 믿고 싶었든 것입니다.
나는 김부영 속 장님으로부터 한 소리를 듣고도
일이 힘들고 몸이 안 따라준다는 핑계로
나는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생각에 급급해 하지 않았다.
나의 텅 빈 마음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번 주의 말씀을 발판으로 삼아 다시 딛고 일어서는 경고의 말씀으로 삼고
미리 오래 전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그 마음을 나는 계속 억누르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불순종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순종의 길로 들어서기 위해 나는 자원해서 하기로 결심합니다.
12시 식사 당번을 맡아서 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시작으로 사역훈련에 임하겠습니다.

홍인기

2007-10-07 10:34:57

"마귀는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우리는 ‘천국행 고속도로’를 잘 달리고 있는데, ‘그 길로 가면 안 된다. 빨리 내려야 한다.’ 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그것도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 최첨단 장비(나비)로 말이다."

몇번을 읽어보고... "나르호도~~~"를 연발했습니다.
마귀의 유혹중 가장 나를 흔들어 놓는것이 바로 이성과 논리, 합리성인듯 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했을때 분명 이건 아니다.....이건 너무도 불합리적이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건가.... 라는 생각또한 마귀의 유혹, 그것도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자신있는 부분으로 흔들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인간에 불과한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논리나 합리성을 하나님의 그것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너무도 어리석은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4번째 순종은 자원하는 순종이라는 말씀.... 교회내에서 속장으로 섬겨야 할 위치, 집사로서 봉사해야할 위치에 있는 제가..... 자원하는 심정이 얼마나 되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쁨으로 섬기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함을... 다시금 다짐해 봅니다. 굼벵이 순종이 아닌 독수리 순종이 되기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김철중

2007-10-07 13:21:46

순종에는 시간이 중요하다. 빠를수록 좋다. 당신의 순종의 시간은 어떤가? 굼벵이 순종인가? 아니면 독수리 순종인가?

오늘에서야 겨우 리플을 달면서 정말 찔리는 말씀이었다. 나는 정말 시간 관리를 잘 못하는것 같다. 회사일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주님의 뜻을 알지못해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알고서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다. When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다시한번 강하게 다가온다. 주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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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よりの教会

1
이용규목사 2006-01-04 431
  92

삼겹줄 교회

20
이용규목사 2006-01-02 808
  91

プレゼント

4
이용규목사 2005-12-29 485
  90

선물

17
이용규목사 2005-12-27 695
  89

천국 준비

23
이용규목사 2005-12-20 638
  88

건강

23
이용규목사 2005-12-12 765
  87

두 눈

27
이용규목사 2005-12-06 583
  86

5시 인생

24
이용규목사 2005-11-30 681
  85

이웃

22
이용규목사 2005-11-22 580
  84

인생의 파종법

24
이용규목사 2005-11-16 775
  83

방향전환

26
이용규목사 2005-11-08 706
  82

간수를 사랑하신 하나님

24
이용규목사 2005-11-01 723
  81

룻이 가진 보석

23
이용규목사 2005-10-25 904
  80

두가지 부활

29
이용규목사 2005-10-18 699
  79

십자가의 성품

28
이용규목사 2005-10-11 729
  78

아나니아가 죽은 이유

25
이용규목사 2005-10-04 750
  77

내시의 매력

29
이용규목사 2005-09-27 928
  76

예수님의 제자훈련

28
이용규목사 2005-09-19 1627
  75

요셉과 예수님

35
이용규목사 2005-09-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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