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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나님만 가까이(4)

이용규목사, 2009-01-26 16: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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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가까이(4)

말씀//시18:1-3

1.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의식하라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2)
이 말씀은 다윗이 찬양을 위해서 쓴 시가 아니라, 그의 삶을 그대로 쓴, 삶 그 자체이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생명이요, 하나님을 멀리하는 삶이 죽음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에게 하나님은, 막연한 존재가 아니라, 실재로 그의 힘이었고, 능력이었고, 구원이었고, 방패였고, 산성이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늘 사랑했으며, 찬송했으며, 기도하는 삶을 빼앗기지 않았다.(시18:3)
구약 시대에 위대한 인물들이 많았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한 대표적이고, 구체적인 인물은 역시 다윗이다. 다윗은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에게 직접, 어떻게 하나님을 가까이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다윗도 수많은 인생의 위기들을 만났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벌써 넘어졌을 법한데도 그는 끝까지 잘 승리했다. 그 큰 위기들 속에서 다윗을 지켜 준 능력은 무엇일까? 그 때마다 그는 자신의 힘이 되신 하나님을 더욱 강하게 의식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큰 유혹의 태풍을 만났을 때에, 하나님을 잃어 버리면 금방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을 의식하면 죄악의 권세는 우리를 넘어 뜨리지 못한다. 다윗의 유일한 넘어짐이었던, 밧세바를 범했던 사건도, 그가 그 때에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님이 지금 나를 보고 계신다. 하나님이 지금 내 행동을 보고 무어라고 하실까?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선일까? 악일까?' 이 생각만 했더라도 그는 큰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말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결국,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기도하고, 양심에 주시는 음성대로 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최고의 삶이 된다.
믿음이란 혈루병 여인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은 무엇일까?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다윗은 이 삶을 훌륭하게 잘 소화해 낸 인물이다. 다윗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다.
      
2.        다윗은 언제 하나님을 의식했는가?
1)        두려움, 공포 앞에서
인생을 살다 보면 자신과 상관없이 갑자기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가 엄습해 올 때가 있다. 이런 때에 어떻게 하면 넘어지지 않고 잘 승리할 수 있을까?
정답은 다윗이 가지고 있다. 하나님만 가까이 하면 된다. 하나님만 의식하면 된다.
이스라엘 나라에 골리앗이라는 난공불락의 두려움이 몰려 왔다. 왕을 비롯한 모든 군사들은 두려워서 떨고만 있었다. 그러나 어린 소년 다윗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거인 골리앗 앞으로 나갔다.
다윗은 먼저 사울 왕에게 자기를 골리앗과 싸울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면서, 그 근거를 이렇게 말했다.
‘사자의 발톱에서 저를 살려 주신 [주님께서] 저 블레셋 사람(골리앗)의 손에서도 틀림없이 저를 살려 주실 것입니다.’(삼상17:37)
그리고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도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였다.
‘너는 칼을 차고 창을 메고 투창을 들고 나에게로 나왔으나, 나는 네가 모욕하는 만군의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너에게로 나왔다.’(상상17:45)
다윗은 거인 골리앗 앞에서도, 골리앗은 안중에도 없고 철저히 주님만을 의식하고, 주님만을 의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골리앗도 이길 수 있었다.  
인생에 두려움이 왔는가? 공포가 왔는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길이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의식하는데 정신을 차려야 한다.
믿음의 사람이 정신을 잃는 것은, 의식 속에 하나님을 잃는 것이다. 정신 차리자! 당신의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잃지 말라. 두려운가? 하나님을 의식하라. 많이 두려운가? 하나님을 많이 의식하라. 진짜 두려운가? 하나님을 진짜 의식하라. 바로 그곳에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신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방패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의 능력임을 잊지 말라.
다윗은 두려움 앞에서 하나님을 더 많이 의식했다. 그것이 그에게 참 능력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두려움과 골리앗을 한꺼번에 물리쳤다.
두려움이 왔는가? 이전보다 더 철저히 하나님을 의식하고 또 의식하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2)        미움, 복수심 앞에서
만약에 당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정을 파괴시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때에 어떻게 하면 미움과 복수심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깊이 의식하는 것이다.
다윗은 사울 왕 때문에 늘 쫓기는 사람, 방랑의 삶을 살아야만 했다. 그는 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는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런 그에게 복수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 왔다. 사울을 다윗이 죽인다고 해서 세상에서 어떤 사람도 비방하지 않을 정도로 사울은 다윗에게 나쁜 짓을 많이 했다. 그러나 다윗은 동굴 속에 들어온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복수하지 않았다. 왜일까? 사람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때문이다. 그는 분명히 말했다.
‘내가 감히 손을 들어,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우리의 임금님(사울)을 치겠느냐? 왕은 바로 주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분이기 때문이다.’(삼상24:6)
다윗은 두 번이나 복수의 기회를 스스로 버렸다. 비록 원수였지만, 그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이기 때문이다. 다윗은 타오르는 복수심 앞에서도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함으로 복수심의 불을 꺼 버렸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 감정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서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면 어떤 감정의 불도 꺼지게 된다.
복수는 내가 하면 죄가 되지만, 하나님께 맡기면 복이 된다.
미움, 복수심이 북받쳐 오르는가? 당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가?
하나님을 의식해 보라. 다윗의 하나님을 의식해 보라. 당신을 살인죄에서 지켜 줄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 능력 중의 능력임을 명심하자!

3)        원망, 의심 앞에서
다윗은 선한 사람이었다. 천사 같은 사람이었다. 늘 정직한 사람이었다.(삼상29:9)
그런 사람에게 너무나 큰 재앙이 왔다. 3일 동안 비운 사이에, 다윗이 살던 성은 다 불타 버렸고, 아내와 자녀들은 다 포로로 끌려가 버렸다. ‘하나님! 제가 얼마나 착하게 살았는지 하나님이 증인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입니까? 정말 해도 너무 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시험에 들기 쉬운 환경이다. 다윗은 그야말로 큰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똑똑히 의식했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믿는 주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였다.’(삼상30:6)
그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추격할까요? 말까요?’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가족도 포기하겠다는 말이다. 그의 믿음이 얼마나 강했던지를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분명히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축복하신다.
두려움은 떠나고 자신감이 시중들고, 미움은 떠나고 사랑이 시중들고, 의심은 떠나고 믿음이 역사하게 된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은 인생 최고의 회복력이다.

4)        돈, 이기심 앞에서
피는 물보다 진하고, 돈은 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다.
돈 앞에서 형제가 싸우고, 부부가 싸우고, 부모 자식간에 싸우는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 앞에서 흔들리기 쉽다. 그 물질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다. 이 때 물질을 골고루 나눌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일까? 물질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물질은 이미 내 것이 아니고, 주님이 주신 선물로 바뀐다.
다윗이 아말렉을 추격하여 대승을 거두고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 때 전리품을 나누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도중에 남겨진 낙오병들에게 전리품을 나눠 주지 말자는 항의가 강하게 들어 왔다. 이 때 다윗은 말했다.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승리케 했소.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가 그렇게 처리해서는 안 되오.’(삼상30:23)
이기심과 욕심을 이길 수 있는 길은, 물질 앞에서 주님을 의식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주님이 주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누어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물질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면, 이기심이 이타심으로 바뀐다.
하나님이 물질 앞에 계시면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 된다.
다윗은 부하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유다의 장로들에게까지 선물로 보냈다.(삼상30:26) 그래서 사울이 죽은 후에, 이 유다 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와서 그를 왕으로 모셨다.(삼하2:4) 물질이 가면 인심이 들어온다.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하나님을 꼭 의식하라 그리하면 당신이 가는 길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잠3:6)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시18:1)

13 コメント

홍은미

2009-01-26 18:43:03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분명히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축복하신다.
두려움은 떠나고 자신감이 시중들고, 미움은 떠나고 사랑이 시중들고, 의심은 떠나고 믿음이 역사하게 된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은 인생 최고의 회복력이다.

예전에 내가 너무 힘들 때, 너무너무 죄가 무거워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생각된 적이 있을 때, 나는 정말 내 마음대로 말을 하고 행동을 했었다. "난 이런 애야"라고, '어쩔 수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겪어보고 나니 나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이 얼마나 천지차이인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등불없는 세상 같이 어둡기만 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늘 나의 위로자시요, 힘이시요, 방패이심을 알게 되었다. 새벽에 일을 나갈 때나, 밤에 혼자 걸을 때에 하나님께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며 걸으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다.
가끔 내가 이루어놓은 것이 없다고 투덜거리며 의기소침해 있을 지라도 주님께서는 주변 환경을 통해서 내게 자극을 주시며 더 노력하라고 말씀하신다.

일본에서 성경을 읽다가 '다윗'에게 감동받고 홀딱 반한 나는 기도속에 '다윗과 같은 믿음을 주세요.' '다윗과 같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게 되었다. 다윗은 늘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식하며 공의롭고 정의롭게 모든 일에 임했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주의 종 답게 절도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다윗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감동적이었다. 언제나 나의 감정대로 나의 욕심대로 하지 않고 다윗과 같이 주님을 의식하며 행동하는 주님의 자녀, 멋진 리더가 되고 싶다.

문원희

2009-01-26 19:22:58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믿는 주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였다.’(삼상30:6)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나는 복도 많이 받고, 은혜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만큼 힘든 일도 많았고, 시험도 많이 받았던게 사실이다.
그렇게 힘들때마다 나는 '다윗처럼 내가 믿는 주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였나 ?' 라고 물어본다면, 나의 대답은 NO 이다.
물론 힘든 고난이 왔을때, '제자훈련 받고 있는데 나는 왜이래요 !' 라고,
이렇게까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더욱 굳게 의지 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힘들수록 나의 힘으로 해결을 하려고 했고,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 하려고 하기 보다는, 짜증내고 신경질을 내기만 했다.
제자훈련시간에 배운것은 다 까먹고, 힘든 그 상황에만 집중을 하느라,
기도도 소홀히 하고, 말씀도 속독해서 대충 읽는 그런 식이 되어버렸다.
내가 힘들수록, 상황이 나쁠수록, 하나님을 더욱 믿는, 다윗의 믿음을
보고 좀 배우라고 하나님께서 나를 자꾸 깨우쳐 주시는데 나는 알면서도
그것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내가 이제 해야 할일은, 다윗의 믿음을 가질수
있도록 기도할 일이다. 다윗처럼, 힘들고 고난에 빠질때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한다면, 하나님은 내게 더 큰 복을 주시리라 믿는다.

최홍근`

2009-01-27 02:32:56

지난주 토요일.. 교회에서 프리마켓이 있었다. 보통 토요일에 나는 배드민턴을 치러간다. 배드민턴은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푸는 나의 취미 생활이다. 너무나도 재미 있어서 3~7시간 정도 친다. 하지만 이번주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프리마켓이 있고 10시부터 그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누나가 화요일쯤에 1시까지는 오라고 했었다. 10시까지 오면 더 좋고... 라고..
솔직히 이번주.. 엄청 망설였다. 일요일에도 배드민턴을 칠 수는 있지만, 나는 참석 할수 있는 시간이 짧아서.. 언제나 1시간 정도 밖에 치질 못했다. 그래서 3시간 칠 수 있는 토요일은 나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날이였다. 나는 금요일 오후에 누나와 원희누나와 만났을 때까지도 망설이고 있었다. 막상 토요일이 됐을때 나도 모르겠다는 식으로 배드민턴 치러 안가고 그냥 교회로 직행했다. 그리고 그 날 하루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혹시 내가 배드민턴을 치러 갔다면.. 찝찝하고 게임도 제대로 못했을 것이다.
토요일 프리마켓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최현숙

2009-01-28 07:20:26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의식하는 삶! 이런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얼마큼, 어떤 순간에, 환경에 이것을 적용 해 왔었는가?
새해가 두번이나 지났다. 양력설과 음력설... 두번이나 새해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새해가 되면서 나는 어떤 결심으로, 어떤 계획으로, 어떤 방법으로 주님을 더 가까이 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 내 삶이 주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생활이지만, 그 자체가 어쩌면 주님과 동떨어진 생활을 추구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텔레비젼에서 너무도 교훈적인 방송을 봤다. 47세 아주머니가 책을 가까이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그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였는데, 그 아주머니는 오토바이를 타고서 녹즙을 배달하는 사람이였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오토바이 앞에 책을 고무줄에 끼워서 신호가 걸리는 잠시의 틈을 통해서 책을 읽기도 하고, 밤에는 어두우닌까 입에 조그마한 후레쉬를 물고서도 그 잠깐의 틈을 책을 보기도 한다는 모습을 봤다. 그가 있는 곳엔 어디든지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는 모습은 내게 많은 생각을 주었다. 그리고 그 아주머니가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인터뷰 하는 말들이 보통 사람들이 쓰지 않는 단어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지혜가 들어 있었다. 세상 사람도 책을 가까이 하면 이처럼 지혜로워지는데 , 나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지혜로운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다...
말씀을 적용해야지...그대로 살아야지....생각하지만, 격한 감정 앞에서 나는 하나님을 의식했었는가? 만남을 가질 때도 주님을 의식하면서 대화를 했었는가??
모두가 부족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하루 한 구절의 성경 말씀을 외우며 또 반복해서 복습하며 또 다시 외우며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정말로 내 안에 하나님을 의식하는 삶,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생활이 나를 두르고 있는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의식이였나? 점점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이지만, 지금쯤은 열매가 맺어 져야 할 내 인격이 턱없이 부족한 모습으로 다가오니, 새해부터 솔직히 괴롭다.
오늘은 성공한 어떤 분의 기사를 봤다. 그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것이라 했다. "나는 초 긍정주의 자 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나를 돌아 본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하나님께선 내게 기도시간에 이런 생각을 불어 주셨다. "부정하면서 살기엔 시간이 너무 짧다. 긍정으로 너의 남은 시간을 채워라" 이 생각이 어찌나 강하게 나를 압도하든지...그래서 그렇게 해 볼려고 했던 시간, 지금도 그렇다. 그런데 나는 어느새 부정적인 환경에 나를 내 맡기고 언제 내가 이런 생각을 했나? 할 정도로 잊고 있었던 것이다. 긍정의 힘을 다시 믿는다. 내가 주님 앞에 가까이,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긍정의 힘이란 것을 신문기사를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
나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신 하나님! 힘들때 사람을 통해서 나를 위로 해 주신 하나님! 늘 주님품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주님 ! 힘을 주세요.

한진경

2009-01-29 07:29:22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려고 할때 하나님을 의식하면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나쁜일을 하지않게된 적이 많다.
특히, 다른사람을 미워할때
미움이 생기면 상대방이 무슨 행동을 해도 눈에 가시고, 사사로운 것이라도 마음에 들지않으면 그 사람을 비판하는 말을 하게된다.
하나님께서는 남을 비판하지말라고 하셨다.
나또한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안좋은 점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다른사람을 흉보기에 열심히다.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믿지못하는 자들 앞에서 본이 되어야하는데 내가 남을 비판하는 행동을 하면 하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격이다.
올해 내가 지향하고자해서 정한 올해의 한자는 愛이다.
늘 하나니믈 의식하면서 남을 비판하지않고 사랑을 감싸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박종희

2009-01-29 08:39:39

두려움은 떠나고 자신감이 시중들고, 미움은 떠나고 사랑이 시중들고, 의심은 떠나고 믿음이 역사하게 된다.

지난 24일 고속도로에서 16시간동안 밤을 새웠다.
16시간동안 차가 잘 움직이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결국 어찌 되었든 출발한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지난 상황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걸려있었든 어찌 되었었든...
우리는 가끔 그 운전대를 내가 빼앗아서 운전을 하려고 하는 때가 너무도 많다. 우리가 16시간 동안 운전하게 되면 아마, 졸음운전으로 인해서 사고라도 났을 것이다. 다른 길로 들어가서 더욱 상황이 악화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기사님은 화도 하나 안 내시면서 그 지긋지긋한 교통체증을 뚤고 우리들의 목적지인 익산으로 우리들을 무사히 인도해 주셨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 인거 같다. 인생의 운전대를 우리 주님께 맡길때, 결국 목적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극심한 경제위기 때문에 우리는 그 운전대를 내게로 빼앗아서 내가 직접 운전을 할려고 할 때가 많다.
버스운전의 전문가는 내가 아니고 운전기사님이듯이 내 인생의 전문가는 내가 아닌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그분이 나를 만드셨으므로 나를 가장 잘 아신다. 그분이 나를 인도하시는데, 내가 지금 보기에 상황이 좋지 않다고, 내 인생을 내 마음데로 운전해보겠다고 한다. 하나님은 목표하시는 지점으로 분명 우리를 인도하신다. 우리가 그분에게 우리 인생의 운전대를 전적으로 위임했을때에만이... 그분이 내 인생을 바른길로 인도 하신다.

장미경

2009-01-29 10:05:30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하나님을 꼭 의식하라 그리하면 당신이 가는 길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잠3:6)
‘I love you, O LORD, my strength’(시18:1)

이번주 말씀을 들으면서 좀 놀랐다.. 이번 한주 내내 읽은 말씀도, 책도 의도하지 않게 모두 다윗과 관련된 것들이었는데.. 목사님의 설교말씀까지.. 딱 내가 이번주에 읽으며 묵상했던 부분이었다..
하나님께서 내게 참 필요하다고 더 강조하시는 것만 같았다.
항상 무엇을 할때마다 주님께 먼저 묻고 행동하는 다윗!!!
모든 길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산 사람...
그래서 그 많은 칭찬을 받은 사람...

그러고보니.. 목사님 설교중에.. 지금 하나님께서 내 옆에서..
너 지금 뭐하냐!!! 라고 하신다면 어떨것 같냐는 말씀에..
참 많이도 찔렸었다..
그건 내가 내 삶속에서 그만큼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내가 정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다고 하는 자라면
언제나 내 곁에 계신 주님을 의식하며 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입으로만 믿음을 떠드는 자가 아닌 정말 다윗처럼 삶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내가 가는 길의 형통함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잊지말자..

최민정

2009-01-30 06:50:37

저번주는 정신없이 보냈던 한주였다.
학교에서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 오고
주일 예배를 한주 빠지니 마음 한구석이 너무
허전하고 왠지 모르게 찝찝한 기분을 떨구기가
어려웠다. 나도 모르게 점점 내 의식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지내왔기때문에 주일성소 또한
소홀해 진건 아닌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님께서 언제나 나를 지켜 보시고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모든것이 선을 이루도록 함께해 주셨듯이
나도 주님 곁에서 더 멀리 떠나지 않고 주님을
강하게 의식해야 하겠다.

믿음의 사람이 정신을 잃는 것은, 의식 속에 하나님을 잃는 것이다. 정신 차리자! 당신의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잃지 말라. 두려운가? 하나님을 의식하라. 많이 두려운가? 하나님을 많이 의식하라. 진짜 두려운가? 하나님을 진짜 의식하라. 바로 그곳에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신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방패다. 그 하나님이 당신의 구원의 능력임을 잊지 말라.

박은주

2009-02-01 03:47:44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하나님을 꼭 의식하라 그리하면 당신이 가는 길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잠3:6)
월요일날 남편이 퇴근할 무렵 한국에서 강권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하면서 좋아하는 남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새해가 되어서 안부전화를 한 것이라고,남편과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다고 하셨답니다. 남편은 뜻밖의 전화를 받고 너무 기쁘고 흥분된 나머지 퇴근길에 저에게 전화를 해서 자랑을 했습니다. 저도 사실 너무 감사하고 일부러 잊지 않으시고 번거로우실텐데도 국제전화까지 걸어서 안부를 물어주시는 강권사님이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 후로 남편은 이번주에 여러번 강권사님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도 하나님의 축복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인생이 되자고 몇번을 나에게 이야기 하기도 하고 식사기도때도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오늘 한국에서 오랫만에 잊고 지내던, 예전에 우리교회에서 함께 믿음생활했던 후배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동안의 근황을 짦게 나누고 내가 한국 경제가 많이 힘든데 괜찮냐고 묻자 경제가 좋고 어렵고 보다 믿음이 먼저지, 늘 깨어 있고 기도 많이 할려고 노력하고 있어. 기도밖에 없잖아 하는데 얼마나 힘이되고 기쁘던지요. 오랫만에 연락을 준 것도 기쁜데 그 후배의 하는 말마다 강한 믿음이 묻어 나와서 나에게까지 강한 힘이 전해져왔습니다.
내일 사역훈련이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는 날인데 하나님께서 믿음의 선후배들을 통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어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이 부족한 나도 조금씩 조금씩 훈련하고 노력하여서 인생의 형통의 길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그런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해 하고 저희 가정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을 떠올려 보며 그분들의 삶의 형통을, 주님과 가까이 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최수진

2009-02-01 04:48:15

"다윗에게 하나님은, 막연한 존재가 아니라, 실재로 그의 힘이었고, 능력이었고, 구원이었고, 방패였고, 산성이었다. (시18:3)"

이 말씀이 왠지 나에게 강하게 임하였다.
과연 나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존재였을까?
그냥 막연한 존재일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한결 같이 사랑하고 믿고 찬양하지 못한 것 같다.

머리속으로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내 삶은 내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환경이 힘들 때는 더욱 그러하다.

요즘 가장 절실히 느끼는데 내 중심이 되면서 자기 절제가 잘 안되는 것 같다.
하나님이 나의 중심이 될 때는 하나님을 생각 하기에 컨트롤이 잘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지금은 엉망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주 사역훈련 개학을 앞두고 벼락치기로 텍스트 번역을 했다.
진작 할 껄 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그것 보다는 하나님이 내 가까이 계신다는 그 믿음이 많이 회복된 것 같다.

컨트롤 못한 부분 중 하나가 미움이었던 것 같다
쉽게 다른 사람을 상처주고 미워했기에 내 마음 또한 힘들었다.

"하나님을 강하게 의식하면 어떤 감정의 불도 꺼지게 된다."
좀 더 강하게 하나님을 의식해야지..
내 마음의 미움의 불을 끄도록 노력해야겠다.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하나님을 꼭 의식하라 그리하면 당신이 가는 길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잠3:6)"
아멘!!!



문인우

2009-02-01 06:25:04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결국,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기도하고, 양심에 주시는 음성대로 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최고의 삶이 된다.

나는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고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자신이 없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다윗처럼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묻고
조언을 구하기에 더 열심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만큼
문제를 해결하는데 좋은 방법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게 마음이 더 편했다. 하지만 나에게 일어난 모든 문제를
주관하시고 해결해주실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사람들에게 아무리 묻고 조언을 구해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가 되고싶다.

신정은

2009-02-01 09:39:49

당신이 가는 모든 길에 하나님을 꼭 의식하라 그리하면 당신이 가는 길이 반드시 형통할 것이다.(잠3:6)

내가 가는 모든 길에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꼭 의식하길 원합니다..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식한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 마음은 다른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께만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께 영광돌리면서 사는 주님의 딸이 되길 원합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1-2)
아멘!!

박재훈

2009-02-01 10:11:19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은 인생 최고의 회복력이다.

일주일동안 무슨 일에든지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지만,
사실 생각의 1/3에도 못 미쳤던 것 같다.
늘 머릿속에는 나!나!나! 온통 다 나를 위한 생각 뿐이고
내가 움직이려는 것들 뿐이었다.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를 의식하기는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보고 누가 저런 걸 흘린 거야라고 지나쳤다가
아, 저걸 발견하게 하신 건 하나님은 내가 줍길 바라고 계실거야 하면서
되돌아가서 쓰레기를 주으면서 예전보다는 하나님을 의식하는 일이
더 많아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을 의식한다면, 어찌 죄를 짓겠는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라서 잊고마는 나의 무지한 영의 움직임이
좀 더 민감해져야 하겠다.
입술로만 주님은 함께 계시니까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 생각이 내 삶이 그 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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