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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예수님의 효도

이용규목사, 2007-05-14 15: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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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효도

말씀//요4:30-35

1.        예수님의 효도
유월절을 예루살렘에서 지내고 갈릴리로 돌아가던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지나면서 심히 피곤하고 목마르고 배고프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가라는 마을 어귀에 있는 우물 곁에서 잠시 쉬고 계셨고 제자들은 동네에 먹을 것을 사러 갔다. 마침 그 때 사마리아 여인 한 사람이 물을 길러 우물가에 왔다.
이 때 예수님은 ‘물을 좀 달라’는 말로 여인에게 말을 건낸다.
과연 물 때문에 여인에게 말을 걸었을까? 그런데 성경에는 물을 받아 마셨다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이야기는 반전이 되어 여인 쪽에서 예수님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라고 간절히 부탁을 한다. 예수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수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기 때문이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예수님은 여인으로부터 물을 얻어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생.수(영원한 생명수)를 여인에게 주기를 원했기 때문에 말을 걸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분명 많이 지치고 피곤하셨다. 제자들이 음식을 사 올 때까지 좀 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를 원하셨다. 한 영혼에게라도 더 자신의 생수를 마시게 하고 싶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 이것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기 전에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신 말씀에도 잘 나타나 있다. 주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그렇게 원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의 이 귀한 열정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제자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께 드시라고 권할 때, 예수님의 대답에서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르는 먹을 양식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갖다 준 양식이 아니라,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4:34)라고 했다.
양식이 없으면, 먹을 것이 없으면 죽는다. 양식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다.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예수님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아버지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었다. 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식사도 거르면서 피곤도 모르시고 열심히 일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피곤했지만, 사마리아여인과 대화하는 것이 좀 꺼렸지만 아버지 때문에 열심히 생명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효도의 모습이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했다. 죽으라고 해도 순종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효도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친히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아버지(하나님)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그래서 아버지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예수님께 주신 것이다.(빌2:9)
효도의 비결은 순종이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3:20)
특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효도는 영혼 구원에 순종하는 전도의 모습이다. 예수님처럼 식사하는 것도 잊은 채 전도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가만 두지 않으신다. 분명히 예수님처럼 사랑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는 생명을 돌보지 않고 전도하셨고, 십자가에서는 생명을 내 버리면서까지 전도하셨다.
당신은 부모님께 얼마나 효도하고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효도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고 내 놓으셨다.
예수님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자.

2.        예수님의 전도
예수님은 어떻게 전도하셨을까?
요4장은 예수님의 전도의 좋은 사례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다.
예수님의 전도는 철저한 현장 전도였다.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이 있어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형편이 안 되어 전도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도의 현장은 자신이 지금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장이 되었다. 오늘의 전도의 현장은 피곤하여 쉬고 계신 ‘우물가’였다. ‘우물가’가 최고의 전도현장이 되었다. 당신의 최고의 전도 현장은 어디일까? 지금 당신이 있는 바로 그 곳임을 주님은 말해 주고 있다.
두 번째는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 이다. 처음 말을 건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런데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가는 예수님만큼 어려울까? 고귀하신 예수님이 천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현장에 있어보지 않으면 잘 모를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물을 좀 달라’(요4:7) 우물가니까 ‘물’로 다가간 것이다. 그 현장에 있는 것으로 다가가는 것이 제일 자연스럽다. 그리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현장의 용어, 그들의 용어로 그들에게 말했다. 신학용어, 교회용어, 철학용어로 말씀하지 않았다. 우물가였기 때문에 복음을 ‘생수’로 바꾸었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이 말씀에 사마리아 여인은 복음이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을 간절히 받기를 원했다. 제발 자기에게도 달라고 애원했다.
복음은 원래 이런 것이다. 절대로 값싼 복음이 아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단돈 만엔을 줄 때에도, 주는 사람이 사정사정하면서 주어야 하겠는가? 아니면 받는 사람이 머리 숙여 감사하며 받아야 하겠는가? 사정 사정하면서 주는 복음은 그 과정에서 그 가치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 버린다. 값없는 것을, 짐만 되는 것을, 누가 감사히 받겠는가? 복음은 귀한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 값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명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귀한 것을 값싸게 전했어야 되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은 함부로 주지 않았다. 여인에게 자기 남편도 데려 오라고 했다. 그랬더니 여인은 동네 사람들을 다 데리고 왔다. 예수님의 복음이 얼마나 은혜로웠으면, 복음을 들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세주로 믿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강권하여 이틀 동안이라 유하게 하시며 정성을 다해 섬겼을까? 복음은 귀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머리를 숙일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는 사람이 머리를 숙이며 감사히 받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오늘날 값싼 복음은 거리에 즐비해 있는데, 값비싼 참 복음은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
그리고 언제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이다.
제자들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고 했다.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하시면서 바로 지금이 추수 때라고 말씀하셨다. 어쩌면 사마리아 전도는 아직 때가 아니라는 말이 타당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은 그렇지가 않았다. 한 여인에 의해서 예수의 소문을 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흰 옷을 입고 몰려 오고 있었다.(당시 사마리아 사람들은 흰 옷을 입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고 표현함.) 하나님은 지금 우리 앞에 너무 잘 익은 추수 현장을 펼쳐 놓고 계신다. 가서 거두기만 하면 된다. 아직 추수 때가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추수하지 않으면 익은 곡식이 땅에 떨어져 죽어 버린다. 가서 흔들기만 하면 곡식은 부대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익은 곡식 거둘 자가 없는 이 때에 누가 가서 거둘까?
내가 어찌 게을러서 앉아 있을까? 어서 가자 밭으로
보내 주소서! 보내 주소서!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찬271)

3.        사마리아 여인과 니고데모
예수님은 요3장에서는 니고데모라는 사람을 만나고, 4장에서는 사마리아 여인을 만난다. 이 두 사건은 참으로 잘 대조가 된다.
먼저 니고데모는 세상적으로 아주 잘 난 사람이다. 명예와 권력, 부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예수님께 개인 교수까지 받았다. 그런데 3장에서는, 그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가 예수님을 믿었다는 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4장의 여인은 어떤가? 우물가에서 잠시 만났는데 그녀는 바로 예수님을 영접했을 뿐 아니라, 온 동네 사람들을 전도하여 주님께로 데려와서 모두 예수를 믿게 만든 인물이다. 그녀는 비록 가진 것도 없고, 인생도 기구하여 남편도 5번이나 바뀌었지만, 자신 뿐만 아니라 마을을 통째로 구원하는 여장부가 되었다. 그녀는 천국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사람을 기뻐하실까? 아니면 사마리아 여인 같은 사람을 더 기뻐하실까?
당신도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환경이 어떻더라도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가문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마을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회사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학교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당신이 있는 현장을 주님은 당신의 손에 맡기셨다.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의 열정이 당신 속에도 붙기를 축원한다.

44 コメント

김 정숙

2007-05-15 01:02:11

요한 복음의 4장 에 있는 이름은 없지만,
사마리아 여인으로 표현되어 있는 여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에 크게 쓰임 받아서
성경의 한 장을 장식한 복 있는 여인.
경험하고 싶고 가져보고 행하고 닮아보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셨고, 하나님이 기뻐하신.
우물가에 사마리아 여인처럼,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있음은 모두 육에 부모님이 계심이듯이,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을 먼저 만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하나님을 전하고 권면하여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생각하고 마음에는 있어면서도,
입을 크게 벌려서 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 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이 나를 사마리아 여인으로 불러주신 뜻을 따라
말씀에 의지하고, 기도하며, 찬양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을 하나님을 전하겠습니다.
멀리 가지는 못하나 나를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내 가사는 환경과 같은 모든 사랑하는 나를 아는 이들에게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내입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구로 만들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전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이 땅에서의 사명이,
증인의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6울 28일부터 시작될 전도 훈련 학교를 사모합니다!
이진주보다 비싼 복음을 전도 훈련 학교로 배우면
부족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세우신 목사님을 바짝 붙잡고 이 땅에서 목숨 다 하는 날까지….
중앙 영광 교회의 비전을 위하여!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도와 주세요!

유광옥

2007-05-15 06:06:20

여인은 동네 사람들을 다 데리고 왔다. 예수님의 복음이 얼마나 은혜로웠으면, 복음을 들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을 세상의 구세주로 믿었을 뿐 아니라, 예수님을 강권하여 이틀 동안이라 유하게 하시며 정성을 다해 섬겼을까? 복음은 귀하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머리를 숙일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는 사람이 머리를 숙이며 감사히 받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우리속은 처음보다 속원이 배로 늘어나 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속원중에 수영형제에게 감사하고 있다.
수영형제는 작년 9월 쯤에 우리속의 원형형제가
전도를 해서 우리교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목적이 이끄는 40일 새벽기도를 권면했더니
순종하고 나와서 40일을 온전히 나오고 하나님을 만나서
지금은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주님께 순종하고 있다.
수영형제는 나에게 40일 새벽기도를 나오도록
이끌어 주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7명 정도를 전도해서 우리교회에
데리고 나왔다. 지금 우리속에서 함께 속회를 하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는 형제가 3명정도 된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었는데 앞으로 다
주님 곁으로 데리고 나오고 싶어서 모임을 잘 이끌어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데리고 오는 것은 자기가 할테니 교회에 오면 내가
책임지고 잘 해달라고 한다.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틀리지 않는 것 같다. 수영형제를 보면서 먼저 된 내가
전도하지 못하는 것을 회개한다.

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작은 아버지께 주님을 전하지 못한
것이 내내 후회되고 회개가 되었다.
주님을 모르는 작은 아버지가 불쌍하다고만 느꼈지
주님을 전하려고 하지 못했다.
마음에서는 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또 한편에서는 너무 강팍한 환경을 먼저 생각했던
것이다. 지금은 기도하면서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작은 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나에게 전도의 열정을 주시기를 기도해 본다.

라문진

2007-05-15 18:35:56

"예수님의 전도는 철저한 현장 전도였다.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이 있어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형편이 안 되어 전도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도의 현장은 자신이 지금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장이 되었다."

지금 나에게는 또 하나의 환경이 생겼다. 바로 장학금 받는 현장이다. 학교와는 다른 분위기에, 어느정도 일본지역사회를 이끄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이제서야 일본의 한복판에 들어온 느낌이다. 불평도 많았던 지난 한달간이었는데 말씀으로 나를 바로 잡으며 크리스찬으로서의 바른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었다. 주님은 나에게 장학금만 받기만을 원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바로 그곳에서 나를 통해서 주님을 알리시길 바란다는걸 알았다. 지난 토요일모임에서도 11월에 있는 토요일과 주일에 있는 행사에 참석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을때, 얼굴에 난색을 표하며 다시한번 크리스찬임을 밝히며 토요일에는 열심히 하겠으나 주일에는 안된다고 말했는데 많은 회개를 한다. 좀더 그들의 현장의 언어(아직은 잘 파악이 안되지만..)로 더 정중히 거절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한다. 내가 믿는 정말로 귀한 예수님을 그들이 먼저 믿고 싶다고 할 정도로 전하고 싶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그 복음의 열정이 나에게도 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한다.

이용준

2007-05-15 19:22:55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사람을 기뻐하실까? 아니면 사마리아 여인 같은 사람을 더 기뻐하실까?

내가 아는 답은 잘 모르겠다. 이다
아버님을 따라 다니며 간접경험한 것중 하나를 써보고 싶다.
병원 중환자실 (이제 거의 가망이 없는 사람들)에 파견 목사로 근무할 때
나는 가끔 근무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아버지의 일은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 주는 것이었다.
아버님은 가끔 나에게 사람들의 임종의 순간을 말씀해 주시곤 하셨다.
평생 하나님의 일을 하던 사람이 임종에 순간에 아버님께 이런 질문을 해다고 한다
정말 하늘나라가 있습니까?하고 그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두려워하셨다고 했다
자신이 이뤄놓은 업적에 삶을 끝까지 놓치 못하고 죽은 사람도 있다고 했다
평생 선교사의 삶을 살았으면서 마지막에 후회를 하며 죽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그런 반면
평생을 안믿다가 마지막에 주님을 영접하며 편안히 눈을 감는 사람도 있었고
왜 이제서야 이런 주님을 만나게 해 줬냐며 울며 기뻐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당신께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 그 사람의 끝을 보기전에는
믿지도 않을 니고데모를 바쁜신 예수님이 직접 만난 이유가 있었을 거고
사마리아 여인만이 아닌 그 마을에 누군가를 구원하실려고
하실 수도 있는 거고 주님하시는 일을 나는 알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다만 나와 내 아내 여생의 마지막은 주님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은 지금 환경이 주님이 주신 환경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고 싶다

김은하

2007-05-15 19:56:20

주일 새벽, 평소와 다르지 않는 시간에 눈은 떳지만 마음은 같을수 없는 아침이었습니다. 잠시 하나님께 두런 두런 말씀을 드리고 서둘러 교회를 향해갔습니다.
그전에 전날 준비해논 음식을 좀 확인하고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그리고 시댁식구들에게 주님을 지혜롭게 소개시킬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 주님께 여쭙기까지 하구요. 오늘은 어머니 주일에 또 일본은 어머니 날이기도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일본분이시기에 교회일정이 끝나면 서둘러 집으로 와서 준비한 음식을 갖고 시댁에 가야 했습니다. 김밥도 메뉴에 하나였는데 그것은 전날 해놓을 수가 없어 재료만 준비해놓고 밥은 시간에 맞춰 남편보고 스위치만 올려달라고 했지요. 6시 30분까지는 가겠다고 했는데 집에 도착하니 6시입니다.
서둘러 김밥말고 어머니집에 도착한것이 7시가 조금 넘었네요.
다행인지 어쩐지 큰시누 남편이 좀 늦어져 우리가 늦은건 어떨결에 감추어졌습니다. 준비한것 풀고 다른 식구들이 준비한것 다시 손보고 어쩌구 하다가 냉장고 위를 우연히 보고 그시간 부터 저는 마음에 돌덩이 하나를 쥐고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시집은 대대로 불교집안입니다.
일본인 보통사회에서는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냉장고 위에 달마사진도 아닌 신사에서 주는 하얀종이, 말하자면 귀신나부랭이가 올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 온통 눈에 보이는 것은 일본의 신도 아니것들이 신인척 하고 있는 것이 보여왔습니다.
콩나물 비빔밥이나 보통 비빔밥이나 거기서 거기인데 순간 콩나물 비빔밥이 조금은 가능성이나 정결함을 가졌었다는 착각을 저는 했었고 그 착각이 순식간에 날라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 말씀에 왠 사마리아 여인인가 하는 생각을 했던 저를 주님은 ‘너 때문이잖니?’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기론 우리 시집은 신사는 아니고 절에다가 촛점을 두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신사까지 참석한 것이었습니다.
물일 하다말고 냉장고 위를 쳐다보며,
“ 주님, 빠른시간에 저거 부수어 빻아 날려버리러 오게 해주세요..”
라고 주님께 속삭일수 밖에 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네요.
사마리아 여인처럼 제가 보고 듣고 체험한 주님을 소리내어 시댁식구들에게 전하지를 못하고 돌아오면서 엄청난 무력감을 느끼고 또 느끼고 왔습니다.
얼마나 속이상하고 비참했는지 모릅니다.
별 이상한 상상도 다 했습니다.
그 상상이 뭐겠습니까?
자신을 정죄하고 또 정죄하고 그래서 또 정죄하는 죄가 죄를 낳는것이지요.
그런데 우리주님은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 사랑하시어 바로 잠들게 하셔서 밀려오는 죄의식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다음날 새벽, 저는 통곡 할수 밖에 없었고 주님은 위로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주님께서 왕중의 왕이심을 새삼 깨닫게 하셨습니다.
죄인 구하시려 오신 왕중의 왕이심을 말입니다.
얼룩진 인생을 눈보다 더 희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요.
그래서 제 삶에 두신 사마리아를 저는 제안에 품고 주님을 다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나를 정죄하는 것들을 떨쳐버리고 저를 믿고 제게 맡기신 사마리아를 우리 주님께 받칠날을 기대하면서 저 자신을 정죄하는 대신 주님을 찬양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정승은

2007-05-15 20:19:44

(주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그렇게 원하셨던
것이다.)

1.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위해서 식사도 거르면서 피곤도
모르시고 열심히 일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피곤했지만, 사마리아여인과
대화하는 것이 좀 꺼렸지만 아버지 때문에 열심히 생명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효도의 모습이다.

이번주에 남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그리고 예비
신부가 우리집을 방문한다.워낙 준비나,계획,설정없는 갑작스런 약속이나,
방문에 예민한데다가,또 워낙 사교적이지 못하고,소심한 성격인 나에겐
당황스럽고,반갑지 않은 상황이다.얼마전 친정 부모님도 다녀가셨고,
게다가 무엇보다 형편상 주고 싶은 마음 만큼 대접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불편하다고 남편에게는 정말,정말 미안하지만! ...내색을 했다.
남편은 우리 형편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안심을
시키려했지만,한편으로 어려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어제 주일날 이 말씀을 받았다.설교를 들을때까지만 해도,
듣고 난 뒤에 이번 예비부부 방문에 대해 기도제목을 써낼 때 까지만 해도..
사실 친구분들에 대한 생각보다는 전도에 약한 내모습,어버이 주간임에도
제대로 주님께 효도한번 못해드려 죄송하다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집으로 오면서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바꾸기 시작하셨다.
왜 이런 상황에,이런 시기에 하필이면 예비신랑 친구와,예비신부를
보내셨을까?하는 질문을 시작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해주셨다.
남편의 얘기를 들어보니,예비신랑 친구분은 고등부때 청년회장을
맡았었지만,대학에 들어가면서 부터 점점 교회에 멀어져 지금은 세상에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했고,이번 주일 날 남편에게 교회에 갈
것이냐고 질문 했을만큼 주님과 멀어져 있는 상태임을 주님께서 나와
남편에게 알려주고 계셨던 것이다.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말씀을 통해 나와 남편은 말씀을 적용할 값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상관없이! 육의 양식도
거르신채,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는 사마리아인에게까지도 전도하려 하셨던
예수님의 그 열정을 몇만분의 일만큼이지만 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사실에 감사의 눈물이 흘렀다.
그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결혼을 얼마 앞둔 예비부부를 얼마나 사랑하고 계신지 말이다.
혹시라도 교회와 멀어진 그 분에게 교회에서 받은 상처나,아픔이 있을지도
모른다.이번 기회에 그분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마음을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또한 예비 신부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가질 수 있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무엇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한영혼,한영혼을 귀히 여기시고 죽음까지
마다하지 않으실 만큼 우리의 구원을 위해,회복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셨던 주님의 큰 사랑을 우리 가족이 닮아가려 애쓴다면
분명 주님께서 기뻐하실거라 믿는다.

2.당신도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환경이
어떻더라도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주님의 뜻을 묻기도 전에 상황만 바라보면서 어리석게 어려운 마음만 갖고
있었던 내 자신이 부끄럽다.내가 진정 사마리아 여인과 같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말씀을 묵상하는 내내 들었다.현장에서,상황에 맞는 전도를
예수님처럼 할 수 있을까?
가장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 왜 그렇게 입이 안떨어 지는지..
그래서 나를 너무 잘 아시는 주님께서 남편과 함께 패키지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셨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제자 훈련 받으시는 아주버님까지!
오랫만에 가장 친한 친구를 만난 남편의 마음이 단지 그분들의 여행 가이드,
혹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정도로 그치게 되지 않길 기도한다.
나와 진욱이 또한 함께 여행하고,즐기는 시간으로 주님께서 주신 기회를
잃어버리는 어리석음은 범하고 싶지 않다.특별히 진욱이의 찬양을 오가는
차안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어김없이 이런 순간엔 사단이 등장할 것이란 생각에, 오직 성령께서!
이 시간들을 주관해 주실것을 믿고 계속 기도해야 겠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영혼이 뒤바뀌고,영원한 생명을 얻어 인생이
변화된 사실을 온 마을 사람들에게 전했던 것처럼,내세울것은 전혀 없지만
부족하고,못난대로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예비 부부에게 간절하게
전해주고 싶다.

(주님!
받은 은혜만큼 값지게 인생을 살지 못하고,제 욕심과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채,아직도 세상것에 마음을 빼앗겨 주님의 생각을 읽지
못하는 제자신을 오늘도 말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님께,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의 깨달음에,은혜와 사랑에 기대어
산다고만 생각했습니다.그러다 수없이 주님의 음성을 놓치고 깨닫지 못할 때,
혹은 아예 말씀과 상관없는,주님의 뜻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다른 길로
가고 있을 때,그런 저희를 내버리지 않으시고,말씀을 통해 직접 저와 저희
가정을 이끄신다는 것이 느껴질때 정말 두렵고,떨립니다.
주님!제가 주님의 생각을 앞서가지 않도록 언제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붙들어 주십시요. 이번주는 특별히 그분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저희가 꼭!꼭! 전할 수 있도록 입술과 손과 발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상관하지 않고,주님의 뜻을 따라 영혼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전하게 하옵소서!
3 s와 그리고 예수님의 현장 전도를 잊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저희 가정이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아멘.)

강정임

2007-05-15 21:29:44

하나님은 지금 우리 앞에 너무 잘 익은 추수 현장을 펼쳐 놓고 계신다. 가서 거두기만 하면 된다. 아직 추수 때가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추수하지 않으면 익은 곡식이 땅에 떨어져 죽어 버린다. 가서 흔들기만 하면 곡식은 부대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복음을 전하는 것, 전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더 어려운 일임을 숙제를 통해 체험을 했다.
전도를 해야하는데 갑자기 전화를 해서 말씀을 전하기도 그렇고, 말쏨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상대방이 싫어 하는데 억지로 욕먹으면서 할 필요없잖아.
좋은 소식 천국 소식 들려주는데, 내가 왜 머리를 숙여야해 기분 나쁘게, 자기 밥그릇 스스로 챙기게 그냥 두고 싶었는데, 어째든 해야하니까 친구에게 전화를
시집의 불교집안이어서 예전에는 일부러 피했었다. 괜히 물란을 일으킬까봐서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갔는데 오히려 지난주에 교회에 갔다왔다고 했다.
딸 친구 엄마의 권유로..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행이다 생각하면서도 한편 물란을 두려워하여,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던 것,나의 행동이 바르지 못했었음을 깨달았다.
그분과 많이 비교가 되어 회개를 했다.
그리고 타인을 위해서 금식기도까지 하면서 열심히 전도하시는 제자훈련생의 모습에 도전을 받았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몸에 좋은 약인데 억지로라도 먹여야해.
조금씩 노력해 가는 중이지만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 마음 변함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소서.
주님께서 나를 우리 가문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익은 곡식이 땅에 떨어져 죽기전에 어서가서 거두라고 하심니다. 아멘

이정미

2007-05-15 22:33:37

이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주는 물을 먹는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니 나의주는 물은 그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만난즉시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 많은사람
들을 전도하는 모습을 본다.
나는 왜이리 전도에 약한모습인지...
저번주에는 시아버님과 동서에게 간절히 편지를 써 한국으로 보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다급해 짐을 느낀다.
예수님 께서 가장 효도의 선물인 하나님께 순종하는자 영혼구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것처럼 시댁식구에게 물질이나 값진 선물보다 진정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기에 안타까움과 마음속 깊은곳까지 가슴이 아팠다.
이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6월28일 부터 오는 선교단에 들어가 그들의 전도하는 모습을
배우고,느끼며 그분들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성령님의 인도
하심이 얼마난 대단할것인가 기대가 되며 또한 기다려진다.
하나님은 당신을 가문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일본땅에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김명화

2007-05-16 01:48:02

예수님의 전도는 철저한 현장 전도였다.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이 있어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형편이 안 되어 전도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도의 현장은 자신이 지금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장이 되었다.
오늘의 전도의 현장은 피곤하여 쉬고 계신 ‘우물가’였다.
나는 이 말씀을 받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현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전도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에게 물었지만 나는 대답 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전도를 할 수 없다고 단정짓고 말았습니다.
핑계를 변명으로 하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가문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마을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회사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학교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당신이 있는 현장을 주님은 당신의 손에 맡기셨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가문의 사마리아가 되기 위해 기도 열심 말씀과 함께
늘 사랑으로 대하는 명화가 되기를 애쓰겠습니다.
일터의 사마리아가 되기 위해 말씀으로 늘 이야기 하겠습니다.

김준근

2007-05-16 03:14:45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게 가장 필요로 하는 말씀이다.
늘 나는 무언가에 목말라 하며, 그것을 알지 못한채 허덕이며, 갈증을 호소 하고 있었다. 근래 나는 예수님이라는 오아시스를 만나 그 갈증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충만할때면 목말로 있을 때를 잊은채 자꾸 썩은 물을 찾으려고 예수님을 멀리 두고 살아가는 시간이 많아져 가고 있다.
그러다 제자 훈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가며, 다시 회복중이지만 여렵다
주님 제가 알지 못합니다. 미련하여 주시는것도 모르며, 들려주시는 것도 듣지 못하며, 보여주시는 것도 눈뜬 장님처럼 보지 아니합니다. 흔들어 깨워 주소서.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한대로 저도 가정안에서 섬기는 사람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늘 하나님을 좇아 원하시는 대로 행하는 아들 되게 하소서.

앞으로는 내성적인 내 모습을 버리고, 적극적인 나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또다시 갖게 되었고 ( 늘 가졌었지만... 쉽지 않다..) 늘 하나님일에 힘쓰는 내가 되어야겠다.

서조은

2007-05-16 05:28:36

예수님은 계속해서 현장의 용어, 그들의 용어로 그들에게 말했다. 신학용어, 교회용어, 철학용어로 말씀하지 않았다. 우물가였기 때문에 복음을 ‘생수’로 바꾸었다.


교회다니면서 제일 고민되었던 순간이 " 전도하러 같이 갈래?? " 였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렇습니다.

전도가 왜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고 부담이 되는지....

3월쯤에 주일학교 교사 몇분과 신주쿠 교엔에 가서 전도지를 돌렸는데,

그때도 역시 전 한발짝 뒤에서 눈치만 보며 주눅이 들어 꼬리를 감춘

강아지처럼 온몸을 늘어뜨릴대로 늘어뜨리곤 마지 못해 따라다녔습니다.

제자훈련 받는 제가 앞장서서 본이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짐만 되었었죠.

제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이번 설교를 듣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예수님처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말을 잘 캐취하지 못합니다.

그 사람에게 어떤 말로 다가가서 예수님을 전해야 할 지 전혀 감도 못잡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 예수님께서 기회를 주시고 가능성을 제시해 주십니다^^

바로 6월 28일 부터 전도세미나를 하신다고 하니 말입니다.

전도의 달인이 되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기대하며 달려나가겠습니다~!^^

한영진

2007-05-16 11:27:02

[하나님은 지금 우리 앞에 너무 잘 익은 추수 현장을 펼쳐 놓고 계신다. 가서 거두기만 하면 된다. 아직 추수 때가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금 추수하지 않으면 익은 곡식이 땅에 떨어져 죽어 버린다. 가서 흔들기만 하면 곡식은 부대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매일 “아버지, 아버지” 수십번씩 부르면서도 어째서 어버이 주간에 아버지 하나님께 평소와 다른 감사와 그 분께 대한 나의 최소한의 자녀 된 도리, 사명, 孝에 관해 생각지 않았는지, 말씀을 받으며 깊이 회개하고 그리고 깨우침을 얻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전도.
요즘처럼 여러 생명의 구원을 놓고 진지하게 기도한 적이 여태 없었는데, 왜 이렇게 전처럼 잘 전도할 수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의 중대함이 이렇게 사무친 적이 없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저는 아직까지도 발뺌을 하고 싶어합니다.
구원을 놓고 울며 기도하기만 했지 사실은 전도할 상대, 시기 등을 모두 내 마음대로 정해놓고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행하지 않았던 막중한 과오로 부터 눈을 돌리고 싶어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간절히 기도는 하고 있지 않느냐고 멋대로 위안을 삼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너무 죄스럽고 죄송해서 그만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지요….

우리 어머니께서 갓 시집을 오셨을 때 집 안에 모셔놓은 귀신이 하도 많아 놀라고 무서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합니다. 장가 못 들고 죽은 사촌 시아주버니 제사까지 일 년에 11번 제사를 지내는 집에 와서 그 잡귀신들을 없앨 때도 큰 돈을 들여 굿을 해서 혹시라도 우릴 원망해서 해꼬지라도 당할까, 온갖 정성을 다 들였다고 합니다. 제가 행여 아프기라도 하면 제 전용시루에 떡을 쪄서 장독대에 올려놓고 일심으로 두 손을 비벼대던 돌아가신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런 집안에서 어머니와 여동생, 제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자연 유산 세 번에 산부인과 의사로 부터 이젠 아이 갖기를 포기하라는 선고를 듣고 그저 죽고만 싶던 절망 속의 여동생에게 전해진 작은 전도지 한 장.
여동생은 그 전도지 한 장으로 하나님을 만났고, 크고 깊은 위로를 얻었으며 하나님 만이 행하실 수 있는 기적으로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를 얻었습니다.
여동생으로 인해 교회에 간다고 성경을 찢으며 핍박했던 제부가 이젠 도리어 새벽예배 드리러 가자고 여동생을 깨울 정도의 신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그 시부모님과 큰 시누이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동생은 받은 큰 은혜를 나누고자 노방 전도는 물론, 바쁜 시간을 내어
일부러 전도할려고 학교 어머니 모임에 뛰어 들었습니다.
저는 하도 끈질기게 권하는 바람에 귀찮기도 하고 더 이상 거절하기가 미안해서 한 번 들르마고 약속을 해놓고 어쩔 수 없이 예배시간을 반도 넘긴 시간에 우리 교회에 첫 발을 들여 놓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알고 나니까 이렇게나 저를 전도한 분에게 감사합니다. 우리 예수님을 모르는채로
그냥 살았을 생각을 하면 끔찍스럽기만 합니다. 등에 식은 땀이 날 정도로….
그런데도 저는 동생과 달리 스스로 나서 전도를 위해 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 번 로스 펠리스 선교단이 남겨놓은 4영리는 거의 다 제가 가지고 오긴 했습니다. 그 4영리를 먼지가 하얗게 앉도록 내버려두고 잊고 있다가 겨우 지난 번 숙제 때문에 좀 쓰고 아직도 10권 정도가 남아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외출하면서 저는 그 4영리를 만지작 거리다 ‘에이, 오늘 만날 사람들은 이거 전해 줄만한 사람이 없어.그냥 두고 가자.’이랬습니다. 이것이 이번 주일 설교 말씀을 받으며 진정으로 회개한 제자훈련생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는건 너무나 확실합니다.
이런 저이기에 리플 쓴다고 앉았다가 참회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요….

암에 걸린 자식에게 먹이기만 하면 낫는다는 아주 쓰디 쓴 약이 있다면 때려서라도 그것을 먹이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냐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神様なんかいないよ!”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딸아이가 그래도 언젠가는
반드시 구원받을 거라는 믿음만으로 몇 번 교회에 나갈 것을 권하다 그만 두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저를 위한 기도를 하는 걸 매일 들려주면 결국 딸도 어딜 가겠나, 예수님 밖에 찾을 분이 더 있겠나, 하는 믿음은 여전히 갖고 있으면서 오늘 밤에 저녁을 같이 먹으며 우리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없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보이지 않으니까,라고 합니다.
그럼 사랑이나 친구를 믿는 것, 공기의 존재는 믿느냐고 했더니 그건 느낄 수 있으니 믿는 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그런 것들보다 더 친밀하게 느끼고 마음으로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나의 경험들을 말하고 있으려니 왠일로 딸이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고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결국 제자훈련 졸업식에 와주겠다는 약속을 얻어내고지금 제 가슴이 어린애 처럼 뜁니다. 더욱 구체적으로, 더욱 간절히 기도할 일이 생겨 즐겁습니다.
가족에 국한 시킬 일이 물론 아니라고, ‘예수님을 위해 한 명 더! ‘임종 직전에도
외치신 릭 워렌 목사님 부친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 넣고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의 당당함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전도에 임하자고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집니다

양미옥

2007-05-17 03:46:53

당신이 있는 현장을 주님은 당신의 손에 맡기셨다.

이번주는 입국관리국에 7시부터 나가서 서 있게 되었습니다. 오전일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서 나머지 일을 합니다. 아침 일찍 나가다 보니 여러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어제는 어떤 중국분과 잠시 대화를 할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한 가운데 말을 먼저 건네었습니다.
일본에 온지 7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생활에 대한 실망감을 이야기합니다. 그분은 많은 외로움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는듯했습니다. 저역시 일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교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크리스챤입니다. 교회에 다니고 있고 예수님을 믿습니다. 교회에 가보적 있습니까?? 없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외로워보이고 힘들어보이는 그분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소개할까 하다가 행복이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전했습니다.
예수님믿으면 행복해져요.. 이 말만을 하고 안으로 들어갈 시간이 다 되어서 끝을 못 맺었습니다. 잠시후 그분은 끝마치고 나오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제게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저역시 마지막으로 그분께 교회에 나가세요. 예수님 믿으세요. 행복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잘 전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왠지 기뻤습니다. 뿌듯함도 들고..
지금에 와서 잠시 생각해 보면 4영리가 가지와서 그분께 전해 주었으면 좀더 확실하게 전달이 되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주어진 환경.. 그곳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현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내일은 4영리를 들고 나가봐야겠습니다.

하 경채

2007-05-17 07:35:02

예수님의 증인이 나란 사실이..
예수님께 죄송할따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를 다시 한번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나의 사명을 듣고 행하려한다.
하루하루가 두렵고 나의 삶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쬐끔씩 아주 조심스럽게 하나님께 바르게 다가가는 나를 상상해 봅니다.
나의 가슴에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
늘 기도드립니다.
자랑스럽게 예수님을 전할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주님의 일을 할수있을지 모른다는게 가슴벅찹니다.^^^

신왕수

2007-05-17 08:57:48

"주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그렇게 원하셨던 것이다."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정말로 가슴을 콕콕 찌르는 말씀이다. 나는 과연 예수님 전하기에 어느정도로 열심을 하고 있는가 보면서 반성을 해본다.
I must reach one more for Jesus.
I have to reach one more for Jesus.
이것은 지상명령이었지만 나는 그걸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아버지께 제대로 된 효도도 못하고 있는 꼴이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효도 즉 순종(십자가)을 했는데...

"보내 주소서! 보내 주소서!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 추수할 때가 되었는데 일꾼이 없다고 한탄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많이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나는 "나를 보내 주소서" 라는 말 보다 "하나님, 쟤는 어때요?","예수님, 쟤가 일을 할까요?"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었다. 정말로 마음 속에서부터 솟아나오는..."주여 나를 보내주시옵소서"...라는 고백이 하루 속히 나오길 소망한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 주님은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정말 그러하다. 올 1월부터 청년회 회장직으로 있으면서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하려고 노력해왔는데...막상 청년회 표어도 [예수님의 일촌, 열정의 청년들]로 정했었는데... 하나님이 붙여주셨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정말로 다른 일들을 계획하기가 겁이 나기 시작했다. 내 스스로 하나님은 잘 해내는 것도 좋아하시겠지만 그것보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고 믿지만... 잘해내지 못할거 같은 생각에 점점 더 움추러들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내가 좀더 열정을 지니지 않아서는 안되겠따.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있을때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고, 내가 열정을 가지고 행할때 하나님께서 그 결과를 책임져 주실 것이다.

김영희

2007-05-17 09:22:44

당신의 최고 전도 장소는 어디일까?
지금당신이 있는 바로 그곳임을 주님은 말해주고있다.

지금 이곳 일본이 사마리아 지방의 수가 라는 마을과 다를바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고로-나의 사마리아는 일본땅...!!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이곳 일본에서 판을치고있다.
한류 붐을 급속도로 일으키게 되면서 한국 인기 연예인들을 마치
우상모시듯 이름들을 척척 외우며 사는 사람들을 숱하게 보게 되면서
문득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게 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줌마 아가씨 몇명씩 가게로 몰려 들어와 인기 연예인
모씨와 똑같은 스타일을 찾는다는 그들에게 장사할 생각으로 이것 저것
골라주면서 속으론 한심이들...얄미웠지만 우리 한국을 좋아하나 보네요?
놀랍게도 이들은 한국어로 대답...많이많이 좋아해요.
어학 공부들을 하시나봐요?
책을 꺼내 보여 주며 한글 독학을 한다는 그들에게 훌륭들 하네요...
칭찬해주며 나도모르게 성경책을 펼치게되고 이책을 다 읽게 되면 한글을
마스타 하게된다.라고 해버렸다.무슨 책이냐 묻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혹 아세요? 예수님은 아세요? 반문을 하게된다.
알아요 알아요 어슬픈 발음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나를 한국어
상대역으로 재잘대는 그들에게 우리말 발음법을 가르쳐주며 싸구려 복음을
전하려 했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하나님 말씀이 담겨 있는 책을 한글 배우는 도구로 사용할뻔 했었다는
엄청난 실수와 함께 큰죄를 범했다는 생각을 이번 설교 말씀을 통해
깨달음과 함께 내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들에게 하나님! 예수님!을 알고 있으면 교회로 나가는것이 정상이
아니냐는 말을 하지 못했었던 어리석음이 후회된다.
교회로 나가겠다는 말에 그만 혹하여 그같은 실수를 한것이다.
값지게 복음을 전했더라면 그들은 아마 지금쯤 우리교회 자매들이 되어있지
않을까라는...앞으로는 두번다시 이런실수를 범하지말자 마음깊이 다지며
값지게 멋지게 복음을 전해보자.
일본인들은 한번 결심한일에 대단한 끈기와 대충이라는게 없는 사람들이
많다. 고로-이곳 일본을 나의 사마리아로 목표를 세우기로 한다.
시간을 두고 끈기있게 하나님을 전한다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본다.
돌아오는 6월에 있는 전도 집중훈련에 목숨걸기로 해볼 생각이다.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의 열정이 제 속에도 붙게 하소서...

安間チョウコ

2007-05-17 09:41:07

親孝行という言葉
韓国の家庭で感心するのは、父親や母親に、尊敬語を使うことだ。日本の家庭ではないことだ。私が小さい頃おじいさんやおばあさんが生きていた頃、両親におじいさんやおばあさんは大切にするように言われ、二人のいる前ではかしこまっていて、言葉も良い言葉を使っていた思い出はある。
しかし父や母には、かしこまった言葉を使うことはなく、親という尊敬の気持ちは持ちつつも、仲間内の言葉、友達同士のような言葉遣いだった。
韓国では、両親にも尊敬語を使う機会が多ければ、尊敬語が日本よりは、日常的に使えると思う。
日本では、教科書では尊敬語を習うが、実際使い始めるのは、就職し、社会に出てからなので、尊敬語の使えない若者は多い。
聖書で従順とよく言われるが、日本で従順ということが出来る人はどれだけいるだろうか?
それは家庭で出来ていないからだ。子供は親に尊敬語は使わない。親も尊敬される親の役割を降りてしまって、親らしくなく友達みたいでここぞという大切な場面で怒れない親が多いからだ。
最近子供たちが、日本語がきちんと使えず、日本の将来に危機感を持つ、とある医師は言っていた。日本語というよりも言葉そのものを使えない子供が増えて、日本の将来はどうなるのかと終末的な様相さえするという。
恥ずかしい、情けないことだ。言葉を使えないということは、人間らしい人格に育っていないということだ。
子供が壊れてきているようだ。日本の家庭そのものが崩れてしまっていると思う。それは子供が悪いというけれど、親や学校の教師や年配の私たちが、毅然としたものを持ち続けなかったつけが今まわってきていると思う。私たちはどう取り組んだらいいのだろうか?大人たちの無関心、これは恐ろしいことだ。

전한나

2007-05-17 21:00:39

예수님은 어떻게 전도하셨을까?
사실 전도는 나에게 매우 힘든 일중의 하나이다.
내가 제자훈련을 받기전까지는 불신자들을 보면 안쓰럽거나 불쌍하다고 생각되지 않고 자기들이 아쉬우면 예수님을 영접하겠지 하는 생각이 더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서 복음을 전하고 제자삼으라는 지상최대의 명령을 내가 지키지 않고 소홀히 한다면 분명히 슬퍼하실것이다.
게으르게 있지 말고 부지런히 지금부터 예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겠다.
6월 28일 부터 7월 5일 까지 있을 전도집회를 사모하며 지금부터 기도로 준비 해야겠다.

김성섭

2007-05-17 21:41:52

------ 복음은 원래 이런 것이다. 절대로 값싼 복음이 아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단돈 만엔을 줄 때에도, 주는 사람이 사정사정하면서 주어야 하겠는가? 아니면 받는 사람이 머리 숙여 감사하며 받아야 하겠는가? 사정 사정하면서 주는 복음은 그 과정에서 그 가치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 버린다. 값없는 것을, 짐만 되는 것을, 누가 감사히 받겠는가? 복음은 귀한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 값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명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귀한 것을 값싸게 전했어야 되겠는가? ------

저는 좀처럼 세일즈맨에게 속는(?) 사람이 아닙니다. 꽤 오래된 일인데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일이 있습니다. 순식간에 세일즈맨에게 별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말았던 일이 있었는데 세일즈맨의 말이 대충 이런 것이었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 물건이다. 나 이거 팔아도 얼마 남지 않는다, 정말 당신을 위해서 나온 것이다. 미심쩍으면 사지 말라, 나는 오늘밖에 시간이 없고 물건도 얼마 없다, 안사도 좋다, 그러나 이런 기회는 좀처럼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그 말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건을 사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니 내가 왜 이 물건을 샀지’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참고로, 나중에 그 물건을 가지고 본사로 가서 물렀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 세일즈맨이 생각났습니다. 값싼 물건을 비싸게 파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세례대상자들과 새로 온 교인들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의 기초성경공부를 합니다. 기대를 가지고 이 공부에 참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공부이기도 합니다. 말로는 공부를 다 한 후에도 구원의 확신이 생기지 않으면 세례를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내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다 보니(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을 믿게 하려는 마음에서) 믿어달라고 애원하는 정도는 아니었겠지만 믿어주면 좋겠다는 식의 자세를 취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값싼 물건을 값비싸게 팔면서도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세일즈맨과,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복음을 전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믿어주면 좋겠다는 식의 (겸손이나 친절과는 다른)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던 내 모습이 대조되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했던 나의 모습은 강하고 자신 있게 복음을 전하셨던 예수님보다는 사정하는 쪽에 더 가까웠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초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이 주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오늘 말씀을 대하기 전까지는 그것이 문제인지도 몰랐으며, 문제의식이 없었으니 해결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던 나의 모습에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까지 얻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복음’이라는 말씀이 바로 내게는 해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제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제대로 전하기만 하면 어느 누구라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어 갈급한 마음으로 물어 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나도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말입니다.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사정하고 애원해도, 값없다고 생각하고 짐만 된다고 생각해서 거절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복음을 자신 있게, 정확하게, 값비싸게 전하겠습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을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황은영

2007-05-18 01:26:26

주일 설교 말씀을 듣고나서 전도를 강조하시고 하셔서
평소에 전도할려고 마음만 먹고 하지않았는데
일본아이 친한 에리짱이 있는데 얼굴도 이쁘고
넘 착한아이가 있는데
에리짱에게 무턱대고 하나님 계신것 믿느냐고 말을 했더니
그아이가 물론 계신것 믿는다는 말에 좋아서
정말정말 해가며 대화가 오고가는데 내가 믿고있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조상을 神様로
믿고있어 많이 놀랬고 죽으면 자기는 조상덕분에 천국도
갈수 있다고 말하면서 천국에서 만나자는 말을 내게 했다
그말을 듣자니 어디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찌 몰랐다
그리고 일본사람 몇명한테도 똑 같은 질문을 해도 자기조상을
신으로 믿고 있는걸 알았다
그러면서도 크리스마스 예수탄생은 축하 한다는 말도 그렇고
,,,,,,
요즘 계획을 세웠던 것도 잘 않되고 몸도 많이 좋지 않아
기분이 많이 다운 되었는데 그래도 에리짱보다는
내가 훨씬났네 생각하니
좋아해야 할찌 울어야 할찌 모르겠지만
일본사람의 현주소는 그런것 같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이
정말 열심히 선교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탁성아

2007-05-18 02:18:52

"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 ..
사실 나는 우리 가족에게도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효도는
영혼 구원에 순종하는 전도의 모습인데 ..
나는 지금까지 목마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얼마나 잦았는가 .. 생각 해보면 부끄럽기만 하다 .
믿지 않는 불쌍한 영혼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입이 열려야 하는데 ..
그만큼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하는데 ..
아직 그러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반성한다 ..
이제 하나님께 효도 하는 방법을 깨닳았으니 ,
평생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 강한 열정을 가지고
효도 해야겠다 ^^

박정선

2007-05-18 04:14:28


"복음은 귀한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 값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명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귀한 것을 값싸게 전했어야 되겠는가?"

난 복음을 어떻게 전하고 있나?
나의 모습과 삶을 통해 하나님이 귀하게 전해져야 하는데, 요즈음 나는 자신없고 풀 죽은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생명을 주셨고 그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는데 그 예수님의 생명값을 힘없고 근심어린 모습으로 바꾸어 버린 내 모습이 너무나 죄송합니다.
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정말 귀하게 복되게 전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탐하고 알고싶어하고 얻고 싶어 하는 그런 모습으로 제가 비춰지기 원합니다.
부족한 절 용서해 주시고, 다시금 감사하며 나아가는 귀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노재훈

2007-05-18 07:02:45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3:20)
특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효도는 영혼 구원에 순종하는 전도의 모습이다. 예수님처럼 식사하는 것도 잊은 채 전도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가만 두지 않으신다. 분명히 예수님처럼 사랑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는 생명을 돌보지 않고 전도하셨고, 십자가에서는 생명을 내 버리면서까지 전도하셨다.
요즘 여호와증인들이 자주 집으로 찾아온다.
여호와증인들을 볼때마다 참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그들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들을 배워야 될것도 많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부터인가 게을러지고 전도해야기 하면서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서 전혀 하지못할때에는 늘 부족한 마음이 든다.
청년때는 열심히 전도하러다녔지만 지금은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
과거에 열심히 한건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현재에 현실에 충실하지 못한것이 예수님께서 부모님께 순종하시기 위해서 한영혼을 구원한 모습을 통해 나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木下 

2007-05-18 07:12:02

「イエス様は明らかにとても疲れ果てておられた。弟子達が食べ物を買ってくるまで休みたかったことだろう。しかし、イエス様は一人の魂でも救うことを願っておられた。一人の魂にでもご自身の生命水を飲ませることを望まれた。」
私は自分にとって都合の良いように考えや行動を変えてしまうことがよくあります。果たして私はどれだけ神様の御心に従い、神様の喜びのために行動しているのでしょうか。
疲れているときは、自分のことしか考えることができていません。イエス様はどんなにたいへんなときであろうとも願い求める人々に力を貸してくださる心の広いお方であることがわかります。
イエス様が私と共におられ永遠の生命の泉から生命水が与えられれば、自分自身に活力が与えられ、決して自分だけのことだけではなく試練の中でも隣人のために神様の喜びのために行動して、働くことができるのではないかと感じました。

소대섭 전도사

2007-05-18 08:03:20

>> 예수님은 여인으로부터 물을 얻어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생.수(영원한 생명수)를 여인에게
주기를 원했기 때문에 말을 걸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인간관계를 맺을 때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관계를 정리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내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내가 대하기 편한 사람에게만 친절하게, 혹은 가까운 척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접근한 이유가 오로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세상을 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살기 위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대하기 쉬운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런면이 남아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을 때 함께 사역하던 신학생이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친한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태도가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요..."
아마도 인간관계를 맺는 기준이 나의 이익이나 감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오로지 우리의 모든 판단과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가? 예수님이 기뻐하시는가? 성령께서 기뻐하시는가?
로 이루어져야 할 텐데... 제자훈련을 통해서 점점 그 기준의 폭을
넓히고, 그 기준을 내 이기심이 아닌, 하나님께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준으로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전도사... 말만 전도사일 뿐, 실은 전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접니다.
전도(특히 노방전도)를 변변하게 하지 못하는 것에 여러가지 핑계를 댑니다.
전도라는 것이 삶에서 은근하게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렇게 고성를 질러대는
것은 오히려 반발심을 일으킨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다... 전도가 비즈니스냐?? 등등... 핑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깨닫습니다. 제 믿음이 부족해서 핑계를 대고 있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얼마나 귀한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인데... 이리 핑계
저리 핑계대면서 복음을 평가절하했는지...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6월 말, 7월 초에 있는 전도 집중세미나를 통해서 명실공히
전도하는 전도사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참 믿음으로.. 참 능력으로..
참 용기를 갖고 나아가 생면부지의 사람에게도 입으로도 전도할 수 있는
담대한 사람이 되기를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복음 전파에 목마른 사람이 되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을 위해
구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습니다.
더욱 믿음이 강건하여지고, 더욱 용기가 넘실대는 마음으로
더욱 힘차게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비록 엘리트가 되지 못한다 하여도, 많은 지식을 쌓거나 엄청한 부유함을
소유하지 못한다하여도... 복음에 빚진 사람의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참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인기

2007-05-18 08:56:14

"주님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그렇게 원하셨던 것이다.
열심히 생명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효도의 모습이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 이 말씀을 예수님의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효도로 해석해보긴 처음인듯 합니다. 아버지가 가장 원하는 일을 하는것 .. 이것이 효도의 근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말씀중에 가장 은혜롭고 좋았던 말씀은

"복음은 원래 이런 것이다. 절대로 값싼 복음이 아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도에 대해 껄끄러운 마음이 생기게 된 원인... 그게 아마 복음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너무 값싸게 치부해 버려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귀한 복음을 전해주는데 비굴해질 필요도, 굽신거려야 할 필요도, 무리한 전도방식으로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자체의 능력과 복음이 말그대로 복된 말씀임을 깨닫게 된다면 너무도 자랑스럽게 또 귀하게 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아닌 복음을 받는 사람이 머리를 숙이며 감사히 받는것이 이상적인 전도의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복음을 들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 그 동네의 모든 사마리아 사람처럼 ....
복음을 듣고 깨닫는 기쁨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습니다. 그와같은 복음의 열정이 내속에도 붙기를 기도합니다.

김철중

2007-05-18 09:21:03

복음은 원래 이런 것이다. 절대로 값싼 복음이 아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요즘은 복음의 홍수의 시대라서 그런지 그 귀한 복음임에도 이야기만 꺼내면 바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 일딴 전하기만하면 내가 할 도리는 다한것인양 복음을 상대방과는 상관없이 밷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이런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전도하기가 참 어려워 지는 경우가 많다. 복음전하는 것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나는 노점상이 아닌 백화점식 전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 방법론적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예수님처럼 때와 장소에 맞게 연구하고 노력해야하며 섬세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를 본것이 있다면 지난주일에 있었던 교회생활과 교인들과의 나눔에 대해서 불신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것이다. 물론 먼저 지난 주말에 무얼 하셨냐는 질문부터 시작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자연스럽게 나는 이번주에 무얼 했는냐는 질문이 돌아온다. 그때를 노려 즐거웠던 교회생활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시간나면 함께 가보자고 하면 거절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나중에 가기 직전에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건 기도부족이 원인이었던것 같다. 연구하고 노력하며 기도하는것이 잘 조화가 되는 전도자가 되길 기도한다.

박빛나

2007-05-18 09:38:47

지금 당신의 환경이 어떻더라도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지금 내 환경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말씀에서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내 환경은 이렇기 때문에 못하고... 내 상황은 이렇기 때문에 못하고...
실은 내 마음이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 쓰길 원하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기도 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하나님은 지금 저의 모습보다 복음에 대한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도 말입니다. 복음을 대하는 제 태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합니다.
왜 나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지 못했는지에 대해 반성하고 회개합니다.



김부영

2007-05-18 19:10:59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머리를 숙일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는 사람이 머리를 숙이며 감사히 받게 하는 것이 정상이다. 오늘날 값싼 복음은 거리에 즐비해 있는데, 값비싼 참 복음은 찾아 보기 힘들어 졌다.

예전 어렸을때 한국에서 곧잘 프랜카드를 앞에 휘장을 두르고 스피커에
소리높여 "예수천당 불신지옥"떠들어 대던 사람들이 나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우리 친구들끼리 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교회다니는
친구에게 꼭 저렇게 해야 하는거냐고 물어 본적도 있고
내 친한 친구 한명의 오빠가 지하철역 앞에서 기타를 치며 사람들과
길거리전도를 열심히 할때 내 친구는 그 오빠가 부끄러워서 막 피해다니고
그런저런 기억때문에 내가 주님을 영접하고 이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을때 나는 내가 훌룡한 인격으로 사랑이 많은 삶으로
예수를 전해야 겠다는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 제자훈련을 통해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전도는 내가 꼭 해야 하는 사명으로 바뀌였고
예전에 내가 속으로 무지 흉 봤던 스피커에 고래고래 떠들던 그 무식한
믿음이 나도 한번 그런 열정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도 하게 되었다
세상의 복된 소식을 정말 전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사명인것을 나는
깨달았다. 먼저 성령님께 기도하고 싶다 정말로 오늘날 값싼 복음이
즐비해 있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기도로 준비해서 앞으로 있을 세미나에 꼭 참석해서 기도의 응답을
받고 싶다 더운 여름날 주님위해 땀흘려 한영혼이라고 구원을 받게 할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일 것이다.

김기웅

2007-05-18 21:38:53

해마다 5월이면 어버이 주일을 맞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벅찬 어버이 은혜...
예수님의 효도비결이 순종이었다는 이번주 말씀에서 저는 아무 할말
이 없습니다. 진짜 징하게 속만썩혀 들였는데...
옛어른들 넋두리로 하시던 말씀중에 쎄가 빠지게 일했다는 말의
뜻도 이제는 조금 알것같고 그런 일상생활의 버거움도 다 감사로
받아들일수 있는 지금이 5월의 햇살만큼이나 눈이부신데..
예수 열심히 믿어서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 하는데...
저는 전도도 별로고, 사마리아 여인처럼 목말라 있지도 않은것 같고
목사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것도 게으른것같고...
이번주 말씀에서 굉장히 무기력한 나를 발견했습니다.
영적 갈급함이 없는데 말씀이 쏟아진들 그 물이 어찌 달겠으며,
배가 부른데 산해진미는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징하게 부모님 속만 썩혀들인것을 생각하니 무슨생각을 한들
가슴이 답답합니다.
예수 열심히 믿어서 진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는데,
로마서8장도 잘 외어지지않고 회사일도 펑펑 잘되는것도 아니고...
5월의 햇살은 눈이부시게 찬란한데 어두침침한 그늘만 자꾸
부각이 되는것같은 한주간입니다.
첫째도 둘째도 로마서 8장을 열심히 외우는것이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멘.

이성훈

2007-05-18 23:30:11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만, 역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예수님 믿으라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너무 가슴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외치고 있는 그들의 모습과, 전혀 신경 한번 쓰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왜 예수님의 진리를 사람들은 모르는 걸까, 왜 이 값을 헤아릴 수 없는 복음이 사람들한테 사정해도 받지 않아가고 오히려 귀찮아하는 것이 되었을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얼마나 예수님을 전하고 있는지요.
오히려 어렸을 때가 친구에게 교회가자고 전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는 사람들 앞에서 나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때도 내 모습때매 예수님께 누를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되고, 정말 친한 친구 이외에는 교회 다녀야 한다고, 예수님을 만나서 영혼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한적이 별로 없습니다.
또 그렇게 예수님을 전했을 때 전혀 공감받지 못하고, 친구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그냥 끝났을 때 부족한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게 생명인데.. 이것만이 세상에서 채울 수 없는 영혼의 갈급함을 채울 수 있는 건데, 너무 가치없게 취급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고, 또 상대의 수준에 정확히 맞춰서 상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전해주는 것을 봅니다.
전도.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정말로 이 복음이 전해져서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내가 더 잘 전할 수 있도록 나를 갈고 닦겠습니다.

김정아

2007-05-19 01:17:10

예수님은 피곤했지만, 사마리아여인과 대화하는 것이 좀 꺼렸지만 아버지 때문에 열심히 생명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효도의 모습이다.

특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최고의 효도는 영혼 구원에 순종하는 전도의 모습이다.


그 당시 천한 신분으로 아무도 사람 취급 해 주지 않았던 사마리아인
중에서도 죄많은 여인 -- 남편을 5번이나 바꾼 여인에게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니고데모와 너무나 비교가 되는 모습입니다.
사마리아 인과 상종하지 않을려고 일부러 사마리아 지역을 거치지 않고
돌아가기도 하거나 혹 만나게 되더라도 상종하지도 않는 그 당시 배경을 볼 때,
요즘으로 치면 주목자님들이나 왕따 당하는 사람들에 해당이 되는 듯 합니다.
예전에 길거리 전도 나간적이 있는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노숙자 분들을 전도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우에노로 향했습니다.
주로 그냥 앉아 계시거나 주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영리 전도지를 들고 공원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전도지를 나눠 드리고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인상에 남는 분이 한 분 계신데,
노숙자분들 중에서도 가장 더러운 옷을 입고
가장 새카맣게 생기신 분이었습니다.
저는 다가가서 한국에서 온 유학생인데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고 하며
사영리 전도지를 건냈는데 그 분이 한 손을 내밀어 받으시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손은 말할 수 없이 때가 꼬질꼬질하게
끼여 있었고, 게다가 뼈만 남아서 손가락 마디마디가
톡 튀어 나와 있었습니다.
게다가 얼굴을 보니 푸른빛이 나는 닭똥같은 눈꼽이
얼마나 큰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새끼 손가락 마지막 마디의 한부분
정도는 되어 보였습니다. 그것이 한 쪽 눈에 붙어 있는데......
표내지 않을려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왔지만 전 정말 솔직히 말해서
토할 것 같았습니다. 나오면서...이런 내가.. 이런 나의 모습이 싫었지만..
전 정말로 전도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분의 모습이 .... 아직도 전 멀었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아니하시며 오직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이시기에 우리 또한 동일하게 다른 사람의 외모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아직도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영혼의 사모함이 제게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어쩌면 의무적으로 단순히 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내 안에 가득한 듯 합니다.
영혼의 사모함을 제게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의 외모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이시기에
나 또한 아버지의 자녀로서 동일한 마음을 품고 영혼 구원에
열정을 가지고 달려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최현숙

2007-05-19 02:24:27

추위는 갔고 더위는 아직 오지 않았다. 5월은 참 좋은 날씨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날씨다.
눈을 들어 멀리 바라보면 푸르른 나무가 미풍에 또는 바람에 흔들거린다. 하늘은 파랗다. 아침에 일어나 깨어보면 어느새 쑥 자라 있는 나뭇잎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육의 눈을 들어 사방을 바라보면 때가 어느때인지….곡식을 뿌릴때인지….거둘 때인지….정확하게 알수 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넉달이 지나야 추수때가 된다고 했을 때 예수님께선 눈을 들어 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지금 내 앞에 너무 잘 익은 추수 현상을 펼쳐 놓고 계신다. 가서 거두기만 하면 된다. 아직 추수 때가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제자들처럼 나도 때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수없이 많다. 육의 때는 분별하면서 영적인 때를 분별하지 못한 내가 참 부끄럽다.

효도 와 전도…….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던 것 같다. 나는 효녀가 아니라 부모님을 썩 기쁘게 해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고 있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말로는 나 주님 기쁨되길 원합니다….하고 있는데 ,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은 하지 않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듯 하다. ‘그 고백 고만 해라…..
릭웨렌 목사님 아버지의 마지막 고백이 마음을 말할수 없이 부끄럽게 하고 있다.
예수님을 위해 한사람이라도 더….
내가 이 땅에 있는 목적중 하나가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로써 목적이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대부분의 시간을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골4:5]
내 생각이 임시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바꾼다면 내가 입을 열어 주님을 전하지 않을수 없으리…….. 주님 ! 주님의 사명을 위해 지음 받았음을 시인하는 내가 왜 입을 열어 생명의 말씀 전함에 주저하나요. 내 입을 열어 복음을 지혜롭게 값있게 전할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정향연

2007-05-19 03:18:47

*****복음은 원래 이런 것이다. 절대로 값싼 복음이 아니다. 제대로 알기만 하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이 복음이다. 값비싼 복음을 값싸게 전하지 말아야 한다. 단돈 만엔을 줄 때에도, 주는 사람이 사정사정하면서 주어야 하겠는가? 아니면 받는 사람이 머리 숙여 감사하며 받아야 하겠는가? *****

아직 많은 전도를 하진못했지만, 전도를 하면서 내심으로는 언젠가 당신이 나에게 감사할것이다...이귀한 복음을 내가 알려주었으니...지금은 알지못하지만,,그 가치를 알았을때말이다....합니다....
말씀도ㅡ교육도 받아야 그 사람이 더 큰일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와같이 전도도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예수님같이 당당하게 그리고 상대방이 귀가 솔깃하게 하는 그 방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지영

2007-05-19 07:45:51

당신도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환경이 어떻더라도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

사마리아 여인이 니고데모보다 훨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마리아 여인보다는 니고데모의 삶을 따르려는 제 자신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가치기준 평가를 하나님께 두지 않고, 세상의 기준이나 사람들의 눈에 두는 어리석은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복음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비교할 것이 없을 만큼 값진것이 바로 복음이라는 것이라는 걸 길가를 걷다가도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그 복음을 이기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어진 마음을 갖고, 주위사람들에게 전하는데, 더욱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그저께 새로운 한국어 학생을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전하라고, 또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허락하심이라고 믿고 기쁩니다.
하나님께 효도, 육의 부모님께 효도, 또 지금 내 주위에 있는 어르신들께 효도를 실천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희

2007-05-19 08:47:14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지 했다. 죽으라고 해도 순종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효도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친히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아버지(하나님)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그래서 아버지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예수님께 주신 것이다.(빌2:9)
효도의 비결은 순종이다.

지난 주 제자훈련 숙제로 부모님께 편지를 쓰면서 부모님에 대해서 효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 부모님의 고마움과 나의 잘못한 것들이 많이 생각이 났다. 어릴 때에 비해서 많이 부모님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 생긴 것은 분명한데 부모님 생각하면 할 때마다 후회와 미안함이 든다. 여전히 마음만 있지 계속 잘못하고 생각한 대로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예수님의 효도의 모습에서 여전히 나는 마음만 아파하고 순종하고 있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우리를 통해서 구원하시기를 원하는데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목숨을 내 놓으시기 까지 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셨는데, 여전히 나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의 구원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해 보지 못한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어하는 내 모습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세상의 부모님처럼 잘못한 것에 대해서 자꾸 후회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백인화

2007-05-19 09:00:40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사람을 기뻐하실까? 아니면 사마리아 여인 같은 사람을 더 기뻐하실까?당신도 사마리아 여인 같은 인물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신의 환경이 어떻더라도 그것은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은 니고데모 같은 고관대작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마리아 여인 같은 복음에 목마른 사람을 찾고 계신다.하나님께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당신의 태도가 중요하다.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이제까지 니고데모의 모습으로만 만족하고 있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제 자신의 거듭남에만 관심을 갖고 제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에만 급급해하느라 미처 다른 사람을 보지도 못하고 챙기지도 못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주선이 보육원에서 같은 반에 있는 한국인 엄마를 만나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말을 걸지 못하는 제게 먼저 차를 마시자며 말을 걸어주셨기에 전화번호도 나누고 큰 맘 먹고 날짜를 잡고 만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전도에 대한 부담을 항상 갖고 있던 터라 제가 사모라는 것을 알면서 만나자는 말에 이렇게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벽예배 때도 더 열심히 기도하고 오늘의 양식과 일본어 전도지를 가방에 담아서 집을 나섰습니다. 머릿속엔 온통 어떻게 전도해야 하나라는 생각만이 가득했습니다.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아서 앉자마자 몇 마디 나눈 후에 곧바로 교회에 나오라는 말만은 하지 말아달라며 먼저 말을 꺼냅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남편에게 제가 교회에 나오라는 말을 하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물었다는 말도 하면서 제가 대답하는 말마다 목사사모니까 라는 말을 잊지 않고 붙이는 모습을 보면서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는 말이 생각나며 이 분이 복음에 목말라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많이 교회에 관련된 사람들 말을 꺼내고 그러면서 아는 집사님께 들었다면서 성경의 말씀까지 인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반면 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준비해 갔으면서도 가방에서 꺼내보지도 못하고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는 말에 그저 속으로 안도의 한숨이나 쉬는 것이 고작 제가 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도 예수 믿으세요 라는 말도 그래도 제가 만난 예수님의 대해 한번 들어보겠느냐는 말도 꺼내지 못한 채 세상적인 교제만 하고 돌아온 제 모습이 너무나 비참해서 속이 탑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기회를 갖자는 마음으로 애써 위로를 해보려고 하지만 다시 그렇게 마주앉는다고 해서 제 자신이 아닌 복음만을 전할 수 있을지도 솔직히 의문스럽습니다. 오늘 금요예배 시간에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드리고 왔지만... 복음에 대한 제 태도에 문제가 있었음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간 제가 얼마나 복음을 사모하고 있는지 그 복음에 얼마나 목말라 있는지 제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기 원하시는 것임을 알겠습니다. 얼마나 제 믿음이 미지근해져 있는지, 꺼져가는 등불을 들고 제 모습 하나도 제대로 비추지 못하면서 누굴 비추겠다고 서 있는지도 모르는 제 현실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너무도 부끄럽기만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손가락질 당하는 것도 아닌데, 고상해 보이고 너무 치우쳐 보이지 않기 위해 첫사랑의 기쁨과 감격을 잃어버린 무감각한 제 영을 하나님께서 내버리지 않으시고 다시금 회개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다시 그 자매님과 마주 앉았을 때는 담대히 저를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해서만 얘기할 수 있도록 주님과의 교제에 더 많은 시간과 열심을 드려야겠습니다.

박유진

2007-05-19 10:15:48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께 얼마나 효도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전도의 현장은 자신이 지금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장이 되었다."
"복음을 사모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귀한 복음을 자신처럼 목마른 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은 강한 열정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나의 가장 큰 전도 현장은, 일주일에 한번씩 가르치는 와세다대학이다. 전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나의 상사가 되는 전임강사),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고 그냥 기도만 하고 있었다. 그 사람이 예전에 내가 교재를 만들때 성경에 있는 구절을 넣었다고 뭐라고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종교적 중립을 지켜야할 교사가 학생들에게 교사 개인의 종교를 나타내서는 안된다며 강하게 지적을 했었다. 그때는 참 속상했지만,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기로 했다. 그렇지만, 기독교에 대해서 반감을 품고 있는 듯해서(한국인임), 복음에 대한 말은 꺼내지도 못했다. 그러다, 조금씩 내 삶으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만으로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예수님은 상대편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복음을 전하셨다. 그 방법대로, 나도 그 사람의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복음 전하는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먼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섣불리 말했다가, 오히려 더 반감을 사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솔직히 내 안에 크기 때문에, 선듯 나서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난 전도에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교회에 데리고 나온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설교시간에 들었던 릭워렌 목사님의 아버지의 유언-한사람이라도 더 예수님께!-를 들으면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섣불리 상대에게 말을 붙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거셨다. 제자들이 대낮에 사마리아의 여인에게 말을 거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며 수군대었을 때에도, 그런 것들을 다 감수하시고 전도를 위해 그런 것들을 하셨다. 나도, 내 체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말을 붙일 용기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다.
값싼 전도가 아니라 값비싼 전도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5월말부터 시작되는 전도트레이닝(!)시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길, 꼭 참가할 수 있길 기도해야 겠다.

주님, 저는 지금까지 주님께 전도의 순종으로 효도를 해드린 적이 별로 없어요. 저의 이 부끄러운 모습을 받아주시고, 제가 용기를 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귀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해주세요...

하제란

2007-05-20 08:35:58

예수님은 오직 아버지(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 자기의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고 내 놓으셨다.
예수님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순종함으로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기를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님.. 그 고귀한 생명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신 예수님.. 내가 감히 예수님과 비교할 수 가 있겠는가.. 그저 둔해진 몸과 마음에 그 사랑에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불효자식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온전히 예수님께 붙들려서 세상속에서 오직 예수님께 받은 사랑의 복음으로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홍인철

2007-05-20 09:09:49

학창시절 (지금도 학생이지만^^) 전 참 부모님의 가슴을 아프게 한 적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설명을 일일히 드릴 수는 없지만 전 지금도 그때의 잘못이 가끔 생각납니다. 저의 못된 언행과 잘못된 행동으로 아버지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어머니의 눈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메여와 잠이 오질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부모님에 대한 순종으로 나의 잘못을 대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부모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순종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를 통해 우리에게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참 전도를 잘하지 못합니다. 아마도 내가 그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대한 얘기를 꺼내 전도를 해보려고도 하지만 왜 그렇게들 똑똑하게 구는 것인지 자기가 모든 것을 다 알면서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솔직히 “그래. 넌 계속 그렇게 살아라.”이런 마음으로 저도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예수님께서 보시면 참 못된 녀석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저에게 “너 계속 그렇게 살아라.” 이렇게 말씀하시면 전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해봅니다. 너무나 겁나고 무서운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듯이 나를 버리신다면? 나의 못되고 잘못된 마음에 회개를 하였습니다. 나의 잘못을 다윗과 같이 회개하고 주안에서 늘 사랑이 넘치는 제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세상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최정민

2007-05-20 18:52:50

"예수님의 전도는 철저한 현장 전도였다. 전도할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이 있어야 전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형편이 안 되어 전도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도의 현장은 자신이 지금 있는 현장이 바로 전도의 장이 되었다.
하나님은 당신을 지금 학교의 사마리아 여인으로 부르셨다.”

저는 전도에 많이 약합니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했었고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설교 말씀을 듣고 그 현장에 맞는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얘기를 꺼내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한결 복음이 쉽게 생각 되어졌습니다. 제가 지금 놓여져 있는 환경은 학교입니다. 학교 사람들과 어울릴 때 하나님의 얘기가 필요한 사람이나 하나님의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때 복음을 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있는 환경에서부터 시작 한다라는 것이 어쩌면 쉽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언제나 복음에 깨어져 있어야지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저 또한 하나님을 항상 생각하며 복음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얘기를 들려 주고 싶습니다.

남철

2007-05-20 18:53:14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일터에서 주님을 전하는 일인것 같은데 항상 세상일에 바빠하며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주님을 멀리하고 나만의 세상에서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남철아 하고 부르실때 어디든지 갈 준비되어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무장해야겠습니다.

安間チョウコ

2007-05-20 20:04:08

補充
エペソ書6,1-3(暗唱聖句)子供は、親や目上の人に従うべきである。
核家族の弊害が今たくさん現れているが、秩序を無視している子供が多い。
家庭の大切さをもっともっと、お互いに自覚したい。
従順は本当に大切な教えと思っています。

최승우

2007-05-21 08:02:58

나는 하루에도 여러번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일에 치이고 너무 바쁜 나날들에 적응이 안되고 몸이 힘들어 괴로워 하다가도 하나님이 여기 보내신 이유가 있을꺼야로 나를 달래고 맘을 가다듬습니다.그곳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흘려보내야 하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그래서 시간만 있음 예수님을 전하지만,우리 사장님 마음은 강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내 힘으로는 너무나 힘들고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내심 지쳐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나는 사마리아 여인처럼 열정을 가지고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요즘들어 전도에 대한 마음이 많이 말라있지는 않았나 생각하니
그도 그랬었던것 같고 사람에 대해 한없이 마음을 열고 헌신하는게 웬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이때에 예수님을 또 다시 힘을 내고 다시 시작하라는 채찍의 소리같기도 합니다.
나는 예수님께 한없이 받기만 했는데 그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은 그 사랑을널리 전하는것 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그런다 해도 예수님의 사랑에 비하면 비길수가 없겠지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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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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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よりの教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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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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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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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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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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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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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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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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