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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목사님을 존경하지 말라

이용규목사, 2005-05-02 2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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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존경하지 말라

어떤 목사님이 중국에 부흥회를 가셨다.
그런데 부흥회 둘째 날 새벽집회 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이 강사를 초청해 놓고서 그만 새벽집회에
나오지를 못하신 것이다.
성도들이 웅성거리는 가운데, 할 수 없이 강사님이 혼자 올라가서
예배를 인도할 수 밖에 없었다.
강사님은 성도님들에게 대뜸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 절대로 여러분 목사님을 존경하지 마세요.’
성도들은 깜짝 놀랐다.
담임 목사님이 비록 새벽집회를 못나오셨더라도
적당한 이유를 대면서
‘그래도 담임 목사님을 존경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그래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사님의 다음 말에 성도들은 엄청난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여러분! 목사를 존경하려고 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망하게 되고
상처까지 입게 됩니다. 왜냐하면 목사도 여러분과 똑 같은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분의 목사님을 존경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여러분의 목사님을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 주니까 오늘 같은 일이 일어나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목사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니까요.’

정말 그렇다.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이 되는 것도 귀하지만
솔직히 존경 받는 인물이 되는 것은 늘 부담스럽다.
그렇게 살지 못할 때,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실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인생은 늘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사랑 받는 인물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삶이 늘 평안하고 행복하다.
그런 사람은 자기 실수나 허물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이 없다.
이미 자기의 연약함, 온전치 못함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약함 때문에 오히려 주위에서 많은 사랑이 온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강함, 완벽함, 의로움을 나타냄으로써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것처럼 힘든 삶도 없을 것이다.
정말이지 무거운 짐을 끝까지 혼자 지고 가는 불쌍한 삶이다.
오히려 자신의 연약함, 부족함, 허물을 먼저 고백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삶이 훨씬 가볍고 행복한 삶이 될 것이다.
존경 받기를 원하는 사람보다 사랑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랄 뿐이다.

5 コメント

이미령

2005-05-03 22:18:16

목사님~사랑합니다...존경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있다고 느낄때 가장행복하답니다
사랑은 표현해야 상대가 알기쉽답니다..
주님가르침이..그중에 제일은사랑이라...
우리가 사랑합니다..라고 잘쓰지않으니...
세상에 남여간의사랑 또는 잘못된 사랑에 빼았겨 가고있답니다..
그래서..저는 아는분의 전화번호가 뜨면 여보세요 대신에..
사랑합니다 ..얄랴뷰~로 사랑운동 한답니다
다들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박인수목사

2005-05-11 18:59:55

나는 내 목회의 롤모델이 몇분계십니다.
하나님께 늘 기도합니다. 그분들보다 몇갑절의 능력과 더 깊은 영성을 허락해주십사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늘 바라보며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늘 좋은 말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망도 했었지만 이제는 그분들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점차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역시 선택적 순종이 아닌 최고의 순종과 헌신을 드리길 기도합니다.
사람을 보면 우리는 늘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5-05-12 03:14:11

'목사님을 존경하지말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보고 나서, 사랑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허물을 덮어주고, 이해하며,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목사님! 사랑합니다. 그러나 존경도 합니다!!!

한영진

2005-05-13 07:17:35

깊이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기대치에 맞춘 존경은 진정한 존경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에서 비롯된 존경이야 말로 진정한 존경인 것입니다.
늘 겸손 하신 모사님을 뵈오며
겸손은 순종하는 모습이라던 말씀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김태순

2005-07-05 17:52:08

제가감히 목사님에 대해무엇이라 말할수있을까요 목사님이 아무래도 괜찮아도 저희는 목사님을사랑하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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