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중앙영광교회

부활의 삶

이용규목사, 2008-03-24 16:15:21

閲覧数
1090
推奨数
20
부활의 삶

말씀//요20:19-23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롬4:25-새번역)
예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죽으셨고, 우리에게 영생의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내 부활을 예수님이 대신 해 주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어 내가 부활의 삶을 살아야, 부활이 부활다워질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3번 찾아 오셨다.
예수님은 직접 찾아 오셔서 참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3가지를 준비시켰다. 이 3가지가 그들로 하여금 능력 있는 부활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제자들은 다 기쁨으로 순교의 길을 걸어가면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친히 제자들에게 준비시킨 ‘부활의 삶의 3가지 요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부활의 믿음
처음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난 것은 주일(부활하신 날) 저녁이었다.
이 때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잠그고 있었다고 했다.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자기들도 죽일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숨어서 떨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세상을 무서워했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했다. 그러던 그들이 갑자기 바뀐다. 예수님이 3번째 그들을 방문했을 때, 이미 그들은 바깥에 나오는 것 뿐 아니라, 바다에 나가 고기도 잡고, 밖에서 밤을 세우는 것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들은 담대해졌다. 불과 며칠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그들을 이처럼 변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부활의 믿음이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났다. 자기들 눈으로 확인했다. 이것이 그들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죽음을 두려워하던 겁쟁이에서 죽음을 정복하는 부활의 용사들로 바뀐 것이다.
이 믿음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예수님은 오직 도마 한 사람의 믿음 때문에 제자들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된다.(요20:26-29)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던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 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 버리고 믿음을 가져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부활의 믿음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죽어도 다시 사는 것이 부활인데, 부활의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 무엇이 두렵겠는가? 부활 믿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이다. 그래서 제자들도 이 부활의 믿음이 들어가니까 세상에 무서워 떨던 사람들이 세상을 떨게 만드는 인물들로 바뀌게 되었다.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히11:35) 부활신앙이 그들을 이렇게 바꾼 것이다.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서 모든 두려워하는 마음을 없애 주고 부활의 능력을 공급해 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1:7)
그러면 이 부활신앙은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하였다.’(요20:20) 물론 당시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부활신앙을 많이 갖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확실히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더 복이 있다.’(요20:29)
참으로 복된 부활신앙은 부활의 체험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말씀을 통해서 온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부활신앙도 우리에게 가까이 임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신앙을 이렇게 심어 주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으시고, 사흘째 되는 날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이다.”(눅24:45,46)’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어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막16:14)
부활의 증언의 말씀을 믿음으로, 즉 성경을 믿음으로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임한다.
부활의 믿음은 사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한다. 죽음도 두렵지 않게 한다.
세상의 두려움은 우리를 방 안에 가두어 놓지만, 부활의 믿음은 우리를 땅 끝까지 활보하게 한다. 초대교회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두려움 없이 감옥도 자기 집 드나들 듯이 했던 사람들이다. 세상을 복음으로 진동케 했던 인물들이다.

2.        부활의 증인
이것은 우리의 사명을 말해 주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다. 사명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고, 사명이 있어야 바른 증인이 될 수 있다. 사명이 있는 사람만이 부활의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있다.
그러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20:21)
여기서 ‘평화’는 복음을 말한다.
우리는 복음을 가지고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차비를 하십시오.’(엡6:15)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엡2:14)
그분은 오셔서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를 전하셨습니다.’(엡2:17)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자들이다. 부활의 증인으로 세상에 나가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복음서에 이 소명을 엄청 강조하여 빠짐없이 말하고 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마28:19)
‘너희는 온 천하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모든 민족에게 전파될 것이다 하였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부활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소명의식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 부활의 일을 주님과 함께 제대로 할 수가 있다.
이 소명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이다. 이 명령이 얼마나 준엄한가 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명령과 같다고 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이 명령 앞에 죽기까지 복종하였다. 우리 또한 이 명령 앞에 동일한 순종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전도는 주님의 명령이다. 그것도 지상명령이다. 천국을 준비하는 가장 귀한 길은 전도이다.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나눠줌으로 많은 사람들을 지옥 길에서 건져내어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부활의 능력
부활의 삶을 실력 있게 살기 위해서는 부활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하셨다. ‘그들에게 숨을 불어 넣으시고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요20:22) 부활의 능력은 바로 성령이다. 성령은 바로 부활 자체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그러면 예수님이 성령을 받아라고 하시기 전에 왜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 넣었을까?
숨과 성령은 원어로 ‘프뉴마’로 단어가 같다. 그래서 중세 수도사들은 심호흡법을 통해서 성령의 임재를 느꼈던 것이다. 예수님은 성령 충만을 받는 방법을 ‘숨을 불어 넣으심’으로 가르쳐 주셨다. 배 호흡으로 숨을 천천히 그리고, 크게 들이 쉬고 내 쉬면서 ‘하나님 아버지 성령으로 채움받게 하소서’라고 기도해 보라. 성령의 임재를 점점 강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창2:7에도 동일한 표현이 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조 때, 하나님은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 우리가 생명체가 되게 하셨지만,
구원의 때에 예수님은 부활의 영을 불어 넣어 우리가 영생체가 되게 하신 것이다.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예수님은 그 다음에 바로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23)라고 했다.
이것은 성령이 우리를 통해서 행하실 구원의 일을 구체적으로 잘 말해 주고 있다.
죄사함이 없이는 구원도 없다. 성령은 죄사함의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성령은 예수의 영이기 때문이다. 죄사함은 죄의 용서를 통해서 온다.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죄사함의 기도를 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눅23:34) 예수님은 이 기도를 우리 속에 계시는 그 분의 영으로 계속하기를 원한다. 성령으로 용서의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는 단지 복음의 도구에 불과하고 복음의 능력을 행하시는 분은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이시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시다.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롬8:26)
‘성령으로 기도하십시오’(유1:20)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엡6:18)  
성령으로 그들의 죄를 용서하는 기도를 해 주라
그것이 부활의 영을 받은 우리가 세상에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요, 능력이다.
그렇게 해 주지 않으면 우리가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23)
부활의 참 능력은 성령으로 용서의 기도를 할 때에 나타난다.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부활의 삶의 질을 평가해 줄 것이다.

35 コメント

최현숙

2008-03-24 17:18:09

고난주간을 끝내고 부활의 아침과 주일을 맞을 수 있는 은혜가 이번엔 더욱 내게 크고 감사하게 다가왔다.
작년과 다른 이런 행복한 마음의 근원은 어디서 왔는지….내 믿음이 성숙해서도 아니요 오직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고자 하는 열심이 내 영혼을 더욱 충만케 했던 것을 보게 된다. 새해부터 말씀을 강조하신 목사님 덕분에 매일 매일 말씀을 놓치지 않았고 기도를 놓치지 않았던 삶의 작은 습관이 이토록 큰 은혜를 주신 것 같다. 어느 해 보다 큰 은혜와 사랑으로 부활을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부활의 증언의 말씀을 믿음으로, 즉 성경을 믿음으로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임한다.
부활의 믿음은 사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한다. 죽음도 두렵지 않게 한다.
세상의 두려움은 우리를 방 안에 가두어 놓지만, 부활의 믿음은 우리를 땅 끝까지 활보하게 한다. 초대교회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부활의 믿음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두려움 없이 감옥도 자기 집 드나들 듯이 했던 사람들이다. 세상을 복음으로 진동케 했던 인물들이다.]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중에서 이 부분이 강하게 마음에 와 닿았다. 부활을 믿는 믿음이 두려움에 떨었던 제자들을 강하고 담대하게 변화를 시켰듯이 나 또한 제자들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예전에 가졌던 마음과 지금의 마음을 보면 믿음만이 세상을 이기는 힘이라고 하신 말씀의 위력을 느낀다. 특별히 올해 들어 그것을 더욱 굳세게 붙들고 나갈려고 애쓰고 있다. 내가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한 삶이라고 말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 삶을 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늘 주님의 은혜를 구할 뿐이다. 한 사람으로써 나란 존재는 이것을 감당하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믿음과 성령이 함께 하신다면 능치 못함을 없을 줄 믿는다. 주님께서 부활 하실 것이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여인들에게 가장 먼저 부활의 소식을 듣게 하신 것처럼, 내게도 들려 주신 부활의 소식!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마음은 두려워 하는 마음이 아니라 사랑과 능력과 절재하는 마음이라고 했던 것처럼 능력있는 삶으로 복된 소식을 힘차고 두려움 없이 전하는 부활의 증인된 삶을 주님께 드릴렵니다.

신정은

2008-03-25 02:16:38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부활의 삶의 질을 평가해 줄 것이다.

나는 이번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통해 정말 부활의 삶을 통한 부활의 능력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한국에 고2의 남동생이 있다. 항상 고3처럼 열심히 공부하는 남동생이 기특하기만한데 더 기특하고 날 부끄럽게 만들고 도전을 받게 하는 것은,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교회 반주자이면서 올해 고등부회장을 맡은 남동생은 처음으로 새벽예배를 다녀왔다고 한다. 매일 학교가고 학원가고 독서실가고 인터넷강의까지 보기때문에 시간도 없을텐데 하루에 3시간씩 자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고난주간 새벽기도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사실 남동생은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아침에는 늘 어머니와 전쟁을 한다.
하지만 올해는 새벽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겠다고 결단을 하고 스스로 새벽을 깨웠다고 한다. (우리집에서는 대단한 일이다) 남동생은 내게 말했다. 비록 잠은 2-3시간 밖에 못자서 아침 첫 수업시간에는 졸기도 하지만 하루하루가 황금보다 귀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 같다고....
그런데 내가 놀랐던 것은, 이런 남동생의 부활의 믿음이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이다. 어머니는 시집오기 전까지 절에 다니셨고, 시집을 와서 할머니의 영향으로 교회를 다니시다가 작년에는 여러가지 문제로 이제 다시는 교회를 나가지 않겠다고 내게 엄포를 내리셨었다. 그때 나는 너무나 가슴아팠지만,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만 믿고 일본에서 열심히 기도만 하였다. 떨어져있기에..전할 수 없는 나의 안타까운 마음을 붙들고 말이다..그러다가 가끔 한국에 가서 예수님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꺼내면 얼굴색이 변하실 정도로 마음이 닫혀있었는데...
이번 고난주간동안 남동생을 지켜 본 어머니가 스스로 이렇게 고백을 하셨다는 것이다. "아들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엄마도 노력해야지..이번 부활주일 새벽기도에 엄마도 함께 가자.."
할렐루야..ㅠㅠ 너무나 감사했다..
요즘 계속 주님이 내게 주신 말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를 붙들고 기도하고 있었는데..정말 말씀대로 될 수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최근에 한국으로 돌아간 여동생은, 일본에 있을 때는 내가 그렇게 조르고 졸라야 나갈까 말까하더니,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어머니한테 "엄마 이제 나랑 같이 손잡고 주일에 교회가자.."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여동생과 1년간 함께 있었을 때 내가 그렇게 입이 마르고 닳도록 예수님을 증거했거늘 결국 내 가슴에 슬픔만 주고간 동생이 안타깝기 그지 없었는데..
역시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심을 다시 한번 온 몸과 마음으로 깨달았다.
바로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내가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부활의 능력이 부활의 삶을 사는 나를 통해 나타나게 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길 잃은 어린양이 돌아오는 순간이다. 잃어버린 양을 되찾은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터질것만 같다.

김 정숙

2008-03-25 04:32:11

축복 합니다!
부활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활 하셔서 믿음이 없는 제자들에게 3번 찿아 오셔서
겁에 질려서 문을 닫아 걸어 놓은 마음에
능력의 성령으로
능력의 믿음을 가지고 능력의 삶으로
증인의 소명을 부어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지금은 나에게 우리에게 모두모두에게
오심을 감사 합니다!

고난 주간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주시고
예수님을 느끼며
참 사랑을 마음 가득히 넘치게 주신
예수님을 만나며
부활로 나에게 희망과 소망과 사명을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참 능력을
의지 하며 삶 에서 증언 하기를 원 합니다!

이 땅에 보내주신 작은 사역자요
이땅에 보내주신 작은 사명자로
온전한 부활의 능력으로
모든 죄에서 사함을 받은 자로
모든 죄 가운데 있는 이땅에서 예수님 만나지 못한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기도 합니다
성령의 빛 가운데로 돌아 오기를 기도 합니다.

그리고 회개 합니다.
예배, 교제, 훈련, 봉사, 전도,
이모두에 오직 주님으로
참 기쁨 의 자녀 이기를 기도 합니다.
온전 한 천국을 누리게 하고 싶읍니다.
그리고 잊지 않으려 합니다.
하나님이 흘리신 마지막 눈물 한방울의
크신 뜻을 ......

정향연

2008-03-25 07:13:27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예수님의 부활로 내 믿음을 주셨고,증인의 소명과 성령님의 능력을 주셨다.
2주전에 접한 이희돈 박사님의 간증을 계속 반복해서 듣는데,나도 같은 하나님을 믿는데 ,너무나 틀린것이 많다..
단호하게말하자면 진리가 내속에 와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이희돈 박사님은 그 진리로 온 삶을 집중하여 살아가신 분이시다.
먹을 것이 없으면서도 홈리스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그들이 자신보다 훨 배부른모습을 보고도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힘차게 주님의 일을 한것,믿음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것이라는것, 진리를 전하기위하여 방학마다 편도의 비행편만 준비하여 선교활동을 하신것,회사에서 ,동료들에게 ,제자들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진리를 가르치셨던것,,너무나도 도전이 되지만,같은 상황에 있는 나와는 전혀다른 행동에 내 믿음에 대한 무기력이 일어나기도한다...
내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서도 남을 섬기거나 ,전도를 하는일에 주저하는것,
참 믿음이 있는것인가 ?의문이 가고..말씀을 알고서도 실천하고 있지못하고 있는모습이 너무나도 이희돈 박사님과 대조가 된다...
같은 진리를 가슴에 품은 자인데,
한사람은 주님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반면,
나 자신은 너무나 개인적인 믿음생활,주위에 전도도 제대로 못하는 그저 나혼자 충만한 믿음생활을 하고 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또 능력주시기위해 부활하신 예수님.
그분을 진정 나의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고 생각하면서도,언행일치되지않는 내 인생을 보고,반성을 하고,,,정말이지 이희돈박사님이 무슨일을 하든지,인격적으로 주님을 대했듯이 매순간 인격적으로 주님을 대하고,진정...진리를 품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기를 고대한다.

박유진

2008-03-26 00:06:47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지난 금요일부터 남편이 많이 아팠다. 계속 밤 12-1시 넘어서 집에 오더니 급기야는 몸에 무리가 온 것 같았다. 토요일은 열이 오르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야만 했고, 주일날도 예배만 간신히 드리고 집에와서 계속 죽만 먹으며 누워있었다. 오늘까지 회사도 못가고 계속 집에서 쉬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낫지는 않았다. 이렇게 독한 몸살감기에 걸린 것도 처음인 것 같다.
남편은 몸이 많이 아파서 그런지 작은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냈다. 처음에는 아파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런 일들이 며칠간 계속 반복되자 나도 같이 화가 나게 되었다. 맘에 못이 박히는 말들을 듣고, 급기야는 깜깜한 밤에 밖으로 나가서 차 안에서 한참을 엉엉 소리내며 울어버렸다. '예수님, 속상해요..속상해요...'하면서 한참을 울고 있는데, 설교 말씀 때 들은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 성금요일날, 새벽예배 때 봤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예수님이 하셨던 용서는....십자가에서 그렇게 심한 고통을 겪으시면서, 자신을 이렇게 못박은 사람을 위한 죄사함의 용서였다. '예수님, 어떻게 그런 용서를 하실 수 있으셨어요...저는 남편이 제게 한 말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용서를 못하고 미워하고 있는데...' 한참을 예수님의 용서를 생각하다가, 기도를 드렸다. '주님, 저는, 제 마음으로는 용서를 못할 것 같지만, 남편을 용서합니다. 주님이 도와주세요. 제게 못박은 말들을 용서합니다....' 차 안에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남편이 나를 보자 마자 건넨 한마디가 또 나를 울컥 하게 만들었다. 아니, 이런 말 밖에 못하다니...그러다가, 다시 용서합니다...를 중얼거렸다.
내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다. 나도 용서받지 못할 죄인이란 것을. 그리고 이런 나를 위해 예수님이 죽어주셨다는 것을. 그렇기 때문에, 빚진 자로서 나도 남을 용서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모두 이미 알고는 있다. 그렇지만, 막상 나에게 힘든 상황이 닥쳐오자, 정말 쉽게 용서를 할 수 없었다. 우선, 내 마음을 지킬 수가 없었다. 부활의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다고 했는데, 나에게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부활의 믿음으로 항상 기뻐하길 원한다. 아직도 내게는 인내와 관용과 사랑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예수님은 정말 어떻게 그런 용서를 하실 수 있었을까....
"부활의 참 능력은 성령으로 용서의 기도를 할 때에 나타난다."

오늘, 남편에게 점심을 만들어 주면서 마음 속으로 살짝 불평이 들었었다. 며칠 내내 3끼를 차려대느라 힘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회개의 마음을 주셨다. "평소에는, 남편과 함께 보낼 시간이 없고, 저녁도 같이 못 먹는다고 불평하더니, 이제는 며칠동안 내내 함께 있고 밥도 같이 먹게 해 주었더니 또 불평이냐?"
주님, 죄송해요...제 자신이 더 많이 죽게 해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빨리 낫게 해주세요...

신왕수

2008-03-26 02:17:30

"창조 때, 하나님은 생명의 숨을 불어 넣어 우리가 생명체가 되게 하셨지만, 구원의 때에 예수님은 부활의 영을 불어 넣어 우리가 영생체가 되게 하신 것이다."
→ 이 말씀을 들을 때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여지껏 예수님께서 말씀을 완성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고 했을 때, 단순히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의 예언만 성취한다는 말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말씀을 완성하신다는 의미는 그런 단순한 미션 성취 수준의 것이 아니었다라는 느낌이 든다. 단순 미션 성취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것 역시 동일하게 행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생령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활시킬 때 성령으로!! 얼마나 멋진 조합이란 말인가!!!

생령으로 지음받은 나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게 되었다!!

인선정

2008-03-26 06:05:24

지난주 금요일 새벽 예배에서 목사님께서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들을 용서하는 기도를 하자고 권면하셨습니다. 내가 왜 왜 씩씩거리다가 집에 온 것이 기억납니다.
냉정하게 제 자신을 돌아보자면, 저에게 잘못을 한 사람들보다, 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리 용서가 안 돼는 걸까요? 그래서 오늘 일부러 지체분을 통해 예수님께서 "쫌생아, 사소한 일은 털어버리렴!" 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저는 그리 진지하게 기도한 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쪼금?! 잘못을 저지른 분을 위해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분이 저에게 잘못한 장면들 떠올렸는데, 그 열받는 장면?이 푸식 웃기는 장면으로 보여졌습니다. 참, 그 분도 참 특이해... 그런데 뭐 이런걸 가지고 내내 속으로 화를 내었나... 제 자신이 스스로 안타까웠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어쩌면 천국의 넉넉함, 내지는 여유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끝이 아니며, 예수님께서 나의 천근만근이나 되는 죄를 용서해주셨는데, 까짓꺼 나에게 새털같이 잘못한거 용서해주지! 그래서 원수를 위해 기도가 가능하고, 나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며, 오른 빰을 때리는데, 멱살을 잡고 싸우는게 아니라, 까짓꺼... 왼쪽도 치라!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실천이 불가능해 보이는 마태복음 5장의 키는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로 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어느새 4년째 꾸준히 출석!은 하고 있지만, 부활의 참 능력을 못 누리고 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것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 저에게 남을 용서해야 할 상황, 그리고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할 상황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 때마다 목사님이 지적하신대로 부활의 참 능력, 즉 성령으로 용서의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박재훈

2008-03-26 07:50:20

>>전도는 주님의 명령이다. 그것도 지상명령이다. 천국을 준비하는 가장 귀한 길은 전도이다.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나눠줌으로 많은 사람들을 지옥 길에서 건져내어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일날「달걀주세요」라는 메일이 왔다.
믿지 않는 후배가 친구에게 부활절인 것을 들었던 모양이다.
정말 달걀하나 손에 없어서「달걀없는데...」라고 밖에 할 수가 없었다.
달걀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나고 보니 부활의 예수님을 명확하게
전하지 못한 게 씁쓸함으로 남는다.
내일이면 한국에 가 있을 그 후배를 어제 마지막으로 만나면서,
너무 짧은 시간이라 한국가서 넘 힘들면 교회 가라고만 했다.
"그러니까 언니가 제 기도 좀 많이 해요."라고 하는데
정말 뜨끔했다.
너무 좋아하는 친구지만, 제대로 기도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제대로 예수님을 알린 적이 없다.
가끔 친구따라 교회가는 것 같아서 수수방관했는지도 모르겠다.
과연 예수님을 알고 있을까?
전도는 '지상명령' 이라는 말에 말도 지지리도 안 들으면서
하나님한테 요구사항은 어찌나 많은지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제라도 그 후배를 위해 기도하고,
그 후배에게 예수님을 제대로 알려줘야겠다.
부활의 믿음을 주셨으니 그 부활을 전하는 증인이 되자.

서조은

2008-03-26 08:09:28

‘너희는 온 천하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고난 주간과 부활절의 감격도 잠시..
또다시 한주가 시작되고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인생의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주일 예배와 사역훈련때 은혜를 받고 '이렇게 살아야지' 다짐을 하지만
월요일이 되면 또다시 세상 속 깊숙히 잠겨 전날 받은 은혜를
다 잊고 살게 됩니다.

요즘 하나님께서 날 왜 지으셨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왜 날 지으셨고, 왜 이 일본땅에 두셨으며, 왜 공부를 시키시는지...
도무지 제 머리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 하나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있다는 것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뜻대로 살아가고 있다면 감격과 기쁨으로 하루하루 감사
하며 살텐데, 저는 피곤과 지침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받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머릿속으로는
잘 아는데 제 삶속에서 그것을 적용시키지 못한듯 합니다.

이번주 사역훈련 시간에 목사님께서 " 머리로만 알고 지키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이 알아도 천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머리로는 뭘하며 살아야 할지 알겠는데, 제 생활이 영 딴판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내일 당장 죽어도 후회하지 않을 오늘을 살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헛되지 않게 말입니다.

박빛나

2008-03-26 10:04:59

[부활의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 무엇이 두렵겠는가? 부활 믿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이다. 그래서 제자들도 이 부활의 믿음이 들어가니까 세상에 무서워 떨던 사람들이 세상을 떨게 만드는 인물들로 바뀌게 되었다. ]

제자들이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말씀 중에 깨달은 부분이 있었다.
제자훈련을 거쳐서 사역훈련을 받고 있으면서도 아직도 부활의 믿음에 대해
너무나 무감각한 나를 발견한 것이다.
잠시 동안은 아... 그렇지!! 하면서, 왜 지속이 되지 않는 것일까...
어쩌면 생활 속에서 주님을 깊이 묵상하고 사모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삶이 곧 주님의 모습을 닮아야 하는데...
하늘나라 몰래카메라 속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뿐이다. 화도 잘내고, 조울증에 게으른 모습들...
아마도 몰래카메라를 재생시키면 이 세상 최고의 코메디가 되지 않을까?
주님은 귀한 내 자녀라고 하셨는데, 나는 최고의 코메디안으로 살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정말로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나를 위해서 그 험한 길로 보내셨는데,
나는 그 사랑에 감사하기보다는 코메디언처럼 쇼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쇼가 아닌데 말이다.

주님, 왜 이 세상에 저를 보내셨나요?
주님, 왜 천국에 행복한 곳에 저를 두지 않으셨죠? 사랑하시잖아요.
주님, 왜 ...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 질문에 우리 주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그 아들을 보내주신 그 사랑을 몰라주는 나 때문에 얼마나 속상하실까...
부활의 믿음을 온전히 마음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음 열어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세상 속에서 먼지가 쌓여가지 않도록 부지런함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을 떨게 만드는 인물! 부활의 믿음! 믿는 자는 능치 못함이 없는니라!!

최승우

2008-03-26 19:50:56

지난주는 한국에 일이 있어 가게 되었는데 영 내 마음이 편치 못하고 불편해서 가기전에 하나님이 원치 않으시면 어떻게든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다.
우리 속원들의 발을 씻어주며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사역 훈련을 받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여러번 가지 말까를 기도하며 내려 놓으려 했으나 그곳에서 또한 준비하신 계획하심이 있어 간증을 하려 한다.
나는 가방을 꾸리기 전에 먼저 기도하며 교회에서 가지고 온 전도지를 접었다.
지난 주 하나님과의 약속을 위해서 대략 50장정도를 접어가며 꼭 만나 전해야 하는 영혼에게 줄 수 있게 기도했다.혹시 남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일단 접었다.
그리고 일본을 떠나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면서 나는 자신있게 전해 주었으나 그 사람은 필요 없다며 무안하게 도로 건네 주는 것이다.
나는 다른 때 같음 의기소침 해져서 조금 기가 죽었을찌도 모르겠지만 내가 복을 빌었는데 그 복을 안 받겠다니 내가 그 복을 도로 받았네 하며 너무 좋아하면서 신경도 쓰지 않았다.
한국에 도착해서 나는 전도를 내가 해야할일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택시를 타면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물으며 믿는 사람들에게는 축복의 인사와 천국에서 꼭 만나요를 얘기하고 또 믿지 않는 사람에게 축복의 말과 함께 조금의 잔돈은 그냥 드리면서 전도를 하게 되었다.시간이 어떻게든 나는 자리에서는 하나님 얘기를 하고 간증을 섞어 그분을 얘기하기에 바뻤다.
한국은 역시 축복합니다라는 말에 모두들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기쁘게 받아 주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맘껏 하나님을 알릴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참 축복받은 나라임을 느꼈다.
이렇게 돌린 전도지는 간지 4일만에 동이 났고 그 다음에는 그냥 입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 밖에..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아니까 힘 들지도 않고 그저 신나고 기쁨이 가득했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식사가 나왔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내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코 끝이 찡해 눈물이 앞을 가렸다.그래서 기도를 했다 더 열심히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행히 일본어로 된 전도지는 남아 있어서 스튜어디스에게 전해 주기만 했는데도 그 사람은 받아서 감사하다고 하고는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내 자리로 와서 무릅을 꿇고 전도지를 꺼내 들고는 감사하다고 말을 몇번이나 하는 것을 보고는 조금 놀랐다.그저 전해 주기만 한것 뿐인데 그 사람의 태도가 내 마음을 흔들었다.
일본 영혼을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태어난 내가 열심히 전하기만 하면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은 주님이시며 그 가능성은 절대적임을 깨달고 희망을 보여 주신 주님께 감사했다.더욱이 내가 이렇게 흐뭇한데 우리 주님은 어떠실까를 생각하며 더욱 힘이 생겼고, 돌아오는 이미그레이션에서는 심사해 주는 아저씨와 농담을 얘기하며 자연스럽게 전도지를 전해 주니 그 사람이 전도지를 흔들며 감사하다고 하는 모습 속에 일본인에게는 전도는 필수요 내가 하지 않음 누가 하리요라는 생각 또한 했다.
또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일본에서 유명한 연예인이 있었는데 나는 전해 줄 기회를 계속 보다가 결국 거리가 멀어져 못 전해주는 상황이 발생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른다.그 영혼을 위해 생각 날 때마다 기도해야겠다.
나는 요즘 그분과 사랑에 푹 빠져있다.
이번 전도 기간에 어떤 사람을 붙여 주실런지 나는 너무 기대가 되고 기도로 준비하는 모습을 가져야겠다.
모든 것이 그 분의 은혜임을 생각할 때 나는 내가 한 것이 아님을 안다.그렇기에 이 못난 나를 그저 주님께 드리기 원한다.
무궁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만 알고 있을 수 없기에 전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그 분이 나를 만드시고 그 은혜를 알기에 늘 감격이 넘친다.
내게 더욱 많은 영혼을 붙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김명화

2008-03-26 20:31:41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 죄가 용서될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23)

이 말씀이 참으로 권위 있고 무서운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누구의 죄를 용서하면 용서가 되지만
용서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용서 받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여 준 것 같이
나의 대한 어떤 죄도 다 용서해주어야
주님은
부활의 증언의 말씀을 믿음으로,
즉 성경을 믿음으로 부활 신앙은 우리에게 임한다.
부활의 믿음은 사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한다. 죽음도 두렵지 않게 한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더 복이 있다.’
(요20:29)

부활의 증인으로 세상에 나가야 한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마28:19)
‘너희는 온 천하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주님의 복음을 전해 듣고 주님의 증인이 되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는 부활의 참 능력인 성령으로 그들의 죄를 용서하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김영희

2008-03-27 07:54:49

부활절 주일새벽 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새 생명을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의
촛불을 밝히며 기도드렸다. 새벽 목사님 말씀을 통해 용기와 새 희망을 얻게
되면서...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된 삶을 간절히 원하게 된것이다.
12시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오쿠보역 앞을 지날때 어느 교회
의 신도들이 부활절 달걀을 예쁘게 포장하고 바구니에 담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 손에 성경책을 들고 있었던것도 아닌데,
마주친 내게는 주지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을 보면서...
예수님 믿는사람입니다.하고 내얼굴에 써서 붙이기라도 한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주님께 어찌나 감사했던지...근데 전도지와 기도하는 자세도 없이 마구
저렇게 나눠 주기만해서 복음이 전해질까 ? 속으로 기도하며 걷기 시작했다.
주님! 정성들을 갸륵하게 보아주시어 달걀을 받는 영혼들에게 주님이
전해지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희들은 전도지와 함께 한영혼 영혼마다 주님이
역사하심을 일깨워주소서 기도하며 제대로 배우고 복음을 전할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렸다. 도중에 아는 언니네 가게를 들러 달걀과 전도지를 전하며
축복을 빌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 언니는 그렇지 않아도 점심먹을 시간을
놓쳐서 배고팠었는데 어떻게 알았니? 그리고 예수님부활 달걀을 진짜 먹어도
되는거니?ㅎㅎ 먹어도 되고말고, 그럼 한개만 더줘라 두개는 먹어야지 한개가
뭐니... 한개를 더주며 이제 언니 그 달걀 먹으면 언니안에 예수님이 들어가시
게 되는거 알지?^ ^ 그렇게 믿고 기도할께...그런데 뜬금없이 장사가 너무
안된다며 장사좀 잘되게 기도해달란다...!
잠시 어덯게 이일을 수습해야 하나...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언니안에 진실한 믿음이 있어야 내가 기도하는것을 주님께서 들어주실거야.
지금의 나는 단지 언니가 예수님을 믿게 해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게 해 주세요. 이기도뿐이 할수가 없어. 미안해...!
하루빨리 예수님을 찾아 언니 스스로 장사 잘되게 해주세요.기도하는 사람이
될줄 믿어. 이렇게 말하는 나를 조금은 알것 같다는 표정을 지으며 맛있게
달걀을 먹어주는 언니가 고마워서 더 이상 지옥을 헤매는 세상에서 벗어나
주님안에서 천국의 자유함을 이 언니에게 알게 하시고 성령이 임하게 해
주세요. 기도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울수 있었다.
이제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됨을 이번 부활절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깨달음을 마음에 담게된다.
또한 목사님의 설교를 염두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게 되기를 마음으로 다지며
복음을 전하는 복받은 한사람이 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전한나

2008-03-27 08:49:38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부활의 삶의 질을 평가해 줄 것이다.
우리동네에 전도를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어제는 그 애기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우리집에 놀러 오라고 하니 알았다면서 놀러왔다.
전화를 하기전 기도를 하고 이사람을 주님께서 예비하신 사람인줄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다.
교회를 다녀본적이 없다고 하지만 교회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 이었다.
하지만 난 선뜻 저랑 같이 교회 다녀보지 않겠냐고 말은 못하고 그애기엄마가 오히려 이동네에 교회있는데 거기가면 한국사람 많다고 거기 나보고 다녀보란다.
난 아 그래요 하고 말았는데 내가 그래도 교회다니는게 좋으니깐 교회 다녀보라고 만 적극적이지 않게 말만 꺼냈다.
퇴근후 남편이 집에 와서 오늘 낮에 애기엄마가 놀러 왔다고 하니 그 엄마한테 교회다니라고 했어 하는 것이다.
난 아니 그냥 안했어 하니 남편이 말하지 왜 안했어 한다,
우리 최종성아저씨는 사람들한테 교회다니라고 말을 잘한다.
난 그에비해 말을 잘못한다,
내가 예전에 왜 교회 다니라고해 하니 교회다니는게 안다니는것보다 좋다고 한다.
자기는 아직까지 믿음이 많지는 않지만 안다니는것보다는 다니는게 좋다고 한다,
남편이 이러는데 난 머하나 싶기도 하고 복음을 부끄럽게만 여기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더 간바레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영진

2008-03-27 12:49:40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다. 사명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고, 사명이 있어야 바른 증인이 될 수
있다. 사명이 있는 사람만이 부활의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있다]
나 자신은 며칠째 리플도 달지 못하고 본문과
계속 올라오는 글들을 되풀이 읽고만 있었는데
이번 주에는 특히 여러 분들의 리플에서 도전과 감동과 위로까지 얻게 되어서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시는 길이고 사랑이라고 여겨져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지난 주 내내 나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은 오해받은 억울함과 미움보다
처음으로 품게된 회의감이였다.
나도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돌덩이처럼 단단한 아집을 품고 있고
실제론 전혀 변화하지 않았으면서 그래도 조금은 변하지 않았느냐고
혼자 자만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그리고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단 네명이 참가한,
아니 미국의 지영이까지 다섯명만이 참가한 지난 주 수업이
결정적으로 나를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다 내 탓인 것만 같았다.
왜 이렇게 흩어지는지……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내깐엔 그런 와중에도 이럴때 일수록 더욱 잘해야 한다고 새로 힘을 내려
하는데 왜 일을 그렇게 하느냐는 핀잔아닌 핀잔에 그만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말았다.
그러기에 오죽하면 제비를 뽑고,
바로 그 날 소풍이나 다른 일로 빠지게 된 분은 다른 분들이 헷갈리니까
당번이 다 돌아간 다음주에 하자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화가나서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던 것이 지금도 내내 주님께 부끄럽다.
더욱이 당장 내가 하는 일이 마음에 안들더라도
일일히 반대하고 토달지 마시고 나중에 내게 따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그렇게나 간곡히, 어렵게 부탁을 했건만….하는 기막힘에
자신에 대한 큰 실망이 겹쳐서 매일 우울하기 그지 없었다.
이런 내게 리더쉽이 있다고?.....당치도 않다…….
권위라기 보다는 섬김이라고 생각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제자훈련 때 처럼 계속 그렇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기꺼이 감사하며
맡게된 총무 역할이 이렇게나 무겁고 싫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냥 제발 이것저것 신경 좀 안쓰고 훈련에 집중하게 다 던져 버리고 싶다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부질없는 생각을 되풀이 했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계속해서 끊임없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내가 해야할 바른 일을 구하고 있는 중이다.
부활.
부활하기 위해서는 죽어야 한다.
믿음으로 거듭나고 부활할 내가 뭐 이렇게 작은 일에 전전긍긍하며
의기소침해 하고 있나?!
내가 죽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이전 같으면 당장 내가 어떻게 해보려고 했겠지만
지금 그 문제들은 주님께 맡기고 단지 계속 기도하며
나의 시선과 생각을 바깥 쪽으로 돌릴 것이다.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할 가엾은 영혼들에게로.
지난 주 성금요일에는 세명의 일본인에게 전도지뿐만이 아니라
직접 왜 오늘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돌아가셨는지 성의를 다해서 설명했고,
술한잔 마시지 않으면서도 초대받은 위험한 술자리에 일부러 잠깐 참석하여
아홉 분에게 전도지를 돌리고, 분위기 망친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불교든 기독교든 기도하면서 살면 된다고 도리어 나를 설득하려는 분께
한 시간도 넘게 예수님을 전하고자 애썼지만 결국 실패하고
그 분이 너무나 불쌍해서 그날 밤에는 엉엉 뒹굴어 가며
울며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나의 받은 사명에 대해 충실하고 있다고
여겼던 것이 턱도 없는 자만이였다는 것을 오늘 새로 깨닫고 깊이 회개했다.
위의 아름다운 한 자매님의 글을 읽고 난 뒤에…..

오늘 하루 종일 리플 달아야 한다고 되풀이 읽고만 있던 본문이
지금 다시 새로운 의미로 내게 깊이 자리 잡는다.
갑자기 하하하! 크게 웃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바보 같이 찌질이 한 영진이, 좀 전까지의 한 영진이 우습게 생각되었다.
우울해 하고 의기소침해 하는 것은 나답지 않은 일.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새로 부활한 자신을 느낀다.
배짱이 두둑해 진다.
까짓거 맘대로들 하세요. 저는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이 또한 큰 은혜고 축복이라는 것을 알기에 감사함으로
더욱 큰 열정을 가지고 임할 것을 다짐한다.

김헌규

2008-03-27 14:59:04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부활의 삶의 질을 평가해 줄 것이다.

지난 주일 제자훈련 시간에 목사님께서 용서의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금요일의 예수님의 십자가 체험후 용서의 기도를 하자고 말씀하시고, 목사님 스스로 용서의 기도를 하셨는데, 그 순간 자신도 모르게 훈련생들을 용서해 준다고 나온 기도에 목사님께서도 놀라셨다고 하셨습니다.
제자훈련후에 훈련생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도 성격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모든 일을 일일이 말하기보다는 마음속으로 꿍하고 담아놓고 혼자서 속으로 삭히는 성격이다 보니, 마음속에 담아놓고 사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이야기하면서 푸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그 때뿐이고, 속으로는 그 앙금이 그대로 가라앉아서 퍼내도 퍼내도 남아 있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목사님께서 몇번 설교를 하셨다고 생각됩니다만, 용서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마다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번 용서해야지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그것이 쉽지 않은 이유가 제가 아닌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교회에 다니는 분에게서 들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혼자서 잘 있는 동연이를 보면서 사람들이 동연이는 참 순해서 엄마를 힘들게 하지 않아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것을 듣고 계시던 어떤 분께서 순한 것이 좋기는 뭐가 좋냐고, 저런 건 순한게 하니라 **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그렇게 상처가 되어서 마음속에서 극렬한 분노가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뿐만 아니라 그 분에 관한 모든 것이 원망의 대상이 되어서 아직까지도 마음에 남아서 그 분을 용서하지 못하고 어디선가 그 분에 관한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그 일이 생각나 원망하고 또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을 당하면서도 자신에게 그런 고통을 준 사람들까지도 용서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말 몇마디에 상처를 담고 아직까지도 용서를 못 하고 있음을 깨닫고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물론, 성경에서도 말에 대해서 참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 말때문에 실수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그냥 그 분이 순간적으로 말을 실수했다고 생각하기로 했고, 그런 실수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저는 얼마나 속이 좁은 사람인지를 생각하며, 주님께 저의 속 좁음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들 대연이는 엄마아빠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올라가거나 자신에게 꾸중을 하면 미운말이라고 합니다.
대연이는 잠자기전에 꼭 기도를 하고, 주기도문으로 마무리까지 해야 하는데, 며칠전에는 대연이가 집안을 어질러 놓고, 엄마의 말도 듣지 않아서 엄마에게 꾸중을 듣고, 엄마가 잠자기전에 해주는 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날 대연이의 기도는 대연이가 엄마의 말씀을 안 들어서 엄마에게 꾸중을 들었는데, 엄마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과, 엄마가 대연이에게 미운말을 했는데, 엄마를 용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대연이가 엄마 아빠에게 날마다 은혜를 끼치는 요즈음입니다.
행함이 없이는 주님의 부활의 능력도 저희에게 나타날 수 가 없음을 알면서도 행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진정으로 용서하지 못할 것이 없는데도 인간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이 한주간 주님의 부활의 능력에 사로잡혀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정미

2008-03-27 20:07:16

세상의 두려움은 우리를 방 안에 가두어 놓지만, 부활의 믿음은 우리를 땅 끝까지 활보하게 한다.

한국에 와서 너무나 바쁜 가운데 시간을 보내 오늘 말씀을 보면서 다시한번
죄인됨을 고백합니다.
얼마전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두고 가슴아팠던 내가 이번주 부활의 기쁨에 대해 전혀모르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속에 묻혀 있었음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주님의 부활의 증인된 삶을 늘 기억하면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이지영

2008-03-27 22:23:51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매해마다 느끼는것이지만..고난주간..가장 힘든기간인것같아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래도, 비교할수도 없지만,
그 힘듬이 있기에 예수님의 고난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것같아요.
그리고 더욱 감사한것은 고난주간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바로 부활주일이 있다는것이에요.
부활주일을 기다리며, 고난주간을 지내며.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는것이 어찌나..참으로 감사한지....
이번 부활주일에도 죄에서의 해방감과,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담뿍 느낄 수 있어서, 고난주간때의 피로감은 싹 잊어버릴수있었어요.
하나님 사랑해요.


이동훈

2008-03-28 11:03:24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제자 훈련을 받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나와의 관계성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예수님은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시고 나의 믿음을 위해서 부활하셨다. 이 사실이 곧 나로 직접 연결

된다는 관계성에 대해서 이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는것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묵상하며 예수님의 부활과 나에 대해서 무릎꿇고 기도

해야겠다.

최수진

2008-03-28 20:36:16

드디어 이번주에 이사를 끝냈다
동생과 1년 만에 떨어져 지내는데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가까이 있었을때는 잘 몰랐던 소중함이 새삼 느껴져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이사를 준비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요즘 계속 고민을 하고 있다
다음주에 학교 등록해야하는데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마음이 조금 흔들리고 있다고 해야하나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지도 모른다
내 믿음이 부족한 탓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많은 사람의 기도로 된 학교인데...
내가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되겠지
내 의지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길이라고 생각하니
지금 상황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힘내야지!!

누구든지 담대하길 원하고 세상을 떨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세상에 무서워 떠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진 않을 것이다
물론 나 자신도 그렇다

내 마음에 부활의 믿음이 들어가면 그 부활의 능력이 들어올텐데
난 부활을 믿는데 왜 그 능력이 안 들어올까 생각했다
그것은 내가 부활을 전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이 느끼고 내 머리로 이렇게 해야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내 입술은,, 내 손발은 움직이지 못하고있다

홍근이가 따로 나가면서 나는 친구들집으로 들어왔다
믿지 않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나는 예수님을 전해야할까
같이 세상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내가 기도하고 성경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야겠다
예수님을 조금씩 전하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그럴러면 더 많이 예수님을 사랑해야겠다..

최홍근`

2008-03-28 21:48:02

전도는 주님의 명령이다. 그것도 지상명령이다. 천국을 준비하는 가장 귀한 길은 전도이다.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나눠줌으로 많은 사람들을 지옥 길에서 건져내어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는 이사를 핑계로 이제서야 리플을 쓴다. 전도를 해야 한다는 것은 어릴 때 부터 많이 듣고 해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으로는 잘 않된다. 예수님의 제자들 처럼 담대히 전도를 해야하건만 세상 눈치를 보느라 전도가 잘 않된다. 아직까지 나는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내가 아니라 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나인 것 같다.
앞으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 하여야겠다.

홍은미

2008-03-28 21:57:33

죄사함은 죄의 용서를 통해서 온다. 예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죄사함의 기도를 했다. ‘아버지 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눅23:34) 예수님은 이 기도를 우리 속에 계시는 그 분의 영으로 계속하기를 원한다. 성령으로 용서의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는 단지 복음의 도구에 불과하고 복음의 능력을 행하시는 분은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이시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시다.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롬8:26)
‘성령으로 기도하십시오’(유1:20)

부활주일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같은 부활주일이었지만 고난 주간은 조금 달랐다. 처음으로 예수님의 고난을 계속 의식하며 '아! 고난주간인데 이런 건 하면 안되지.'라고 내 생활에 스스로 제약을 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친구와 엄청 싸우고 분을 삭히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의 고난을 계속 생각해 보았다.
남자 친구에게 서운한 것도 있지만 나는 그의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남친이랑 조금만 다툼이 생겨도 '내가 왜 제 때문에 괴로워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억울하고 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의 모습이 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의식한건지 성령님이 도우신건지.....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모든 분노와 서러움과 억울함이 극도에 달하고 있을 때 나도 모르게 그 모습을 눈을 감은채 보게 되면서 모든 악한 감정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정말 그렇게 빨리 마음이 가라앉으며 감정의 변화를 느낀 건 처음 겪는 것이라 나 자신도 당황스러웠다. 제자 훈련 시간을 통해 알게 된 것이지만 정말 성령님께서 나를 도우시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김정아

2008-03-29 03:13:45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부활의 믿음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죽어도 다시 사는 것이 부활인데, 부활의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 무엇이 두렵겠는가? 부활 믿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이다.

세상의 작은 일로 때로는 상처가 되고, 마음 졸이게 되고, 힘들어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바라볼 때 어떻게 보면 소심한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별거 아닌 일에 왜그리 마음을 쓰는지....
주님안에서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무일도 아닌것을...
아직도 참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제 자신을 느낍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붙들고 믿음안에서 내 자신을 생각할 때에는 소망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고 때로는 힘을 얻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
곧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솟구쳐 옴을 느낍니다.
사람들은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상황과 형편을 따지며 불가능이라고 하지만 땅이 꺼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사면초가의 상황에서도 희망이 있는 것은 주님을 믿는 믿음과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이 벽에 부딪힐 때 곧잘 실망하고 속상해 하는 편이지만.... 부활 믿음과 신앙으로 극복하고 힘을 얻기를 원합니다.
내가 힘을 내고, 내가 일어서기를 결단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미 일하고 계실 줄을 믿습니다. 이희돈 장로님의 간증이 은혜가 되는 것이 정말 그 분은 부활의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사람... 불가능에서 가능을 이루어내는 사람... 그것은 그가 잘라서이기 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꺽이지 않는 부활의 귀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 믿음으로 인한 소망과 담대함이 이희돈 장로님을 만들었습니다. 곧 부활 신앙의 믿음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낳고 담대함과 소망을 낳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임을 기억하며 믿음있는 강한 주님의 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황미

2008-03-29 03:46:49

나의 날마다의 삶 이 부활의 삶 이길 간절히 소원 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통해 나약하고, 연약한 부분
들을 치료하며 강하고 담대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믿음을 사모 하며 땅 끝까지 가서 나에게 주신
사명,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용사"가 되려 오늘도 부족 하지만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담대히 길거리
전도을 나갑니다.
나의 인생의 주인 되시는 주께서 주신 능력으로 "축복 합니다"
라고 선포하며 한 영혼 이라도 주님의 사랑을 전해 드립니다.
육신의 곤곤함으로 힘들때도 나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 에서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나를 일으키며 "주여, 주여"불러 봅니다.
나태해지는 나를 늘 성령님께 의지하며 "부활의 삶"을 살며 승리
하기를 항상 기도 합니다. 승리 합시다.

박은주

2008-03-29 04:35:24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이번주에 땅콩박사로 유명한 조지 카버의 전기를 다시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 10년전에 읽었던 책이였는데…그 때는 왜 이런 감명이 없었는지..흐흐
책 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기도를 할 때는 용기가 생겼지만 기도를 하지 않을 때는 두려움이 용기를 꺾어 놓았다.’
부활의 믿음, 증인, 능력은 내 속에 지금도 살아서 함께 계시는 주님을 늘 삶속에서 인정하고 내 삶을 내어 드리는 것이란 걸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김수영

2008-03-29 07:04:50

예수님은 우리의 죄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죽으셨고,우리에게 영생의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요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내 길이 펼쳐 나가심을
느낀다. 최근 까지 나쁜영이 나를 지배해서 좌젏시키고 불안하게 하고 게으
르게 하고 나의 손과 발의 족쇠를 채워 피곤함 속에 나를 끌고 다녔다.

예수님의 보혈을 생각 했을때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나의 모든 병과 나쁜
것들로 부터 자유함을 얻으라는 음성이 들려왔고 조금씩 몸의 변화가 오는데
물질의 욕심과 청년의 정욕과 인간관계 ......
이런 것에서 빠져 나오면서 마음을 성령님에게 맡긴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어떤 새로운 능력을 주실지 기대가 된다.

유광옥

2008-03-29 18:47:44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부활의 믿음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부활 주일을 지키지 못해서 무척 서운했는데 내 믿음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서 그것으로 감사를 했다.
고난주간을 언니와 함께 낮설은 오오사카 시골 병원에서 보내면서
사실은 짜증이 많이 났었다. 나는 사실 병간호에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자신이 없는 사람이다 병원에서 밥 먹는 것 조차도 힘들어
하는 내가 2주일을 병원에서 먹고 자고 했으니....언니가 아픈 것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나는 우선 나를 먼저 챙겼다.
수술환자다 보니 화장실 가는 것 부터 사소한 것도 함께
거동을 해야 하다보니 힘이 들다고 생각했는데
차츰 주님이 나를 인내하게 만드셨다.
처음에는 언니와 대화도 별로 안하고 침묵 속에서 성경책만 읽었다.
그러다가 언니와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우리 언니는 교회라면 혀를 두루는 사람이다.
형부 누나가 교회 권사님 이신데 시어머니 생신 때도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오지도 않는다고 불평을 했다.
그리고 교회에 몇번 가 보았는데 자기 체질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체질은 아니었는데 예수님이 계신 것을 알고 나서
체질이 교회 체질로 바뀌었어 라고 했더니 뭘 보고 예수님이
계신 걸 아니? 라고 말했다. 성경에 써 있어 그리고 기도하다
보면 성령으로 느껴 했더니 그래도 자기는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나는 언니의 구원을 위해서 조금씩 기도를 했다.
그리고 교회에서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언니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언니는 말없이 듣기만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왠지 모를 힘을 얻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언니는 100만엥 이나 나온 수술비 걱정을 했다.
여행자 보험은 들었으나 질병이다 보니 반만 나올 가능성이
클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나는 걱정하지마 나같은 경우에는
예수님께 다 맡겨 버리는데 무슨 일이 닥쳐도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고 믿으면 마음이라도 편해져 라고 말해 주었다
그리고 언니가 반 부담하더라도 생명에
지장이 없었던 것에 감사해 언니가 병원비 낼 형편이
된다는 것도 감사해라고 말해 주었다. 언니는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하면서 그래 비싼 관광했다고 치면 되지 뭐 라고
하면서 평안해 했다.예수님을 알고 믿으면 소망과 능력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조차도 바꾸게 하시고 내가 아닌 나로
변화 시켜 주시는 것 같다.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기뻐하고
감당하는 나로 더욱 변화 시켜 주실 것을 믿는다.

김준근

2008-03-30 06:52:44

예수님의 고난.. 그리고 부활
그 은혜롭고 보배와 같은 피로 우리에게 큰 사랑을 실천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그 감사함에는 한이 없고, 하루하루가 감사함으로 사는 한명 한명이어야하지만,
부활절날 느낀것이지만, 나 스스로가 교회에 있으면서도, 부활절이 되서야 그 의미를 생각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내 짧은 생각에 고개가 숙여지는 한주였다.
믿음은 주님께서 내게 주시는 거라고 하셨다.
지난 내 삶을 본다면, 주님은 圏外의 거의 없던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나를 찾으셨고, 주님은 제자가 되는 권한까지 주시며,
나를 높여주시는 최고의 선물까지 주시고 계신다.

이제는 받는것은 받겠지만, 내 스스로가 주님께 드리는, 주님께서 부담스러울정도로 드릴 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또, 주님의 그 사랑과 희생으로 얻은 이 영생을 세상과 함께하는
나로써 제자다운 제자가 되어야겠다.

김선아

2008-03-30 07:44:06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당신은 이 명령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것이 당신의 부활의 삶의 질을 평가해 줄 것이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다는 이야기는 워낙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 부활절이 되면 잠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고 아~ 그렇지.. 하고 당연히 지나갔던 거 같다.
그러니 훈련을 받고 있는 지금까지도 부활의 믿음으로 살지 못해 항상 두렵고 겁나고 자신감없이 생활했음을 고백한다.
예수님의 부활로 나도 부활을 하게 되어 나의 육신은 끝나지만 나의 영혼은 영원히 살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일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신 분인데.. 감사함에 당연히 주님의 명령인 전도하는 것에 순종해야함이 마땅한데...
나는 이기적인 생각에 나의 가족과 나와 친한 친구들은 다 믿고 있으니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다.
나로 인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 한사람이라도 예수님을 알게된다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세상이 감당치 못할 부활의 믿음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드리고 싶다.

양미옥

2008-03-30 08:39:37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명령하고 계신다.

매주 주일마다 사역훈련이 끝나고 나면 '이번주는 꼭 반드시 충실하게 해야지!' 라는 결심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게을러지고 미루는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보여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주에도 또 나의 나약함이 들어나는 주간이 된듯하다.
부활의 믿음, 증인, 성령충만의 삶.. 하나도 재대로 살지 못한것같다.
나의 고민들과 아픔들과 상처들과 걱정꺼리에 신경을 쓰고 기도하기 보단 머리속으로 이것저것 굴리면서 산것만같다.
말씀을 보면서 가슴에 많이 찔림이 온다.
약속을 재대로 지키지 못한것도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한것도 많이 죄송스럽고 부끄럽다. 내안에 다시 회복하길원한다. 주님께 온전히 맡기며, 오직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고 싶다.

이진애

2008-03-30 08:53:24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음을 갖기를 간절히 원하신다. 부활의 믿음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나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믿음을.. 나는 가지고 있는가?
부활의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내게 부활의 확신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세상살이에 두려움이 많은 건 왜일까?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부활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세상 사는 일에 두려움이란 없을 텐데.. 제자들의 부활의 믿음이 세상을 떨게 만들었던 것처럼.. 나의 믿음도 진정 그러했으면 좋겠다.

요즘.. 회사생활을 하면서 안 믿는 사람들의 인내하는 모습들을 보며 느끼는 점이 많다. 예전에는 나란 사람이 꽤나 인내심 많은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가만 보면 오히려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잘 참고 더 성실하고 더 착하게 사는 것 같다.
내가 부활의 신앙을 잘 지켜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통해 그들을 주님 곁으로 인도해야 할 텐데.. 요즘 더 많이 흥분하고 더 쉽게 지치는 내가 그들 눈에 어떻게 비칠까.. 부끄러워진다.
주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셨기에.. 그 부활의 신앙을 가진 나 또한 힘차게 담대하게 나아가야겠다. 그 믿음으로 세상을 떨게 만들어 보자.

김진희

2008-03-30 15:20:55

네 손가락을 이리 내 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 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부활 믿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이다. 그래서 제자들도 이 부활의 믿음이 들어가니까 세상에 무서워 떨던 사람들이 세상을 떨게 만드는 인물들로 바뀌게 되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을 찾아가셨을 때 그 제자들의 모습 특히 도마의 모습이 꼭 나의 모습 같았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 주일 새벽예배 드리기 전까지는 살아나셨구나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 제자들이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집에 숨어서 문을 잠그고 떨고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고 환경에 픽픽 쓰러져 가고 있는 내 모습이었다. 몇번이나 제자들을 찾아가서 내가 살아났다고 못자국 만져서라도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이 내 마음에도 너 때문에 죽었다가 너 때문에 살아난 거니까 제발 좀 믿으라고 계속 문을 두드리시는 것 같았다. 주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 되어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 초라하지 않고 멋들어지게 살아야 겠다.

남철

2008-03-30 18:15:55

우리가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활의 믿음의 주인이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의 소명의식을 깨달아야 하고, 마지막으로 부활의 능력인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항상 열심히 살아야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식어버린다 하루도 지나지 않고 말이다
지금부터는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부활의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말이다

전수희

2008-03-30 19:19:11

부활의 믿음을!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인생이 힘들지 않고, 죽음도 두렵지 않다. 부활은 곧 능력이요, 소망이요, 승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죽어도 다시 사는 것이 부활인데, 부활의 확신이 있는 사람에게 무엇이 두렵겠는가? 부활 믿음이야말로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이다.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부활의 믿음이라… 예수님의 그 고난과 부활의 그 위대함에 비교한다면 이세상 그 무엇도 그렇게 고통스럽고 위대한 것도 없으련만… 그리 머리속에서는 이해하고 있것만 육신은 자꾸만 무너지려고만 한다. 강한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강한 부활의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려해야것만 그러기 위해 말씀을 보고 기도를 하면서도 아직도 부족하다. 하나님의 부르시는 그 날까지 죽을 때까지 노력해야겠다. 부활의 믿음으로 세상을 그리고 이 나약한 육체를 이기기 위해서…

김철중

2008-03-30 20:22:03

예수님은 직접 찾아 오셔서 참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3가지를 준비시켰다. 이 3가지가 그들로 하여금 능력 있는 부활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제자들은 다 기쁨으로 순교의 길을 걸어가면서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이전부터 3년동안 예수님과 동행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후에 전혀 무기력했던 것이 좀 이해가 되지 못하면서 부활 후에 예수님을 만나면서 갑자기 변한 일에 상세한 내용이 궁금했었다. 3년동안의 훈련보다 3일간 뭔가 강력한 일이 일어난것이 틀림이 없었다.이번 설교를 통해 그 궁금증이 풀리게 되었다.

Board Menu

リスト

Page 44 / 55
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237

選ばれる者

5
이용규목사 2008-05-08 524
  236

택함 받을 자

31
이용규목사 2008-05-05 1296
  235

言葉が人生を変える

2
이용규목사 2008-05-03 539
  234

말이 인생을 바꾼다

32
이용규목사 2008-04-28 1226
  233

謙遜

3
이용규목사 2008-04-23 550
  232

겸손

36
이용규목사 2008-04-21 1384
  231

世を変化させる力

6
이용규목사 2008-04-17 412
  230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

31
이용규목사 2008-04-14 1207
  229

生きている教会

5
이용규목사 2008-04-08 399
  228

살아 있는 교회

36
이용규목사 2008-04-07 1116
  227

口を開かないイエス様

4
이용규목사 2008-04-02 423
  226

말이 없으신 예수님

39
이용규목사 2008-03-31 1198
  225

復活の人生

6
이용규목사 2008-03-26 427
  224

부활의 삶

35
이용규목사 2008-03-24 1090
  223

洗足と十字架と伝道

8
이용규목사 2008-03-19 661
  222

세족과 십자가와 전도

40
이용규목사 2008-03-17 1207
  221

いただく信仰、献げる信仰

7
이용규목사 2008-03-13 457
  220

받는 믿음, 드리는 믿음

41
이용규목사 2008-03-10 1167
  219

環境と御言葉

7
이용규목사 2008-03-06 471
  218

환경과 말씀

44
이용규목사 2008-03-03 1186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