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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고난 바로 보기

이용규목사, 2009-06-08 17: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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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고후4:16-18

1.        눈이 중요하다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없다.
인생은 고난이라는 파도 위에 떠 있는 배와 같다. 고난의 때에 중요한 것은, 고난이 얼마나 심한가를 깊이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을 붙잡는 것이다. ‘고난 당한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보는가’가 고난 뒤의 자신의 모습을 결정한다.
이지선 자매는 사고 당한 후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만약 거울에 비친 자신의 새 모습이, 자신에게 무섭고 흉하게 보였다면 그녀의 인생은 달라졌을 것이다. 볼 때마다 자신의 얼굴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보였기 때문에, 세상 속에서도 귀엽고 사랑 받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이다. 소극적인 사람들은 남들에게 비쳐지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적극적인 사람은 자신이 보는 모습으로 남들의 시각을 바꾸어 간다. 시각의 긍정적 리더는 세상을 리더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의 시각을 바꾸어 주는 일을 하셨다.
천국에 관심이 없던 그들에게 천국을 보여 주셨고, 사랑이 없던 그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 주셨고, 하나님을 모르던 그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셨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만났다. 그 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시각을 바꾸어 주신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요9:3)
만약 자신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라면 얼마나 좌절과 실의와 절망에서 힘들어 하겠는가?
예수님은 눈먼 사람을 통해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길 원하셨다.
고난으로 인해, 정죄, 절망, 좌절, 죄책감, 포기로 닫혀 있던 우리의 눈을 자유, 소망, 감사, 능력으로 활짝 열어 주셨다.
고난 당한 자신의 모습을 주님의 시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회심의 모습이다.
비록 내가 태어날 때부터 치명적인 약점, 아픔을 타고 났더라도, 비록 내가 불의의 사고로 큰 상처를 몸에 가지고 있더라도, 오히려 그것 때문에 나만이 할 수 있는 하나님께 영광된 일이 반드시 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 믿음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고난에 대한 성숙한 반응은 행복과 노후와 건강에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하버드대의 연구팀이 발표한 바 있다.
고난에 대한 반응은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감정적 반응이다. 이것은 아무런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이다. 이것은 값싼 반응이다. 감정에 따라 순간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늘 불안하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예측하기도 어렵다. 자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한다.
둘째는 이성적 반응이다. 이것은 절대로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이성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인내와 의지적 결단으로부터 오는 반응이다. 고난의 충격에서 오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셋째는 영성적 반응이다. 오직 하나님 중심의 반응이다. 문제 관점, 세상 관점의 유혹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 관점에서 반응하는 것이다. 이 반응 내용이 오늘 성경 본문에 잘 기록되어 있다. 이 관점에서 보면,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있어도 절대로 낙심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져도 마음은 무너지지 않는 권세 있는 반응이다.
이 반응은 눈의 고정 지점이 다르다. 먼저 눈을 낡아가는 겉사람에서 날로 새로와지는 속사람에 고정시키고, 다음은 일시적인 고난에서 영원한 영광에 고정시키고, 그 다음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고정시키는 것이다.(고후4:16-18)
고난의 때에는 시선 처리가 중요하다. 무엇을 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당신의 눈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에 당신의 눈이 고정되어 있는가?
혹시 상처 투성이의 겉 사람은 아닌가? 혹시 일시적인 고난은 아닌가? 혹시 잠깐 보였다가 없어질 안개와 같은 눈에 보이는 현상은 아닌가?
보는 눈을 바꾸어야 한다. 눈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은 바뀔 수가 없다.
속사람을 보는 눈,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보는 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으로 바꾸어야 한다. 눈이 바뀌면 인생도 바뀌고, 환경도 따라 바뀐다.

2.        고난은 기회다.
고난이 무조건 유익을 주는 것은 아니다. 고난이 어떤 사람에게는 큰 유익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손해를 주기도 한다. 고난은 단지 기회일 뿐이다. 하나님은 고난을 인생의 기회로 주셨다. 하늘이 내린 기회로 믿는다면 절대로 괴로워하거나, 힘들어하지 않을 것이다. 소망과 기대감으로 열심히 그 기회를 살리려고 할 것이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엄청난 고난의 기회를 만난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을 보라. 십자가라는 엄청난 고난의 기회를 만나지 않았던가? 십자가 없는 예수님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 십자가의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부활의 영광과 구원의 은혜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지선 자매를 생각해 보자. 화상 없는 이지선을 생각해 보았는가? 그렇다면, 그녀는 분명 지금의 그녀가 아닐 것이다. 그녀를 지금의 그녀 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고난이다. 화상의 고난을 말씀을 통한 영성적 반응으로 잘 통과했기 때문에, 온 세상에 희망의 메신저로서의 그녀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지금 당신은 어떤 고난 가운데 있는가? 고난의 크기만큼 기대의 수준을 높이라. 당신의 인생에 큰 유익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축복된 선택을 하라. 무너진 환경을 선택하지 말고, 새 집을 지으시는 하나님을 선택하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선택한 대로 된다. 결코 선택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고난의 때의 선택이 당신의 인생의 미래를 좌우한다.  

3.        화상의 작품
이지선 자매와 나는 똑 같은 화상의 고통을 겪었지만, 하나님은 다르게 역사하셨다.
나는 겉 사람을 고침 받았지만, 지선 자매는 속 사람을 새롭게 해 주셨다. 물론 속 사람의 복이 훨씬 더 귀하다. 그래서 지선 자매는 하나님이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적으로 크게 사용하고 있다. 이것이 얼마나 귀했으면, 그녀는 옛날 모습(화상 당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까지 했을까? 그녀는 진짜 좋은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고백처럼, 지선 자매에게 진짜 소중하고 영원한 것은 눈에 보이는 얼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 속의 보물들이었다.
고난 중에 있는 내게, 내가 지금 원하는 그 문제를 해결해 주셔도 감사하지만, 해결해 주시지 않아도 감사하다. 하나님은 그보다 더 귀한 은혜와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겉 사람의 복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복인 속 사람의 복을 받기를 축복한다. 이를 통해, 눈물의 감동의 역사가 함께 일어난다.
지선 자매가 화상으로 입원해 있을 때에 많은 교인들이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이용규 목사님을 치료하신 하나님, 지선 자매도 깨끗이 치료해 주옵소서!’
이 말을 듣는 순간 마치 내가 믿음의 조상이 된 듯한 묘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화상 선배로서 하나님께 기적 같은 치료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20년 전 일본에서 나도 심한 화상을 입었다. 화상의 고통이 죽음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그때 나도 경험했다. 그 때 나는 얼굴 쪽에 심한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의사 선생님이 두 분이 나를 치료해 주었다. 외과 의사 선생님과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었다. 두 분이 진단을 내리시길, 다른 곳은 가능성이 있지만, 얼굴은 3도 중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절대로 회복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니 희망이 없다고 매정하게 말했다. 한 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의 전문가가 그렇다고 하니,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세상에 희망이 없음을 확한 나는, 성경에서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목숨 걸고 기도했다. ‘만일 성경 속의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다면 내 얼굴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주세요. 그러면 제가 그 하나님을 전하는 종이 되겠습니다.’ 셀 수도 없이 이 기도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 선생님이 치료를 하러 오셨다. 붕대를 조금씩 벗기는 것 같았다. 의사 선생님은 말이 없었다. 그 순간 나는 무슨 큰 일이 일어난 줄 알았다. ‘역시 기도도 별 수 없고, 하나님도 별 수 없구나.’ ‘얼마나 상처가 심했으면 의사 선생님도 말을 못할까?’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데, 드디어 의사 선생님이 입을 열었다. ‘これは本当に嘘みたいですね。(정말 거짓말 같군요)’ 거울을 본 순간 내가 봐도 정말 거짓말 같았다. 하나님이 기도에 응답하셔서, 내 얼굴을 흠도 점도 없이 깨끗이 원래대로 회복시켜 놓으신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목사가 되었고, 이렇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간증하고 있다.
얼굴은 기적같이 회복되었는데, 기도하지 않은 다른 부분들은 심했다. 특히 어깨 부분은 지금도 심한 흉터가 남아 있다. 나는 이 흉터들 때문에 반 팔 옷을 싫어했다. 목욕탕에 가는 것도 싫어했다. 남들에게 흉한 것을 보이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어쩔 수 없이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목욕을 하다가 우연히 거울을 보는데 거울 속에 십자가가 보였다. 내 어깨의 화상 흉터가 십자가 형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그 때 처음 알았다. 감사의 눈물이 흘러 나왔다. ‘하나님이 십자가의 성흔을 만들어 주셨는데, 나는 그것을 부끄러워했구나.’ 그 때부터 나는 온천을 좋아하게 되었다. 온천에 가면 옷을 벗게 되고 옷을 벗으면 주님이 만들어 주신 십자가가 자연스럽게 보이니까. 다른 사람은 목욕탕에 전도지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지만, 내 몸은 물에 젖지 않는, 목욕탕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전도지이기 때문에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성경의 하나님은 진짜 살아계신다.
성경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나의 찬송이요, 간증이다.  

10 コメント

문인우

2009-06-08 20:31:54

고난의 때에는 시선 처리가 중요하다. 무엇을 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당신의 눈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가? 무엇에 당신의 눈이 고정되어 있는가?
혹시 상처 투성이의 겉 사람은 아닌가? 혹시 일시적인 고난은 아닌가?
혹시 잠깐 보였다가 없어질 안개와 같은 눈에 보이는 현상은 아닌가?

목사님께서 제자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고난에 대해 성숙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하셨다. 고난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고난을 통해 내게 올 축복을 기대하라고..
훈련을 받기 전 나는 고난이 왔을때 상처 투성이 겉사람,
일시적인 고난, 눈에 보이는 현상등에 시선을 고정시켰었다.
당장 그 문제가 너무 힘들어서 짜증내고 화내고 낙담하기 바빴다.
문제에 시선을 두다 보니 하나님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훈련을 통해, 또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고난에 성숙하게 반응하는 법을 배웠고 고난을 통해 내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내가 앞으로 받을 고난이 아무렴 이지선 자매의 화상의 고난 보다 심할까.

9개월 간의 제자 훈련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제자 훈련 시간이
기대되고 나눔을 통해 은혜 받았던 때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훌륭한 목사님 밑에서 좋은 제자 훈련생들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칠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선정

2009-06-09 17:16:55

서울에 와서 친구의 유혹적인 꼬드김으로 -_-;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만에 귀가 트일지도 모른다는 ㅎㅎ)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냐는 꼬심에 넘어 갔습니다.
첫번째 관문부터 만만치 않았는데... 브라이언 트레시(Brian Tracy)라는 분의 연설문 중에 몇문장을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한번의 강연료가 무려 8억이나 되는 강연이었는데, 저와 친구는 공짜로? 다운 잘 받아 보았습니다. ^^;
몇년전에 온 강연이었는데, 왠 백발 할아버지가 나와 재미없겠다 싶었는데, 한시간 반가량의 강연은 ...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ㅎ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에 대한 비유처럼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다.
생각 같아선 교회홈페이지에 올리고 싶은데... 대용량이라 ㅜ
게다가 구간 반복해서 자꾸 들으면 왠지 원어로 듣는 듯한 뿌듯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그 분의 연설문 중에 고난에 대한 내용이 있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만약에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2,3달 한번 위기를 겪습니다.
문제, 문제, 문제, 문제, 문제, 위기
삶은 문제와 위기의 연속인데 다시 말하면, 현재 위기를 겪고 있거나, 막 위기를 벗어났거나, 위기에 막 진입한 상태...
그것이 인생입니다.
현재 자신에게 닥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런 상상을 해봅시다
이 문제가 사실은 우주 반대편의 위대한 힘이 디자인 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이 힘은 당신의 행복과 성공을 바랍니다.
이 위대한 힘은 행복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여러가지 교훈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위대한 힘은 사람은 아프지 않으면 제대로 배우기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감정적 고통, 금전적 고통, 또 신체적 고통을 겪지 않고는 그 교훈을 배우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위대한 힘이 당신이 행복하고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훈을 가르치기 위한 선물입니다.

지금 당장 그 교훈을 배우시겠습니까?
아니면, 그 문제가 커진 다음에 교훈을 배우겠습니까?
이 위대한 힘은 인내심이 커서, 처음엔 배워야할 교훈을 크지 않은 고통으로 보냅니다.
하지만, 그래도 배우지 못한다면, 더 커다란 고통을 보냅니다.
그래도 깨닫지 못한다면, "이제 그만 깨달았어"할때까지 고통이 계속됩니다.

이렇게 한가지 교훈을 얻게 되면, 그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또 다른 교훈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에는 한가지 교훈씩이 들어 있습니다.
당신이 교훈을 발견하게 되면, 당신의 좀 더 긍정적여지고, 힘이 넘치고, 자신감있고, 노련하고, 똑똑한 사람이 됩니다.
-----------------------------------------------

목사님도 친구들도 모두 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최현숙

2009-06-10 17:26:04

선정 자매님 글이 마음에 와 닿군요.
문제 없는 인생은 인생이 아니겠지요.
저도 말씀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문원희

2009-06-10 19:34:56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시각을 바꾸어 주신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요9:3)

고난을 바로 본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의 중심을 하나님으로 보는 것이 아닐까?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눈먼 사람의 죄도 아니며, 그렇게 낳은 부모의 죄도 아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눈먼 사람에게서 드러내시기 위해 눈이 먼
상태로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우리의 시선과 예수님의 시선은 너무나도
다르다. 나는 문제와 위기가 닥치면 늘 그 문제를 보고, 누구의 잘못인가,
누구의 탓인가, 누구때문인가, 늘 문제의 중심은 세상에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문제를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셨다. 목사님
께서는 제자 훈련을 받은 훈련생들은 고난에 대해 성숙하게 대처해야 한
다고 말씀하셨다. 제자 훈련을 마치며 나는 과연 예수님과 같은 시선으로
고난을 바로 보고 있는가? 고난은 기회다. 유익이기도 하지만, 고난이 주
는 기회로 비록 고난으로 손해를 봤을지언정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게 더 크고 귀한 은혜와 계획들을 가지고 계실것을 믿기 때문에, 나는
지금 나의 고난에 힘들어하거나 절망하지 않을것이다.

길것만 같았던 제자 훈련을 마쳤습니다. 제자 훈련을 통해서 얻은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 졸업할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저희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최민정

2009-06-11 05:35:55

지금 당신은 어떤 고난 가운데 있는가? 고난의 크기만큼 기대의 수준을 높이라. 당신의 인생에 큰 유익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라. 그리고 축복된 선택을 하라. 무너진 환경을 선택하지 말고, 새 집을 지으시는 하나님을 선택하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선택한 대로 된다. 결코 선택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고난의 때의 선택이 당신의 인생의 미래를 좌우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나에게 고난을 통하여서 큰유익들을
주셨다. 모든일이 순조롭고 아무런 문제가 없이 살아갈 때엔
꼭 주님을 멀리하려하는 나였기에 아마도 그때마다 고난을
주시어 나와 주님사이가 멀어지지않도록 나를 더욱 붙드신
것이다. 고난의 때에 주님을 신뢰하고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끄신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비록 지금까지 내가 겪은 고난들이 어쩌면 앞으로 닥칠 고난
들보단 작은 것들일지도 모르겠다. 내 인생을 흔드는 큰 고난
이 닥칠지라도 고난을 묵상하는것이아닌 새집을 지으시는 하나
님을 나는 선택할 것이고 이지선 자매님의 간증처럼 승리는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기 때문에 더이상 절망하고 낙심할 일은
없을것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진짜 살아계신다.
성경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나의 찬송이요, 간증이다.

박종희

2009-06-11 05:54:33

보는 눈을 바꾸어야 한다. 눈을 바꾸지 않으면 인생은 바뀔 수가 없다.
속사람을 보는 눈, 영원하고 크나큰 영광을 보는 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으로 바꾸어야 한다. 눈이 바뀌면 인생도 바뀌고, 환경도 따라 바뀐다.

난 걱정이 많은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중에 하나다.
그래서 고난이 닥치면 여러가지로 고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본다.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안중에 없다.

이제 제자훈련 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는 변했다.
고난이 닥칠때 먼저 기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훈련을 통해 배웠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그리고 기다린다.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 하시지 않으신가?
왠지모르게 마음이 평안하다.
나에게는 주님이라는 아주아주 큰 빽이 서 계시기 때문이다.

조상만

2009-06-11 05:54:44

누구에게나 고난이 좋은 것일 수는 없습니다. 오르막이 있어야 내리막도 있듯이 우리에게는 수많은 크고 작은 고난들이 문제점으로 다가와 해결 되었다가도 다시 다른 고난이 더 큰 문제점으로 혹은 작은 문제점으로 다가오죠. 이렇듯 우리의 인생사는 고난의 연속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고난들이 잘 해결 될 수도 있지만 해결이 안 되는 경우도 꽤 많죠. 저 또한 많은 크고 작은 문제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은 적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뭔가 일이 잘 해결 되다가도 다시 좌절이 찾아오고 고난과 해결의 쳇 바퀴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것은 저 쪽 세상속 이야기가 아닐까요? 우리 크리스챤 들은 어떤 고난이든 그 고난들을 하나의 성서적인 기회로 삼고 영성적인 반응으로써 모든 고난들을 대처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서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영성적 반응을 통해서 기도와 간구를 통해서 우리의 하나님께서는 비로서 고난을 더 큰 복으로써 변화 시켜 주시는 "전화위복" 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저 또한 2004년 여름 신앙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여러 크고 작은 고난을 경험 했는데 그때 마다 얕은 신앙심으로 인해 좌절만을 일삼다가 회개하고 다시 기도로써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 뒤에 색다른 복을 얻게 되는 기적들을 체험 했습니다. 지금도 솔직히 고난의 때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기도 하고 있습니다. 걱정~~ 사실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에게 주실 거대한 복 덩이를 생각하면 기대감이 더 큽니다. 이런 마음으로써 발전이 가능 한것도 모두 "제자훈련" 덕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저를 변화 시켜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제자팀 교육을 위해 수고하신 목사님과 사모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제자팀 4기 여러분 모두 보고 싶어 질 겁니다. 과정이 모두 끝나가서 아쉽고 섭섭하긴 하지만 *사역훈련* 을 통해 다시 함께할 시간들을 기대해봅니다. 제자팀 교육을 통해 제가 변화를 받았는데 사역 훈련을 통해 저를 변화 시킬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박유진

2009-06-11 09:52:20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없다.
인생은 고난이라는 파도 위에 떠 있는 배와 같다. 고난의 때에 중요한 것은, 고난이 얼마나 심한가를 깊이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을 붙잡는 것이다. ‘고난 당한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보는가’가 고난 뒤의 자신의 모습을 결정한다. "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다....'
요즘, 인간관계에서 같은 상황으로 힘든 일이 일어나니까, 왜 계속 평화롭지 못하고 틈만 나면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한마디로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야. 그렇기 때문에, 한가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고, 평생 사는 동안 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문제는 늘 나를 따라다니게 되어 있다는 깨달음이었다. 만약, 내가 나를 괴롭히는 그 문제를 가지고 왜 또 이 문제가 나를 괴롭히는걸까 하면서 힘들어한다면, 나는 영원히 그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서 고민할 것이다. 그렇지만, 고난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바꾼다면, 그러한 문제(고난)은 늘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마음 불편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서 내게 말씀하고 싶으신 게 뭘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길 원하실까, 나에게 좀 더 기도하라고 이런 문제를 주신 것은 아닐까,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 목사님께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일부러 더 웃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실 복을 생각하면서 기뻐하라고 하셨다. 솔직히, 현재의 나의 마음 상태 같아서는 웃음은 커녕, 화를 내지 않으면 다행일 것 같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일부러라도 웃어야겠다. 요즘의 나의 얼굴은 웃는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화내고 찡그린 모습이 더 많은 것 같기 때문이다. 나를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시켜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박빛나

2009-06-12 09:24:24

눈이 바뀌면 인생도 바뀌고, 환경도 따라 바뀐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나님은 이길 수 있는 고난만 주신다는 말씀이 문득 생각났다. 그리고, 최근 몇달간 하나님이 선택의 기로에 놓으시고, 옮기시고 했던 일들이 생각났다.
그중 최근 소식으로 한가지만...(왜냐면.. 이 말씀을 마음으로 받게하신 주님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려고 준비 시키신 기간이 있기 때문이다.)

대타로 통역을 하게 된 두주간 이었다. 실은, 너무나 자신이 없어서 회피하고 싶었는데,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임했을때 주님은 입을 열어주시고 그 후의 모든 일들을 통해 왜 내게 통역을 시키셨는지를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던 면접을위해 입을 제대로 풀어주셨던 것이다.

내 속에 있는 비좁은 눈으로 보지 않고, 주님 뜻이 있으시려니 하며 아멘 했더니, 주님이 대형 사건을 일으키셨지뭔가!!

사건의 결말은 이러한즉, 이전에 같이 잠깐 일했던 한 직원에게 갑작스레 연락이 왔다. 자기네 회사에 정말로 와주지 않겠냐고... 반신 반의로 오케이 승낙을 하고... 면접을 보기까지... 단지 밥 2먼 먹은 적 밖에 없었던 그 직원이 발 벗고 나서서 모든 일을 성사시켜주었다. 연봉 협상에 면접날은 마중까지 나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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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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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아멘했더니, 주님은 모든 것들을 움직여 주셨다. 바로 오늘 모든 면접이 끝났고, 이제 회사를 옮기기로 결정을 했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연봉을 받게 되었고,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큰 비젼을 가지고 일하게 되었다. 이 감사를 어찌 말로 표현할까... 너무나 짧은 글로는 그 감동과 감사를 다 표현 할 수 없지만... 짧은 글로나마 주님께 찬양드리고 싶다. 감사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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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하나님은 진짜 살아계신다.
성경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나의 찬송이요, 간증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멘!!

홍은미

2009-06-13 18:22:37

어느 날 예수님께서,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만났다. 그 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시각을 바꾸어 주신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요9:3)

주일 날 설교시간에 목사님께서 '닉 부이치치'라는 사람의 동영상을 보여 주셨다. 어렸을 적부터 팔도 다리도 없는 닉은 절망보다 희망을 안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꿈을 전해주는 희망 전도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다.
닉이 넘어졌다가 일어서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팔다리가 갖고 싶지만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아도 실망하지 않을 거라는 닉을 보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종종 작은 일에도 절망하고 슬퍼하고 마음 아파하는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힘들고 괴로운 일 앞에 왜 자꾸 이런 시련을 주시냐고 불평했던 나...하나님께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지선 자매나 닉에 비하면 내 믿음은 아직도 너무 보잘 것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알 것 같다.. 나를 한없이 사랑하시기에,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아직도 나를 다듬어 가시려는 것을.....

참지 못할 고통이 올 지라도 예수님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이 항상 제 안에 있기를 기도합니다..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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