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오순절의 성령

이용규목사, 2009-06-01 15:33:09

閲覧数
524
推奨数
16
오순절의 성령

말씀//행2:37-39

1.        사람들의 관심사
부활하신 예수님이 천국에 올라가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이 한가지 있다.
그래서 제자들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그 곳을 떠나지 말고 그 약속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그 약속이 무엇인지 아는가? 성령의 약속이다. 성령을 반드시 보내 줄 테니 받으라고 하는 약속이다. 이 약속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이 바람같이 불꽃같이 각 사람에게 강하게 임하신 것이다.
그런데 승천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제자들의 관심사는 달랐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되찾아 주실 때가 언제입니까?’
그들의 관심사는 언제 메시아가 오셔서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회복해 주시는가 였다.
물론 이것은 그 시대 이스라엘 민족 최대의 관심사였다. 어쩌면 그들의 자손 대대로 내려오는 소원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예수님은 서운할 정도로 그들의 관심사를 일언지하에 막아 버리셨다. ‘그것은 아버지의 권한에 있기 때문에 너희의 알 바가 아니다.’(행1:7)
예수님은, 제자들이 진정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따로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관심 갖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라 문제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오직 성령’이다. 성도에게 성령 받는 것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자신이 당면한 어떤 현실 문제보다 성령충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성도의 진정한 관심사임을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다. 내 문제는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 오직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그 분의 영으로 채움 받는 것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성령강림주일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우리의 진정한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성령충만에 있는가? 아니면 문제충만에 있는가? 문제는 주님께 맡기고, 성령은 우리가 받아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잘 따랐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관심사를 완전히 바꾸었다. 그래서 12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10일 동안이나 오직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 한 마음으로 전혀 기도에만 힘썼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모습이 바로 성령강림절을 맞이한 우리가 회복해야 할 진정한 모습이 아닌가 한다.
성령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믿음도 성장하는 것이다.
성령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사는 사람에게서 어찌 믿음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가 있겠는가?
예수님의 최고의 관심사도 성령이었고, 초대교회 성도들의 최고의 관심사도 성령이었다.
바울의 최고의 관심사도 성령이었다.
에베소 교회를 방문한 바울은 그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행19:2)
그런데 그들은 기가 막힌 대답을 했다. 그들의 대답을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하면, ‘성령이라고 했습니까? 그것이 무엇인데요? 먹는 것입니까? 입는 것입니까?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성령이 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는데요?’
어쩌면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에베소 교인들처럼 성령께 너무 무관심하며 살고 있지 않나하고 살짝 염려가 되기도 한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이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2.        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할까?
예수님은 왜 우리가 그토록 성령충만 받기를 원하셨을까? 성령은 결코 믿음의 사람의 장식품이 아니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곧 성령이다. 믿음의 사람의 모습을 형성하는 능력이 성령이기 때문이다. 성령이 없는 성도는 영혼이 없는 몸과 같다.
초대교회의 성령의 모습을 통해서 성령이 어떤 분인지 살펴 보도록 하자.

1)        성령은 능력의 영이다.
성령은 예수님이 친히 소개하셨다. 어떻게 소개하셨을까?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눅24:49)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예수님은 성령을 오직 능력의 영으로 소개했다. 그것도 하늘로부터 임하는 능력으로 말이다. 사도행전은 이 사실을 그대로 증명해 주고 있다.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자, 그들이 능력을 행하기 시작했다.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이던 사람이 일어나 걷게 되고, 죽은 사람(다비다)이 살아나며 별 기적들이 다 일어났다. 심지어 바울이 사용하던 손수건을 가지고 가서 아픈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질병이 물러가고,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갔다.(행19:12) 바울이 능력이 있어서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것이 결코 아니다. 바울도 인간일 뿐이라고 스스로 고백하지 않았는가? 바울을 통해서 성령이 역사한 것이다.
성령은 기적의 영이다. 내 여동생에게도 성령이 강하게 역사하였다. 내가 아무리 간증을 하고 전도를 해도 요동치 않던 그녀였지만,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자기 병을 고쳐달라’고 그녀가 간절히 기도했을 때에 성령의 불이 한번만 지나갔는데도 그녀는 그 순간 고침을 받고, 여러 날 동안 눈물로써 회개와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딸이 되었다. 질병이나 죄로부터 놓임을 받는 것도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너무나 간단히 이루어진다.
  
2)        성령은 전도의 영이다.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였을 때에 성령이 제일 처음 행하신 기적이 무엇인지 아는가? 다른 나라 말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4) 왜 다른 나라말을 할 수 있게 하셨을까? 오순절 절기에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성령의 첫 사역이요, 사역의 본질은 다름 아닌 전도이다. 그래서 첫 성령강림절 하루에만 구원받은 사람의 숫자가 무려 3천여 명이나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성령이 역사하셨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행2:41)
성령이 임하면 땅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된다. 증인은 성령과 믿는 사람이다. 성령의 추가적인 증거 없이는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른다.(행5:32, 요15:26,27)
한국의 영적 거성인 길 선주 목사님의 간증도 성령의 사역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다.
길 목사님은 원래 선도에 관심이 많아 신선이 되기 위해서 100일 기도를 수 없이 한 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서양교의 이야기를 듣고 마펫 선교사를 찾아가서 담론을 나눈다. 그 때 선교사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셨다. ‘몸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서 멸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는 전혀 감동이 없었다. 예수님을 먼저 영접한, 100일 기도 동기인 김종섭 친구를 통해서 많은 전도를 받았지만, 그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극심한 소화 불량으로 힘들어 하던 그에게 김종섭 친구가, 이번 기회에 하나님께 한번 기도나 해보라고 했다. 그 때부터 그는 매일 새벽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기도 내용은 간단했다. ‘정말 예수가 인류의 구세주인지 제게도 알려 주옵소서’였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늘로부터 천둥같이 큰 음성이 들리면서 그의 이름을 3번이나 불렀다. 그 때 그에게 성령의 불이 강하게 임하였다. 그는 울부짖으며 회개하고, 감사의 눈물을 수없이 흘렸다. 성령의 역사로 그의 인생은 신선에서 한국 복음화의 사도로 바뀌게 되었다.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도 결국 성령의 역사에 기인한다. 성령은 전도의 영이다.
  
3)        성령은 변화의 영이다.
힘으로도, 노력으로도 변하지 않던 것이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면 변한다.(스가랴4:6)
변화의 원동력은 성령이다. 이 사실은 성령의 열매를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성령의 열매는 삶과 인격의 변화를 말한다. 삶과 인격이 변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역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성령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확실히 바뀌었다.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대로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샀다.’(행2:45-47)
성도는 세상에 반감을 사는 사람이 아니라, 호감을 사는 사람들이다. 하늘의 능력으로 그들의 삶이 천사의 삶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변화의 능력이 바로 성령이다.

어떤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은 우리 삶을 천국 같은 삶으로 바꿔 주고,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고, 우리에게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준다면 당신은 이 능력을 사모하지 않겠는가? 하늘로부터 임한 이 능력이 바로 성령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령께 최고의 관심을 가지고, 오직 성령충만을 위해서 간구해야 할 것이다.

3.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서 간단히 대답하신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8)
성령충만의 키는 회개이다. 내 자신이 진심으로 회개하면 죄 사함이 주어지고(행5:31) 성령의 선물이 주어진다. 성령충만을 위해서 내가 할 일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다. 이 진리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통한다고 말씀하셨다.(행2:39)
평양 대부흥의 도화선은 하디 선교사의 회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하디 선교사는 다른 선교사들 앞에서, 주일 예배 때에 성도들 앞에서 눈물로 참회했다고 한다. ‘저는 성령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지위, 능력으로 사역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사랑이 없었습니다. 저는 악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저는 교만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성령이 내게 찾아 오셨을 때에 그 분의 첫 요구는 나의 실패와 그 원인을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며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진실되게 회개하는 사람에게 성령은 강하게, 충만이 역사하신다.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러면 성령의 선물이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강하게 역사하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주님의 약속이다.

11 コメント

강민아

2009-06-01 21:44:06

우리의 진정한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성령충만에 있는가? 아니면 문제충만에 있는가?
문제는 주님께 맡기고, 성령은 우리가 받아야 한다.

성령강림절을 앞두고 열심히 새벽 기도를 나가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엔 두번밖에 나가지 못했다. 나의 마음 속은 온통 세상 문제들로 가득차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현실에 지고 만다. 이럴때면 내 영의 나약함이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
나는 기도 할때마다 하나님 채워주세요. 라고 울부짖어도 정확히 내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몰랐었다.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께 구해왔던 모든 것들은 영의 충만이 아닌 육의 충만뿐이였다. 회복시켜달라고 치료해달라고 기도했을 때도 나는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 육의 충만을 확신하기 위해서였음을 깨닫고 회개했다.
이번 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그동안 나의 잘못된 생각과 기도가 나의 영을 더 나약하게 하고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나는 교만했었다. 입으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고백하면서 마음속으로는 '하나님 나 이 정도면 잘 하고 있지 않나요? ' '저 사람보다 내가 더 신앙심이 깊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며 나의 마음 속은 교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기에 영의 충만을 갈구하지 않았고, 결국 악한 것으로 가득차 괴로웠던 것 같다.

성령충만이 얼마나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나는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지금 주님께 구해야 할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성령님이 내 마음속에 오시기를 바라는 것임을 깨닫게되었다.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러면 성령의 선물이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강하게 역사하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주님의 약속이다.

문원희

2009-06-01 22:30:52

'힘으로도, 노력으로도 변하지 않던 것이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면 변한다.' (스가랴4:6)
변화의 원동력은 성령이다.
이 사실은 성령의 열매를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성령의 열매는 삶과 인격의 변화를 말한다.

제자 훈련을 마치며 과연 나는 얼마 만큼 변화했는가, 얼마 만큼의 성령의
열매를 맺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나는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지 못한 것 같다. 성령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내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
려고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은 아닌지 반성했다.
나를 변화 시키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닌 성령의 능력이다. 그런데, 그동안의
나는 제자 훈련을 받으면서도 내 힘으로 변화하려 아둥바둥 했다. 그래서 제
대로 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었던 것은 아닌지,, 나는 그동안 나를 변
화시켜 달라는 기도는 했으면서, 성령 충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오직 하늘의 능력만이 나의 삶을 바꿀수 있다. 이제는 나의 변화를 바라고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충만을 위해서 간구해야 겠다고 생각
했다.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오직 회개 기도뿐이다.
그동안의 나는 회개 기도를 잘 하지 못하는 훈련생이었다. 늘 달라고 하는
기도만 했지, 성령을 의지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는 회개 기도를 하
지 않았다. 이번주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반성과 동시에 정신이 번뜩 들었
다. 이제부터라도 성령 충만을 간구하는 내가 되고 싶다. 하나님 앞에 성
령 충만을 간구 하지 않았던 나를 회개하고, 오직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
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제자 훈련생이 되고 싶다.

박유진

2009-06-02 09:22:26

"진실되게 회개하는 사람에게 성령은 강하게, 충만이 역사하신다.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러면 성령의 선물이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강하게 역사하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주님의 약속이다."

작년 성령강림주일 때 목사님께서 하셨던 설교 말씀이 생각난다.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성령강림주일을 지키지 않는 교회가 많다고 하시면서, 성령님이 가장 많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한국에서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도, 지난 주일날 성령강림주일에 대한 언급이 없던 것이 많이 안타깝다. 아마 모르고 지나간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요즘 나의 마음 속에도 성령님을 무시하고, 성령님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모욕한 죄를 지어왔음을 고백한다. 육신의 편안함을 좇아서 생활하고, 영의 것은 힘들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뒤쳐질 때가 많았다. 성령충만을 위해 먼저 회개하고, 계속해서 기도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능력의 영, 기적의 영인 성령께서 나의 남동생도 만져주시길 기도한다. 그 아이가, 목사님의 여동생이 그러셨던 것처럼, 자신의 입술로 먼저 주님을 찾고 기도하여, 성령의 불을 받길 기도한다. 그래서, 그의 모든 병이 치유되고, 주님을 영접해서 새로운 삶을 살길 기도한다...

문인우

2009-06-03 02:17:50

어쩌면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에베소 교인들처럼 성령께 너무 무관심하며
살고 있지 않나하고 살짝 염려가 되기도 한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이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이 말씀을 듣고 얼마나 찔렸는지 모른다. 성령께 무관심한 모습이 딱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대체 어떤 것이 성령 충만이고 왜 믿음의 사람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지 관심조차 없었다.
또 나에게 필요한 물질이나 환경은 열심을 다해 기도하면서 내안이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한 적도 없었다. 제자 훈련을 받고 있으니까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아도 믿음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령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믿음도 성장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지금까지 나는 믿음이 전혀 성장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자 훈련과 교회에서 여러 봉사를 하고 있다는 교만함이 성령을 무시하게
해왔는지도 모른다.
이제 주님께 지금까지 성령을 무시하며 교만했던 것을 회개하고
온통 세상것에만 있던 관심을 성령님께 돌려 성령 충만한 내가 되어야 겠다.

박재훈

2009-06-03 06:35:57

>>내 문제는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 오직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그 분의 영으로 채움 받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지만, 아마도 나의 관심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서 언제쯤 나의 고난의 끝을 주실까였다.
고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하나님의 도움이 있기 때문에 감사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때가 어서 오기만을 기대했다.
성령으로 채우기 전에 나의 기대감만으로 나를 채웠다.
외부적인 이유로 그 기대감이 무너질 때면 허전해지고 기력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성령보다는 나의 소망만으로 나를 가득 매웠기 때문이다.
성령을 온전히 기대하지 못함을 다시금 발견했다.
성령으로 먼저 채워야 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새삼 새겨본다.
말씀을 통해 성령님이 깨달음을 주셨고,
회개할 수 있는 은혜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한 주일을 지킬 수 있었다.
하나님에게는 저 사람도 참 사랑하는 자녀인데
내가 무슨 자격으로 낮게 여기고 맘대로 판단하고 눈살을 찌푸렸던가.
뭐가 그렇게 잘난 나란 말인가....
성령의 힘이 나의 마음마저도 바꿔주시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성령강림주일에 만난 성령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참으로 가슴 벅찬 주일이었다.
그날의 성령님의 메세지가, 내 삶에 내 맘에 오래오래 남아주기를 소망한다.

박종희

2009-06-04 08:28:54

성령충만의 키는 회개이다. 내 자신이 진심으로 회개하면 죄 사함이 주어지고(행5:31) 성령의 선물이 주어진다. 성령충만을 위해서 내가 할 일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다.

내 속에 죄가 남아 있을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말씀묵상하는 것도 왠지 모르게 부담스럽다.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이 부끄럽고, 죄송스러워서 말씀과 기도 생활도 멀리 하게 된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것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 지는 것인데, 죄가 남아 있다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을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충만을 받으라'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볼때, 우리가 죄를 회계치 않는 것은 곧 술에 취하는 듯, 죄에 취해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 같다. 술이 너무 취하게 되면 자신이 술에 취했는지 물에 취했는지 모르고, 술이 술을 부르는 것 처럼, 죄가 죄를 부른다.
죄가 쌓이기 전에 곧 바로 회계하라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는 방탕한 것이니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한다.
죄가 남아 있을때 우리는 성령 충만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성령충만 받기 위해서는 죄를 바로 바로 회계해야 할 것임을 깨닫게된다.

박빛나

2009-06-04 08:48:17

‘성령이 내게 찾아 오셨을 때에 그 분의 첫 요구는 나의 실패와 그 원인을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며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성령은 내게 가장 먼저 무엇을 하게 하실까가 두려워, 성령을 두려워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방언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나를 바로 봐야하는 두려움.. 두려움... 두려움...
그런 느낌들이 성령과 나를 멀어지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난 주 지선 자매의 간증을 들으면서, 정말 두렵고 힘들었을 것 같은 그녀가 너무도 담담하게, 여유롭게 말을 이어가는 것을 보고 들으면서 많은 반성이 되었다. 오늘도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잠을 청해야 할 것 같다.
믿음 부족한 이 딸을 용서하소서.

=힘으로도, 노력으로도 변하지 않던 것이 하나님의 신이 역사하면 변한다.(스가랴4:6)=

한진경

2009-06-04 08:49:17

성령충만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인식하고 있었는지.
인생과 인격이 바뀌어지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은 몰랐던 것 같다. 예수님을 굳게 믿음으로써 인격이 변화되는 줄만 알았다.
물론 예수님과 성령님은 똑같지만^^
성령충만 하기 위해서는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구나.
의식적으로 지은 죄, 무의식적으로 지은 죄, 너무 많지만 오직 성령으로 충만해 지기 위해서 나의 잘못된 점을 깨닫고 회개해야겠다.
크리스찬은 참 복 받은 사람들 같다.
잘못한 것을 뉘우치는 좋은 버릇이 있으니까.
그리고 뉘우침으로 인해서 성령님의 열매도 맺으니 너무 감사한 것 같다.
늘 깨끗한 마음으로, 선한 것으로만 마음을 채우길 원한다.

김명화

2009-06-06 08:27:56

자신이 당면한 어떤 현실 문제보다 성령충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성도의 진정한 관심사임을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다.
내 문제는 때가 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해결해 주신다.
오직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그 분의 영으로 채움 받는 것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
그렇다 나는 오직 그분의 영으로 빈 마음을 성령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나는 새벽재단에 기도에 게을리 하지않았고
말씀읽기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나는 몇주간의 새벽기도를 통하여 항상 성령충만을 간구했고
또한 성령충만을 받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날마다 성경을 읽기위해 노력했고 새벽재단을 쌓으면서 기도를 30분 이상하기를 간구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간구하기를 원하시고
또한 우리에게 채워주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늘 채움 받기위해 항상 준비된 자세로 마음가짐, 행동가짐,
말을 조심해야 한다. 늘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하고 늘 긍정적인 생각을
품고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보다 낳은 내일이 있고 내일보다 낳은 다음 다음날이 있습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면서 늘 행복하고 좋은 생각 좋은 모습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입술로 긍정적인 말을 선포함으로써 내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참된 진리를 맞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장미경

2009-06-07 10:42:15

형식적인 신앙을 회개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그러면 성령의 선물이 우리 인생에도 반드시 강하게 역사하실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요, 주님의 약속이다.

교회생활, 신앙생활,,,,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나는 내 속에 베어 있는 신앙인적 삶의 모습이 때로는 성령충만을 잊게 할 때가 있는것 같다.
주님의 선물이고 약속이신 그 귀한 성령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까먹고 그저 내 바쁜 삶을 살아나가느라 정신 없이 살아 가고 있음을 다시 깨닫게 하는 말씀이다.
형식이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것임을 안다.
하지만 형식속에 너무 적응이 되어 있어 때로는 내 마음에 진실함 없이도 겉모습 만으로도 경건한 자의 모습으로 잘 서 있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성령충만함을 얻기를 사모하는 자가 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이전의 형식에 치우친 나의 삶의 온전한 회개가 있기를
기도한다.

조상만

2009-06-09 07:01:47

예수님의 주관심사가 우리의 성령 충만이었다는 사실에 감동이 밀려 옵니다. 사실 예수님이라는 분은 지금으로 부터 몇천년전 사람인데 그 분이 지금의 나를 위해 돌아가셨고 지금의 나의 성령 충만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셨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목전에 둔 그때 당시의 제자들의 마음이 문제는 있지만 그때의 시대 상을 봤을때 이해는 갑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이 중요 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성경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귀가 따갑도록 듣기도 할 것입니다. 문제는 주님께 내려 놓고 우리는 성령 충만에 힘써야 한다고. 크리스챤, 그리고 교회에 한번 쯤 온 경험이 있었던 사람들도 이 부분은 들어서 알 고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그 성령 충만에 대해 방해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일단은 사탄들의 방해가 있을 것입니다. 예배와 교육때에 받은 은혜로 인해 우리는 성령충만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속하게 되는 학교, 직업등의 사회속에서 도사리고 있는 사탄들로 인해 우리는 잠시 잊게 되고 망각하게 되죠. 그리고 우리가 영적으로 약해져 성령적인 부분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써 우리는 어떤 상황에 대해 영적인 부분이 아닌 그 상황의 표면만을 바라보게 되고 그 결과 우리는 약간의 문제에 쓰러지게 되는 것이죠. 실제 그 문제는 우리의 성령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데 우리는 계속해서 문제에 대해 붙잡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성령충만을 좀더 사모 해야 되며 우리들의 모든 문제를 성령님께 내려 놓고 해결되기를 소망 하며 기도로 간구 해야 할 것입니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39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334

契約の箱の前のダビデ

3
이용규목사 2009-08-10 1362
  333

언약궤 앞의 다윗

14
이용규목사 2009-07-06 1014
  332

契約の箱と牛

3
이용규목사 2009-07-04 315
  331

언약궤와 암소

12
이용규목사 2009-06-29 563
  330

契約の民

4
이용규목사 2009-06-26 306
  329

언약 백성

15
이용규목사 2009-06-22 741
  328

信仰の道

4
이용규목사 2009-06-20 294
  327

믿음의 길

15
이용규목사 2009-06-16 627
  326

苦難の正しい見方

4
이용규목사 2009-06-12 354
  325

고난 바로 보기

10
이용규목사 2009-06-08 551
  324

ペンテコステの日の聖霊

4
이용규목사 2009-06-05 379
  323

오순절의 성령

11
이용규목사 2009-06-01 524
  322

最高の道

3
이용규목사 2009-05-28 350
  321

가장 좋은 길

11
이용규목사 2009-05-25 523
  320

信仰の師匠

4
이용규목사 2009-05-22 301
  319

믿음의 스승

17
이용규목사 2009-05-18 813
  318

親たちよ

4
이용규목사 2009-05-13 543
  317

아비들아

17
이용규목사 2009-05-11 615
  316

子供たちよ

2
이용규목사 2009-05-07 332
  315

자녀들아

14
이용규목사 2009-05-04 534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