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교재 13-4-2    ‘간증이 풍성한 교회’                               2013-4-21

*중요 사항 : 속회를 은혜롭게 잘 나누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일설교에서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해 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주일 예배 때에 설교를 요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일 의식적으로 적용할 내용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말씀에 깨어 있는 삶입니다.

순교보다 어려운 것(계2:12-14)
버가모는 소아시아의 수도였습니다. 양피지라는 단어도 버가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버가모의 왕이 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서 애굽의 유명한 학자인 아리스토파네스를 데려 오려고 했습니다. 이 때, 화가 난 애굽의 황제는 버가모에 파피루스의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그래서 버가모 학자들은 어쩔 수 없어서 동물의 가죽을 가공하여 거기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양피지, 우피지의 발명 배경입니다. 물론 수세기 후에는 양피지가 파피루스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버가모는 고대 세계의 종교적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두 개의 신전도 있었습니다. 제우스 신에게 드리는 큰 신전이 있었고, 무엇보다 버가모의 신이라고 알려진 아스클레피오스의 신전이 있었습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아데미, 아폴로신과 버금가는 신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곳에서도 그 곳 사람들은 믿음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예수님이 인정하신 충성된 증인인 안디바는 순교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믿음을 지킨 그들이었지만, 예수님께 책망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혹 중에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고난은 고통은 심하지만 눈에는 보입니다.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혹은 미혹의 영의 역사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금방 속아 넘어갑니다. 그래서 유혹이 순교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유혹과 순교 중 어느 쪽이 이기기 힘듭니까? 유혹에 넘어간 사례를 나눠 봅시다.
(나눔 내용)
1.       자유롭게 서로의 간증을 나눠 봅시다. (예, 예수 믿게 된 간증, 은혜 받은 간증, 섬기는 일에 대한 간증, 전도했던 간증, 속회가 얼마나 좋은지 간증, 예배시간에 받은 은혜(감동, 깨달음, 회개, 도전 받음), 어떻게 십일조를 드리게 되었는지, 어떻게 헌금을 드리게 되었는지…)

2.      9가지 사랑의 모습을 함께 천천히 묵상해 봅시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 동안 자신의 사랑의 삶에 대해서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당신은 사랑실천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았습니까? (꼭 성령의 인도와 조명을 구하는 기도를 먼저 할 것,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말할 것)

3.       ‘순교보다 어려운 것’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적용해 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적용 후의 느낌은 어떠했습니까?
(보충 질문1) 걸림돌이란 무엇입니까?(계2:14) 이스라엘을 어떤 사술도, 복술도 저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이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습니까?(민31:16)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계2:14, 민25:9) 유혹의 결과는 결국 무엇입니까?
(보충 질문 2) 예수님은 모든 유혹에 승리했습니다. 유혹의 4가지 유형과 그에 대한 예수님의 대응방법에 대해 나눠 봅시다.(마4:1-11, 16:21-24, 26:36-41(빌4:6), 27:27-44(사53:7)) 마귀의 마지막 공격은 유혹입니다. 미끼 없는 유혹은 없습니다. 항상 미끼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