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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아름다운 여인

이용규목사, 2005-06-30 23: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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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

이 수정이라는 한 여인이 있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때부터 혼자가 되어
남의 집살이를 하면서 험한 인생을 살아왔다.
게다가 인간적인 측면에선 여성으로서의 매력이란 거의 갖지 못한 여인이었다.
그러던 그녀에게도 결혼의 기회가 왔다.
비록 남편은 몸이 불편하고 병든 사람이었지만
가족이 생겼다는 기쁨에 열심히 살려고 했다.
그런데 시어머니에게 쫒겨나 다시 혼자가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유는 며느리가 작고 너무 못생겨서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나이 불과 19세였을 때였다.
‘나는 장애자하고도 살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녀는 마음에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세상에서 완전히 버림받은 자신을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양잿물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지만
이웃사람들에게 발견되어 죽지도 못하고
죄없는 식도만 전부 녹아 버렸다.
식도의 남은 부분을 겨우 위와 연결하는 수술을 받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남은 인생을 죽지 못해 살아가는 더 불쌍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가정부의 일을 하면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지옥 같은 삶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마무리해 놓고 무심결에 라디오를 켰다.
라디오에선 자신의 마음을 끌어 당기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기독교 방송이었다. 말씀을 듣고 있는 동안 자기도 모르게 마음과 영이 새로워지는 것을 느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이다.
그 때부터 그녀에겐 희한한 일이 계속 일어났다.
자신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그토록 고통스러웠던 하루 하루가 찬송과 감사가 나오는 행복한 나날로 바뀌었다.
산다는 것이 거저 즐거울 뿐이었다.
하나님께서 음지에 핀 작은 꽃 한 포기에다 따뜻한 햇빛 한 자락을 덮어 주고 계셨던 것이다. 그 때부터 그녀는 일이 별로 없는 날은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교도소와 시립병원 등을 방문하여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자기가 받은 은혜를 기쁨으로 나누었다.
사람들은 그녀를 아름다운 천사로 불렀다.

한 여인의 인생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뀐 아름다운 이야기다.
사람의 아름다움은 외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
외모는 나와 상관없이 타고 나지만, 마음은 바꿀 수가 있다.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전문가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안 계신다.
장애인도 싫어하던 여인이 이처럼 아름다운 여인이 된 것은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좋으신 예수님을 만나서
이수정 집사님처럼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4 コメント

이미령

2005-07-03 03:33:04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그저 받은거 너무 많아...
너무 많은 사랑 받고있기에...매 시간 시간 감사하며..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며 용서하며...사랑하며...
겸손과 순종으로 주께 더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김태순

2005-07-05 05:01:30

불평한 자신을 돌아보면 아직이루지못한것에 집착했던나 아직도 세상것에 온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나 이 수정 여인과 비교할수없을 만큼 많은것을 주셨음에도 감사보다는 아직도 주님이라며 기도하는나 만족과 자족이라는 단어가 되새김되며 주신것에 감사하리라 제자신에게 조용히 속삭입니다.

최수연

2005-07-05 19:47:37

내마음을 바꿀 수 있는 전문가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산다는게 쉬운것 만은 아니더라고요..
하지만 그럴수록 주님을 의지했다면 큰 은혜와 기쁨으로 살았을텐데..
핑계만 늘어났지요..
뭘해도 기쁘지 않고 힘들기만 했습니다..
나의 우선이 주님이 아니었기에 더욱 힘들고 외롭고 했던것을 깨닫습니다
예전 설교말씀에 부모님을 떠나서야 정말 참 믿음이 될 수 있단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 의지하는게 부모님도 언니들도 아니고
오로지 그 분 한 분이길 소망합니다.
기쁨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만나...
아름다운사람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길 원합니다.

그분과 함께한다면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뀔꺼란걸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죠 *^^*

박인수목사

2005-07-05 23:28:33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아내를 알듯 경험으로 아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면 내 인생은 변화되지 않습니다.

구원자 예수님을 내 일상에서 만나면 우리는 변한다
내 의지로는 변할 용기도 힘도 없지만 주님은 나를 변화시켜 주신다

이수정 집사님이 어느날 갑자기 변했을까
아니었을 것이다 그 변화의 순간마다 얼마나 많은 굴곡이 있었겠는가
얼마나 많은 방해가 있었겠는가 얼마나 많은 눈물이 있었을까
죽음을 생각해본 사람은 안다
이 집사님의 변화가 얼마나 큰 기적인가를 ...

이 못난 인간이 목사일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목사가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어디서 여러분을 뵐지 빤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기적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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