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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운전대

이용규목사, 2005-04-27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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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대
일본 효고현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벌써 사망자가 90명을 넘었다고 한다.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데, 그 열차를 운전한 운전수는 23세로
운전한 지 1년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커버 길을 규정 속도보다 40키로 이상이나 빨리 달린
사실도 확인됐다고 한다.
안타까운 것은 운전수도 중태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한 순간의 실수가 이처럼 엄청난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명심해야 한다.
특별히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이 그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많은 사람의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룹들을 이끌고 나가는 ‘리더’들일 것이다.
리더는 전체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리더는 전체를 살필 수 있는 귀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
자기 한 사람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리더가 되어서는 안 된다.
리더는 늘 그룹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그룹의 운명이 리더 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열차 운전수에게 필요한 것은 차를 운전할 수 있는 기술보다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책임의식이 아닐까 한다.
얼마 전 한국에서 버스가 10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그 버스 안에는 수십 명의 장애아들이 탔는데,
놀랍게도 다친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유인즉 같이 타고 있던 선생님들이 하나같이 학생들을
끌어 안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물론 선생님들은 골절, 타박상을 입은 분들이 있었지만
학생들은 모두가 무사했다고 한다.
지도자에게는 늘 이 그룹보호본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바른 인도의 능력도 있어야 할 것이다.
이 두 가지가 지도자가 꼭 갖추어야 할 소양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고 하셨다.
진정한 지도자는 예수님처럼 ‘선한 목자’ 같은 사람이다.
자신의 명예가 아니라
양들을 위해서 자신을 버릴 수 있는 리더가 정상적 리더이다.
사회 곳곳에선 지금도 ‘선한 목자’를 찾는
양들의 울음 소리가 메아리치고 있다.

7 コメント

이미령

2005-04-27 21:38:32

모든걸 버리고 주님만 따라갈수있도록..
주님~내손 잡아주소서...

한영진

2005-04-28 07:21:22

그 뉴스를 매일 보며 참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전 다시 우쭐한 기분이 듭니다.
우리 목사님 같으신 훌륭한 리더 밑에 있으니,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박유진

2005-04-29 07:56:11

맞아요...저도 목사님처럼 든든한 리더 밑에서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이지영

2005-04-29 09:22:54

항상 가족같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는 목사님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들의 대열에 저도 설 수 있기를,,

최현숙

2005-04-30 00:55:55

저도 그래요. 이처럼 귀한신 분 밑에서 신앙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이....
늘 든든히 저희 모두를 지켜주시는 선한 목자가 되어주세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김태순

2005-04-30 21:00:59

저도 한자매와 박자매와 같은 마은이고요 ,든든한 리더의 울타리에 있음을 .
이제막 사업을 시작하는 저에게 지도자로서의 소양이 리더자가 어떤 자세이어야하는지를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한번 깊히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또하나 제가 깨달은것은 실수에 대한관용입니다 오바라인에 대해 본사에서책임추궁당할것을 .거기에 온 정신이 몰두해그만 그같은 참사가 일어난 원인도 부인할수없지않을까 저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박인수목사

2005-05-11 19:07:57

제가 오랫동안 부목회자 생활을 하면서 늘 최선을 다한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할때도 언제나 담임목사님의 교회사랑, 교인사랑의 정도를 넘어서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이곳에 와서도 이용규목사님의 헌신과 정직을 통한 선한목자를 향한 기도에 깊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목사님을 사랑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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