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비결

세계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고 수익을 연일 경신하며
승승장구하는 일본기업이 있다. 이 기업의 지난 10년간 매출액은 600%나 성장했다.
이 기업의 회장은 미국 포브스지에 의해서 올해 일본 최고의 부자로 선정되었다.
이 기업이 바로 일본의 의류업체인 ‘유니클로’다.
유니클로의 회장인 야나이　타다시(柳井正)씨는 불황일수록 강해지는 기업의 비결에 대해서 의미 있는 말을 했다.
‘비결은 없다. 당연한 일을 철저히, 그리고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할 뿐이다.
어떤 기업이건 해야 할 일은 같다.
현장도 중간 관리직도 경영자도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그것을 어디까지 철저하게 하느냐, 어떤 수준까지 하느냐가 문제다.
가령 우리는 팔린 상품과 팔리지 않은 상품, 잘 팔리는 매장과 그렇지 않는 매장을 매주 철저히 조사한다. 문제가 있으면 그 주에 해결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의외로 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기업이 적지 않다.’
우리에게도 각자 일들이 주어져 있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고는 있다.
그런데 과연 그 일들을 어떻게 해 오고 있는가? 마지 못해서 하고 있지는 않은가? 대충 적당히 혼나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월급만 받으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가?
성공한 사람들은 확실히 다른 데가 있다. 일이 다른 것이 아니라, 태도가 다르다.
일 하는 태도를 보면 그 인생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비상한 일을 하려고 하기 보다, 당연한 일을 철저히 하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한 일을 철저히! 당연한 일을 철저히! 당연한 일을 철저히!  
어리석은 사람들은 대단한 일만 대단히 심혈을 기울이려고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당연한 일에 당연히 철저를 기한다. 큰 열매는 평소의 당연한 일에서 맺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연한 일이 바로 최고로 중요한 일인 것이다.
대박 비결은 당연한 일을 어떻게 하는가에 있다.
인생의 대박을 꿈꾸는가? 당연히 당연한 일을 철저히 또 철저히 하면 된다.
당연한 일을 무시하는 사람은, 결국 그 인생이 무시 받는 인생이 되고 만다.
당연한 일을 당연히 철저히 하기 위해서는 의식구조를 바꾸어야 한다. 생각이 바뀌지 않은데, 태도가 바뀔 수는 없다. 태도는 그 사람의 생각을 결코 넘어갈 수 없다.
종의 근성을 버려야 한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주인처럼 철저히 볼 수 있고, 또 철저히 일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