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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떡과 말씀

이용규목사, 2008-02-18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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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과 말씀

말씀//마4:1-4

1.        원칙의 삶을 사는 사람
훌륭한 지도자는 남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기준과 원칙의 삶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 어떤 희생과 손해를 치르더라도 그 원칙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카리스마요, 지도자의 추진력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목적한 바를, 모든 난관을 뚫고 성취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의 능력이다.
당신은 인생에 어떤 ‘자기 기준’이 있는가? 기준이나 원칙이 확실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중심이 없이 살게 된다.    
링컨 대통령은, 사람들의 말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오직 자기 원칙대로 산 사람으로 유명하다.
링컨이 10살 때, 그의 어머니가 병으로 죽어가면서 이렇게 말했다.
‘에이브야(링컨의 애칭) 의사 선생님께서 내가 회복되지 못할 거라고 하시는구나.
나는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소원하며 기도하고 있단다.
내가 죽기 전에 나와 약속하나 해 줄 수 있겠니?
평생 동안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말이다.’
어머니와의 이 약속이, 링컨의 인생의 하나의 큰 원칙이 되어서, 링컨은 일생 동안 어떤 힘있는 사람의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원칙이 사람을 지켜 준다. 유혹을 이기게 해 준다.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다.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신 예수님, 그 때 그 분의 소원은 먹는 것 밖에 없었을 것이다. 얼마나 배가 고프셨을까? 금식을 해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짐작이 갈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때 마귀가 ‘떡’을 가지고 유혹을 해 온다. 김이 솔솔 올라오는 ‘떡’, 생각만 해도 침이 절로 넘어가는데, 이 떡의 유혹을 받았으니, 그것을 견디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 때, 예수님이 이 엄청난 유혹을 넉넉히 이기신 비법이 있다. 그 비밀의 능력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철저한 ‘원칙 중심의 삶’이었다. 예수님의 삶의 중심은 ‘오직 성경’이었다. 그는 언제나 성경에서 떠나지 않았다. 성경이 죽어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고, 성경이 살아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이다. 그래서 떡의 강한 유혹이 왔을 때에도 ‘기록 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라는 말씀 한마디로 간단히 물리쳐 버렸던 것이다.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 예수님의 삶의 원칙이요, 기준이었다.  
예수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이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배고픔도, 죽음도 그어떤 위협도 그 분을 이 원칙에서 끌어내리지 못했다. 예수님은 오직 성경의 기준대로만 사신 분이시다. 그 분의 삶은 성경 그 자체의 삶이었고, 성경의 증인의 삶을 사셨다. 그래서 그 분은 성경대로 인류의 구세주가 되셨다.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2.        떡과 말씀
예수님을 유혹한 마귀의 경우처럼,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세상 최고의 유혹의 강풍은 역시‘돈풍’이다. 남대문도 결국은 ‘돈풍’ 때문에 다 타고 무너져 버렸다. 만약에 방화범이 자기 땅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았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돈풍’에 자기 기준이 무너지니, 남대문만 무너질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도 무너지고, 온 국민의 가슴도 다 무너지고 만 것이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보자. 그가 만약 예수님처럼 성경의 원칙에 붙들려서, 원수를 사랑하며, 원수를 위하여 축복하는 기준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남대문을 불태울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남대문 주위를 청소하는 의로운 시민이 되었을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0)
예수님의 이 말씀은 결국, 신앙생활의 최대 강적이 돈이라는 말씀이다. 돈 때문에 하나님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당신의 인생의 원칙은 과연, 떡인가? 성경인가? 떡에 의해서, 성경이 당신의 마음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 어떤 맛있는 떡이 당신을 유혹하더라고 성경을 지켜야 한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결국,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바꾸어 버린 적이 있었다. 돈은 하나님께 버금가는 무서운 존재임이 분명하다.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다. 당신이 성경의 원칙을 살지 못하게 하는, 최대의 강적은 재물임을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6:17)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잠16:20-새번역)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잠23:4-새번역)
돈은 유혹일 뿐이다. 유혹은 빨리 끊으면 끊을수록 이롭다. 그래야만 내가 비로소안전하게 된다. 오직 성경만이 인생의 생명이요, 진리요, 능력이요, 복이다. 돈으로부터 성경의 삶을 사수하는 것이 인생을 사수하는 것이다.
돈에게 성경을 빼앗기지 말라.
돈에게 인생을 빼앗기지 말라.

3.        성경이 만든 사람
예수님 다음으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성경의 삶을 산, 대표적 인물은 역시 링컨일 것이다. 그가 얼마나 말씀대로 정직한 삶을 살았으면, 별명까지도 ‘정직한 에이브(honest ABE)’였을까?
링컨의 어머니는 믿음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딸과 아들을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사라, 아들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라 지었다. 아브라함과 사라를 자녀로 둔 분이었다. 어머니는 시간만 나면 자녀들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어머니는 아브라함 링컨이 10살 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링컨은 학교 교육을 겨우 9개월 밖에 받지 못했다. 이런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그는 세계 최고의 지도자로 자랐다. 무엇이 그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었을까? 그 능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링컨은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성경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이 낡은 성경책은 바로 어머니께서 저에게 물려주신 성경입니다.
저는 이 성경책으로 말미암아 대통령이 되어 여기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성경대로 이 나라를 통치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는 성경대로 자신의 인생을 산 사람이요,
성경대로 나라를 다스린 대통령이었다.
26대 루스벨트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링컨을 존경했다고 한다.
그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벽에 걸려 있는 링컨의 초상화를 보면서 ‘이럴 때 링컨이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며 답을 찾곤 했다고 한다.
그는 링컨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했다.
‘링컨 대통령은 성경책 한 권으로 만들어진 사람입니다.
그는 성경에서 배운 진리를 늘 생활에 적용하여 자신의 인생을 위대하게 만들었죠.
그 분은 성경과 함께 숨쉬고 성경과 함께 산, 위대한 성경의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의 삶 전부가 성경으로 채워져 있었음을 잘 말해 주고 있다.
미국 학생들이 사용하는 한 교재(The American Patriot’s Handbook)에서는 링컨을 이렇게 소개한다.
‘링컨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 공부는 별로 하지 못했지만
성경을 읽고 또 읽어(He read and reread the Bible)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
링컨을 위대한 인물로 만든 것은, 환경도, 학교도 아니었고, 오직 성경이었다.
그는 오직 성경의 작품이었다.
어떤가? 당신도 링컨처럼 성경과 친해지고 싶지 않은가?
성경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니라, 인생을 혁명시켜주는 책이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인가?
잡지책 수준보다 못한가? 아니면 참고서 수준 정도는 되는가? 아니면 온전한 교과서인가?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 짓는다.
링컨은 말했다.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47 コメント

최현숙

2008-02-18 18:19:13

[위대한 지도자는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위대한 의지로 그것을 끝까지 사수한다]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참 지도자의 삶의 비밀을 말씀해 준 듯 했다.
주일 예배를 두고 하나님의 세심한 음성을 듣기 위해 기도를 지속적으로 드리면서 주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시 한번 주님은 기록된 말씀으로 늘 내게 말씀하시고 계시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되었다. 단지 그 말씀을 듣지 못함은 내 영이 주님과 주파수가 달라서 통하지 않았던 것이고, 영의 생각이 육의 생각에 묻혀서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또한 생각 할 수 있는 귀한 시간 이였다.
일본어 예배를 끝내고 한 지체와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요즘 성경의 매력에 온통 빠져서 그 즐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면서 굉장히 흥분해 있던 형제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행복해 진 듯 했다. 성경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고 또 묵상하면서 아주 큰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나도 그 비밀을 알려 달라고 했더니 형제님께서 조금은 알려 주셨다. 큰 비밀이 무엇이겠는가? 모두가 어쩌면 알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행함으로 누리는 비밀은 이 세상에 몇 명이 되지 않는 듯 했다. 어제도 그런 비밀을 아는 한 사람을 말씀과 함께 나눠 주심에 감사하다. 지난주엔 워너 메어커를 통해서 성경이 만든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심했던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좀더 가까이 느꼈던 시간 이었는데 또다시 링컨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됨에 감사했다. 어제는 링컨 삶의 그 시대로 돌아가 그 곁에 서서 지켜보는 상상을 하면서 말씀을 듣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흘려 내렸다. 무엇 때문에 눈물이 났을까? 링컨의 이야기가 그렇게 슬펐던 것도 아닌데,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그가 지켜야 했던 원칙에 자신의 삶을 때론 기쁨으로 때론 아픔으로 다스려 나갔을 링컨의 모습이 내게 너무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것일까?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지도자는 남다른 원칙을 가지고 그 원칙을 고수해 가면서 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내가 비록 굶더라도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칙을 목숨 걸고 지키는 삶은 그리 만만한 삶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얼마나 사소한 것에 정직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지 모른다. 예전에 남편이 내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당신 말엔 뻥이 있다. 일테면 대단하지도 않는 사건을 정말로 대단했어! 이렇게 표현하는 부분이라든가, 부정적인 부분에 더 부정을 더했던 부분들이 내 말속에 많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남편에게 아니에요! 나는 늘 사실만 말 할 뿐이예요! 했지만 뒤돌아 보니 정말로 내 자신이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모습도 정직한 에이브에 비하면 너무도 부끄러울 뿐이다. 참으로 훌륭한 분이시다. 어머니와의 약속은 어린 나이에 했지만 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직 그것이 자신의 삶의 원칙이 되어 평생에 술 담배를 하지 않았던 링컨이였기에 하나님의 말씀엔 더 깊은 충성으로 순종했으리라!
주님!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는데, 내가 링컨처럼 예수님처럼 그런 충성심으로 주님 말씀에 죽으면 죽으리라 는 결단으로 매일 매일 성령님을 의지하여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사람은 정말로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란 것을 저는 요즘 너무도 절실히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 원칙이 오직 예수님 그분의 말씀으로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는 삶으로 걸어가길 원합니다.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먼저 나가 자리 잡지 않도록 늘 주님의 임재 속에서 내 영이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리플을 늘 먼저 달기로 세운 원칙 또한 지켜 나가기 힘든 것 중에 하나이다.
오늘도 새벽예배를 마치고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유혹이 있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좀 쉬었다 할까? 했더니 남편은 아니란다.
내 스스로도 내가 세운 원칙을 깨고 싶지 않아서 다시 힘을 내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이런 작은 것 하나만 봐도 정말로 약한 것이 사람인것 같다.
날마다 나를 바로 세우지 않으면 금방 넘어지는 내 모습! 이것이 나의실체다.

김 정숙

2008-02-18 18:28:59

오늘 본문 말씀이 마음에 또다른 느낌으로 전하여 졌읍니다.
사람이 가장 절박한 문제의 유혹 앞에서
말씀으로 예수님 같이 유혹 앞에 대적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그리고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적 할수 있을 까...?

훈련과 교육없이 는 도저히 흉내 낼수 있는 모습이고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할수 없는
말씀에 깨어 있지 않으면 할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의 말씀 을 읽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과
자신의 의지의 결단이 정말 중요한 것을 다시 깨닫고
감사 하였읍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절박한 순간
하나님께 기도 하며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귀 기울려도
하나님은 소리로 현실로 들려 주시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가르쳐 주심니다.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의 유언이
마음깊은 곳에 자리잡읍니다.
잠언 31장 의 말씀을 읽으며
지도자 , 왕,을 만든 어머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그리고 자녀는 부모의 뒷 모습을 보고 자라고
그모습을 본 받아 자라는 것을 우리 어머니들은
마음깊이 세겨야 겠읍니다.

가르침의 지도자를 잘 따라가는 모습도 중요 하지만
스스로의 결단 없이는 우리는 자라 갈수 없읍니다.
의지가 정말 중요한 것을 다시 배움니다.
"나는 영에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에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깅컨대통령의 모습을 닮아가기를 사모하며
의지력을 가르치며 스스로 노력하는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사람이 되고싶읍니다.

최홍근`

2008-02-18 23:52:42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이번주 설교 말씀에 나온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는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나는 평일이 되면 세상일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영의 것을 먼저 생각하는 링컨대통령의 이야기는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특히 요즘 피곤과 게으름으로 인해 아침에 일찍일어나지 못해 7시에 일어나자마자 밥 먹고 씻고 바로 집을 나서지 않으면 않된다. 이런 나이기 때문에 링컨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부끄러웠다. 특히 요즘 이런 저런 일들이 전부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와 모든게 하기 싫었던 나로써 조금은 나의 마음 가짐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주의 설교 제자훈련은 나의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치유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제자훈련 방학이 막 끝났을 때는 제자훈련이 엄청난 짐으로 다가와 하기 싫고 그랬는데 이번주의 제자 훈련은 나의 그러한 마음을 조금이니나마 완화 시켜주었다. 제자 훈련을 받는 중 시간이 계속 해서 지남에 따라 왠지 모르게 부담이였던 제자훈련이 이제 '그냥하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이 마음이 없어 지지 않도록 열심히 기도하면서 제자 훈련을 받도록 하여야겠다.

서조은

2008-02-19 05:41:27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
(잠23:4-새번역)


설교시간에 돈을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은 자식, 그다음은 남편을
좋아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찌나 회개가 되던지요..
저역시 남편을 돈버는 기계로 생각했던 적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며칠전 텔레비전에 나오는 부자들을 보며 제가 남편에게 " 저 사람들은 뭘
하길래 저렇게 부자일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저희 남편 " 나는 알것 같은데?"라며 아리송한 대답으로
저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습니다.
저는 혼자 머릿속으로 계속 어떻게 해서 저런 부자가 되었을지
생각했습니다.
결국 해답은 찾지 못했습니다.ㅡㅡ;;
당연한 결과겠지요^^;;

앞으론 미련하고 한심한 생각을 버리고 슬기로운 아내가 되고자 합니다.

이성훈

2008-02-19 09:24:49

훌륭한 지도자는 남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어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기준과 원칙의 삶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 어떤 희생과 손해를 치르더라도 그 원칙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카리스마요, 지도자의 추진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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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준은 무엇일까. 머리 속으로는 하나님을 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씀을 내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생활로 진단해 볼때 내 기준이 정말 말씀인가라고 자문해보면 겸손이 아니라 너무나도 떨어져 있는 내 모습이 부끄럽기 짝이없다. 실제로 내 기준은 나의 출세, 나의 정욕이 되어있는 것 같다. 내가 잘 되기 위해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고, 내가 편하게 살기 위해 아침에 늦잠자고, 내가 재밌으려고 티비를 본다.
내 기준을 실제로 바꾸기 원한다. 하나님께 내 기준을 맞추기 원한다.
행동하는 내가 되자.

박빛나

2008-02-19 10:39:54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방안에 들어가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성경을 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바로 베개옆이랍니다.
매일 집에 들어오면 먼저 눕고 싶은 유혹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럴 때 마다 하나님... 이렇게 사는게 주님 보시기에 맞나요?? 하면서 직접 말씀 좀 해달라고 생떼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예수님의 40일 광야 시련은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미 다 주신 말씀인데도 밥 숟가락으로 떠 먹기만 하면 건강하게 되는 밥을 떠 먹여달라고 생떼를 쓰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그런 바보같은 말이 어딨냐고 했던, 제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는데 말입니다.
나는 크리스챤입니다!!!
당당히 고백하고, 가슴을 펴고 걷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예수님 처럼요.

조정현

2008-02-19 16:59:53

........원칙이 사람을 지켜 준다. 유혹을 이기게 해 준다.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 많은 유혹이 온다. 오늘 새벽에도 당장 '피곤하다 쉬고 싶다. 오늘 한국도 가는데 그냥 새벽예배 쉬면 안될까?' 오늘도 내 마음엔 마귀의 유혹이 찾아왔다. 믿는 우리들에게 유혹은 마귀로 부터 오는것이고 우리의 원칙은 늘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야 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주일은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어떤 아르바이트에서도 주일날도 일을 해야한다면 그것이 얼마의 돈을 벌수 있든지에 상관없이 거절하고 나올수 있었고 그 원칙이 또 나를 이까지 지켜주었다는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교회에 사모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나는 내 자신의 너무나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그래서 늘 "주님..좀 더 훌륭하고 좀 더 대단한 사람을 세우시지 왜 저같은 사람을 사모로 세우셨나요?" 하고 주님께 물을때가 많았다..나의 생각엔 위대한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그러한 사람인것처럼 생각되어졌던 것이다.하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서 나도 링컨처럼 또한 많은 믿음의 선배들 처럼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말씀의 원칙을 지킴으로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위대한 사람이 될수 있는 소망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유혹을 이기고 주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열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최승우

2008-02-19 18:48:28

링컨을 위대한 인물로 만든 것은, 환경도, 학교도 아니었고, 오직 성경이었다.
그는 오직 성경의 작품이었다.
어떤가? 당신도 링컨처럼 성경과 친해지고 싶지 않은가?
성경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니라, 인생을 혁명시켜주는 책이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인가?
잡지책 수준보다 못한가? 아니면 참고서 수준 정도는 되는가? 아니면 온전한 교과서인가?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 짓는다.

얼마 전 부터 나는 예전과 다른 내 안의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서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을 때가 있다.
친구가 많은 나에게는 저녁 약속이 잦은 편이다.
나는 예전에는 그 자리를 즐기고 또 그걸로 아쉬워서 이차를 가는 등 사람들과의 시간을 중요시 생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저녁 약속이 나에게 달갑지 않은 하나로 바뀌었다.그래서 약속을 다른 시간대로 바꾸거나 또는 이차로 차를 마시러 가자 할때도 정중히 사양하게 되었다.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 되었가며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무시 할 수 없기에 나는 늘 바란스를 맞춘 생활을 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집중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 덴샤를 타고 성경을 읽으면 거기에 온전히 몰두 할 수가 없다.그래서 꼭 매일 저녁 시간을 떼어 놓고 성경을 읽는데 저녁 약속을 한 날은 뒤에서 나를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고 해야 할까, 빨리 가서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진다.
하루 하루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너무 궁금해서 그 시간을 너무 간절히 사모하다 보니 저녁을 먹고 수다 떨고 하면 피곤이 쉽게 몰려오는 나로써는 밤에 성경을 한자도 놓치기 싫은데 깜박 조는 경우가 생겨 속상하고 말씀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놓쳐 버리는게 싫어서 어떻게든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읽으려고 노력한다,
다른 신앙 서적 보다 나를 늘 깨우쳐 주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질때는 가슴 속으로부터 전율이 느껴지고 싱글 벙글 계속 웃느라 내가 정신 이상자가 된 것은 아닌가 할 정도이다. 또 예전과 달리 그냥 지나친 말씀에도 미련이 남아 어제 읽은 것들을 다시 읽다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나를 깨닫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나에게 성경은 온전한 교과서임을 확신한다.
이 중요한 성경 원칙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
나의 내려 놓지 못했던 물질관도 성경을 통해 여지 없이 깨지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내 통장 잔액이 얼마인지는 주님의 관심사일리 없는데 나는 그저 내 이익을 추구하면 살아 왔던 지난 날을 한없이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나는 지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다시 태어난 것 같고 하나님의 은혜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다.
나에게 온전한 가르치심을 성경을 통해 배우게 하신 우리 목사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또 하나님께 받은 사랑의 보답으로 나는 하나님의 어떤 기쁨이 될것인지를 매일 매일 삶을 통해 그분께 전해 드리고 싶다.
나처럼 끈기 없고 의지가 약한 자도 주님의 은혜로 바뀔 수 있음에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능력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시인한다.
나는 그분 한분으로 족하다..

이정미

2008-02-19 18:59:52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 처럼 성경을 기준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오늘 새벽 기도를 마치고 사역훈련 생활 숙제를 하면서 정말 내가
변한것이 무엇이 있나 생각하면서 은혜가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성경을 매일 가까히 한다는것이다. 그리고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주일 성수는 목숨과 같이, 십일조는 주님의것, 주의종에
대한 신뢰를 지키는것으로 한국교회에 있을때 그것으로 늘 감사하였다
그런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을 깨달았다.
예배는 삶의 현장이다.
하나님은 항상... 지금이순간에도 나와 함께 계신다는것이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왜 나를 사랑하시는지?
주일날 잠시뵙고 헤어지는 분이 아니라 늘 내곁에 계시다는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제는 이것을 잘못했구요 오늘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고백하면서 구체적으로 하나님과 대화하는것을 배웠고 한번은 친구들과
대화한후 집에와서 얼마나 많이 회개하였는지 모든 삶의 방식이 그분을
의식하는것과 내가 진실하게 하나님께 여쭈어 보는습관이 생겼다.
이 모든것은 말씀의 원칙이 내안에 있기 때문임을 느꼈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 이다.
링컨은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전에 육의 식탁에 나가지 않은다는
원칙을 배워 정말 말씀에 늘 가까히 해야함을 느끼며 자녀 교육은
다름이 아닌 성경말씀만 계속해서 읽고 느끼는것이 몇백만원씩
주고 과외 하는것 보다 휠씬 더값진 인생을 만들것이라고 확신한다

인선정

2008-02-19 21:36:59

마태복음 4장 말씀은 40일간 금식을 했을때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인 4절은 악마는 어쩌면 유치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예수님을 우선 먹을 것으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신명기의 말씀으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세상의 유혹에 대해 성경의 원칙에 따라 살자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그 한 예로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예로 적어 주셨습니다. 실제로 그는 10대 잠시동안은 그의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대로 살지 못합니다. 어머니를 여읜 후, 10대 초반의 링컨은 한 때 밀조 위스키에 의존하면서 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수이자 농부였는데 그가 글을 읽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죽고 나서 아버지는 자식들을 등지고 새로운 여자를 찾아 1년간 아이들 곁을 떠났습니다. ㅎㅎ (새어머니와 그의 자녀3명을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그가 유일하게 의지하던 피붙이인 누이조차 19살때 출산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성인되어 가게 점원, 낚시배 대여업,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기도 했는데, 그의 우울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직하고 활달한 성격 때문에 이웃사람들은 그를 "정직한 에이브"라는 별명을 불렀다 합니다. 그는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늘 행복한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그는 젊어서 사랑하던 여자를 병으로 잃게 되며, 약혼식날 약혼을 파기하기도 하며, 결혼하여 12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정작 살아남은 아이는 2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30대부터 환갑에 가까워서까지 계속해서 정치적으로 낙선과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게다가 그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그의 임기 대부분을 노예해방전쟁이라는 내전으로 보냈고, 그의 죽음 또한 평온하다고는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는 암살을 당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인 것은 그가 남들이 부러워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서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보고 그의 삶과 같이 살거냐고 묻는다면, 차라리 당시 미국의 어느 평범한 선생님이나 촌의 한 농부의 삶을 택하겠습니다.
그의 삶은 고통의 한 가운데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그 고통의 한 가운데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터 떠나지 않았고, 악과 타협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그의 삶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을 이룰 수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 생애에 그 어떤 빵같이 달콤한 유혹이 오더라도... 말씀을 제 삶의 선명한 표준으로 지켜나가기를 다짐합니다.

김영희

2008-02-19 22:12:39

"예수님은 늘 말슴의 원칙을 고수 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롸 취우치지 않으셨다"
말씀을 통해 행복의 달콤한 맛을 음미하는 일이 매일 내 일상생활이 되어가고
있다.예전에 한번 넘어졌던 아픔이 늘 내가슴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던 나는
두번다신 넘어지는 일은 내게는 없을 것이라! 다짐하면서 제자훈련때 별명을
오뚜기로 지었었다.오뚜기신앙,이젠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오뚜기로
늘 바른 믿음을 세워 나갈것이라,굳은 결심을 했었던것이다.
그랬음에도 때로는 이리흔들 저리흔들 마귀들의 유혹에 무척이나 힘들었었다
고나 할까? 힘들때마다 마귀의 밥이될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람의 틈을 이용해 들어오는 마귀의 장난은 정말 견디기 힘든 유혹이었음을
오늘 이 시간을 통해 고백하고 싶다.쓸모없는 반응은 하지말아야 됨을 알면서
도, 거기에 같이 반응한 나 자신이 많이 부끄럽지만 깨달음을 통해 많은 회개
를 하고 지금은 많이 회복한 단계이기에, 말씀을 읽을때마다 많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말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늘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있다.또한 늘 예수님께 먼저 여쭙는 습관이
마음에 새겨져 있다.그럴대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반응 또한 예수님
같은 반응을 하게 하시며 조금씩 나를 고쳐나가게 해주시는 설교 말씀,그리고
성경을 읽으며 많은 깨달음으로 예수님닮는 나의 본모습을 찾아 나가는일에
나름대로 무척 노력하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냉수 한잔에 커피한잔으로 잠을 깨우고 성경 읽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는 나로썬 이번 말씀이 내게있어 말할수없는 은혜임은 물론
또 하나의 깨달음,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까?
이 중요성을 묵상하고 기도하게 해주신일에 큰 감사를 드린다.
작은것이지만 원칙을 지키려는'최 사모님'의 리플을 읽으며 많은 감동을 받게
된다.글쓴이의 내용을 보면 잘 묵상하고 기도하고 글을 쓰고 있는가?
금방 알수 있기 때문이다.^^그보다 중요한것은 작은것 하나라도 원칙을 둔
일을 지친다는 점에서이다.(본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훈련생으로써 리플은 의무적으로 쓰라는것이 아니라,깊이 묵상하고
기도한다음 써야 한다는 중요한점을 우리는 알아야 할것같다.
(교만으로 보였으면 사과합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0)
"예수님은 오직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한때의 욕심으로 힘들이지않고 돈을 벌려던 지나친 욕심에 큰돈을 송두리채
날려보낸 일이있다.처음엔 괘심한 마음에 뒷조사 추적까지 하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것을 깨닫고 상대들이 더욱 잘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연락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기도하며 기다리는 중이다.
뜻밖에도 한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왔고,형편이 썩 좋지않은 상태를 확인하고
하나님믿는 사람으로써 야박하게 하지못하고 조금씩 형편 닿는대로 입금을
부탁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오래전부터 느낀일이지만,욕심이 과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질수 없음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모든것을 내려놓았다.
한결 마음이 편해지고 다시 활기를 되찾기 시작하면서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내 옆에 지금 하나님이 계시니까!^^

"저는 이 성경대로 이 나라를 통치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성경대로 나라를 다스린 링컨은, 어머니의 말을 신뢰한 에이브이기도 하지만,
성경의 말씀을 원칙으로 기록된대로 지켜 행한 하나님을 위해 기필코 헛되이
하지 않았던 한나라의 통치자로서 성경대로의 삶을 지킨 훌륭한,
정직한 에이브를 예수님 다음으로 모델로 삼아 묵상해볼 중대의 인물의
말씀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린다.

주님!헛된 재물에 눈뜨게 마옵시고
오직 진리의 말씀, 성경에 밝은 눈을 주소서,
감사합니다.

박유진

2008-02-19 22:23:19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월요일은, 목사님의 설교가 인터넷에 올라오기 때문에, 늘 아기를 보육원에 보내놓고 번역 작업을 하는 날로 정해놓았었다. 수요일날 학교 수업이 있을 때, 수업 준비와 설교 번역을 놓고 어느 것을 먼저 해야 하나 늘 유혹이 올 때에도, 설교 번역을 먼저 해 놓으면, 하나님의 것을 우선으로 했다는 생각에 기쁘곤 했었다. 요즘 조금 나태해져서 2주동안 번역을 제쳐두고 나의 육신의 즐거움만을 좇다보니, 번역이 늦게 올라가서 늘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기필코 '기준'을 어기지 말고 승리하리라!고 다짐을 했다. 그런데, 왠걸, 복병은 다른데 있었다. 선호가 감기가 걸려서 많이 아프기 시작한 것이다. 종합병원에 데려갔는데,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3시간 이상을 기다리게 되었다. 아프다고 보육원에도 보낼 수가 없었다. 어제 하루는 아파서 칭얼거리는 아기를 보느라, 나의 모든 계획은 정지상태일 수 밖에 없었다. 간신히 성경 한장 읽은 것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아기들'이 태어나면, 이런 일이 더욱 비일비재할텐데...그래도,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으로 사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꾸준히 노력해야 겠다.

요즘, 자궁이 조금씩 커져가서 그런지, 배가 눌려서 밤에 꼭 한번씩은 깨서 화장실에 가게 된다(임산부의 고충...). 새벽 1-3시 사이에 깨게 되는데, 어젯밤은 1시에 한번 깨고, 4시에 한번 깨게 되었다. 4시 10분쯤 눈을 떴는데, 처음에는 성경책을 조금 보다가 다시 잠을 자려고 하였다. 그런데, 시간이 딱 새벽기도 가기에 좋은 시간에 일어난 것이었다. 조금 더 늦게 일어나도 늦어버리고, 좀 더 일찍 일어났으면 분명히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마음 속에서 갈등이 생겼다. 감기도 걸렸는데, 그냥 집에서 성경책이나 읽지 뭐...어차피 내일 수요예배 때 갈건데...그런데, 마음 속에서 계속 새벽예배에 가라는 음성이 들렸다. 잠시 고민 하다가, 결국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 덕분에, 오늘은 '보너스' 말씀까지 듣는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 온 멋진 강대상도 '감상'할 수 있었다~ 사실, 운전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면 아마도 이상하게 여길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비록 작은 일이었지만, 크리스챤은 세상에 기준을 두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따라 말씀에 기준을 두고 살아야 된다는 사실을 내 자신에게 한번 더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은 말씀의 원칙을 지켜서 승리의 기쁨을 늘 가지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늘 새벽에 부른 찬송,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가 벅찬 은혜로 다가오는 하루이다.

전한나

2008-02-19 22:32:22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좋은사람을 모델로 그사람의 행동이나 습관이나 가치관을 따라 가기란 너무 힘이 든다.특히 그모델이 예수님이 시라면 더욱 힘이 든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남에게 피해를 본다거나 싸우면 더 앙갚음을 해주어도 시원하지 않은데 내가 왜 먼저 사과해야하고 용서해줘야 하는지 내가 왜 먼저 손내밀고 내가 왜먼저 상대를 사랑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용기가 안날때가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성경은 그 해답을 말해주고 있는구절이 한두구절이 아니다.
나의 기준으로 살아간다면 그런것들을 정말 씹어 먹어도 성질에 차지도 않을것들이지만 성경을 기준으로 예수님이 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을 한다면 나의 기준과는 정 반대의 답들이 나오는경우가 많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 진정한 성경적인 모델의 삶들 이번주에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가 있는 내용인것 같다.

김정아

2008-02-20 00:24:21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즘 저는 우리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참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공과시간에 이번주는 무슨 말씀 읽어오기... 라는 식으로 성경읽기 숙제를 내주면 내주는 대로 잘 읽어 옵니다.
뿐만아니라, 전주 공과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토대로 그 주의 주제에 맞는 적용거리를 찾아내어 교재에 같이 한 번 적어보고 또 그 내용을 실천해 보도록 같이 기도합니다.
한 주가 지나 지난주 삶 속에 적용해 보았는지 물어보면 자기들이 적용한 방법들을 조잘조잘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특징과 그 사랑을 이렇게 나눌래요...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반 아이중 한 명은 학교 선생님에게 가서 예수님 이야기를 해 주었고, 또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서 전도지 4장을 주었더랍니다. 또 아이 한 명은 친구 OO에게 가서 예수님을 전했는데 그 아이의 반응은 별루였다고 합니다. 여하튼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마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예전 제자훈련, 사역훈련 받을 때를 떠올려 보면 늘 매주마다 적용 숙제가 나올때면 깜박 잊고 있다가 주일이 다 되어가면 그 때서야 이것저것 찾기도 하며, 어떨 때는 결국 해 가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어른들의 안일한 마음과는 달리 아이들의 순전한 마음이 말씀길을 잘 따라갈 수 있는 귀중한 시기라는 생각이 잠시 듭니다.
천국에서 큰 자는 말씀을 읽을 뿐 아니라 지키고 가르치는 자라 하셨는데...
그래서 한 주동안 아이들에게 과제를 내 주고 나도 지킬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혹 적용의 기회를 찾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늘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맴돌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던 나의 모습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한 주가 그냥 지나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입술을 통해 들어오고 마음으로 묵상하며 손을 통해 적용과 실천으로 나간다는 것을 아직도 나는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의지적인 노력없이 생각만으로는 말씀을 지킬 수 없을 것입니다. 시간과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너무 쉽게만 생각했습니다.
참 쉽고 단순한 공과학습이지만 그 속에서 참 많은 깨달음과 도전을 받습니다.

김성섭

2008-02-20 01:29:02

------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 예수님의 삶의 원칙이요, 기준이었다. 예수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이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배고픔도, 죽음도 그 어떤 위협도 그 분을 이 원칙에서 끌어내리지 못했다. 예수님은 오직 성경의 기준대로만 사신 분이시다. 그 분의 삶은 성경 그 자체의 삶이었고, 성경의 증인의 삶을 사셨다. …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

어떤 환경도, 배고픔도, 죽음도 성경대로 사셨던 예수님의 삶의 원칙을 흔들지 못했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이 삶의 원칙이 바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삶의 원칙이 성도의 능력이요 권세인 것을 믿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14장 1-7절 말씀을 묵상하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그곳에 있던 유대인들이 사람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모욕하고 돌로 쳐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을 피해 루가오니아 지방으로 피신하는데, 그곳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모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할 뻔 했는데, 복음으로 인하여 도망하게 되었는데, 피신한 그 곳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서 말씀에 헌신된 사람이 얼마나 강하고 담대한지를 보았습니다. 어떤 상황과 위협 속에서도 말씀대로 사셨던 예수님, 그리고 그 예수님의 삶을 그대로 이어받은 바울과 바나바를 보면서 나 또한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에 우리교회가 성전으로 구입한 건물에 대한 취득세 통지서가 왔습니다. 그런데 건물 매매를 중개한 부동산 업자의 말을 통해 대충 예상하고 있었던 금액의 무려 2배가 되는 액수였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원래 예상했던 금액도 우리교회로서는 만만치 않은 액수인데 그것의 2배라니 ... 처음에는 가슴이 철렁하더라구요. 게다가, 엎친데 겹친 격으로, 한두 달 있으면 취득세와 별도로 소유한 건물에 대한 고정 재산세 청구서도 나온 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제 그 부동산 업자와 함께 감세신청을 위해 세무서에 갔습니다. 반액 감면을 기대했었는데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잘 하면 30%정도 감액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조롭게 감액 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 정도라도 감액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감사한 것은 생각 외로 걱정이나 두려운 마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교회재정으로는 취득세와 고정 재산세를 감당하는 것이 버겁지만 마음이 평안한 것입니다. 말씀 때문입니다. 말씀을 붙잡으니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큐티를 통해, 재정의 문제 속에서도 내가 힘써야 할 일에 조금의 흔들림 없이 더욱 열심히 달려가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말씀의 원칙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오늘 큐티한 내용의 일부분을 나누면서 설교리플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하다 위협을 받아 루가오니아로 도망친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한다. 그 어떤 것도 두 사람의 입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핍박을 받고 받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 어떤 문제도 복음을 전하는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정말 중요한 것에 붙잡힌 사람의 강하고 담대함을 보게 된다. 생명을 걸 수 있는 진리를 붙잡고 사는 사람은 모든 장애물을 넘어간다. … 그런데 감사한 것은 생각보다 걱정이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해도 이상하다. 믿음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주셨다’는 믿음, ‘하나님께서 이 성전의 주인이시다’는 믿음, 그리고 ‘교회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믿음, 이런 믿음 때문에 간이 부어있다. 오히려 감사하지 않은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좋은 장소에 이렇게 좋은 건물을 주셨다는 것이.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에만 전념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를 세우는 일, 성도를 온전케 하는 일말이다. 그 어떤 것도 이 사명을 막을 수 없다.”

한영진

2008-02-20 05:02:54

[당신은 인생에 어떤 ‘자기 기준’이 있는가? 기준이나 원칙이 확실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중심이 없이 살게 된다. ]
왜 이렇게 부끄러운지 ……
주일 말씀을 받을 때 봄바람에 맟추어 춤을 추며 흔들리는 버드나무가
떠올랐던 것은 자신이 마치 그 버드나무와 같다고 생각한 것이 아닌지…….
그러나 생각해 보면 나도 위의 은혜 넘치는 리플들의 주인공들 처럼
몇 가지 원칙들을 세워 놓고 지키고 있고,
또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배어
원칙과 가치관이 되어 버린 것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매일 말씀 보기, 너무도 당연한 의무이자 특권인 주일 성수는 말할 것도 없고,
작게는 훈련이 있기 전날까지 리플달기 라든가
숙제는 아무리 하기 싫고(사실 제자 훈련 때는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바빠서 시간이 없었더라도 반드시 해 가고,
이번 주 처럼 목사님께서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링컨’을
다시 읽으라시면 읽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세우신 목자의 말씀이므로
최대한 그 말씀을 귀담아 듣고 어찌보면 사소한 것 까지도 지키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이다.
목사님 말씀대로 따랐더니 내게 가장 이로웠던 것은
앞자리에 앉기 시작함으로써
주일 설교 말씀 시간이 너무 짧아 안타까울 정도로
꿀처럼 달디단 시간이 되었다는 것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생각해 보면 다시 양심의 찔림을 받는다.
수요예배는 반드시 참석하라는 말씀과 함께
벌금을 걷는 중책까지 맡아 있으면서도
나는 지난 주 수요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다.
훈련 전날과 주일에는 쉬지만 지난 주 수요일에는 훈련이 끝나고
저녁 부터 고된 밤샘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한 두시간 잠을 자두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사실, 이것도 핑계다.
그 날도 잠이 들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아예 밤을 새려고 작정하고 앉아
말씀 보다 깜빡 잠이 들어 못일어 난 것 뿐이다.
핑계와 변명, 그리고 타협.
나는 ‘가능하면’ 지키려고 한다, 가 아니라 불가능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죽으면 죽으리라, 원칙을 지켜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록펠러 처럼. 링컨 처럼…..

정승은

2008-02-20 05:56:42

[당신에게 있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인가?
잡지책 수준보다 못한가? 아니면 참고서 수준 정도는 되는가?
아니면 온전한 교과서인가?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 짓는다.
링컨은 말했다.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육의 양식은 하루 세번 꼬박꼬박 챙겨먹고, 단 한끼라도 사정상 굶식 했을
경우엔 그 다음 식사는 미련스럽게 더 많이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던
나의 모습이 이번 주 말씀을 듣는 가운데 순간 떠올라 민망한듯 고개를
숙였다.그래도 요즘은 마음과 환경에 상관 없이 단 한 장이라도 꼭 말씀을
챙겨 읽으려 부단히 노력중이다.
요즘 내가 읽고 묵상하는 구약은 통째로 이해하며,받아들이기엔 나의 믿음과
수준으로는 여전히 어렵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물론,성령님께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말씀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심을 그때그때
구하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다 문득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40년을 허락하시며,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고,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던 1세대들은
가나안에 이르지 못하였지만, 나머지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마음을 훝고 지나기면서,
나 또한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육의 시험을 거치며 가나안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음을 믿음으로 깨닫게 해주셨다.
광야 40년은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꼭 거쳐 가야 할 내게 허락하신 주님의
시험임을 주일 말씀 중간에 다시 한번 목사님의 대언을 통하여 확인시켜
주시듯 듣게 하셨다.예수님이 그러셨듯이, 기록된 말씀으로 사단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길 간절히 소원한다.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적인 나의 생각과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주님의 계명을 다 지켜갈 수 없음을 깨닫는 요즘,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순간순간 다시 말씀을 붙들고 주님께 사로 잡힌바 되어,간절히 말씀 안에서
기도해야 함을 깨닫고,또 깨닫는다.

몇주 전. 거의 20년 지기가 다 된 믿음의 친구와 국제 전화 중에 친구의
오해로 서로 마음 상하게 된 사건이 발생 했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나에 관한 신뢰,믿음에 관한 부분을 오해하며,나의 탓을
하듯 자신의 상처를 전화와 메일로 드러내던 그 친구의 말에 생각보다
깊이 상처 받았다.
나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많은 친구를 두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한번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 관해서는 신뢰와 믿음을 깊이 두며
사귀는 편인데, 오랜 시간 나를 봐왔음에도 나의 말에 대해 섣불리
오해하여 말하고, 여지껏 쌓아온 지난 20년의 믿음과 신뢰를 허물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친구의 행동에 화가 나기도 했다.
감정을 다 드러내지는 않았지만,내가 속이 상한 이유를 설명했고,
다시 친구로부터 사과의 말을 메일로 받기는 했지만, 간단히 사과 한마디로
깨어진 마음이 회복되기 힘들어, 시간을 두고 진심으로 서로 기도하자고
답변을 보내고,상황을 일단 마무리했다.
상처 난 부분이 떠오를 때마다 주님께 기도했고,그 가운데 그 친구가
나에게 화를 냈다기 보다는 자신의 상처와 쓴뿌리로 인해 감정이
상했던 것을 나에게 표현했었음을 기도 가운데 깨닫게 되어 주님의 은혜로
오히려 마음에 안타까움을 갖게 되어,속상했던 감정들은 어느새 사라지게
되었다.

비록 마음에 상처를 입기는 했지만, 이번 일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이를 통해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하셨다.
[먼저 그간 나는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신뢰하고 믿고,행하며
살아왔던가! 지식과 정보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지는 않았던가?
나의 깊은 내면을 점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나는 고개 숙여 한없이
눈물 흘리며 회개해야 했다.
말씀을 이용하듯 필요 할 때만 사용하지는 않았던가,또 편식하며 먹고
있지는 않았던가,많이 힘들 때 살짝 꺼내어 구급약을 복용하듯 먹고
있지는 않았던가! 또 여전히 마음속 한쪽 구석에 모셔둔 주님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기 원할 때만 주의 이름을 부르고,
나의 삶이 평안 할 때는 내 생각,내 뜻대로 살고자 하지는 않았던가!
반면 하나님은 단 한번도 나를 인격적으로 무시하거나,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정죄하고,내치지 않으셨으며,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려 주셨으며,내가 반드시 주님께로 돌아올 것을 믿어주셨는데,
나는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쉽게 포기하며,나를 어렵게
하는 상황과 상대만을 탓하며,주님의 말씀을 소홀히 하며 미뤄두지는
않았던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질문들은 나의 심령 깊숙히 묻어 두었던 내면의
어두움을 밖으로 드러내었고,빛 가운데 말씀은 나를 아프게 찔렀다.
오랫동안 알아온 나의 소중한 친구가 나를 오해하고,아프게 말한 것에
대해 나는 좌절하고,진심으로 서글퍼 하며,내가 가장 믿는 이 친구에게
마저 이런 대접을 받다니,억울하고,분하고, 나의 인격과 자존심,마음은
무너져 버렸었다. 물론,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충분한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말이다.
이렇게 사람에게 오해와 상처를 받아도 아프기 마련인데, 나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실체이신 말씀에 대해 얼마나 주님께 많은 상처를 드리고
있었던가에 대해 가슴 깊이 뉘우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저 단 한번의 회개와 쉽게 마음이 동하여 하는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날마다 말씀을 새롭게 읽고,묵상하며,기도하는 시간시간마다 전심으로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힘써야 함을
깨닫게 해주심에 참으로 감사 드린다.

인간의 머리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만날 수는 없다.어떤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성령님을 통하여 말씀을 읽고,깨닫고,깨달은
만큼 기도하며,그것을 지키려 애쓰지 않는다면,그 말씀은 능력이 되어
내 삶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
요즘은 말씀을 읽을 때마다 때로는 지혜를 주시고,회개 시키시며,능력을
체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의 생각보다 훨씬 더, 날마다 주님은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시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말이다.
여전히 말씀이 생각보다 재미있다거나,전부 와닿는다거나,이해되지는
않는다.사랑하며,받아들이고,용서하기 힘든 상대와 상황 앞에선
발을 동동 구르며,십자가를 붙들기도 하지만,가끔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하루도 넘기기 힘들 만큼 가슴을 치며 말씀 앞에 그저 엎드려
있을때도 있다.
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이제는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고,선포하며,살고 싶다는 열정이 조금씩
내 마음을 붙들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순간순간 일시적으로 밖에서 듣는 체험으로 나의 믿음
생활을 신비주의로 몰아가고 싶지 않다.
그보다는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체하지 않도록 꼭꼭 씹어 먹으며,
진정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생명,나에게 주신 말씀을 받아 먹으리라
오늘도 다짐한다.
또한 말씀을 나의 지식으로,혹은 나의 능력과 권세로, 말씀을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암송한 것이 마치 나의 믿음의 깊이를 나타내는 증거인 듯 사는
율법에 묶인 삶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말씀은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을 하나님처럼 대해 드려야 함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해주심을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능력은 날마다 주님을 진심으로 사모하여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매달리는 자들에게 흘러감을 믿는다.
아브라함 링컨이 영적인 양식을 먹기전에 육의 양식을 먹은 적이 없다는
그의 삶을 대변하는 글귀가 오래오래 나의 마음에,그리고 내 아이의
마음에 깊숙히 새겨지길 소원한다.

[하나님! 거창하게 이런이런 헌신을 해서 주님께 영광 돌릴께요.
혹은 말씀을 다 읽고,또 암송하는 것 자체만으로 주님께 기쁨을 드릴께요.
라는 약속보다는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삶 자체를 통해서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고 싶습니다.
지금도 날마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주님의
자녀 된 자로서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드릴 수 있는 딸이 부족하지만
되고 싶습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생명과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양미옥

2008-02-20 06:55:12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잠16:20-새번역)

주일날 사역훈련을 마치고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가게되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주일날 들었던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링컨의 얘기를 나누면서 링컨의 훌륭함은 역시 성경에서 흘러나와서 만든거라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잠언을 하루에 한장 이상씩은 읽으면서 컬러풀하게 빨간색 녹색 파란색 색깔 볼펜으로 그어가면서 동그라미를 쳐가면서 읽고 있는데 언젠가부터 말씀을 묵상하면서 일을 하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전화대응을 하는것이 주 업무이다 보니 때로는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같이 화를 내기도 할때도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전화를 받으면 저도 모르게 말씀의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속이 상할일이 생겨도 참게 되고 얼굴로 들어내지 않게 됩니다.
말씀이 제안에서 움직이게 되니 조심하게 되고 서로 좋게 끝내니 저도 기쁘고 기분좋게 일하게 되는거..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주님께서 하실일들을 기대하며 ,그리고 주님을 믿는 사람으로써 행복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세상의 빛으로 빛을 발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정향연

2008-02-20 07:31:48

*****예수님이 떡의 강한 유혹이 왔을 때에도 ‘기록 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라는 말씀 한마디로 간단히 물리쳐 버렸던 것이다.*****

기록되었으되....예수님의 원칙은 성경이었습니다..목사님의 설교처럼 지도자에게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는 그들의 의지와 태도에서 나오는것이겠지요...그 원칙이 확실히 세워져 있어야 흔들림이 없겠지요.
예수님이 떡의 강한유혹앞에서도 굳건히 이기셨던 원칙,성경...
예수님의 제자된다고 하면서도 성경을 제대로 알지못했던것을 회개합니다..
그래서 지금 읽는 성경은 집중해서 읽으려 노력합니다.
원칙이 확고하지 않은 저에게 그래서 의지적으로 나아가지못하고있는 저에게도 도전이 됩니다..

지난주에 속원과 함께 나누었던 얘기었는데,가끔씩 내가하고도 지혜롭다고 느끼는 일이있는데(자칭 자화자찬)그때 생각해보았습니다..이 지혜는 어디에서 나왔을까하고,,정답은 설교와 말씀이었습니다...
일본에와서 사회적인 매너와 일본생활은 직접 사회와 부딪히면서 배워왔지만.
그럴때 사용되는 나의 인격이나,지혜로움은 목사님의 설교와 말씀을 통해 갈고닦여진 것이었습니다..링컨이 비록 초등학교를 졸업했어도 대통령이 될수있었던.
그래서 국민을 다스릴수있는 지혜는 기록된바...에서 나왔다는말을 실감할수있습니다. 아주 작은 존재인 저도 기록된바(즉 말씀)에서 지혜를 얻었는데.국민을 이끌어갈 대통령이 말씀에서 얻은 지혜는 얼마나 대단했을까....
올해는 말씀을 통해 더욱 지혜로운 여성이 되고,,또 말씀원칙으로 곧은 여성이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지영

2008-02-20 07:38:48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 예수님의 삶의 원칙이요, 기준이었다.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참으로 회개하며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같이 말씀을 철저히 원칙으로 마음에 두지 않았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그런모습이 있었을지모르지만, 지금 저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럴싸하게 말씀을 지킨다면서, 제마음은 요동치는 바다였습니다.
말씀을 어떤 타협도 없이 , 원칙으로서 지킨 예수님의 모습은
위대하고,
감동적이며,
제가 지켜야할 모습이라는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끝없는 참음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를 사랑하시기에 이 말씀을 저에게 주셨다고 믿습니다.
성경말씀을 철저히 삶의 원칙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왕수

2008-02-20 09:52:08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 예수님의 삶의 원칙이요, 기준이었다. 예수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이 원칙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 역시 우리 예수님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셨을 때에는 지금과는 달리 성경은 불완전한 거였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말씀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그것을 믿고 그 말씀을 자신의 삶의 원칙이자 삶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와 비교하여 나는 어떠한가... 예수님과 사도들로 인해서 완성된 완전무결한 성경 말씀이 나의 삶의 원칙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예수님처럼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성경 말씀의 기준에 따라 그것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비록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도, 그렇지 못하더라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앞으로는 그렇게 되도록 해야하겠다.

"링컨은 말했다.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 아브라함 링컨!!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다. 위의 말처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전혀 교만이나 부풀리기라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행한 사람만이 입에 담을 수 있는 말이라는 느낌이 든다. 현재 나의 삶을 돌아보면서 저런 멋진 말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아니, 꼭 지금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가장 가능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떠오르는 것이 요즘에 나는 매일 잠을 자기 전에 조용히 성경을 읽고 있다는 것이었다. 앞으로도 그것을 지켜나가면서 나중에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나는 영의 안식을 얻기 전에 육의 안식을 취한 적이 없다'

김헌규

2008-02-20 17:02:10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요즈음 지도자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에 대해서, 회사의 지도자의 대해서, 사회의 지도자에 대해서, 학교의 지도자에 대해서 그리고 가정의 지도자에 대해서…
그 가운데에 저를 대입해서 과연 저는 어떤 지도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어떤 지도자의 모습을 향해 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의 원칙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 무슨 원칙을 가지고 살아왔고, 앞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새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새삼 저는 지금까지 교회를 다닌다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다고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제 삶의 원칙은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살아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 삶의 기준이 예수님처럼 성경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흔히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물질관을 따라 그것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음을 보게 되었을때 앞으로의 제 삶의 원칙을 바로세우고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한 주였습니다.
말씀리플에 계속 대연이 이야기를 쓰게되어 조금 쑥스럽고, 꼭 대연이의 육아일기같지만, 그래도 대연이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요즈음 대연이로 인해 받는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대연이가 대소변을 가리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대소변이 마려울때는 엄마나 아빠에게 말해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봅니다.
얼마전에 목사님께서 설교중에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화장실에 붙여놓고 그것을 읽으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따라 저희집에도 화장실에 코팅된 록펠러어머니의 교훈을 붙여놓았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에 갈때마다 대연이가 그것을 읽어달라고 하던 대연이가 얼마전부터는 그것을 외워서 말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도 그것들이 대연이 삶의 원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이 삶의 원칙이 된다면, 아마도 성경도 소중히 여겨서 말씀을 지키려고 살도록 노력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제 나름대로의 생각때문에…
그래서인지, 대연이는 엄마와 아빠보다도 목사님과 사모님이 가장좋다고 말해서 약간 걱정아닌 걱정을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회사일로 나름대로 바쁘다는 핑계로 출퇴근길에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사무엘서를 읽는 중인데,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도전과 많은 다짐을 하게 됩니다.
지난주 제자훈련시간에도 나누었듯이 위대한 일을 위한 도전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고, 그것이 제 삶의 원칙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뻐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저와 제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이진애

2008-02-21 04:16:06

아침에 수요예배에 가려고 집을 나서 덴샤를 타고 니시닛뽀리까지 갔는데 야마노테선 운행이 중단됐단다. 에궁.. 이 뜻밖의 상황에서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회사 쪽으로 향했다. 황당하긴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시간 여유가 있으니 간만에 카페에 들어가 성경도 읽고 주일 설교 말씀 생각하면서 내 삶의 ‘기준’, ‘원칙’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머릿속 정리도 좀 해야겠다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전에 가끔 들렀던 커피전문점에 들어서니 내가 온 걸 알기라도 했는지 헨델의 메시야 합창곡 할렐루야가 나온다. 히히. 그래.. 새벽예배는 못 드렸지만 여기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거야. 아침부터 출발 좋고~~...
그런데.. 커피 마시다가 깜빡 졸다가~~ 눈을 떠 보니 켁.. 출근할 시간이다.^^
에공.. 원칙은 무슨~~ 아무데서나 졸지나 말아라 이진애~..


당신은 인생에 어떤 ‘자기 기준’이 있는가? 기준이나 원칙이 확실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중심이 없이 살게 된다.

내게도 자기 기준이라는 게 있고 원칙이라는 게 분명 있는데.. 문제는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지키지 못하는 것을 당연시한다는 데에 있다. 나도 인간인데 어떻게 다 지키며 살겠나 하는.. 안일한 생각들..
하지만 링컨도 다윗도 나와 같은 인간이 아니었던가. 예수님 또한 인간의 몸으로 오시지 않았던가?
이쯤 되면 핑계댈 만한 꺼리도 없는 셈인데..
요즘 점점 핑계가 많아지고 환경에 휘둘리는 나.. 그래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중심없이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 하셨는데.. 이눔의 심지는 어디로 빼놓고 돌아다니는지..
말씀보고 기도하는 신앙생활뿐 아니라 내가 몸담고 있는 그 어디에서나 원칙을 세우고 철저히 지키는 삶이었으면 좋겠다. 원칙대로 빈틈없이 사는 사람은 뭐 처음부터 타고나서 그렇게 살겠나? 다 노력일 텐데..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나는 이것만은 지킨다’ 하고 목숨처럼 지키는 일이 나의 신앙생활이길 바라고 또 그러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눈 질끈 감고 감바루! 감바루! 해야겠다^^.

신정은

2008-02-21 07:39:58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예수님의 삶의 중심은 ‘오직 성경’이었다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설교시간에 단 일분일초라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말씀들이 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전에는 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들리지 않았던 말씀이, 이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바로 내 양식이 되어 머리로, 가슴으로 바로바로 흡수되어지는 것 같다.
먼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귀한 말씀과 그 안에 기록된 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 것인지에 대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싶다!
사실 지금까지 나는 항상 어떤 모델을 세워 내 인생을 그 모델처럼 바꾸려고 노력해 왔다. 내 연구분야에서 매우 훌륭하고 뛰어나신 지도교수님을 본받으려고 교수님을 모델로 세웠다가, 주위에 세상에서 잘 나간다는 동기나 선배들을 모델로 삼아 그 사람들의 생활습관까지 따라하면서 나를 바꾸려고 하면서 그 사람들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정작! 나를 변화시킬 수 있고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성경, 바로 예수님이 최고의 모델임을, 항상 듣기는 하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바로 들을 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주일예배 후, 말씀을 읽으려는데 하나님은 다시한번 반복해서 내 가슴을 향해 강하게 두드리시면서 말씀하셨다. (이럴때마다 느끼지만, 쉽게 말씀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나에게 하나님은 두 번 세 번 반복적으로 세게 강조하시는 확실하시고 정확하신 하나님이시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
어찌하여 너희는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 내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과 같은지를 너희에게 보여주겠다. ----- (누가복음 6장 46~ – 새번역)
하나님은 분명 말씀을 통해 끊임없이 우리에게 언약하셨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수 많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성경에 상세히 정확하게 써서 매일 보여주심에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나 눈먼 장님, 귀머거리처럼 주님, 주님 제발 내게 와서 말씀해 주시고 응답해주세요. 주님의 일을 보여주세요! 라고 기도한 것 같다. 이미 하나님이 기록하신 말씀, 그저 순종하고 행하기만 하면 응답되고 실현될 말씀이 눈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고 말이다...
다시한번 가슴속에 확실히 새겨본다. 이제 내 삶의 원칙을, 세상이 아닌, 바로 말씀을 원칙으로 확실히 세우고, 주님이 내게 언약하신 말씀만을 붙들며 살수 있도록 기도드리며, 또 결단한다. 그대로 행하면, 분명 나를 통한 그분의 능력이 드러날 것임을 확신한다.
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흡족한, 예쁜 딸로, 하나님이 나의 믿음을 보시고 “내가 이런 믿음을 가진 자녀를 본 적이 없다!” 라고 하실 정도로 감동시키는 그런 믿음의 자녀가 되고싶은 욕심으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주일제자반에도 드디어 수요새벽예배 벌금령이 떨어졌다. 벌금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나님께 기도하고자 달려나가는 오늘새벽, 山手線이 人身事故로 새벽 4시반부터 운행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곧 오겠지 하면서 발을 동동 굴르는데 예배시간이 시작되는 시간에도 전철은 올 생각을 안한다. 사실 다른때라면 불평과 불만이 입에서 쏟아져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함께 새벽을 깨우는 깨친과 나는, “이러다가 우리 예배다 끝나고 도착하겠어??!!” 하며 걱정을 하다가 어이가 없어서 웃어버린다. 우리는 거의 40분동안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전철이 왔고 신주쿠에 내려 갈아타는데, 우리 제자훈련 식구들도 있는 것이다! 그들도 새벽예배를 나오다가 늦어진 것이다. 얼마나 반가운지..^^ 그리고 또 전철을 내려 교회를 향하다가, 또 한 멋진 청년과 합류가 되었고, 교회에 무사히 도착하니, 이미 예배는 끝이났고 불이꺼진 기도시간이었다.
오늘 비록 성전에서 모두와 함께하는 예배는 드리지 못했지만, 예배란 찬양을 하고 말씀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이렇게 달려나오는 우리의 간절한 마음과 발걸음 그 자체가 어쩌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예배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도를 드리고 나오니, 하나님 생각에 내 마음에 기쁨이 차고 넘친다.
할렐루야~ 늘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유광옥

2008-02-21 10:08:55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
’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원칙을 지키며 살아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는 참 어려운
것 같다. 특히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 가기란 더더욱
어려운 원칙인 것 같다. 하지만 이번주 말씀을 들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끝까지
말씀을 지켜 나가신 예수님에 대해서 생각 하면서
나또한 예수님처럼 원칙대로 살아 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말씀을 지키며 살아 가려면 더더욱
말씀을 읽고 알아 가는 것에 충실 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기록된 말씀으로 하루하루 살아 가고 싶다.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는 말씀에서 강한
은혜를 받았다. 맞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애쓰기 보다는 중요한 때에 하나님도 침묵하시고
말씀을 통해 스스로가 판단하라고 결정권을 주실때도
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말씀을 읽는 것을 게을리
한다면 정말 내가 스스로 판단해야 할때 사탄의 음성에
착각을 하고 넘어가서 모든 것을 잃어 버릴지고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잠시 났다.
원칙을 지켜가기 위해서라도 매일 말씀을 읽는 것에
게을리지 아니하고 말씀을 읽고 세상이 나에게
맛있는 떡으로 유혹을 하더라도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으로 지켜나가기를 기도해본다.

마준철

2008-02-21 21:44:25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지난주에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의 주제를 가지고 제자훈련을 하는데, 어느 성도님 한 분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왜 성경은 66권으로 제한되어야 하나요? 하나님께서 지금도 계속 말씀하신다면 성경은 더 많이 기록되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고 순간 저도 당황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 부끄럽게도 신학교 강단에서나 나올법한 지극히 원론적인 이야기로 대충 모면(?)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정경이 어쩌고, 저쩌고.... "

그리고 며칠동안 그 문제로 나름대로는 여기 저기 참고 서적도 찾아보면서 꽤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시원하게 해답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이번주 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먼저 들었으면 그 성도님에게 더 영양가 있는 대답을 해 드렸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는 목회가 어렵고, 상황 판단이 흐려질 때마다 이럴 때는 하나님이 직접 음성으로 말씀해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충동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지 않는 하나님이 야속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주님은 모든 것을 다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적용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만 다를 뿐이지 우리 인생의 모든 해답을 이미 말씀 속에 다 기록해 놓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조차도 이미 기록된 말씀을 가장 중요한 판단의 기준으로 두셨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신비적이고 체험적으로 경험되어지는 주님의 역사보다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앞에 정직하고 진실되게 순종함으로 반응하는 것이 훨씬 더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김선아

2008-02-22 05:37:37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중 영의 식탁에는 잘 나가기도 않으면서 육의 식탁은 꼬박꼬박 잘 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그때 나도 같이 웃고 있었지만... 사실 너무나 찔림을 받았다.
가끔 방학때 하루종일 빈둥되며 제대로 할일을 하지 않는데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을때마다 내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든 적이 있었다.
이 말씀이 듣기 전까지는 크리스찬으로 성경을 잘 안읽는다는 것에 쑥쓰러운 마음뿐이었지 한심하다는 생각까진 하지 않았는데 이 말씀을 듣고 나니 성경은 멀리 하면서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는 내 모습에.....반성이 된다.

성경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니라, 인생을 혁명시켜주는 책이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이다.

나의 육의 배만 채우지 말고 영이 배불러 질 수 있도록 말씀을 사모하는 내가 되고싶다.

이동훈

2008-02-22 08:48:46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이번주 말씀을 들으면서 기준,원칙에 대해서 생각했었다. 예수님은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세상에서 살아가셨다. 그리고 훌륭한 지도자들은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그것에 타협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말씀...
과연 내 인생에서 난 얼마나 기준과 원칙을 갖고 사는가? 그리고 또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원칙은 세상적인 원칙이 아닌가 하는생각...
손해 보는 일은 하지 피하려 하고 모든일을 효율과 경제성만 생각하는 난
크리스찬의 원칙 보다는 세상인의 원칙을 가지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삶이 과연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올바른 크리스찬과 제자훈련생으로서 조금은 자신의 원칙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첨이 자신의 경제적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상명령을
완수 할려는 생각으로...

김준근

2008-02-22 09:14:01

금주의 목사님 말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역시 링컨이야기이다.. 그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에 손꼽힌다.
또한, 성경대로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갔기에 더욱더 위대할 수 있었던
대통령이다.
그런 링컨을 떠올릴때면 한없이 낮아지지만, 도전을 받는다.
오늘도 운동을 하며, 내내 주님께 기도했다.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해주세요.. 억지로라도 그렇게 해주세요..
그래서 주님을 기쁘게 하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라고 말이다.
의지가 강한편이 아니기에 억지로 한순간에라도 나를
바꾸고 싶다.
하지만, 나는 주님을 위해 자유의지의 지체를 얻어 난 것이기에
주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는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난 주님께 다시한번 기도했다.
사역훈련의 결과가 주님께 영광으로 돌리는 인생으로 이어지길 말이다.

전수희

2008-02-22 10:14:59

예수님은 늘 말씀의 원칙을 고수하였다.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았다.
크리스천의 진정한 모습은 ‘인생의 기준’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은 세상과 다른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다. 예수님처럼 성경을 기준 삼아 성경대로 사는 사람이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인가?
잡지책 수준보다 못한가? 아니면 참고서 수준 정도는 되는가? 아니면 온전한 교과서인가?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 짓는다.

나는 내 인생을 결정짓는 부분에서 얼마나 성경을 의지하고 살고 있는가? 내 신앙의 기복이 심하고 좌로 우로 흔들리기를 자주 하는 이유가 내가 성경을 기준으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라는 것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기준을 내 안에 두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의해 만들어지는 상황과 현상들로 인하여 신앙심을 키워왔기에 이렇게도 부족한 신앙이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하나님이셨음에도 말씀을 기준으로 행하셨고 사셨고 죽으셨고 다시 사셨다. 예수님의 제자를 하겠다 다짐했으니 좀 더 말씀에 기준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다.

김명화

2008-02-22 11:25:17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6:17)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 주님을 믿는(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잠16:20-새 번역)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잠23:4-새 번역)
돈은 유혹일 뿐이다. 유혹은 빨리 끊으면 끊을수록 이롭다. 그래야만 내가 비로소 안전하게 된다.
오직 성경만이 인생의 생명이요, 진리요, 능력이요, 복이다.
돈으로부터 성경의 삶을 사수하는 것이 인생을 사수하는 것이다.
돈에게 성경을 빼앗기지 말라.
돈에게 인생을 빼앗기지 말라.


나는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고 있나 아니면 세상의 부귀영화에 소망을 두고 있는 지를 물었지만
참으로 스스로에게 물은 답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는 게 더 한심스러웠습니다.
나는 비로소 심각함을 알게 되었다.
나는 세상으로부터 다가오는 유혹을 빨리 뿌리칠 수 있는 훈련생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세상의 진리는 하나님의 성경말씀에 의해 세상으로 나왔다.
이 세상의 생명과 진리와 능력의 소유주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말씀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홍은미

2008-02-23 04:42:27

돈은 하나님께 버금가는 무서운 존재임이 분명하다. 돈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유혹도 이길 수 있다. 당신이 성경의 원칙을 살지 못하게 하는, 최대의 강적은 재물임을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6:17)

언제나 나는 '나는 돈으로부터 자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잘 사는 것'='돈 걱정 없이 사는 것'이라는 명제가 머리속에 생기게 되었다.
'잘 사는 것'='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할 수 있을만큼 돈이 있어야 한다는 물질주의적 생각이 내 마음과 생각에 있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그런 내 자신을 부정해 보았지만 생각해보니 내 생활 자체가 그런 것이었다.
모든 나의 생활이 돈과 연관되어 있었고 내 미래의 소망까지도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는 것에 소망을 두고 있었다.
이제 이런 나를 조금씩이라도 바꾸기를 위해 기도해야겠다. 나의 삶의 원칙이 성경말씀에 붙들려 바뀌기를..... 물질이 아닌 하나님과 말씀에 소망을 둘 수 있도록 매일매일 기도해야겠다.

배준형

2008-02-23 06:15:57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 예수님의 삶의 원칙이요, 기준이었다.

예전에 나는 내가 정말 다른 사람이 볼 때 그렇게 잘못할 행동을 안하는 사람이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내가 삶의 기준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다. 역시 하나님을 모르는 아주 작은 인간의 생각 이었기에 내가 앞서고 다른 것은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역시 세상의 눈을 가지고 있었기에 기준이 되었던 나는 금방 사라지게 되었다.
역시 이 세상 아니 모든 만물의 기준의 하나님이고 말씀이고 예수님 이라는 것이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는 내가 내리는 결론이다. 그리고 그것은 더 분명해진다.
기준이 잘못되면 정말 큰일 난다는 것이 군대를 통해서 많이 경험했다. 잘못하면 두둘겨 맞기도 한다..^^;
말씀을 읽으며 내 기준이 무엇이며 나는 어느정도 그 기준에 일치하고 있는지 생가각해 보았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 생활은 한다고 하지만 정말 예수님 처럼 내 기준이 말씀인가?? 마음의 기준은 나타나는 행동으로 알 수 있는 것같다. 역시나 내 마음 한 중심에 예수님이 아직 자리잡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다.
인간의 판단과 말이 기준되신 예수님을 앞서는 것이 솔직히 요즘 나의 삶이다. 하지만 나는 그 기준을 알고 있기에 언제든지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위해 역시 나의 낮아짐과 순종함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낀다.
무너져있다면 다시 세우자...주님이 나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초청하고 외치며 나아가는 하루하루를 살자.

김수영

2008-02-23 08:49:35

오직 성경만이 인생의 생명이요,진리요,능력이요,복이다.
나는 말씀 암송 하는 재미에 빠져있다. 이제까지 암송은 나에게 버거운 짐
이다고 생각 해 왔었다. 오늘 외우면 내일 잊어버리고, 외우고,외우고 또
외웠다. 그래도 안 외워졌고 그래서 깡으로 외웠는데 왜 그리도 안 외워지
는지 나중에는 성령님께 제발 하나님 말씀을 저 안의 간직 하고 싶으니 잘
외워지게 해 달라고 기도 드렸다.

기도 때문인지 암송이 많이 좋아지고 있고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매일
한번씩 점검 하고 있다. 특히 기분이 다운 될때 암송 한번 하고 나면 기분
이 살아난다. 암송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아버지께서 저에게 진정한
말씀을 주시는가 보다. 그리고 지금까지 물질이 재산 이라고 생각 해 왔는
데 말씀이 영원한 재산임을 깨닫게 되어서 기쁘다.

박재훈

2008-02-23 17:45:04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때때로 답답한 마음에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무언가 메세지를 주시면 진짜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성경에서 구체적인 하나님의 뜻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탓이다. 우리의 삶의 모델인 예수님처럼, 성경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기울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훈련을 더욱 해야겠다.

☆당신이 성경의 원칙을 살지 못하게 하는, 최대의 강적은 재물임을 늘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두가 착각하듯 나도 돈으로부터 참 자유하다고 생각했다.
돈에 혈안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많은 돈이 있으면 왠지 당당해질 것 같은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 하나님으로 인한 자신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인한 평안을 생각하기보다 '돈' 생각을 할 때가 많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무엇보다 내 삶에 큰 재물이고, 큰 유산이고,
능력이 됨을 매일 내 삶에서 증거하며 살아가고 싶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최수진

2008-02-23 18:55:40

정말 곧 죽어도 양보 못할 기준, こだわり가 나에게 있었나?
머리속으로 마음속으로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생각해도
정작 나의 몸은 흐지부지 되어버릴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성경이 자기 원칙이 되는 것
너무 멋진 말인것 같다.

설교중에 정말 아 그렇구나! 라고 새롭게 깨달은 것이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라는 내용이었다.

그래 그 상황에서 하나님이 안돼, 참아! 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신명기의 말씀으로 예수님이 마귀에게 이기신 것이다

나도 유혹이 왔을때 성경말씀을 딱 내밀고 유혹을 뿌리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내가 아는 성경구절은......ㅜㅜ

성경이 나의 원칙이 되려면
그만큼 성경을 많이 읽어야겠지

오늘 통.번역팀 모임을 하고 공부를 하면서
또 한번 성경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사님 설교말씀을 통역하려면 일본어도 중요하지만
성경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아직 대학원 발표가 안나왔으니까..
내가 일본에 있게될지 아닐지 모르니까..
라고 하면서 통역 공부를 하려고 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부터 일본어 성경으로 공부를 시작해야지

김진희

2008-02-23 22:14:20

사람들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도 직접 말씀을 듣지 않았다. 강한 유혹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다.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내가 내게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는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 나도 선지자들처럼 하나님이 내게 직접 말씀해 주시던지 뭔가 눈에 보이는 기적이 일어나던지 하면 따르겠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말씀대로 살지 않고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는 하나님이 크게 내 마음에 뭔가 느끼게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들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맘대로 하셔도 될 것 같은데도 예수님은 철저히 말씀대로 살며 지키고 계셨다. 이번주에 읽은 성경들 중 예수님의 말씀들 가운데 많은 부분이 구약성경의 말씀중에 있었던 것을 보고 진짜 예수님 말씀대로 사셨구나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도 너무 감정에 귀기울여서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성경말씀에 귀기울여서 말씀대로 살아야 겠다.

소대섭 전도사

2008-02-23 23:25:19

성경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책이 아니라, 인생을 혁명시켜주는 책이다.
성경은 인생의 참고서 수준이 아니라 인생의 온전한 교과서이다.
당신에게 있어서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인가?


이번 주 말씀을 직접 들으면서 가장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됩니다. 리더로서 가져야 할 원칙에 대한 도전과 그 원칙은 말씀 중심의 삶이어야 한다는 핵심 내용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전에도 분명히 알고 있었던 주제였지만, 리더의 자기원칙이 이번만큼 크게 마음을 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더구나 그 원칙이 바로 말씀이어야 한다는..., 어떻게 보면 가장 원론적인 이야기이고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어쩌면 지키기가 가장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목회자로서 이렇게까지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한 편으로는 부끄럽고, 한 편으로는 한심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국내의 한 방송국에서 일부 대형교회의 목회자들과 그 교회의 재정에 대한 부분을 비판적으로 방송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방송국의 처지에서 본 것이 전부 옳지는 않지만, 내용 일부는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이 반성해야 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교계가 위기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많은 요즘입니다. 교계 안팎으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 방송의 비판과 방송의 내용은 나를 일깨우시는 하나님의 대언의 목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댓글을 쓰려고 몇 번이나 로그인을 하였지만, 이번 주간만큼 댓글을 쓰기가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삼아 평생을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 한다는 사람이..., 아직도 확고한 자신의 인생 원칙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의 생각과 나 자신의 인생경험을 기준 삼아 살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빛으로..., 말씀으로 오신 주님께서 제 잘못을 환히 드러내어 주시고, 그 해결방법까지 찾게 해 주셨으니 말입니다. 워너메이커나 링컨과 같은 훌륭한 인물이 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삶이 확실한 인생의 원칙으로 자리 잡은 사람으로..., 하나님을 아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아니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남철

2008-02-24 00:26:11

링컨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 공부는 별로 하지 못했지만
성경을 읽고 또 읽어(He read and reread the Bible)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
링컨을 위대한 인물로 만든 것은, 환경도, 학교도 아니었고, 오직 성경이었다.

우리는 너무나 어렵게 인생을 살아간다 돈을 벌기위해, 권력을 위해...,
자기의 생각에 만족을 얻지못하면 어떻게 하든 만족을 얻기위해 우리는 싸우고 갈취를 할려고 하는 것이 사람인것 같다
지금 부터는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속에서 일을 처리 할 수 있게 항상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해야겠다

홍인철

2008-02-24 01:56:27

설교말씀을 듣고 나는 얼마나 나의 원칙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그 동안 살아가며 하나님과 부모님으로부터 가르침 받았던 삶의 원칙들을 무단히도 깨왔던 것 같습니다. 여러상황들 속에서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은 왠지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원칙을 저버리는 행동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록 예전에 비해 나의 신념과 원칙을 깨는 환경으로부터 멀어져 있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여전히 지키지 못하고 있는 저를 깨닫게 됩니다. 성경말씀처럼 인간이란 존재는 너무도 나약하여 나 스스로는 외부환경과 유혹에서 스스로를 지키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성경과 말씀을 붙들라는 가르침에 이전보다는 말씀과 예수님을 붙드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부족한 저를 보게됩니다.

자신의 원칙을 치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부어주실 줄 압니다. 설령 그 길이 남들과는 다르게 또는 늦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지만 결코 늦거나 잘못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제 환경으로부터 저를 지켜 하나님께서 주신 원칙을 잘 지켜나가는 제자 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올 해 목표인 성경일독뿐 아니라 말씀을 사모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다짐만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조금씩 변화하여 언젠간 그런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도 갖도록 하겠습니다. ^^;

하제란

2008-02-24 03:53:28

예수님은 오직 이미 기록된 말씀으로 스스로 판단하신 것이다. 이것이 의지적 믿음이요, 능동적인 믿음인 것이다. 직접 주시는 말씀을 목놓아 기다리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성경)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예수님의 방법이었다.

이미 주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 이것이 진정 내가 지금 어떠한 삶을 살던지 으지해야만 하는 방법임을 다시 한번 말씀을 통해 돌이켜 본다. 또한 말씀을 들으면서 나보다는 어찌하여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민이가 자꾸 걸리고, 미안한 마음에 한 주 내내 조금더 지민이를 돌아보게 되고 신경을 써보지만, 역시나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 한계를 느끼며, 링컨이라는 위대한 인물을 길러낸 링컨의 어머님이 너무나 존경스러워지고, 그런 어머님에게 힘이 되어주고 지혜가 되어주고 모든 것의 삶의 지침이 되었던.. 이미 주신 말씀인 성경의 힘을 나도 깨닫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밤마다 성경을 조금이라도 들여다보며 지민이에게 부모들이 해주지 못하는 것들.. 이모들이 해주지 못하는 것들을 깨닫는 축복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 다른 어떠한 것보다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철중

2008-02-24 06:49:47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요즘은 회사일이 참 바쁘다. 대충 할 수도 없고 일단 할 수 있는한 하고 있는데 몸이 참 힘이들다. 강인한 의지가 참 부러워지면서도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길 기도한다.

김태웅

2008-02-24 07:14:44

‘말씀에 따라 조심하며 사는 사람은 일이 잘 되고,주님을 믿는(의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잠16:20-새번역)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런 생각을 끊어 버릴 슬기를 가져라’
(잠23:4-새번역)
세상을 살면서 저는 얼마나 성격적으로 살고 있으며, 주님을 어느 정도 믿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물질을 쫓으며 살고있는지...
성경대로의 삶에서 전 아주 기본적인 것많을 지키며 살고있는거 같습니다. 십계명을 당연한것이고..^^
이제까지 제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은 적도 있었지만 좋고 즐거운일들과 지금 이자리에 있게된것은 당연히 하나님을 알고 성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일본에 나와서도 좋은 사람들과 교제를 하며 살고있는거 같습니다. 주님안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들 주님을 믿기 때문에 나에게 주시는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 생활에서 만족하지 않고 조금만 더 말씀을 따르는 내가 된다면 더 좋은 일이 많아지겠지요.
저번주 목사님께서는 형편대로 신앙생활을 하지말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꼭 저를 보고서 하시는 말씀이 아니신지.. 뜨끔 했던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의 결과만 만족하지 않고 지금 나의 신앙 생활에서 조금 오버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하면 지금까지 저에게 주셨던 행복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최정민

2008-02-24 08:07:53

위대한 인물은 절대로 태어나는 것이다. 위대한 원칙을 가지고 강인한 의지로 끝까지 지켜가는 사람을 통해서 만들어질 뿐이다.

이번 주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의 힘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존워너메이커도 링컨도 예수님도 그들이 그들 될 수 있었던 것은 성경이 있었고 그것을 자신의 삶의 원친으로 두고 강인한 의지로 지켰지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듣고 매주 이렇게 설교 리플을 달며 매번 다짐하지만 매번 그것을 잘 지키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습니다.
나도 기억에 남을 만한 인물이 되어야지 라며 미래에 기대가 있었지만 그것을 이룰만한 인격과 삶을 만드는 곳에는 소홀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실패하고 마는 제자신의 나약함과 원칙을 지킬만한 강한 의지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많은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다짐과 결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링컨이 그랬듯, 예수님이 그러했듯 저도 오직 성경이 제 삶의 기준이 되고 그것을 끝까지 원칙으로써 지키는 자가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김민정

2008-02-24 08:40:22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0)
예수님의 이 말씀은 결국, 신앙생활의 최대 강적이 돈이라는 말씀이다. 돈 때문에 하나님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나의 삶이 결혼 전과 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또 아기가 생기고 또 생각이 달라지고...
결혼 전에는 나만 잘하면 되고 내 생각만 하면 되었는데 가족이 생기다보니 내 스스로 새워놓은 원칙이 흔들리는 경우의 수가 더 많아짐을 발견한다.
그래서 생활가운데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계속하게 된다. 특히 간절하게 기도할때가 생활비를 사용할때가 더욱 그러하다.
학생때 알바해서 십일조는 꼬박꼬박했는데 결혼하고는 3~4개월이 지나서부터 십일조를 하게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돈의 유혹이 이름 그대로 '돈'으로 오는 것 같지않다.
집의 모양으로도 오고 맛있는 음식으로도 오고, 또 요즘에는 아기용품으로도 온다.
모두 돈이 수단이 되어야 하는 것들이 유혹도 되는것 같다.
오직 말씀으로 원칙을 세우는 마음이 간절하다.
몇일전에 아기를 낳을 병원을 집 근처로 정하고 병원을 갔다. 원래는 신주쿠에 병원을 다녔는데 집과 거리상 멀어서 불편해서 옮기게 되었다.
그런데 아기 낳을때 병원비가 10만엔이 차이가 났다. 사실 신주쿠로 먼 거리로 병원을 다녔던 이유가 아기 낳을때 병원비가 가장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을 하게 된것이다. 보조비가 나오긴 하지만 더 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편에게 전화로 이야기를 하면서 왠지 부담만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내 마음도 잠깐 움추러 들고....
말씀을 들을때는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생활속에 순간 순간 방심하는 사이에 생각이 말씀에서 벗어나는 나를 발견한다.
하나님께 집중해야겠다. 말씀을 말씀으로 받아야겠다. 내가 그러지 못하다면 말씀으로 이겨야겠다.
삶의 원칙을 말씀으로 다시 세워야겠다. 그래야 우리 가정이 일어나고 태어나는 아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키울수 있을테니 정신차려야겠다.
목적삶에 나오는 말씀처럼 이 세상은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한다. 내 삶의 기준이 하나님으로만 무장해야함을 다시 마음으로 다짐한다.

최현경

2008-02-24 09:34:20

‘나는 영의 식탁에 나가기 전에 육의 식탁에 나간 적이 없다.’

얼마 전 어떤 분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내 몸이 부서지더라도 음식을 해주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뒤 부터는 매일 요리책을 교과서 삼아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주려고 합니다. 몸이 힘들 때 마다 ‘내 몸이 부서지더라도’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열심을 내야 한다고 다짐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육의 양식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지만 정작 영의 양식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먹였나 생각해 보니 부끄럽습니다. 요리책은 교과서 삼으면서, 성경책을 교과서 삼아 아이들을 가르쳤던가 반성하게 됩니다.
요즘 대연이에게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연이는 말씀을 안 읽어 주면 왜 안 읽어 주냐고, 기도할 때는 혹시라도 빼먹는 것이 있으면 이거 기도해라 저거 기도 안했다 하며 영감님처럼 굽니다. 남편이 위에서 썼던 것과 같이 화장실에 붙어 있는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도 참 좋아해서 화장실에 가서 혹시라도 제가 안 읽어주면 읽어 달라고 성화입니다. 그럴수록 저는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읽어줄 때 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열심히 듣던 대연이가 혹시라도 “근데 엄마는 왜 그 거 안 지켜?”라고 할 것만 같아서 입니다. 사실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 10가지 중 잘 안 지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대로 지키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그렇게 안하면서 아이에게 가르친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마치 엄마 게가 자기는 옆으로 걸으면서 아기 게에게 앞으로 걸으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을 실감하며 요즘은 저의 말과 행동, 생활 습관등에 있어서 나쁜 점들을 아이들이 보고 배우지 않도록 고쳐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신앙을 아이들이 보고 배운다 생각하면 제가 성장해야만 합니다. 대연이가 아무리 말씀을 많이 왼 들 그것이 그저 입에서만 돌고 삶은 전혀 다르게 산다면 안되겠죠. 아이들에게 올바른 신앙을 갖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하니 엄마로서 참으로 어깨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았던 아브라함 링컨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직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나서 사소한 일에도 절대 거짓을 말하지 않는 남편을 보면서 제가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 나 자신을 합리화 하려 할 때 융통성이라는 명목 하에 정직하지 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바뀔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예전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내가 맡고 있는 역할에 있어서 ‘~인 척’ 할 때가 많았습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인 척’하는 것이 아니라 ‘~답게’살아가는 것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아내답게, 엄마답게, 크리스챤답게, 집사답게, 속장답게… 그렇게 살아가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노력을 나 혼자서 하려고 할 땐 너무 힘이 들고 벅차게 느껴집니다. 내 힘이 아닌 성령님께 의지해 능력을 받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홍인기

2008-02-24 09:56:25

"인생에 어떤 ‘자기 기준’이 있는가?"

링컨의 예, 예수님의 예화를 통해 자기 기준이란게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이신 예수님 조차도 철저한 ‘원칙 중심의 삶’을 사셨고 예수님의 삶의 중심이 ‘오직 성경’이었다라는 부분에서 의외의 깨달음도 얻게 되었습니다.

원칙이 사람을 지켜 주며 유혹을 이기게 해준다라는 말씀에 많은 동감을 해봅니다.

내 삶에 있어서 원칙이 무엇인지. 이를 잊고 산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새삼 되돌아 보게 됩니다. 스스로의 자신감과 목표를 원칙으로 두고 산적도 있었지만 역시 삶의 원칙은 성경이 되어야 함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나 자신의 길이 있음을 믿는데... 그 길을 가는데 원칙이 성경이 아니라면 모순이겠지요.

모든걸 내려놓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수님이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원칙으로 모든일을 하나님뜻에 맞춰 사신것처럼 이 땅을 사는 저 자신또한 성경을 원칙으로 삼아 살아야 하는것이 마땅하리라 생각하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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