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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아비들아

이용규목사, 2009-05-11 1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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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들아

말씀//엡6:4

1.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지난 주에는 성경적 자녀의 삶에 대해서 배웠다.
최고의 자녀는 공부 잘하는 자녀도, 돈 잘 버는 자녀도 아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보다 귀한 자녀는 없다. 무엇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일까? 첫째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이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동효도이다. 둘째는 마음으로부터 부모님을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효도이고, 셋째는 부모님 몫을 다른 것과 바꿔치기 하지 않는 물질효도이다. 부모님 것을 빼앗으려고 하면, 복을 빼앗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 것, 부모님 것을 도둑질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부모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
이 말씀을 다른 성경 번역에는 ‘자식들은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요, 하나님이 주신 유산이다.’로 나와 있다. 그렇다. 자녀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다. 물론 돈보다, 명예보다, 사랑보다 귀한 것이다. 하나님은 자식을 애물단지가 아니라, 최고의 보물단지로 주셨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귀하게 여겨야 하고, 최우선순위로 지켜야 한다. 하나님이 이렇게 귀한 것을 왜 우리에게 주셨을까? 반드시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식을 주셨다. 오늘날 세상에는 직무 유기형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어쩌면 부모의 사명을 몰라서 그런지도 모른다.
많은 부모들은 육적인 양육으로만 부모가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고, 공부시켜 주고, 거기에 결혼까지 시켜 주면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부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이 얼마나 큰 착각인지 모른다. 육적 양육은 짐승이나 새들도 다 자기 새끼에게 하는 것들이다.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재워 주고 다 해준다. 하나님은 사람을 개(짐승)같이 키우라고 자식을 주지 않았다. 사람은 개와 다르다. 그러면 다른 양육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성경은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똑바로 가르쳐 주고 있다. ‘너의 자녀는 개가 아니라 사람이다. 그러니 사람답게 키우라’고 말이다.
자식은 돈(물질)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사람답게 키울 수 있다. 달라는 돈만 주면 부모 노릇 다 했다고 큰 소리치지 말아야 한다. 영혼의 양식을 주지 않고 어찌 자식을 사람답게 키웠다고 할 수 있겠는가?
부모는 자식을 바로 키워야 한다. 짐승같이 키우지 말고 자식답게 키워야 한다. 영적 양육이 진정한 양육이다. 돈으로만 다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말씀으로 온전하게 키워야 한다.  

2.        어떻게 하면 자식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성경적 자녀 양육법을 알아 보도록 하자.
전혀 복잡하지 않다. 너무 간단하다. 두 가지만 명심하면 자녀 교육은 반드시 성공한다.
1)        마음과 영혼을 지켜 주라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6:4)
골로새서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 낙심할까 함이라’(골3:21) 이것을 영어 번역에는 자녀를 노엽게 하면 그들의 영이 파괴되어 진다고 했다.
부모는 자녀를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육신보다 마음과 영을 지켜 주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보호자인 것이다.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그리고 영이 파괴되지 않게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자녀에게 화를 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니라,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라는 말이다. 자녀는 연약하다. 상처 입기 쉬운 존재이다. 이 때 부모 폭력은 대단히 위험하다. 자녀를 절대로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 자녀가 원한을 품거나 복수심을 갖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것은 바로, 이미 마음과 영이 상처 입었음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뜻과 상관없이 자녀는 부모의 말에 상처 입을 수 있다. 자녀는 하나님이 최고의 선물로 주셨다. 그래서 어떤 귀한 보석보다도 너 소중히 다루어야 할 것이다. 절대로 내 자식이라고 함부로 말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상처 입은 자식은 의욕이 꺾이게 된다.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되고, 부정의 늪에 빠지게 된다.
부모가 첫 번째로 자녀에게 해야 할 일은 상처 주지 않는 것이다. 마음과 영을 상처로부터 잘 보호해 주는 것이다.
훌륭한 부모의 첫 번째 조건은 자녀의 마음과 영을 잘 지켜 주는 것이다.
혹시 이미 상처 입은 자녀들이 있다면 하나님께 먼저 회개하고, 자녀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상처 입은 자녀는 성장이 멈추어 버린다. ‘성인 아이’로 자녀를 남겨 두지 말아야 한다. 몸만 어른이 될 뿐 아니라, 마음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야 한다.

2)        말씀으로 양육하라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6-7)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잠13:24)
‘너의 자식을 훈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고 너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잠29:17)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자녀를 상처 주지 않는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된다. 성경은 철저하게 자녀를 훈계하고 가르치라고 말하고 있다. 방치해 두는 것도 심각한 직무 유기 행위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자녀는 가르침 받은 대로만 성장한다.
그러면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가? 이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현대 부모들이 많이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영어 조기 교육, 피아노, 암산, 태권도, 컴퓨터…등의 세상 교육에는 남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허리까지 졸라매면서 용을 쓰고 있다. 그런데 정작 부모가 시켜야 할 교육은 이것들이 아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유일한 교육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뿐이다. 다른 교육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이다. 그러나 말씀 교육만은 반드시 시켜야 한다. 그것도 부지런히 시키라고 했다. 장소와 때를 가리지 말고 시키라고 했다.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녀 교육이다. 부모들은 겨우 돈으로, 자녀 교육을 세상에 맡겨 버렸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모른다.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소중한 자녀를 팽개칠 수가 있단 말인가? 돈까지 주면서 세상에 맡긴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정 교육의 핵심은 말씀 교육이다. 하나님은 이 소중한 일을 부모에게 맡기셨다. 부모의 일 중의 일은 자녀를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일이다. 이 일은 학교 교사나 세상 전문가, 심지어 주일 학교에도 맡기지 않았다. 이것은 오직 부모의 특권 중의 특권이다.
말씀 교육을 잘 시키는 부모가 훌륭한 부모이다. 밥은 좀 거르는 경우가 있더라도 말씀 교육은 거르지 말아야 한다. 귀한 것을 귀한 줄 아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자녀의 세상 공부와 말씀 공부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세상 공부에 신경 쓰는 것의 반만 말씀 공부에 신경을 써도, 믿는 가정에 소망이 넘칠 것이다. 록펠러, 링컨 같은 믿음의 인물들이 일어날 것이다. 교육이 소망이다. 그것도 말씀 교육이 말이다. 그것도 부모의 말씀 교육이 말이다. 부모들이여 일어나자! 교육열을 높이자! 세상 교육이 아닌, 말씀 교육열을 높이자! 그래서 교회에서 인물을 내자! 이 시대를 비출 수 있는 인물을 내자!    

3.        록펠러 어머니의 교육법
록펠러 어머니의 자녀 교육법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런데 사실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주의 훈계와 교훈으로 양육한 것뿐이었다. 그것이 록펠러를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들었던 것이다.
말씀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말씀을 믿는 사람은 적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조금 있지만,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행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갖다 준다.
록펠러는 자신이 성공한 인물이 된 것은 어머니께 물려 받은 3가지 유산 덕분이라고 있다.
1.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
2.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3.        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록펠러는 어머니로부터 이 3가지 ‘믿음의 유산’을 물려 받았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당신의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좋은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한다. 썩어 없어질 유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물려 주라고 하신 영적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한다. 믿음의 유산, 곧 말씀의 교육이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보배로운 그릇이다. 그 그릇이 진짜 보배가 되려면 그 속에 보배가 채워져야 한다. 그 보배를 채워 주어야 할 사람이 바로 부모이다. 이것이 부모의 사명이다. 당신의 자녀는 지금 무엇으로 차 있는가?
과연 이대로 좋은가?
그릇을 깨지 말고 잘 지켜 주고, 그 속을 천국보화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이다. 부모의 이 복된 사명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말자.
‘예전에 엄마가 했던 말 기억해?
나에게 남겨 줄 재산은 없더라도 믿음의 유산만큼은 꼭 남겨 주고 싶다고 했던 말.
그 때에는 잘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젠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복된 유산은 ‘믿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어. 내가 엄마의 딸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하면 엄마가 우리 엄마인게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어느 자매의 편지 중에서)

17 コメント

문원희

2009-05-11 18:17:49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6-7)

수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성적을 비관하며 스스로 자살을 하는 기사를 볼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 성적을 비관하여 초등학교 3학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
다는 기사를 봤을때엔, 기가 차서 말도 안나왔다.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길래 이제 겨우 10살짜리 아이가 성적을 비관하여 자살을 하는지,,
중요한 것은 성적이 아닌데, 대학이 아닌데,, 세상의 것을 가르치느라 정작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있는 것 같다.
나는 아직 자녀가 없지만, 제자 훈련과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다.
정말 중요한 것을 가르치지 않고, 세상 엄마들을 따라 사교육에 열을 낸다면,
주일도 수능 공부하라고 교회도 보내지 않고 공부를 시킨다면, 먹여 주고,
입혀 주고, 다 해줬다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짐승과 다르다. 사람의
자식에게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계하고 교훈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나도 믿음안에서 내 자녀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고 싶다.
내 자녀가 고민 할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담을 해주고, 내 자녀가 의기
소침하거나 우울해 할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해주고, 내 자녀와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고, 내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이성적으로
대하는, 정말 믿음의 어머니가 되고 싶다.

박종희

2009-05-11 19:34:10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잠13:24)
‘너의 자식을 훈계하여라 그러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고 너의 마음에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잠29:17)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고등학교 시절 같은 교회를 다니던 어떤 친구는 부모님에 의해 교회를 못 나오게 되었다.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가기 전까지는 교회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못 가게 하셨던 그 친구의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시던 분이였던 걸로 기억이 난다.
그 시절 나도 그 친구에 질 수 없노라는 생각에 교회에 빠지고 그 시간을 이용해 공부를 해 볼까 했었었다. 그렇지만, 아버지 말씀이 "주일날 교회에 안가면 넌 내 자식 아니다, 집을 나가라" 라고 말씀하셨다.
그땐 얼마나 서운 했었는데, 누구는 교회에 가야 할 시간도 아껴서 공부해 저만 큼 앞 서 나가고 있는데, 난 왠지 모르게 뒤쳐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들은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상관 하시지 않으셨다.
학교를 교회 위에 두시지 않으셨던 것이다.
요즘에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얘기 하다 보면 이전에는 교회를 다녔었노라고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교회를 안나가게 된 이유를 물어 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위해 교회를 빠지기 시작 하다 보니, 계속 안나가게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생각해 본다. 그때, 내가 교회에 나가지 않고 공부를 했더라면, 좀더 좋은 대학을 나와 좀더 편한 일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연 현재 내가 교회를 나오는 사람으로,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서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내리막길 버스승객들과 같다.
학교 교육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더 중요시 하셨던 부모님의 그 귀한 가르침으로 난 현재까지도 신앙을 쭉 간직해 오고 있다.
좋은 부모 만난 것도 복이다.
하나님의 그 계획하심에 감사한다.
나같은 사람에 좋은 부모님 만나게 해 주셔서 하나님을 알수 있게 하심에 감사한다. 앞으로 나도 내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제대로 가르치는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

조상만

2009-05-12 06:03:02

저번 주 이번 주 설교 말씀이 저랑 상당히 연관이 깊군요. 아버지에 재한 분노의 찌꺼기가 남았던지 아니면 아직 흘릴 눈물이 너무 많이 남은 탓인지 바로 어제의 설교 시간엔 하마터면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그 동안의 원망과 분노가 목사님의 말씀으로 인해 이해와 용서로써 승화 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설교 시간 내내 가슴이 터지는 듯 했죠. 완전히 용서 했다면 그럴일이 없었을텐데, 왜그렇게 가슴이 터질꺼 같던지. 지금의 제가 과연 아이를 낳는다면 어제의 목사님의 말씀대로 믿음의 자식으로 그리고 우리 아버지가 제게 했던 것들을 하지 않고 자식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잘 양육할 수 있을지 한번 떠올려 봅니다. 과연 제가 내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을 수 있을까요? 참 어렵습니다. 상처를 받는 다는 것은 가해자의 입장이 아니라 피해자의 입장인 지라 제가 아무리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저의 행동과 말에 의해 아이가 상처를 입는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아버지로써 완전히 실격일까요? 의문입니다. 그렇다고 성경에서는 아이를 제멋대로 하게 두지는 말라고 했습니다. 훈계를 잘하라고 했는데 어디까지 매를대고 어디까지 이해를 할 것이며 어디까지 자유롭게 둬야 할까요? 그것을 위해서 제가 현재 제자 훈련을 받고 있으며 그것을 더 알기 위해 더 나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하나 하나 준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말씀을 주입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말씀 생활 하는 모습을 솔선수범 해서 보여주고 훈계하기 이전에 그에 대한 행동들을 하나 하나 아이에게 비춰짐으로써 자연히 교육이 되도록 하는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아내가 우울하고 자신감을 잃었을때 먼저 손내밀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가가 말씀으로써 위로하고 그들을 끌어안고 기도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러면 "좋은 아버지" 로써 한 단계 나아가게 되는 행동중에 하나가 되는걸까요? 물론 아이들이 잘못하면 당연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게 조심해서 매를 대며 예배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가르치는 아버지가 되어야 겠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가르침 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한진경

2009-05-12 08:14:14

저번주에 이어서 정말 귀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자녀된 입장으로써 부모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그리고, 부모된 입장으로써 어떻게 자녀를 양육시켜야 하는지,,

특히, 이번 주 말씀은 자녀교육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내가 장래에 훌륭한 엄마가 되겠구나라는 확신을 들게 했습니다.

이번주 교회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어린 아기에게 분유를 먹기기 전에 아이가 듣도록 소리를 내어서 기도를 하고 먹이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그 기도는 공중으로 날아가는 기도가 아니고 아기의 마음속 깊이 새겨져서 처음으로 자기 입으로 기도를 할 때가 되면 배우지도 않았는데도 기도하는 법을 알 것입니다. 정말 살아있는 말씀의 양육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물질로써 양육해야 만이 돈 잘 버는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부모들. 아이를 갖기 전에는 절대 남들 하는데로는 하지않겠다고 다짐했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사회의 흐름에 동요되어 따라하게 되는 사회.
절대적으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알고 있는 우리들은 흔들리면 안된다.
미래에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 어떠한 유혹에도 지지않는 강한 잣대로
아이를 키우기를 희망한다.
정말 귀중한 말씀을 전해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민아

2009-05-12 09:20:41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일본에 와서 나는 정말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같다.
매주 목사님의 말씀과 훈련을 통해 배우는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너무도 귀한 것들이여서 나를 이 곳에 보내시고 또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번 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내가 훗날 자녀를 양육할 때 가장 중요시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처럼 부모된 입장으로 내가 아이에게 줘야 할 것들은 풍요로운 물질도 환경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임을 그리고 그 속에서 영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있도록 가르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아주 어릴적 부터 엄마 등에 엎혀서 교회뿐아니라 신방도 함께 다녔었다. 엄마는 내가 아주 자연스럽게 찬송과 기도소리를 귀에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것이다. 그 작은 일들이 내가 성장해서 방황할때 그리고 다시 하나님 곁으로 돌아와 영혼의 회복을 갈망할 때 정말로 큰 힘이 되었다. 엄마는 가끔씩 시집오기 전에 하나님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고 말씀하시곤 한다. 그러기에 지금 내가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엄마는 너무 기쁘고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신다. 무엇 보다 일본에서 너무 좋은 믿음 생활을 통해 미리 미리 배우고 준비해 가는 나의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고 하신다. 듣지 못했다면 알지 못했을 너무도 귀한 이번 주 말씀.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김부영

2009-05-12 19:18:44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녀 교육이다. 부모들은 겨우 돈으로, 자녀 교육을 세상에 맡겨 버렸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모른다. 어떻게 이렇게 자신의 소중한 자녀를 팽개칠 수가 있단 말인가? 돈까지 주면서 세상에 맡긴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정 교육의 핵심은 말씀 교육이다. 하나님은 이 소중한 일을 부모에게 맡기셨다.

쓸 말이 너무 많다. 소학교 3학년인 태연이 자기 반에서 가장 학원을 적게
다니는 아이다 구몬 영어 하나만 다니고 있다. 다른 아이들은 일학년때부터
영어로 수업을 했고 거기다가 따로 유치원때부터 영어과외를 한 아이들도
태반이고 방학때면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아이들이 꽤 있는 상황에
태연이는 2학년때 한국인 학교로 옮겨서 그 때부터 ABC를 했으니
엄청 뒤져있다 맘 속 한편으로는 걱정이 생길때가 있다
정말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커서 다른 아이들보다 여러 방면에
뒤지지 않을까 태연이가 커서 나를 원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정말 간혹들때가 있다
나는 학교엄마들과 일체 만나지를 않는다 만나면 으레 과외얘기 공부얘기를
해서 난 정말 할 말이 없다 우리 가정이 물질 때문에 어려워서 학원을
보내지 못하는 걸로 생각을 해도 전혀 상관없지만 나는 이 번주 설교말씀
대로 학원에서 가르치는 공부가 아닌 영성교육과 인성교육이 훨씬 훨씬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피아노, 미술, 바이올린, 영어
국어, 수학, 수영, 발레, 일본어 이 모든것에 관심이 없다
소학교 4학년 때부터 일본학원을 다녀야 국립중학교에 들어갈수 있다
주위 엄마들이 같이 보내자고 나를 설득시키지만 태연이가 일본국립중학교
에 들어가는것을 자신이 결정하면 스스로 공부하게끔 시킬생각이다
아이들교육엔 부모들의 일관성있는 주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무엇을 우선순위에 놓을 것인가...

"자식은 돈(물질)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다. 오직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사람답게 키울 수 있다. 달라는 돈만 주면 부모 노릇 다 했다고 큰 소리치지 말아야 한다. 영혼의 양식을 주지 않고 어찌 자식을 사람답게 키웠다고 할 수 있겠는가?"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싶다
그리고 자식에게 상처주지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감정에 못이겨 자식들에게 막 할때가 많다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내 방식대로 하기 원하고 작은 소리로 타일러도 될 일을 "하지마" "안돼"
그러기가 일쑤다. 말이 안통하고 손으로 때리고 회초리 들고 일일히
나의 실수, 죄를 말할수가 없다.
매를 아끼지 말고 훈계를 하라 한 말을 잘 못 생각한것 같다
매는 아끼지 않았는데 훈계를 세상적 훈계, 도덕적 훈계만 한 것같아
후회스럽다. 지금부터라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말씀훈계를 해야 겠다
그리고 세상공부, 말씀공부 다 게을리 하는 부모가 아닌 정말 귀한 말씀
공부를 찐짜 찐짜 해야 겠다
제자훈련때 받는 카드 식탁옆에 놓고 밥 먹기 전에 꼭 말씀읽고
밥 먹는 실천을 해야 겠다.


문인우

2009-05-12 19:42:00


부모의 일 중의 일은 자녀를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일이다.
이 일은 학교 교사나 세상 전문가, 심지어 주일 학교에도 맡기지 않았다.
이것은 오직 부모의 특권 중의 특권이다.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는 것이 좋은지, 어떤 것이 참 교육인지를
이번 말씀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만약 목사님의 설교를 듣지 않았다면 나 역시 나중에
자녀에게 피아노, 태권도, 영어, 컴퓨터 등의 세상적인 교육을
더욱 열심히 가르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적인 공부는 말씀 공부보다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번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것은 부모의 특권이다.
자녀를 말씀안에서 키우지 않고 방치하는 직무 유기 부모가 되지 말고
말씀 공부에 더 열을 올리는 부모가 되어
말씀 안에서 바로 선 훌륭한 인물을 키우고 싶다.

인선정

2009-05-13 06:25:39

서울에 온 지 어느새 4주째가 되어 갑니다.
서울에 와서 좋은 것 세가지 있는데, 가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것과, 친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것과 그리고 영화를 쉽게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오늘은 낮에 ㅎ 똥파리라는 한국영화를 보았습니다.
저예산 영화로 외국에서 영화상을 탄 영화해서,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
낮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폭력가정에서 자란 주인공은 어릴 적 상처로 일수나 뜯으러 다니는 양아치로 자라서 양아치로 살다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는 것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의 가정 뿐만 아니라 폭력에 일그러진 여러 가정을 보여줍니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그 다음 세대에 이어지는 과정,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지옥의 무한괘도가 가슴 답답했습니다.
가정폭력 방지 캠패인성 영화라기 보다, 그 폭력의 근원인 인간의 죄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인간이 죄에서 자유하다면, 굳이 성경에 부모를 공경하라고,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이 쓰여 있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모른 척하지만, 그 누구나 자신을 낳은 부모님에게서 정말로 싫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늙으신 부모님의 지난 허물을 덮어주는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마주 앉아 오손도손 얘기하는 것, 그것이 부모님 공경의 시작이고, 죄에서 한걸음 한걸음 멀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민정

2009-05-14 08:40:39

말씀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말씀을 믿는 사람은 적다.
말씀을 믿는 사람은 조금 있지만,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로 행하는 사람에게 열매를 갖다 준다.

이번주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미리 자녀 양육에 관한 성경적인 가르침을
얻게 되어 너무 감사했다. 모르고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 미리 깨닫고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다. 특히 자녀의 마음을 노엽게 하지말되
오직 말씀으로 매를 아끼지 않는것이 자식을 사랑하는 법임을 깨닫게 되었다.
자식이라도 내 소유물 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인격을 존중해 주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말씀교육을 꼭 시켜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록펠러 어머니처럼 십계명에도 나와있는 십일조생활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 그리고 영적아버지 이신 목사님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어려서 부터
익히게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이렇게 미래에 대한 자식을 부모가되어보는
마음으로 그려보니 나는 이제 까지 어떠한 자식이었을까 하고 돌이켜 보게
되었다. 귀에 익은 어머니의 잔소리에 얼마나 큰 애정과 사랑이 있었는지
지금 부터라도 부모님의 마음을 더 잘 해아리는 귀한 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장미경

2009-05-16 08:07:07

록펠러는 자신이 성공한 인물이 된 것은 어머니께 물려 받은 3가지 유산 덕분이라고 있다.
1. 십일조 생활을 해야 한다.
2.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3. 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

록펠러 어머니의 유산 3가지.. 우리 부모님께서 내게 주신것과도 거의 동일하다.
항상 어려서부터 그건 하나님것이니까 십일조부터 먼저 드리고 쓰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신 우리 엄마 아빠. 물질적으로 넉넉치 못할 때에도 항상 먼저 구별하여 드리던 그 모습에 나는 십일조를 너무도 당연한 내 삶의 한 부분으로 익혔다. 그건 그냥 내것이 아닌것... 한번도 십일조를 드림에 망설여 본적이 없었던 것은 다 부모님의 교육 때문이었던것 같아 참 감사하다.
참 귀한 것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몸에 익히게 해 주셨으니 말이다..
또한 예배의 귀함과... 목사님에 대한 순종의 모습도 난 부모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웠던것 같다. 아직 두분의 모습만큼의 순종은 하지 못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것인지는 안다.
나중에 누군가 내게 어떻게 그런 삶을 살 수 있었습니까? 하고 물을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이 믿음의 유산 덕분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딸이 될 수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나 역시 그런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길 소망해본다..^^

이정미

2009-05-16 18:24:14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훌룽한 부모는 오직 주의 말씀으로 교훈하고 양육
하는것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정말 나름대로 양육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영적인 부분에 얼마나 중요한가을 뼈저리게 느낌니다. 물질,그것은 삶의
어느 한부분이고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어떤것들 자연스럽게 해결됨을 느낌니다 얼마나 많은 세월속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순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준다고 해서 그것이 해결된다면 어는 부모가 대신 해주지 않겠는가?
믿음의 유산이라는 것은 ? 아이들이 부모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느끼고 깨닫는 다는것을,,, 잘못된 부모옆에는 분명히 잘못된 아이들이 있다는것을 느끼면서
그 부모의 행동에 따라 그 자녀의 삶이 좌우된다는것은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잘못된 부모의 가치관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훈계한다면 정말 하나님앞에서 분명히
회개하면서 다시한번 말씀으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가정되길 기도합니다

신정은

2009-05-16 21:59:44

이번주 말씀을 받고 또 한 번 부모의 사랑을 깨닫습니다.
사실 저도 아버지에게 말 한마디로 상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순간 화가 나서 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면서도, 그 말 한마디에 제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울면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왜 그런 말을 제게 하셨냐고..난 너무 속상하다고.. 아버지는 딸의 말에 너무나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걸 왜 아직까지 담아두고 있냐고.. 그건 아빠가 화가나서 한 말인데 바보같이 그걸 왜.. 담아두고 속상해 하고 있었냐고.. 잊어버리라고..
사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아버지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아끼시는지를.. 하지만 그걸 알면서도 상처가 되는 그 말 한마디가 잊을 수 없어 아버지에게 확인하고 싶었던 것입니다..지금은 물론 그 상처는 없습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우리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잘 알기에.. 이제는 혹시라도 아버지가..어머니가.. 지금 제게 상처를 주신다 하더라도 그 말이 진심이 아니시라는 것을 잘 알기에 더이상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부모님의 상한 마음에 마음이 아프겠죠..
더 솔직히 제가 그분들에게 상처가 되는 자식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데.. 부모님은 이런 자식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사랑하십니다...
자식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라는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으로부터 한 자녀의 부모로서 따뜻하고 지극한 사랑을 또 한 번 마음깊이.. 느끼게 됩니다..
같은 자식으로서 그저 죄송하고 무한한 사랑에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

김수영

2009-05-17 04:09:43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번 말씀은 자식을 가진 부모님들에게 매우 중요한 말씀이네요
저의 아픈 과거를 더이상 회상하기 싫네요
이미 다 과거들로부터 뒷고 일어섰으니까요
록펠러어머님의 교훈
1.십일조 생활 해야한다
2.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린다
3.교회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한다

이말씀들은 신앙생활의 기본 중에 기본이네요
이세가지 중에 십일조가 저를 제일 힘들게 했는데요
할까 말까 여러번의 갈등 속에 한번 해보자 마음으로
십일조를 했었다.
묘하게도 예전에 돈으로 오던 압박이 사라지고
수입 또한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요즘은 당연히 맨 먼저 십일조를 월급에서 땐다
목사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니 이렇게 제가 복을 받네요.
주님! 귀한 말씀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박빛나

2009-05-17 08:45:13

마음과 영혼을 지켜 주라.

부모는 자녀를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육신보다 마음과 영을 지켜 주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보호자인 것이다.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그리고 영이 파괴되지 않게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지난 주 설교 말씀 중, 사람이 다른 짐승과 다른 것은 사람은 영의 동물이다라는 말씀이 있었다. 영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심히 반성하게 되었다.
부모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 그 마음과 영을 지켜주라는 말씀인 줄 정말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마등처럼 참 많은 것들이 지나갔다.
설교 시간에 참 많이도 울었다.

만약, 주님이 내게도 복을 주신다면 나는 그 마음과 영을 사랑으로 감싸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혹여 내가 실수를 해도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도록 말씀으로 가르치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박유진

2009-05-18 09:59:34

"부모는 자녀를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육신보다 마음과 영을 지켜 주어야 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보호자인 것이다. 마음이 낙심하지 않게, 그리고 영이 파괴되지 않게 지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자녀를 절대로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인격적으로 대해야 한다."

이 말씀을 받으면서, 주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요즘 제가, 하나님이 주신 보물인 선호의 마음과 영을 많이 아프게 한 것 같아서...
세돌이 좀 지난 선호는, 작년에 태어난 동생들 때문에 여전히 많이 마음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랑 똑같이 기어다니고, 우유병으로 물먹고, 아기처럼 울고, 몇살이냐고 물어보면 1살이라고 하고...요즘 들어 퇴행행동이 부쩍이나 심해집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은 심하게 떼쓰고, 아기 젖을 먹이거나 안고 있으면, 아기를 내려놓고 선호를 안아달라고 한참을 웁니다. 그런데, 동생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니, 전 정말 선호에게 책 한권 읽어주기도 힘듭니다. 주변에서는, 선호가 그럴수록, 선호에게 더 잘해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선호가 떼쓰고 울고 그럴 때는 (셋이 동시에 같이 울 때는) 정말이지 저도 히스테릭한 상태가 되어서, 선호에게 소리 지르고 매를 들기도 하고, 너는 형이니까 그러지 말라고 하고...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조금 전 까지도, 선호가 안아달라고 울고 떼쓸때, 선호에게 맴매를 했더니, 더욱 서럽게 울어댔는데,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하고 매정하게 대한 것이 왜 그렇게 가슴이 아픈지요...)
저도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건 머리로는 알지만, 피곤하고 힘들고 지치다 보니까, 선호에게 잘해주지 못하고, 정말 계모처럼 못되게 굴 때가 많습니다. 그 어리고 약한 마음이 참 많이도 엄마 때문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이면 한국에 온지도 1년이 됩니다. 친정에서는 더 있으라고 하고, 주변에서는 슬슬 일본에 돌아가야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솔직히, 도움을 주는 손길이 있어도 일본에서 아이 셋을 감당할 수 있을 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두려운 건, 제가 힘들고 지쳐서 (한국에서 있을 때보다는 쉽지 않을 테니까), 아이에게 화내고 상처주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언제 일본에 돌아가야 하나, 마음이 심란하고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좀 더 진지하게 주님께 내려놓고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세 아이를, 마음과 영을 지켜주고 말씀으로 잘 양육해서, 주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도합니다.

박재훈

2009-05-19 09:13:20

훌륭한 부모의 첫 번째 조건은 자녀의 마음과 영을 잘 지켜 주는 것이다.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보배로운 그릇이다.
................................................................................................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낸지도 벌써 3년이 가까워오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철이 드는 건지,
요즘따라 부쩍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고 부모님 걱정에 괜시리 속상해져서
설교 때마다 부끄럽게 훌쩍거리기만 했다.
믿음의 부모님들의 마음은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록펠러 어머니의 가르침도,
다른 것보다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주시고 싶어하시는 모 자매의 어머니의 소원도 어쩜 다 우리 엄마랑 닮으셨는지...
하나님의 마음도 우리를 향해서 동일하실 것이다.
세상의 어떤 재물보다도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알기를 원하고
하나님 안에 거하기를 원하시는 값없이 주시는 사랑.
부모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자녀에게 상처를 주겠지만
하나님은 사랑해서 고난을 주시고 또 한없는 사랑을 베푸신다.
우리에게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을 마음도 헤아려볼 수
있게 하시니,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다.
하나님이 주신 부모님, 하나님이 주실 자녀.
모든 그 관계들이 하나님 안에서 제대로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이 주신 더없이 소중한 부모-자녀의 관계를
나의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룰 수 있도록
이 말씀을 잘 새겨보고 싶다.

최수연

2009-09-08 01:17:47

하나님께서 우리 동근이를 최고의 선물로 주셨는데,
이를 당연히 여기지 않고 늘 감사하며, 또 동근이를 지혜롭게 양육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먼저는 동근이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마음과 영을 지켜주는 부모... 정말 멋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동근이의 마음과 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6-7)
하나님의 자녀인 동근이를 세상 방법으로만 키울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으로 양육하는것이
얼마나 귀한일인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오직 말씀으로 양육해 이 시대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널리 전하는 동근이가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보배로운 그릇을 깨지않고 천국보화를 넣어줄 귀한 사명을 가진 사람은
엄마임을 잊지 않겟습니다..

또한, 제게도 귀한 믿음을 유산으로 주신 선교사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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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難の正しい見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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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ンテコステの日の聖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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