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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만남

이용규목사, 2009-12-14 2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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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만남입니다. 동물은 혼자서도 잘 살아가지만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만남을 통해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살아갑니다. 선한 영향을 주고 받을 수도 있고, 악한 영향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남은 인생 그 자체입니다. 만남이 없는 인생보다 더 큰 불행은 없을 것입니다.
좋은 환경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훨씬 더 귀한 복입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의해서 그 인생이 바꿔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좋은 환경보다, 좋은 사람보다 더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을 사람의 형상으로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과 만나는 사람은 일어납니다. 살아납니다.
당신은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까?

1.        비선택적 만남
인생은 만남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그 만남에는 두 가지의 만남이 있습니다. 선택적 만남과 비선택적 만남입니다. 선택적 만남은 자신이 그 만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싫으면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만남의 역사가 철저히 자신의 손에 있습니다. 그러나 비선택적 만남은 다릅니다. 자기 자신과 상관없이 이미 주어져 있는 만남입니다. 자신이 원하고, 원하지 않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가족이나 자신의 약함 등입니다. ‘왜 나는 이런 부모를 만났을까? 왜 나는 이런 자식을 만났을까? 왜 나는 이런 선천성 지병을 가지고 있을까? 왜 나는 이런 문제와 약함을 가지고 있을까?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이것들은 나의 의지의 선택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것은 절대자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에, 이미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쓸모 없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를 우리답게 하기 위해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입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선물들이니 얼마나 귀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이것들을 통해서, 나만 드릴 수 있는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은 후지산입니다. 그리고 후지산 밑에는 큰 호수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후지산과 호수들은 농경지로나, 사람 살기에는 전혀 쓸모 없는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쩌면 버림받은 땅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과연 후지산이 일본의 골치덩어리, 처치 곤란한 땅에 불과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을 상징하는 첫 번째가 후지산이라고 합니다. 후지산은 일본을 일본되게 하는 최고의 상징물이요, 최고의 관광자원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세계 각처에서 후지산을 보기 위해서 몰려 드는 것입니다. 후지산은 일본의 애물단지가 아니라 보물단지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도 유별나게 큰 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의 큰 산 말입니다. 그것은 가족일수도 있고, 자신의 선천적인 약함이나 지병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일본 사람들이 후지산을 부끄러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열심히 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 산을 통해서 우리가 정상에 오르기를 기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인생을 풍성하게, 가치있게, 은혜롭게 하는 당신만의 후지산이 될 것입니다.
후지산을 평지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개발해 보십시오. 남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당신만의 최고봉이 나타날 것입니다.
평지는 유명하지 않지만, 산은 높을수록 유명한 법입니다.
당신의 인생의 큰 산은 당신의 일부입니다. 그러니 밀어내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럴수록 힘들기만 할 뿐입니다. 사이 좋게 함께 살아보세요. 큰 산이 주는 혜택이 어떤 것인지 곧 맛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의 후지산은 일본의 후지산보다 더 많은 혜택과 보람을 당신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바울의 육신의 가시는 바울을 바울되게 했을 뿐 아니라, 믿음의 능력이 끊이지 않게 하는 최고의 능력원이 되었습니다.

2.        선택적 만남
비선택적 만남은 우리와 상관없이 이미 주어진 것이지만, 선택적 만남은 철저히 자신의 손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비선택적 만남은 절대로 인생의 승패, 흥망을 좌우하지 못합니다. 조금의 불편은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만. 비선택적 만남은 우리 인생의 색깔이나 분야, 방향을 결정지어 줄 뿐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만남은 선택적 만남입니다.
비선택적 만남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선택적 만남은 자신의 결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선택적 만남에는 감사의 마음이 필요하고, 선택적 만남에는 지혜의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좋은 환경과의 만남은 삶에 잠깐 유익을 주고,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인생에 긴 유익을 주지만, 좋으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인생과 영생에 영원한 유익을 줍니다.
오늘 본문에 4사람의 예가 나옵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정말 볼품없는 시골 어촌마을의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겨우 하루 하루를 연명하며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 이름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들의 인생에 대 전환기가 왔습니다. 그들은 그 시대뿐 아니라, 오늘날도 전 세계에 유명한 사람들이 되어 있습니다. 자기 가족뿐 아니라, 온 세상에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는 하나님의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신분과 직업, 능력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그야말로 그들의 인생이 한 순간에 바뀌어 버렸습니다. 왜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났을까요? 갑자기 누군가가 돈 보따리를 안겨 주었습니까?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갑자기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의 인생이 바뀐 것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인생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안 바뀌는 게 이상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1:17) 이 말씀은 곧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네 인생을 바꿔 주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4 사람의 인생은 바뀌게 된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단지 예수님만 만났을 뿐인데, 귀신이 떠나가고, 질병이 나음 받고, 죄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바꾸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족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만 하십시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의심하지 마세요. 도망가지 마세요. 예수님은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2:17)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
당신은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찾고 있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속히 응답만 하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찬528)    

3.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예수님이 이 땅에 육의 몸으로 오셨을 때에,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그리많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수많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직접 눈으로 보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만, 그들은 껍데기 예수님만 만나고 영의 예수님은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으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으로 영으로 믿음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속 사람이 예수님의 영향을 받아, 인생에 놀라운 변화의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 시대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바로 만났습니다만, 바리새인들은 진정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은 예수님을 바로 만났다고 생각합니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예수님의 좌우에 다른 죄수들을 메단 두 십자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벌어집니다. 한 죄수는 구원을 받고, 다른 한 죄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똑 같은 조건과 환경이었는데 어떻게 전혀 다른 결과가 주어졌을까요? 예수님이 내 옆에 계시는 것이나, 내가 십자가를 져야 하는 죄인인 것은 구원과 상관이 없습니다. 내 인생이 예수를 선택하느냐? 예수를 버리느냐?가 구원과 직결됩니다. 죽음 직전의 그 죄수가 예수님과 함께 천국에 갈 수 있었던 것은, 이 사람이 재수가 좋아서가 아니라, 이 사람의 선택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기적은 선택에 있습니다. 예수를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눅23:42)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이유는 네가 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43)  
글로써 세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인 C.S.루이스는 옥스포드대학의 교수로 있을 때까지 불신자였습니다. 그러던 그가 악질 불신자였던 웰던의 말 한마디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웰던은 복음서를 변호하는 신학자의 글을 반박하면서 ‘허튼 소리 같으니라고, 하나님이 죽었다는 또 그 이야기야. 꼭 진짜 있었던 일처럼 말하고 있군.’ 이 말이 루이스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그는 불신자의 말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벤허를 쓴 루 웰리스는 원래 기독교 말살을 주장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는 사기꾼이라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서 2년간 자료를 수집해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1장을 마치고 겨우 2장을 시작하던 웰리스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것입니다. 그는 고백했습니다.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참 주님이시고, 참 메시아이십니다.’ 극과 극은 통하는 법입니다. 강한 부정은 곧 긍정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가 회개하며 다시 쓴 책이 그 유명한 벤허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의 인생을 바꿔 주리라’  

17 コメント

방재철

2009-12-14 22:31:35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의해서 그 인생이 바꿔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좋은 환경보다, 좋은 사람보다 더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을 사람의 형상으로 이 땅에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고, 부활하게 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교회를 먼저 나가셨고
누나와 저를 교회에 보내주셨던 것에서 예수님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있었고 교회학교가 재미있었고, 성탄절, 추수감사절, 여름성경학교, 부활절 달걀~등의
기억들이 생기게되었고,
단지 좋아서 다니던 교회가 머리가 커가면서 거북하게 느껴지면서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했었습니다.

때로는 '나 예수님 믿는 사람맞나??' 이런 의문이 수백번도 더 들 때가 있는거고,
그래도 누군가가 '예수믿는다면서 왜 그모양이야?' 이러면
'그나마 예수님 믿어서 이정도지!!' 이렇게 대답해주지만.

예수님을 알게되면 분명한 것은 영향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좋은 쪽으로, 나쁜 쪽으로 영향을 받아들이는 것이 결국은 스스로가 내려야하는 선택인 것도 맞고,
옳게 선택했다라고 철썩같이 믿고있다가도 나중에 보면 완전 잘못되어먹은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면서 선택한 나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상황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이나 하고 앉았고,

환경이 힘들고 사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힘들지 않다라고 박박 우기는 것도 오히려 미련한 것이겠지만
힘들다,힘들다..라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손에 들고 있는 석탄덩어리가 깨지고 깨지다보니까
다이아몬드~~로 변하게 되는 것처럼 힘든 것이 끌과 정이 되어서 모난 부분 하나씩 다듬어가는 시간이라는
믿음으로 채워가야만 할 거 같습니다.


벤허 영화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다시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용환웅목사

2009-12-15 02:48:40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참 주님이시고, 참 메시아이십니다.’

‘만남’의 말씀을 들으면서 매우 행복했습니다.
그 동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중학교 시절에 교회의 누나들의 도움으로 기도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예수님 만나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방언이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캠퍼스 선교를 하시는 간사님의 도움으로 말씀묵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형들과 누나들이 멘토가 되어 주었기 때문에 사춘기를 부드럽게 보냈습니다.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할 때에도 좋은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진정한 주의 종의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1때 부터 기도하던 배우자를 만났습니다.
일본에 와서 인자하신 이용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기쁨의 자녀를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분들을 만나면서 인격이 회복되었습니다. 만남으로 복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동역자를 잘 만나고 복음을 증거하기를 기도합니다.

위의 사람들을 잘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을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따르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시고, 참 주님이시고, 참 메시아이십니다.’ 이 내용을 잘 증거 하길 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예수님을 잘 만났기 때문에 좋은 만남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아직도 시간이 나면 좋은 만남을 외면하고 도박게임장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예수님께 있는 소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막1:17)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들과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의 진정한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최현숙

2009-12-15 19:40:39

[선택적 만남과 비선택적 만남]

몇일전에 tv를 봤는데 생활의 달인이라는 내용이였습니다. 한가지 일을 꾸준히 오래 하다 보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계발하여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잘 하게 되는 사람을 찾아 방송하는 내용이였습니다. 나는 이 프로를 보면서 내 모습을 생각해 봤습니다. 예수님 믿고 신앙생활 한지가 생활 속의 달인들보다 훨씬 더 오래 되었는데 그 분야에서는 아직도 달인이 아닙니다. 물론, 비교의 대상으로 삼기엔 무리가 있지만….오늘 새벽기도를 가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기도의 달인, 말씀의 달인, 기도의 달인,….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달인의 공통점은 그 일을 즐기다 보면 아주 잘하게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다 보면 달인이 되지 않을까요? ^^

오늘 새벽에 목사님께서 비선택적인 만남에 대해서 부차적으로 더 설명을 해 주셨는데 주일날 받았던 말씀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주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비선택적인 만남은 어려운 시골 생활이였던 것 같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늘 그 생각이 납니다. 저희 집은 남쪽이라서 중부지방보다는 훨씬 춥지는 않지만 조금 따뜻하다는 이유로 겨울에 많은 일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김 을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겨울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신나지만 저는 김 만드는 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김 만드는 일은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였기 때문입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밥하고 손이 시러워서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가면서 김 만드는 과정에서 찬물이 닿을 때 마다 손이 꽁꽁 어는 과정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그 일을 감당했을까? 할 정도이였으닌까요. 새벽부터 시작된 일은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해가 서서히 지는 시점에서 마무리가 되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김을 안 하기 때문에 더욱 신나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속이 상했겠지요. 그 덕분에 겨울엔 김은 실컷 먹습니다. 지금이야 김이 공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손 쉽게 만들고 또 가격도 싸고 좋아서 사시사철 김을 먹을 수 있지만….남편은 김 구경을 일년에 몇 번 밖에 못했다고 했는데 만들면서 고생하는 것 보다 일 년에 몇 번 못 먹는 것이 더 좋지 않겠습니까? 그 환경은 내게 있어서 비선택적 만남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을 했지요. 절대로 김 만드는 고장으론 시집가지 않을거야…흐흐 친구 고모가 시집을 갔는데 김 안 만드는 고장으로 시집을 가서 그때 내가 니네 고모 시집 진짜로 잘 갔다. 이렇게 위로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초등학생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그리고 바닷가라서 할 일이 참 많습니다. 겨울엔 굴을 따기도 하는데 그 때도 얼마나 추운지… 엄마 한테 항상 “아이구 허리야 허리 아파요” 하면 늘 하시는 말씀 “어린아이 허리가 어디 있어” 하십니다. 일을 많이 해서 허리가 아픈 것인데…조금 매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계모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감사한지요. 비선택적 만남에서 나는 철저히 훈련을 받아서 인지 솔직히 힘든 환경이 그렇게 두렵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비선택적 만남을 감사로 여겼더니 나중엔 큰 축복으로 다가왔다고…. 그 때 감사하지 않고 불평했다면 지금의 자신의 모습은 없었다고….. 어린 시절 비선택적 만남을 나는 감사로 여기면서 견디었을까? 돌이켜 보면 어린 아이가 무슨 감사가 있었겠습니까? 불평했겠지요. 힘들면 늘 상상했던 기억이 아! 이 자리에 침대가 놓여져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편히 눕게… 이런 생각을 했던 거 보면 불평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불평을 선한 결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그 때의 시간이 있었기에 더 강인할 수 있었고 어려움을 견딜수 있는 내공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보면서 나를 강하게 키워 주신 어머니에게 감사가 나옵니다. 육신의 부모님은 나를 육체적으로 단련시켜 주셨다면, 하나님은 영적으로 단련 시키셨습니다. 비선택적인 만남을 거쳐 선택적 만남이 왔을 때 지혜로운 판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함께 하지 않는 나란 존재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선택의 지혜는 내 안에 계시는 성령을 통해서 날마다 이뤄지고 있음을 봅니다. 예수님 만난 사람들이 모두가 변화된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켰듯이 나 또한 결론적으로 그런 삶을 주님께 드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비선택적 만남이 내가 결정해서 선택되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어쩌면
선택적 만남이라고 말을 했던 주님과의 만남도 하나님에게 있어선 비선택적 만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를 존재케 하신 분도 그분이시고 나를 다시 불러 주신 분도 그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문인우

2009-12-16 00:53:15

예수님이 바꾸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족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만 하십시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의심하지 마세요. 도망가지 마세요.
예수님은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2:17)

이번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올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 아빠 생각이 많이 났다.
몸을 쓰는 힘든 일을 하시느라 피곤함을 덜기 위해 술을 드시기 시작한 것이
아빠가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이 아빠를 잡아 먹는 상황까지 되었다.
사춘기때는 술마시는 아빠가 너무 싫어서 대화도 거의 안하고 살았고,
속으로 나는 절대 아빠처럼 술 마시는 사람이 되지도 말고
만나지도 말아야지 하면서 무시도 많이 했었다.
좀 커서는 아빠를 이해해 보려하기도 했고 아빠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했고
또 술 끊게 해달라고 기도도 했지만 아빠가 술을 끊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했었다.
하지만 이런 아빠가 예수님을 만나고서 새 사람이 되셨다.
예전에는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나만 하나님 잘 믿으면 된다고 하셨던 분이
주일 성수는 물론 새벽 예배, 수요 예배 참석과 교회 청소까지 도맡아 하시고,
술과 담배는 완전히 끊으셨다. 전화 통화를 할 때도 목소리 부터가 다르다.
항상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시고 애정 표현도 잘 안하셨는데 먼저 사랑한다는 말까지 하신다.
아빠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아빠의 인생은 물론 우리 가족의 인생도 변화되었다.
엄마는 요즘 변화된 아빠때문에 행복하다고 하신다. 그런 엄마를 보면 우리도 행복하다.

좋은 환경과의 만남은 삶에 잠깐 유익을 주고,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인생에 긴 유익을 주지만,
좋으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인생과 영생에 영원한 유익을 줍니다.

이런 귀한 예수님과의 만남을 나 혼자 알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가 되길 소망한다.

지동욱

2009-12-16 17:17:17

화요일 새벽예배 때 목사님께서 박보영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꼭 성도들에게 듣게 하라고 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박보영 목사님의 간증을 보았습니다.
왜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 보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은혜를 받고,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지금 당신의 인생은 예수님을 바로 만났다고 생각합니까?
(이번주 주일 예배시의 목사님 말씀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죽으면 천국에 갈 자신이 있습니까?
(박보영 목사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믿음이 없는 자가 선행만으로 천국에 갈 수 없음을 압니다.
또한,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는(선행이 없는) 믿음만으로도 천국의 영광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바로" 만난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변화된 자이며,
남에게도 "덕과 선"이 되는 자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믿음 생활을 하며, 가장 저를 고민되게 했던 명제 중의 하나가 풀린 것 같아 가슴이 시원합니다.

자신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고 합니다.
지금 내 삶의 모습으로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 중에서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라는 박보영 목사님의 말씀이 무섭지만, 한편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느낍니다.
중국의 나병환자 촌에 가서 그들과 살을 부비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머리가 숙여집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모든 것과 자식까지 주님께 맡기는 박보영 목사님의 삶에 가슴이 뜨겁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종이신 목사님을 존경합니다.
가끔 설교 중에 목사님께서 안타까운 마음에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발 하나님을 자신의 수준으로 낮추지 마세요"
제 믿음의 수준을 높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것 같습니다.

이현정

2009-12-16 22:28:14

예수님과 만나는 사람은 일어납니다. 살아납니다. 당신은 진정 예수님을 만난 사람입니까?
비선택적 만남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선택적 만남은 자신의 결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선택적 만남에는 감사의 마음이 필요하고, 선택적 만남에는 지혜의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만나는 과정에 있어 나를 끊임없이 도와준 친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학 입학후 예수님을 떠나고, 교회를 떠나있던 저를 위해 그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제 옆에 있어줬습니다. 그러면서 시의적절하게 저를 이끌어주었습니다. 제가 아파할 때는, 찬양집회에 데려가 실컷 울게 해주었고, 제 마음의 상처를 위로할 필요가 있을 때는, 성령집회에 데려가 치유해주시는 예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세례를 받을 때는 성경책을 선물해주었고, 결혼했을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적힌 예쁜 액자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끊임없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그 친구에게 준게 없습니다. 그 친구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 친구의 사랑을 갚는 길은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자꾸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머뭇거리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삶이 전적으로 변화되었듯이 제 삶 속에서도 변화를 읽어내려가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한 도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는 길임을 다시 새깁니다.

이상민

2009-12-17 06:32:33

내가 예수님을 만난 것은 고등학교 친구의 전도에 의해서 였다. 부모님과 떨어져서 누나랑 자취생활을 하던 나는 누구 하나 날 간섭하지도 내 생활에 대해 지도받지도 않고 정말 내가 원하는 대로 살수 있었다. 촌에서 태어나 도시로 나온 나는 모든 것이 낯설고 조금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했었다. 같은반 친구중 같은 중학교 출신은 한명도 없었던 나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공부 보단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렇게 한학기를 보내던 중 한 친구로 부터 전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난 이미 노는것에 익숙해져버렸고 교회란 것에 관심이없었다. 친구의 전도는 계속되었고 그 친구를 따라 주일 교회로 가게 되었다. 울산의 장생포 대암동에 있는 대암교회.. 정말 오래되고 낡은 교회 그리고 언덕위의 하얀집... 처음간날 교회의 모습은 나에게 아직 생생하다.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학생회 예배드리고 날 소개하고 ... 그렇게 시작된 주님과의 만남... 외롭고 힘든 자취생활에서 교회가는 주일은 정말 행복하고 즐거움 그 자체였다. 부모님은 공부에 방해 된다고 그렇게 반대를 하셨지만...그때 밤마다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드렸다. 우리 부모님도 주님을 믿게 해달라고.. 이렇게 시작된 믿음생활은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다 난 주님을 멀리하고 다시 세상의 바다로 나가 버렸고 그렇게...

내가 다시 주님을 만났을때 주님은 아직도 날 잊지 않으셨고 날 너무나도 따스하게 안아 주셨다.
주님의 그 끝없는 사랑속에서 주님은 내가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전도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엄마를 주님품으로 앉아주셨고 엄마는 크리스챤이 되셨다. 그 크신 사랑의 주님을 내가 만났고 주님과 동행하고 있음에 날마다 감사와 찬양이 넘쳐난다. 세상일이 힘들지 않는 것이 없지만 주님을 다시 만난후 아니 정확히 제자훈련을 시작하고 난 뒤 내 맘은 항상 평안과 기쁨으로 넘쳐난다. 주님의 그 크신 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내 인생을 이제는 주님을 위해 살아가길 날마다 기도하고 노력한다.
주님, 나를 기다려 주시고 날 안아주고 위로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문원희

2009-12-17 07:23:28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것은 절대자이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 때에, 이미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쓸모 없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를 우리답게 하기 위해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입니다.

내가 어렸을때 기억하는 아빠의 모습은, 자상하고 내가 원하는거 다 사주시고, 엄마한테 혼날때면
언제나 우리들 편이 되주시는 최고의 아빠였다. 하지만, 사춘기가 되고, 누구나 다 그렇듯 아빠와의
사이도 자연스레 멀어지고, 그때부터 아빠가 술에 취한 모습이 더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평소엔 자상하고 좋은 아빠인데 나는 술에 취한 그 모습이 너무나 싫었다. 물건을 부시고 누군가를
때리는 술주정은 없으시지만, 술을 마시고 우리를 붙잡고 횡설수설 하시며 말씀하시는거나, 다음날
몸이 아파 앓으시는 모습도 너무나 싫었다. 그나마 동생은 아빠에게 잘하려고 먼저 다가섰지만, 나는
아빠에게 선을 딱 그어 버린채 무시하는, 못되고 쌀쌀맞은 딸이 되어버렸었다.
사춘기때에는 그런 아빠를 만난것이 참 싫었었다. 왜 우리 아빠는 저렇게 술을 마실까, 왜 맨날 술
때문에 엄마랑 싸우실까, 다른 아빠들은 안그러는데.. 하나님은 왜 하필 이런 아빠 딸이 되게 해주
셨는지, 감사함 보다는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가졌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만남도, 어떤 것도 절대 쓸모 없는 것을 주시지 않으신다.
내가 보기에는 별로인 아빠도, 하나님께서는 내게 주신 최고의 아빠다.
그리고 그런 아빠를 통해서 우리 가족은 변하지 않을것만 같았던 아빠가 새 사람이 됨으로써,
그동안 받아왔던 기도의 응답중 최고의 기도 응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이제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만 주신 특별한 선물에 너무나 감사한다.

이 은미

2009-12-17 07:44:09

좋은 환경보다, 좋은 사람보다 더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예수님과 만나는 사람은 일어납니다. 살아납니다.

가끔 내가 예수님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았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며 예수님 믿고 하나님 자녀로 살아서 참 다행이다싶습니다. 예수님을 몰랐던 때와 예수님을 알고 나서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보면 많은 부분에서 변화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 믿고 성격도 많이 둥글둥글해 지고 남을 생각하게 되고 인내하는 법도 배우게 되고…예수님을 만난 일이 내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이번 설교를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쓸모 없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를 우리답게 하기 위해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입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피해 가고 싶은 상황이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 이 상황을 없애달라고 이 사람을 내 눈 앞에 보이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든 상황이나 사람또한 나를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알곤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과 사람들로 인해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니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고난의 끝에는 항상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믿기에 하나님께서는 늘 극복할 수 있는 고난만을 주신다는 걸 알기에 이런 고난들을 통해 한 발 한 발 하나님을 닮아간다는 걸 알기에 감사합니다.

좋으신 예수님과의 만남은 인생과 영생에 영원한 유익을 줍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인생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속히 응답만 하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환경도 사람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란 걸 마음깊이 새기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응답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의 인생을 바꿔 주리라’ 이 말씀을 붙들고 모든 걸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전혜진

2009-12-17 07:46:20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로 쓸모 없는 것을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우리를 우리답게 하기 위해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입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누구보다 나를 잘 아시고 날 사랑하시는 주님이 적절한 상황에 따라 나에게 필요한 것으로
채워달라고 기도하지만 막상 내가 기도한데로 내가 원하는 응답이 아닐때는
불평과 불만으로 답답해 하고 짜증내며 하나님께 투덜거리는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속에 언제나 쓸모 없는 것을 주신적이 없으신 분이신데 왜 늘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며 불평하는 것일까요? 주님이 제게 주신 선물을 감사하며 받아 본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내생각으로 가득찬 내 삶을 비우기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비워 나가며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바꾸지 못할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족의 인생도 바꿀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만 하십시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의심하지 마세요. 도망가지 마세요.
예수님은 바로 당신 같은 사람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막2:17)
주님의 부르심에 속히 응답만 하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변화되어가는 내 인생을 기대하며 소망하며 더욱더 주님앞에 무릎꿇는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박상민

2009-12-17 08:33:33

우리 인생에도 유별나게 큰 산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의 큰 산 말입니다. 그것은 가족일수도 있고, 자신의 선천적인 약함이나 지병일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일본 사람들이 후지산을 부끄러워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열심히 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그 산을 통해서 우리가 정상에 오르기를 기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인생을 풍성하게, 가치있게, 은혜롭게 하는 당신만의 후지산이 될 것입니다.

사춘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얼굴때문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에게 들은 말.... 무섭게 생겼다 ㅡㅡ^ 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처음 이 말을 들엇을 때 부모님에게 따지고 하나님께 투정도 부리고 했다.제자훈련을 받고 변화된 것 중 하나 하나님의 나의 외모를 보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였고 이제는 외모가 아닌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고자 내 마음을 아름답게 꾸미는 작업을 하고있다.
세상사람들이 나의 것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에 마음 두지 않고 오로지 지금의 나 껍대기에 치우쳐 살지 않고 늘 속사람을 사랑하는 내가 되고 싶다.
"만남" 내게 있어 예수님을 만난 것은 큰 행운이다. 예수님을 만나면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누구를 만나는가에 따라 사람은 악인도 되고 천사도 되는것 같다. 예수님을 모르던 시절 악인이였던 내가 지금은 천사로 바뀌는 과정에 있다. 늘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은 나를 바른 사람으로 이끌어 주며 늘 착한 마음을 품게 해준다. 이제는 코와이 라는 말도 좋타 ^^ 예전에 그렇게 화나던 말도 이제는 애칭으로 들리고 ㅎㅎ
일본에서 만난 예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김대근

2009-12-17 08:49:39

저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비선택적인 만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지금이 네번째의 만남입니다. 처음 만남은 고등학교 2학년 일때 호기심에 이끌려 친구의 소개로 나갔었고, 두 번째는 군대에서 철조망 밖을 나갈수 있다는 이유때문이고, 세 번째는 누님집에서 신세를 질때 강압에 의해서 나가게 되었습다.
그리고 지금 네번째는 야마나시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도쿄로 올라 오면서 교회를 나가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회사 동료가 교회를 소개 시켜주는것 이었습니다.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되었는데 이 친구 덕분에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너는 어짜피 교회에 다니게 되어 있었다, 그러니, 딴 생각 말고 열심히 다녀라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항상 저를 좋은 쪽으로 인도 하고 있나 봅니다. 그러니, 이렇게 만사 태평으로 살고 있나봅니다.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 살아 가야겠습니다.

최찬미

2009-12-17 20:29:14

바울의 육신의 가시는 바울을 바울되게 했을 뿐 아니라, 믿음의 능력이 끊이지 않게 하는 최고의 능력원이 되었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예수님께서 날 선택해 주셨음에 무한감사했다.
동시에 바울의 가시처럼, 나의 어떤 가시가 나를 나되게 할 것인가, 나의 믿음의 능력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인가,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될 것인가 주의 깊게 생각해 보았다.
아직 너무나도 미숙해서인지, 나의 가시들은 아름다운 통로로 보이지 않았고, 나에게 있어서 어떤 능력으로 자리잡을지 도저히 상상도 안 된다. 나를 나되게 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되뇌일 뿐이었다.

너무 죄송스럽게, 오랜만에 수요일 새벽예배에 참석하고, 학교를 마친 후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 와서는, 피곤하다~~하며 이른 시간부터 푸욱~~자버렸다. 아침에 전화를 받고, 리플을 안 단 것을 알게되었다.
나에게는 무지하게 잘 까먹고 나중일은 눈에 안 들어오는 가시가 있는것 같다. 그 유명한 까먹는 은사(?)가 나에게도 있나보다. 영화 토토로를 3번을 보고도 4번째 보면서 앗!저런 장면이 있었네? 했다. 설교를 듣고 은혜받고도 리플을 달 땐 마냥 새롭게 느껴진다. 나쁜 점도 있지만, 좋은 점도 많다. 그래도 이게 나되게 하는 것이라면 싫다. 벙꺼2로 별명을 빠꿀까보다.. ㅡㅡ;;
내 안의 가시가 어떻게 역사되는지 기대하며, 감사훈련을 하며 살아야겠다.

서미란

2009-12-18 00:45:14

우리를 우리답게 하기 위해서 주신 특별한 선물들입니다. 때로는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수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선물들이니 얼마나 귀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이것들을 통해서, 나만 드릴 수 있는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나를 나되게 하는 분!
요즘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인생이 무료하여 잘못된 길임에도 가고 있는 사람!
인생의 재미를 찾기위해 스포크클럽으로 노래방으로 술집으로 친구들에게로
끊임없이 재미를 찾아 헤매는 사람!
서로가 서로에게 인생은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상대의 사는 방식이 이해되지 않는 다고 합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면 제 눈에는 모두 잘못 살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아니 분명 잘 못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이 주신 인생인데! 하나님과의 만남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나를 나되게 하는 분!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나를 만나주셔서 저는 인생의 재미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한국에 계신 엄마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내년 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괴로워 하는 저에게 엄마는
하나님이 이끌어 주실 것이다.
억지로 하려 하지 말아라! 무엇이든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는 길은 자연스럽게 된단다..

나를 택하시고 나에게 주신 많은 것들에 감사하면서도 최근 몇주간은 내 뜻대로 내 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되지 않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감사함으로 받으려 합니다.
이것들을 통해서 나를 만들어 가시고 영광받아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장미경

2009-12-18 09:10:28

좋은 환경을 만나는 것도 복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훨씬 더 귀한 복입니다.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의해서 그 인생이 바꿔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좋은 환경보다, 좋은 사람보다 더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이번주 설교를 들으며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환경과 좋은 사람의 복을 주시고 무엇보다 모태에서부터 주를 만나게 해 주셨으니말이에요.
이 많은 복을 누리고 있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참 그 어느것 하나도 요즘 나는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삶을 살았구나 라는 반성을 했습니다. 내가 가진것이 얼마나 많은데 왜 바보같이 내게 없는것만 바라보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인지...
말씀대로라면 이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 내 삶속에서..
왜 자꾸 나는 그런 감사의 조건들은 다 까먹고 내게 필요 없어 주시지 않은것들만 바라보며 힘들어했는지 말입니다.
알면서도 왜 매번 그런 시험에 빠지는 것인지.....
그래도 또 이렇게 설교를 통해 다시 한번 나의 감사의 제목들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매일 매일 잊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겠습니다.
이 행복을 내가 알아야 전할 수 도 있겠죠?^^

전재식

2009-12-18 22:09:54

당신은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찾고 있는 바로 그 사람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속히 응답만 하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죄 있는 자들아 이리로 오라 주 예수 앞에 오라’(찬528)

주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부로고 계십니다.그소리에 응답하여 주님을 선택하여 살아가야합니다.
그러면 그어디에서도 얻지 못하는 것을 얻을수 있을것이고 ,
내인생이 바꾸어질것이고 내 자체가 모두 통째로 바꾸어질 것입니다.

죄가 있다고해서 잘못이 있다고해서 주님께서는 나를 안받아주시거나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최근에 잘못을 많이 저지르고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제대로 회개도 하지않고 기도도 하지않고 지내고있습니다.

저부터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부르는 음성에 답하여 주님의 곁으로 나아가려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바꾸어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기도와 회개로 나아가는 그런 재식이가 되어보려합니다..

박유진

2009-12-19 08:21:49

"하나님이 내 인생에 주신 선물들이니 얼마나 귀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반드시 이것들을 통해서, 나만 드릴 수 있는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

#내게 있는 비선택적 만남들...
내가 원하지 않지만, 억지로 만나야 하는 만남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하는 만남들...
그런 만남들이 있기 전에는, 나는 '온실속의 화초'였다.
내 주변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 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부터였던 것 같다.
사람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는, 힘든 만남의 상대가 나에게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를 가지고
마음에 곱씹으면서 마음의 상처를 점점 더 깊이 파 나갔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만남들을 통해서 세상이란 걸 알게 되고,
약하디약한 내 마음이 강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만남에서 받은 상처와 미움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지금도, 만남을 통해 종종 상처를 받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사람다루는 법을 배우고,
그 상처가 곪지 않고 주님께 치유받기를, 상처를 통해 주님께서 이루시는 더 선한 일을 기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귀한 세 아이들...
이 아이들이 육신적으로 약함을 보일 때마다 조금 힘들 때가 있다.
선호는 천식이 있어서 두번이나 병원에 입원을 했고, 흡입기를 주기적으로 해야 했다.
다행히 한국에 와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지만, 이젠 알레르기비염으로 옮아가서
콧물을 자주 흘린다.
선민이와 선진이도, 기관지가 약한지 모세기관지염으로 한번 입원을 했는데,
오늘 병원에 다녀왔더니 또 모세기관지염이라고 해서, 나를 놀래켰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두 아이는 형아만큼 심각하지는 않다.
지금은 아직 어려서 병치레를 하는 것이겠지만, 자라면서 누구보다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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