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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예배와 나

이용규목사, 2008-11-24 1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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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나

말씀//히13:15

1.        예배와 나
‘인생은 예배이다.’
하나님은 예배 받으시기 위해서 인생을 만드셨고(사43:7), 예수님도 예배 받으시기 위해서 인생을 구원하셨다.(엡1:12) 그래서 성경에는 예배에 대한 규정들이 엄격히, 자세히 그리고 많이 기록되어 있다. 안식일, 절기 예배에 대한 규정들도 지겨울(?) 정도로 많이 강조되어 있다. 이것은 신앙 생활에서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아브라함, 노아, 다윗 등 믿음의 사람들은 늘 예배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았다.
믿음의 사람이 예배를 멀리한다면, 물고기가 물을 멀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예배를 가까이해야 한다. 예배를 사모해야 한다. 예배가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삶이 예배가 되는 것이 성경적인 삶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배의 기본 중의 기본인, 주일 예배를 소홀히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오죽했으면 ‘주일 성수’란 말이 나왔을까? 이 말은 어쩌면 ‘주일 사수’보다 엄한 말일 수 있다. 너무나 당연히 지켜야 되는 주일 예배인데 ‘성수’니 ‘사수’니 하는 말이 나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주일이 쉬는 날이 된 것도, 그 유래를 보면 예배 드리라고 된 것이다.
로마시대의 크리스천들은 대부분이 노예들이었다. 그들은 평일 날은 열심히 일을 했지만, 주일이 되면,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일손을 놓고 예배 드리러 모였다. 그들은 온갖 핍박을 받아가면서도 주일 예배를 사수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서 로마 정부는 주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노예들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했다.
주일은 놀러 가는 날이 아니라, 예배 드리는 날이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더욱 깨어 예배드릴 때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2)
만물은 주님의 손에 있다. 피조물인 우리가 먼저 주님의 기쁨이 되면, 만물의 회복은 시간 문제이다. 주님은 우리의 예배를 통해서 기쁨을 받으신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깨어서 예배에 열심을 내야 할 때이다.
    
2.        주일의 복
주일은 ‘새 안식일’의 은혜와 ‘주님의 날’의 은혜를 다 받는 날이다.
새 안식일의 은혜를 통해서 쉼의 은혜를 받고, 주님의 날을 통해서 부활의 은혜를 받게 된다. 진정한 쉼은 주님께 올 때에 생긴다. 그래서 예수님도 분명히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우리가 주님의 품에 온전히 안길 수 있는 시간은 예배 드리는 시간이다.
하나님은 안식일의 복을 주셨다.
‘나 주가 안식일을 복 주고,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다.’(출20:11)
안식일의 복은 쉼과 재충전의 복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안식일의 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일 때문에, 돈 때문에, 공부 때문에, 시험 때문에… 안식일의 복이 강탈당하고 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요즘 들어 중요한 시험들을 왜 하필이면 주일날 보는 지 모르겠다.
러시아의 어떤 과학자가 강아지 4마리를 96시간 잠을 안 재우는 실험을 하였다고 한다. 그랬더니 4마리가 다 죽었다. 결론은 이것이다. ‘잠을 전혀 재우지 않는 것은 영양을 전혀 공급하지 않는 것보다 생명에 훨씬 더 큰 위협이 된다.’ 하지만 왜 고등 생물체가 잠을 자야 하는지는 밝혀 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창조주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쉼을 통해서, 재충전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도록 만들었다. 쉼은 일종의 육의 재창조의 과정이다. 쉼을 통해서 육이 다시 새로워지게 만드셨다. 그래서 십계명에서는 안식일을 범하는 것을, 살인이나 우상숭배만큼 무섭게 다루고 있다.(출20:3-17) 우상 숭배하면 죽고, 살인하면 죽듯이, 안식일을 안 지키면 그것 자체가 죽음으로 가는 자동길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일 예배는 목숨 걸고 지킬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말을 바로 해야 한다.
당신이 주일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당신을 지켜 준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러니 주일이 올 때마다 주일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당신이 살기 위해서.

3.        주일 예배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한 쉼과 충만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엿새 동안은 일을 하여라. 그러나 이렛날은 반드시 쉬어야 하는 안식일이다.
거룩한 모임을 열어야 하고,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레23:3)
주일은 세상 일을 내려 놓고 거룩한 모임, 즉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구약에서는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지만, 신약에서는 구세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신 날이 주일이 된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 때문에 하나님께 늘 예배를 드려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13:15)
예수님을 생각하면 예배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분께 받은 은혜가 우리를 가만 두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나를 자기 피로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성문 밖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대신 받으셨기 때문이다.(히13:12) 예수님은 내가 모든 것을 갖게 하시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목숨까지도 버리셨기 때문이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그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화답하는 행위이다.
주일 예배는 하나님의 은혜에 매주 화답하는 시간이다. 은혜를 갚는 길은 은혜에 화답하는 것이다. 은혜를 받았으면 반드시 입으로 감사의 답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예배는 입술의 열매인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에 잘 화답하는 사람들을 한없이 기뻐하신다. 그런 자들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은 예배 잘 드리는 자들을 찾고 계신다. (요4:23)
당신을 위해 흘려 주신 ‘예수의 피’는 당신이 하나님께 매주 예배를 드려야 할 충분한 이유이다. 이에 대해 릭 워렌은 이렇게 말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다른 것은 하나도 해 주지 않으셨다고 치더라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신을 위해 해 주신 것만으로도 그 분은 당신의 남은 삶 동안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이 당신을 위해 죽으셨다. 이것이 당신이 예배 드리는 가장 큰 이유이다.’
당신이 예배 드리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기분이 아닌가? 감사할 기분이 아닌가? 찬양할 기분이 아닌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당신이 예배드릴 이유는 다른 조건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 때문이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서 흘려 주신 보혈 때문에 당신은 예배를 드려야 한다. 겨우 한 달 먹고 살 월급을 받는다고 아침부터 밤까지 회사를 위해서 그렇게 헌신하면서, 당신에게 모든 것을 다 주신 하나님께, 일주일에 겨우 한번 나와서 예배 드리는 것에 그렇게 인색해서야, 생색내서야, 핑계 대서야 되겠는가? 사람의 도리로써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주일 예배만큼은 잘 드려야 한다.  

4.        예배에 준비된 자
그러면 어떻게 하면 주일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을까?
예배에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 준비한 그릇만큼 은혜는 채워진다.
우리는 예배의 관중이 아닌, 선수들이다. 다음 날 중요한 시합이 있는데, 밤 늦게까지 술 마시고 놀다가 다음 날 늦잠 자고 시합 장소에 지각한 사람이 어찌 골을 넣을 수 있겠는가? 그런 사람은 공이 오는 것을 스스로 피한다. 시간만 때우고 자리만 차지하는 한심한 선수이다. 말씀의 공이 날아왔을 때 바로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예배를 위해서 전날부터 잘 준비된 사람이다. 기도와 말씀으로 잘 준비하고, 무엇보다도 토요일은 일찍 자야 한다. 밤 늦게까지 TV나 인터넷, 잡담에 빠져 있으면 이것은 영적으로 세상에 술 취한 사람이다. 토요일은 주일 예배를 위해서 한 시간 이상씩 기도하기를 권면한다. 그리고 마귀의 공격을 물리쳐야 한다. 마귀는 토요일만 되면 당신의 주위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주일 보배 창고를 약탈해 가려고 싸움을 건다. 마귀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는 토요일과 주일 아침이다. 주일의 천국 잔치에 못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싸우지 말아야 한다. 부부 싸움, 가족간의 불화, 친구간의 다툼은 절대 금물이다. 싸우고 와서 은혜 받는 사람은 없다. 싸움은 마귀의 고도의 계략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토요일과 주일은 싸우지 말라. 그 배후에는 철저히 마귀의 조종이 있다. 꼭 싸워야 한다면 주일 예배 후로 미루라. 그러면 싸울 일이 스스로 사라질 것이다.
성도가 가장 깨어 있어야 할 때는 토요일과 주일이다. 왜냐하면 주일 예배가 있기 때문이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토요일과 주일 오전은 마귀의 밥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준비하지 않은 자들은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였다고 했다.(마25:10-12) 예배 때에 문이 닫혀서 바깥에 떨고 서 있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의 잔치에 참석하여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를 해야 한다. 토요일 준비는 말할 것도 없고, 주일은 예배 30분 전에는 와서 가능하면 앞자리에 앉아서, 기도와 찬양으로 잘 준비해야 한다. 록펠러는 항상 예배 드리기 30분 전에 와서 앞자리에 앉아, 예배 드리고 말씀 듣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장 서서 노력하는 사람이었다.
예배 성공은 곧 인생 성공의 디딤돌이다.
잘 준비된 예배는 잘 준비된 인생의 보증 수표이다.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마15:8,9, 사29:13-NIV)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21 コメント

최수진

2008-11-24 18:44:47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2)

한국에 있을 때 한국 교회 목사님께서 이 말씀의 중요함을 알려주셔서
말씀을 코팅해서 여기저기에 두고 볼때마다 크게 읽곤 했다.
얼마전에 책상에 있던 이 말씀 책갈피를 보면서 그때 그렇게
그 말씀에 의지했을 때가 생각이 났었다.
다시 한번 어디든지 들고 가면서 크게 선포하려고 한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쉼이다.
배고파서 짜증나는것이랑 못자서 짜증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하지만 진정한 쉼은 하나님 안에서의 쉼이다.
주일에 교회에서 여러가지 봉사를 하면 쉼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설교 말씀에도 있었든지 주일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빈둥대면 그것보다
더 피곤한 것이 없다.(해 봐서 아주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을 위해 내가 열심으로 하면 하나님이 더 큰 힘을 공급해주시는 것 같다.

얼마전에 사역 훈련에서도 배웠지만 예배를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우리가 특히 토요일, 주일에는 깨어있어야 한다.
그렇게 토요일. 주일에 깨어 있으려면 월요일이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주일에 훈련까지 끝나고 가면 은혜로 넘치지만 역시 풀어지곤 한다.
그렇게 풀린채로 월 화 수를 보내면 목요일부터 정신이 없이 이것 저것 준비하다보면 결국 토요일까지 바빠질 때가 많다.
월요일부터 주일을 위해 미리 할 일을 하고 기도로써 준비하는 것.
그리고 이번 주는 정말 오랜만에 맨 앞자리에 앉아 보았다.
말씀에 집중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것 또한 예배를 위한 나의 준비라고 생각한다.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는 것으로 예배를 준비하는 것.
내가 하는 매일 매일의 할일이 전부 주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늘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

박종희

2008-11-24 19:17:56

마귀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는 토요일과 주일 아침이다. 주일의 천국 잔치에 못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싸우지 말아야 한다. 부부 싸움, 가족간의 불화, 친구간의 다툼은 절대 금물이다. 싸우고 와서 은혜 받는 사람은 없다. 싸움은 마귀의 고도의 계략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토요일과 주일은 싸우지 말라.

결혼하고 나서 몇개월 동안 가장 많이 싸웠던 요일을 얘기해 보라고 하면 일요일이다. 어떤때는 정말이지 주일예배를 가서 예배를 드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싸워서 예배시간에도 서로 따로따로 예배드리고, 예배시간 끝나면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도망을 치듯 달려 왔다. 물론, 우리 부부는 서로 화가 치밀어 올라 있었던 상태였고, 하나님께서 이런 예배는 기뻐 받으시지 않으실 거라는 생각도 마음속으론 가지고 있었다.
집에서 전철을 타러 나올때 지나는 어떤 길에만 들어서면 우리 부부에게 싸움이 일어났다. 그래서 그 길을 피해 다른 길로 해서 교회를 다니기로 했다. 결국 그것도 문제가 많았다. 전철안에서 싸우고 역에서 내릴때 싸웠다. 요즘에 와서는 그렇게 많이 싸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주일날 그 아슬아슬한 마음은 여전하다.
이번 설교를 통해 예배 전날 한시간씩 주일예배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라는 권면을 받게 되었다. 토요일과 주일날 우리 부부가 안싸우고, 주일예배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고, 이를 통해 은혜 받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현재는 아내의 출산때문에 우리 부부과 한국과 일본으로 따로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바로 지금부터 주일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배 전날을 기도로 준비해야 하겠다.

최민정

2008-11-24 20:48:37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마15:8,9, 사29:13-NIV)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제자훈련 과제를 하면서 예배를 드리는 내 마음가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었는데 이번주 설교말씀과 딱떨어져서 더욱 큰
은혜가 되었다. 예배를 진정으로 사모하고 형식적이나
의무감이나 사람들의 눈때문에 아닌 한분만 바라보면서
그분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기위해 예배를 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 내 마음의 정성을
가장먼저 보시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준비가 제대로 안된채 예배를 드릴때는 설교말씀도
깊이 들어오지않고 찬송도 입으로만 하고있을뿐 아무런은혜가
되지않았던적이 많았다. 토요일저녁도 아르바이트나 친구와
밤늦게까지 잡담을하는 경우가많아 그나음날 주일예배때는
제대로 준비를 못했었던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예배에 대한 사모함을 가지고
감사하며 준비하는자가 되고싶다.

김명엽

2008-11-24 21:56:07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님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12)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마15:8,9, 사29:13-NIV)

예배의 중요성..고등학생때까진 예배의 중요성을 몰랐다..더욱이 수능끝나고 입시로 그때는 일요일엔 거의 가지못하였다.그와중에 잘되게 해달라고 구하는 기도를했던 믿음 약했던 그때가 생각났다. 예배는 하루 일과를끝나고 자기전에 하는기도처럼 일주일6일동안 세상에서 살다가 주일 하루를 하나님의 찬양과 경배로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 저는 평일날 내가 상처를입히고 내가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위해 회계하고 기도하고 다음 일할때에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을 받는날이 주일이라 생각했다.그 말도 맞는이야기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을때 우리에게 감동적이고 진심어린 예배를 받고싶어하신다.그리고 우리는 그래야만 한다. 저번주토요일날 불의전차 라는 영화를 보왔다.오랜만에 본영화이고 목사님이추천이고 제자반숙제로 접하게되었지만,그리고 초반에 많이 졸면서보왔지만...에릭리들같은 삶이 우리에게 본이되는 삶이고 인간인것 같다 느낀다.우리 그리스도인이라하는사람들은 주일이지만 내 친구들이나 사람들에겐 쉬는날이고 빨간날이고 그저 일요일뿐이다 친구들도 주일날 내가 교회가서 약속을 못잡으면 처음엔 이해하지못하였지만..지금은 많이 이해해주고 가끔은 같이 교회를 가는 하나님의 계획도보왔다.제가 가장좋아하는 축구를 할때도 토요일날 하고 일요일날 하던것이 일요일날 잡히면 처음엔 많이 힘들고 ,,같이하던 선배들도 이해하지못하였지만,그리고 일요일이라 아쉬웠지만,,금방 내려놓게 할수있어서 감사했다..옛날엔 예배는 나에겐 중요하게 생각하지않았지만 이런 문제들을 하나님이 주시고 그 일들을 넘어서면 언제부터인가 예배가 중요하게되고,사람들이 나를만날때엔 일요일은 안 잡아주는것을 보왔다..주일날 맡은 일들이 더욱 나를 잡아주고 기도하게 만든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는 지금이 평생 놓치않았으면 한다..목적이있으면 다른것은 눈에 보이지않는다..

박유진

2008-11-25 10:55:51

'당신이 예배드릴 이유는 다른 조건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 때문이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서 흘려 주신 보혈 때문에 당신은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쌍둥이들이 태어나고 나서, 주일날은 예배 시간에 항상 전쟁을 치르는 기분으로 교회를 다녀오곤 했다. 엄마나 시어머니와 함께 자모실에 앉아있으면, 선호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서 뛰어다니거나, 책을 읽어달라고 조르거나,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 잠이 깨서 우는 아기들을 달래고, 우유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하다 보면, 설교를 듣다가도 금방 다른 곳으로 정신이 팔리고, 아기들 우는 소리에 텔레비젼으로 나오는 설교 말씀이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런 상태로 예배가 끝나자마자 후다닥 준비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풍경이 벌써 3개월째 계속 되고 있었다. 주일날 말씀 공급이 안되니, 영이 충만하지를 못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토요일날 기도로 준비하지 못한 나의 탓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1시간은 커녕, 주일 예배를 위해서 단 5분도 기도하지 않았던 것이다. 단지, 지금의 주일날 자모실에서의 정신없는 상황이,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고 당연한 일로만 받아들이고, 지레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른 어떤 이유가 아니라, 예수님이 해주신 일 때문에 나는 예배를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핵심 이유를 그동안 잊고, 의무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다음 주일은, 기도로 준비해서 꼭 승리하는 예배를 드려야겠다.

문인우

2008-11-26 01:18:13

당신이 주일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당신을 지켜 준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러니 주일이 올 때마다 주일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당신이 살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주일에 예배 만 드리고 아르바이트도 했었고 약속이 있으면 당연하게 교회를 빠졌다. 일본에 와서는 주일에는 아르바이트도 안하고 교회 가는게 당연해져서 매주 주일은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갔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와서라기보다는 의무감이 더 컸다. 그래서 자연히 몸이 아프거나 약속이 있으면 교회 안가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했고 이런 생각을 갖고 교회에 가는 날이면 은혜는 커녕 빨리 예배가 끝났으면 하는 생각에 설교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서 빨리 끝나서 집에서 쉬고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통해서 진정한 쉼과 재충전의 복을 주셨고 집에서 쉬는 것이 쉬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온 마음을 드려 주일을 지키는 것이 진정 쉬는 것임을 설교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세상의 일이나 나의 건강상태를 핑계로 진정한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깨닫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내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나를 지켜준다는 것을 잊지말고 내가 살기 위해 주일을 어떤 일이 있어도 사수하도록 해야겠다.

박재훈

2008-11-26 06:47:05

┏                              ┓
 예배에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 준비한 그릇만큼 은혜는 채워진다.
┗                              ┛

요즈음은 예배라는 단어만 나오면 뜨끔뜨끔한다.
주일 빼먹지 않으면 됐지라고 막연하게 주일성수에 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하였던 듯하다.
얼마 전, 나의 엉망인 예배를 하나님이 지적해주셨다.
(여러 번 듣게 되는 지체들은,, 그냥 이해해주세요^^)
얼마 전 동생이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에서 내가 결혼을 하게 되는 날이었다고 한다.
결혼식을 올리는 어떤 교회에 나랑 같이 갔는데,
결혼식을 준비해야 하는 신부가 화장을 하거나 드레스를 입을 생각은 않고
축가를 부르기로 한 꼬마 아이들을 지도하고
결혼식 준비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간식을 챙기고
또 어떤 사람의 옷을 사러 가야한다면서 분주해 하더라는 것이다.
옆에서 보던 동생은
' 다른 일도 아니고 본인 결혼식에 왜 중요한 준비는 안 하고 저렇게 바빠보일까?' 하며 안타까워하며 꿈에서 깼다고 한다.
동생 얘기를 다 듣고 나는 그 꿈의 의미를 금방 알 수 있었다.
정말 중요한 예배 이전에 나는 다른 것들에 너무 분주해 있었다.
그것이 봉사라면 봉사가 될 수도 있고,
훈련을 위한 준비였다면 그것일 수도 있겠다.
내가 하는 봉사와 훈련보다도 하나님은 나의 예배를 더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나의 위험성에 대해서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런 꿈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고 계셨던 것이다.
우둔한 나에게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난 뒤로도 나는 그다지 준비하는 예배자가 아니다.
나에게 예배받으시기에 합당한 내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
준비하는 예배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서진

2008-11-26 11:28:52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보혈을 흘리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예배를 드려야 하고 그를 경배해야 하며 인생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산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없듯이 우리는 예배를 멀리해서는 살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가까이 하고 사모해야 한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예전에는 그냥 주일날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아무런 생각없이 드렸고 예배를 소홀히 한적도 많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런 예배를 원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진정한 예배를 마음으로 드리기를 원하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주일 예배를 잘 드릴수 있을까? 그건 우리가 주일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지지난주의 제자훈련생활숙제가 30분전에 교회에 와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였다. 그날 준비된 자세로 예배를 드렸더니 하나도 졸리지 않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

나는 다음주도 30분전에 교회에 와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준비된 자세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로 결심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최홍근`

2008-11-26 23:43:14

로마시대의 크리스천들은 대부분이 노예들이었다. 그들은 평일 날은 열심히 일을 했지만, 주일이 되면,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일손을 놓고 예배 드리러 모였다. 그들은 온갖 핍박을 받아가면서도 주일 예배를 사수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서 로마 정부는 주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노예들이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했다.

올해들어 나는 교회를 자주 빠지게 되었다. 그 이유가 시험때문이였다. 지금 왠만한 시험들은 거의 일요일에 친다. 유학시험, 능력시험, 토익 등 정말 많은 시험들이 일요일에 있다. 그래서 교회를 나가려고해도 어쩔 수 없이 빠져야한다.
만약 그러한 시험을 치는 사람들이 모두 크리스천이여서 로마시대의 크리스천들이 한 것 처럼 시험을 치지 않는다면... 아예 접수도 하지 않는 다면 로마 정부가 주일을 공휴일로 한 것처럼 시험치는 날이 토요일이나 다른 요일로 바뀌지 않을까??
오는 주일과 그 다음 주 연속으로 빠져야하기 때문에 이번주 설교를 들으면서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다...

한진경

2008-11-26 23:43:50

예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일주일동안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조건없이 사랑을 주시고 지켜주신다.
그런의미에서 볼때 단 하루를 주님에게 드리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어쩌면
굉장히 쉬운방법일수 있다.

목사님께서 얼마전에 하나의 예를 들어주신 내용에 감동을 받았었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다.)
유럽으로 출장을 갔는데도 불구하고 주일을 온전하게 지키기위해서 일요일날 그가 다니고있는 미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시 출장지로 돌아가는 것.
그리고 불의전차의 에릭은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기위해서 주종목인 경기를 포기했던것.
이 두가지의 예는 보통 크리스찬들도 하기 어려운 일임을 안다.

나는 이제까지 이 사람들과 같은 신앙을 보인적이 있을까?
하다못해 주일을 잘 섬기기위해서 방법을 구상한적은 있는지?
솔직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을 다해 그를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는것을 원하신다.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즐거움을 얻기위해서 시간을 투자해야겠다.
주일예배를 잘 섬길수 있도록 토요일에는 경건한 시간을 갖고 주님을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원한다.

이진애

2008-11-27 05:00:05

외롭고 힘든 일본 생활에서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주일예배였다.
한국에서와 달리.. 보다 치열하게 살아보겠노라 마음먹고 발버둥을 치면서도 녹록치 않은 삶으로 지쳐있을 즈음.. 매주마다 듣는 주일 말씀은 그야말로 내게 유일한 안식이었다. 주일예배 때 듣는 말씀은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며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또 다음 한 주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러나.. 그 때의 예배의 감격이.. 지금 얼마나 남아있느냐 자문해본다면.. 음.. 글쎄.. 지금이 그 때보다 힘들지 않아서일까? 적어도 예배를 대하는 내 태도가 많이 나태해졌음을 느끼며 이번 주 말씀을 통해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다.
예배가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지만.. 이제 나를 위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그리고 그 노력은 얼마만큼 준비하는가에 비례할 것이다.
요즘 토요일에 TV를 보는 일은 거의 없지만.. 평일에 못했던 밀린 잠, 빨래 등으로 하루를 보내다가 또 다시 밀린 사역훈련 숙제를 하며 보낼 때가 많다. 그러니 준비되지 않은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몸도 마음도 피곤하니 주일 아침부터 지쳐 있기 일쑤였다.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마15:8,9, 사29:13-NIV)

나야말로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마음은 멀어져 있지 않았는지..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지는 않았었는지..
당장 돌아오는 주일예배를 위해 토요일을 제대로 보내는 ‘주일을 위한 준비’를 해봐야겠다.

문원희

2008-11-27 05:10:34

예배를 가까이해야 한다. 예배를 사모해야 한다.
예배가 삶이 되도록 해야 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롬12:1)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그동안 나에게 예배는 형식적인 것이었다.
한국에 있는 교회는 개척 교회로 교인이 많지 않아서,
나 하나 빠지면 그 자리가 너무도 큰, 그런 작은 교회였다. 그래서인지
주일마다 반드시 교회에 나가 자리를 채우고 앉아 있어야 하는,
조금은 책임감을 가지는 그런 형식적인 자리였다.
심지어, 주일날 예배가 끝나고 부랴부랴 알바하러 가기도 하였다.
일본에 와서야 주일날은 교회를 위해(?) 알바는 무조건 쉬기로 정하였고,
속회를 통해 조금은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속회의 나눔시간이
기다려 지는 주일날로 변하였다. 주일날 기쁨으로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속회를 하는 나로 어느새인가 변해있었다.


마귀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때는 토요일과 주일 아침이다.
주일의 천국 잔치에 못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싸우지 말아야 한다.

나는 동생이랑 같이 살기 때문에 늘 아침에 누가 먼저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분주하게 집을 나서 교회를 다녔다.
하지만 약속이라도 한듯, 교회 가는 길에는 늘 말다툼이 일어나고,
불쾌한 기분으로 교회를 가는 날이 적지 않았다. 이말을 했을때,
속회 언니중 한분이 사탄은 원래 주일날 방해를 많이 한다며
싸우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도 해야 한다고 말해 주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는 예배의 중요성을 잘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었는지
노력을 하기 보다는 그냥 싸우고 기분 나쁜 그대로 예배시간에
뾰루퉁하게 앉아, 말씀은 전혀 귀에 들어 오지도 않았다.

이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토요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배를 위해 내가 기도해야하고 준비를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배를 위해 나의 모든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말씀을 통해 더욱 깨닫게 되었다.

장미경

2008-11-27 07:35:11

당신이 주일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당신을 지켜 준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러니 주일이 올 때마다 주일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당신이 살기 위해서.

주일날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것은 주일 예배 인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 으로 대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을 무렵 그리 크지 않은 교회를 다녔던 나는 아동부 교사와 성가대 청년부 임원 등등 참 많은 일을 감당했었다. 그무렵은 오후 예배가 아닌 저녁 예배가 있던 시절이라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와 저녁 8시는 넘어야만 교회에서 나올 수 있었다... 그때 내친구는 농담삼아 "자 ! 퇴근하자"라고 하곤 했다. 그렇게 많은 교회 일들을 감당하다가 그냥 떠나가는 친구들오 여럿 봤다. 아마 주일 예배를 통한 은혜보다는 일에 지쳤기 때문이었으리라. 사실 그렇게 주일날 분주하면 가장 한가로이 평안한(?) 시간인 설교시간에는 졸기마련이기 때문이다.
참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주의 일에 열심을 냈는데 오히려 그게 걸림돌이되어
주의 일이라는 명목아래 정작 중요한 예배를 놓치고 있으니 말이다.분명 설교만 듣는것이 바른 예배가 아닐텐데 그 중도를 지켜나가는 것이 참 어렵다.
사실 그 옛날뿐 아니라 현재 나의 주일도 마찬가지다. 제자훈련을 준비한다는 명목아래 토요일 저녁은 12시를 넘기기가 예사이고 주일날은 성가대에 찬양팀으로 아침부터 분주하기 이를데 없다. 가만히 성전에 앉아 5분도 미리 기도로 준비할 여유라고는 없는 것이다. 사실 짬없이 돌아가는 교회의 스케쥴상 그럴수 있는 시간이 없기도 하다. 하지만 거기에 핑계를 두어선 주님 주신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함으로 인한 나의 손해가 말이 아닐 것이다. 주일이 나를 지켜 준다 하셨는데....

토요일이나 주일 아침 ... 예배를 위해 먼저 기도해야겠다.
지혜롭게 그 중도를 잘 지켜나가길 기도해야겠다.

조상만

2008-11-27 08:43:01

"예배와 나"
이 타이틀은 상당히 기독교 적인 성향이 짙은 타이틀이 아닐까요? 기독교가 지니게 되는 상당히 베이식 적인 메리트는 역시나 예배 입니다. 불교, 카톨릭, 유교, 마호메트 교, 그외의 여러 사이비 종교 단체들 ...... 이들은 저마다의 각기 다른 타이틀로 집회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는 사랑이나 교제 보다는 그 종교의 정보 혹은 가르침 등의 주입을 위한 매체로써 이용 하고만 있습니다. 물론 제가 예전에 몸 담았던 불교 단체에서의 예배인 "법회"에서는 어느 정도의 교제도 존재 합니다만, 참 이상한 점이 있죠. 불교에서는 경전에서의 가르침과 법회에서의 가르침이 따로 놀고있다는 점입니다. 분명, 불교 경전에서는 부처를 신격화 시키는 요소가 전혀 없으며 믿으란 말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 하고 법회에서는 그것을 꾸준히 외곡해서 가르치고 있으며 많은 불자들이 그것을 절실히 믿으며 오늘날에도 상당히 열심히 절에다가 시주를 바치며 부처님께 기도 하고 절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불쌍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참 웃긴게 옆의 아아가 " 엄마 저불상 안에 뭐있어?" 라고 물어 보면 당연 하단 듯이 "아무 것도 없어" 라고 대답들을 한다는 군요. 도대체 뭐를 믿고 뭐를 경배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상당히 뭔가 정체성(Identity)이 없는 믿음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와 반대로 우리 기독교 인들은 우리 신앙에 정체성을 가지고 예배라는 것을 생각 해야만 하고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다른 종교인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없는 모임과 기도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우리가 뭔가 열과 성의가 떨어 진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저도 저들 처럼 뭔가 정체성없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닌가 우리 자신을 돌아 봐야 되지 않을까요? 우리는 우리의 성령의 실체를 믿고 그 분또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상기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우리에게 예배란 특별한 매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적 정체성을 지니며 드리는 예배~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예배는 아닐까요? 세상 다른 종교와 형태는 비슷할 지라도 그 내용물과 그 정체성은 확실히 다른 뭔가 사랑과 진정 우리 모두의 아버지(Spiritual Father)를 향한 경배가 존재하는 예배를 우리는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설교 타이틀을 보고 나 자신을 돌아 봅니다. "과연 하나님이 만족 하신 예배를 난 드렸을까? " 라고요~ 아직 머나먼 길인 거 같습니다. 나 자신을 좀 더 깊이 생각하고 그에 대해 기도 하며 오늘의 댓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쌍 10000 이었습니다.



-G.att-

신정은

2008-11-27 09:29:15

이번주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예배를 드려왔는지에 대해 되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다시 신앙생활을 하려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을때, 나는 예배를 드리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던 기억이 전부인 것 같다. 어찌나 죄송한지 또 얼마나 주님의 은혜가 큰지 감격의 눈물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은혜가 넘치는 하나님을 위한 오직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이 지나면서 예배에 익숙?해졌고,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듯 아주 가끔은 세상적인 걱정까지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은혜에 대한 감격이 무뎌져 처음과 같지 못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해본다. 지금 난 예배에 대한 목마름이 얼마나 있는가..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점점 아무런 생명력 없는 형식적인 예배,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성령님이 역사하실 틈조차 드리지 못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렇다. 이제는 더이상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하나님을 만나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본질이 살아있는 예배, 성령님이 주관하시고 임재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예배를 드리기 위한 나의 자세를 바꿈으로써 예배는 회복이 되고, 예배가 회복되면 자동적으로 내 삶도 회복됨을 믿습니다.
오직 내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다시 신앙과 예배를 시작하길 원합니다.

홍은미

2008-11-28 01:45:41

예배에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 준비한 그릇만큼 은혜는 채워진다.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주일 성수를 하며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 나의 철칙이긴 하지만 예배다운 예배, 하나님께 드리는 참다운 자세는 아니었듯 싶다. 헌금하는 내 태도에서부터 알 수 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십일조 헌금을 이주째 놓치고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준비해서 가져가고도 드리는 것을 깜빡 잊고 주일헌금만 했고 두번째때는 봉투만 챙기고 알맹이를 빠뜨리게 된 것이다. '오주여! 제가 왜 이럴까요?' 제대로 예배 준비를 못했기 때문이다. 직장에 나갈 때는 당연히 늦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교회 갈 때는 왜 그리 꾸물럭대는지.. 그나마 영광교회서 배운대로 목사님의 설교를 메모해가며 들으니 다른 잡생각을 하는 건 덜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흡족한 예배는 아닌 듯 싶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예배를 드리는 것인데 주된 것은 생각지 않고 나의 만족(?)과 어떤 의무감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건 아닌지 깊이 반성해본다.
이번 주엔 좀 더 일찍 일어나 기도로 준비 하고 앞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해야겠다.




한영진

2008-11-28 22:31:35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난 참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인 것 같아 어찌나 감사한지 모른다.
주일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긴 하지만 한 시간씩 정성들여 기도해 본 적이
사실 없건만 매 주 예배 때마다 어김없이 늘 큰 은혜를 받으니 말이다.
왜 그럴까?.....
잘 모르겠지만 그건 아마도 내가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요즘 계속 ‘00과 나’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고 계신데
다음 주는 무슨 말씀을 주실까? 흐름으로 봐서 이런 말씀을 주시지 않을까?’
주 중에도 몇 번씩 이런 생각을 하며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이렇게 고대하던 말씀을 받는 시간에 딴청을 하고 졸릴리가 없다.
평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바람에 토요일 밤에도 잠을 못이뤄
꼴딱 새고 예배 드리러 가도 단연코 한번도 졸아본 적이 없다.
제자 훈련, 사역 훈련을 받을 때도 수업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좋아서
소풍 전날 들떠서 잠못 이루는 어린아이처럼 밤을 새기 일쑤였지만
역시 한번도, 잠깐도 졸아본 적이 없다.
아무리 내가 밤을 새우는데 단련이 된 사람이라고는 해도 이럴 수 있는 것은
내 힘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소에도 늘 감사드리고 있다.
음….이렇게 쓰고 나니 다른 분들에게 끼칠 영향이 조금 걱정이 된다.
나는 조금 특수한 경우라고 해야할지,
긴 세월동안 밤새우기에 익숙해져 있는 몸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므로
나 못지않게 말씀을 사모하는 분이라도
그것만 믿고 예배 전날 밤새우기는 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역시 하나님께서 지어주신대로 낮에 일하고 밤엔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섭리를 역행하는 삶을 살았더니 몸에 무리도 오고
정신적으로로도 건강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번 달로 밤의 일을 그만둘 예정이다.
이젠 삶의 시간도 정상으로 돌리게 되었으니
앞으론 보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예배에 임할 수 있도록
토요일엔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이다. 물론 예배를 위한 간절한 기도 뒤에.

우리 집은 추석, 설을 합쳐 일년에 제사를 열한번이나 지내는 가문이다.
돌아가신 할머니께서는 내가 잔병치레를 할 때마다
내 전용의 조그만 시루에다 떡을 해서 장독대에 올려 놓고
한 없이 두 손바닥을 비비며 긴 시간 지치지도 않고 치성을 드리곤 하셨다.
그때의 할머니는 정말 진지하고 한점 흐트럼 없는 모습이셨던 것을
지금도 내가 기억한다.
제사를 지낼 때도 마찬가지다.
딸인 나는 집안의 남자들이 격식에 맞춰 엄숙하게 제사를 지낼 동안
여동생과 함께 한 구석에 서서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있어야 했다.
어린 남동생까지 단정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방향에 맞춰 음식을 차려 놓고
향을 피우고, 순서에 따라 술을 올리고, 절을 하고…..
잡담은 커녕 기침소리도 나지 않는 조용한 가운데
모든 행동이 한없이 우아하고 조심스러웠다.
그 모든 것이 신도 아닌 조상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러워서,
감사해서도 아닌 것이 분명한데도 그렇게나 숭고하게 의식을 치루곤 했던 것이다.
천지의 주인이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선 나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나를 위하여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피흘리게 하셨다.
이 이상 나와 밀접한 관계에 있고 감사드려야 할 분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런 분께 드리는 나의 제사가, 예배가
예전 집안의 제사에 못미쳐서야 말이 안된다.
이제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의식이 많이 간소화 되었고
그런만큼 하나님께선 나의 예배 드리는 마음을 더 중시해 보신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예배 시간 만큼은 내 온 몸과 마음이 다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계속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기 위해선 마음의 자세가 물론 먼저 바로 잡혀 있어야 하고
몸의 자세도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어쩌다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강단에 서서 스피치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때는 나를 바라보고 웃거나 고개를 끄덕이거나 하면서
반응을 보여 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내 말을 들어주고 있다는 확신과 함께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귀한 말씀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애써 준비하신 말씀을 전력을 다해 우리에게 전해 주시는
목사님께 대한 인간적인 예의로도 우린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고,
목사님과 눈을 맞추고 집중해서 말씀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집중해서 들으면 절로 “아멘!” 소리가 입에서 나오고,
또 때론 “아멘!” 화답함으로 더욱 말씀에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
목사님과 단둘이 앉아 말씀을 나누게 되었을 때
다리를 꼬고 앉아 딴데를 쳐다 볼 수가 있을까?
예배 때는 사람이 많으니까 안보일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나는 경험상 이것을 잘 알고 있다.
자주 강단에 설 기회가 없는 내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보이는데
일년에 적어도 오백번 이상은 강대상에 서시는 목사님껜 오죽 잘 보이랴.
거기에 나의 영적 상태까지 다 보인다고 하시니 좀 두렵기도 하다.
그리고 전엔 이렇게 목사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때가 많았지만
이젠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일대일로 의식하고
예배 드릴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매 주마다 예배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몸까지 얼마나 가볍고
힘이 나는지 모른다.
앞으로도 계속 예배가 내게 주는 은혜를 사모하며
진정한 예배 선수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박은주

2008-11-29 01:21:55

잘 준비된 예배는 잘 준비된 인생의 보증 수표이다.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 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마15:8,9, 사29:13-NIV)
‘예배가 살아야 인생이 살고, 준비가 살아야 예배가 산다.’
‘세상과 교회는 참된 쉼을 누릴 줄 아는 그리스도인을 필요로 한다. 그런 그리스도인은 그저 일에서 손을 놓거나 여가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안식일의 쉼을 통하여 정기적으로 새롭게 되는 사람이다’.(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中)
나는 이제껏 주일예배를 어떻게 드렸던가? 생각하며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적이 얼마나 될까? 나는 얼마나 세상에서 진 죄에 대해 철저히 회개하였던가? 온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만 찬양했던가? 앞으로 주님과 같이 살 것을 얼마나 신실하고 굳세게 결단했던가? 그저 늘 해 오던 대로, 몸에 벤, 익숙한 습관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는지…..그것은 제 삶이 대답을 대신 말해 주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제 삶이 새롭게 되었냐는 것이였습니다. 잠깐의 반성과 결심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두 없어져 버리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6일내내 주님과 상관없는 생활을 할 때가 많았으니 날마다 새롭게 되기는 커녕, 내면세계가 질서가 잡히고 영적으로 성장하기는 커녕, 겨우겨우 목숨부지하고 지금까지 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제 속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목마름을 끊임없이 주셨고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해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되었고 참 회복됨과 참 충만을 예배를 통해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 예배가 다시 삶 속에서 예배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승리하며 살 수 있는 힘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말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예배가 살아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예배가 승리해야함을 말이죠. 근데 이 예배가 승리하기 위해서 그렇게 준비가 필요한지 지금까지 심각하게 생각한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 번 말씀을 통해서 기도의 준비, 물질의 준비,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배가 살고, 인생이 사는, 세상과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한나

2008-11-29 01:53:21

당신이 주일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 당신을 지켜 준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그러니 주일이 올 때마다 주일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당신이 살기 위해서
지난주월요일부터 남편과 사이가 좋지않아 일주일내내 말을 안하고 살았다.
마음이 안좋으니 기도가 나오지 않았고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일인줄 알면서도 기도하지 않았다.
주일날 교회를 가려고 일어나니 나혼자서 사무엘이랑 다니엘을 데리고 가는것도 힘이들것같고 주일성수 하지 말까 하고 생각을 하니 아니다 이건 사탄이 아주 제일 좋아하는 일인데 이것만은 지키자 교회에 가자 근데 아이둘을 데리고 혼자가는건 무리인데 이번주만 근처 가까운 한인교회에 가자 생각 하면서 화장실에 갔다.
근데 화장실에 붙어있는 록펠러어머니의 교훈중 주일예배는 본교회에서 지키라는 글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 안봤으면 모르겠는데 본이상 본교회인 중앙영광교회에 가야하는데 어떡하나 하면서 화장실에서 잠깐 나의 지금상황을 좀 해결해 달라고 기도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광옥이 언니가 생각이 나면서 광옥언니한테 전화를 하자 언니가 오늘 차를 가지고 올수 있으니깐 아 근데 때마침 내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전화가 안되는 상황이 었다.
남편한테 핸드폰 빌려달라고 말하기는 싫고 아 우리집에 한국전화 마이엘지070 전화기가 눈에 들어오면서 언니한테 일본에서 일본으로 국제전화를 걸어 간신히 언니와 통화를 해서 아이들과 같이 교회에 오게 되었다.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 혼자 교회에 갈꺼라면서 먼저가라고 한다.
교회에 와도 기분이 좋을리 없고 은혜가 있을리 없었는데 목사님의설교 말씀이 나를 두고 한 말씀이었다.
싸우면 각자각자 라도 와서 예배드리라고 사탄은 주일날을 방해한다 등등...
근데 나한테 가장 마음에 와닿은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는데 그런거하나 용서할수 없냐는 말씀에 그만 나도모르게 눈물이 났다.
남편한테 서운한 말 한마디 들어서 그게 기분이 않좋아 말도 안하고 쓴뿌리를 마음에 꼭꼭 담으면서 미워하고 용서 안하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나한테 보여준 그사랑을 내가 꼭 이런식으로 상대방에게 전달하면안되지 하면서 회개가 되었다.
그러면서 오늘 내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정말 귀한 말씀을 받지 못했을꺼라고 생각하니 예배가 정말 귀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오늘 예배때 나를 그곳으로 인도해준 성령님께 감사했다.
집에와서 남편과 화해를 하고 지금은 잘지내고 있다.
일주일동안 힘들고 지친 영을 주일날 예배를 통해서 공급을 받을수 있다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감사하다.
나를 지켜주실려고 주일을 지키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김수영

2008-11-30 06:32:21

요즘 연말이 가까와 지면서 여러 모임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들뜨면서 많이 흐트러지는 내모습 부끄럽습니다.
신앙을 가지고 이 세상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에
그들과 적당한 타협점을 찾지 안으면 안되는 상황에
살고 있다.
율법주의 자처럼 그들을 정죄 할 수도 없고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이다라고 뿌리치는 것도 한두번이지
여러 가지로 난감하다.
토요일은 예배 준비를 위해서 조심해야 하는데
맥주 한잔을 해버렸다. 마음도 무겁다 차라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끼리만 사는 곳에서 살고싶다.

전수희

2008-11-30 09:13:36

“주일예배 성수” 당연한 것이면서 지키기가 쉽지 않은 부분일 수 있다.
어머니는 신앙이 있으시고 아버지는 없으시다. 어렸을 적에는 주일 아침만 되면 두분의 말다툼아닌 말다툼으로 시작되곤 했다.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가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는 아버지의 투정과 절대로 그럴 수 없다는 어머니의 응답으로 주일을 맞이하고는 했다. 어린 마음에 부모님의 다툼소리는 듣기 싫고 한달에 한번도 아니고 일년에 한두번 정돈데… 그냥 알았다고 그러지 엄마는 집에서 큰소리나게 한다고 툴툴거리면서 아침을 맞이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인가 아버지의 그런 투정은 사라졌다. 심지어 주일 아침에 예배 늦는다고 나를 깨워주시곤 하셨다.
지금은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머니가 아버지의 투정에 응하셨더라면 지금의 우리집은 어떤 상황이 되었을까? 당연히 일년에 한두번이 아니라 밥먹듯이 예배를 빠지려 들지 않았을까? 하지만 어머니는 절대적인 주일예배를 고수하셨고 그 덕분에 우리 가정은 주일예배는 절대적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어디에 있건 주일예배는 꼭 드려야 하는 하나님의 성스러운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이다.
온전한 나의 삶을 예배를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사람으로 그렇게 살고 싶다.
이젠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라는 것을 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그 마음과 무한히 받는 그 사랑이 바로 축복이라는 것을…

하나님 믿음의 가정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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