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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생명 사이트

이용규목사, 2005-08-10 01:56:37

閲覧数
370
推奨数
9
생명 사이트

술 한 병값이 7000만원이라면 믿겠는가?
한국에서 최고로 비싼 술이란다.
이 술은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한 위스키 종류인데, 1926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신분 노출을 꺼려 아직 구매자가 없어서, 금고에 보관중이라고 한다.
술이기 이전에 소중한 보석이기 때문에 당연히 냉장고가 아닌, 안전한 금고에 보관해야 할 것이다.
술이 장기간 팔리지 않으면 7000만원에 대한 이자도 만만치 않을 텐데…
그래서 위스키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비싸지는 것일까?
만약 실수로 술을 담고 있는 병이 깨져 버리면 일순간에 7000만원은 증발해 버리는 걸까?
분명히 그런 사고를 대비해서 보험을 들었을 법 한데, 술의 생명보험료는 얼마나 될까?
이런 술은 어떤 사람이 살까?
마시기 위해 살까? 아니면 재산 투자용으로 살까?
언젠가 누군가가 마실 것인데, 이 술을 마시는 사람의 기분은 과연 어떨까?
이 술은 취하는 모습도 7000만원 짜리답게 품위 있게 취하는 것일까?
톨스토이가 말한 것처럼 원숭이나 개, 돼지처럼 사람을 망가뜨리지 않고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술일까?
궁금한 게 한둘이 아니다.
아무튼 이 술이 7000만원의 가치를 갖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술값 치고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값이다.
사람이 만든 술 한병도 이렇게 비싼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님이 직접 만든 인간이 어찌 한 병의 술보다 가치가 없단 말인가!
사람은 다 소중하다. 나도 소중하고, 가족도 소중하고, 이웃도 소중하다.
술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술보다 소중한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요즘, 사람이 술에 밀리고 있는 느낌을 여기 저기서 받게 된다.
술기운에 밀려 힘든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인생을 술병보다 가볍게 깨버리는 사람들이 ‘자살 사이트’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다.
술이 아무리 비싸다고 한들 사람보다 비싸겠는가!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해서는 사람의 가치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분명 값싼 냉장고에 들어 있는 뚜껑 열린 소주병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친히 생명보험까지 가입해 주신 주님의 금고 속에 소중히 보호되고 있는
세상에서 최고로 값비싼 보배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7000만원을 길거리에 그냥 버리는 멍청이는 본 적이 없지만,
이것의 10000배 이상 되는 인생을 버리는 바보들은 즐비한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자살 사이트를 폐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생명 사이트를 열어갔으면 한다!

3 コメント

이미령

2005-08-11 19:24:00

사람은 사랑 하고 물질은 사용하는것.....
온 세상이 사랑으로 물질을 사용하는 은혜을 간구합니다

김태순

2005-08-13 20:21:16

약80년이 지났으니 당연히 가격이 올루수밖에 없겠지요 나는 지금 거의 15년이란년수를 신앙생활을 했는데 주님이 저의 값을 얼마로 정하실지 궁금해집니다 저의 믿음은 과연 얼마짜리일까요 주님께 값을 많이 받기 위해근심하는 성도가 되렵니다.

서조은

2005-08-15 18:59:36

카드빚때문에 일가족이 자살을 하고 부도난 회사의 경영자가 목숨을 끊고 몇푼 더 갖겠다고 형제들끼리 싸우고... 물질만능주의사회에 살면서 어느샌가 익숙해져 버린 이런 뉴스들...

그리고 온실 속 화초처럼 커온 젊은 세대에선
조금만 힘들면 "에이!! 죽어버리자!!"하고 너무도 쉽게
옥상에서 자신을 던져버린다..

힘든 한순간을 피해보기 위해 너무도 어리석은
선택들을 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얼마나 값진 것인데..
그 값을 알았더라면 그런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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