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교재 12-4-5        ‘간증이 풍성한 교회’                               2012-4-29

*중요 사항 : 속회를 은혜롭게 잘 나누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일설교에서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해 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주일 예배 때에 설교를 요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일 의식적으로 적용할 내용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말씀에 깨어 있는 삶입니다.

입술의 범죄//(욥2:10)
여러분은 입술의 범죄에 대한 자각이 얼마나 있습니까? 어떤 사람을 물리적으로 상처를 입혔다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치료비를 지불하려고도 합니다만, 말로써 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을 때에는 전혀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더 책망하려고 듭니다. 부부 사이나 가족 사이의 언어 폭력은 훨씬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입술의 폭력이 손의 폭력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결코 약하지는 않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더러운 말에는 어떤 말이 있을까요? 자신이 들은 말 중에서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욥은 누구보다도 고난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그것도 이유 없는 고난 말입니다. 이 때에 우리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습니다. 특히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 할 말이 많습니다. 무슨 말일까요? 원망의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범하는 입술의 범죄입니다. 욥은 아내의 충동질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내를 나무라면서 하나님께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고난의 때에 입술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이웃에게 범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눔 내용)
1.       자유롭게 서로의 간증을 나눠 봅시다. (예, 예수 믿게 된 간증, 은혜 받은 간증, 섬기는 일에 대한 간증, 전도했던 간증, 속회가 얼마나 좋은지 간증, 예배시간에 받은 은혜(감동, 깨달음, 회개, 도전 받음), 어떻게 십일조를 드리게 되었는지, 어떻게 헌금을 드리게 되었는지…)

2.      9가지 사랑의 모습을 함께 천천히 묵상해 봅시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 동안 자신의 사랑의 삶에 대해서 나눠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당신은 사랑실천을 얼마나 의식하며 살았습니까? (꼭 성령의 인도와 조명을 구하는 기도를 먼저 할 것, 가능한 구체적인 사례를 말할 것)

3.       ‘입술의 범죄’의 말씀을 듣고 자신이 적용해 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적용 후의 느낌은 어떠했습니까?

(보충 질문1) 고난의 때에 무엇이 사람을 가장 힘들게 할까요?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입니다. 욥도 친구들의 말 때문에 힘들어 했고, 모세도 백성들의 원망하는 소리에 그만 흥분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민20:12), 사울도 여인들의 말에 이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삼상18:7) 당신은 이런 경험이 없습니까?

(보충 질문 2) ‘허물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잠17:9)라고 했습니다. 남의 허물을 보거나 들으면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유혹이 있습니다. 이간시키는 최고의 무기는 누가 한 말이라고 옮기는 것입니다. 경험들을 나눠 보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