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고난과 나

이용규목사, 2008-11-17 16:00:14

閲覧数
737
推奨数
22
고난과 나

말씀//막4:35-41

1.        고난과 나
‘왜 하필이면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참 이상하다. 내게 이런 고난이 올 이유가 없는데… 혹시 이 고난이 꿈은 아닌가?’
믿음의 사람들 중에는 고난이 왔을 때,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정말로, 예수를 믿으면 고난을 면제받을까? 예수를 믿으면 과연 문제들이 사라질까? 크리스천들은 시련과 상관없는 별천지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 절대로 아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친 적이 없고, 예수님도 그렇게 사시지 않았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과 함께 천국의 영광의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받으신 고난은 어떠했는가?
예수님은 결코 개인적인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았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모든 문제를 홀로 짊어지셨다. 이 문제는 절대로 가벼운 문제가 아니었다. 예수님이 친히 죽어주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 큰 문제들이었다. 이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주신 곳이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가 없는 교회는 있을 수 없다. 모든 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성도에게도 반드시 십자가가 있어야 한다. 십자가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성도가 되는 것이다.
고난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바로, 십자가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다.
고난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고난에 대한 당신을 생각을 바꾸라.
그러면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바뀔 것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12:11)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히12:12)
‘똑 바로 걸으라’(히12:13-새번역)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니라.’(벧전4:12,13)
불 같은 시험이나, 큰 고난을 당할 때에 이상하게 여기는 그 자체가 바로, 이상한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고난이 올 때 예수님처럼 즐거움으로 맞이해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친히 하신 말씀이 3번 나온다.
첫 번째 말씀은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막4:35)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제자들은 순종하여 바다 저쪽으로 건너갔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예수님이 가라고 해서 갔고, 또 그 배에는 예수님도 타고 계셨다. 그런데도 유래 없는 광풍이 불어서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다. 예수님께 순종해도, 주님이 함께 계셔도 고난은 올 수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했을 때에 십자가의 고난을 지나가지 않았던가? 단지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을 나타낼 뿐이다.
고난을 절대로 무서워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고난은 단지 장차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가 될 뿐이다.
지금 아무리 세계 경제의 큰 광풍이 당신의 인생에 불어 닥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염려할 것 없다.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처럼, 갈릴리 바다의 광풍처럼 말이다.

2.        예수님과 나
예수님의 두 번째 말씀은 ‘잠잠하라 고요하라’(39)이다.
바다와 바람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이 때 바다와 바람은 고난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바다와 바람도 한 순간에, 쥐 죽은 듯이 잠잠하게 되었다.
고난을 잠잠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나는 단지 인내하며 기도만 하면 된다. 세상의 파도가 아무리 거칠다고 하더라도, 내 인생의 배의 침몰시키려고 하더라도, 주님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보다도 미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고난 앞에서 늘 하나님을 의지한다. 왜냐하면 어떤 고난도, 어떤 문제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기 때문이다.
다윗은 죽음의 사슬이 자신을 휘감고, 죽음의 물살이 자기를 덮쳤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나를 살려 주소서!’(시18)
당신이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이 당신 앞에서는 사자 같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개미 만도 못하다. 그 고난을 당신 앞에 내려 놓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내려 놓아라. 그 순간 아마 고난이 스스로 기절해 죽을 것이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폭풍도 잠잠케 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이 고난(경제, 건강, 관계)의 파도에게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한번만 명령하여 주소서!
험한 시험 물 속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소서!’
고난의 때에 조심해야 할 것은, 의심에 찬 불평을 하지 말고, 믿음에 찬 기도를 붙잡아야 한다. 제자들은 화를 내면서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습니까?’라며 불평을 토로했다. 그래서 그들은 나중에 예수님께 꾸중을 듣게 된다.
    
3.        믿음과 나
예수님의 3번째 말씀은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40)이다. 이 말씀이 오늘의 결론 부분이다. 주님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주님은 고난을 통해서 제자들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믿음이 없음을 지적하시고, 믿음의 성장을 주시고 있다.
사람은 고난의 때에, 그 사람의 믿음의 진정한 모습이 나타나는 법이다. 고난 앞에서 두려워 호들갑을 뜨는 것은, 자신의 믿음 없음을 스스로 폭로하는 행위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들이 광풍에 무서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40-새번역)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우리는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세상을 두려워할 것인가? 예수님을 두려워(경외=존경+순종)할 것인가?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제자들은 광풍의 고난의 순간에는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그렇게 두려워 떨고 있던 광풍이 주님 앞에서 두려워 떨며 숨고 못 쉬게 되자 비로소, 예수님을 심히 두려워하는 자로 바뀌었다.
당신은 진정 누구를 두려워하는가? 세상의 광풍인가? 예수님인가? 아니면 세상의 권세 있는 사람인가? 예수님인가?
예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 만물이 그 이름 앞에 무릎 꿇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빌2:10)
지혜로운 사람은 예수님만을 두려워한다. 여기서 두려움은 경외한다는 뜻이다. 경외하는 사람은 그 분을 마음으로부터 존경하며, 그 분께 순종하는 사람이다.
예수님 한 분만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두려울 게 없는 사람이다.
반면에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온 세상을 다 두려워하며 살아야 한다.
믿음은 예수님만을 두려워하고 세상은 그 어떤 것도 눈도 깜짝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에게 지금 어떤 광풍이 미친 듯이 몰아치고 있는가? 돈(경제)의 광풍인가? 질병의 광풍인가? 가족의 광풍인가? 공부의 광풍인가? 관계의 광풍인가? 진로의 광풍인가?...
이 때 예수님이 당신에게 진지하게 묻고 있다.
‘아들아! 딸아! 왜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20 コメント

최홍근`

2008-11-17 23:16:06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과 함께 천국의 영광의 상속을 받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하늘나라의 영광을 받기위해서 이 땅에서 고난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그 댓가를 지불한다. 월급을 받기 위해 일을 하고 필요한 것을 사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이것은 세상사람들도 다 알고 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의 상속을 받기 위해 이 땅에서의 잠깐의 고난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고 쉬운 것이 아닐까?
하지만 나는 오늘도 그 잠깐의 고난때문에 화가 났었다. 어제 누나와 함께 鍋를 해먹고 일부러 아침에 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남겨놓은 국물을 고종사촌이 어제 내가 자는 사이에 돌아와서 버려버린 것이다. 빨래와 청소는 죽어라고 하지 안으면서 왜 내가 맛있게 볶음밥을 해먹으려고 했던 국물을 버려 설거지를 해버리는 것인지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제 자기 전에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건만....
기대가 큰 나머지 그 쇼크도 만만치 않았다. 괜히 화가나 아침을 먹지 않고 집을 나와버렸다.
정말 별것 아닌 고난인데도 나는 웃어 넘기지 못했다.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 큰 고난이 닥치더라도 웃어 넘길 수 있는 내가 되고싶다.

박재훈

2008-11-18 08:01:09

┌────────────────────────────┐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
고난을 당하기 전에는, 고난이 오면 절대 눈썹하나 흔들리지 않고
주님 주신 그 평안 속에서 평정심을 가져보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작은 고난이라도 불어닥치면 그냥 지나는 법이 없다.
일하다가도 조금만 막히거나 복잡한 상황에 닥치면
안정을 못 찾고 허둥지둥한다.
성격 탓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기 보다,
내 역량 내 상황으로 이 순간을 어떻게 넘어가볼까를 먼저 생각한다.
최근에도 회사가 이런저런 문제로 시끄러워지면서
직접 나에게 오는 피해는 없으지만
어쩐지 맘이 심난해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하다가도
회사를 옮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만 잔뜩 늘어놓고 있었다.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더욱 기도할 때라는 것은 알지만 그러기 이전에
흔들리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만 있다.
구체적인 방안은 떠오르지 않지만
기도하는 중에 전보다는 편안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주님이 공급하여 주시는
그 힘으로 매일매일 승리하는 믿음의 자녀로 승리하자.

최민정

2008-11-18 09:42:04

지혜로운 사람은 예수님만을 두려워한다.
여기서 두려움은 경외한다는 뜻이다.
경외하는 사람은 그 분을 마음으로부터 존경하며,
그 분께 순종하는 사람이다.

예수님 한 분만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두려울 게 없는 사람이다.

반면에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온 세상을 다 두려워하며
살아야한다.믿음은 예수님만을 두려워하고 세상은 그 어떤것도 눈도
깜짝하지 않는것이다.


힘들고 어려울때 더욱 기도에 힘쓰고 말씀하나라도 더 읽어보면서
마음에 위로를 받고 다시 회복받는것처럼 하나님은 내가
고난이 찾아와야 주님을 간절히 붙드는 것을 아시고 나와 더 가까워
지시기 위해 그런 상황을 만들어주시는것같다. 나를 너무 잘 아시기
때문이다.
나에게 불어닥치고 있는 광풍은 경제적인광풍이다 . 엔화가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잊고있다가도 세상을 두려워하는 마음에 조급해지고
걱정도 하게된다. 하지만 이번주 말씀에서도 나왔듯이.
예수님한분만 두려워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두려울게 없는 사람 이라는
말씀처럼 조금의 의심의 불평도 하지않고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한다.
머지않아 모든 고난을 기쁨으로 바꿔주실것이라는 믿음만
붙들고 기도해 나가야겠다.

서진

2008-11-18 12:04:53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40-새번역)

제자들이 거센바람이 일어나 물이 배에 들어와 두려워했다. 이런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인것 같다. 하나님을 믿는 다면서 하나님께서 나랑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무슨 어려운 문제나 힘들 일이 생기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어쩔줄을 모르고 그냥 근심걱정만 하는것 같다.등록금 문제도 생활비 문제도 학교문제도 취직문제도 그랬엇던것 같다.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데 나는 아직 믿음이 없어 문제가 생기면 나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했었던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아직도 믿음이 없냐고 엄청 실망하셨을거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우리는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두려워하고 절망할때가 많다. 그렇수록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믿는다.

나는 이제부터 무슨 문제가 생겨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만 믿고 그에게 기도하며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려고 결심한다.

최수진

2008-11-18 18:54:00

많은 크리스챤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예수를 믿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아 힘든일이 생기면 왜 나한테 이런일이 오는거냐고 불평할 때가 많았다.
오히려 크리스챤에게 비크리스챤보다 더 많은 고난이 오는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생각을 이번 주 설교로 인해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 제자들이 바다 저편으로 간 것은 제자들의 뜻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이었다.
그런데 풍랑을 만나게 된 것이다.
여기 까지는 나에게도 종종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 풍랑 가운데 예수님과 제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나의 여태까지의 반응은 불평하고 원망하는 제자들의 반응이었다.
좀 더 예수님을 의지해야하는데 항상 나의 생각으로 무엇이든 하려고 했었다.

고난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이시다.
나는 그냥 기도만 하면 된다.
그리고 기도를 의지하고 행하면 된다.

요즘 나의 문제 중 하나는 기도는 하지만 믿고 의지하면서 행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왠지 모르게 자꾸 미루려고 하고 잊어버리곤 한다.
이력서를 낼 곳을 정했는데 아직도 쓰지 못하는 나...

오늘은 꼭 잊지 말고 이력서를 써야지.
그리고 쓰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써야지..

박종희

2008-11-18 23:04:12

예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 만물이 그 이름 앞에 무릎 꿇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빌2:10)

믿어 왔었던 사람이 나를 배신해 올때, 믿어 왔었던 내 사회적 위치가, 세상의 힘이 나를 배신해 올때 나는 자주 좌절하고 화가 치밀어 오름을 느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었느냐? 그렇지도 않았었음을 깨닫는다.
어제 오늘 내 주머니 속 잔고는 1123엔이다. 내 통장 잔고는 이번달 방세빠져나가고 카드값 빠져 나가면, 시민세 내는데 약 2만엔 정도가 모자라다. 시민세를 2달째 연채하게 되는 샘이 된다.
말씀을 의지할때. 내가 돈을 믿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돈을 의지 할때 돈이 없으면 얼마나 고민이 많이 드는지 모르겠다. 일본까지 와서까지 이렇게 마이너스가 되는 생활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 걱정과 좌절이 한도 끝도 없이 나를 바닦으로 끌어 내리게 된다.
내가 왜 돈을 믿어야 하겠는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돈이 그 예수님 보다 더 크고 위대한 존재란 말이었던가? 예수님은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면서, 돈을 믿어 왔기 때문에 때론 좌절 하고 화가 치밀어 왔었음을 깨닫는다.
예수님을 바르게 믿어야 겠다. 아니, 예수님 한분만 믿어야 겠다. 우리 예수님은 나를 배신하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을 믿을때 이 세상의 어떤 고난도 잠시 왔다가 지나가는 것임을 깨닫는다. 그분에 비하면 이세상 그 어떤 고난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된다. 이 세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떠하랴,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진리로 내 앞에 계시는데... 주님만 믿고 그분만을 위해 살아가며 세상의 고통당함을 즐거워 해야 하겠다. 이를 이겨내는 모습에 하나님께서는 분명 기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장미경

2008-11-18 23:10:13

고난을 잠잠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나는 단지 인내하며 기도만 하면 된다.
고난의 때에 조심해야 할 것은,
의심에 찬 불평을 하지 말고,
믿음에 찬 기도를 붙잡아야 한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라는가사의 찬양이 생각난다. 이세상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시는 분이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고 그분께 내가 기도 할 수 있고 기도하고 있는데 무엇이 걱정이란 말인가
의심을 버리고 오직 내가 할 것인 "인내하며 기도하기"를 하자.

고난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고난에 대한 당신을 생각을 바꾸라.

내게 주어진 고난을 통해 더욱 영광받으실 주님을 기대하며 그 영광의 날에 함께 참예할 수 있음을 기대하며 지금의 고난과 어려움을 감사할 수 있는 자가 되길 기도하자.

문원희

2008-11-19 04:00:38

고난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바로, 십자가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다.
고난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고난에 대한 당신을 생각을 바꾸라.
그러면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바뀔 것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나도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면 뭐든지 잘될거라고 믿어왔던 사람중에 하나였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세상사람들이 볼때 저래서 예수를 믿는구나, 할 정도로 잘되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예수님을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지니로 생각했던 무식한 나였다. 예수님께서도 고난을 받으셨는데, 나는 그 고난을 왜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그 고난을 왜 나를 괴롭히는 존재로만 생각을 해왔는지 모르겠다.
고난에 대한 나의 태도를 바꾼다면 그 고난은 더이상 고난이 아니다.그 고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고, 이제 그 고난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흔들어 깨우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고난의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좌절이 희망으로 바뀌길 기도한다.

박빛나

2008-11-19 07:27:12

믿음의 사람은 고난 앞에서 늘 하나님을 의지한다. 왜냐하면 어떤 고난도, 어떤 문제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기 때문이다.

‘아들아! 딸아! 왜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주님, 딸의 마음을 아시는지 마음을 온통 흔드는 말씀을 주십니다.
딸아, 네 믿음이 어디에 있니? 무엇이 두려워 고개를 떨구니.
주님, 회개하며 힘차게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나를 채우서소. 아멘.

강민아

2008-11-19 08:03:29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현재 환율 상황과 한국의 경제적인 문제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돌아가겠다고 결정한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오늘 농담반 진담반으로 엄마에게 물었다. '나 내년에 들어갈까?' 엄마의 대답은 단호했다. '하나님의 계획을 왜 네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냐고, 어떻게 눈 앞에 보이는 것만을 생각하고 힘들다고 투정부리냐고. . ' 내가 일본에 온 것처럼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나에게 돌아가라고 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라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잠시라도 흔들렸던 나의 마음을 회개했다.

나는 아직도 환경의 고난 앞에서 흔들리는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구나. . .
주위의 목사님이나 부모님, 믿음의 사람들이 붙들어 주지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금방 쓰러져 꺾여버리는 믿음을 가졌구나. . 하나님께 너무 부끄러웠다. "고난은 주님께서 우리를 가난안 땅으로 이끌기 위함이라" 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붙들어 본다. 몇 번이고 똑같은 문제들로 쓰러지는 부족한 믿음이지만, 그때마다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오뚝이 처럼 다시 일어서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고난을 이겨낸 후 주님께서 주실 그 어마어마한 축복을 기대하며, 지금보다 더 기도하며, 주님을 사모하는 자녀가 되야겠다고 다짐한다.

한영진

2008-11-19 14:40:28

[예수님께 순종해도, 주님이 함께 계셔도 고난은 올 수 있다. 예수님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했을 때에 십자가의 고난을 지나가지 않았던가?
단지 그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온전한 영광을 나타낼 뿐이다.
고난을 절대로 무서워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고난은 단지 장차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가 될 뿐이다.]

‘왜 하필이면 저입니까?’ 이상하게 여기거나 불평하지는 않는다.
다만 산너머 산처럼 어려운 문제들이 연속적으로 닥치는 요즈음
나는 줄곧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
‘내가 하나님께 뭘 잘못했지? `
가려고 했으면 일주일에 두세번은 갈 수 있었을텐데 이런 저런 핑계로
40일 특새가 끝나자마자 새벽예배 발길을 뚝 끊은 나의 태만함도
큰 잘못이고, 이 고난 중에 더욱 간절히 기도하라는 뜻인지도 모르는데
여전히 자신의 문제는 뒷전으로 돌리고 마는 것도 잘못인것만 같다.
맡겨 주신 교회 일도 조금 더 시간을 내어서 더 잘 할 수도 있는데
내 맘에도 안들게 이렇게 얼렁뚱땅이니 주님 보시기에 오죽하랴,
이것도 큰 잘못이다.
………..그러니까 이 고난은 모두 다 내 잘못 때문이다…….

물론 주님 앞에서 고난을 원망하며 불평하는 죄를 짓는 것 보다야
이렇게 자신에게 그 원인을 돌리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번 주 말씀을 받고 지금 나의 고난이
모두 다 나의 죄 때문이라고만 여기는 것도 큰 잘못일지 모른다고 깨달았다.
물론 우리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나의 잘못에 대해 반드시 고난이라는 벌로 갚으시는 분이 아니라
오래 참고 기다려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시며 사랑이 크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특히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이시다.
아아, 나는 정말 역전의 하나님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분께서 지난 내 인생 동안 실제로 이루어 주시고 보여주신
역전 드라마들을 생각하면 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오르며
가슴 가득 새 힘과 희망이 솟아 오른다.
지금 나는 마음이 벅차도록 기쁨이 넘쳐 정말로 웃고 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한바탕 눈물로 감사함을 아뢰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드리고 났더니
몸과 마음이 어찌 이리 개운하고 가벼운지 모르겠다.
지금의 힘든 문제들도 아주 아주 작아져 버렸다.
인내는 내가 얻어야만 하는 귀한 성령의 열매.
나는 계속 노력하되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참고 견디리라고 굳은 다짐을 새로 한다.

이제껏 고난을 기뻐한 적이 없고, 앞으로 언제 그렇게 될지는 나도 모른다.
고난이 기쁘기는 커녕 여전히 가능하면 그것을 피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고난에 임하는 나의 태도가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낀다.
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그 해결 방법에 있어서 쉬운 길을
망설임없이 선택했었다.
지금의 고난이 그때의 고난보다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그런 쉬운 길이라는 수많은 유혹들을 유혹이라 느끼고 알게 되었고
그러니 모르면 모를까, 결국엔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긴 세월동안 쉬운 길을 선택하고 그런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정당화 시키는게
거의 본능처럼 몸에 배어 버려서 그런 자신과의 싸움이
참으로 힘겹기만 했었다. 지금도 여전히 힘이 들기는 하지만
유혹을 느끼는 자체만으로는 죄가 아니라고 했으니까,하며
행여라도 내 인생의 정답인 말씀이 일러주시는 길이 아닌 곳,
내 안의 성령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길을 선택해 걷는
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렇게 어느새 닥친 큰 문제보다 그 문제에 임하는 나의 마음과 태도를
중시할 수 있게된 것이
바로 내가 주 안에서 조금은 성장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하나님께선 내가 이기지 못할 시험은 주시지 않는다.
그렇기에 어찌 보면 내게 닥치는 고난의 정도가 점점 더 세어지고 힘든 것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번 주일 귀한 말씀으로 자꾸 문제로만 향하는 나의 생각을
주님께 집중시켜 주시고, 고난은 '벌'이나 저주가 아니라
성장을 위한 주님의 사랑이고,나의 믿음을 보여드릴 축복된 기회라고
깊은 위로와 새 힘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하다...

한진경

2008-11-19 17:14:3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니라.’(벧전4:12,13)

고난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고난에 대한 당신을 생각을 바꾸라

목사님께서 설교중에 이런말씀을 하신게 기억이 난다.
고난을 예수님에게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는 찬스로 생각하라고..
말로만 믿습니다, 믿습니다,,라며 굉장히 신앙이 있어보이지만 정작 폭풍이 불어오면 예수님을 완전히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의 것에 도움을 구하려고 하는 경향이 나를 비롯해서 주위에도 많이 있다.

아들아! 딸아! 왜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주님을 믿지만 제앞에 놓여있는 문제가 감당이 안됩니다.
내려놓길바란다. 번지점프를 할때 여차하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허리에 차는 안전장치만을 믿고 뛰어내리면서 왜 안전장치보다 몇배나 더 안전한 주님의 끈은 의지하지못하는걸까..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시는 시련테스트에 당당히 만점으로 합격하기를 원합니다.

문인우

2008-11-20 02:00:52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40-새번역)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몇 주 전 나에게 관계의 광풍이 불어왔다. 문제 없다고 생각해왔던 인간 관계가 회복 될 수 없을만큼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에 배신감, 억울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 사람에 대해 친구들에게 흉을 보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어떻게든 내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이리저리 힘썼지만 그럴수록 관계는 더욱 악화되었다. 제자 훈련도 받고 매일 말씀도 읽고 새벽예배도 나가고 예수님께 순종하는 생활을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주님께 그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 시켜달라고 기도는 했지만 온전히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지는 못했다. 주님 말씀대로 내려 놓으면 이 사람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웠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기도하면 주님께서 해결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말씀을 통해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바로 우리의 믿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세상의 고난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예수님을 두려워 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고싶다.

조상만

2008-11-20 03:23:47

고난(trouble, hardship, suffering) 이란 뭔가 행함에 있어서는 핸디캡이나 블럭킹이 될 수 있는 그런 무형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고난 이라는 것을 잘 이겨 내고 기도로써 하나님께 매달리면 언젠가는 하나님의 거대한 칭찬과 상이 우리를 기다 리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또한 고난과 비슷한 몇몇의 표현들이 존재 하고 있죠.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등등 여러 가지의 표현들이 있습니다. 세상속에서는 약간의 늬앙스 라든가 그 복을 가져다 주는 매체가 다르지만, 좋지 못한 일의 뒤에는 좋은 것이 따른다는 그러니 아무리 좋지 못한 것이 눈앞에 있어도 실망치 말고 포기하지 말라는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표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뭔가 일어 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곤 하죠. 저 또한 그런 말들을 들으면 희망이 마구 느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더 라구요.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챤입니다. 고난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세상 사람들도 뭔가 핸디캡이 되는 요소들을 희망과 용기로써 견뎌 내고 있는데, 우리는 그 보다 더 거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이 있잖습니까? 세상의 그것과는 견줄 수 없는~ 한때 저 또한 "난 크리스챤이 되었는데 왜 내가 이런 꼴을 당해야만 하는 거지?" 라고 생각이 되는 씨츄에이션이나 헤프닝들이 다가 왔었고 좌절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기도를 통해 이겨 내려고 노력하니 그때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드라구요. 그렇습니다. 예술가는 고통스런 슬럼프를 겪어야지 자신의 스킬과 작품성이 한단계 올라 가듯이 우리 신앙인들은 고난을 통해 좀더 한단계 성숙해지는 자신의 신앙심과 영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 하고 있는 저 또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찾아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만~ 그래도 잘 해낼 수있는 지혜와 용기를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 해야 되겠지요.

이진애

2008-11-20 08:37:29

 고난을 잠잠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나는 단지 인내하며 기도만 하면 된다. 세상의 파도가 아무리 거칠다고 하더라도, 내 인생의 배의 침몰시키려고 하더라도, 주님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보다도 미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고난 앞에서 늘 하나님을 의지한다. 왜냐하면 어떤 고난도, 어떤 문제도 하나님 앞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기 때문이다.

 삶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고난은 우리에게 그다지 달갑기만 한 존재는 아니다. 물론 그 순간을 잘 이겨내고 나면 내 인격이, 그리고 내 믿음이 한층 성장해 있음을 스스로도 느끼게 되지만.. 성장하지 않아도 좋으니 고난이 없었으면 하고 바라는 편이 더 솔직하겠다.
 그러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내게 닥쳤던 고난의 시간들이 내 인생의 큰 약이었음을.. 그러기에 감사하며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 나는 단지 인내하며 기도만 하면 된다. 원망할 필요도, 굳이 안 되는 것을 피하려고 발버둥칠 필요도 없다.
 아직 덜 성숙한 나이기에.. 그래도 웬만하면 피하고픈 마음이 더 많은 게 사실이지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경외하며 담대히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주님의 딸이 되기를 소망한다.

홍은미

2008-11-20 11:24:11

고난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고난에 대한 당신을 생각을 바꾸라.
그러면 무거움이 가벼움으로,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바뀔 것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12:11)

한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하실거면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실거면서 하나님은 왜 저에게 그런 만남을 주셨냐고 잠깐 원망했었습니다. 즐거움도 있었지만 많은 아픔도 있었기에 그냥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습니다. 아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왜? 왜일까요? 하나님?' 계속 묻기만하고 괴로워했습니다. 나를 그렇게 쉽게 잊고 다른 만남을 가진 사람과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생각이..이해가 가지 않아서... 정말 슬프고 외로웠습니다. '곧 있으면 서른의 나이인데.. 친구들은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저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왜 모든게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하지만 제가 너무 어리석은 생각들에 집중해 있을 때 문득문득 그동안 제자 훈련 때 받았던 목사님의 말씀들이 생각이 났고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의 감정을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그동안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살아왔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의식해서 주는 사랑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이란 것이 무엇인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주 지나가는 길이었지만 다른 때는 무심코 지나던 혈액원에 들러 창피하지만 태어나서 두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이 피가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에 도움이 되길 마음속으로 기도하면서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많이 아프고 난 사람이 철이 드는 것처럼 고난은 저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합니다. 고난을 느낄 때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다듬어가고 계심을 느낍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에 절망하지 않는 사람이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인간이라는 나약함 때문에 인간관계에 무너지는 어쩔 수 없는 저지만 그래도 하나님 저를 통해 이루실 계획을 믿습니다. 세상에 이름을 날릴정도는 아니더라도 이 세상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제가 쓰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 때까지 어떤 고난이 와도 시험에 들지 않고 기도와 말씀으로 이기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사랑 감사해요. 사랑해요.

신정은

2008-11-21 00:01:19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요즘은 참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그래도 매일매일 의지적으로 아니 무의식적으로 계속 내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씀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입니다.
이 말씀이 이렇게 은혜로 내면에서 흘러나올때면 어디에서 이렇게 큰 새 힘이 솟아 나오는지 내 가슴이 벅차오르기까지 합니다.
이전에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만 고백했지만, 이제는 그 어떤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진정 내 영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마음가짐, 즉 훈련을 받음으로써, 주님이 과연 내 반석이시며 요새이심을 많은 경험을 통해서 보여주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나는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주님이 나의 능력이시고 소망이 되심을 세상속에서 가끔씩 잊어버리게 되고 금방 좌절하고 쉽게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매주 이렇게 주님의 음성을 듣을 수 있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한 지체가 되게 하시고, 훈련을 받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과 마음을 주시어 또다시 일어나게 도와주시고 나를 주님의 오른팔로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깨닫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더이상 내게 고난이 아님을, 오히려 주님이 내게 주시는 "깜짝선물"임을 누구보다도 내가 더 잘 알기에 어떤 고난도 감사하게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늘 고백할 수 있는 주님의 딸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
제가 주님을 온몸과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김명엽

2008-11-21 03:30:26

사람들은 눈앞에있는 고난과 시련앞에선 하나님을 찾기보단 제발에 등이 불이붙어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주여주여 소리치다가 세상에 벽을 마주칠때면 근심과 걱정을 많이한다..좀 더 믿음이있다고 하는사람들은 기도을 하지만 기도내용도 투덜거림과 왜 저에게 이런 고난과 역경을 주십니까..라는 기도내용과 푸념만 가득한 상심한 얼굴로 교회에 들어온다.이건 저또한 그래봤고..지금도 그렇다.인터넷기사에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사장들이나 임원직에있던 사람들이 좌절하고 낙심하고 회사가 잘될때는 기부도하는 천사지만 엄청난 짐을 이겨내지못하고 회사문을 닫고 어떤 사람은 미안하다는 마지막 편지와함께..이 세상을 스스로 떠난 사람도 생겨버린 세상이다.누구 하나 힘든사람이없고 누구하나 여유롭게 살지못하는 세상이지만 만약 그들이 하나님을 만났더라면 어떤 삶을 살까 라는 의문이 든다..나또한 많은 것을 경험하지못했고 이제 하나하나 경험하고 있지만..그와중에 친구나 학교나 가족..교회에서도 어려움을만났고, 슬기롭게 대처하지 않았던 일들도있어 후회도많이하지만,.하나님은 어떤 방법과 어떤 시기에 나에게 한번의 기회와 사랑의 축복을 주셔서 회복하게하셨다..세상의 고난은 내가 견딜만큼 주시고 그만큼을이기면 하나님은 그만큼의 축복을 하신다고 믿어 의심치않는다. 견디지못해 쓰러져도 이르켜 세워주시는 하나님이있기에 내앞에 벽이 생겨도 나도사람이기때문에 고민하고 망설이지만 결국엔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믿음이라는것은 그리 대단한것도아니고 그리 쉬운것도 아니지만..믿음 뒤에는 순종이 힘이되주고 격려해주신다.순종또한 믿음이 힘들주어 어렵거나 내 생각에 아닐것같은것도 믿음으로 순종하게된다면 결국엔 축복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고난과 시련만큼 사람을 단단하고 굳건하게 만드는건 없는것같다 뭐든 쉽게 얻거나 외우면 쉽게 잃어버리고 잃기때문에..
(쓰다보니..일기형식이 되버렸네요..;;)

박은주

2008-11-21 23:49:07

고난을 잠잠케 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시다. 나는 단지 인내하며 기도만 하면 된다. 세상의 파도가 아무리 거칠다고 하더라도, 내 인생의 배의 침몰시키려고 하더라도, 주님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쥐보다도 미약한 존재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고난 앞에서 늘 하나님을 의지한다

"우리는 침묵의 예술을 배워야 한다.
고요히 주의를 기울이며 머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침묵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 후에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기다림과 같다.
긴 인내와 희망을 필요로 한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긴 인내와 희망,….우리는 어디까지 인내해야하는지, 무엇이 소망인지 압니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8:25)” 사실 정말 견딜수 없는 고난에 때에는 의지하지 말라고 해도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기도하지 말라고 해도 기도밖에 할 수 없는 때가 오기도 하고. 그 때 잠잠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건지시고 폭풍속에서도 영혼이 평온할 수 있는 소망을 주심을 압니다.
어지간한 고난에 소란을 떠는 저는 아직 큰 고난을 맛보지 못했나 싶기도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아직까지 내 힘으로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깐 하는 마음 속 깊은 곳의 불신앙이기도 싶습니다.
삶의 어떤 광풍이 몰아칠지라도 육의 눈을 닫고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최후 승리를 약속 받은 자로서 넉넉히 이겨낼 수 있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양미옥

2008-11-23 00:31:14

예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 만물이 그 이름 앞에 무릎 꿇는 분이시기 때문이다.(빌2:10)

최근들어서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듯하다.
관계의 광풍인가? 라는 것에 머리속에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
겉과 속이 다른 모습?에 시험이 들려고 했던 일들이 최근에 있었다.
그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하시는 분의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좋은 이미지였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코드가 점 점 맞지 않고 틀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상대편에게 있어서 나의 모습도 그렇게 비추어졌을지도 모른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처를 주는듯한 느낌..
이번주가 패닉이었던 것 같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깨닫게 하셔서 회개 시키셨고 지금은 안정된 상태로 돌아왔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수님을 두려워 했다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마음과 생각을 했었더라면 과연 관계가 어색하게 되었을까? 절대 그렇지 않았을것이다. 나의 마음에 예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무릎을 꿇는 마음이 적었기에 그런 결과이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주간 동안 힘든날도 있었지만 그 아픔을 통해서도 깨달음을 주시고 작은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42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273

聖書と私

5
이용규목사 2008-12-05 351
  272

성경과 나

20
이용규목사 2008-12-01 669
  271

礼拝と私

5
이용규목사 2008-11-29 332
  270

예배와 나

21
이용규목사 2008-11-24 797
  269

苦難と私

5
이용규목사 2008-11-20 346
  268

고난과 나

20
이용규목사 2008-11-17 737
  267

成長と私

4
이용규목사 2008-11-12 361
  266

성장과 나

19
이용규목사 2008-11-10 693
  265

伝道と私

4
이용규목사 2008-11-07 362
  264

전도와 나

25
이용규목사 2008-11-03 687
  263

感謝と私

5
이용규목사 2008-10-30 576
  262

감사와 나

25
이용규목사 2008-10-27 831
  261

仕えと私

5
이용규목사 2008-10-16 343
  260

섬김과 나

23
이용규목사 2008-10-13 894
  259

教会と私

4
이용규목사 2008-10-09 380
  258

교회와 나

24
이용규목사 2008-10-06 1213
  257

誘惑に陥らないためには

7
이용규목사 2008-10-03 416
  256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30
이용규목사 2008-09-29 1772
  255

わが人生の羊飼いは?

6
이용규목사 2008-09-25 393
  254

내 인생의 목자는?

30
이용규목사 2008-09-22 883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