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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살아 있는 교회

이용규목사, 2008-04-07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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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교회

말씀// 롬15:16-19

교회란 세상에서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교회란 하나님께 택함 받아 세상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 교회가 살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을 살릴 수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 교회는 어떤가? 나는 어떤가?
과연 살아 있다고 할 수 있는가? 모양은 살아 있는 것 같지만 능력은 이미 죽어 버리지는 않았는가?
살아 있는 교회, 건강한 교회만이 세상을 향해서 빛을 발할 수 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
주님 보시기에 살아 있는 교회(나)는 과연 어떤 교회(나)일까?
두 가지가 살아 있는 교회가, 진짜 살아 있는 교회이다.
‘자존감이 살아 있는 교회(나)’ 그리고
‘사명감이 살아 있는 교회(나)’이다.
자존감이 살아야 내가 살고 사명감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교회의 지체인 내가 먼저 살아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산다.

1.        자존감
살아 있는 교회의 진단으로 믿음의 두 가지 질문이 있다.
그 첫 질문이 ‘나는 누구인가?’이다. ‘자존감’의 회복에 대한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바로 깨닫는 것이,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정작 이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사탄이 세상을 도구로 우리를 계속 속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적 타당성이 충분한 이유들을 나열하면서 ‘그러므로 너는 별 볼일 없는 애야. 너는 안돼. 너는 이제 끝났어.’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는 환경도 그러니까 우리는, 사탄의 말을 쉽게 인정해 버리고 만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불안과 실망과 좌절과 낙심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우리는 여기서 깨어 일어나야 한다.
사탄은 거짓말하는 영이요, 속이는 영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주는 내 모습은 ‘가짜 내 모습’이다. ‘진짜 내 모습’은 하나님이 알려 주는 내 모습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탄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하나님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에만 집중하는 사람이다. 사탄의 말은 거짓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참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누구라고 하시는가?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벧전2:9)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선택했다’고.
그러면 당신은 누구인가? ‘세상의 왕이다. 세상의 제사장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환경이 어떻든, 형편이 어떻더라도 당신은 왕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그렇게 임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실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신분을 마귀의 유혹에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살아 있는 교회는 늘 이 신분의식으로 충만하다.
당신은 정말 확신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께 임명 받은 세상의 왕이다.’라는 자신의 신분을.
천국 가시기 전에 예수님도 이 신분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확신시켜 주셨다.
‘내 아버지께서 내게 왕권을 주신 것과 같이, 나도 너희에게 왕권을 준다.’(눅22:29-새번역)
우리는 확실히 왕권을 물려 받은 사람들이다.
신분에 대한 믿음의 고백을 다시 한번 해 보자.
‘나는 왕이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 나는 하나님께 임명 받은 진짜 왕이다!’
사탄은 이 신분을 당신에게서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어떤 좌절감, 죄책감, 무력감을 주더라도 이 귀한 신분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확실한 신분의식은 자존감을 회복시켜준다.
자존감(自尊感) 은 자신이 스스로를 존경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자신을 보는 눈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자존감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다. 자존감이 대단한 사람은 반드시 대단한 일을 해 내지만, 자존감이 초라한 사람은 초라한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말씀으로 당신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당신의 집안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다.
그러면 당신의 형님(오빠)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왕이요, 제사장이다.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집안이 아닌가? 절대 세상에 기죽지 말라. 당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다. 당신의 가문은 천국 황실의 가문이다.
믿음의 사람은 절대 기죽지 않는다.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이 보여도 사실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천국의 상속자들이 아닌가?
세상에서 낙심과 좌절이 찾아 올 때가 있는가? 그 때마다 자신에게 정확히 알려 주라. ‘너는 세상의 왕이요, 천국의 상속자란다.’  

2.        사명감
살아 있는 교회(나)에 대한 두 번째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이것은 사명감을 깨닫게 해 주는 질문이다.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이 중요하다. 자리만 차지하지 말고 일을 해야 한다. 일 때문에 자리가 필요한 것이지, 자리 때문에 일을 만들면 안 된다.
예수님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열매를 본 적이 없다.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는가?’(눅13:7)
땅만 차지하고 아무 하는 일이 없는 자리는, 빨리 그 자리를 빼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그 자리에 앉았으면 적어도 자리 값은 해야 한다. 세상에 놀고 먹는 자리는 절대로 없다.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나를 택해 주셨을까? 내가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간단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임명하셨기 때문에 제사장의 일을 하면 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제사장은 백성들을 위해서 제사 드리는 일을 한다. 죄의 문제로 막혀 있던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하는 일을 한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짐승의 피를 제물로 드려서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피를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서 제사를 드렸다.(히4:14-15, 막10:45) 오늘날 제사장은 우리들이다. 그러면 우리는 제사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예수의 피를 세상에 전해 주면 된다. 하나님은 이 점에 대해서 너무나 정확히 말씀해 주고 계신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롬15:16-새번역)
우리는 제사장인데, 제사장은 예수님의 일꾼이다. 예수님이 주신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 일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제사장의 직무라고 못을 박고 있다. 이 땅의 제사장으로 임명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전도하는 일이다. 복음의 내용인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전도에 게으른 사람은 곧, 제사장의 직분에 게으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전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영혼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시는 최고의 제물이라고 하셨다.(롬15:16, 눅15:7)
왜냐하면 구원 받은 영혼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보혈이 하나님께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제사는 전도이고, 제사장은 전도자인 우리이고, 제물은 전도된 영혼들이다. 생명을 살리는 이 귀한 제사장의 직분을 교회(내)가 되찾아야 한다. 반드시!
교회는 세상에서 택함 받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여기서 주님이 부여해 주신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주안에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는 나를 진짜 존경한다!’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여기서 주님이 부여해 주신 ‘사명감’을 회복해야 한다. ‘내가 받은 사명은 참 제사장으로서 전도하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세상으로 보냄 받았다.’
살아 있는 교회(나)는 어떤 교회일까?
자존감과 사명감이 살아 있는 교회(나)이다.
바울은 대단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큰 일을 해 냈던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롬15:17)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 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롬1:16)
바울은 또한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전도에 전 인생을 바쳤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남김없이] 전파하였습니다.’(롬15:19)
‘자존감과 사명감’만이, 행복하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을 만들어 준다.
이 두 ‘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자!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선봉이 되자!
복음의 핵심은 ‘예수의 피, 십자가의 보혈’이다.
작두를 타던 무당이 ‘예수의 피’ 앞에 거꾸러졌듯이, 세상의 어떤 권세도 예수의 피 앞에 꼼짝을 못한다. 우리는 세상에 이 십자가의 보혈을 뿌리는 사람들이다.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이 더러운 귀신아 물러가라!’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이 더러운 귀신아 내게서 물러가라!’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이 더러운 귀신아 내 가정에서 물러가라!’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이 더러운 귀신아 내 교회에서 물러가라!’
‘예수의 피로 명하노니 이 더러운 귀신아 일본에서 물러가라!’
예수의 피는 모든 마귀의 권세를 이긴다.(요12:11)
제사장의 직분을 되찾자. 전도하자. 예수의 피를 온 세상에 뿌리자.
삶의 현장이 전도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것만이 이 땅의 유일한 희망이다.

36 コメント

최현숙

2008-04-07 18:06:03

요즘 계속해서 나란 존재에 대해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많았고, 이런 저런 실망스런 일들이 생각나서 혼자서 한숨도 쉬어 보고 좌절도 해보고 그렇게 하루 하루 지냈던 것 같다. 이런 생각을 잠시 잠깐 했더라도 그 횟수가 잦아지닌까 왠지 모르게 위축된 느낌도 들었다. 이런 내 모습을 하나님은 아셨나 보다. 이런 모습은 본래의 내 모습이 아니라고 너무도 강력하게 말씀을 해 주셔서 깜짝 놀랬다. 내가 사탄이 주는 생각에 나를 내 맡기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주에 주신 말씀처럼 하나님은 내게 두려운 마음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랑과 능력과 절재하는 마음이라고 했던 말씀을 다시 떠올려 본다.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새 사탄은 나의 약점과 나약함에 정죄하고 참소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지난 한주간은 특별히 전도 주간이여서 전도도 하고 기쁨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마음이 내 안에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에 또한 놀래면서도 아! 나는 어쩔 수 없나 봐 ! 하는 그런 생각들….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말로 내가 한심하게 사탄에게 내 감정을 맡기고 그것이 사실인양 받아드리고 있던 것이다. 오늘 아침기도시간에 이 부분에 대해서 회개를 하니 하나님께서 다시금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을 주셨다. 나란 존재를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말씀으로 생각나게 하시고 약속을 확신시켜 주시니 얼마나 감사했던지…
나를 왕으로 세우시고 제사장으로 세우셨다고 하신 말씀을 통해서 제사장이 해야 될 분명한 사명감을 가슴에 인쳐 주듯 확 박히게 해 주심도 감사하다. 생각해 보면 볼수록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람의 영혼이란 확신이 요즘 더욱 절실하다. 몇일전에 남편과 함께 이런 대화를 했다. ‘ 물질중에 가장 귀한 보석도 사람이 귀하다고 해 주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사람이 그 가치를 인정해 줄 때 모든 물질은 귀하게 되는 것 같다고.. 그런데 사람들은 물질은 귀하다고 하면서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 귀함을 깨닫지 못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고….’
세상은 그 가치를 반대로 생각하라고 한다. 흔하고 흔한게 사람이라고…. 정말 그럴까? 나도 한 때 그렇게 생각했었다. 초등학교 때 친구 오빠가 사고로 청년 때에 죽음을 당했었다. 슬퍼하는 동네 어르신들이 아깝다고 연신 말들을 하신 것을 들을 땐 잘 몰랐었다. 하지만 지금은 알 것 같다. 한 생명이 온전히 설 때까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육신의 사람들도 이렇듯 안타까워 하는데 하물며 믿음을 가진 나, 더구나 영생이 있음을 알고 있는 나라면 그 안타까움은 얼마나 더 해야 할까? 바울이 그래서 복음 전함에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깝게 여기지 않았던 것이다. 나를 제사장으로 이 땅에 세우시고 존재케 하신 것은 자리를 차지 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신 영혼을 구원하라신 것이다. 이 일이 내 삶의 전부가 되게 하기 위해 늘 예수님의 맘으로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영혼구원에 힘쓰는 제사장이 되어야겠다.

박유진

2008-04-08 01:11:13

"전도에 게으른 사람은 곧, 제사장의 직분에 게으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

작년에 ICM전도학교에 참가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자 전도에 대한 생각이 많이 흐려졌었던게 사실이었다. 지난주부터 전도주간임에도 불구하고, 나하고는 거리가 먼 것으로만 여겼었다. 그런데, 지난 수요일날, 수요예배에서 선교사님께서 1시에 전도모임이 있다고 하셨을때, 문득 거기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새벽예배에 다녀와서 남편을 출근시키고, 선호를 보육원에 보내고, 교회로 차를 몰았다. 처음에는, 갈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 아침에 교회에 갔다왔는데, 왕복 60킬로나 되는 거리를 또 다녀온다는 게 바보같기도 하고, 내가 가면 사람들이 '어, 저사람도 왔네?'하고 의아해하지는 않을까 신경쓰이기도 하고, 세상사람들 관점에서 보면 분명 미친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를 몰면서 가는 내내 기도를 했다. 주님, 이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미친짓 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되게 해주세요...교회에 도착해서 전도지를 가지고 선교사님, 안마상, 동완형제와 함께 전도를 하러 나갔다. ICM전도학교 때 나갔던 노방전도 이후 거의 1년여만인 것 같았다. 처음에는 쑥쓰러워서 선교사님과 안마상이 돌리는 모습을 쳐다보기만 했다. 마침 사쿠라꽃이 흐드러지게 만개한 때라서, 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들 너무나 멋있다고 했지만, 전도지 돌리는 게 신경이 쓰여서 처음에는 꽃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조금씩 전도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준비해간 전도지가 부족해서 돌리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나는 안마상의 모습에서 큰 도전을 받았다. 이 전도를 위해서 일부러 서점에서 미우라 아야코의 글이 쓰여진 팜플렛과 '당신은 사랑받기..'의 노래가 수록된 씨디, 지선자매의 소개글 등을 사와서는, 전도할 때 사람들에게 그것을 같이 돌린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일본어, 한국어만 들고 나갔었는데, 영어로 된 전도지까지 들고 와서, 길에서 만난 태국인에게도 영어전도지를 돌렸다. 그 적극적인 모습에서 참 많이 반성을 했다. 처음에 나는 부끄러워서 제대로 돌리지도 못했는데, 안마상은 사람들에게 우리 교회 전도지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홍보물을 가지고 전도에 열심이었던 것이다. 주일날 설교 때, 하나님께서, 예배보다 전도한 구원받은 영혼을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강하게 와 닿았다. 그렇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나는 어려워만하고 있었다니.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도에 힘쓰는, 그리고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내가 되길 기도한다.

김명화

2008-04-08 08:01:56

“자존감”이 살아야 내가 살고 사명감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먼저 나의 존재성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도 믿음이 약하고
불안감과 죄책감에 사로 잡혀 있지만
나는 결코 사탄이 주는 마음을 이겨낼 것이라는 확신이 섭니다.
왜?
나를 잘 알고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 마음의 영이 살아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삶 속에서 체험하기 때문에

교회의 지체인 내가 먼저 살아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산다.
내 속의 영이 살아 움직여 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나의 몸인 교회도 살아 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나의 사명감으로 전도에 힘써야 한다.
나의 가족을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고
날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전도의 현장이라 생각하고
늘 함께 하시는 영을 의식하면서 살겠습니다.


知己知彼 百战百胜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듯이
사탄의 얄팍한 수단을 알았으니
늘 기도로 경계하면 사겠습니다.

인선정

2008-04-08 08:13:10

제가 사는 동네 바로 옆 동네에 고향의 엄마 친구분 아들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얼만전에 엄마 친구분이 아들 가족 방문차 동경에 오셨는데, 지난주에 엄마 친구분과 에비스에 놀러갔습니다. 엄마와 그 아주머니와는 30년 동네 친구분이신데, 자라면서 얼굴을 많이 뵈었지만, 그 분과 그렇게 오래 얘기하기는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엄마의 오랜 친구로 어쩌면 저보다 엄마를 더 잘 아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이야기 중에 제가 아주 어렸을때(막내동생이 태어나기도 전 일입니다) 엄마가 저의 손을 붙잡고, 큰 동생은 업고, 여의도의 큰 집회며, 기도원이며 무척 열씸히 다니셨다고 합니다. 좀 놀랬습니다. 난생처음 듣는 얘기니까요. 물론 전 기억이 하나도 안 납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냥 생겼으니까 낳은거지만(헉 ㅠ.ㅠ), 동생들은 기도로 낳은 아이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주머니도 원래부터? 크리스찬은 아니셨고, 어머니도 물론입니다. 날때부터 크리스찬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두 분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매로 오랜 세월 말벗이지자,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동네에 그 아주머니같은 ... 언제나 곁에 있는 오랜 친구같은 그런 어른들이 참 많습니다. 어렸을때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 동네에서 본 아저씨, 교회에서 또 보고, 학교에서 본 친구들 교회에서 또 봅니다. 선교원에서 초등학교, 고등학교때까지... 신기한 것은 그 작은 동네에 무슨 습관처럼 주일이 되면 믿음이 있든지 없든지 애들은 주일학교 일찍 보내고, 어른들은 삼삼오오 교회에 갑니다.
지금와서 깨닫게 된 사실은 저와 저의 가족, 그리고 아주머니와 같은 이웃들이 몇개 마을 전체가 거의 완전히 복음화 되면서 수십년간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동네와 그 주변동네는 서울의 여느 동네와 비교해보자면 어찌보면 빈곤하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주머니와 우리집처럼 이웃이 평생을 두고 교회를 통해,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 되었고, 조금은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했어도, 부정한 짓을 해서 부를 축적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을 보지 못하며 자라왔습니다.
우리동네를 비롯해서 주변의 몇 동네는 범죄율이 미미합니다. 도둑이 없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누구집 애들이 경찰서에 갔다거나 불량청소년이 되었다던가 날나리-_-;가 되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태초부터 존재하는 기독교 마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누구도 기억하지는 않지만, 그 어떤 누군가 로마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일을 묵묵히 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ICM친구들과 전도할때는 종이쪽지 한장으로 지구를 천국까지 들어 올릴거 같았는데... 참으로 소중한 것은 쉽게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희 고향을 복음화 시킨 그 분과 같이 하나님께 그런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합니다.

박정선

2008-04-08 08:42:12

사탄은 거짓말하는 영이요, 속이는 영이기 때문이다. 사탄이 주는 내 모습은 ‘가짜 내 모습’이다.
전도하자. 예수의 피를 온 세상에 뿌리자.

이전에 난 자존감이 몹시 낮아 어려웠었다.
이런 자존감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편과 가족들도 힘들게 했었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른채 그저 겉핧기식 부르짖음만 했었는데,
하나님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깨닫고 알아 가면서 점차 해결이 되었다.
지금도 부정적인 생각, 근심 걱정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믿음 없음을 마음 깊이 깨닫는다. 하나님을 알고자 더욱 노력하지 않는 게으른 내 모습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전도는 그냥 전달되어 지는 것만이 아님을 설교를 통해 다시금 느꼈다.
영혼을 위한 기도도 그렇듯 종이 한장 전달되어 지는 듯한 전도도 사실은 예수님의 보혈이 나를 통해 흘러 간다는 것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박빛나

2008-04-08 09:23:27

우리는 제사장인데, 제사장은 예수님의 일꾼이다. 예수님이 주신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이번에 짧은 기간동안 한국에 다녀오면서, 아버지와 대화를 할 짧은 시간이 있었다. 저녁식사 시간과 차로 이동하는 시간...
이번에 장로님이 되시는 아버지는 항상 그렇게 주님이 주신 특권을 사용하는 분이시다. 누군가가 나에게 나쁜것을 권할때, 아빠가 광림교회 장로님이시라서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라고 말하라고 하셨다. 아빠가 그렇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이제는 어떤 자리에서도 아빠에게 술을 권하는 사람이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는 우리 아빠. 아빠의 사랑법은 너무 직설적이여서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이 얼마나 많았던지. 아빠는 표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나는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던 아빠의 사랑을 마음에 품을 만큼 성숙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 아빠의 전도 방법은 다른게 없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람에게 성실히 대하고, 좋은 말을 하고, 그리고 한마디. 제가 권사거든요. 처음에는 의아하고, 다~ 좋았는데 왜 꼭 마지막에 그런 말을 하나 싶어 아빠의 권사다 집사다 표현과 교회 나오라는 말이 너무나 싫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으셨고, 나날이 주님이 말씀하신 그 길 그대로 걸어가신다.
요즘은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시는 아빠는 목사님과의 약속대로 매일 오전 7시에 교회와 훈련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정작 훈련생으로서 서약한 나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교회와 훈련과 인도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있었던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아빠의 모습에서 받은 충격과 감사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를 떠올리게 했다. 십자가의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을 나누는 것.
내가 받은 그 사랑이 너무 크고 놀라워서 정말 나누고 싶어 어쩔 수 없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이번 짧은 여행에서 아빠를 통해 그 사랑을 마음에 주셨다. 주님이 알게하신 사랑. 나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싶어서,
사역 훈련 후,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도지를 접어서 들고왔다.

신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또한 자랑 스럽게 사용할 줄 아는 것!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 그 삶을 위해 기도한다.

황미

2008-04-08 16:59:59

새벽 예배를 드리고 온 지금 이 시간!
창세기 47장 1절~11절 말씀을 듣고 회개 하며 돌아와
이번 주 말씀을 보니 오늘은 나의 깨우침의 날 인 듯 하여
감사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주일 날 까지 무척이나 몸이 아파 힘들었 던 한 주 를 기억 해 봅니다.
눈이 가렵고,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프면서 온 몸 이 아파 온 짜증이
몰려 와 생활의 무력감 마저 느껴 졌습니다.
"가훈쇼" 라는 사탄이 나를 힘들게 한 것 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이 곳 은 믿지 않는 우리 셋째 언니 집 정읍 입니다.
항상 이 가정을 위해 기도 했었습니다.
사탄은 그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멀쩡 하던 나에게 육신을 통해
방해 한다는 것 을 나는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힘이 들어 새벽 예배에 많은 유혹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거짓의 영, 미혹의 영 과의 싸움에서 질 수 는 없는 일입니다.
나는 하늘의 아버지의 딸 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새벽 예배를 드린 후 집에 와서는 "예수의 피"를 외치 곤 합니다.
무력감에서 찬송으로, 말씀으로, 기도로 회복 하여 끝까지 승리 했습니다.
정말이지 사탄은 교묘 합니다. 말씀을 보지 못 할 정도로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고비를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 끝까지 싸울 때 승리는 우리의 것
인 것 입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깨우쳐 주시는 나의 하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받칩니다. "여호와 닛시"
승리하며 천국의 복음을 땅 끝 까지 전하는 사명을 감당 하는 제자이길
모두에게 소원 합니다.

김영희

2008-04-08 17:38:50

지난 토요일 교회 홈피를 여는 순간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
자유 게시판에 '이 명박 대통령 4월이 위기이다.란 글이 올라 와 있었다.
글 올린자의 이름이 이상해서 귀신이 또 장난치는 글임에 틀림없겠구나 !
감이 왔지만, 박모란 장로의 설교라고 해서 두구절 정도 읽게 된다.
예감대로 신천지 이단의 설교 내용이었다.
예수님 을 욕되게 하는 내용을 늘어놓고,
이 개 x 만도 못한 x 가 인간놈인 지가 하나님이란다. 나쁜 x 쓰레기 같은 x
진짜 위에 계신 하나님이 무섭지도 않느냐 ? 나도 모르게 소리를 빽!
순간 박모장로(이름이 기억안남)란 개 x 만도 못한 x 뱀 x 만도 못한 x
반응 하지 말아야 될곳에 흥분하여 내 목숨을 거는 한이 있더라도 이 개만도
못한 x 를 상대 해 줘야겠다 란 생각으로 컴퓨터를 끄고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했다. 토요일이라 마침 남편이 집에 있었던터라 이야기를 했다.
일본을 통째로 삼키려다 잡혀 사형 선고를 받은 오호무 신리교 아사하라 같은
놈이 또 있다. 자기야 ! 그놈이 누군데 ? 부끄럽지만 한국 x 네...
한국놈이든 일본놈이든 그런놈은 사형감이다. 간단한걸 뭘 물어봐 ? 란다.
하지만 이놈은 아사하라 같이 죄없는 국민들을 직접 살인한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많은 살인 행위(불쌍한 영혼들을 지옥으로 보내는)를 저질르고
있음으로 사형 시킬만한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것이 문제거든... 뱀 x 같은
아주 교활한 x 야 ! 불쌍한 영혼들이여 하루속히 그 지옥에서 해방 되시길...
하나님 진리의 말씀이 담긴 성경을 아주 교활하게 해석해 이용한 내용도
아사하라 놈과 똑 같다. 나중 하나님의 심판대가 무섭지도 않은 악독한 x 지옥
불 못에나 떨어져라. 열받았다 진짜...제자훈련으로 성도들을 바로 세워놓은
우리 교회 홈피에 감히 이같이 더러운 글 올리지 말라고 한바탕 욕을 끌어
붓는 댓글을 써 주려고 컴퓨터를 열어 보니 고맙게도 누가 삭제 해 줬다.
상대 할 x 도 못된다고 성령님이 기도하라고 인도 해 주셨나보다.

나는 누구인가 ? 세상의 왕이고, 세상의 제사장이다.
[나는 하나님께 받은 세상의 왕이다'.라는 신분을 천국 가시기 전에
예수님은 이 신분을 다시한번 우리에게 확인 시켜 주셨다'.
'내 아버지께서 내게 왕권을 주신것과 같이 나도 너희에게
왕권을 준다'.(눅 22 : 29 - 새 번역)]
예수님이 천국 가시기전 우리에게 왕권을 물려 주시면서 신분을 확인시켜
주신 일은 늘 종의 마음으로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고 또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가르치신 사실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왕의 신분을 교만 이 아니라 충만 으로 행하라는 사실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우리 아버지시다.
아버지께서 하라시는 대로 행하시고 그 행하신것을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행하라고 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형님(오빠)이시다.
세상에 기 죽을일이 없는 천국 황실의 가문이요 천국의 상속자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존감 이 있어야 한다.스스로를 존경 할줄 아는 사람이 곧
이웃도 형제도 세상 모두 를 존경 할줄 아는 자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 제사장 직분을 수행 해야 한다.
[오늘날 제사장은 우리들이다.
그러면 우리는 제사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
예수의 피로 세상에 전해 주기만 하면 된다.]
어제는 비도 내리고 근처 가까운 신쥬쿠 런치타임 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당을 찾았다. 주로 알바 하는 학생들과 젊은 일본인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
다.옆 태이블에 앉은 아가씨들에게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한국 탤런트
누구랑 많이 닮은것 같애요. 딴에는 자연스럽게 말을 붙여 본다고 한것이
한국 연예인을 또 팔았다.ㅋ...그런데 의외로 즉효의 반응을 보여주는 이들...
너무 좋아한다. 한류 가 아직 유행하고 있는 모양...그러다 보니 이쪽 저쪽
태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들을 주고 받고 하게된다.
잠시 다른쪽으로 슬쩍 이야기를 돌려본다.
오호무 신리교 사이비종교 우두머리 아사하라가 사형선고 받은줄은 아는데,
처형 됬나요 ? 글쎄요...선고받고 날짜 기다리는 중 아닌가요 ?
이렇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일본에도 자꾸만 이상한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하는것이 안타깝네요,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갈수록 세상이 변하는것 같아
그것도 문제고, 일본도 빨리 평화로운 나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전도지를 전하며, 축복합니다.^^ 늘 평화롭게 행복하시길 빌어요...
한국사람과는 한국말을 했더니 한국말 가르쳐 주세요.라며 난리들이다.
ㄱ ㄴㄷ ㄹ ㅁ ㅂ ㅅ ㅈ ㅊ.......... 진땀 속 빼는 하루였다.
아니 왜 우리 글 순서가 빨리 생각나지않고 막히는지...-_-;;
집으로 와서 순서대로 몇장을 적어보고 적어놓고 덕분에 초등학교 1년생으로
돌아가본 추억의 날이었다.
앞으로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말자. 움츠리리지 말고 담대하자.
열심히 하는 자에게 반드시 결실은 맺어진다고 주님이 말씀 하셨다.
무화가 열매가 풍성하게 열릴때 까지 제사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내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선한 왕같은 제사장이 되길 원한다.
주여 ! 제게 전도의 문을 열어 주소서...
영생을 작정한 영혼을 제게 붙여 주소서,

소대섭 전도사

2008-04-08 17:46:31

>>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보통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때 기준을 삼는 것은 대부분 연봉(물질)입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거의 모든 기준은 물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물질과 관련된 것과 접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말씀과 접하는 시간이 훨씬 많아야 할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씀보다는 물질과 세속적인 일들에 더욱 많은 시간과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가끔 통화하는 한국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떤 친구는 얼마나 큰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어떤 친구는 성도가 몇명이고... 심지어 어떤 친구는 연봉이 얼마인데 조건이 어떻고 저떻더라..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에이.. 난 이게 뭔가??'하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벌써 성공한 것처럼 느껴지는... 그래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와 선배들(많지 않지만...)의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부러움이 생겨납니다.
반대로 좀 형편이 어려운 친구나 선배들(대부분이 여기에 속하지만...)의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나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면서 다행이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자괴감이 들든지... 안도감이 들든지... 이렇게 환경의 조건때문에 생기는 마음이라면 정말 잘못된 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따라서 세상을 보고, 말씀을 따라서 친구을 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성공했더라도 그 안에 말씀이 없으면 불쌍한 것이고, 아무리 초라한 삶을 살고 있더라도 말씀과 함께 살면 부유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역시 부족한 저를 위해서 주신 귀한 말씀에 매주 매주 예배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예배가 매주 매주 새롭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 땅만 차지하고 아무 하는 일이 없는 자리는, 빨리 그 자리를 빼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혹시 지금 나는 땅만 차지하고 있는 무화과 나무는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겉으로는 많은 일을 하는 것처럼 꾸미고 있지만, 실은 아무일도 하지 않고, 아무 열매도 맺지 않는 저주받은 무화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 전도의 사명을 잊지 말고 매일 매일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땅만 차지하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정말로 있어야 할 곳에 제대로 심겨있는 귀한 열매맺는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김 정숙

2008-04-08 18:59:46

잠깐 사탄의 유혹 하는 생각을 하였읍니다.
월요일 새벽 예배를 다녀오면 언제나 말씀을 받은 생각의 은혜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하여 이만큼 이라도 글을쓸수 있는 컴맹의 실력으로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리플을 달았읍니다.
하나님이 좋아서 예수님이 좋아서 그냥 나에게 주신글을 마음으로
바로 이곳에 글을 쓸수 있어서 이것이 그냥 감사고 기쁨이였읍니다.
내가 쓴글이 남에게 읽혀서 은혜가 되지 못한다는 작은 생각에 붙잡혔읍니다.
내가 부족한 것이지만 어린아이의 글에서도 가르침을 받은 때 도 있었읍니다.

요즘 새벽에 말씀이 에베소서 강해 입니다.
교회란 무엇인가를 가르 치시는 말씀에 은혜와 성령의 충만이 넘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말씀이 셨읍니다.
내리막길에서는 그냥 두어도 내려가지만, 오르막 길에서는 자신의 노력과
훈련이 없이는 안된다.는 말씀을 들어며
내가 영적으로 침채되어 있을때에 더욱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충만으로
내가 깨어 있어야하며 스스로를 훈련 해야 승리 할수 있읍을 깨닫읍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잠 자리에서 눈을 뜨는 순간
나에게 축복 하시는 음성으로 들려 주시는 평강을 주셨느데
그래서 저는 일어나면 그날에 주시는 찬송를 내 입에 주시는데
혼자 이지만 행복하고 감사 하고 기쁘고 그냥 좋은데
잠깐 나를 왕같은 제사장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 있었읍니다.
생각의 굴레에서 머물러 있지않는 자가 승리 할수 있다는 진리를
나스스로 이겨 내지 못했음을 회개 합니다.

자존감을 회복하되 교만 하지 않은 모습으로
사명감을 회복하되 주님이 기뻐 하시는 마음으로
나의 삷의 현장과 어떤 자리 어떤 모습에서도
택함 받은 자로 승리 하기를 기도 합니다.
좋은 의미의 우월 감으로 선택함 받은 자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많은 사람들에게 베스트 뉴스를 전하는
예수님 때문에 시분에 수직 상승을 한 나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믿고 계시다는 것을 바로 알면
이것이 축복이요 가장 귀한 믿음이 되는 것을 ....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구합니다!

이정미

2008-04-08 20:49:06

교회는 세상에서 보냄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여기서 주님이 부여해 주신 자존감을 부여해야한다.
오늘날의 제사는 전도이고
제사장은 전도자인 우리(나)이고
제물은 전도된 영혼들이다.

이번에 한국에 다녀와서 우리교회을 바라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2주간 동안인데도 그느낌이 사뭇 달랐다.
살아 있는교회 우리교회는 정말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였다.
젊은이들이 중심으로 각 기관이 움직이는것이 나또한 이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을을 느꼈다. 예수님께서 그토록 죽기까지 영혼구원을
위해 일하셨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나?
구민회관 앞과 양옆에 선생님들이 우리를 보면서 전도를 방해 하는데
나는 너무 당당하게 누가 묻기만 해봐 주예수이름으로 물리치려고
마음먹고 전도노트를 전하여 주었다 그런데
아무도 건들이지 않고 오히려 눈빛으로 서로 경계하면서 우리들이
전하는 친구들을 낚아채어 가듯 대리고 간다. 그순간 마음속에서 이런
기쁨이 왔다 사탄은 정말 집요하구나. 너희들이 아무리 방해하여도
우리는 씨를 뿌려야 하겠구나... 갑자기 없는 믿음이 막 생겨 오기가 생겼다
그리고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한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속식구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있는 식구들을 정말 주안에서 잘챙겨야 하겠다. 나의 식구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옆에있는 친구들을 당연하게 여겨 소홀이 하는것은
정말 속장으로 잘못한것 같구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아끼며 아픔까지도
함께하는 속장이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제사장은 예수님의 일꾼이며 예수님이 주신일을 햐야하는 사람이다

한영진

2008-04-09 01:09:21

[제사장의 직분을 되찾자. 전도하자. 예수의 피를 온 세상에 뿌리자.
삶의 현장이 전도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것만이 이 땅의 유일한 희망이다. ]
그동안 전도지를 전해 주고 다닌 결과 나름 몸에 붙은 요령 비슷한 것이 있다.
대개는 “당신을 축복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전해 주므로
힘있고 자신있는 목소리로, 당연히 만면에 웃음을 띄고 전해 주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거절당해 되돌려 받은 전도지는
거의 다 틀림없이 내가 자신없게 쭈뼜거리며 애걸하며 전해준 때였다.
물론 구원은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이지만
전해주는 나의 자세에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지는 오래다.
상대를 축복하는 입장에서 내가 축복과는 거리가 먼 행색과 행동을 보이면
나 같아도 안받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전도지를 전해 줄 때마다 큰 용기가 필요했을 때는
매번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었다.
이게 얼마나 큰 선물인데! 얼마나 큰 축복인데!
이 사람은 내게 감사해야만 한다고!....이렇게….
그렇게라도 계속 전해주다 보니 이젠 자기최면 같은 것은 필요 없을 뿐더러
의무감이 아닌 내게 주신 특권으로서의 전도가 주는 순수한 기쁨이
내 안에 가득해져서
별다른 각오와 결단 없이도 자연스럽게 전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어제 약국에서 물건을 사고 계산 뒤에 전도지를 전해 줬더니
그 분이 “이거 안읽으면 내가 큰 손해 볼 것 같군요”
이렇게 말하며 전도지와 내 얼굴을 번갈아 볼 정도로
나는 아주 당당하게, 큰 선물을 주는 자의 입장으로 전해 준다.
하지만 사실 백프로, 때마다 이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보다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거부 당하기도 하고
그래서 가끔 움츠러 들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더욱 기도하며 매달려
새로 힘을 얻는다.

좀 전에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다.
경시청 형사라면서 전에 내가 인터넷에서 구매한 물건이 장물이고,
그 장물애비가 구속되어 있으니 내일 출두하길 바란다는 내용이였다.
살다보니 별일도 다 있네,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았겠어? 귀찮게 생겼네…..
제출할 자료들을 챙기다 문득,
주님께서 나를 아주 특별한 곳으로 전도하러 보내 주시는 구나,
경시청이 어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인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잘못한게 없으니 두려운 마음은 눈꼽만치도 없고
당당하게 모든 사실을 진술하고 왕권을 가진 자로써 더욱 당당하게
복음을 전하고 오리라는 생각만 가득하다.
오늘 길게 통화한 담당 형사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예정한 사람이 아니면 예정을 바꿔 큰 은혜를 베풀어
그에게 영생을 허락해 주시라고 오늘 간절하게 애원하며 기도드릴 작정인데,
설마 이런 나의 기도가 아버지 뜻에 어긋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떤 일정 기간만 해야할 일이 아니라 내 평생 이 땅에 머물어 있는 동안
계속해야 할 일이 바로 전도이다.
내가 처한 모든 상황, 삶의 현장이 바로 주님께서 내게 주신 전도의 현장이라는
깨달음은 삶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을 바꿨고
삶을 사는 자세를 더욱 담대하게 해 주었으니
이 또한 주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최승우

2008-04-09 03:32:45

자존감이 살아 있는 교회(나)’ 그리고
‘사명감이 살아 있는 교회(나)’이다
자존감이 살아야 내가 살고 사명감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교회의 지체인 내가 먼저 살아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도 산다.

예전부터 나는 내가 자신 없고 당당하지 못하고 고개를 움추려 들때마다 나는 왕같은 제사장임을 선포하며 나의 위축된 모습을 회복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걸을 때도 왕처럼 당당함을 가지고 걸으려 하며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 있는 모습으로 행동하는 등 나름 여러 면에서 노력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언제 어느 때에나 자존감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

이제는 전도는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인 것이 되어짐도 감사하고 지금까지는 내 기쁨이 큼으로 전도를 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지난 주부터 계속 되는 전도 대회는 나에게 많은 도전과 공부가 된다.
그 결실로 우리 교회에 한국에서도 교회를 나가 본 적이 없다는 초신자가, 김 부영 집사님의 인도에 의해 교회를 자기 발로 걸어 온 것을 보고 너무나 감사했고, 또 그 형제가 우리 속이 되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전도는 그래도 그냥 할 것 같은데 교회로 왔을 때 내가 많이 케어 하지 못해서 믿음의 뿌리가 자라지 못한 채 가버린 사람들이 있어서 안타까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더욱 기도를 열심히 해 가며 그들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방금 그 초신자 아이에게 처음으로 전화가 왔다.목소리를 알아 들으니 너무나 좋아한다.
그 친구가 교회에서 믿음을 키워 나가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느끼고 또 나아가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세상에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자 되기를 (이것은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하실수 있기에 믿고 )기도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전도를 하는 것에 더 나아가 그들을 소명 의식 있는 자로 키워 주어야 한다.
나는 전도 할 때 “축복합니다..저는 크리스챤인데요”를 덧붙이는 경우가 많다.그럼 받는 사람이 안도함이랄까 부담을 덜 가지는 것 같고 나 또한 내 신분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주님이 나를 택해 주셔서 내가 그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특권까지 허락 해 주신 것에 너무나 영광스러움과 감격이 몇 배가 되어 나에게 되돌아 오는 것을 느낀다.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위해 하셨던 사랑의 헌신을 생각해 보면서 그들에게 믿음의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요즘들어 내 시간을 투자해서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을 느끼며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없으면 힘든 것 같다.
평생 전도에 힘쓰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고 순종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싶다.



서조은

2008-04-09 06:15:15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롬15:17)


세상에서 저는 자존감이 참 높습니다.
외모가 잘나지도...돈이 많지도...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무슨일에든 ' 난 할 수 있어!!' 라며 자신감에 넘쳐 앞장서는
일에는 남부럽지 않았습니다.
그때문에 고등학교 때 별명이 '여장부'였었죠..

그런데, 하나님일에 대해서는 자존감이 낮습니다.

학교에 처음 들어갔을때 제가 가장 고민하고 힘들어 했던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친구들이 " 너 일요일이 뭐해?" 였습니다.

주일을 지켜야 하기에 엠티는 물론이거니와 주일에 여행을 자주 가는
동아리 활동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엠티도 안가고 동아리 활동도 안하는 제가 이상하게 보였는지 그때부터
친구 녀석들이 맨날 저만 보면 " 일요일에 뭐해? "라고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친구들이 이해를 잘
못하더군요...그러면서,
"교회에서 가장 높은 사람한테 허락을 받고 빠지면 안되냐?"
"빠지면 무슨 불이익을 당하기에 못빠지냐?"라고 물어대는데,
전 그런 친구들 앞에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위해서 가끔 교회에서 자고 그 전날 입은 옷으로
학교를 가면 "어제 집에 안들어 갔어?"라고 물어 옵니다.
" 그러면 새벽기도 때문에 교회에서 잤어"라고 대답하면,
"교회에 새벽에도 가?" " 왜 가는데?" 라며 엄청난 질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 친구들 앞에서 저는 점점 초라해 졌습니다.
하나님 일이 세상일보다 중요 하는 것을 알면서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건 제가 하나님 안에서 자존감이 낮았기 때문입니다.
자존감이 낮으니 제자의 사명인 전도는 커녕 하나님의 제자인것을
숨기고 싶어졌습니다.

자존감이 없으면 사명감 또한 존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자존감을 키우고 사명감을 지켜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최홍근`

2008-04-09 16:45:21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열매를 본 적이 없다.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는가?’(눅13:7)
땅만 차지하고 아무 하는 일이 없는 자리는, 빨리 그 자리를 빼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그 자리에 앉았으면 적어도 자리 값은 해야 한다. 세상에 놀고 먹는 자리는 절대로 없다.

이번주 설교를 들으면서 나도 너무 놀고 먹고 있지는 않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데.. 나는 아직도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그래서 복음을 잘 하지 않고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항상 복음을 전하는 것을 회피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아들이라는 귀한 자리를 주시고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주셨건만 나는 그냥 덥석 받아만 먹고 그 값은 하지 않고 있다. 나는 이번주에도 또 하나님께 하나 받았는데... 아직까지 놀고 먹고 있다. 학교가 방학 중이지만 그저께와 어제는 학교 선생님의 부탁으로 학교에 가서 일을 도왔는데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많은 신입생들이 왔었다. 복음을 전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기회였건만 나는 그 기회를 그냥 흘려 버렸다. 하나님께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

박은주

2008-04-10 01:09:59

예수의 피는 모든 마귀의 권세를 이긴다.(요12:11)
제사장의 직분을 되찾자. 전도하자. 예수의 피를 온 세상에 뿌리자.
삶의 현장이 전도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것만이 이 땅의 유일한 희망이다.
10년도 더 넘은 일입니다. 제가 대학생일때 여름 수련회 겸 어느 대학생전도대회에 3박4일 일정으로 참석하게 되었고 거기서 마지막날 결단의 밤에 앞으로 선교사로 나가기로 결단한 사람은 강단앞으로 나오십시요라는 강사목사님의 말씀에 겁도 없이 나가서 안수기도를 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이사실은 사람들 앞에서 처음 이야기 하는 겁니다만)그러나 그일이 있은 후 저는 까마득하게 그 일을 잊고 지냈읍니다. 시간이 지나서 일본에 오게 되었고 일본인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때일이 가끔 생각나면서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기억하시고 지금에 이곳으로 나를 보내신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 때로는 감사하기도, 때로는 기도가 참 무섭구나, 때로는 그 때 나가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저의 삶의 현장은 말 그대로 영적 전쟁터입니다. 일본땅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별히 오랜 세월 마귀의 귄세 아래 있었던 저의 가족과 시댁에 이제 남편과 제가 예수의 피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에 대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저와 남편을 무너뜨리려는 마귀의 발악을 영으로 육으로 마구 느낍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는 모든 마귀의 권세를 이긴다. 반드시 승리는 예수의 보혈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게 말겠다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두번다시 그 때에 강단에 나가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 거룩한 제사장의 직분을 주시고 부르심에 늘 감사하겠습니다.

홍은미

2008-04-10 05:46:27

우리는 제사장인데, 제사장은 예수님의 일꾼이다. 예수님이 주신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 일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제사장의 직무라고 못을 박고 있다. 이 땅의 제사장으로 임명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전도하는 일이다. 복음의 내용인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전도에 게으른 사람은 곧, 제사장의 직분에 게으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고등부 시절에는 매 주 토요일마다 모여 노방전도를 나갔었다. 저마다 공부하느라 모두 바빴었지만 그래도 노방전도에 나가면 너무 은혜롭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었다. 그래서 더욱 기쁜 모습으로 찬양하며 전도했던 것 같다.
윗글에서 유진언니가 쓴 글을 읽고 회개가 되었다. 다른 분들은 저렇게 열정을 내시는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못하는 나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마음이 없어서인 것 같다... 내 삶에 지쳐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내가 안 해도 다른 사람이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사실 내 주변에는 전도해야 할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그들에게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밥을 먹기 전에 내 기도하는 것을 보고 계시다 끝났다 싶으면 같이 무조건 '아멘' 하시는 주방이모한테 조차 .... 어차피 주일 날 교회 가실 수 없으시니까 하고 포기해 버렸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분들을 전도해야만 한다는 압박감은 성령님이 주시는 것일거란 생각이 든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고 사명감을 가지기 위해 기도해야겠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나의 의무이기에...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니까....
아는 동생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까! 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안마상이라는 분의 접근법이 처음 다가서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에 힘쓰도록 노력해야 겠다.

유광옥

2008-04-10 05:54:35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벧전2:9)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내가 너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선택했다’고.
그러면 당신은 누구인가? ‘세상의 왕이다. 세상의 제사장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환경이 어떻든, 형편이 어떻더라도 당신은 왕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그렇게 임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실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신분을 마귀의 유혹에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이번주 설교를 듣고 곰곰히 나를 뒤돌아 본다.
예전에 학교를 다닐 때도 사회생활을 할 때도 난 언제나 통큰 아이로 위축됨이 없이 당당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이었다. 처음 주님을 알고 믿었을
때에도 세상이 다 내 것인양 당당하게 행동하고 전도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교회 다니세요?? 하고 묻기도 하고 교회 가자고도 하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위축됨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오히려 요즘 내가 많이 위축 되지는 않았나 생각된다. 하나님이 나를 세상의 왕으로 제사장으로 택해 주셨는데 내가 그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는 누가 뭐래도 환경이 어떻든 형편이 어떻든 사람에게 위축되지 말고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형편에 위축되지 말고 왕같은 제사장 신분으로 나를 다시 회복
하도록 노력하고 싶다. 내가 요즘 제일 위축되고 힘이 들었던 적이 있다. 가이드를 하다 보니 때때로 가이드 모임에 참석해서 회식 비슷한 것을 할 때가 있다.
나는 별로 가고 싶지 않지만 일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사정상 참석을 할 때가
있다. 모임 자리에서 나 이외에도 다른 교회에 다니시는 분도 있고 해서 당연히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겠다는 안심을 하고 있는데 다른 교회 다니시는 두 분이 생맥주를 다 같이 시키시는 것이다. 옆에 있던 선배 언니가 넌 무리 안해도 된다 해서
위기??를 모면 했지만 다들 술자리에서 왜 티를 낸담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나도 모르게 받는 것 같았다. 그리고 노래 방까지 갔는데 사실 난 일본에 온지 10년이 다 되어 가지만 노래방이 2번째였다. 노래 듣는 것은 좋아 하지만 특별히 부르는 것도 흥미가 없다. 순서대로 노래를 부르는데 아는 노래도 별로 없고 더군다나 요즘 노래는 전혀 모르고....계속 마이크를 넘겨 주니까 나와 동갑내기로 모 교회를 다니고 있으며 가이드 경력도 어느 정도 있고 그 어렵다는 통역 가이드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친구가 모든 사람 앞에서 넌 일본에 와서 일본 노래도 한 곡 안배우고 뭐했냐? 찬송가는 부르지 말아라!! 하면서 나를 모든 사람 앞에서 핀잔을 주는 것이다.
나는 그냥 웃으면서 난 그냥 박수만 칠개 하고 넘겼지만 나는 모임 때마다 내가
제일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고 그 모임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오는 내내 집에 와서도 다음날도 그 친구의 말이 머리에서 맴돌았고 며칠동안 내내 속상 했었다. 나는 나를 데리고 가준 제일 베테랑 언니랑은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다른 사람과는 일 이외에는 연락을 하지 않는다. 1~2번 만나보고 서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사회생활 속에서 크리스챤이기에 위축되고 손해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위축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 내가 늘 왕같은 제사장 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지내야 겠다. 내일 부터 다시 가이드 일이 들어와서 다음주까지 바쁜 일정이다. 이번에 같이 일하시는 가이드 분이 교포신데 그분 또한 하나님을 영접해서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해 본다. 기회를 보아서 그 분께 전도를 해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직접 전도를 나가지 못하는 대신 전도지를 들고 가서 손님들이 자유시간을 이용할 때 전도를 해 보려고 마음도 먹고 있다.
제사장의 특권만 누릴 것이 아니라 의무도 다하기를 기도해 본다.

김선아

2008-04-10 07:57:36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나를 택해 주셨을까? 내가 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간단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임명하셨기 때문에 제사장의 일을 하면 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이 땅의 제사장으로 임명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전도하는 일이다. 복음의 내용인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나는 낮은 자존감으로 자신감없게 살아왔었다. 그것에 대해 나 자신도 알고 있었고 가족들이나 주위 친구들에게서도 자주 듣는 얘기였다.
칭찬을 들으면 너무 쑥스럽고 들어서는 안될 말같아 부정하게 되고 어떤 일이 나에게 맡겨졌을 땐 자신이 없어 부담감도 크다. 그래서 항상 앞에서 하는 일보다 뒤에서 도와주는 일을 했다. 이것은 겸손이 아닌 자신감이 없는 거다.
내가 빨리 회복해야 할 문제는 신분의식의 회복이다. 나의 신분이 회복될 때야 하나님이 나를 만드신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요즘 훈련을 받으며 그리고 설교말씀을 통해 조금씩 나의 신분을 회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 왕같은 제사장인 나의 신분을 자꾸 확인해야겠다.
왕같은 제사장의 신분을 가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은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이번주 화요일 교회에 모여 기도를 드린 후 세팀으로 나눠 전도를 나갔다. 내가 간곳은 신주쿠 구약소었다. 그곳은 전도지를 내어놓고 나눠줄 수 없는 분위기였다. 직원들이 수시로 돌아당겼고 그곳에서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라는 글이 붙어있었다. 우리는 구약소에 일보러 온사람처럼 대기실에 앉아 옆이나 앞에 한국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사실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을 어떻게 걸지..라는 생각에 두려웠다. 하지만 나와 한팀으로 간 속장님의 적극적인 모습에 반성하고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말을 걸었다. 구약소에서의 전도는 한명한명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가며 일을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에게 복음을 전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돌아오는 길 한명을 해도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재밌다고 하시는 속장님의 말씀을 듣고 나 또한 감사했다.
목사님께서 오늘 말씀에 전도하자 하고 시간정해서 그때 딱하고 전도 끝~!한다는 말씀을 재밌게 하셨는데 사실 그때 막 웃고 있었지만 지금 나의 모습이다.
나의 삶이 현장이 전도의 현장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박재훈

2008-04-10 09:25:26

...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주안에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세상의 왕이다!’
자신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나는 나를 진짜 존경한다!’

교만하지 말자는 생각에 누르고 누른 것이
결국은 자존감을 없애고 말았다.
내가 제일 두려운 건, 나다.
자꾸만 위축되어 가고 작아지는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는 마음 같다. 집안도, 인물도, 재력도, 배경도,,, 아무 것도 내세울 게 없어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감조차 없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내 자신이 정말 괴로울 정도로 싫었다.
아무리 마음을 고쳐먹어도 자존감을 갖기란 어렵다.
난 하나님의 자녀요 왕같은 제사장임은 명확하다고 믿지만,
어쩐지 아직은 종착점에 미치지 못한 것만 같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조차 없는데 누구를 섬기고 사랑한다는 일이
참 가식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내세울 것도 없는 내가 하나님을 전해서 저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을까
노심초사다.
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바로 그 사람이 변하지 않을 것이
나에게는 더욱 두려움인 것이다.
하나님을 전하기엔 아직도 내가 부족하고, 나 때문에 안 믿는 사람들이 시험들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든다.
넌 안돼라고 속삭이는 마귀에게 너무 내 귀와 마음을 빼앗겨 버렸나보다.
존귀한 자녀라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회복해야 할 때다.
우선 자존감을 더욱 회복시키는 일이 나에게는 급선무이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당당하게
하나님을 전하는 의무를 다해보자.

이지영

2008-04-10 19:44:55

제사장의 직분을 되찾자. 전도하자. 예수의 피를 온 세상에 뿌리자.

예전에는 전도에대하여, 하나의 은사라고만 생각하였지만,
사역훈련등을 통하여, 전도의 중요성과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예전에는 그냥 보고 지나쳐갔던,,전도지 돌리는 사람들이
지금은 참으로 귀하게 느껴진다
한국마켓앞에서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어제 본, 확성기를 사용해, 전도하는 흑인아저씨들..
보는것만해도..마음이 뭉클해진다.

나이가 조금씩들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짐또한 동시에 느낀다.
더 기력이 떨어지기전에..지금 당장, 활짝웃으며
전도지를 주고, 그리스도를 삶으로 전해야겠다.
시간이 별로 없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더 든다.
전도를 위해 공부하고, 전도를 위해 돈도 벌고,
전도를 위해 모든것을 가꾸자.

김정아

2008-04-10 23:16:57

‘내가 받은 사명은 참 제사장으로서 전도하는 일이다. 이 일을 위해서 나는 세상으로 보냄 받았다.’


하나님이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살아가게 하시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사람의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는데, 그렇다면 지금 이순간도 하나님이 내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현 시대를 살아가게 하시는데는, 분명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계시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때를 정하시고 그 거주의 경계를 두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바로 시간과 자리만 차지하는 삶이 아닌 나 한 사람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서 있는 이자리 이 시간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주어진 것이고 또 축복을 받았다고 믿지만 결코 그것은 나 한사람 잘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은 아닐 것이다. 주신 것들을 통해서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 다시 말하면 사명이 분명이 있다고 믿는다.
일상 생활 속에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 하지 않았던 사명을 다시 말씀을 통해서 .. 또 이번주간의 전도기간을 통해서 되새겨 보게 된다.
전도하면서도 느꼈던 것은 흔히들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할까... 또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나.... 등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은 전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들인 것 같다. 전도를 하다보면 더 좋은 방법들이 떠오르고 또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기도 하며 전도의 문을 넓혀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 무엇보다도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귀한 일이자 값진 일이기 때문에 그 만큼 거절을 당해도 보람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것 ... 곧 생명인데... 생명을 살리는 일 보다 더 귀하고 값진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일을 위해서 세상으로 보냄 받았다" 라고 하는 고백이 나의 삶의 고백이 되길 원한다. 조금씩 조금씩 전도에 대한 훈련이 몸에 베어서 습관으로 자리잡히고 또 삶의 전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결단한다.

이동훈

2008-04-11 05:11:26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 안에서 자신의 신분을 바로 깨닫는 것이,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정작 이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사탄이 세상을 도구로 우리를 계속 속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세상적 타당성이 충분한 이유들을 나열하면서 ‘그러므로 너는 별 볼일 없는 애야. 너는 안돼. 너는 이제 끝났어.’라고 말한다. 눈에 보이는 환경도 그러니까 우리는, 사탄의 말을 쉽게 인정해 버리고 만다. 그래서 자신에 대한 불안과 실망과 좌절과 낙심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자존감은 나에게 힘이 되는 말씀이다. 항상 자기의 가치를 낮게 받던 나에게 제자 훈련에서의 주님이 나를 택해주셨고, 또 우리는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왕 같은 제사장이다. 또 세상 어떤 지식보다 주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걸 배우면서 내 자신의 자존감이 생기고 또 그러므로해서 내 자신을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걸 배웠다. 내 자신은 정말 소중한 존재이고 또 귀하게 쓰일 존재이다.
이런 자존감을 가지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전도의 사명을 완수해야겠다. 예전에는 단지 나만 잘 믿으면 괜찮지,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건 왠지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지만 요즘들어와 기회가 되면 사람들께 종교얘기를 하게 되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분명 난 조금씩 변화 받고 있는것 같다.

신왕수

2008-04-11 05:51:00

"자존감(自尊感)은 자신이 스스로를 존경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자신을 보는 눈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자존감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다. 자존감이 대단한 사람은 반드시 대단한 일을 해 내지만, 자존감이 초라한 사람은 초라한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말씀으로 당신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 자존감을 높이기가 아니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말이 나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중에는 나보고 이루어 내라는 내용은 그다지 없는 듯 하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통해서 느껴지는 것도 깨닫고 깍이고 느끼고 찾고 회복하는 것이었다. 오늘 말씀하시는 자존감 역시 같은 맥락의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은 힘이 든다.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하나님 안에서의 제대로 된신분의식만 있다면 저절로 회복되는 것이라는 말에 미소가 지어졌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이 땅의 제사장으로 임명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전도하는 일이다. 복음의 내용인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전도에 게으른 사람은 곧, 제사장의 직분에 게으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
→ 분명히 내가 해야 할 일인 전도에 대해서 뒷전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과연 사명감에 불타오르는 사람인가? 요한교회 친구들처럼 길에서 전도하는 것을 보면서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 안 믿는 사람들 뿐 아니라, 믿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에게 정말로 예수님의 사랑이 있고, 예수님의 말씀하신 종말의 때를 믿는다면 오히려 그렇게 전도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야 정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 인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내가 품는다면, 그리고 종말의 때가 언제 올지 아무도 모르고 당장 내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지금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안 믿는 사람)을 그냥 내비둘수 있을까? 정말 부끄럽다. 내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내일이면 지옥에서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아직도 태연스럽게 그런 사람들 옆을 지나간다.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품기를 소망한다.

김수영

2008-04-11 07:54:59

보혈의 능력으로 여러번의 고비가 지나가는데 속으로 잘 참고 견디면서 강인
한 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선택받은 왕으로써 내 삶을 펼쳐 나가고, 세상
것 위에서 올라서고, 막혀 있던 전도의 문도 다시 열고, 저를 통해 구원
받는 영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하제란

2008-04-11 08:18:07

교회란 하나님께 택함 받아 세상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가 건강해야 한다. 교회가 살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을 살릴 수 있다.

내가 다니는 사무실 상사는 교회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다. 상사의 입에서 나오는 교회에 대한 인상과 선교사나 목회자들의 인상은 더욱 심하다. 어디서 그렇게 선교지나 목회자의 대한 안 좋은 것들만 보고 들으셨는지.. 무언가 반박을 할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과 모든 사역자분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 세상의 교회와 사역자들 .. 그리고, 그런 사탄이 역사하는 좋지않는 눈가림에 진정한 하나님의 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부정하는 상사에 대해서 그 앞에서 한마디도 진정한 하나님을 증거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과 행동을 돌아 볼때.. 하나님앞에서 그저 죄송스럽기만 할 뿐이다.
나는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세상으로 보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쓰셔서 내 입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다면, 그들의 생각을 돌이킬수 있게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확실한 것은 우선 내가 하나님안에서 건강해야 될 것 같다. 내가 말씀에 중심에서 건강하다면, 내 주위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오로지 내 주위이 믿지 않고 알고는 있지만,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시선으로 보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적절한 방법으로 그들의 눈과 귀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기를 중보할 뿐이다.

양미옥

2008-04-11 08:28:02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주일날 속원들에게 전도지를 나눠주면서' 이번주에 전도하고 다음주에는 은혜를 나눕시다 '라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요일날 저희 속원과 같이 밥을 먹을 기회가 오게 되었습니다.
신오쿠보역에서 다른 속원을 기다리고있는중 속원자매가 전도지를 꺼내더니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것이었습니다. 속으로 기뜩해서 마침 역앞에서 티슈를 나눠주고 계시는 분이 계시길래 제가 저분하고 티슈하고 전도지하고 교환하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속원이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용기를 내어서 다가가서 전도지를 전해주고 티슈를 받아오는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봐도 기쁜데 우리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실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에 들려서 회사가려고 집앞에 까지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는데 60대 이상쯤 되어보이는 분이 운전을 하셨습니다.
택시를 타면 전도해야겠다라는 맘을 먹고 타서 그런지 그분은 제가 타자마자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어딜가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께 말할수있는 분위기가 되는것같아서 집에 가는 길을 설명 하면서 아저씨가 공감할수있는 주제를 생각하다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은 시작하고 마치는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수있었습니다.
아저씨는 제가 첫 손님이었다며 작년에 자신의 회사 분이 당한 사건까지 말씀해주시면서 이야기를 하시는것입니다. 거의 내릴때쯤에 제가 크리스챤이라고 말하면서 교회 가보신적이 있느냐고 물으니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주위에도 아무도 없다 라는 말씀과 만일 가족중에 한명이라도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면 아마 자기도 다녔을지도 모른다는 말씀을 하시는것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꼭 교회에 나와보시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내리면서 전도지를 주면서 축복의 말을 전하고 동전 거스름 돈은 음료수라도 사드시라면서 주고 내리자 고맙다며 받으시는 것입니다.

내리면서 생각이 든것이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아저씨 주위에 누군가가 옆에 있어서 인도해줄 사람이 있었다면 분명히 예수님께로 나오실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도하였습니다. 그분이 전도지를 받았으니 꼭 읽고 꼭 예수님께로 나오기을..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목적, 복음 전하는 일에 더더욱 힘쓰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전수희

2008-04-11 09:49:02

어떤 좌절감, 죄책감, 무력감을 주더라도 이 귀한 신분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확실한 신분의식은 자존감을 회복시켜준다.

세상이 흔들면 덩달아 흔들린다.
마귀가 살짝 밀면 아주 자연스레 밀려준다. 당연하다는 듯이…
세상의 반응에 의해 나의 자존감이 형성되곤 하였다.
훈련을 받으면서 환경이 아닌 내 반응에 의해 나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자존감을 무너뜨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방에서 눌러오는 콘크리트 벽과 같이 압박해 오는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디고 나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나의 신분을 의식하고 나의 자존감을 찾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자신이 없는 이유는 유혹하는 속이는 영들에 의해 자의 신분을 망각하기 때문이었다. 내가 나의 신분을 느끼고 그에 맞는 자신감을 가지려 하면 일을 꼬이게 만들고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계급사회 같은 곳에서 터무니 없이 낮은 위치라고 착각하는 자리에 나를 끌어 내리려 한다. 그렇게 많이도 무너져있었다. 그래서 회피하기도 많이 했고 겁먹고 뒤로 숨어있기도 많이 했다. 나의 자존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고… 아니 언제나 의식하면서 사는 자가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 나의 신분은 하나님이 이미 만들어 주셨으니 나는 그에 맞는 반응을 보이며 사명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내일도 살아야겠다. 언제나…

김태웅

2008-04-11 10:06:29

보아라 내가 세 해나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얻을까 하고 왔으나 열매를 본 적이 없다.
찍어 버려라 무엇 때문에 땅만 버리게 하겠는가?’(눅13:7)

오늘날 제사장은 우리들이다. 그러면 우리는 제사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나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얼마나 일을 했는가?
나름 열심이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는 정신으로 일하고있으나 정작 나의 형편에 맞추다보니 하나님의 일을 많이하지는 못했다는 답이나왔다. 하나님의 일이라는것이 너무 거창하지도 어렵지도 않다는것은 잘 알고있다. 그러나 알고도 못하는 나...

지금은 맘먹구 교회일을 열심이 준비중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다. 같이 하시는 분들이 다 좋은 달란트를 가지고 계셔서 결과가 기대대는 이 기쁨.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이런 기쁨을 많이 느끼고 싶다. 그만큼 하나님의 일에 힘쓰고 기도로서 준비를 해야 할 것같다.

예수의 피를 세상에 전해 주면 된다. 하나님은 이 점에 대해서 너무나 정확히 말씀해 주고 계신다.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롬15:16-새번역)

나의 달란트로 예수님의 피를 세상 널리 전해주는데 쓰이고싶다. 일선에 나서서 하는것도 좋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형제 자매의 일하는 환경을 지원해주고싶다.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달란트로 많은 일의 열매를 맺고싶다.

김헌규

2008-04-11 14:23:42

자존감(自尊感) 은 자신이 스스로를 존경하는 마음이다. 자신이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소중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 자신을 보는 눈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자존감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다. 자존감이 대단한 사람은 반드시 대단한 일을 해 내지만, 자존감이 초라한 사람은 초라한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세상에서 낙심과 좌절이 찾아 올 때가 있는가? 그 때마다 자신에게 정확히 알려 주라. ‘너는 세상의 왕이요, 천국의 상속자란다.’

요즈음에 대연이가 푹 빠져 있는 책이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아주 특별한, 너를 위하여 : 아빠가 밤마다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라는 책인데, 밤마다 이 책을 읽어달라고 졸라댑니다.
이 책을 통해 대연이는 엄마, 아빠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시는지를 배울 수 있었고, 이 책을 읽어주는 저나 제 아내또한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큰 계획을 세워놓으셨는지를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에 저는 제 자신에 대한 좌절감과 실망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지난주 리플에도 썼듯이 회사에서 사장님에게 약간 무시하는 듯한 말을 들었던 데에다, 최근에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새롭게 부여되는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채, 그저 시간때우기식의 근무에 혼자서 망연자실한 채 어서빨리 시간만 지나가기를 바라는 날들이었습니다.
때때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알맞은 더 좋은 일들을 시키시려고 준비시키고 계시는구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또 다른 순간에는 왜 이렇게 일이 주어지지 않을까, 내가 실력이 없으니까 무엇을 시켜도 안심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실력이 없어서 맡길만한 일이 없어서가 아닐까 하고 혼자서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주눅이 들어버리자 모든 사람들이 저를 오히려 형편없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고, 저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에 더욱 작아져 버리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서 빨리 퇴근할 시간만 기다려지고…
다시 아침이 되면 오늘은 출근해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하나 싶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마음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모두들 보는 눈이 있으니까, 무엇인가 하는 모습은 보여야 하고…
그렇게 지냈던 일주일이었는데, 이번주의 말씀으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줄 수 있었습니다.
제 가문의 혈통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는 말씀이었고, 천국의 시민권자로서 세상에 보냄을 받은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저의 존재를 되새기면서 이번 한주간은 당당히 살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당부장에게 당당히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일이 주어지지 않았는데, 언제쯤 일을 줄 것이냐고 물어보자, 당황해하면서 일을 찾고 있는 중인데, 조만간에 일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의 저에게는 탁성아 자매가 올린 사진에 나와 있던 글귀처럼 하나님의 빽으로 세상과 맞짱이라도 뜰 수 있는 담대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상앞에 주눅들어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택함받은 존귀한 존재로, 바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담대함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신정은

2008-04-11 22:58:18

이 땅의 제사장으로 임명 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전도하는 일이다. 복음의 내용인 예수의 피를 전하는 일이다. 전도에 게으른 사람은 곧, 제사장의 직분에 게으른 사람이다. 하나님이 나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은 전도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도 말이다.
전도를 통해서 구원받은 영혼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시는 최고의 제물이라고 하셨다.

지난주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정작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아주 깊은 찔림을 받았다.
사실 이번 한주간 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어머니와 많은 대화를 하였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예수님의 "예"만 꺼내도 화를 내시던 어머니가 스스로 남동생과의 대화와 행동을 통해 변화된 어머니의 마음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고, 내가 아버지와 외할머니를 위해 꼭 전도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어머니는 이미 전도를 했고 외할머니는 교회에 나가 보았다고까지 하고 아버지는 언젠가는 가겠지 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어찌나 부끄러웠던지, 그래도 내가 어머니보다 믿음이 아주 조금 더 있다고 생각했던 교만함을 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어머니에게 나보다 어머니가 훨씬 낫다고 말하면서 천국가면 엄마가 나보다 더 큰 상급받을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은근히 좋아하신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영혼을 구원하는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어렵고 전하기 힘들다.
사실 내 자신이 왕같은 제사장임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에 더더욱 망설여지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말로는 왕같은 제사장,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정작 내 마음은 사탄이 주는 생각들로 가득차 있음을 내 삶을 보면 알 수 있다.
늦었지만 오늘부터라도 주님이 좋아하시는 일에 힘쓰는 제사장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며 내 삶의 현장이 전도의 현장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성옥 선교사

2008-04-12 02:42:44

가 너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선택했다’고.
그러면 당신은 누구인가? ‘세상의 왕이다. 세상의 제사장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환경이 어떻든, 형편이 어떻더라도 당신은 왕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그렇게 임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실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신분을 마귀의 유혹에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살아 있는 교회는 늘 이 신분의식으로 충만하다.
당신은 정말 확신하고 있는가?

나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세워주셨는데 사탄은 나의 환경속에서 자존감과 사명감을 잃어 버리게 한다.
이번 말씀을 통하여 왕같은 제사장 직분을 다시금 찿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마어마한 축복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꿈과 소망과 사랑이 되살려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살아있는 교회 건강한 교회 빛을 발할수있는 교회로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전도에 불을 붙여주심을 감사합니다.
내 영혼아 빛을 발하여라.
내 가정아 빛을 발하여라.
내 교회야 빛을 발하여라.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빛을 발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최수진

2008-04-12 06:39:47

우리가 아니, 내가 회복해야 할 자존감 과 사명감..

난 겉으로는 나를 아낀다고 나는 내가 좋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남과 비교하면서 내가 초라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예쁘지도 않고 뭐 하나 잘 하는 것도 없는 나를 보면서
많이 답답해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고
단지 그걸 드러내기 싫어서 당당한 척 웃어넘겼다
그건 제대로 된 자존감이 아니다
내 마음속부터 나를 사랑하는 것 나를 존경해야지
나의 문제는 나를 보는게 아니라 남을 보는 것이다
남을 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보고 그 하나님이 만드신 나를 봐야지

우리의 사명은 전도이다
정말 나는 전도하는게 가장 힘들다 솔직히
이번주부터 청년회에서 전도하기로 했는데 많이 고민했었다
시간 있는거 뻔하고 게다가 청년회 임원인데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월요일에는 학교에 가느라 못하고 화요일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월요일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고민을 했다
화요일 비가 오는데 안하는 거 아닐까 라고 살짝 기대(?)를 했지만
꼭 한다는 말에 나가서 빗 속에서 전도를 했다
처음에는 쭈삣쭈삣 했는데 노트를 한권씩 나눠주니
뭔가 모를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 더 많은 영혼을 저에게 붙여주세요 라고 기도하면서 하다보니
어느샌가 내 손에 있던 노트가 다 전해졌다

이렇게 3일정도 나가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전도가 어려운게 아니다
여태껏 해보지 못해서 내가 서툴렀던 것이다
내 마음에 전도에 대한 소망이 적어서 못했던 것이다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서 전도에 대한 나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렇게 전도대회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나의 삶의 현장에서도 전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이진애

2008-04-13 08:49:21

자존감이 없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나는 스스로에 대해 불만도 많고 자신감도 없는 편이다. 그나마 설교 말씀을 들으며 ‘난 왕 같은 제사장이다’ 세뇌를 시켜 보지만 그 약발은 오래 가지 못할 때가 더 많으니 결국 제대로 적용을 못하고 사는 셈이다.
아마도 스스로에 대해 불만이 많고 자신이 없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기준에 비추어 나를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주일날에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가도 평일이 되면 왕은 온데간데 없고 또다시 세상 잣대로 나를 저울질하게 된다.
교만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자신감을 유지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닌 듯 하다. 그래서 또 훈련이 필요한 것일 테고..

자존감 뿐 아니라 사명감도 글쎄.. 특별히 전도에 대한 사명감은 더더구나 많은 편이 아닌 것 같아.. 이런 면에서 본다면 나는 지금 ‘살아있는’ 상태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면서 많이 달라지고 있으니 거의 죽어 있다가 살아나고 있는 단계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자존감과 사명감..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려 할 때 다시 말씀을 통해 깨달을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하다.

그래. 나는 살아 있는 크리스찬이어야 하고 또 살아 있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지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나는 지금 살아 숨쉬고 있다!!!

남철

2008-04-13 16:42:35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나자신의 삶의 태도 부터 고쳐야겠다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먼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나아가서는 세상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열심을 다해서 맞은 일을 잘해야겠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중요한것은 나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자신감도 필요함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필요한것은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주신 사명인 전도... 잘감당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
자리만 차지하는 그리스도 인이 아니라 꼭 필요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해야겠다

김철중

2008-04-13 20:18:44

자존감이 살아야 내가 살고 사명감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자존감과 사명감에 대하여 대학교 4년동안 많은 세미나와 교육을 받아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참 잊어버리고 지내는 때가 많다. 사탄이 유혹을 하기 보다는 직장에서의 자존감과 사명감을 강조하여 바쁘게 지내게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직장에서도 기독교인으로 광고를 하고 다닌터라 최선을 다하지 않을 수 없는것이 숙제이다. 주님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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