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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이용규목사, 2008-04-14 15: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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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1.        이미지를 회복하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 있을까?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 바로, 세상이 변화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중요하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좋은 이미지이다. 세상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천국과 같다면 교회에 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누구나 교회에 오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게 될 것이다. 어느 유명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천국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그러면 누가 회복해야 할까? 교회의 지체인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이미지의 변화가 모든 변화를 주도한다.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이미지가 깨져 버렸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본래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1:27) 우리는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 이 말은 하나님의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으니 이것보다 더 완벽한 모습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했는데, 이 형상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외모가 하나님과 닮았다는 말인가? 물론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엇이 닮았다는 말인가? 영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미지를 닮게 만들었다.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최고의 선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그런데 죄가 들어와서 인간에게 있던 하나님의 이미지는 파괴되고 말았다. 대신에 마귀의 이미지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가인은 아벨을 죽이며, 노아시대에는 하나님이 인류를 손수 멸하지 않으면 안될 지경까지 이르렀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 자신의 이미지를 다시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예수님의 형상은 곧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인간이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2.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하면, 세상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이미지가 좋아지면 사람들이 스스로 모이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그것은 믿음의 사람의 마음과 손과 입에 달려 있다. 마음엔 욕심이 없어야 하고, 손엔 늘 선한 일이 있어야 하고, 입엔 나팔을 제하여야 한다. 그런 사람에겐 사람들이 스스로 몰려 든다. 이것이 모든 부흥의 비밀이다.
사람을 모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이미지를 바꾸어 보라.
놀라운 일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이미지 변화이다.

1)        깨끗한 마음을 가지라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육체의 정욕은 하나님의 형상(이미지)을 깨트리는 주범이다. 아담과 하와도 결국, 사단의 유혹으로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선악과를 따 먹고 죄를 지어 ‘하나님의 이미지’를 깨트려 버렸던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에 나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원인은 결국 ‘육체의 정욕’ 때문이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않으면 이미지는 개선될 수 없다.
욕심이 많은 사람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고로 없다.
욕심이 들어가면 이미지는 금방 오염되어 버린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이기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에도 주의를 기우려 주라’ (빌2:3-4)고 했다.
이기심이나 욕심은 금물이다. 이기심이나 허영은 육체의 정욕이지만, 겸손은 하나님이 주신 영혼의 이미지이다. 욕심 대신에 겸손으로 무장하여, 자기 것만 챙기는 대신에 남의 것도 챙겨 주는 모습이 이미지 회복의 첫 단계이다.
먼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이미지를 겸손으로 회복해야 한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2)        선한 일을 사모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라.’(벧전2:12)
여기서 이방인은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의 크리스천에 대한 선입관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은 크리스천들을 ‘악행하는 자’로 표현하고 있다. 크리스천들은 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이들이 갖고 있는 크리스천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바꾸어 줄 수가 있을까? 무엇이 크리스천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을 바꿔 줄 수 있을까? 이것은 놀랍게도 기도도 아니요, 말씀 공부도 아니다. 크리스천인 우리 자신의 행실이다. 우리의 선한 행실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꾸어 준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바뀌어진 이미지로 인해 그들이 구원받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여러분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하다가도 하나님께서 찾아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벧전2:12) 이 말씀은 곧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들도 구원 받은 백성으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는 말이다. 선한 행위가 이처럼 능력이 있다. 선한 행위는 선한 이미지를 만들고, 선한 이미지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킨다.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이와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어서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마5:14-16)
빛은 바로 선한 행실이다. 믿음의 사람이 세상의 참 빛이 되려면 선한 행실의 햇살을 세상에 비추어야 한다. 선한 행실이 없으면 빛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빛은 비추어야 빛이다. 믿음의 사람은 선한 일을 해야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선한 일에 부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 세상의 빛 된 모습인데도, 이 귀한 사명을 까마득히 잊고 살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한번 씩 음료수 한잔 대접하는 것도 좋고, 역 앞을 청소하는 것도 좋고, 그것도 안되면 지나가면서 떨어져 있는 쓰레기 하나라도 주워도 좋다.
다른 목적이 아니라 그저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서 크리스천은 선한 일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이미지도 깨끗이 청소가 될 것이요, 세상이 기쁨으로 주님께 돌아 오는 역사도 일어날 것이다.
‘오늘은 어떤 선한 일을 할까?’ 이 질문에 기쁨으로 응답하는 인생이 진정한 빛의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3)        나팔을 불지 말라
‘너희의 선한 일을 보고’(벧전2:1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네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마6:2)
‘너는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자선 행위를 숨겨 두어라 그리하면 남 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마6:3-4)
우리가 선한 일을 하였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입 조심이다. 선한 일을 하고서 그것을 자기가 했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다니면 그만큼 공력은 새어나가 버린다. 선한 일은 자신이 나팔을 불면 날아가 버린다. 선한 일은 남이 나팔을 불 때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선한 일은 내가 말하면 반감(反感)을 불러 일으키지만, 남이 말하면 호감(好感)을 불러 일으키는 법이다.’    
예수님은 선한 일을 할 때마다 입단속을 시켰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들은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선한 일을 자신들의 입으로 나팔을 불고 다녔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문은 더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진리는 반드시 알려지게 되어 있다. 불안해 하지 말라. 당신은 단지 선한 일만 행하기만 하라. 그것만이 선한 일을 선한 일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선한 일을 하고 절대로 나팔을 불지 말라. 아무리 불고 싶어도 참아라.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은 ‘말’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것을 기억한다. 선한 일로 그들의 기억을, 이미지를 바꾸어 주자.
초대교회 사람들은 욕심을 버리고 자기의 소유를 팔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선한 일을 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샀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구원 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그들에게 더하여 주셨다.(행2:44-47)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일은, 크리스천이 욕심을 버리고, 세상에 빛이 되는 선한 일을 하여, 세상에 이미지를 바꿔 주는 것이다. 좋은 이미지는 호감과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미지만 바꾸면 전도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어떤 전도이든지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흐리게 해서는 안 된다. 결국은 전도가 전도의 문을 닫게 만들기 때문이다.    

31 コメント

김 정숙

2008-04-14 19:26:37

오늘 말씀을 들어면서
"예수 닮기 원합니다" 찬양이 생각 나며
우리네 사는 삶의 모습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무엇일까
세상의 모습에서도 그사람의 이미지는
그 사람의 삶에 사회의 생활에 큰 역활을 하는것을
생각 하며 나의 모습을 돌아 봅니다.
이미지가 재산이요 능력이요 축복이라면
신앙 생활에서의 나의 이미지를 돌아 봅니다.

혹여라도 주의 일을 하기에
내마음이 정말 주님 앞에 깨끗하였던가?
항상 선한 일을 사모 하였던가?
나팔은 얼마나 불었던가?
정말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흡족 한 나의 모습들이
얼마나 될까 생가하며 회개 합니다.

세상의 빛으로 택함 받은 자로
주님의 일을 할때 사심이 없는 마음이였던가
이기심은 없은던가 교만 하지는 않았던가 나의 욕심은 아니었던가
정말 예수님의 마음으로 순수하고 깨끗 하였던가
위대한 사람은 욕심을 다스리는 사람이라 하신 말씀에 선한 도전을
합니다.

선한 일을 할때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이방인 중에서 선한 행실을 하였던가...?
세상 사람을 변화 시키는 삶에 모습이였던가 ...?
중국 과기대의 예화 를 들어며
사람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나의 삶에 이미지를 바꾸어가기를
사모하며 도전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며 나팔을 불어서
반감을 산적이 있었던가.....?
간증으로 나의 일이나 내 믿음의 형제의 일을 말한것이
나팔이 되면 나는 많이 나팔을 불었읍니다.
조심스러운 일들이 간증이지만
간증을 선한 도전으로 나도 닮아 가기를 소망 할적이 많았읍니다.

지금의 나를 아시는 하나님은 이 말씀의 3가지를
내 믿음 생활에 선한 도전 을 가지고 사모 하며
예수 닮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고백하는 입술과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는 열매로 나타날것이며 진리는 끝에서 밝혀 지는 것이기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며 달려가겠읍니다.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박유진

2008-04-15 01:13:50

"마음엔 욕심이 없어야 하고, 손엔 늘 선한 일이 있어야 하고, 입엔 나팔을 제하여야 한다. 그런 사람에겐 사람들이 스스로 몰려 든다. 이것이 모든 부흥의 비밀이다."

우리 가족중에 유일하게 교회에 안 나가는 사람이 남동생이다. 4월 초에 군대를 제대 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인데도, 매 주 주일날 부모님이 교회에 나가시는 걸 보고도 한번도 같이 가지를 않는다. 엄마와 아빠는 항상 남동생에 대한 기도를 놓지 않고 있지만, 완강한 마음이 쉽게 열리지 않고 있다. 그런 남동생이 4월말에 엄마와 함께 일본에 놀러오기로 했다. 엄마는 일주일정도 계실 계획인데, 남동생은 금요일날 왔다가 월요일날 바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친구와 같이 오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금방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이번에 오면 이것 저것 해주면서 교회도 같에 데려가고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짧게 왔다 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설득을 했다. 그렇지만 완강하게 고집을 부린다. 계속 기도하고 있는 내용이, 남동생과 함께 오는 친구까지도 이번 방문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해달라는 것이었다.
남동생에게 나는 어떤 이미지의 누나일까를 생각해보았다. 남매지만, 7살차이나 나는 나는, 남동생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적이 별로 없었다. 학창시절에는 학교 다니느라 바빴고, 졸업하고는 회사 다니느라, 그리고 일본에 와 있는 5년동안 거의 많은 시간들을 만나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그 아이에게 누나는 그냥 피가 섞인 가족이라는 의미 이외의 것은 없지 않은지. 내가 그 아이에게 좋은 이미지를 준 누나였다면, 혹시 일본에 더 와 있고 싶다고 하지는 않았을지...
처음에는 금방 왔다가 바로 가겠다는 남동생 앞에서 속상했지만, 이번에 오면 친구와 함께 아주 아주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다. (정말 화나고 성질나는 부분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꾹 참고!!!) 그래서, 남동생과 친구가 조금이라도 더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가진 이미지로 인해서 상대방이 변화된다면, 그보다 더 크고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지금까지 남에게 별로 좋은 이미지를 주어오지 못한 것 같아서, 이번 설교를 통해서 반성했다. 남이 보든 안보든, 선한 일을 하고, 한 일에 대해서는 나팔을 불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하는 내가 되길 원한다.

서조은

2008-04-15 06:06:43

‘무슨 일을 하든지 이기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에도 주의를 기우려 주라’ (빌2:3-4)

참 은혜롭고 감사한 말씀입니다.
일본에 와서 바이트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을때, 하나님께서는 몸이 약한
저를 위해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가정 방문 교사를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식당 바이트보다 시급도 좋고 어머님들로부터 대우도 잘 받아서
신이 나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제 마음에 교만과 이기심이 싹터,
학생집에서 우리집까지 왕복 2시간이나 걸리는데 그것까지 치면
시급이 너무 약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육적인 생각이 드니 자연스레 열정도 식고 대충대충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마음에...
내 자식도 아닌데 이해를 하든 말든...
내 성적표도 아닌데 점수를 잘받든 말든...
이렇게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르치다 보니 저도 학생도 너무나 힘들게
공부를 해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때 최선을 다해 그 가정을 섬기는 마음으로 능력은 없지만
가르쳐 줬었더라면, 믿음 없는 그 가정이 하나님을 믿었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만남을 예비해 놓으실지
알수는 없으나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주의를 기울어 주어 저의 모습에서 그들이 예수님을 찾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박빛나

2008-04-15 08:42:39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그것은 믿음의 사람의 마음과 손과 입에 달려 있다. 마음엔 욕심이 없어야 하고, 손엔 늘 선한 일이 있어야 하고, 입엔 나팔을 제하여야 한다. 그런 사람에겐 사람들이 스스로 몰려 든다. 이것이 모든 부흥의 비밀이다.

입엔 나팔을 제하여야한다!
침묵에 관한 설교말씀을 듣고난 후에 더욱 입에 대한 말에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입 단속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
좋은 모습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입 단속을 잘 못해서 그 이미지가 실축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학창시절에 한창 유행어처럼 비속어를 입에 달고 산 적이 있었다. 그때는 그런 거친 말들이 내 이미지를 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나를 추하게 만들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도 가끔, 나도 모르게 예전에 사용했던 말들이 불쑥 입밖으로 나올때가 있다. 이제는 내가 더 놀라서 입을 가리게 되지만, 아직도 내 안에 그런 나쁜 버릇이 남아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나쁜 습관을 죽이는 것은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주님은 공평하신 분이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쫒고자 하면, 그 습관이 정착하는 만큼 나쁜 습관이 없어지게 해주셨다.

사심을 버리고 사람을 대하기 시작하자, 너무나 많은 분들이 내게 선을 베풀어주셨고, 선한 일을 한가지 할때마다 누군가가 그 선한일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또한 입을 단속하기 시작하자, 함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외롭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은 ‘말’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것을 기억한다. 선한 일로 그들의 기억을, 이미지를 바꾸어 주자.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도 우리 교회 식구들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방황하는 몽상가의 길을 걷고 있었을테니 말이다. 내가 우리 교회 식구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으로 돌아 온 것 처럼, 이제는 내가 사랑으로 베풀 차례인 것 같다.
요즘, 주님이 기도때마다 주시는 말씀처럼,
어떤 상황이나 어떤 환경 속에서도 진심으로 형제, 자매를 사랑하련다.

김헌규

2008-04-15 15:30:36

어느 유명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천국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위와 비슷한 이야기로 마하트마 간디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예수는 좋은데, 크리스천은 싫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혹시 저에게도 있을지 모를 그런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많이 찔림을 받았습니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 제 모습이 예수님을 닮지 않았다면 그래서 사람들이 제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 다니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일지 생각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요즘에 대연이는 미운 3살입니다.
집에서 말썽도 많이 피우고, 특히 동생 동연이를 엄마, 아빠가 보는 앞에서도 태연히 괴롭히며 왜 그랬냐고 물으면 동생이 미워서 그랬다고 태연하게 대답합니다.
그런 대연이가 또한 장래희망은 목사님입니다.
예전에는 목사님이 되고 싶은 이유가 사모님이 되라고 했기 때문이었는데, 요즈음에는 목사님이 되서 제자훈련도 하고 싶고, 속회도 하고 싶어서로 바뀌었습니다.
동생을 괴롭히는 대연이에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목사님이 되고 싶은 사람이 동생을 괴롭히면 예수님이 좋아하실까 싫어하실까라고 물어보면 싫어하신다고 대답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들도 예수님을 닮고 싶어하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큰 어른인 제 마음에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얼마나 하고 있고 예수님을 닮으려는 노력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비방하고 핍박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수요예배때에 목사님께서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을 성경에서 표현하기를 마음이 돌같은 사람이라고 하였고, 그 반대되는 표현으로 살같은 마음이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의 제 마음이 돌같이 굳어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나만 잘났다고 여기며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기독교회사가 아닐뿐더러 주요직책에 있는 간부들중에 크리스천이 없습니다.
그런데, 회장님 내외분께서 제 아내인 최현경집사를 예뻐해 주시는데, 그 이유가 회사의 행사때마다 먼저 전화를 해서 혹시 도울일이 없는지, 있다면 무엇을 어떤식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묻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먼저 전화해서 그렇게 해 준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너무나 고마워하시고,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먼저 챙겨주시려고 노력해 주십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퇴직하면서 남겨놓은 마음의 상처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싫어하셨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채용하지 않겠다고까지 말씀하셨는데, 현경집사의 그런 노력덕분인지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지셔서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은퇴를 하면 꼭 교회에 나가고 싶다고 하십니다.
제가 하지 못하는 것을 현경집사가 해 주는 형편인데, 더욱 노력하여 회사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바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전에 저의 꿈은 회사에서 아침예배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는데, 어느샌가 그 꿈이 사라져 버렸음을 회개하게 되었으며, 다시금 저의 꿈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회사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한다면, 멀지않아 회사의 전 직원이 모여서 기도하며 예배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 오리라고 확신합니다.

이정미

2008-04-15 18:21:02

오늘날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나쁜 이미지
를 주고 있는 원인은 결국 육체의 정욕이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않으면 이미지는 개선 될수 없다.

몇일전 친구와 보석구경을 다녀왔다.
다이야,싸파이어,진주 등 여러가지를 보면서 정신없이 구경하고 또한
흥정하면서 다니며, 저 작은돌에 가치부여를 해서 그 금액을 정해지고
빤작 빛이나는 돌에 매력에 취해 나또한 욕심이 생겼다.
그런데 나는 그곳에서 사람이 만들어 돌에 가치를 보며 흥분하는 나를보며
정작 세상에서 가장 큰 가치 자기몸을 핏값으로 우리에게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일보다 세상것에 우선을 둔 생각을 한 내가
정말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람이기에 갖고 싶은 욕망이 없다는 것은 거짖일것이다.
하나님을 바로알고 또한 세상의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삶이 되어야하고
무엇이 더 하니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나는 알기에 세상의 헛된 욕심으로
내 마음을 체워짐 보다 말씀이 체워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많이 가졌다고 부자가 아니라, 더이상 필요한것이 없기에
부자라고 어느분이 말 하셨기에..
내안에 하나님이 계시는것 그것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믿지 않은 이방인들에게 본이 되는 이미지, 그것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전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함께 간 사람들이 왜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나고 하였을때.. 웃으면서
속으로 오늘은 깨달음으로 더마음이 풍요로웠어요 하였다.

김영희

2008-04-16 04:18:16

"너희의 선한 일을 보고"( 벧전 2 : 1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때에는 네 앞에 나팔을 불지말라"
"너는 자선을 베풀때는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며(마 6 : 2)
"네 자선 행위를 숨겨 두어라 그리하면 남 모르게 숨어서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것이다(마 6 : 3 - 4)

이번주 역시 내 약한 부분을 정통으로 와닿게 찌르는 말씀 구절 구절을
묵상하며 많은 회개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제발 찌그러진 얼굴 좀 하지 말라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웃는교회
우리교회' 인데 나는 오늘도 찌푸린 인상을 감추지 못하고 있구나!!
교회 안에서 이 모양이면서 어떻게 이방 사람들에게 행실을 바르게 하는
본이 될수 있겠는가 ! 그렇다. 이방 사람들에게 항상 미소띈 얼굴로 진실
하게 보여주는 것도 믿는자로서 하나의 큰 본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선한 일을 하면서도 일그러진 얼굴로 하게되면 그들에겐 악으로 보일것이며,
오른손뿐만이 아니라 양손이 다 했다고 나팔부는 격이 될것이다.
늘 믿는자로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선한 일을 하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양을
비유한 말씀을 한시도 마음에서 떠나 보내서는 안된다는 마음 다짐을 해본다.
이것이 진정 하나님이 바라시는 일일것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일것이다.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어 일을 해도 될까말까 하는 일을 내가 한
일은 다 옳고 남이 한일은 지혜롭게 잘 했음에도 탓으로만 돌리는 한두번도
아닌 상처를 주는일이 과연 옳은 일일까 ?!
얼룩말도 하나가 되어 뭉쳐 있으면 사자도 도망간다. 무리들에게서 떨어져
있으면 사자의 밥이 된다는 목사님 말씀을 우리는 새벽기도 에서도 듣고
주일 말씀에서도 들었다.그런데 떨어트려 사자의 먹이로 받치려고 하는
이기적이고 심술을 보따리로 가득 채운 마귀의 얼굴로 보이는 착란을 일으킬
뻔한 내 눈을 의심하며 내 안에 악한것을 불러 일으키게 한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이번 말씀역시 내게 큰 반성과 함께 큰 용기와 지혜를 주시는
말씀으로 담대함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을 인도 해 주신다.묵묵히 아무 말
하지않고 있어도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것인가? 에 대해 나 역시 나름 생각하
고 있었고, 우리 교회는 시간이 나는 분들은 그냥 보고만 있지않는 성실한
성도님들로 바로 세워져 있기에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실거라는 믿음으로
여유있게 침묵을 지키며 대처 해 나가기 위해 잠자리에 들기전 계획표를 짜고
또 짜보고 했었던 나를 참 웃으운 꼴로 만들고 있는것을 볼때 너무 슬픈 생각에
머릿속이 백짓장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먼저 교회에서 모범이 되어야 이방인들에도 본이 되는 이미지 향상을 높혀
큰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될거라는 생각과 함께 '주 기도문' 을 묵상하며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세요'.
이 말씀을 늘 묵상하고 기도하며 선한 행실을 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쓸것을 다지며, '오늘은 어떤 선한 일을 할까'! 큰 글씨로 태이블 앞에 써
붙이고 아침 눈뜰때마다 맨 먼저 읽고 적용하는 삶이되길 소망해본다.

황미

2008-04-16 10:18:45

처음에는 남을 구제 하는 일 이 하나님께 축복 받는 길이라 하여
도왔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아까워져 후회 합니다.
죄 인 듯 하여 내내 마음을 돌이켜 봅니다. 그래도 마음이 개운치
않던 어느날 성령께서 깨우쳐 줍니다. 한동안 마음이 편안 해 집니다.
그런데 도움을 줬던 사람이 자신을 대하매 많은 고마움이 없는 듯
하여 속이 상합니다. 친한 사람에게 말 합니다. "내가 누구를 ........!"
은연중에 자신의 구제를 말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 교묘하게...

위의 모습들이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런지...
아니 한 번 쯤 우리들이, 아니 나의 마음 속 깊은 생각 일 것 입니다.
선한일에 포장 된 인간의 잘못 된 사고들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형쩨요, 가족 입니다. 오른 손이 한 일을
왼 손이 모르게, 정말 그 분의 섬김을, 사랑을 닮아야 할 것 입니다.
성령에 마음이 감동되어 참 크리스찬의 이미지를 나타 내야 할 것
입니다.
오직 영의 생각으로 욕심을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선한 일 을 할 때
"은밀한 중 에 계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사람을 보지말고 세상을 바라보지 말게 해 달라며 늘 기도 합니다.
주님의 귀한 사명 감당 하여 "예수쟁이" 참 이미지을 보여 주고 싶기
때문 입니다. 그날을 기대 하며.

이성훈

2008-04-16 17:41:35

내 모습을 한번 뒤돌아 보고 싶습니다. 내가 보내는 하루와 내가 보낸 일주일,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나날들. 보통 사람들이 봤을때 종교적인 행위(예를 들어 교회를 간다는지, 찬양 부르거나 기도하는 것등)를 제외했을 때, 나의 행동은 어떻게 보일까. 과연 나의 생활을 보고서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실을 알수 있을까요.
한 때 내가 교회다닌다는 사실을 별로 밝히고 싶어하지 않던 때가 있었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했을 때 은연중에 오게되는 행동의 제약들이 싫었고, 또 마음속에 행동은 기독교인 답지 않은 나로 인해서 결국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봐야할 문제 인거같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으면서 또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은 환경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내 속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내 변화 된 속사람은 분명하게 내 겉모습을 바뀌게 만듭니다. 한순간에 오는 변화는 아니지만 조금씩 그리고 확실하게 바뀌어 나갑니다. 사실 하나님을 제대로 믿기만 하면 너무 당연하게 일어날 일들일것입니다.
내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배운 말씀들, 아는 것들이 머리 속에서 머물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음을 말 이외에는 증거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세상사람들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예화로 많이 들었습니다. [누구누구에게선 뭔가 다른게 느껴져. 저 사람은 왜 저럴까. 아. 교회를 다니는 구나. 나도 한번 교회를 나가볼까.] 왜 항상 이것을 꿈으로만 꾸고 있을까 반성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합니다. 선한 행동을 심기 원합니다. 나에게서부터 크리스천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실제로 움직이도록 다짐합니다.

최현숙

2008-04-16 18:42:59

좋은 이미지는 호감과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미지만 바꾸면 전도는 시간 문제일 뿐이다.]
지난주 비가 내리는 어느날 바바역 근처 어학원 학생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3명이 함께 노트를 가지고 나간 적이 있었다.
노트 사이엔 우리 교회 안내지를 끼워서 전도를 했었다. 그런데 어떤 여학생이 오길래 나는 그 노트를 내밀면서 “공부할 때 필요한 이 노트 쓰세요! 했더니 그 여학생은 나를 쳐다 보면서 “ 안 받아요” “그냥 받으세요” 안 받아요” “필요하잖아요. 그냥 받으세요” “왜 주는데요? “그냥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 주는 목적이 무엇이예요” “목적 없어요”….
그 여학생과 함께 나눈 대화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그 여학생은 노트를 받지 않았다. 비는 오는데 계속 걸어가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던 나를 멈추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미지 관리가 생각이 났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 학생이 안 받는다고 했을 때 약간 오기가 생겼다. 하지만,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었던 학생의 질문에 ‘없어요’ 했지만, 실은 속셈이 있질 않았던가! 그 속엔 우리 교회 소개지가 끼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때 내가 순수하게 노트를 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중에 생각해 보니 노트를 받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그 학생이 그 전에 이런 현상에 대해서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다면 노트를 받고 기뻐했을 것인데, 한국에서나 일본에서 이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와 나쁜 이미지를 가졌기 때문에 노트에 대한 반감보다는 그것을 나눠 주는 사람에 대한 싫음의 표현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본다. 이와 반대의 모습을 목격한 적도 있었다. 신오쿠보역에서 가까운 어학교에 또 3명이 조가 돼서 전도를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 노트를 받아 쥔 어떤 여학생은 정말로 기뻐서 껑충 껑충 뛰어갔다. 나와 함께 간 선아와 그 뒷모습을 보면서 너무 귀엽다! 사랑스럽다! 이렇게 칭찬을 해 줬던 기억이 있다. 생명을 살리는 전도현장에서 전도의 문을 막고 있는 가장 큰 것은 바로 크리스챤들은 뭐랄까..사람을 질리게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렇다고 내가 전도를 멈춘다면 사탄의 계획에 동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예수님의 이미지를 닮아갈려고 애쓰는 나의 모습일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은 ‘말’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것을 기억한다.] 참으로 맞는 말씀이다. 사랑앞에 무너지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부터 정말로 반성이 된다. 돌 같이 굳은 마음이 아닌 살같이 부드러운 마음으로 사랑한다면 전도 현장에서 더욱 영혼의 귀함과 소중함을 느끼고 그들의 아픔 까지도 헤아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신왕수

2008-04-17 03:11:55

"빛은 바로 선한 행실이다. 믿음의 사람이 세상의 참 빛이 되려면 선한 행실의 햇살을 세상에 비추어야 한다. 선한 행실이 없으면 빛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빛은 비추어야 빛이다. 믿음의 사람은 선한 일을 해야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선한 일에 부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 세상의 빛 된 모습인데도, 이 귀한 사명을 까마득히 잊고 살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한번 씩 음료수 한잔 대접하는 것도 좋고, 역 앞을 청소하는 것도 좋고, 그것도 안되면 지나가면서 떨어져 있는 쓰레기 하나라도 주워도 좋다."
→ 선한 행실이라는 이름의 빛을 세상 가운데 비추는 크리스천!! 어렸을 때 보이스카웃 때에는 일일일선이라고 해서 하루에 한번 선행 일을 하고나면 스카프의 끝을 매듭짓는다(매듭을 풀었었나?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에는 하루에 한번 선행하는 것에 대해서 의식적으로 행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내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된다. 나는 보이스카웃이라는 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세상의 빛이 되어야한다. 그것을 의식하면서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 선행을 행하도록 해야겠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였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입 조심이다. 선한 일을 하고서 그것을 자기가 했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다니면 그만큼 공력은 새어나가 버린다. 선한 일은 자신이 나팔을 불면 날아가 버린다. 선한 일은 남이 나팔을 불 때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선한 일은 내가 말하면 반감(反感)을 불러 일으키지만, 남이 말하면 호감(好感)을 불러 일으키는 법이다.’ "
→ 선한 일에 대한 입단속!! 우리 주님은 항상 그러셨다. 병자를 고치고 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는 모습을 성경에서 많이 보게된다. 나는 처음에 의아했다. 그것은 바로 꼭 그렇게 말씀하실 필요가 있으실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설교를 통해서 참된 능력은 침묵함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남의 험담에 대한 침묵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선행에 대한 침묵도 그러한 것 같다.

한영진

2008-04-17 05:29:53

[이기심이나 허영은 육체의 정욕이지만, 겸손은 하나님이 주신 영혼의
이미지이다. 욕심 대신에 겸손으로 무장하여, 자기 것만 챙기는 대신에
남의 것도 챙겨 주는 모습이 이미지 회복의 첫 단계이다
먼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이미지를 겸손으로 회복해야 한다.]
이전의 나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꽤나 신경을 쓰고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들키지만 않으면…..이런 생각으로 삶을 대충 살았고
거의 필사적으로 내가 아닌 나를 꾸며가며 허장성세로
자신에게 무리를 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이런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과
나는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자아상의 회복은 이제
진정한 겸손이란 무엇인가를 점차적으로 깨닫게 해주고 있다.
자아상이 바로 서지 않은 상태에서의 겸손은 겸손이 아니라 비굴이 아닐까?
아직도 나는 밖의 세상에서는 그래도 덜한데
교회 안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자기 입을 쥐어 뜯고 싶은 때가 생긴다.
사실 별로 선한 일을 하는 것도 없지만 자신이 한 좋은 일은
때론 교활하게도 의도적으로 부풀리고,
때론 의식하지도 않았는데 오랜 습관으로 그만 이 입이 나팔을 불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모르면 모르지만 배워 알기에 내 입이 내 의도와는 달리 과오를 저지를 때마다
내가 또 그랬다고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등골이 다 서늘해진다.
이 입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가 참으로 너무나 어렵다.
그러나 의식하고 또 의식해서 자꾸만 회개하고 고쳐나아가고 싶다.
이전과 같이 지금도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퍽 신경을 쓴다.
하지만 이전의 그것은 나의 이익이나 허영을 위해서였지만
지금은 나의 주변 사람들 거의 모두가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바로 예수님 때문에 남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이 다르다.
나는 많은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이 아니라
내가 전체 그리스도인을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집과 교회외의 밖으로 한발만 내디디면 그 양심바르고 수준 높아
선교가 힘들다는 일본인들 사이로 뛰어들게 되는데
이정도의 의식과 각오없이 어떻게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실제 크리스천이 드문 일본사회에서는 내가 대표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나를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고, 평가한다고 생각하면
내 언동과 행동이 묵중한 무게를 싣고 조심하게 된다.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분명 내게 향하신 주일 예배 때의
“교만하지 말라!”는 말씀이 다시 나를 깊게 찌른다.
나는 이제 겨우 눈을 떠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참그리스도인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갈길이 너무나 먼 미숙한 크리스천에 불과하다.
불과 두해전만 해도 나는 내가 속한 어떤 그룹에 내가 크리스천인걸
밝히지 않았었다.
무언가 스스로도 자신이 부끄럽고 또 특권으로써의 사명의식이 부족했던
때문이었다.
이제 나는 거의 모든 상대에게 내가 크리스천임을 밝힌다.
그러면 아무래도 죄를 덜짓게 된다.
화 낼 것도 참게 되고…..
지금은 겨우 이정도 수준이지만 나는 그들에게
‘어쩐지 다르더라” “역시 다르다”는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입으로 떠들어서가 아니라 오래 두고 보아도 변함없는 겸손함과
선한 행실로.
그리하여 그들이 결국엔 나를 통해 우리 예수님을 보고, 느끼고,
받아들여 구원을 얻게 되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소원한다….

김수영

2008-04-17 08:12:09

선한 행실이 없으면 빛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세상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게 되면 높아진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이 선한 일을 하면 당연시 되고
선한 일을 하지 않으면 크리스천이 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크리스천이라는 이미지가 무겁기도 하고
선하신 예수님을 믿으면서 선한 행위가 나오지 않으면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부끄러워지고 만다.
요즘 저도 제 것에만 눈이 어두워 남을 위해서 선한 일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생활 속에서 남을 위해서
일정 시간을 투자 해야겠다.

김선아

2008-04-17 09:25:57

-믿음의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중요하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좋은 이미지이다. 세상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천국과 같다면 교회에 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누구나 교회에 오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게 될 것이다. 어느 유명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천국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그러면 누가 회복해야 할까? 교회의 지체인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세상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천국과 같다면 교회에 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 질문에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는 한국에 있었을 때 전철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방해하며 큰 소리로 전도를 하거나 명동 한복판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라고 쓰여진 푯말을 들고 전도하는 분들을 보면 옆에 있는 믿지 않는 친구 앞에서 괜시리 민망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 분들은 참 진리를 알기에 자기 생활을 포기하고 세상의 따가운 시선에 맞서 전도를 하시는 분들로 그 마음은 너무나 귀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주는 모습이기도 한 거 같다.
언젠가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있다. '너 교회다녔어? 몰랐어~ 너는 교회 다니는 사람같진 않는데..' 그때 친구의 말은 너는 괜찮은 아이인 줄 알았는데...라는 말투였다. 그리고 너도 그렇게 이상한 소리로 교회 나오라고 하냐는 말에 나는 그런거 안해~ 라고 말했었다. 그때 그 친구와 나와의 대화는 교회다니는 사람은 극성스럽고 전도하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임을 당연한 전제하에 나눈 대화였다.
어쩌다 크리스찬의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떨어졌는지..

-믿음의 사람은 선한 일을 해야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선한 일에 부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 세상의 빛 된 모습인데도, 이 귀한 사명을 까마득히 잊고 살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

나에게 믿지 않는 친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 눈에는 내가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기만 하지 모든 행동은 자기와 똑같음을 알고 있을 거다. 내가 그 친구에게 크리스찬으로서 세상 사람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선한 일을 많이 했더라면 내가 교회가자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친구가 먼저 같이 교회에 나가자고 말을 했을거라 생각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해 하나님의 이미지로 세상속에서 선한일을 하며 섬기며 살아가길 소망한다.

김명화

2008-04-17 10:47:30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까?

깨끗한 마음을 가지라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2:11)
선한 일을 사모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라.’(벧전2:12)

나는 앞으로 나의 참지 못하는 부분을 말씀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인내하기를 소망하고
나의 게으름을 삶 속에서 부지런한 자로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육신의 생각과 머리로는 하기 싫지만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에 옮깁니다.
마귀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하고
마귀가 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안 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과 마귀가 주는 마음은 정반대임으로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믿기 때문에 선한 행실을 하고
나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세상에서 변화시킬 수 있노라고 굳게 믿습니다.
아-멘

소대섭 전도사

2008-04-17 22:02:05

>>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이미지를 회복하는 지름길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상도'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거상이 되어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능력으로 돈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주인공을 질책하는 스승의 말이었습니다. 스승은 이제 막 장사를 배우기 시작한 젊은 장사치(주인공)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자네는 장사가 무어라고 생각하는가?" 그러자 주인공은 대답을 잘 하지 못합니다. 스승의 말이 이어집니다. "장사란 말이야, 돈으로 물건을 사고 팔아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야. 장사는 사람을 남기는 것이야..."라고 대답합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아마도 우연이 아니겠지요...) 그 장면을 다시 보게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대사를 들었던 때가 생각이 나면서.. 당시에 학교 선배님들과 이러저러 한 이야기를 하다가... 목회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답도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렸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사람이 희망이고, 제대로 하나님을 믿던 열 한 사람이 인류의 역사를 뒤짚었다는 선배 목사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오늘날 나의 모습과 나의 목회철학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태어난 사람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있는가? 아니면 물질로, 권력으로, 악령의 이미지로 가득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있는가? 이번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각의 방향'을 바로잡는데 필요한 귀한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 좋은 이미지는 호감과 감동을 줄 뿐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예전에 수련목회자 수련회에 참여했을 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여러 목사님께서 각 분야에 필요한 귀한 이야기들을 강의식으로 혹은 집회식으로 전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한 목사님께서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 때 들었던 어느 목사님의 경험담이 떠올랐습니다. 그 목사님의 교회는 경기도의 한 위성 도시에 위치해 있는데, 아파트 단지가 있고, 그 가운데 큰 공원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 그 동네에 가셔서 개척을 했을 때 그 공원에 가서 청소를 시작했답니다. 띠도 안 두르고, 그저 쓰레기 봉투 하나 들고 작업복 차림으로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며 과자봉지며 사람들이 쉽게 버리는 쓰레기들을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오전이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꼭 청소를 하셨답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고, 어떤 사람은 공원 관리인인줄 알고 여러가지를 묻기도 하셨답니다. 그러기를 몇 년... 처음에는 목사님 혼자서 쉬엄쉬엄 청소했지만, 나중에는 교회 성도 몇 사람과 매주 청소를 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져서 교회의 이미지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그 동네에 토요일 오전이면 공원은 물론이요 아파트 단지마다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교회에 사람이 그다지 늘어나지는 않았답니다. 다만 누군가 새로 이사를 와서 교회를 찾는 사람이 생기면, 반드시 그 교회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그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교라는 것, 전도라는 것은 주님의 귀한 가르침을 선포하고, 길되신 주님을 전하는 것이지... 사람들만 경쟁적으로 끌어다 모으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째째하게 교회 안의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하지 말고, 여러분들(당시의 수련목회자들)이 있는 그 지역 전체에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그럴려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목사님의 말씀에 '호감'과 '반감'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의 복음을 기본으로, 우리가 밟는 이 땅에 복음을 선포해야 할 줄 믿습니다. 다만 그 선한 행실을 나팔불지 않음으로... 우리의 고국 대한민국의 서해안에서 얼마 전에 큰 자연재해(?)를 당했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가서 선한 실천으로 자신의 선한 행실을 선전하였습니다. 만일 지금 우리가 고국에 있다면,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지금 태안에 가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일을 감당하고 있는 고국의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있을 것이라고 감히 믿습니다. 주님께서 나팔 불때까지는 나팔을 절대 불지 않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신정은

2008-04-18 01:18:50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천국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그러면 누가 회복해야 할까? 교회의 지체인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얼마전에 한국에 갔을 때, 외할머니의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외가댁에 다녀왔다. 어머니와 함게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어머니가 이미 외할머니를 전도한 사실을 말해주신다..(어머니가 외할머니까지 전도를 시키려고 노력했다니 그 얼마나 감사한지..) 그런데,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외할머니가 교회를 다녀온 사건에 대해 듣고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었다.
어머니는 외할머니께 헌금 내는 것이 아깝다면 자신이 주겠다고까지 하고 외할머니를 설득시켜 교회를 보내셨다. 외할머니댁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몸이 불편하신 외할머니를 차로 모셔갔나보다. 외할머니는 어머니가 주신 돈이 아니라 자신이 미리준비한 헌금을 꺼내려고 했으나, 웬일인지 교회사람이 흰 봉투에 오천원을 넣어서 그 돈으로 헌금을 하라고 드렸다는 것이다. 얼떨결에 받아 받은돈을 헌금하고 오셨다고 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갔을때도 아무것도 모르시는 외할머니는 역시 봉투를 받아 내셨다는 것이다. 영문도 모르시고 받아서 내시고, 세번째 갔을때 일이다.
이번에는 그 사람들이 봉투를 주지 않은 것이다. 외할머니는 자신이 준비한 헌금을 내야하는지 두리번거리시다가 봉헌함이 자신앞에 지나간 것을 놓치시고.. 그 순간 흰 봉투를 준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 몇 명은 외할머니가 헌금을 하지 않은 것을 보고..서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사인을 교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보신것이다..
어머니말에 의하면 오랫동안 일을 해 오신 외할머니는 눈치가 백단이시라는데, 상황을 보고 외할머니는.. 뉴스나 소문으로만 들었던 교회의 이미지를 아주 잘 확인하신 것이다... 그리고는 어머니에게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어머니는 내게 그냥 웃으면서 이야기했지만, 아주 심각한 사실이다.
사실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외할머니와의 통화를 통해 전도를 한 적이 있다. 외할머니 천국가야지요! 외할머니 천국가야지요! 라고 내가 두번이나 말을 했을 때, 그 때 외할머니는 고맙다..우리집안이 원래 불교지만..나도 교회가보고싶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상당히 오픈되어있었는데..이제 외할머니의 마음의 문은 쾅 하고 닫혀버렸다... 못된 사람들..이라면서 말이다..
우리가 이미지를 바꿔야한다.. 특히 나도..교회에서만 크리스찬이 아닌, 교회밖에서 더욱 크리스찬다운. 제자다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다가올 어떤 이익을 생각치말고 오직 예수님의 선한 행실을 본받아 나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제자가 되기를..간절히 기도드린다.

박재훈

2008-04-18 09:15:34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은 ‘말’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것을 기억한다. 선한 일로 그들의 기억을, 이미지를 바꾸어 주자.

어제 오랜만에 친구와 메신져로 대화하다가, "아무개도 미국가서 교회 다니니까 이제 너도 교회 가야지. 갑자기 교회 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한번 쯤 니가 넘 힘들어질 때 하나님을 의지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가볍게 하나님을 말해줬다.
자기는 누군가를 의지하지는 않는다고, 그럴 날이 오면 좋겠다고 내 맘 안다는 말로 일축했다. 그 친구네 집 앞에 바로 교회가 있다. 오늘도 그 교회 사람이랑 실갱이가 있었어라는 식의 친구 오빠와의 대화를 들은 적이 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주차문제 등등으로 이따금 분쟁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런 말 들을 때면 참 속상해진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우리들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을 세상에 버리고 있는지 모른다. 때때로 나 때문에 예수를 믿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생각해볼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진다. 나중에 하나님께 그 책망을 다 어떻게 받을 것인지?? 믿는 우리들이 더욱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나를 다시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는 무엇을 해도 이미지 메이킹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 잊지 않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삼실에 떨어진 종이 하나도 못 본채 할 수가 없고, 동료들 타임카드 찾아주기도 잊지 않고, 상점에 가서도 예전보다 더 신경써서 물건도 제자리에 진열해주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작게나마 하나님의 이미지를 굳히는 연습을 하는 것도 참 기분 좋고 신나는 일임을 알았다. 나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천국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천국을 소망하게 한다면, 그처럼 감격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싶다.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자녀다운 그 이미지를 나타내자. 자랑스러운 딸로서.

이동훈

2008-04-18 09:39:59

믿음의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이미지가 중요하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좋은 이미지이다. 세상의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천국과 같다면 교회에 오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누구나 교회에 오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게 될 것이다. 어느 유명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으면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천국의 형상으로 회복해야 한다. 그러면 누가 회복해야 할까? 교회의 지체인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나 또한 일본에 오기전에 유학원에서 모교회를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왔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에 와서 몇번이나 그 교회에 전도를 받아 봤다.
그러기에 전도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생겼던것 같다. 이번주의 목사님의
이미지 대한 말씀은 많은 부분에서 좋은 공부가 되었다. 일단 인식을 중요시
하는 일본에선 교회 이미지를 좋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그것은 다른 곳에 달린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스찬이라 말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못한 삶을 산다면
기독교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 하지만 크리스찬 이면서 일도 잘하고
섬기는 모습으로 주위 사람을 대하면 분명 주위 사람들은 기독교에 좋은 이미지
를 갖게 될 것이다 이것 또한 우리 크리스찬의 지상 명령이라 생각된다

최수진

2008-04-18 21:55:49

크리스찬으로서의 나의 이미지는 과연 어떨까?
보통 사람들과 별반 차이 없는 사람?
아니면 교회일에만 극성이고 다른 일에는 소홀한 사람?
다른 사람들보기에 크리스찬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풍기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교 중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같이 사는 친구들은 휴일에만 쉬기 때문에 같이 외출하자고 하는 일이 종종있다
그때마다 나는 교회에서 하는 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얘기하는데
그럴때 친구들의 반응은 "나는 죽어도 못하겠다" 라던가 가끔은 살짝 비꼬는 듯이 "하여간 교회 엄청 좋아해" 라는 얘기를 해서 마음이 불편했다.
그 친구들에게는 크리스찬이 아주 극성적이라는 이미지라던가 아니면 자유스럽지 못하다는 이미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살면서 교회의 이미지, 크리스찬의 이미지를 좋게 해야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공동생활이라 가끔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참으려 노력하게 된다

그리고 요즘 가장 이미지를 신경 쓰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사촌동생이다.
한국에서 거의 교회를 나간 적이 없다.
지금 홍근이랑 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살 구슬려서 교회에 나오게는 하는데 자꾸 안 가려고 한다.
교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홍근이나 내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한다면 교회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겠지
홍근이는 아무래도 같이 사느라 조금 퉁명스러워 질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런 얘기를 들을때마다 나는 전화해서 안부도 묻고 교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이렇게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부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해야지
그리고 내가 하는 말, 행동이 크리스찬 대표가 된다는 생각을 항상 잊지 않도록 해야겠다.

김정아

2008-04-19 01:27:35

크리스천인 우리 자신의 행실이다. 우리의 선한 행실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꾸어 준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바뀌어진 이미지로 인해 그들이 구원받는 기적이 일어난다.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행동하다가도 뭔가 전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람에게 접근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외모와 행동에 의식적으로 신경이 쓰이게 된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안에 두가지 모습이 있구나 ...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전도할 때의 모습과 평소의 내 모습...
또 하나는 내가 크리스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나의 태도이다.
입술이 아닌 삶으로의 전도가 어쩌면 믿지 않는 자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 삶속에서 묻어나는 선한 이미지일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일본에서는 선한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다. 교회 다닌다고 하면 어떤 교회를 다니고 있는지 한 번 더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모르는 일본사람은 그냥 단순히 교회 다녀요.. 라고 하면 그 교회가 개신교가 아닌 카돌릭을 말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통일교, 혹은 창가학회등...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도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사람들은 일단 거부를 하고 본다.
그만큼 교회의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일까....
이미지가 바뀌어야 믿지 않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신 설교 말씀이 공감이 된다. 그렇담 믿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이 클 것이다.
지난 주 전도하고 오면서, 어떤 아주머니가 몸이 불편해 보이는 어떤 할머니를 업을려고 하는데 힘들어 보이셨다... 마침 성훈이랑 선교사님이랑 지나가면서 보게 되었는데, 아주머니보다 성훈이가 아무래도 힘이 셀 테니 성훈이가 대신 업어다 드린다고 했더니 무척이나 고마워 하셨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장면이기도 하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 또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이자 선한 행실의 한 작은 모습의 실천일 것이다.
선한 행실을 해야지....라는 어떤 막연한 생각만이 아니라 어쩌면 그것은 찾아서 해야하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예수 믿는 크리스찬으로서 선한 행실은 그 만큼 영향력이 있음을 생각하면서 삶 속에서 내야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적극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은주

2008-04-19 07:36:06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않으면 이미지는 개선될 수 없다.
욕심이 많은 사람치고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고로 없다.
욕심이 들어가면 이미지는 금방 오염되어 버린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이기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을 돌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에도 주의를 기우려 주라’ (빌2:3-4)고 했다.
이기심이나 욕심은 금물이다. 이기심이나 허영은 육체의 정욕이지만, 겸손은 하나님이 주신 영혼의 이미지이다. 욕심 대신에 겸손으로 무장하여, 자기 것만 챙기는 대신에 남의 것도 챙겨 주는 모습이 이미지 회복의 첫 단계이다.
요즘 제자훈련을 하면서 여러 좋은 책들을 접하고, 또 믿음의 자매들과 교제도 깊어지고, 예전에는 그저 말씀 따로 생활 따로 였는데 삶가운데서 많은 부분을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려고 애쓰고 삶가운데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많은 깨달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물건이 되었건 사람이 되었건 내 것, 내 사람이라는 것의 얼마나 내 삶가운데 뿌리 깊게 박혀 있는가를 다시 한번 봅니다.
저도 얼마 안 있으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제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공부해서 남주냐, 너 잘 되라고 하는데…’ 참 귀가 따갑게 들어온 말입니다. 저는 진수와 배속의 아기에게 이렇게 기도합니다. ‘배워서 남 주는 사람되게 해 달라고’ 목사님께서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자녀를 위한 올바른 기도와 함께 내게 맡기신 이 자녀 또한 내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겸손한 마음으로 내려놓습니다.
선한 행실을 하지 못했고 나팔을 불었던 것은 청지기로써의 내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내것, 내 사람만 고집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아왔던 지난 날이 회개가 됩니다. 앞으로의 삶가운데 이기심이나 욕심을 제하고 선한 일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양미옥

2008-04-19 16:52:20

선한 행위가 이처럼 능력이 있다. 선한 행위는 선한 이미지를 만들고, 선한 이미지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킨다.

하나님은 삶의 현장을 통해서 많이 훈련 시키시는 것 같다. 회사에서 하루의 반시간정도를 보내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게 되고 부딪히게 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주 말씀을 들으면서 회사에서 선한행실을 보이는 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저번주는 회사에서 마감해야 할것들과 전시회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뛴 직원들이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만 정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감사하면서도 수고한 직원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그런 와중에 이번주 말씀은 내가 실천 할수있도록 하나님께서 일부러 환경을 만들어 주셨던것같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나의 시야를 넓혀서 직원들을 보면서 그들에게 해 주고 도움이 될만한것들을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내가 할수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전에는 별루 신경을 쓰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나의 일도 바쁜데 라는 생각으로 나의 일에만 집중한다든지..
하지만 말씀을 의식하다 보니 화가 날 부분에서도 참고, 남의 일도 분담해주니 서로 서로가 기쁘고 어쩌면 내 스스로가 오히려 기쁘게 됨을 보는것 같았다.
특히 이번주는 다른 날에 비해 실수한것들도 많이 있었는데 불구하고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나를 돌아보게 되는 한주간이 된것같다.
선한 행위의 능력은 나 자신을 먼저 변화 시키고, 더 크게 회사 직원들을 변화 시키고, 일본땅을 전 세계를 변화 시킬것을 믿는다.


홍은미

2008-04-19 20:41:10

빛은 비추어야 빛이다. 믿음의 사람은 선한 일을 해야 믿음의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은 무엇보다 선한 일에 부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과연 세상에 얼마나 선한 일을 하고 있는가? 이것이 진정 세상의 빛 된 모습인데도, 이 귀한 사명을 까마득히 잊고 살지나 않는지 모르겠다.

요즘 우리 교회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도 전도시즌인지 우리 학교 앞에도 가끔 다른 교회서 전도를 나오곤 한다. 아침에 교실에 들어오면 아이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교회 얘기를 한다. 다행히 우리반 아이들은 내가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것을 의식해서인지 그다지 나쁜 말은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교회서 하는 집요한 전도방식에 대해서는 다들 불만이 많다. 반면 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에서 일하시는 주방 이모는 중국 교포신데 내년쯤에는 한국에 들어가서 사실 계획이라고 하신다. 그 주방이모는 지금까지 몇 년간 일본에서 일하시면서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접해 보았는데 교회 다니는 아이들이 뭔가 다르고 바른 모습이었다고 칭찬하시며 자신도 한국에 들어가면 교회에 다닐 거라고 말씀하셨다. 게다가 더욱이 요즘 들어 '내 기도했니? 안 했니?'라고 매일 물어보셔서 이모 기도를 안 할 수가 없게끔 하신다.
그래서 더욱 나도 잘 해야 겠구나... 좋은 이미지를 심어야 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이미지 전도가 정말 중요함을 깨닫는다. 물론 내 이미지도 좋아져서 좋고 선한일이 하늘 나라에 쌓여서 좋고, 또 그 모습을 보고 교회를 찾는 사람이 생겨서 좋기 때문이다.

이진애

2008-04-19 21:11:19

인터넷에서..〔'영등포 슈바이처' 사랑 남기고 떠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좀 길지만 이 기사를 소개하고 싶은데요.

*********
21년간 노숙자 무료진료, 선우경식 원장 별세

병든 노숙자들을 맞을 때의 그 미소 그대로 '영등포 슈바이처'는 영정 속에서 인자한 표정으로 조문객을 맞고 있었다. "이젠 여러분께 부탁한다"는 듯이….

서울 신림동과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을 거치며 21년간 노숙자와 행려병자를 무료로 진료해온 요셉의원 선우경식(63•사진) 원장이 18일 오전 4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에는 수녀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았고, 조문객들은 고인의 빈자리를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노숙자 출신 안모(49)씨는 "알코올중독에다 싸움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내가 유일하게 진 사람이 선우 원장님"이라며 "아버지 같은 분을 잃었다"고 말했다. 선우 원장의 동생 명식씨는 "평생 사랑만을 실천하다 가셨다"고 말했다.
선우 원장은 서울고•가톨릭의대를 나와 미국유학을 마치고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내과 과장을 지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그의 운명은 1983년 신림동 철거민촌 의료봉사를 계기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안정된 미래를 접고 1987년 뜻을 같이하는 의료진들과 함께 서울 신림동에 행려병자 등을 위한 요셉의원을 설립했고, 1997년 영등포로 옮겨서까지 평생을 바쳤다. 그 동안 연인원 40여만 명이 이 병원에서 육신의 고통을 덜었다.

선우 원장은 생전에 "처음부터 평생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3년만', 다시 '2년만' 하다가 여기까지 왔을 뿐"이라며 했다.
그의 희생과 봉사에는 수많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동행했다. 전직 외교관 이동진씨는 요셉의원을 돕기 위한 잡지 '착한 이웃'을 창간했고, 이중섭 미술상 수상화가인 김경인씨는 동료화가들과 함께 '자선 전시회'를 수 차례 열기도 했다.

선우 원장은 본인을 챙기는 데는 서툴렀다. 한 해, 두 해 미루다 보니 결혼 시기는 지나버렸다. 돌아가신 부친이 1960년대에 지은 서울 길음동 낡은 단독주택에 그대로 살았으며, 장남임에도 노모를 모시는 생활비는 미국 사는 누님과 동생들의 신세를 졌다. 호암상(2003년),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 사회봉사상(2004년) 등 상금도 모두 요셉의원에 내놓았다.

건강도 그런 식으로 놓쳤다. "나중에"라면서 위 내시경 검사를 5년간 거르다가 2006년 10월 위암 진단을 받았다. 절제 수술에 이어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컨디션이 좋아지면 반드시 요셉의원을 찾아 의료진과 봉사자를 격려했던 그는 결국 지난 15일 뇌출혈로 쓰러져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선우 원장님의 평생은 마치 살아있는 성자(聖者)와도 같았다"며 "그처럼 훌륭한 분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던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례미사는 21일 오전 9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김운회 주교, 김용태 신부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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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와도 같은 삶을 사셨다는 이 분은 카톨릭 신자셨네요.

이 분과 같이.. 다른 이를 살릴 수 있는 의술도 능력도 제겐 없지만.. 주어진 지금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랑을 실천하며 살다가 천국에 간 그 날에..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ㅇㅇㅇ씨의 평생은 마치 살아있는 예수님과도 같았습니다", "그처럼 따뜻한 분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욕심을 버리고, 세상에 빛이 되는 선한 일을 하여, 세상에 이미지를 바꿔 주는” 멋진 크리스천의 삶일 테니까요^^.

최정민

2008-04-19 21:33:22

[크리스천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바꾸어 줄 수가 있을까? 무엇이 크리스천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을 바꿔 줄 수 있을까? 이것은 놀랍게도 기도도 아니요, 말씀 공부도 아니다. 크리스천인 우리 자신의 행실이다. 우리의 선한 행실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바꾸어 준다. 그리고 더 놀라운 일은 바뀌어진 이미지로 인해 그들이 구원받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렇게 해야 그들은 여러분더러 악을 행하는 자라고 욕하다가도 하나님께서 찾아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벧전2:12) 이 말씀은 곧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들도 구원 받은 백성으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는 말이다. 선한 행위가 이처럼 능력이 있다. 선한 행위는 선한 이미지를 만들고, 선한 이미지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킨다.]

교회를 오래 전부터 다닌 입장에서는 ‘교회에서 일어난 일들이 사람이 사는 곳이니 이런저런 일이 일어 날 수 도 있지모..’ 또는 세상에서 문제되고 거론 되는 일들이 실제 자신에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습니다. 더군다나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믿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교회를 비판하거나 비판을 받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와 대학을 다니면서 여러 한국사람 들을 만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믿지 않는 사람들과도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제가 교회에 다니는 것을 알고 드러내고 비판은 하지 않지만 자신들은 하나님이나 예수님이 좋은 일을 하고 좋은 이미지는 있지만 교회 사람은 너무 싫다라는 얘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던 사람도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는 싫다라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 심각하게 생각을 하지 않았던 저는 이번 설교 말씀을 듣고 그런 세상의 생각(기독교인들에 대한 비판 적인 생각 ,이미지 ) 을 바꾸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 곁에 있는 내 자신이 선한 행실로 그들에게 감동을 주어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이미지가 절실히 나에게도 필요하다라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너무 부족하고 내 욕심이 많이 앞설 때 가 있지만 노력 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저로 인해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자들이 되도록 소망합니다..

최홍근`

2008-04-20 04:01:04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라

나는 요즘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차갑게 구는 거 같다.
언제나 그러면 않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 닥치면 그것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나 서로 상처만 받고 있다.
이번에 설교를 들으면서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다른 이방인들에게 따듯해지는 내가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전수희

2008-04-20 11:27:05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이 변하는 것이 바로, 세상이 변화는 것이다.
깨끗한 마음을 가지라. 선한 일을 사모하라. 나팔을 불지 말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명이라는 것은 마냥 쉬운 것이 아니라고만 느껴졌다. 단지 내 수준에서만 나의 마음가짐의 변화로 나의 세상에 대한 반응으로 나에게 느껴지는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만 있을 뿐이란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조그마한 것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리라는 큰 생각을 했던 것 또한 아니었다. 그런데 그러한 작은 이미지변화에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있다면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에서 미소의 인사부터가 바로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은근히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회사에서 간식거리를 좀 가져가면 내가 먹을 수 있는 양보다 좀 많이 가져가는 편이다. 대학 다닐 때 친구가 (친구가 되기 전이었지만)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면서 웃으며 한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먹으면서 가장 많이 친해진데 같이 밥 먹으러 가자! 그 말에 웃으며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던 생각이 난다. 그런데 그때 배운 그 말을 나도 생활에서 많이 써먹는 편이기는 하다. 일본 사람들도 사람이기에 같이 먹으면서 친해진다. 그래서 일하며 적응을 좀더 빨리 하기 위해 써먹던 방법인데 그게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그냥 웃음이 나왔다. 그래서 이 방법 계속 이어가 볼 생각이다. 이걸 통해 이미지 전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철

2008-04-20 16:10:12

깨끗한 마음을 가지라..선한 일을 사모하라..나팔을 불지 말자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마음이 악해질때가 많다. 나의 뜻데로 일이 되지 않을때 나의 마음은 악해진다.
옆에 있는 자에게도 피해를 줄때도 많은것 같다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홍인철

2008-04-20 17:19:20

일본에 와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나의 생각이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육의 연약함으로 인해 제자의 삶을 온전히 지키며 산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어려움에 당했을 때 예수님과 말씀을 붙들고 아침에 하늘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을 보면 이전과 많이 다른 저의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이미지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나 성경말씀을 읽고 주일날의 말씀을 통해 머리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을지 몰라도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나오기는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지난 주에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사심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선한 일을 사모할 때 세상사람들에게 저를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는 것일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열심히 사모하면 나의 삶이 평안하고 또 좋은 길로 주님께서 이끌어주시기 때문에 이방인이 우리를 달리 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변과학대학에서의 사례처럼 내가 세상에서 다른 모습을 보일 때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할 것 입니다. 그 때 실제 내 삶속에 계신 예수님을 그들에게 말해주고 어떻게 나의 삶을 역사해 주셨는지를 말해주면 그들의 마음속에 우리를 통한 예수님의 이미지가 심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의 믿음과 신앙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지 않았습니까? 내가 하나님을 섬기며 받은 은혜를 그들과 함께 나눌 때, 내 삶속에서 예수님의 임재와 역사를 나눌 때 그들도 복음을 사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나눈바 있지만 학교에서 저의 옆에는 시이상이라는 할아버지가 계십니다. 하나님을 한번 전해보려고 하여도 늘 그냥 웃으시기만 하시던 그분께서 얼마 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 제가 졸업을 앞두고 저의 배우자도 만나고 장학금을 통해 물질도 풍족히 받고 또 학업도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지금 이 감사의 마음이 교만이 되지 않게 해주십시오.) 별것도 없고 그다지 능력도 없는 제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으로 다 순조롭게 되는 것이 신기하셨나 봅니다. 시이상께서는 제가 자기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당신께 저의 행복과 행운이 전염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낮선 일본땅에 와서 네 일이 이렇게 순조롭게 잘 되는 것을 보니 세상에 정말 하나님이 계신 것 같구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말씀드리고 나니 참 마음이 기뻤습니다. 그저 내가 하나님께 받은 것만을 그들과 나누어도 이방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미지가 바로 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받은 은혜를 예수님께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런지… 열심히 사모하고 섬기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김철중

2008-04-20 20:24:28

‘선한 일은 내가 말하면 반감(反感)을 불러 일으키지만, 남이 말하면 호감(好感)을 불러 일으키는 법이다.’

알면서도 잘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다. 선한일까지는 잘 되는데 그 다음의 처리가 미숙한 경우가 많다. 마음속에 깊히 세겨보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해야 하겠다. 예수님의 이미지를 본받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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