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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전도와 나

이용규목사, 2008-11-03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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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와 나

말씀//요4:34-38

1.        내가 해야 할 일
일이 없는 자리는 없다.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앉게 한 것이다.
과장이면 과장으로서, 부장이면 부장으로서, 임원이면 임원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임명 받은 이들이 그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면 그 직장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직무 유기를 한다면, 회사의 존폐는 시간 문제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이다. 그야말로 선별된 집단이다. 하나님은 분명히 이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기에 뽑으셨다. 뽑힘 받은 자에게는 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은 무엇일까? 교회의 지체인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교회에, 세상이 할 수 없는 귀한 사명을 주셨다. 천사들도 흠모하는 사명을 주셨다. 물론 예수님도 이 일을 위해서 오셨다.(막1:38) 그 일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세상의 어떤 힘 있는 사람도, 어떤 권세도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서 영생을 줄 수는 없다. 생명 살리는 일은 크리스천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특권이다. 그 방법이 바로 전도이다.(마28:18-20) 전도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해 주는 최고의 의로운 행위요, 선한 행위이다.
릭 워렌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릭 워렌은 아버지의 유언대로 ‘예수님을 위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것’을 자신의 삶의 주제로 삼고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황보다 더 영향력 있는 종교인이 된 것이다.
정치인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천이 바꾼다.
정치인이 세상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천이 살린다.
생명과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주님의 제자들에게,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에 가장 위대한 도움을 준 사람은 ‘생명의 은인’이다.
나를 죽음에서 건져 준 사람보다 더 고마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천국에서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 때 제게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이 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사명에 대한 하나님의 점수이다. 사명은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니다. 사명은 목숨 걸고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내가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하기만 하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행20:24)  
그런데 당신은 지금 목숨 걸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의 인생을 어디에 허비하고 사명에는 전혀 관심도 없지 않은가? 마치 자신과 상관이 없는 일인 것처럼 말이다.

2.        예수님이 하신 일
요4장은 ‘사명장’, 또는 ‘전도장’으로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친히 전도의 본을 보여 주셨고, 전도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다.
유월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던 예수님이, 돌아 오는 길에 피곤하여 수가성의 어떤 우물가에서 쉬게 된다. 그 때 마침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왔다. 그 때 예수님은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말을 건 낸다. 과연 물 때문에 말을 건냈을까? 아니다. 물은 단지 동기를 만드는 과정이고, 그것을 통해서 그 여인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서였다.(요4:14)
예수님께는 모든 영혼이 귀하다. 이 여인은 천시 받던 사마리아 사람에다가, 여인이었고, 또 그 중에서도 5번이나 결혼에 실패한 한이 많은 여인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여인을 더 귀하게 여겨 ‘일 대 일’로 만나 위로해 주고 생명의 복음을 전해 주셨다. 사람은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도, 무시하지도 않으신다. 모두가 천하보다 귀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3:22)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사마리아 여인)에게로다.’(롬1:16)  
예수님은 피곤하신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이것이 사명이요,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셨다. 여인이 전혀 거부반응을 느끼지 않게 전하셨다. 우물가이니까 ‘물’을 통해서 전하셨다. 너무나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예수님은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요4:13,14)라고 하셨다. 인생의 갈증은 세상 어떤 물로도 해결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인생의 진정한 만족은 주님의 우물의 물을 마실 때에 온다. 예수님을 떠난 인생은 만족을 느낄 수가 없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물을 중심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갔다면, 오늘날 우리들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영생을 살아가게 된다. 우물 공동체에서 예수 공동체로 삶을 옮기게 하는 것이 전도의 능력이다. 수가성 사람들은, 예수님께 복음을 받은 한 여인의 전도를 통해서 많은 사람이 우물 공동체에 안주하지 않고, 예수 공동체로 삶을 옮겼다. 그들은 실제로 이틀이나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 지내기도 했다. 변모한 수가성을 한번 상상해 보라. 그 고달프던 우물 공동체에서 해방 받아 예수 공동체로 바뀐 환희에 찬 그들의 모습을! 이것이 전도의 능력이요, 보람이요, 축복이다.
예수님을 만난 여인의 첫 번째 변화는 ‘예배’였다. 예수를 만났는가? 예배가 변해야 한다.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 여인처럼 예수님께 진지하게 여쭈어 보아야 한다. ‘예수님! 예배는 어떻게 드리는 것이 좋습니까?’ ‘내 예배는 과연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인가요?’
예배가 회복되어야 인생이 회복된다. 회복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다.(요4:24) 그것은 자신의 영이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마음이 참 진리인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드려지는 예배이다. 형식이나 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을 다한 예배가 참된 예배이다. 마음이 빠진 예배는 빈 예배요, 공허한 예배이다.
전도는 미루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자주 ‘넉 달이 지나야’ 한다(요4:35)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이 최적기라고 하신다.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35) 사마리아 여인을 보라. 그녀가 당신보다 더 예수님을 오랫동안 알아 왔다고 생각하는가? 그녀는 처음 예수님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라고나 할까? 그녀의 삶은 어떤가? 아직 변화된 것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최고의 전도자가 되었다. 마을 전체를 구원시키는 일을 했다. ‘나는 아직 예수님을 잘 몰라요.’ ‘나는 아직 삶이 엉망이에요.’ 여기서 자유하라. 당신은 사마리아 여인보다는 훨씬 낫다. 지금 당장 전도할 자격이 있다. 망설이지 말라. 지금 나가라.
예수님은 전도를 육의 양식보다 귀한 또 다른 양식이라고 말씀하셨다.(요4:34-35)  
실제로 예수님은 시장기를 전도로 해결하셨다. 전도하면 배가 부르다. 인생의 배는 세상 음식이 아니라, 영혼 구원으로 만복감을 느낀다. 인생에서 배고픔을 느끼는가? 전도를 해 보라. 온 천하가 들어온 것 같은 만복감을 당신의 인생이 느낄 것이다.  

3.        전도자의 유익
예수님은 전도자에게 어마 어마한 축복을 약속하셨다. 어느 자매의 간증처럼 우리가 전도할 때마다 예수님은 미소 지으시며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왕관)을 씌워 주시고 계신다. ‘아들아 딸아! 참 잘 하였다. 내가 너를 보고 크게 기뻐하노라.’
전도자에게 예수님이 약속하신 축복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전도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품삯이 있는데 그것이 선불이라는 것이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요4:36)
둘째는 그 열매가 생명의 열매요, 영생의 열매라는 것이다. 이 땅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라, 천국까지 가지고 가는 열매인 것이다.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36)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셋째는 주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36) 수확의 즐거움을 아는가? 얼마나 보람되는지 모른다. 전도를 해 본 사람의 하나 같은 간증은 즐거움이다. 이 즐거움은 세상이 주는 것과는 다르다. 말할 수 없는 즐거움과 감격이 당신의 영혼을 충만케 함을 느끼게 된다. 인생의 즐거움이 없는 사람은 꼭, 전도를 해 보길 권한다. 인생이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릭 워렌은 이렇게 말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도의 일에 헌신한다면 당신은, 남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넷째로, 전도는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는 유일한 복이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38) 다른 것은 수고하지 않고 거두려고 하는 것은 아주 나쁜 것이다. 반드시 합당한 수고를 하도록 한다. 그러나 전도는 다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모든 수고를 하셨다. 우리는 그저 거두기만 하면 된다. 전도보다 더 쉬운 것도 없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다 익은 열매를 거두기만 하면 당신 것이 된다고 하는데, 무엇을 주저하고 있는가? 수고하지 않고 거두는 특권을 사탄에게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전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사탄이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에 진지해지는 순간 사탄도 진지해진다. 우리가 전도의 계획을 세우면 사탄은 곧바로 방해 계획을 수립한다. 그래서 전도를 하려고 하면 갑자기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환경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깨어 있어야 한다. 사탄의 방해 공작에 넘어가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주여!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자랑스런 증인되길 원합니다. 나를 보내 주소서!’  

25 コメント

최현숙

2008-11-03 16:55:11

4월,10월 전도대회를 통해서 전도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전도를 많이 해 본 경험, 그와 반대의 경험에 속한 사람들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전도를 멀리했던 것은 사실이다. 나도 전도를 해 봤고, 또한 전도에 대한 훈련도 받아 봤지만, 막상 전도현장에 나가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렵고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짐이라는 부담을 가졌었는데 이것은 생명 살리는 일을 하는데 사탄이 방해하는 수단이란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학원 전도와 노방 전도를 통해서 많은 기쁨을 느꼈다. 노트를 나눠 주는데도 내가 그들에게 복음을 구걸하듯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내가 택해서 노트를 전 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전도를 하게 되니 은근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주로 한국 학생들을 상대로 노트 전도를 했는데, 다른 나라 학생들은 왜 자신들에겐 노트를 주지 않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면서 주길 바라는 마음과 또한 더 갖고 싶은 마음으로 더 달라고 하는 학생들도 있었는데 이런 작은 일들이 전도 현장에서 더 자신감을 갖게 하였던 것 같다. 물론 그들이 복음이 탐나서 노트를 원했던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러나 어떤 방향으로든 복음이 전해 진다면 그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40일 목적삶을 통해서 가장 내 마음속에 강하게 와 닿았던 말씀이 있었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이 말씀을 암송하며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붙들게 되었다. 그래서 그 후로 내가 만나는 사람, 또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의식하지 않으면 기회도, 만나는 사람도 놓치고 마는 실수를 얼마나 많이 경험했는지 모른다.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여 주시면서 육의 양식이 나를 배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을 통해서 생명 얻는 일을 할 때 더 포만감을 느낀다고 했다. 나도 예수님처럼 또한 골로새서 말씀처럼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더욱 사모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최수진

2008-11-03 19:31:42

이번 설교를 들으면서 강하게 와 닿은 말씀은 가장 마지막에 해 주신 말씀이시다.

"전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사탄이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에 진지해지는 순간 사탄도 진지해진다.
우리가 전도의 계획을 세우면 사탄은 곧바로 방해 계획을 수립한다."

내가 몇번이고 전도를 하려고 다짐했다가 무너진 것이 바로 이 때문이었다.
내가 받을 축복을 몇번이고 사탄에게 빼앗기고 있었던 것이다.

남이 받은 축복을 부러워하지만 했던 나..
이제 남의 축복을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받을 축복을 더 사모하고
그것을 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전도 이야기 할 때마다 주눅드는 내가 아니라 나도 당당히 전도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을 날을 기대한다.

문인우

2008-11-04 00:55:56

천국에서 누군가가 당신에게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 때 제게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이 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가?

전도는 나와는 먼 이야기였다. 다른 누군가가 하겠지. 에이 창피해서 전도를 어떻게해. 라는 마음으로 전도를 하려고 하는 마음 조차 없었다.
하지만 만일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크리스찬이 나밖에 없다면? 내가 아니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내가 아니면 그들이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면? 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내가 아니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알길이 없다고 생각하니 지금 당장이라도 친구들에게 전화해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도에 대한 사명감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나중에 천국에 갔을때 많은 사람들이 나때문에 천국에 올수 있게 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복음 전파를 위해 힘써야겠다.

문원희

2008-11-04 18:49:59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주여!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자랑스런 증인되길 원합니다.
나를 보내 주소서!’

나도 그동안 전도는 꼭 내가 아니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아니어도 다른 분들이 더 잘하니까 꼭 내가 아니어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내가 아니면 하나님을 알수 있는 방법이 없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내가 아니면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전도의 중요성을 알고나니 이제는 언제 어느 타이밍에 어떤 식으로 전도를 해야할지 그게 문제였다. 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셨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말씀 하시며 복음을 전파하셨고,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파하셨다. 타이밍과 방법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산하고 있는 내 마음이 문제였다.

학교를 다니면서 의외로 한국에서는 교회를 다니는데 일본에 와서 교회를 찾지 못하고 다니지 않게 된 친구들이 많은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교회를 안내 하는것이 쉬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망설이며 전도지를 쉽게 나눠 줄수가 없었다. 하지만 전도 대회 기간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용기를 주시는 경험을 하게 해주셨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전도지를 나눠준 사람이 너무나 감사하며 전도지를 받아준 것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다보니 학교 동생들에게도 전도지를 나눠주고 지금은 다시 교회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이 말씀을 믿고 앞으로는 좀더 좀더 용기를 내야겠다.

최승우

2008-11-04 21:59:57

10월에 있었던 전도 대회에 대해서 나는 처음에 내가 그것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내가 하는 게 아닌 주님이 주신 힘으로 나는 순종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면서부터 나는 혼자서 전도를 나가는 한이 생기더라도 하자는 마음을 가졌었다.
그랬더니 같이 일하기에 너무나 재밌고, 일에 호흡까지 잘 맞는 귀한 사람들을 붙여 주신 것은 물론,전도 나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기쁜 것은 주님이 주신 마음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릭 워렌은 이렇게 말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도의 일에 헌신한다면 당신은, 남들이 거의 경험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지나고 보니 내가 전도할 때 임하는 마음은 오직 주님을 자랑하고 내세우는 일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정말 나를 내세울 것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지만, 주님이 하셨어요를 얘기하라 하면 나는 밤을 새고 얘기해도 모자랄 정도이다.그래서 주님이 주신 복에 대해서도 주님이 하신 일인만큼 주님을 높여 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생각지도 않은 복을 받았을때는 정말 더욱 기쁘고 더욱 감사하게 되는 것 같다.
정말 하나님의 일에는 공짜가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나를 사랑해 주시고, 나를 구원하여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감격이 끊이질 않는다.

40일 특새를 통해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가 자기 자식을 잃어버렸을 때의 심정, 얼마나 안타깝고 가슴 아프고 잠 못 잘 만큼 힘이 들겠는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이 땅에 있는 많은 방황하는 자식들을 보면서 가슴 아플 것을 생각하니 나 또한 가슴이 찢어짐을 느끼고 통곡하게 된다.또 내 주변 사람들이 지옥 가게 방치할 수 없다.이제는 물러 서서 방관할 수 없다.
한동안 주변 사람을 전도하는 일에 손을 놓았다고는 할 수는 없으나 어쨌든 게을러진 것도 사실이다.내가 전도에 열심을 품었을 때는 한달에 핸드폰 요금이 삼만엔은 기본이었는데 그것의 반도 안되는 요금을 내는 것을 보면 (물론 공짜로 전화하게 되는 사람이 많아지기는 했지만…그래도.)
나가서 전하는 일은 물론이요, 주변의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끈임없이 권유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과 기도로 지혜를 구하며, 나는 천국에 갈 때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에 게으르지 않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고 싶다.
정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다.
이것이 목적 바른 올바른 인생 길임을 분명히 알려주신 우리 목사님과 릭 워렌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박종희

2008-11-04 23:00:47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영원한 삶을 소유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일은 전도 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 전도라는 얘기 이다.
전도하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없다.
전도하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없다.
일본에서 전도한다고 해서 누군가 나를 가두거나 죽이지는 않지 않는가? 죽이기는 커녕 지금까지 시비거는 사람 하나 없었다.
전도한다고 죽이고 가두는 환경에 있다 하더라도 전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금처럼 전도하기에 좋은 환경에서 전도를 못하겠다라는 말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나의 경우엔 한국에서 보다 일본에서가 전도하기에 더 쉽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한국에서 전도 할려고 할 때에는 "저 사람이 나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까?"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저 사람이 나에 대해 어찌 생각하든 내 알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하다.
하나님이 나를 일본으로 보내신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알것 같다. ㅋㅋ
누군가가 나를 어찌 볼 것인가를 신경쓰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어찌 보실까를 먼저 생각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전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마음이 더욱 더 강하게 다가온다.

박재훈

2008-11-05 09:21:01

>>전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사탄이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에 진지해지는 순간 사탄도 진지해진다. 우리가 전도의 계획을 세우면 사탄은 곧바로 방해 계획을 수립한다. 그래서 전도를 하려고 하면 갑자기 마음에 두려움이 생기고, 환경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깨어 있어야 한다. 사탄의 방해 공작에 넘어가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다.

한국에 있는 나였더라면,
아직도 전도에 대해서 아직은 나에게는 먼 이야기라고
치부하면서 주님의 그 명령을 못 들은 척 살고 있었을 것 같다.
훈련을 받으며, 또 교회의 일에 동참하기를 소망하면서
전도에 대한 시각과 가치가 달라져 가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 있는 지금이 참 감사하다.
어제 휴일과 주중에 약속이 잡혀 있었다.
한 친구는, 그 부부에게 목적이 이끄는 삶을 선물할 계획에
'무슨 말을 함께 전할까? 편지를 쓸까?'
한껏 부풀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친구에게 일이 생겨서 무산되고 말았다.
또 한 친구는 지금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좀 더 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계획에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주일날 갑자기 연락이 온 게, 좀 다른 날로 미루고 싶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친구들에게 왜 일이 생겼을까 했는데,
전도의 계획을 신나게 세우고 있던 나보다도
사탄 그것들이 먼저 나선 것이었다. 교활한 것들....
순간, 분했다. 분했지만, 감사했다.
내 계획이 단순한 일이 아니었음을, 하늘이 기뻐했기 때문에 사탄이 적극 방해했던 귀한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역사만큼이나 사탄도 세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으리...
친구들과는 다시 약속을 잡아놓았다.
사탄 니가 뭘 해도, 나는 전한다!!!

회사 동료가 일하다가 지루해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길래, "첨엔 한숨쉬는데, '이 일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야'라고 생각하고 다시 힘을 내는데요"라고 했더니 "그거 멋지네요."라고 말해줬다. ('당연하지. 우리 하나님인데,,,')
내가 말한 하나님을 그 사람은 그냥 '신'이라고만 생각했겠지만, '하나님'을 말했으니 다음 번엔 조금 더 깊이 하나님을 얘기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을 말해주는 건 정말 신이 나는 일이었다.
이번 일로 전도의 기쁨이 내 안에서 더 풍성해지기를 소망하며 또 힘을 내보기를 다짐한다.

한진경

2008-11-05 22:42:09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 때 제게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이 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내가 천국에 가서 이말을 얼마나 들을수 있을까?

제자훈련을 받기전까지는 전도가 나의 사명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을수 없었다. 우리가 이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걸 요즘에서야 겨우 알게되었다.
주님의 선택된 자들이 주님의 양떼무리를 떠나 이 험한세상에 목적지를 찾지못하여 헤매고 있는데 이제까지 나는 무엇을 했던가?하고 반성해본다.
나와 내 가족만이 복받으면 되지하고 안주하고 있지않았던가..
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른사람에게 전해주고싶다. 그러려면 나부터 좋은 본보기가 될수 있도록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자녀가 되어야함을 고백한다.

어제 집근처의 편의점 점원에게 전도지를 주었다. 약간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듯 보였던 아주머니..
물건을 사고 전도지를 줬더니 너무 고맙다는 표정으로 지어주었다.
아마 그녀는 세상의 따가운 시선만을 받기만했지, 누구간에게 무언가 받아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착한사람인거 같은데 다만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차별을 받아온 사람.
그 전도지의 내용을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

김 정숙

2008-11-05 23:27:00

세상에서 가장 힘이있거나 능력이 있는 사람도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할수가 없다.
단 믿음에 사람만은 할수 있는 일이다.
내가 만남 예수님을 전하는 일을 부끄러워 했던
나를 돌아 보며 지금까지 내가 알지 못한 모든 것을
훈련을 통하여 좀더 적극적인 사고력이 열리고
마음에 자신감과 부끄러움이 없어지고
아무도 할수 없는 나만이 할수 있는 생명을 살릴수 있는
순간과 환경을 활용하며
나만이 가질수 있는 참기쁨이 전도 였었습니다.

영생의 시간에 천국에서 나를 만난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어떤 사람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말할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를 소망하며
작은일에도, 지나치는 순간,에도
"전도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아지는 지금 이시간들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저 많은 일본인들이
가여워서 불쌍하여 명치끝이 아파 옵니다.
눈물로 기도 하게 하신 하나님은
어느날 어떤시간에 전도 지를 챙겨 들고 집 밖으로 나가게
하실때가 있습니다.

교회의 전도 팀과 같이 할수 없는 안타까운 시간도 있지만
속회 모임에서는 항상 교회중심 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 합니다. 부족한 나의 전도 에 대한 비젼도, 꿈도, 용기도,
행함도, 우리교회에서 배운 자신감이기에
팀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 하지만
환경과 시간을 초월 할수 없는 삶에 현실을
지혜롭게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다 해야 할 일이며 우리 먼저 택함받은 자들의
책임이요 꼭 해야 할일이라고 강조 합니다.

전도의 유익을 강조 하지만
확실한것은 모든 감사와 기쁨의 시간은
복음을 전할때에 있음을 요즈음은 자주느낌니다.
옛날 어린시절에 들었던 "항상 강조 하여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불조심"
"항상 강조 하여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전도"
하나님도 우리교회도 우리모두도 그리고 나도
항상 마음에 세기고 다짐하여
우리만이 할수 있는 일 "전도" 합시다.

최홍근`

2008-11-06 02:13:05

하나님은 교회에, 세상이 할 수 없는 귀한 사명을 주셨다. 천사들도 흠모하는 사명을 주셨다. 물론 예수님도 이 일을 위해서 오셨다.(막1:38) 그 일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세상의 어떤 힘 있는 사람도, 어떤 권세도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서 영생을 줄 수는 없다. 생명 살리는 일은 크리스천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특권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세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도를 할 수 있는 특권을 복을 주셨다. 그런데 나는 지금 그것을 거부하고 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언제나 전도 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상하게도 행동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작년에는 아무렇지 않게 했었건만 이상하게 지금은 그렇게 되지 않고 있다. 이게다 나의 기도 부족인 것 같다. 이제 앞으로 기도의 힘으로 나의 전도의 문을 다시 열도록 노력하겠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복을 기쁨으로 받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한나

2008-11-06 04:03:12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곳입니다.
슈퍼나 병원이나 공원에 가면 하루에 적어도 한국사람 한두명은 만날수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거나 슈퍼계산대에서 순서를 기다리다보면 한국사람들과 말 붙일일이 종종 있습니다.
여기서는 보통 한국분이신가봐요 로 시작해서 집이 어디세요 그다음이 아기 이름이 뭐에요 하면서 서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아줌마들이 많거든요.
우리 사무엘은 이름이 다른사람들에게 기억에 팍팍 닿는지 사무엘이름을 물어본사람들은 보통은 이름을 좀처럼 잊지 않습니다.
사무엘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 누구엄마한테 사무엘 이야기 들었어요 하면서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 한다고 할 정도 입니다.
그리고 절반이상은 사무엘이라고 하면 교회다니시나봐요 하면서 어디 교회를 다니는지 물어봅니다.
저는 중앙영광교회 다닌다고 대답을 하고 그쪽도 교회다니세요 물어보면 대부분 안다닌다거나 한국에서는 다녔는데 여기서는 안다녀요 하는 답을 듣습니다.
그러면 우리교회 오세요 라고 말이 바로 나와야 하는데 아니면 최소한 교회다니세요하면서 말을 해야하는데 그러세요 하면서 말을 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전도에 대한 저의 간절함이 없는 행동이 었다고 생각이 들면서 그당시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 설교내용을 읽으니 좀더 내가 강력하게 교회다니세요 라고 말을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도는 내가 꼭 그사람을 교회에 데리고 와서 교회의자에 앉히는것도 중요하지만 주위에서 자꾸 하나님을 교회를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무엘 이제는 다니엘도 있는데 사람들이 아이 이름을 물어보면 이제 나 교인인거 100프로 알테이고 이제 아예 대놓고 교회다니라고 말을 해야 겠습니다.

박은주

2008-11-06 04:13:52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주여!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자랑스런 증인되길 원합니다. 나를 보내 주소서

지난주 수요일날 전도모임에 갈려고 집을 나서는데 집 현관문을 열자마자 일본아줌마 둘이서 막 우리집 벨을 누르려고 하는 찰라였다. 이 아줌마들을 친절한 미소로 진수와 진희에게 말을 건내며 나에게 전도지를 내밀었다. ‘여호와증인’의 사람들이였다. 지금 생각하니 정말 사탄이 방해계획이 이다지도 정확하게 바로 오다니….그때는 너무 당황스러워 제대로 대적하지 못했다. 그냥 저는 크리스챤이라고 ‘これはいいです’라고 정중히 전도지를 사양함에도 해가 되는거 아니니깐 받으라고 주고 간다. 얼떨결에 전도지를 받아 집안에 넣고 만션을 다 빠져 나와서야 나도 전도지가 가방안에 들어 있었는데….그제서야 생각이 났고 억울한 생각이 들었고 회개가 되었다. 나는 그때 전도지를 꺼내서 왜 못 줬을까? 그리고 그렇게 가가호호 벨을 눌러가며 전도하는 그들을 보고 내가 그들보다 전도를 지금까지 더 열심을 내 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 회개가 되었다. 교회에 와서 기도를 하고 자는 진수를 유모차에 태우고 진희를 업고 거리전도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철안에서 눈물이 났다. 하나님을 믿는 내가 기적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 은혜가 너무 크고 정말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하나님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정아사모님, 현경집사님, 나 이렇게 어른 셋에 아이가 다섯이 오오쿠보 역에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었다. 오늘 전도지를 받은 영혼들이 정말 예수님을 바로 알고 영접했으면 좋겠다.

장미경

2008-11-06 09:01:31

하나님은 교회에, 세상이 할 수 없는 귀한 사명을 주셨다. 천사들도 흠모하는 사명을 주셨다. 물론 예수님도 이 일을 위해서 오셨다.(막1:38) 그 일은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세상의 어떤 힘 있는 사람도, 어떤 권세도 죽어가는 생명을 살려서 영생을 줄 수는 없다. 생명 살리는 일은 크리스천에게만 주어진 하나님의 특권이다. 그 방법이 바로 전도이다.(마28:18-20) 전도는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해 주는 최고의 의로운 행위요, 선한 행위이다.

천사도 흠모할 사명...
한국교회에선 매주 모든 예배가 마치면 청년들이 둘씩 짝을 이뤄 전도를 나갔었다.
복음의 내용이 적혀 있는 전도지를 하나씩 들고...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예수님에 대해서 좀 알려드려도 될까요?하며
말을걸어서는 그저 복음을 전했었다.
이 일을 처음 전도사님께서 시키셨을때는 과연 그렇게 해서 누가 들어주기나 할까? 라는 의문이 가득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 준비된 영혼이라는게 있었던 것이다.
물론 거절의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지만.. 그래도 하루에 적어도 한명정도는 복음을 들어주었다. 전하다 보면 의외로 이단을 믿고있는자들도 많이 만나고 교회는 오래 다녔다고 하는데 정말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도 많았다. 그리고 교회에 상처가 있어서 교회를 싫어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런사람을 만나면 대신 사과를 드렸다. 그렇게 전해보니 왜 전해야 하는지 알것 같았다. 그냥 무시하며 지나쳐 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 그 복음이 그 시간에 꼭 필요한 자들이 있던 것이다. 그래서 정말 교회까지 나오는 이들이 있었다. 그 기쁨이란 정말 뭘로 표현이 다 안돼는 기쁨임을 아는데....

여전히 참 어렵다.
사단의 가장 큰 공격이 있는 부분임을 알면서도
전도로 인한 아픈 기억이 자꾸 나를 묶고 있음을 아는데..
끝까지 바로 인도하지 못했던 친구에대한 죄책감이 오히려
사단의 속임수임을 알면서도 참 때마다 어렵다..

그래도 훈련생으로서
훗날....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 듣기를 소망하기에...
가장 선한 일을 할 수 있는자가 되길 기도한다.

김부영

2008-11-06 23:33:00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헌신>이 요즘은 <광신>이라는 의미로 다가 온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길거리 전도를 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왠지 광신자로
착각을 한다.
아마도 옛날 그리먼얘기도 아니지만 그릇된 신앙관에서 잘못 전해진
뿌리깊은 인식이 우리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전도" 이 단어는 참 무겁게 느껴진다.
또 생각나는 광경은 한국에서 가슴에 띠를 두르고 지하철 안을 이리저리
다리면서 소리치는 모습이 떠오른다.
아마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 모습이 무척 안좋게 느껴
졌다 가족, 일 다 팽개치고 저렇게 소리소리 지르며 불신지옥
예수천당을 외쳐야 하나 왜이렇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지 이해할수
없었다.
근데 지금 내 모습은 그런 사람이 부럽기까지 하다 이단들의 전도를 향한
열심이 부럽다
항상 만나는 사람이 우리교회사람 또는 다른 교회를 다니는 사람
나의 생활범위는 집과 보육원 그리고 교회였다.
올 여름을 지나고 우리 가정에 정말 큰 변화가 있었다.
10여년간 해온 남편의 직장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일이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나도 새로운 직장을 얻게 되었다.
상식대로 라면 우리 가정은 아마 식당을 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식당은 크리스챤인 우리에게 너무 제한이 많아 포기했다.
힘들지만 일본 사람들 속에서 조직생활을 하면서 정말 돈으로
계산이 않되는 많은 경험을 배우는 중이다.
나도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새로운 일을 찾았지만
아이셋인 엄마로 어떤 곳에서 뭘 해야 하나 생각만 했었는데
너무도 우연챦게 이 곳에 침을 맞으러 왔다가 얘기를 하게 되어
취직까지 하게 되었다.
벌써 일한지 한달이 지나고 두달째 접어든다 이 곳에 와서 제일 좋은
점은 내가 길거리 전도를 하지 않아도 복음지를 받을 사람들이
많이 온다는 것이다. 먼저 기도를 했다 선생님이 복음지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 허락할수 있게 오늘 반승낙이 있었다
일본분과 한국분 중국분 아픈 사람들이 오는 곳이기에 정말 따뜻한
말한마디 섬세한 손길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 사람들에게 복음지를 줄 수 있는 환경을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진애

2008-11-07 06:44:39

주일날..
‘전도’ 하면.. 별로 할 말이 없는 내가.. 사람들 앞에 서서 전도에 관한 간증을 하게 되었다.
내 친구가 회심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에 버금가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미국에 간 내 친구가 자주 소식을 보내 온다.
미국에서 일단은 가까운 교회를 찾아 매일 새벽예배에 참석한다고 했다.
성경책은 가져오지 말라던 이모도.. 알고 보니.. 예전에 1년 정도 교회에 나간 적이 있다고.. 잘하면 전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정말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을 실감한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가.. 나와 같은 하나님을 믿는 일만큼 기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제 이 기쁨을 자주 맛볼 수 있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다.

한영진

2008-11-07 07:16:19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주여!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자랑스런 증인되길 원합니다. 나를 보내 주소서!’]

약 2년 전부터 내 핸드백 속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품이 전도지이다.
제자훈련 받을 때 김정숙 집사님께서 작은 비닐팩에 넣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걸 보고 나도 따라하게 되었다.
이 전도지가 주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에게 반드시 전해지길 원한다고,
전하는 제게 담대함을 더하시라고 기도하면서
네 귀를 잘 맞춰 정성스레 접은 전도지를 비닐팩에 넣으면
꽤 많은 수량이 슬림하게 수납되어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가방 속에서 더러움을 타거나 구겨지지 않아서 정말 좋다.
감사하게도 나는 이제 전도지를 전해 주는 일이 두렵거나 어렵지 않다.
거부 당했다고 부끄럽게 여기거나 상처를 받는 일도 별로 없다.
이것은 그래도 그간 꾸준히 행해 온 덕분이긴 한데
문제는 내가 여전히 모든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들어 기껏 친절하게 길 가르쳐 주고,
유모차 같이 들어 계단 위로 올려 주고는
그 좋은 기회를 놓치고 전해 주지 않은 것을 뒤늦게 후회하며
안타까워 하는 일이 여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어떨 때는 전해 주지 못한 그 잠깐의 상대가 내내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
나를 더욱 회개하게 하고 새로 각성하게 하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한 사람이 떠오른다.
그는 중국에서 나고 자란 소수민족 몽골인으로
지금 이곳 일본에서 박사학위 과정 중인 엘리트이다.
그는 주로 주말에 일을 하기에 나와는 별 접점이 없는 사람이었다.
우연히 짧은 시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내가 수요일과 주말에는 교회에 가기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고 하자
教会를 協会로 알아 들었는지 거기선 얼마를 받느냐고 물어왔다.
그런 그에게 나는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좋아서 교회에 가는 것이라고 했더니
그럼 돈은 안나와도 교회에 속해 비자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까지 쉬어가며 다니는 것이냐고 되묻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거기서 휴계시간이 끝이 나서
나는 겨우 그렇지 않다는 간단한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와의 짧은 대화는 어떤 면으로 내게 큰 충격을 주었다.
내가 한국에서 태어나 흔하게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 알 수 있었던 것과
이렇게 택함받아 구원을 얻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새삼 그 크신 은혜에 가슴이 벅차오르며 감사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들을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이들이
이렇게 내 가까이에 많이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마음 아팠다.
유니폼 속에 전도지를 챙겨 넣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다음 휴계시간엔 꼬옥 예수님을 전하리라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건만
그는 다른 에이리어로 가버렸는지 다시 만날 수가 없었다.
그에게 돈이나 비자하고는 비교할 수도 없는 가장 귀한 것을 주신
나의 예수님을 전할 기쁨에 하던 일은 이미 뒷전이었건만……
반드시 다시 그 기회를 주실 것을 믿고 있으며
이젠 유니폼 주머니에도 항상 전도지 넣는 것을 잊지 않는다.
처음 전도는 반드시 우리 교회에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던 때가 있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온 동네를 전도한 것 처럼
나도 초신자일 적에 가장 많이 전도하고 조금은 우쭐해 하기도 했었다.
그 모든 결과들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였건만…..
전도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신 일, 곧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은
나를 전도에 대한 큰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케 해주었다.
특히 주변의 한국인 중에는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하면
그게 교회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여기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우선 복음을 전하고
시간을 들여서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우리 목사님 보다 유일하게 더 나은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전해 주어야할 사람들이 차고 넘치게 많은 내 환경이다.
줄곧 교회에서 믿는 이들과 함께 하시는 목사님보다 세상 속의 내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지 않은가.
나는 이 땅에 선교사로써 파견되어 왔건만 가끔 그 사실을 잊어버리고
소홀하기에 매 주 수요일의 전도를 담당하게 된 것이
아주 귀한 또 하나의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하고 부족한 내게 이 일을 담당하게 하심은
적어도 주에 한번 시간을 내어 전도에 임함으로써
다른 날들의 모든 만남들을 사명의 차원에서 더욱 귀하게 활용하게 하고,
나로 더 이상 하루도 선교자로써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감사드린다.

조상만

2008-11-07 08:35:42

열 혹은 전기 따위가 특정 물체 혹은 물질을 통해 이동하는 현상을 "전도" 라고 우리는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웠습니다. 그렇게 해서 잘 이동이 되면 그 물체를 "전도체" 라고 부릅니다. 보통 금속 따위가 이 전도체에 속합니다. 그리고 이동이 잘 안되어 타버리는 물체도 있습니다. 전기일경우 아예 아무런 반응 조차도 없습니다. 이런 물체를 "비 전도체" 라 부르며 비 금속인 물질 혹은 물체 따위가 여기에 속하죠. 우리 기독교계에서 부르는 전도 또한 이렇지 않을까요? 물론 한자도 다르고 사전적 의미도 다릅니다.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말씀과 하나님의 뜻이 "열" 혹은 "전기" 라고 본다면, 우리는 그 전원을 공급하는 물체 따위일 것이고, 전도 받는 비 성도들이 "전도체" 혹은 "비 전도체"가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말씀을 공급했을때 그 사람이 전도체라면 전도지를 받아 가든지 아님 우리들의 말에 조금이나마 귀를 기울일것이고 비전도체라면 그냥 마다하고 갈것입니다. 실험실에서는 보통 비전도체는 타서 없어 지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런 비전도체 같은 비성도들을 타게 놔 두시지 않습니다. 그 어떤 비전도체같은 비성도 라도 우리의 전도를 듣고 무시 한다고 해서 타서 없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것으로 라도 된것이 아닐까요? 그 사람들은 분명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성도들에게 전도를 받게 될것이고 그리하여 서서히 전도체로써 진화해 가는 것은 아닐까요? 다아윈의 진화설은 무너졌으나 우리는 그래도 하나님만의 성서적인 진화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있게 믿지않는이들에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아니더라도 우리로 인해 그 사람은 전도체써의 진화라는 단계에 한걸음 가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 또한 비전도체에서 전도체로써 진화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과정과 전도를 통해 저를 전도체로써 진화 시키셨죠. "그렇다면 굳이 우리 자신이아니라도 되지 않을까 ?" 라는 질문이 나오죠. 그에 대한 해답은 전도란
"Choice"가 아닌 "Responsibility" 라고 우리 모두는 대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G.att" 이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인우씨 벌금 적립 부탁해요~

김수영

2008-11-07 09:45:29

당신은 저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이 그때 제게 복음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제가 이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라는 보답의 말은 필요 없으니까 제발 우리 교회에
와서 말씀 한번 받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가는 사람인데 처자식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삶을 힘들어 하는 하는것같아 저의 신앙생활이나 간증
을 통해 저의 삶의 변화를 들려 주었다. 그러나 이 사람은 크리스천
의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다.
그 이유는 친형님이 크리스천 이신데 부모님의 제사를 모시지 않아
많은 오해를 하고 형님과 전화도 안하는 사이가 돼버렸다.
참 안타까웠다. 그래서 부족한 저의 지식이지만 하나님의 믿음으로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유익 오고, 크리스천인 제가 그 형님이 제사를
드릴수 없는지에 대해 그 분의 심정을 대언 해주었다.
그랬더니 고개를 조금 끄덕거렸다. 그러면서 자기를 전도 하느냐는
식으로 약간 비꼬면서 물어왔다. 아니다고. 나는 당신의 인생이
안타까워서 하나님 안에서 인생을 쉽고 풍성하며 즐기면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당신이 한국 가기전에 꼭 한번이라도 우리 교회에
와서 어떠한 한두가지 메세지라도 받아 당신의 인생의 변화의
한줄기 끈이라도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안 생각하더니 우리 교회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몇번을 어겼었다
이번 주에는 꼭 오기로 했는데... 제발 와야 하는데

저는 이분이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고 이번 계기로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인생,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은미

2008-11-07 17:04:07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들과 만나는 모든 순간에 현명하게 행동하라’(골4:5- LB)
예수님은 우물가에서도, 십자가에서도 복음을 전하셨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못할 곳은 없다. 단지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이다.

주일 날 아이들의 얼굴을 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가장 자신 없어지고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부분이 이것이다. "고은아 학교 친구들한테 교회 가자고 얘기 해 봤어? 다음에 꼭 데리고 와"라고 하면서 속으로 내게 '그런 너는 얘기 해 봤니?'라고 되묻게 된다. 내가 전도를 잘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항상 미룬다는 것이다. 나중에.. 나중에... 좀 더 있다가.... 그러다 전도 해야 할 사람들을 놓치고... 또 때로는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서 전도해야 할 지 막막할 때도 있었다. 예수님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셨는데... 정말로 내 마음이 나를 방해하고 있을 뿐인데...

요즘 생각을 바꾸는 연습을 하고 있다. '늘 웃자. 늘 행복하자. 모든 사람을 사랑하자'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기회만 있으면 하나님을, 예수님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나님, 이 세상에 힘들게 지내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항상 감사함이 넘치게 하시고 모든것을 긍정적이고 밝은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만나는 사람들에게 저의 진심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정아

2008-11-07 19:45:09

지난 수요일 전도모임 때 본 비디오에서의 반장로님 간증이 생각이 난다.
낙도 선교회라는 팀을 구성해서 아무도 가지 않은 외딴섬 낙도에 가서 그들에게 사랑과 헌신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것을 보면서 전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와 닿았다.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전도는 의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전도를 많이 외치지만 흔히들 전도는 교인들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는 전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그래서 그런지 늘 전도는 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 생각만 해 버리는 의무감으로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낙도라는 곳은 전기와 물이 공급되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식수난도 문제이지만 목욕도 제대로 못한다고 한다. 나라에게도 버림받은 땅, 그곳은 육지에서 물건을 공급받지 못하면 너무도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야만 하는 곳이었다.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그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면서 계속해서 섬기는 그들을 보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전도는 삶이라는데.... 그렇다면 나의 삶에 있어서 전도가 차지하는 부분은....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 너무나 부끄럽다.
전도하면 내 안에 작은 핑계가 있었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교인들 밖에 없는데...
친구들도 다 교인이고 하루 중 만나는 사람들이 다 교인인데...
전도대상자 써 내라고 하면 써 낼 사람이 없었다. 남들처럼 아르바이트라든가 아님 학교 친구들 아님 직장 동료들... 전부 나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기에 늘 그렇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핑계였다.
어제 간다가와에서 약 1시간정도 걷기 뛰기를 반복하며 운동을 했다. 운동 중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 앞에 계신 저 두 할머니에게 전도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 손에는 전도지가 들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이 들려 있었다. 생활 필수로 늘 핸드폰을 들고 다니지만 전도지는 없었다. 내 사고 방식과 생각이 필수 휴대는 휴대폰이 아니라 전도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전도지를 들고 운동 나가야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곧 전도는 행사가 아니라, 이벤트가 아니라 삶이기 때문에 삶으로 조금씩 옮겨 나갈 수 있기를 다짐한다.

신정은

2008-11-07 22:06:45

전도라고 하면 걱정과 두려움이 제일 먼저였던 나에게, 누군가가 전도간증을 하면 절대로 나의 일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었던 나에게도 전도의 문이 살짝 열렸다. 사실 지금도 실감이 잘 안난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그것은 아마도 예수님을 위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해보겠다는 나의 간절함과, 일본과 한국에서까지 이 전도를 위해 날 위해 기도해주신 귀한 사람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믿는다.
내가 꿈속에서 그렇게도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만난 후, 나머지 복음지를 들고 거리로 나가서 만나는 귀한 영혼에게 good news를 전해주었을 때, 그 때 나의 표정을 본 사람이 있었다면 아마 나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전도할 때 만큼의 내 표정은 완전한 미소를 머금고,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good news를 전했었다. 전도하는 순간순간 내가 내 자신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다.
얼마나 귀한 일이었는지 모른다... 그것은 그냥 단순한 학회를 위해 떠난 출장이 아니라 그 곳에서도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가 한 영혼이라도 구원을 할 수만 있다면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출발하였기에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함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믿는다.
싱가포르라는 멋진 나라에서 학회 발표는 물론 내게 처음으로 전도의 문을 열어주준 전도체험을 위한 현장학습을 갖게 해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또한, 주님을 위해서 일을 할 때, 주님은 결코 그 일에서 절망감이나 패배감으로 끝을 내시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일본에 돌아온 지금, 이전보다 훨씬 용기를 내어 전도를 할 수 있게 되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순간 예수님을 위해 한 영혼이라도 구하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SAVE ONE MORE FOR JESUS!!"

최민정

2008-11-08 10:29:46

‘나는 아직 예수님을 잘 몰라요.’ ‘나는 아직 삶이 엉망이에요.’ 여기서 자유하라. 당신은 사마리아 여인보다는 훨씬 낫다. 지금 당장 전도할 자격이 있다. 망설이지 말라. 지금 나가라.
예수님은 전도를 육의 양식보다 귀한 또 다른 양식이라고 말씀하셨다.(요4:34-35)

나는항상 전도에 대해서 시급하고 무엇보다도 당장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오히려 전도하기를 피해다녔거나 시간을두고 나중에 해도
믿을사람은 믿게 되겠지 하는 생각이 많았다.
또 내 자신의 모습을 먼저 변화시켜야 내가 전도할 자격이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과 거리에 나서서 전도지를 나눠 준다고해도 과연 몇사람이
나 그걸 보고 응접하게 될까하는 의심도 없지않았다. 하지만 이번말씀을
통해 전도란 이미 선불을 받고 나는 수확만하면되는 공짜 인것을깨닫게
되었다. 내힘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께서 이미 거두어 놓으신 수확물이란것을
말이다.
그리고 어젯밤 아는사람이 죽는꿈을 꾸고 새벽에 일어났는데 처음엔
무슨 이런 악몽을꾸었나 싶고 나쁜일이 일어나면어쩌나 걱정을했는데
과연 실제로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구원을 못받고 그런일이생기면 너무
슬프고 가슴아플것같다는 생각이 밀려오면서 전도란 그 시기가 있는것이
아니구나..바로 지금이구나 더 늦기전에한사람이라도 구하는것이 가장
시급한것임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고 특권임을 한 영혼을 구하는
일을 잊고살아서는 안되겠다는것을 느꼈다.

지금 전도를위해 기도하고 있는 2명의 친구와 그밖에
내 주변의 믿지않는 사람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자신있게
복음을전할수 있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이성훈

2008-11-08 22:23:19

전도와 나.
나의 사명중에서 가장 부끄럽고, 초라한 부분이 전도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명(목적)들을 잘 달성하고 있나 생각하면 그것도 부끄럽지만, 정말 전도에 대하여는 얼굴을 들 낯이 없습니다.
전도. 어떤 전도도 다 어렵게 느껴지지만, 특히 아는 사람에게 하는 전도는 저에게 큰 짐으로 다가옵니다. 친구들에게 내가 교회다닌다는 말은 하지만, 그 친구에게 같이 교회에 가자고, 예수님을 만나보라고 말을 해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있을 때도 세상적인 위로는 건네지만, 궁극적인 해결을 위하여는 하나님을 만나면 된다는 말은 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교회가자고 하면 친구에게 미움받지는 않을까, 친구들이 불편하게 생각하고 결국 나와 멀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내 마음 속에 있기 때문에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입과 머리로는 다른 어떤 가치관보다 하나님을 소중히 여기고, 세상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친구에게 어떻게 보일까가 하나님께 어떻게 보일까보다 두렵고, 친구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께 사랑받지 못하는 것보다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송해요. 내가 더욱 중요한 것, 더욱 소중한 것을 확실히 깨달을께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내가 되고,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사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민아

2008-11-09 01:09:58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이번주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나의 예전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나는 선교. 전도 같은거에는 관심도 없는 나 밖에 모르는 그런 아이였다. 전도를 해야한다. 못하겠다. 그런 것이 아닌 정말 관심 조차도 없었다. 그런 나의 마음이 움직인건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였다고 생각한다. " 지금 이 세상에서 가난때문에 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다 더 마음이 아팠던건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천국에도 가지 못한다는 것이였습니다." 필리핀 선교팀 최승우 자매님의 이 한마디가 나에게 선교와 전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했다.
무지한 내가 내 힘으로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 자 하는 일은 너무나도 크고 놀라워서 나는 그저 하나님께 나를 맡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선교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내가 전도와 선교를 통해 받은 넘쳐나는 은혜의 간증들 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간증을 나누고 싶다.
선교를 통해 만난 한 형제가 선교지에서 간증을 한 적이 있다. 남동생이 교통 사고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때 병원으로 가는 택시안에서눈물로 기도했다고 한다. 살려만 주신다면 그래서 동생에게 천국을 전할 수 있는 기회만 주신다면 주님의 사역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하나님은 형제의 기도를 들어 주셨고, 형제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교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순간 얼마나 간절했을지 생각해 보았다. 사경을 헤매는 동생을 지켜보며 내가 믿고 있던 하나님과 주님의 나라를 좀 더 빨리 동생에게 전하지 못했던 안타까움과 후회는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 또한 친오빠를 2년전 교통 사고로 잃으면서 참 많이 아파했고 방황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하나님께 가장 감사한 것은 오빠가 이 세상을 살면서 온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해주심과 그래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했다.
그런 감사와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 사람들을 바라보니, 전도는 나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내 형제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지나 가는 사람들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영원한 삶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자 하니 설레임과 기쁨으로 넘쳐났다.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영원한 삶을 귀한 것이라 여기는 많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이 귀하고 소중한 것들을 많은 사람에게 나누는 귀한 삶으로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길 기도한다.
나 부터 그런 사람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기를 주님앞에 기도한다.

양미옥

2008-11-23 01:04:03

예수님을 위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 것’을 자신의 삶의 주제로 삼고 살고 있다. 그래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교황보다 더 영향력 있는 종교인이 된 것이다.

한달전쯤에 회사 직원에게 노트와 전도지 우리교회 소개지를 넣어서 아침에 출근해서 쪽지를 함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두 명에게 전해주었는데 두 명의 반응이 다르다. 한 명은 받자 마자 고맙다고 말하고 한 명은 별 반응이 없는것이다.
그리고 나서 몇일이 지났다. 아침에 청소를 하려고 휴지통을 비울려고 수거하고있는데 어디에서 많이 본것이 휴지통안에 들어가있는것이다. 전도지와 우리 교회 소개지였다. 버려진 전도지는 몇일전에 전해준 직원중의 한 명 별 반응 보이지 않던 직원이었음을 금방 알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한 직원에게는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한국어 전도지를 주었고 한 직원에게는 일본어로 된 전도지를 주었기에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일본어 전도지가 휴지통안에 들어가있었던 것이다.
\순간 가슴이 찡~~해왔다. 눈에선 눈물이 나오려고 하면서 예수님이 생각이 났다. 우리 예수님이 버려진것같이 나의 마음이 아파오는 것이다. 또 화도 나기 시작했다. 상식도 없고 예의도 없어도 너무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아무리 필요없다한들 뻔히 보이고 알수있는곳에 그렇게 행동하는 직원이 너무 미워지는 것이다.아무말 없이 전도지를 다시 꺼내어 나의 책상위에 올려놓았다. 그 직원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말도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난 후 그 전도지를 버렸던 직원이 사장님께 불려가더니 꾸중을 듣는 소리가 들리는것이다. 한참 뒤에 직원은 눈물을 보이면서 화장실로 가는것이다. 사장님이 큰 소리를 말씀을하셨기에 사무실 분위기는 썰렁함과 심각했던 것이다. 직원이 눈물을 훔치면서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윗 사람으로써 가서 위로를 해 주어야 할것인지 아님 그냥 쌤통이다 라는 맘도 들면서 내 버려 두어야 할것인지..
하지만 주님 주신 맘은 나가서 위로를 해 주어야 한다 라는 맘이었다. 그래서 뒤 따라 가서 그 직원을 꼭 안아주면서 어깨를 또닥또닥해주었다.
처음에 그 직원이 그렇게 미워보이더니 또 안스럽다라는 맘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는데 내가 포기 하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릭석은 모습이었는지.. 예수님을 위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것.. 영향력이 있는 교인이 되고 싶다.. 아픔만큼 그 직원을 위해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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