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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왜 상대방은 감동하지 않을까요?

이용규목사, 2017-07-19 14: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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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은 감동하지 않을까요?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주는데,  상대방은 전혀 감동하지 않고, 오히려 불평과 불만만 늘어가고 있을까요? 그것은 열심이 아니라, 사랑의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로 사랑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35년간 결혼생활을 맞벌이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고, 서로 다툰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자신의 괴로움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남편으로부터 전혀 사랑을 느낄 없다는 것이지요. 남편은 일도 열심히 하고 주일날 오전에는 항상 교회도 가지요. 하지만 남편은 집에 있을 때에는 티비 앞에서 잠만 잡니다. 우리는 같은 집에 살지만 동거인과 다를 없어요. 그에게서 어떤 사랑도 느낄 없어요...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같아요. 죽음과 다를 없이 비어 있죠. 저는 이상 이대로 결혼생활을 지속할 없을 같아요.' 

그런데 남편은 이런 아내를 도무지 이해할 없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아내를 위해서 최선을 했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아내보다 먼저 집에 와서 매일 저녁을 준비했고, 일주일에 3 정도는 설거지도 했고, 청소도 했고, 빨래가 끝나면 옷도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감사는 커녕 불평만 하고 있으니 이해가 안될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절규했습니다. '내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 주기 위해 모든 일들을 참고 했는데, 전혀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니 도대체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한단 말입니까?'

이에 아내는 '내가 남편에게 원하는 것은 집안 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앉아서 대화하는 것이예요. 저희는 지난 30여년간 한번도 대화의 시간을 가져 적이 없어요.'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함께 하는 시간' 통해서 인형이 아닌, 인격체로서 대우받고 싶었습니다. 아내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가 아닌,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내상은 어떤까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 남편은 의외의 답을 했습니다. 자신이 아내에게 것을 아내가 주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이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를 것은, 사실은 아내가 주기를 바라는 것들이었던 것입니다.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였습니다. 부부는 서로를 사랑했지만, 서로의 사랑의 언어로 사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은 통할 리가 없었고, 계속 갈등의 골만 깊어져 갔던 것입니다.

사실을 깨달은 부부는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서 저녁 시간 15분은 항상 아내와 마주 앉아 대화하며 '함께 하는 시간'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사랑의 언어이니 오늘 밤부터 봅시다. 이제부터 남은 생애 동안 매일 15분을 당신을 위해서 쓰겠소.'

대신 아내는 저녁 준비와 설거지를 평생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남편의 사랑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저녁 준비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셔츠의 단추도 기꺼이 달아 드릴께요. 당신이 사랑을 느낄 있도록 평생 설거지도 내가 할께요.'

그리고 나서 달이 되기도 전에 이들 부부는 2 신혼 기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해서 주는 것이니까 감사히 받으라는 것은 폭력입니다. 진짜 사랑은 반드시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사랑을 때에만 상대방의 사랑의 그릇은 채워지는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배우자에게 어떤 사랑을 주고 있나요?

인정하는 ,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육체적인 접촉 어느 것이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인가요?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요일4:7)

1 コメント

유경애

2017-07-22 14:38:37

예수님이 우리에게 희생을 통해 사랑하여 주신것처럼 저역시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를 위한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한 사랑의 언어로 주님을 나타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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