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시죠?

현실에 치여 정신 없이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제 모교는 오늘로 하반기 특새가 끝났습니다.

워낙 새벽에 쥐약인 몸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수월하게 참석한 것 같습니다.

요즘 비전에 대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만 기도했던 내용에 대해 작정하고 기도 들어갈 생각이기도 하구요.

제 멘토 목사님의 권유로 중등부 교사도 맡게 되었는데... 제 심령이 너무 곤하여 아이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하나님께도 죄송한 마음 뿐 입니다.

오랜만에 들어와서 너무 뻔뻔하지만 ^^a;;; 중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심령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눈을 감으면 아직도 일본에서 살던 집에서 교회로 가는 길이 뚜렷히 펼쳐집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정말 교회 가는 날을 기다리곤 했었나봅니다.

제가 한국 돌아오고 페이스북으로 많은 분들의 소식 듣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식! 참가 못해 죄송하고, 축하드립니다!
 

내년 4월경, 예정으로는 한번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2016년 9월 7일, 추석을 눈에 앞둔 바람이 선선해진 저녁에, 추교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