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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너를 위하여

이용규목사, 2007-10-08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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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말씀//창세기6:14-18

순종을 기쁨으로 잘 할 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순종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그것이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이 시간은 노아를 통해서 순종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1.        ‘너를 위하여’
하나님이 노아에게 배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것도 보통 배가 아닌 길이가 약 140미터나 되는 어마어마한 배를 120년간이나 걸쳐서 만들라고 했다. 하나님이 왜 이 명령을 내렸을까? 배를 만들라고 하신 목적이 과연 무엇일까? 누구를 위해서 배를 만들라고 명령했을까? 하나님이 홍수 때 타시려고 만들라고 했을까? 하나님을 위해서 만들라고 했을까?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러면 누구를 위해서 일까? 노아를 위해서였던 것이다.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창6:14)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실 때, 제일 먼저 그 목적을 분명히 하셨다.
‘노아야, 너를 위해서 방주를 하나 만들거라.’ ‘홍수에서 너만은 구해 주고 싶구나.’
하나님이 명령을 내린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노아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노아는 명령에 순종하여 자신과 가족들이 모두 구원얻는 큰 복을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것은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권면하는 것과 같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한다. 왜? ‘자식들 잘 되라고’ 하는 소리다.
그런데 자녀들은, 마치 부모들을 위해서 공부하고 교회 나오는 것처럼 아주 유세(?)를 뜬다. ‘나 엄마 시키는 대로 했으니까? 용돈 줘. 옷 사줘. 안 그러면 나 다시 공부 하나 봐.’ 엄포까지 놓는다. 왜 자녀들이 이런 말을 할까? 이유는 한가지다. 그들이 부모의 마음을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 때문에 온갖 눈치 다 보며 공부하라고 하는데, 자식은 오히려 부모 때문에 공부해 준다고 당연하게 생각한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큰 착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 주일 예배에 나오는 것도, 십일조 헌금을 드리는 것도, 식당 봉사하는 것도, 심지어 제자훈련 받는 것까지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목사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기 보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억지로 임하는 경우가 있다.
노아가 배를 만들 건 안 만들 건, 그것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홍수에 떠내려 가는 법은 없다. 그러나 배를 안 만들면 노아는 바로 죽는다. 그 배에 타지 않으면 바로 죽기 때문이다. 명령에 순종하여 배를 만드는 것은, 노아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그래서 노아는 이 명령을 주신 하나님께 불평이 아닌, 크게 기뻐하며, 감사하며, 감격하며 이 배를 만들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명령을 통하여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신다. 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늘 복을 명령으로 주신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탈 배를 만들라고 했다.(창6:18)
하나님의 이 귀한 목적을 아는 사람은 결코 배를 대충 적당히 만들지 않는다. 자기 가족들이 구원 받을 배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배를 잘 만드는 법까지 자상하게 가르쳐 주셨으니(창6:14-16) 너무 고마워하며 잘 만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배를 만드는 노아의 모습이었다. 감사와 감격으로 순종하는 모습 말이다. 그래서 그는 두 말없이, 명하신 대로 다 준행했던 것이다.(창6:22) 이보다 더 큰 복은 없기 때문에.
명령의 목적을 바로 아는 사람은 절대로 ‘부실 순종’을 하지 않는다. ‘나를 위한’ 특별한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 배는 바로 나와 내 가족이 탈 배이기 때문이다. 모든 명령은 축복이다. 하나님은 명령을 통해서 내게 복을 주신다. 명령은 축복의 통로이다.
      
2.        ‘은혜를 입었더라’
그러면 하나님이 왜 하필이면 노아에게 이 명령을 내렸을까?
그 당시에 노아보다 더 힘있고, 돈 많은 사람들도 많았을 텐데, 그 사람들 다 뒤로 하고 노아를 택하였을까? 물론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늘 순종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신다.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6:8) 그 시대 많은 사람들 중에 노아만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 노아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러면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 받은 증거가 무엇일까? 명령을 주신 것이다. 은혜의 최고의 선물은 명령이다. 배를 만들라고 명령을 내려 준 것이다.(창6:14)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특별히 은혜입은 사람에게만 준다. 명령은 엄청난 축복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 짓기를 그렇게 소원하였다. (대상28:2-3) 그는 단 하나의 소원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성전에서 주님의 얼굴을 보면서 주님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까지 했다.(시27:4) 이처럼 간절히 소원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그에게 ‘성전을 지어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결국 성전을 짓지 못하고 솔로몬이 이 엄청난 축복의 명령을 받아 성전을 짓게 된다.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은혜 입은 자에게만 내리신다. 노아가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배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고, 솔로몬이 은혜를 입은 자이기 때문에 성전 건축의 명령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아무에게나 임하지 않는다. 철저히 은혜 입은 자에게 임한다. 하나님은 은혜 입은 자에게 명령을 주시고, 명령을 받은 자가 택함 받은 자의 감격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면, 노아나 솔로몬처럼 자손 대대로 축복의 젖줄이 흐르게 된다.
명령(말씀)을 절대로 이상하게 보지 말라. 명령은 은혜받은 자의 확실한 증거이다. 감사하며 끝까지 순종해 보라. 반드시 축복의 열매가 당신의 인생에 맺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명령(말씀)으로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축복의 4단계를 기억하라. ‘은혜-명령(말씀)-순종-축복’ : 하나님의 역사는 늘 이 순서를 따른다.
은혜와 축복 사이에는 반드시 명령과 순종의 과정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3.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성경의 가장 축복된 장 중의 하나가 신명기 28장이다. 여기에는 어마어마한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1)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2)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네가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6) 정말 대단한 축복이다. 이보다 더 큰 세상의 복이 어디 있을까? 이 복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원하는 복의 목록이다. 그러면 과연 무엇이 이 복원의 근원일까? 어떤 사람에게 이 복을 주신다는 것인가? 바로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1) 하나님의 약속은 거짓이 없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이행하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명령을 주신다. 하나님은 복을 줄 사람 앞에 먼저 명령을 놓는다. 그 명령을 순종의 손으로 받으면 축복의 열매는 그냥 맺어진다.
명령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도 바뀌지않는다.
‘명령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최고의 표현 방식이요,
순종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고의 반응 방식이다.’
말씀이 하나님의 입에 있으면 ‘명령’이고, 말씀이 내 손에 오면 ‘축복’이다.
축복은 순종의 손으로 받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미국에 가면 살아 있는 사람의 박물관이 있다. 빌리 그래함의 박물관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10대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110만명이나 모이는 최대의 집회를 비롯해 온 세계에서 수많은 집회를 인도했다. 미국의 대통령들도 그를 존경하며 그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이 시대 최고의 영향력 있는 목사요, 최고로 존경 받는 목사다. 그래서 아직 살아 있는데도 사람들이 그의 박물관까지 만든 것이다.
어느 날 사람들이 그에게 성공의 비결을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성경에 있는 모든 것을 그대로 다 믿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빌리 그래함은 성경의 사람이었다. 말씀의 사람이었다. 말씀대로 산 사람이었다. 그러니 하나님이 당연히 그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생은 순종에 비례한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세우신다.
노아처럼, 빌리 그래함처럼…
당신은 차세대 믿음의 인물이 되고 싶지 않는가?
길은 오직 하나다. 순종의 길!!!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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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연

2007-10-12 11:28:29

노아와의 화해

오래도록 노아와는 불편한 관계였었고 지금도 그 불편함은 여전히 풀어야 할 그 어떤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쏟아부으시는 특별한 신뢰와 그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일정표를 경이로움으로 바라보면서도 노아에 대한 오해는 그대로 앙금처럼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노아와의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인지, 이제는 그를 용서할 수 있을 것인지.. 어쩌면 평생이 걸릴지도 모를 노아와의 해묵은 전쟁이었기에 제게 아픔으로 남아있는 부분은 피해가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끝난 줄 알았던 노아가 웬걸, 또다시 설교말씀으로 찾아오더군요. 더 피할수도, 미룰수도 없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노아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은 바로 그의 순종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씀하실 때 그분의 마음은 무척 가난하셨습니다. 그 분은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 (창 6:6) 영어성경에는 이 구절이 '그 분의 가슴이 고통으로 채워졌다. (his heart was filled with pain.)'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7절에서 하나님은 그냥 '사람'을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나의 창조한 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시겠다고 하십니다. 지상에서 멸하시려는 그 순간에도, 고통으로 가득찬 그 순간에도 사람을 가리켜 '나의 창조한' 내 사람이라고, 내가 어떻게 만든 자식인데..하시며 사람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7절 후반에서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며 지으신 것에 대한 애착과 슬픔을 말씀하십니다.

그 이후 8절에서 성경은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라고 기록합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영어성경에 이렇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눈동자에서 은혜를 보았더라'(But Noah found favor in the eyes of the Lord.) 어쩌면 노아가 하나님의 눈동자에서 본 것은 분노와 한탄만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을까요? favor는 은혜 혹은 호의, 친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후회하는 중에도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는 창조된 것을 향한 마지막 연민(favor)을 가지고 계셨고 노아가 하나님의 눈동자에서 본 것은 그것이 아니었을까요?

결국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말씀대로 자신이 손수 지은 모든 것을 죽이는 작업을 시작하십니다. 노아는 묵묵히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할 뿐입니다.(창6:22) 노아는 예레미야처럼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 서서 분노의 불가마를 막을 수는 없었을까요? 금송아지를 만든 이스라엘백성을 다 죽여버리겠다는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던 모세처럼 하나님의 뜻을 바꿀 수는 없었을까요? 하다못해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롯을 구하기 위해 의인 다섯이라도 있으면 멸하지 말아달라고 생떼를 쓸 수는 없었을까요?

물론 너와 네 가족은 살려주겠다며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살 길을 예비해주신 것은 매력적인 조건일테고 더불어 새로운 민족의 첫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영광된 일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노아가 그 정도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도 압니다. 그는 그저 시키는대로 순종했을 뿐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도 동일한말씀을 하십니다. '그런즉 나대로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출 32:10)'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사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고 모세를 통하여 새로운 민족을 만들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단호하게 이 엄청난 축복을 거절하고 하나님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애굽땅에서 인도하신 당신의 백성이 아니냐고..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에게 맹세하신 당신의 백성이 아니냐고.. 결국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사(출 32:14) 그 백성을 용서하셨죠.

어쩌면 하나님은 자신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을 파라고 하기까지 저항했던 모세가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오히려 그 아픔을 감당할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이 백성을 멸하시겠다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누군가 자기를 말려주시기를 바라셨던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하나님은 노아가 자기마음속을 은근슬쩍 눈치채기를 원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멸하시겠다고 하시는 그 순간조차도 '나의 창조한 사람을' 이라고 하셨던 것은 아닐까요?
어쩌면..어쩌면.. 하나님께도 그렇게 들켜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이후 제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것은 하나님의 속마음을 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장을 품게하사 하나님의 마음 깊은 곳을 느끼게 해주시기를..
그리고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기보다 '모두를 위하여'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나만이 은혜를 입기보다 모두가 은혜를 입기를 원했습니다.

이제 노아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노아처럼 빛나는 의로움이 없기에 오기를 부렸던 것일수도 있지요.노아는 하나님의 눈동자와 그 속에서 반짝이는 사랑을 볼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부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미련하리만큼 순진하게 순종하는 그의 모습은 보석같은 것이었죠. 노아에게 손을 내밀고 진지하게 화해를 해야 할텐데 저는 언제나 철이 들까요?

김명화

2007-10-12 11:33:24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큰 착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다.
주일 예배에 나오는 것도, 십일조 헌금을 드리는 것도, 식당 봉사하는 것도,
심지어 제자훈련 받는 것까지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목사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기 보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억지로 임하는 경우가 있다.

설교 말씀을 읽고 나서 나에게 제일 먼저 다가오는 것은 나의 불순종이
나를 믿음의 절벽 끝에서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들려주기 원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방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자꾸 가리켜주고 있지만은
나는 그것을 모르는 척 못 느낀 척 하고 넘겨 집고 좋을 때로
생각하고 내 마음을 위로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어주시고자 하는 것은
내가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아서 주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빼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십일조 헌금은 이번에서 다음으로 다 다음으로 미룬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식당 봉사하면 나는 참으로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의 말씀을 나에게 준
마지막 기회로 식당 자원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절대로 교만함과 불평이 없이 주마다 주만 바라며
주일봉사를 기쁨으로 할 수 있도록
리플을 읽으시는 분들께 기도 부탁 드립니다.
불순종보다는 순종이 좋다는 것을 알기에 순종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정관용

2007-10-12 19:00:21

“노아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러면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 받은 증거가 무엇일까? 명령을 주신 것이다. 은혜의 최고의 선물은 명령이다. 배를 만들라고 명령을 내려 준 것이다.(창6:14)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특별히 은혜 입은 사람에게만 준다. 명령은 엄청난 축복이기 때문이다.”

정말 하나님의 명령은 축복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치바에 오게 하신 것도... 그리고 이 아름다운 교회 섬길 수 있게 하신 것도... 다윗이 그렇게 애타게 하고 싶었던 성전 건축을 우리 치바교회와 나에게 허락하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에 오기 전 서울에서 수련목회자 시절 희년을 맞아 새성전을 건축할 때에도 나에겐 새 성전 건축이 명령이었음을 느꼈습니다. 비록 물질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건축헌금을 작정하고 드렸더니 정말 생각지도 못할 축복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차고 담임 목회를 나가려고 하니 결혼과 목회 임지라는 모든 것들이 내게 스트레스가 되었을 정도로 부담 되었는데 하나님은 나에게 이 모든 것들을 한순간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그로부터 3개월도 안되어 결혼과 동시에 일본으로 첫 목회를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은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치바영광교회로 보내시고 다시 한 번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위해 거룩한 전을 지으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주님의 전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갖고 있는 물질은 없었지만 정말 벽돌 한 장 값이라도 최선을 다하게 해 달라고 아내와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물질은 물론, 말 못 한 사랑도 채워주셨습니다. 주님께 더 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성전이 마무리 될 때 까지 더 눈물의 벽돌을 쌓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데 이곳 치바 땅까지 보내시고 어떤 복을 주시려고 성전건축에 동참시키시는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이번 치바영광교회 성전 구입을 보면서 기도회를 통해서부터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은혜를 체험 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제목은 물론 개인의 기도 제목들이 하나하나 이뤄져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 짓기를 그렇게 소원했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성전을 지어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결국 성전을 짓지 못하고 솔로몬이 이 엄청난 축복의 명령을 받아 성전을 짓게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습니다. 은혜 입은 자에게만 내리십니다. 다윗에게도 허락하지 않은 주님의 전을 우리에게 허락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부족한 죄인이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입은 자라는 사실은 너무나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저희 들은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성전 구입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명령 하시고 우리는 순종하니 하나님은 모두 다 이루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하나 이뤄 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세우시려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봅니다.

안세진

2007-10-12 19:01:21

“하나님의 이 귀한 목적을 아는 사람은 결코 배를 대충 적당히 만들지 않는다...명령의 목적을 바로 아는 사람은 절대로 ‘부실 순종’을 하지 않는다. ‘나를 위한’ 특별한 명령이기 때문이다.”

“적당히 만들지 않는다!” 저의 마음속에 강하게 다가온 구절입니다. 내 인생에서 주님을 만난 후, 순종의 축복을 누리고, 순종의 묘미를 맛보았으면서도... 주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온전하게 순종하지 못한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제 설교를 읽은 후 하루 동안 묵상하며 내 삶을 방주에 비유해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대충 만들고 있는 부분은 어느 곳인가?’ 하며 말입니다.

그러다 저는 ‘역청’의 역할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역청은 방주의 틈과 틈 사이를 메워 방주 안으로 물이 세지 못하도록 합니다. 외관상으로 역청을 칠하나 칠하지 않으나 비슷하지만 물에 떴을 때 이 두 배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역청’의 의미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회자 가정이라면 예배나 생활에 있어 성도의 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언제나 기억하고 지키려는 사항입니다. 그러기 위해 주의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하나님보다는 사람들의 눈, 즉 형식적인 것을 의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겉으론 보기엔 온전한 순종 같아도, 예배나 봉사에 있어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진실한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역청을 칠하지 않은 방주와 다름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함 없이 형식적이고 의무적으로 하던 순종들을 반성합니다.

설교 말씀을 통해 모든 명령은 ‘나를 위하여’주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물 샐 틈 없는 온전한 배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겨납니다. 큰 희생과 믿음을 요구하는 순종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던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은 주님께서 내게 주신 사역의 자리임을 기억하면서 말입니다. *^^*


권유미

2007-10-13 00:25:32

'너를 위하여'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명령을 한 자를 위하여 하는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해왔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시기 위하여, 명령을 주신다는 말씀과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완전 순종을 해야한다는 이번주 말씀을 듣고 나의 순종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억지순종"과 "부실순종" 이 바로 내모습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의 순종은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됨을 알았다. 현재 제자 훈련중에 있으면서도,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100%충실하지 못하는 때가 많다. 앞으로 있을 변화와 그 변화 뒤의 주님의 축복와 은혜가 당장 내눈앞에 보이지 않기 때문인것 같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영의 눈이 열려, 진정 하나님의 나를 향한 목적과 계획을 알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지난 2주에 걸쳐서는 노아의 편에서 그의 순종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웠지만, 이번주 설교에서는 순종하도록 명령을 내리시는 목적을 하나님 편에서 배우고, 우리가 왜 순종을 해야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모든것이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서 명령을 주시는 하나님께, 정말 나도 감사와 기쁨으로, 완벽한 순종을 할 수 있게 되는 변화를 소망하며, 노력해야겠다.

탁성아

2007-10-13 01:13:06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신다.
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늘 복을 명령으로 주신다."

아 ...사역훈련...
아직 시작한지 반도 되지 않았는데 너무 힘들다 ..
마음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
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런 명령을 내리신걸까 ..
요즘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는 주제가 바로 이것이다 .
아직 난 놀 것도 너무 많고 , 해 보고 싶은 것들도 너무 많은데 ,,
교회 일에만 묶여서 시간 보내고 ,, 도대체 난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
일본어 공부 하나 제대로 집중 못하고 있는 내가
사역훈련 숙제를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도 무리인것 같고 ,
항상 일정한 기도와 말씀 묵상 , 그리고 독서물과 성경암송 ..
작심삼일 이란 사자성어가 딱 내껀데 ..
또 일년동안 대충하고 후회하게 될 것도 같고 ..
차라리 일년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제대로도 하지도 않고
나중에 후회할바엔 그냥 얼른 하루 빨리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하면서 지낸다 ..

하나님 ,
도대체 저에게 얼마나 큰 복을 주시려고
이런 감당하기 힘든 명령을 내리셨는지요 ..
나를 위해 예비하신 길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지긴 하지만 ,,
순종하기에 너무 힘드네요 .,,
내가 교회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 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만 듣는 것도 아니고 ,,
나이도 어린것이 ,, 하는 사람들의 시선들이 견디기 힘들때도 너무 많아요 .
하나님 제 마음 좀 다스려 주시고 ..
붙잡아 주세요 ..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항상 내 옆에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
주님의 명령에 순종 잘 하여서
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는 예수님의 제자 되게 해 주세요 .
작은 예수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 수 있도록 ......

홍은미

2007-10-13 01:14:07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것은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명령의 목적을 바로 아는 사람은 절대로 ‘부실 순종’을 하지 않는다. ‘나를 위한’ 특별한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 배는 바로 나와 내 가족이 탈 배이기 때문이다. 모든 명령은 축복이다. 하나님은 명령을 통해서 내게 복을 주신다. 명령은 축복의 통로이다.

순종... 순종이란 말 자체가 내겐 언제나 부담이었다.. 순종하기 싫은 걸 순종하라고 하시면 어떡하지? 난 바쁜데... 할 일이 많은데... 하나님 이거 말고 다른 걸로 순종하면 안되나요? 나는 그렇게 하나님앞에 뺀질거렸다. 특히 교회 봉사에..
하지만 이젠 그러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순종하라고 하면 난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거 같다. 왜냐면 하나님이 나를 끔찍이 사랑하시고 내게 축복을 주시기 위해 나를 부르시고 명령을 하시는 거니까... 리플을 달기 위해 이 말씀을 화요일부터 읽었지만 그 때마다 다른 일이 생겨 리플은 달지 못하고 인터넷밖으로 나가곤 했는데... 그래도 한 주 동안 이 말씀이 내 안에 박혀 계속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말씀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그 동안 하나님이 계속 내게 복을 주시려고 했다는 것도 감사하다. 한편으론 그런 하나님의 일에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지만 이제부터는 이 말씀을 기억해 기쁜 마음으로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아무에게나 임하지 않는다. 철저히 은혜 입은 자에게 임한다. 하나님은 은혜 입은 자에게 명령을 주시고, 명령을 받은 자가 택함 받은 자의 감격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면, 노아나 솔로몬처럼 자손 대대로 축복의 젖줄이 흐르게 된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28:1)

이것또한 내게 너무 감사한 말씀이다. 나.. 정말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명령을 받다니.... 깨닫지 못했었는데 말씀을 통해 알게 되니 기쁘고 감사하다.
이 말씀들을 마음속에 깊이 새겨 이제 이렇게 기도해야겠다.
은미를 끔찍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기쁜 마음으로 힘껏 지켜 행하겠으니 더 큰 명령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대섭 전도사

2007-10-13 01:14:40

>> 하나님이 명령을 내린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노아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노아는 명령에 순종하여 자신과 가족들이 모두 구원얻는 큰 복을 받았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시는 것은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네번째 순종은 자발적인 예배의 순종... 명령하지 않았을 때에 나오는 순종이라는 것까지는 한국에 있을 때 어린이들을 위해, 청소년들을 위해 설교할 때 언급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은 없었을지라도 머리로는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 나오듯이 '너를 위하여'라는 구절은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확실히 다가온 구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순종이라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순종을 요구하는 대상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참 순종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한 편으로는 왠지 내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 왠지 성인이라도 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노아를 위해서 노아에게 순종하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순종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단순한 깨달음이지만, 제게는 나름 충격적인 깨달음이었습니다.


>> 명령의 목적을 바로 아는 사람은 절대로 ‘부실 순종’을 하지 않는다. ‘나를 위한’ 특별한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 배는 바로 나와 내 가족이 탈 배이기 때문이다. 모든 명령은 축복이다. 하나님은 명령을 통해서 내게 복을 주신다. 명령은 축복의 통로이다.


순종하게 만드는 명령은 바로 축복이라는 사실... 지금 돌이켜 보면 신학대학에 가라는 그 마음에 그 생각에, 주변의 어른들의 그 조언들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제가 이렇게 복을 받으면서 일본에서 귀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고, 귀한 생각들을 하게 되고, 귀한 사역을 담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음을 깨닫기 전에는 저는 신학대학에 간 것을, 목회자가 된 것을 후회한 적이 많았습니다. 사실 학교를 다니면서 풍요롭게, 그리고 마음 편하게 지냈던 적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수련목회자로 처음 목회의 길에 들어서고, 일본에 와서 까지도 처음 얼마 간은 정말 내가 이 길을 가는 것이 바른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힘들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참된 바른 목적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명령은 축복의 통로임을 다시금 깨달아 진심으로 마음의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되고, 복을 누리게 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감이 점점 커집니다. 내가 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이 분명하시기 때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은혜 입은 자에게 명령을 주시고, 명령을 받은 자가 택함 받은 자의 감격으로 그 명령에 순종하면, 노아나 솔로몬처럼 자손 대대로 축복의 젖줄이 흐르게 된다. 명령(말씀)을 절대로 이상하게 보지 말라. 명령은 은혜받은 자의 확실한 증거이다. 감사하며 끝까지 순종해 보라. 반드시 축복의 열매가 당신의 인생에 맺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명령(말씀)으로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이 참된 믿음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믿음의 기준을 삼습니다. 저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어떤 일들이, 어떤 복이 있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은지요...참 많은 증거들을 갖고 있으면서, 참 많은 은혜의 증거들이 많았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다 까먹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선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대학이라는 곳엘 다닐수가 있었고...대학원이라는 곳도 다니고, 졸업장도 주셨고... 목회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아껴주시는 선배와 잘 따라주는 후배들, 날 기뻐해 주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신앙이 그리 돈독하지 못했어도.. 고모와 작은 어머니님들의 기도가 쌓여 있었습니다. 특히 결혼식을 치르면서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고, 이 외에도 일일히 거론하지 못하는 수 많은 은혜가 있는데... 그 모든 도움들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복이었음을 생각하면 저도 참 하나님께 은혜를 많이 입은 사람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참~~ 인복은 있는 것 같아요..." 라고...) 물론 노아처럼 의인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많이 주셨다는 점이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나도 하나님께 은혜를 입을 사람임을 늘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 명령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최고의 표현 방식이요,
순종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고의 반응 방식이다.’
말씀이 하나님의 입에 있으면 ‘명령’이고, 말씀이 내 손에 오면 ‘축복’이다.
축복은 순종의 손으로 받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명령이라고 하면 별로 어감이 좋지 않은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아끼시고, 나를 위하시는 최고의 말씀임을 이제 알겠습니다. 이제 그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을 늘 품고,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사랑하셔서 원하시는 일을 제 손으로도 담담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말씀과 기도의 생활에 철저히 순종하고, 더욱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열 한분의 속장님들과 속회를 위해서 매일 매일 기도하는 일에 가장 먼저 순종하고 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연습을 통해서 참 복을 누리고, 그 복을 이웃과 형제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김태웅

2007-10-13 11:50:53

->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6:8) 배를 만들라고 명령을 내려 준 것.(창6:14)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최고선물 '명령'이다.

이 말씀을 생각하며 내 자신이 "이 시대의 많은 사람들 중에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사람인가? 명령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생각 할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지금도 은혜를 입고 있고 명령을 주시는데, 아직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도를 할 때, 성경공부 할 때, 때때로 내 머릿속에 생각되어지는 것들이
명령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나 자신이 명령(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또는 어리석은 의심 때문에 명령에 대하여 순종 못하는 저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종을 못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축복의 4단계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 축복의 4단계‘은혜-명령(말씀)-순종-축복’

저도 욕심이 많기 때문에 축복을 받고 싶습니다. 축복을 받기 위한 과정에 명령에 따른 순종이 필요로 하므로 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명령을 의심치 않고 끝까지 순종하는 나의 모습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부영

2007-10-13 19:52:45

당대에 의인이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또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가
자신때문에 방주를 지었을까?
하나님께서는 "너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노아는 하나님을 위해서
방주를 만들지 않았을까
내가 순종을 한 일이 있다면 예수님때문에 했습니다.
또 교회를 생각하며 또 목사님때문에 순종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며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심으로 세우신 주의
종이기 때문에 순종했습니다.
때론 못된 성품때문에 순종을 못할때, 안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나 기도를 하면 진리는 나에게 복종하라 합니다.

순종을 하여야만 하나님을 만날수 있다는걸 이제는 압니다.

지영민

2007-10-14 06:02:35

+++ 하나님의 명령은 아무에게나 임하지 않는다.
철처히 은혜 입은 자에게만 내리신다. +++

이 말씀이 이제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무릎꿇고 순종으로 받지 못한 나의 모습을 부끄럽게 만듭니다. 아무에게나 주시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 곧 은혜의 자리를 박차고 나온 꼴이 되었습니다. 은혜의 자리를 거부하면서 은혜를 구하는 나의 어그러진 모습을 생각하니 부끄럽습니다. '하나님께선 왜 나에게만 매일 요구만 하실까...' 불만을 토했던 나의 어리석음에 후회가 생깁니다. 명령은 곧 간섭이라 여기고 벗어나려고 했었는데... 그것이 사탄의 포장된 유혹이였는데 모르고 따라간 꼴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는 명령(말씀)으로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은혜-명령(말씀)-순종-축복’ : 하나님의 역사는 늘 이 순서를 따른다.
은혜와 축복 사이에는 반드시 명령과 순종의 과정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늘 말씀 가운데 '너를 위하여' 라는 부분이 더욱 더 강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저에게 있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주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순종의 의미를 알게 된 귀하고도 가슴 아픈 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주간 가운데 생겨난 일을 보면서 '왜 그때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마음이 편치않았습니다.
아무리 힘이 있는 말씀이라도 순종으로 받지 않으면 아무런 능력과 기적을 발하지 못하는 말씀. 다른 이들의 일을 통해 깨우침을 얻은 한 주간이였지만 그 모습이 내일의 내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령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주시는 말씀에 더욱 순종하여 진정한 말씀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김정아

2007-10-14 07:18:36

‘명령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최고의 표현 방식이요,
순종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최고의 반응 방식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되는 계명임을 기억합니다.
그것은 사람을 죽이거나 간음하거나 하는 십계명의 계명보다 더 큰 계명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내용에 순종하지 않는 것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죄임을 떠올려 봅니다.
요즘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을 정말 마음으로 사랑하고픈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뭘 순종해야 되지.... 하나님은 내가 뭘 하기
원하실까... 그치만 정말 찬찬이 뜯어보면 성경에 위반된 나의 삶 속에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될 부분들이 너무나 많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순종할 줄 모르는 사람, 순종의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말씀을 게을리 하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정말 성경대로...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라면 빌리 그래함처럼 하나님이 그를 모든 민족위에 높이 세우시고, 그가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부모님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아이를 기뻐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아침 마다 오늘 하루를 살아도 주 뜻대로 살겠다고 주 말씀안에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시간은 흘러 내 맘과 내 의지가 시간을 이끌고 갑니다.
말씀을 잊고 살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늘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안에서 주의 뜻을 구하며 그 뜻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노재훈

2007-10-14 08:30:56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6:8) 그 시대 많은 사람들 중에 노아만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 노아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람이었다. 그러면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 받은 증거가 무엇일까? 명령을 주신 것이다. 은혜의 최고의 선물은 명령이다. 배를 만들라고 명령을 내려 준 것이다.(창6:14)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특별히 은혜입은 사람에게만 준다. 명령은 엄청난 축복이기 때문이다.

명령을 받는데 말도안되는 엄청난 명령을 받았던 노아.
팥으로 메주를 만들어라고 한다면 난 미쳐버릴것이다.
콩을 심으면 콩이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나는데....
그런데 노아는 하나님말에 묵묵히 순종했다.
인간적으로 할말이 많았을것 같은데..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명령을 아무말없이 120년간 순종했었다.
인간적으로보면 대단히 미련한것이나 하나님께서 보면 대단히 지혜로운 사람이었을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더 사랑하셨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떤사람인가?
리플도 빨리 달아야 하는데...이렇게 맨마지막에 달고.....
뭔가 나에게도 변화가 있어야 겠다.
말씀을 사모하고 깨닫고... 먼저 조그만 것에서 부터 실천을 해볼려고 한다.
리플을 좀 빨리달아보자고 결심한다.
120년간은 말없이 배를 만들었든 노아처럼 저도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홍인기

2007-10-14 09:28:38

"하나님은 절대로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은혜 입은 자에게만 내리신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성경에서 하나님께 명령을 받은자들이... 또 그에 순종한자들이 정말 대단한 인물들만 있는것 같다. 그만큼 위의 말씀이 와 닿는다. 하나님께서 아무에게나 명령을 내리지는 않는다는점... 그 명령자체가 그만큼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라는 표식이 아닌가 싶다. 은혜의 최고의 선물은 명령이라는 말씀... 하나님께 축복을 달라는 간구, 은혜의 인물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 이에 앞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을 수 있는 인물이 되게 해달라는 기도또한 빼서는 안될듯 싶다.

"축복의 4단계를 기억하라. ‘은혜-명령(말씀)-순종-축복’ : 하나님의 역사는 늘 이 순서를 따른다."

은혜와 축복 사이에 반드시 존재하는 명령과 순종의 과정... 명령에 대한 순종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음을...이것이 또한 은혜와 축복의 전제조건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것 같다.
늘 말씀을 접하고 기도함으로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내리시는 명령이 무엇인지를 바로바로 캐치할 수 있는..... 늘 영이 깨어있는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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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的3-イエス様に似る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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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3-예수님 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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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的2- 神様の家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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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2-하나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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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的1-神様の喜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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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1-하나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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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国を準備する人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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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준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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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の目的を探っ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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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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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すれば、どんなことにも感謝することができる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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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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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アの過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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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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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様のため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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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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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番目の従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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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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