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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이용규목사, 2007-06-25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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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말씀//행4:29-31

1.        5가지 사랑의 언어
사람에게 있어서 언어는 대단히 중요하다.
언어가 없으면 의사 소통이 원활히 잘 될 수 없다.
그래서 어느 민족이건 비록 글자는 없더라도 그들의 언어는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언어 중에 특수한 언어가 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언어’이다. 그야말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언어인 셈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사랑의 언어’는 민족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부부 사이에도 다르다. ‘일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의사 소통이 안 되듯이, ‘사랑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사랑이 통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게리 채프먼은 20년 이상의 부부 상담 사역을 통해서 5가지 ‘사랑의 언어’가 있음을 발견했다.
첫째는 ‘인정하는 말’이다. 칭찬의 말, 감사의 말, 인정해 주는 말’을 들을 때, 사랑과 행복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의 사랑의 언어다. 이 사랑의 언어는 보통 남자들에게 많이 있다.
둘째는 ‘함께 하는 시간’이다. 함께 산책을 하거나, 외식을 하거나 같이 있어 줄 때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의 언어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은 편이다.
셋째는 ‘선물’이다. 꽃이나 옷, 반지 등의 선물을 받을 때, 사랑이 밀려 오는사람의 언어다.
네번 째는 ‘봉사’이다. 설거지나 청소, 빨래를 해 주거나, 애를 대신 봐 줄 때 행복해 하는 사람의 언어다.
다섯 번째는 ‘육체적인 접촉’이다. 손을 잡아 주거나 안아 주거나 안마를 해주거나 부부가 잠자리를 같이 할 때 사랑을 느끼는 사람의 언어다.
사랑의 언어에는 결코 우열이 없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단지 느끼는 언어가 다를 뿐이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당신의 그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 좋은 예가 있다.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격려의 말을 듣기 원한다.
그런데 아내는 아무 말없이 남편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 열심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그런데 남편은 오히려 시무룩해 하며 음식도 제대로 먹지 않는다.
이것을 본 아내는 당황하며 자신도 속상해 한다. ‘나보고 더 이상 어떻게 하라고’
문제는 아내의 정성이 부족해서도, 음식 솜씨가 없어서도 아니다. 남편의 사랑의 언어를 몰랐기 때문이다. 남편은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로부터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인정의 말을 듣기를 원했던 것이다.
사랑의 언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상대방의 언어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언어는 상대방에게는 외국어와 같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결국 상대방에게 사랑이 흘러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랑을 잘 하려면 반드시 제2 외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모르고는 절대로 바른 사랑을 할 수가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 먼저 상대의 언어를 알고, 그 언어를 계속 사용하면 된다.
당신은 새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
당신의 배우자나 이웃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
당신은 그 사랑의 언어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있는가?
당신은 새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

2.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그러면 주님과 우리와는 어떤 관계일까? 구약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를 ‘음행’이란 단어로 자주 묘사하고 있다.(호세야서) 이 말은 영적으로 부부관계임을 암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예수님을 신랑, 우리를 신부로 묘사하고 있다.(고후11:2)
따라서 신앙생활은 곧 결혼생활이요, 신혼생활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그 분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이 바로 영적 신혼생활 즉, 신앙생활이다.
육적 부부 사이에도 사랑의 언어가 있듯이, 영적 부부 사이에도 반드시 사랑의 언어가 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의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그 사랑의 언어로 주님께 속삭여야 한다.
그러면 주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를 알려 주는 책이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풍성히 들어 있다.
오늘은 베드로가 사용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베드로가 사용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정말 탁월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응답을 보면 안다. 기도하자마자 즉시 하나님은 응답해 주실 뿐만 아니라, 덤으로 온 무리에게 성령 충만의 능력까지 부어 주셨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4:31)
‘즉각 응답’은 하나님이 엄청 감동하셨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언어임이 분명함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책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남편에게 9개월간이나 침실의 페인트칠을 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은 계속 들은 채도 하지 않았다. 너무나 속상한 아내는 채프먼에게 상담을 온다. 처방은 이러했다. 지금부터는 페인트칠이란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남편이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의 말만 하라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쓰레기를 버려주면 ‘여보 이렇게 도와줘서 정말 고와와요.’라고 하라는 것이다. 아내는 과연 그런다고 남편이 페인트칠을 해 줄까라는 의구심을 품었지만,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런데 3주 후에 드디어 기적이 일어났다. 페인트 칠 해 달라고 전혀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남편이 기쁨으로 페인트 칠을 다 해 준 것이다.
자신의 언어만 사용할 때에는 9개월이 지나도 아무 응답이 없었는데,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인 ‘칭찬의 말’을 하니 겨우 3주 만에 응답이 떨어진 것이다. 사랑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랑으로 채움 받은 상대방은, 그것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진다. 이것이 사랑의 원리이다.
이런 의미에서 베드로가 사용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하나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사랑의 언어임이 분명하다.
그러면 하나님의 이 사랑의 언어는 과연 무엇일까?
행4:2와 4:18에 잘 나타나 있다. 베드로는 성령을 받자마자 이 일에 미쳐 있었다. 그는 어떤 핍박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다. (4:3, 4:17) 그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이 일에 매진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즉 훈련과 전도였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행4:1-3)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행4:18)
베드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인생을 모두 던졌다. 어떤 핍박이나 위협도 그의 길을 막지는 못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위협하는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고 담대히 말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이번 6.28 전도훈련학교는 훈련과 전도가 모두 포함된 집중훈련과정이다. 이 학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마음껏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기간이 되고, 하나님과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
신앙생활은 신혼생활이라 했다.
신앙생활 본연의 이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언어(전도, 훈련)를 통해서 완전히 회복되길 축원한다.
베드로와 초대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인 전도를 위해서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다.’ (행4:24) 전도와 훈련을 위한 기도는 특별히 응답이 빠르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도훈련학교를 위해서 우리도 심포니 기도를 드리자!
‘주여! 전도훈련학교를 지켜 주옵소서!
주여! 내게도 전도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주여! 저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과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여! 일본 땅에 복음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옵소서!’(행4:29-30)


독자 성도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승리하셨습니다.
리플을 통한 귀한 나눔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나눔은 저에게도 많은 은혜와 도전과 새 힘을 주었습니다.
두 달간의 안식(방학) 후에 홈페이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1 コメント

최현숙

2007-06-25 19:07:34

어제는 말씀을 받으면서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그 이유인즉
새벽에 일찍 일어나 말씀을 묵상한 남편은 새벽기도 가기전 잠깐 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꼭 만들어 줍니다. 같이 새벽기도를 갈때는 서로 준비하면서 대화를 하지만, 주일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날 찾아와 줍니다. 이런 남편에게 어제는 이렇게 남편을 칭찬 해 줬답니다. “당신은 나의 보물이예요. 세상에 어떤 값진 보석도 당신과 비할수 없어요.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저는 당신과 바꿀수 없을 거예요” 약간 닭살 섞인 말이였지만 이 말을 왜 그 새벽에 했는지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신 말씀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희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칭찬이고 인정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사랑의 언어를 잘 몰랐을 땐 칭찬에 대해서 말이 잘 안나왔지만, 남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는 잘 알기에 때론 칭찬을 하고 싶지 않을때도 칭찬을 하다보니 행동도 바뀐다는 사실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신랑이고 나는 예수님의 신부란 말씀의 의미를 이제는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영적인 신혼생활이 행복하다면 육적인 생활 또한 신혼생활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혼(결혼) 생활에서 또한 필요한 것이 상대방을 아는 사랑의 언어라 했는데 어제 나의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사랑의언어는 바로 훈련과 전도라 했습니다. 신랑의 마음을 잘 알아 훈련에 열심이고 또 전도하는데 기쁨과 열정으로 한다면 나와 신랑이신 예수님 사이는 정말로 신혼생활이 될 줄 믿습니다. 이번 6/28전도훈련학교를 통해서 내 속에 신랑되신 예수님에 대한 열정이 다시 회복되어지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가 육의 남편을 위해서도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데 하물며 나의 영의 신랑되신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더 그분이 원하는 일들을 열정을 갖고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조금 부끄러웠답니다. 이제는 영의 신랑되신 예수님에게도 나의 사랑을 아낌없이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편에게 했던 말보다 더 큰 나의 사랑을 예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늘 예수님과 신혼생활을 천국가는 날까지 행복하게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박유진

2007-06-25 22:38:01

"일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의사 소통이 안 되듯이, ‘사랑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사랑이 통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 이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남편과 마찰이 일어나는 건 서로의 이 사랑의 언어를 모르고, 자신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설교 후 남편에게 '사랑의 언어'가 무엇이냐고 물어봤는데, 남편은 자신은 이 예화에서 나온 남편과 다르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 좋다고 한다. 말은 안했지만, 아마도, 1번의 칭찬의 말도 해당될 것 같다.
반대로, 나의 사랑의 언어는 '2번'인 것 같다. 남편은 회사에서 돌아오면 컴퓨터 먼저 켠다. 나는 남편과 대화를 하고 싶은데, 말없이 인터넷을 하는 모습이 참 싫었다. 그래서 며칠 전 저녁때는 인터넷을 하는 남편에게 좀 잔소리를 했다. 남편은, 자기가 몇분이나 한다고 그러냐며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었다.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이 때의 일이 생각났다. 9개월 동안이나 페인트칠을 해달라고 했는데 들어주지 않던 남편이, 그의 사랑의 언어가 통하니까 단 3주만에 해 주었다는 예화. 나도 당장 써먹기로 했다. 앞으로는 남편이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있더라도 아무 소리도 하지 말기로....그리고 남편의 사랑의 언어로 대해줘야 겠다.
또하나, 나는 '아기돌봐주기'도 나에게 중요한 사랑의 언어인 것 같다. 선호 때문에 한참 힘들 때, 남편이 도와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반대로, 아기를 안고 있어서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할 때, '그 정도는 니가 할 수 있잖아.'라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서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부부가 되었으니, 마찰이 있는 건 당연할 것 같다. 그렇지만, 앞으로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로 그 사람에게 사랑을 부어주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번 6.28 전도훈련학교는 훈련과 전도가 모두 포함된 집중훈련과정이다. 이 학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마음껏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기간이 되고, 하나님과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

남편에게도 이렇게 사랑의 언어로 말하려고 신경을 쓰는데, 하물며 주님께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떠올랐다.
6.28 전도훈련 학교를 통해서 주님께 온전히 기쁨을 드리기 원한다. 우리 가정 뿐만 아니라, 속원들에게도 꼭 참석하도록 권유해야 겠다. 그리고, 어제 설교 말씀대로 꼭 기도로 준비를 해야 겠다.

어제 목사님께서 2주동안 매일 20분씩 교회와 속회와 제자훈련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을 하셨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전도훈련 학교 기도와 함께 이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뜨거운 마음을 주심에 감사한다. 전도훈련 학교에 참석하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두 성령으로 뜨거워지길 기도한다.
(이 기도 후, 잠을 칭얼대는 선호를 재운다는 핑계로, 아침 일찍부터 히로시마로 출장을 떠나는 남편에게 아침도 못해주고, 배웅도 못한 게 너무 미안했다. 하나님께, 그리고 남편에게 사랑의 언어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내가 되길 원한다.)

*목사님, 1년동안 홈페이지 설교 올리시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요. 귀한 말씀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1년이 참 빨리 지난 것 같아요.
2달 후에 새로 올라올 주옥같은 설교들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용준

2007-06-25 23:30:11

1. 사람에게 있어서 언어는 대단히 중요하다.

하루가 한달이 되고 다시 한해가 되었네요.
사역훈련 졸업과 마지막 리플까지 왔습니다.
사역훈련에서 배운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어냐고 한다면
언어의 사용을 배웠습니다.
위기나 힘든 순간에 입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깨닫게 됐습니다.
교회에 사역과 교제가 이 만큼 즐거운 적이 있었던가?
자문해 볼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험실에 내 책상을 보면 어느덧 경륜이 쌓인 것이 보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일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책상 한 구석에 성경책이 꽂힌 것도 또한 특별해 보입니다.
위기에 순간에 입보다 성경을 잡는 습관하나만 보더라도
나는 이미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남은 2년, 주님께서는 나에게 졸업과 동시에 나에게 어떤 열매를 주실지
기대가 됩니다.

상대방의 언어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령

2007-06-26 00:22:40

당신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당신을 배웅해줄까...
아니면 새벽 예배를 드리고 당신을위해 기도해줄까..
의논했을 때 새벽예배드리고 기도해달라는 ....
다나까상의 주님사랑하는 맘 덕분에...
기쁜맘으로 새벽예배마다 주님과 사랑 주고받기에 신납니다..

금욜은 철야예배를 가고 일주일에 한번은 출근길 배웅하기로 작정하고...
금요일 새벽 교회가는 시간이면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교회가서 기도하지않는 것이 주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이불에서 떨어지기도 싫어서 이부자리에서...
주님생각 하면서 십자가에 못박힌 포즈로 기도해봅니다..
푹신한 이불에서도 시간이 좀 지나면 괴롭습니다..
그리고 날 사랑하심이 소름끼치게 전해옵니다...
주님~ 그 사랑 전하며 살겠습니다 라고 고백하며...
곁에 주무시는 다나까상의 손을 살며시 잡고 기도해줍니다..
나의기도 소리는 아버지...주여...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주무시다가 실눈을 뜨고 빙그레 웃어주는....
다나까상의 미소속에 주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다나까상이 " 오마에와 혼토니 카미사마노 모노다..라고 .
네옆에 손만 잡고있으면 나도 꼭 천국 갈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내 손잡지말고 당신을 진짜 사랑하고 계시는...
예수님 손을 잡으라고 말해주면 " 소 카시라....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렇게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날 사랑하고계시는 ...
예수님 때문에 난 그저 울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 ~ 사랑합니다....

서조은

2007-06-26 05:48:27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 심장의 통증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더군요...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반주도 해야하고, 목사님 말씀도 들어야 하니 심장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지만 제 심장의 맥박은 정상인의

2배인 150회를 뛰고 있었 습니다. 전 특히 주일날 자주 아픈편입니다.

이놈의 사탄이 저를 괴롭히는 것이지 요..

기도가 끝나고 제자훈련시간에 배운대로 " 사탄아 물러가라!!! "

하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런데 그럴수록 심장만 더 아팠습니다.

저는 남편에게 전화를 해 빨리 와달라고 했고, 그새 또 잠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 얼른 병원가자!! 병원가자!!"라며 호들갑 떠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전 그게 너무 시끄럽게 들렸습니다.

속으로 ' 아픈 사람에게 저렇게 큰소리를 치다니...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야..' 라며 병원가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매번 병원에 갔어도 치료약이 없는 제 병의 특성상

그저 산소마스크나 씌워주고, 신경 안정제나 혈압약만 줄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하도 난리를 치는 바람에 전 또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에 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심장은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예배가 끝나고 집에 왔습니다.

아픈탓에 과외도 취소하고 레슨도 취소했더니 오랜만에 둘이 함께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함께 있는것' 입니다.

언제나 바빠 대화할 시간도 없는 저에게 어린아이처럼

자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달라고 투정하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제게 " 뽀뽀한번 해주라~ "라며 어리광을 부립니다.

전 냉정하게 " 귀찮아 !! 싫어!! "라고 하자 저희 남편이

"이번주 제자 훈련숙제가 뭔줄 알아?" 라며 절 협박합니다.

평소엔 숙제도 잘 안하면서 이런 숙제는 꼭 합니다.^^

남편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앞으로 사랑의 언어로 남편에게

신경써서 해야 겠습니다.

이번 6월 28일에 있을 전도훈련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로

저도 일본땅의 믿지 않는 영혼들도, 그리고 중앙영광교회도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정승은

2007-06-26 19:35:55

1.자신의 언어만 사용할 때에는 9개월이 지나도 아무 응답이 없었는데,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인 ‘칭찬의 말’을 하니 겨우 3주 만에 응답이 떨어진
것이다. 사랑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랑으로 채움 받은 상대방은, 그것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진다. 이것이 사랑의 원리이다.

이번 주 말씀을 통해 내 안에 쌓여있던 왠지 모를 답답함이 원하게 풀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기도에 대해 말씀을 통해 지난 2년간 좀더 많이 듣고, 배웠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생각 보다는 나의 생각,요구 조건들을 쉴새 없이 나열하고,
맨 마지막에 가서 겨우 주님! 들어주실 것을 믿고,이 기도 제목들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겠다며 주님과의 대화를 끝낼 때가 생각보다 많았음을
깨달았다.이기적이기만 한, 어린아이 같은 믿음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주일 내내 스스로 인정해야 했다.
그럼에도 우리 주님의 관심은 우리인 것 같다.작게 중얼거리는 기도 소리,
작은 신음소리까지 듣고 헤아리시며,그것을 믿음으로 받아주시고,선하고
좋은 것들로 채워주려 하시니 말이다.
이번 주엔 특히나 잘못한 부분들 ,혹은 내가 꼭 깨우쳐야 할 말씀의 순간마다
내 귀를 잡아당기시며,마음을 열고 들어라! 라고 크게 소리치시는 것 같았다.
지난 주 내내 저는 주님의 생각을 잘 모르겠어요,혹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요.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요. 등의 내용들에 관해
기도했었는데,역시나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 없이,그리고
주님의 사랑의 언어에는 도무지 무관심 하며,마음의 귀가 열리지 않아 주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이어 속장 세미나 시간에 목사님께서 최소한 20분 이상을 훈련과 속회와
교회,전도훈련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면하셨다.
희안하게도 이번 주는 월요일 아침 신랑도, 아주버님도 바쁜 스케줄로
평소보다 더빨리 나가셨다.이때다 싶어서 이번에는 꼭 주님의 사랑의 언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서툴지만 열심히 기도했다.
그리고 이런 저린 핑계 대며 여전히 기도의 빈곤으로 허덕이던 나를 위해
환경을 잠시 움직여 주신 주님께 감사 드렸다.

2. 그는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위협하는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고 담대히 말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내용이 조금 빗나갈 수도 있겠으나, 주중에 이틀 동안 진욱이가 고열에
시달려야 했다.40도를 딱 넘으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기도하며 새벽이 다 되도록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믿음 좋은 남편은 지켜보다가 잠이 들었고,나의 기도 소리는 점점 어떡하지,
주님! 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하나요? 괜찮을까요? 제게 정확한 판단력을
허락해 주세요. 하면서 기도가 아닌,걱정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다.
분명 입으로는 주님께 지혜와 판단력,그리고 진욱이를 고쳐 주실 수 있는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면서도,주님의 음성은 단 몇 분도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약에 매달려 조급해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나 예전처럼 입원할까 두려운 마음이 커졌던 것 같다.
이틀을 그러다가 갑자기 내가 너무 한심해 보였다.
나의 믿음은 고작 이것 밖에 안되는가? 걱정하며 기도하다니,왠말인가?!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하나님을 믿고, 맡깁니다. 의사의 손을 통해서든,
약을 통해서든,진욱이를 주관하시고,움직이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니,
상황은 지켜보겠으나,걱정은 이제 안하렵니다!주일날 예배 꼭 가야 해요,
도와 주세요!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기도하고는 잠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진욱이의 몸은 뜨거운 것이 아니라,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내려 있었다.목은 여전히 아프고,감기는 여전했으나,
이틀동안 전혀 떨어지지 않았던 열은 더 이상 오르지 않고,주일날 기쁨
맘으로 교회에 갈 수 있었다. [진욱이 기도 부탁을 드렸던 두분깨도
감사드립니다^^]
비록 전도와 훈련으로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린 것은 아니였지만,
어떤 상황이든지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길 바라신다는 주님의 마음을 알려주셨다.
내가 느끼기에 좋고 나쁜 결과에 마음을 쏟는 것이 아닌,
주님의 기쁨과 뜻을 따라 움직일 때,주님의 유일한 관심인 우리에게
반드시 선으로 응답하실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다.

그리고 주일 말씀을 들으며 전도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을 회개해야 했다.
영어도,일어도 어느 것도 형편없는 내가 다른 교회 지체들과 함께 그것도
일본인들을 어떻게 전도할 수 있을까? 말은 둘째고 리 교회 안내지라도
과연 손을 내밀어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줄 수 있을 것인가?
절대로 못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나님의 기쁨 보다는 나의 형편,두려운 마음 등이 나를 붙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것,주님의 마음에 흡족한,
기쁨이 될 수 있는 사랑의 언어는 분명히 훈련과 전도라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
사실 전도 잘 하는 사람들이 그저 부럽기만 했다.2년간 훈련 받았음에도
입 밖으로는 기도도 잘 못하는 내가, 훈련 받은 만큼 다른 이들에게 제대로
전하지도 못하는 내가 그것도 일본인들을 전도할 수 있을까?!하며
무작정 두려워 떨기만 했던 내모습을 회개한다.
전도엔 어떤 은사나 달란트 보다는 한 영혼이라도 귀히 여기는 사랑과
진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의 두려움과 떨림 보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뜨거울 수 있길 기도한다.
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내가 옳지 못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도했어야 했다.
이제 내 마음속에 온전히 하나님으로만 가득 할 수 있길 소원한다.
이번 일주일간의 새벽을 깨우는 전도 훈련 학교, 주일 현장 전도에
우리 가족 모두 주님의 기쁨을 따라 움직일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저희 가족 마음에 좀더 복음 전하는 일에 담대함을 허락해 주세요!]

**************************************************************
목사님!
지난 일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솔직히 가끔은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리플을 달아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부족하기만한 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다는 것이 어려워,
말씀 앞에 내려놓기 쉽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월요일 아침부터 말씀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이 단순히 좋은 글을 읽고 느끼는 감동과 깨달음과는
분명하게 다른,저희 영혼을 움직이는 말씀의 능력과 힘이 있었기 때문임을
점점더 깨닫습니다.
저희 가정이 육적으로는 어렵고 힘든 상황들이 계속 되었지만,부부가 함께
말씀 앞에서 훈련 받고,여전히 부족하지만, 깨달을 수 있는 말씀 리플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는 훨씬 더 풍성해지고,조금씩 성장해 갈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 두달의 시간을 통해 목사님께 주님께서 주시는 편안한 안식의 시간이
되실 수 있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이정미

2007-06-26 20:18:51

새벽기도 시간에 요나서의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요나를 이방 민족인 니느웨로 가서 죽어져 가는 백성을
구원코자 그를 보냈지만 그는 순종하지않고 다시스로 도망하다 큰고초를
겪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은 니느웨이 같은 일본땅을 6,28 전도를 통하여 저들에게 살아있는
말씀을 우리에게 전하라는 사명인것 같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가?
생각하며 그건 내마음이 주님의 사랑을 믿지않은 자에게 전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마음으로...
진정 요동치는 마음이기에 우리함께 6.28 전도를 통하여 모두 동참하여
이 일본땅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시간되길 원하며
베드로가 열정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며 전하는 것처럼 우리모두
전도 학교에 풍덩 빠져 봅시다.
주여 일본땅이 복음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김 정숙

2007-06-26 21:41:32

하나님은 사랑이다!
그분의 사랑을 받아 날마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누가, 내게 있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고
오늘이 내게 있어서, 이 시간이 내게 있어서 행복한 사람,
세상에서 받는 사랑은 꼭 보상이 있어야 하는 우리네 삶이지만
하나님을 믿음으로 누리는 사랑
이 사랑을 나누어주고 싶습니다.

다섯 가지 사랑 언어
이 책 속에 있는 사랑의 언어들과 예화 모두,
사랑의 언어는 “내”가 중심이 아니고,”상대” 가 듣기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사용 할 때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하나님을 믿음으로 누리는 사랑 받은 “나”
하나님과 나, 예수님과 나의 관계는 영적인 부부라고 하심이다.
“신앙 생활이 곧 신혼생활이다”
신앙 생활이 믿음이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신 삶이라면……

세상의 삶 속에서 실패한 결혼 생활 가운데
지나간 생활이지만 나 자신 의 잘못도 많았을 것이고
상대가 좋아하고 원하는 사랑의 단어를 몰랐을 것이고
사랑 하는 방법을 몰랐던, 표현할 줄 몰랐던,
지금 생각 해보면 몰랐다는 것은, 신앙 생활에서 교육과 훈련이다.

“사도 행전 4장2절과 18절”
베드로가 발견하여 기가 막히게 예수님이 좋아하는 사랑의 언어를
알고 믿고 전했던 것처럼,
생명 까지도 아까와 하지 않은 베드로를 닮아 보라고
하나님이 나에게, 우리들에게, 우리교회에, 이 땅에 주신 절호의 기회!
기도로 준비하여 내 힘으로는 할수 없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할수 있음을 믿고 따라 가야 합니다.

6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저는 병원에 입원 합니다.
전도 훈련 학교에 입원 합니다.
3년을 기도해도 안 이루어진 일이 있습니까?.
일주일 중에 삼 일을 나의 영적인 신랑이 좋아하시는 일을 하면
좋으신 나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제자 훈련을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지나갔지만,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지나왔습니다만…..
그러나 훈련을 통하여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열심을 다하지 못하고 지난 교육기간을 후회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주신 기회
“628 전도 훈련 학교”
주전 선수가 되어 하나님이 나의 신랑이 최고로 좋아하시는
신부가 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 교우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이 최고로 좋아하시는 전도와 훈련의 주전선수가 되어봅시다.
준비 기도로 준비하여 능력 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열심을 다해 노력해 봅시다.
승리 하여 “오직 주님” 의 살아계심을 보여 줍시다!
할렐루야! 아멘!

김은하

2007-06-27 00:48:33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전도와 훈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이 짧은 문장들을 한참 동안 바라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릭워렌목사님 아버지의 유언의 말씀이 겹쳐 올라 오네요..
그분을 위하여..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할까..
나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
나는 그분의 말씀을 읽고 숙고하며 묵상합니다..
이유는..
그분의 언어를 배워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네요..
- 사랑의 설득에 따르지 않는 자는 결국
폭군의 횡포에 따르지 않을수 없게 된다. -

올 일년은 걷기 보다는 달려 온 것 같습니다.
우리 훈련생들은 지금 연말의 기분이 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마무리가 더 바쁜것 같습니다..
제가 그러네요..
특히 목요반은 종강하면서 바로 전투훈련..
음.. 전도훈련에 투입됩니다..
주님의 기쁨이라면..
주님께서 즐거워 하시는 언어라면..
주님을 위해서라면..
모래밭에서도 저는 행복하고..
자갈밭에서도 저는 행복하고..
진흙밭에서도 저는 행복하지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감히 평가한다면..
훈련생들의 멘토로써 아주 탁월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문진

2007-06-27 01:35:42

“신앙생활은 곧 결혼생활이요, 신혼생활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그 분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이 바로 영적 신혼생활 즉, 신앙생활이다”

육적인 부부사이에 ‘언제나 신혼’이란 소리를 들으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설교말씀처럼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잘 알아서 둘사이의 사랑이 잘 통하는것일 것이다.
결코 내가 원하는 사랑의 방식,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의 언어로는 상대방에게 나의 사랑을 전할수가 없을 것이다. 작년 제자훈련 받을때 이 사랑의 언어를 배울때가 기억이 난다. 말씀을 들은 후, 남편의 사랑의 언어를 알면서도 또 물어본다. 감사할 일은 작년보다 지금이, 더 구체적으로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잘 사용하고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적인 부부사이에서는 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가? 물어본다.
베드로가 사용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훈련과 전도’를 얼마나 사용하고 지키고 있는지 말이다. 가족의 구원을 놓고 요즘처럼 강하게 기도해 본 적이 없는것 같다. 목사님이 예전에 게시판에 올리신 기도문중에 에스겔의 말씀으로 가족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하지만 떨어져 있는 한국의 친정식구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전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다. 이번기회로 전도의 열정뿐 아니라 전도의 지혜 또한 배우고 싶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는 말씀, 간절히 기도하면 오늘 아침 남편과 같이 읽은 이사야 40장 말씀처럼, 피곤한 자에게 능력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반드시 능력주시고 힘을 주실것이다.

// 월요일아침이면 기대하는 마음으로 설교말씀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는데, 두달간의 방학이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식뒤에 오는 충만함으로 다시 두달 뒤의 목사님의 말씀을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서 리플이 하나씩 올라올때마다 하나님께서 각사람에게 참 다양하게 역사하시는구나 하는 감동으로, 실험하는 중간에 피곤하고 낙담될때 많은 은혜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목사님과 리플을 나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저는 리플을 통해 저를 내려놓을때 사탄의 방해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결단하면 바로 사탄이 공격해오기도 하고, 반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리플을 달면, 반대로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 사탄의 방해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리플을 쓰는것이 두려울 때가 있었고, 소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탄이 노리는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리플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면 사탄이 공격해오는건 당연한거다. 주님께 영광돌리고 모든 성도님들과 같이 은혜받는것을 방해하는것이 사탄의 목적이다’라는 걸 안다음부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합니다. 사탄이 공격해 오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아치면 되니까요!! 리플을 통한 나눔의 은혜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김기웅

2007-06-27 21:01:26

자신의 언어만 사용할 때에는 9개월이 지나도 아무 응답이 없었는데,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인 ‘칭찬의 말’을 하니 겨우 3주 만에 응답이 떨어진 것이다. 사랑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랑으로 채움 받은 상대방은, 그것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진다. 이것이 사랑의 원리이다.

눈을 떠보니 아이들은 학교에 보육원에 다 가고 없고, 아마 집사람은 오늘이
막내 참관수업이니까 늦게 올것이고, 휑하니 집에 저 혼자있는데, 그냥 무의식
적으로 컴퓨러를 키고 말씀과 리플을 보러 들어 왔습니다.
오늘도 제가 존경하는 분들의 리플이 목사님의 말씀과 더불어 저를 반겨줍니다.
말씀을 읽고 오늘은 집사람들어오기전에 청소를 삐까뻔쩍하게 해주겠노라
마음을 먹었습니다. 항상 사랑의 언어에서 부족한 나...남편 사람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무던히도 기도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침이지만 가슴이
숙연해 집니다.사랑의 원리를 모르는것이 아니지요, 실천이 궁할뿐입니다.
많은 분들의 실천의 목소리에 누가 되지 않고 따라가려고 두리번 거리며
걸어오다보니 저도 참 많이 변함이 있었던 2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주위를 돌아보면 실천이 본이 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분들과
같은 교회에서 같이 교제하며 같이 웃고 같이 기도하는 저와 우리가정이
그저 다행이고 하나님꼐 감사할따름입니다.
아이들땜에 여러모로 고생하며 묵묵히 여기까지 저를 끌고(?)온 우리 김씨아주
머니와 기도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말씀과 그에 은혜받은 여러 성도님들의 리플을 보면서
기회되면 자그마한 책자라도 만들어서 두고두고 가까이 즐겨보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많은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2년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아무개분의 리플이 기다려지는 일주일을 살면서 그 어디서도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나를 둘러보는 겸손함을 배우고, 그분들을 더 알게되는 과정속에서
나의 부족함을 알게되는 한주한주는 정말 즐거운 추억이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해드리고 집사람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인지...
훈련은 끝이 나지만, 가슴으로 느낀것들을 하나하나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실천으로 옮기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졸업여행을 기다리며 그리고 두달뒤의
목사님의 새 말씀을 기다리며 폭염같은 더위속을 헤치며 일을해도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삶이 예배라고 알고있으니까요...

박정선

2007-06-27 22:48:36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당신의 그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 남편의 사랑,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마음 깊이 진심으로 느낀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내가 내 방식 대로만 내가 좋은 대로만 사랑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마음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기대기 좋아하고 의지하기 좋아하는 내가 하나님이 아닌 사람한테 기대거나 그로 인하여 얼마나 불평하고 불만스러워 했는지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알려야 한다고 하면서 사실은 나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했던 숨은 마음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기다리고 계셨던 하나님 마음 너무 안타깝게 하고 두마음을 품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마음이 어두워 깨닫지 못한것 회개합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해 주는 남편을 내 방식을 고집하느라 감사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했던 것도 많이 미안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하나님 마음 느낍니다.
내가 조금씩 더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나아가겠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이 되길 축복해 주세요.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정임

2007-06-27 23:16:59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해야만 그 사랑의 전달되는 것이라는 좋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남편과의 사랑의 언어는 서로가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지영이였습니다.
물론 지영이 너무 사랑하죠.
그런데 그 사랑의 잘 전달되고 있지 안아서 지영가 자기는 엄마에게 사랑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던 것입니다.
내가 지영이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내 사랑의 언어을 전달, 잘못된 언어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
지영이가 원하는 것을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채워지지 않은 지영이의 사랑의 그릇은 질투 시기 욕심 불평 등을 불러 일으키고 점점 더 악해져 가고 ,혼나는 일도 자연히 늘어나고…
지영이 얼굴에서 웃음도 사라지고 의욕도 살아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영이의 사랑의 언어는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같이 놀고,
예전 처럼 그리고 호나미처럼 자기도 그렇게 사랑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몸은 성장했지만 정신적으로는 아기 취급을 받고 싶었던 ,
그러나 엄마는 너는 언니니까 ! 너는 컸으니까 ! 라고 단정을 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아펐을까 상처를 받았을까
지금 이렇게 생각해보니 또 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정말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걱정을 많이 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또 순간 순간 중요한 상대의 사랑의 언어를 잊져 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그리고 가족, 대인관계에서 사랑의 언어를 잘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 하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유광옥

2007-06-27 23:30:32

신앙생활은 곧 결혼생활이요, 신혼 생활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그 분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사는 것이 바로 영적 신혼생활 즉, 신앙생활이다.
육적 부부 사이에도 사랑의 언어가 있듯이, 영적 부부 사이에도 반드시 사랑의 언어가 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의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그 사랑의 언어로 주님께 속삭여야 한다.

나는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것에 매우 인색한 편이다.
그나마 주님과의 관계에서는 사랑합니다. 라고 기도를 할때나
평소에도 잘하는 편인데 특히 육적인 남편에게는 사랑의 언어가
너무 인색해서 때로는 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오히려 남자인 남편이 나에게 더 많이 사랑의 표현을 잘한다.
설교 말씀을 듣고 남편에게 사랑의 언어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다.
남편은 자기에게 친절한 말 이라고 말을 했다.
마음은 아닌데 나는 남편에게 친절한 말을 잘 안한다.
어제도 내가 너무 피곤해 해서 회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맛사지를 열심히
해 주었는데 내가 고맙다는 말을 안해서 서운했던 모양이었다.
사실은 작게 말하고 잠들었는데...^^
나는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해 서라면 안해주어도 된다고 핀잔을
주는 말로 남편을 속상하게 했다.
이렇게 나는 남편이 친절한 말 사랑스러운 말을 듣고 싶어 하는데도
잘 나오지를 않는다. 그래서 가끔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편을 내가 주님을 생각 하듯이 여기고 주님께 고백하 듯
남편에게도 사랑의 말을 많이 해서 남편에게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남편을 격려하는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하지 않는 내가 회개가 되었다.
그래도 신혼초에는 많이 격려하는 말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사랑의 언어를 잘 사용해서 남편에게도 주님에게도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남고 싶다.
자신의 언어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다. 그리고 이번 전도훈련이 기대된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인 전도를 통해서 많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변화 받기를 기도한다.

목사님 정말 설교 말씀에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2달간의 쉼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은혜의 말씀이 다시 올라 오기를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부영

2007-06-28 01:11:58

주여! 내게도 전도의 문을 열어 주옵소서!
주여! 저도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과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여! 일본 땅에 복음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옵소서!’

저희 집은 니시와세다입니다. 요즘 저희 동네에 "여호와증인"이라고(지금
타자를 치면서 느낀건데 참 이름은 좋네요)그 이단의 사람들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저희 맨션에도 왔었는데 제가 외출하면서 봤거든요 오늘은
좀 윗동네에서 전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보러 그렇게 하고 다닐수 있냐고 하면 단번에 단호하게 못한다고
말할겁니다. 그 사람들은 일본인 한 사람과 한국사람 한사람인것 같았습니다.
한 두달째 되나요 태연이와 하루에 한 절씩 성경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태연이 한글공부가 목적이였습니다.
태연이는 어린이성경으로 저는 일본성경으로 얼마전부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일본에 와서 산 지가 이렇게 오래 되었는데 일본말로
기도를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이 참 창피하게 생각됐고 일본사람에게
일본어가 딸려서 제대로 복음을 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말을 잘한다고 복음을 잘 전하고 못하고는 아니지만
내 주위에 내가 믿는 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이 세상의 유일한 하나님을
제대로 말로 표현못하는 것이 제 자신이 참 창피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교회에 일본인 새신자가 왔습니다. 그 분은 한국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많다는 이유로 한국말로 얘기를 하고
한국말로 기도를 합니다. 그 때 당당하게 주님의 나라이야기를 그 은밀
한 구원의 이야기를 일본어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 난체 한다기
보다 그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해 일본말로 진실하고 신실하게
일본어로 기도하고 싶습니다.
일본영혼에게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한국말로 얘기하면 어떤모습인까
생각하다가 웃음이 나왔습니다.

제자훈련 그리고 사역훈련 다음주에는 졸업식을 합니다.
너무도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 뿐인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참
불평도 많이 했던것 같아 회개가 많이 됩니다.
그래도 끝까지 사랑하시어 또 용서하시고 또 용서해주시고 또 저에게
땅 끝가지가 증인되라고 기대를 하십니다.
오늘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의 태연이 민호, 수호 이 아이들이
커서 뭐가 될까 부모로써 기대를 하는 맘이 있습니다.
정말 세상이 손가락질 하는 이상한 인간이 되는 줄 알면 이렇게 애지중지
키우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도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님은 저에게 기대하는 맘이
있다는걸 제가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중앙영광교회 제 1기 사역훈련생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교회를 품는 주님의
사랑이 많은 그런 사람이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참 많이 사랑하고 그 분을 많이 닮으신 목사님에게 그동안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고 참아 주시고 섦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사역훈련생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훈련생 한분 한분이 너무다
존경스럽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소중한 분들과 소중한 말씀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있어서 정말 뜻깊은 날들이였습니다.

한영진

2007-06-28 04:03:50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일년 전에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를 읽고 참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 딸 시원이의 사랑의 언어가 뭐지?
곰곰히 생각해 보아도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런 나도 에민가,
얼마나 후회가 되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안쓰럽던지요…
아이가 소학교에 들어가기 바로 전에 일본에 데리고 와서
처음 얼마를 빼놓고는 늘 내 일에 바빠 아이를 외롭게 했습니다.
같이 있어주지 못하니 다른 엄마들 처럼 살뜰히 보살펴 주지도 못했고
그러다 보니 안고 쓰다듬어 주지도 못했습니다.
딸의 사랑의 그릇이 텅 비어있는 것이 보여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사실 애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가능한 일을 줄이고
아이랑 같이 있어 주면서 제대로 된 에미 노릇 좀 해보겠다고
이런 저런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만
사춘기에 접어든 딸은 나를 거부하기만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고군분투…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딸이 가엾고 또 서운해서 몰래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었지요…
그러나 요 일년 사이에 저는 드디어 제 딸의 사랑의 언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자훈련 생활 숙제와 받은 주일 설교 말씀을 적용해
축복의 말, 칭찬의 말, 사랑 고백을 하기 시작했더니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는 잘 몰랐었지만 제 말투가 항상 화내는 것 같다는 것을
딸이 말해 주어서 어조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말의 내용에 관심과 칭찬과 사랑을 담자 아이도 덩달아 온순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아도 말버릇이라는 것이 차암 고치기 힘이 듭니다.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의식하지 않으면 평소의 거친 어조가 나오고
그럼 애도 금방 똑 같이 사나운 어조가 됩니다.
아이의 어조를 듣고 내가 또….하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 어머니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딸에게 봉사로 사랑을 표현할 것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집안 일을 할 때나 딸 방을 치울 때 조차도
딸 보다는 어머니를 위해서 그 일을 합니다.
같이 사는 가족의 사랑의 언어를 알기도 이렇게 굼뜬 저인데
생각해 보지도 않은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를 이렇게 쉽게 알려 주시니
제가 참 횡재한 기분이네요.
6.28을 기대합니다.
기도로 준비하고 있으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시 다짐해 봅니다.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월요일 오전이면 기대로 가슴을 두근거리며
컴퓨터 앞에 앉았었습니다. 전 날 주일에 받은 은혜에 새로 은혜를 더 하며
목사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폰트가 이상한지 글자가 찌그러져 보이는 일본어 리플 말고는
다른 분들의 리플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새로 올라온 리플을 확인하고 읽고
참 많이 위로를 받고 은혜를 받고, 도전을 받았었는데
두 달간 그게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섭섭합니다.
두 달 뒤 다시 시작될 유리 교회만의 자랑,
리플 행진을 즐겁게 기대하겠습니다.

박순애

2007-06-28 04:24:34

--육적 부부 사이에도 사랑의 언어가 있듯이, 영적 부부 사이에도 반드시 사랑의 언어가 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의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그 사랑의 언어로 주님께 속삭여야 한다. --

얼마 전 알게 된 찬양 중 귀에 박힌 구절이 하나 있었다.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십자가의 흔적 있다면 주 위해 이제 일어나 너의 믿음 주께 보이라" 너의 믿음 주께 보이라...이 찬양이 가슴 속에 맴돌면서 지금 주께서 나에게 믿음을 보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전도하는 것이었다. 사역훈련까지 다 끝내고 이제는 좀 쉬어볼까(?) 했는데 전도하라하니 나는 많이 망설였고 그 와중에 이 찬양을 통해 내게 믿음의 행위를 요구하시는 주님을 느끼게 된 것이다. 주님의 사랑의 언어는 훈련과 전도라는 오늘 말씀을 보면서 믿음이란 신랑되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위로 훈련을 받고 전도를 한다면 그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충분한 표현이 될 것 같다. 사랑과 하품은 숨길 수 없다고 하지 않는가. 내가 신랑을 사랑하고 내 신혼 생활이 충만하다면 그 사랑으로 항상 기쁘고 또 행복에 겨워서 얼굴에 사랑하고 있다는 표시가 역력히 드러날 것이다. 망설이지 않고 감사함으로 감당하리라.


신앙 생활과 신혼생활이라는 말에 내가 지금까지 주님을 대하듯 남편을 대했고 남편을 대하듯 주님을 대하지 않았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두려워졌다. 나는 남편에게 표현도 인색한 사람이고 사랑보다는 의무를 말하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서도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해 버린다. 그것이 쉽고 익숙하기 때문에 일부러 불편한 것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 것에 대해 창피하고 그 분위기에 쉬 적응되지 않는 자신을 피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유야 여러 가지겠지만 분명 나의 단점이고 약점이다. 이제 주님을 사랑한다면 믿음을 보여야 하고 남편을 사랑한다면 내 언어가 바뀌어야 함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남편에게 사랑의 언어는 칭찬해 주는 말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잘 되지 않는다. 항상 최 사모님을 보면서 도전과 자극을 받고 조언도 듣지만 지금까지도 제일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내일 목사님이 집에 오시면 " 당신이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쓸쓸했다"고 꼭 말하리라.

하 경채

2007-06-28 07:31:14

사랑의 언어.... 소중함을 가슴깊이 새긴 한주의 말씀이였습니다.
지금껏 지내온 많은 만남을 사랑의표현 잘못으로 아름답게 만들지 못했던
것 같아서 더 많은 아쉬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지난 시간들은 돌이킬수 없지만 지금 이시간 부터 새롭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삶의 활기를 가져다 주네요.
나 자신이 할수있는 것이기에 기대가 더 가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거기다 ....예수님을 전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니...
흐뭇함이 절로.....
전도 ...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안도감도...
모든것은 내가 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된다는것 왜 몰랐을까요...
배움의 중요함.....
감사드리는 한주였습니다

인선정

2007-06-28 10:00:46

살아가면서 천하를 다 얻은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로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이 있었는데, 그것은 작년 이 맘때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이사를 온 딱 일주일간의 기간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오는게 뭐가 그리 좋은지 퇴근하면 집에 오는 것이 말 할 수 없이 설레였습니다. @.,@ 동경에 살면서 3년 동안 어찌어찌 하다보니 뜨신 물 바로바로 나오는 집이 처음이었고, 방에 농구대 설치하면 농구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들정도 집이 운동장처럼 넓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바닥이 3년간 징글맞게 따라다니던 다다미도 아니고, 들어가 자도 될 정도로 커다란 붙박이 장도 있었고, 계약할때는 몰랐는데 책장까지 붙박이 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부모님집 보다 훨씬 좋은 현대식 욕조가 집에 홀딱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신혼기분이 이런 비슷한 감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매일 1급 호텔에서 사는 기분이었습니다. 예전 집은 뜨거운 물을 쓰려면 가스를 데워 30분 기다려야 했는데, 새집은 바로 바로 뜨거운 물이 나와 매일 매일 감동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지금은 신혼이 매우 오래전에 종료되어서 집에 매우 시큰둥 합니다. ^^;; 목사님께서 신앙생활은 신혼생활이라 말씀하셨는데, 요한 계시록의 2장 4절의 말씀이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에베소 교회에 대한 책망의 말씀인데, 교회에서 봉사 많이 해도 첫사랑을 잊어버리면 싫어하신다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계속 요구하신다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매일 매일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삶을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사는 집에 대한 태도와 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설레이는 마음이 사라지고 시큰둥해지는 마음을 싫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 인용하신 호세아서는 성경에서 애들이 읽어서는 곤란한 내용 중 하나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을 잘 표현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나에게 하나님 이외에 더 사랑하는 것이 없는가에 대해 자문해봅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는 사역훈련 기간 동안 매우 오랜 시간을 교회에 와서도 하나님을 잘 보지 못했고, 만나려고도 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에 오면 보이는 친구들이 있어 즐겁고, 나를 좋아해주며, 나를 외롭게 하지 않으며, 밖의 사회와 달리 조금만 일을 해주어도 여러사람으로부터 과도할 정도로 칭찬과 인정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에도 저는 괴이하게도 하나님없이 충분히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둘러싼 그 행복한 관계들을 청산?시켜주셨습니다.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속삭임에 귀기울이게 노력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할 수록 교회에 오래 다니면 다닐 수록 역설적으로 하나님만을 집중하기가, 첫사랑 상태 즉 신혼상태를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역훈련을 이런 상태로 마쳐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게 전도훈련학교라는 보충수업의 기회를 더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의껏 전도훈련학교에 잘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게 2년간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의 기회를 주시고 존경하는 스승님이신 이용규 목사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성섭

2007-06-29 02:09:57

------ 베드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인생을 모두 던졌다. 어떤 핍박이나 위협도 그의 길을 막지는 못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위협하는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고 담대히 말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

오늘 말씀을 읽다가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인생을 모두 던졌다’는 말에 눈이 한참이나 머물렀습니다. 모두 던졌다? 정말 나는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것을 던지고 있는지, 어떤 핍박이나 위협이나 방해도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을 향한 내 열정을 결코 막지 못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던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 문득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아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셨으며, 그 사랑을 내가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의 언어로 표현하셨습니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방금 전에 ‘그래도 어느 정도는 던진 것 같은데’ 했던 마음을 잠시나마 품었던 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죄송스러운지.
하나님은 나에게 매 순간마다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시는데 나는 하루에 과연 몇 번이나 하나님께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고 있나 계산해보니 이건 도무지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내 마음의 소원대로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인생을 모두 던져도 주님 앞에서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 자랑할 것도 못됩니다. 그런 인생을 살았다 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하신 것이니 말입니다.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 내 남은 인생에 목적으로 삼겠습니다.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이라는 책을 보면 목사는 설교하기 위해서는 대륙도 횡단하지만 설교를 듣기 위해서는 길 하나도 건너지 않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목사들이 고개를 끄덕일 것 같습니다. 나에게도 어느 정도는 그런 모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도 말씀으로 내 자신을 살피며 회개하고 적용시키기 보다는 나중에 내 설교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자훈련이 시작되고 훈련의 한 부분으로 이 목사님의 설교에 리플을 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사람들에게 내 자신을 오픈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은혜 나눔이 아니라 자칫 또 다른 설교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참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말씀 앞에 진실하고 겸손하게 서고자 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나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다듬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내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내 영혼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죄와 상처, 그리고 스스로 속이고 있었던 부분들을 하나씩 발견해가는 영적여행이었습니다. 때로는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부분들을 정직하게 대면하는 것이 힘들어 말씀을 읽고는 한참동안 서성거리기도 합니다.
먼저 말씀을 읽은 아내가 설교리플 두 달 동안 방학이라고 말할 때 ‘야, 이제는 좀 쉬겠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말씀 앞에 내 자신을 솔직히 오픈하는 것이 그만큼 힘들었던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기가 무섭게 이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나는 은혜의 밥상을 받아먹는 것이 힘들었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고 있는데 은혜의 밥상을 준비하신 이 목사님은 얼마나 수고하셨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그냥 ‘목사님 수고하셨어요. 주신 은혜 감사해요.’ 이렇게 한 줄 인사로 끝내기에는 그 수고와 사랑이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저렇게 말을 늘어놓다보니 말씀에 대한 은혜 나눔보다 감사인사가 더 길어졌습니다.(아직 훈련이 덜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은혜의 밥상 차려주신 수고에 감사드리며, 두 달 동안 영과 육의 풍성한 재충전이 이루어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탁성아

2007-06-29 04:04:32

"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당신의 그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잠시 떨어져 있던 엄마와 이제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 .
일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엄마께서는 요즘 사소한 것 가지고도
굉장히 신경질을 내시고 짜증을 부리신다 .
그런 모습을 보면 나도 짜증이 나고 신경질이 난다 .
예전 같았으면 같이 신경질 내면서 서로 힘든 마음으로 싸우곤 했을텐데 ..
요즘 나의 마음속에는
"성아야 넌 세상과 달라야 하잔니 .."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어 그럴 때 일수록 더 웃으며 넘어가려고 노력한다 .

이번주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가만히 생각을 했었다 .
문득 엄마와 나의 사이좋지 않은 모습이 떠올랐고 ,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는 모습이랄까 ;;)
엄마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빠져봤다 .
자주 싸우고 서로 맞지 않았던 모습 속에
엄마가 나에게 원했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이었을까 ..
생각 해 보았더니 , 엄마의 사랑의 언어는 봉사인 것 같았다 .
그래서 이번 주 엄마가 일을 끝내시고 집에 들어와 자는 모습을 보면
아침에 런치 아르바이트를 나가기 전에
"엄마 ~ 안마 해줄까 ? "
하고 물으면 좋아라 ~ 하는 엄마는
"응 ~ 다리 좀 주물러줘봐 " 이러신다 .
엄마에게 안마를 해 드리면 서로 하고 싶었던 얘기들도 조금씩 하고
서로 일하면서 있었던 재밌는 일들도 이야기하면
마음속에 행복이 쌓이는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

제자훈련을 마치면서까지 나는 참 많은 것을 깨닳고 느꼈다 .
숙제도 안해가고 학습적으로는 굉장히 불량한 훈련생이지만 =ㅁ=;;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본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
작은 예수가 되어 향기로운 예수님의 향기를 퍼뜨리는 사람이 될것이다 .
내가 받고 있는 사랑을 나누면서 말이다 .

木下 

2007-06-29 06:36:37

「愛の言語には、決して優越がない。いいものも、悪いものもない。ただ、感じる言葉が違うだけである。ここに本当に大事なのは、相手の愛の言葉を知って、それを使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自分が理解されるよりも、まず相手の立場に立って相手を尊重して理解しようとする姿勢は、愛することであり、とても大切なことだと思いました。私にとっては、行動することよりも、言葉にだして、愛の言葉に出すのはエネルギ-が必要かも知れません。とくに妻の愛の言語を的確に理解して、その言語を言う習慣を持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今後も探究して愛の言葉に磨きをかけていきたいです。神様に対しても愛の言葉を祈りを通して語りかけたいと思います。「肯定の力」を毎日少しずつ読んでいます。どのような言葉であれ、自分の口から出た言葉は、命を与えられるという内容が印象に残っています。愛の言葉によって、肯定的な考えを持ち、神様へ感謝の気持ちを伝えたいと感じました。

신왕수

2007-06-29 06:45:17

"일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의사 소통이 안 되듯이, ‘사랑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사랑이 통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 그렇다. 사랑의 언어가 통해야 한다. 사랑의 언어에는 우열도 없고 좋은 것과 나쁜것도 없고 오직 느낌이 다른 것이다. 상대방의 제 1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물론 사람에 따라 특정 사랑의 언어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부족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 표현으로 받고 싶어 할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인정하는 말과 봉사와 선물, 그리고 육체적 접촉에서 거의 완벽히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은 함께 있는 시간을 보낼때 가장 행복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하나남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나의 목적과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예배, 교제, 봉사, 훈련, 전도!! 이 5가지가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며 지금 현재 내가 하나님께 사랑을 가장 표현 할수 있는 방법, 즉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은 아마도 전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요번 628전도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께 내 사랑을 표현하고자 한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김명화

2007-06-29 16:35:52

사랑의 언어에는 결코 우열이 없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단지 느끼는 언어가 다를 뿐이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당신의 그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사랑의 언어와 말투로 상대방을 사랑했고 사랑의 언어로 표현했다.
그런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나에게는 큰 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는 사랑의 언어를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했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반성하며 상대방의 언어를 알고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의 언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상대방의 언어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언어는 상대방에게는 외국어와 같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결국 상대방에게 사랑이 흘러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랑을 잘 하려면 반드시 제2 외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모르고는 절대로 바른 사랑을 할 수가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 노니 서로 사랑하라’(요13:34)
나는 나의 사랑의 방식 되로 사랑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설교말씀을 통하여 나에게 또 한가지를 깨우쳐주신 것 감사합니다.

김준근

2007-06-29 19:44:42

제게 가장 부족했던 것을 알게 되었고,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라는 말씀처럼, 사랑의 언어에 대해 확실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셨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처럼, 내 말로써 예수님을 나타낼 수 있는 사랑가득한 입을 가진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은영

2007-06-30 00:17:58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을 가져라
기도할때 온전한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께 기도해라

2박3일동안 바다보러 갔다가 왔는데
마음이 너무 좋았다 내 안에서도 뭔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바다을 보며 제자훈련때 내게 들어온 말씀들이
생각이 나면서 또한번 이젠 정말로 똑바로 서자
생각하니 마음도 편하고 마음이 반석처럼 굳세짐을
느꼈다 아픔에는 단계단계가 있는것같다
다좋은데 아직도 온전히 내려놓지 못해
힘들었고 또 그단계를 지나니
약함에 이도저도 못하는 단계까지 오니
고난이 유익이라는 말이 이해가 갔다
바다를 보며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게
아무나 그 소중한 보물을 찾는게 아니구나란 생각도
들고 난 주님이 주신 보물을 찾아 나서려하고 있다
내마음대로 살고싶어서 안달이 났었지만
수고의 아픔과 여러가지 일때문에 힘들었지만주님이 내게 주신보물
이제서야 주님의 보물를 찾아가기로 결정했다
마음이 아직 조금은 힘들지만
그것도 해결될거라 생각한다
감사 감사 하다 그리고 1년동안 울기만해서
목요제자반분들을 힘들게 했고 또
나눔을 잘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지영

2007-06-30 04:37:21

이번 6.28 전도훈련학교는 훈련과 전도가 모두 포함된 집중훈련과정이다. 이 학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마음껏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는 기간이 되고, 하나님과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길 바란다.
신앙생활은 신혼생활이라 했다.

사랑의 언어를 배우면서, 앞으로 나의 배우자 될 사람의 사랑의 언어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그에게도 제 사랑의 언어를 가르쳐주어야 되겠지요.
주님이 저에게 주신 제 사랑의 언어는 봉사인것 같습니다. 전에는 함께하는 시간...신체적 접촉...등 바뀌었었는데,,,지금은 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언제 바뀔지 모르지만...풋....
우선, 제 사랑의 언어를 다시 유심히 살펴보아야 겠어요.
제가 사랑의 표현으로 사람끼리의 사랑을 나누는것도 이 세상을 다 가진것 같은 기분좋은 일인데, 하나님과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터지는 ..형용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오늘 전도 훈련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좋았고,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커져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전도..하나님과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홍인기

2007-07-01 09:12:09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알고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녀간의 차이, 이를 극복하는것은 단순한 사랑의 마음으로는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흔히 남자들이 말하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 라는 말이 바로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충족 시켜주지 못함을 몰라서 나오는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랑을 잘 하려면 반드시 제2 외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 는 말씀의 비유의 적절함에 저도모르게 웃었습니다.
모국어처럼 잘 할수는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게되듯 상대방도 볼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즉 훈련과 전도였다"

어쩌면 모국어보다 더 능숙해져야 하는 부분이지만 그렇지 못함이 아쉽고 죄송스럽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훈련과 전도가 바로 하나님을 더 잘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는 사항임을 명심하고 싶습니다.

이번 전도 훈련학교... 하나님의 은혜안에 많은 간증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태우

2007-07-01 09:49:59

저는 하나님께 사랑의 언어를 얼마나 잘하고있을까?
나에게 너무나도 힘들고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질문이다.
그래도 제자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를 많이 하고있는것같다.

오늘 하나님께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기위해 전도 훈련에 참석했는데
정말이지 이렇게 아름다운 언어가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전도하면서 느낀건 나에게도 전도할수있는 자신감이 생긴걸보고
놀라웠습니다. 나도 하면 되는구나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언어가 전도이죠.
열심히 전도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니까요.




홍인철

2007-07-01 13:22:43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즉 훈련과 전도였다.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이 이르러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으매…’(행4:1-3)

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를 보면서 “저걸 왜 못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이것은 아직 제가 결혼을 못해봐서 그런 것이라고 말하실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습니다. ^^ 사실 서로에게 맞는 사랑의 언어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자기의 습관이나 자존심 등을 희생하지 않으면 그 언어를 하기가 어렵겠지요. 모든 일에는 이렇게 자기의 희생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이것을 순종하고 행하면 변화가 나타나는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전도와 복음전하기 인 것을 알지만 저는 예전부터 전도가 특히 어려웠습니다. 남에게 아쉬운 말 하기 싫어하는 성격도 성격이거니와 나와 상관도 없는 사람을 위해 내가 수고해야 하는 것, 특히 그 사람을 위해 전도하는 데 그 사람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쳐다보는 눈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속마음 같아서는 “당신의 인생이니 나는 상관없다.” 이렇게 내버려 두고 싶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하라”라는 단어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사랑의 언어를 하기 위해서는 저의 이러한 이기심과 자존심등을 희생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특히 어제의 전도훈련이 특히 힘들었던 저로서는 오늘 있을 전도훈련에 많은 두려움이 있지만 예수님을 사랑하고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 전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순종해야겠지요. 어렵지만 예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예수님...

백인화

2007-07-02 06:42:50


“자기 언어는 상대방에게는 외국어와 같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 결국 상대방에게 사랑이 흘러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다. 사랑을 잘 하려면 반드시 제2 외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모르고는 절대로 바른 사랑을 할 수가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인관계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의 언어를 빨리 알아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얼만큼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는지 생각해봅니다. 한 두 번 말해보고 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곧 마음의 문을 닫았고 제 표현방식을 싫어한다고 생각이 들면 더 이상의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랑의 언어를 깨닫고 나서 한동안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사랑의 언어를 파악하고자 상당히 애를 쓰기도 했었지만 정말 한 두 달도 지속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피곤해서 그만 둔 것 같습니다. 저를 배려해주는 사람들에게는 힘겹게 노력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가 느껴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저만 혼자 사랑의 언어를 써봤자 상대방은 아무런 배려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라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편에 대한 사랑의 언어는 확실히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혼생활 동안 서로 아무리 많은 대화로도 풀리지 않던 불가사의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같은 한국말을 쓰지만 의사소통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제가 남편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남편이 제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더 많이 표현해 주면서 집안 분위기가 바뀌고 더 좋아진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전히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적어도 남편으로 인해 마음이 지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제자훈련덕분에 저와 남편이 합심하여 성령이 세우시는 가정을 위해 힘쓰는 만큼 이제는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일까?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를 알려 주는 책이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풍성히 들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즉 훈련과 전도였다.”

영어를 좋아하는 일본인들과 비 신자들을 전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린이 영어교실을 열었습니다. 항상 훈련과 전도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막상 소극적인 제가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영어교실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제가 나가지 않고 강요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사람들이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가르침의 경험도 없고 제대로 체계적인 방침도 없어서 중구난방이지만 일단은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며 영어교실을 시작하고 마치고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지면 천천히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듬뿍 담겨있는 성경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가르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제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구사해 주시기 바랬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사랑의 언어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사랑을 베풀어주시기만 한 이 용규 목사님과 최 현숙 사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받기만 해서 드리는데 너무 인색했는데도 아무런 내색 없이 언제나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목사님, 사모님처럼 저도 말없이 베풀고 섬기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동안 가장 변화가 적어서 애태워 하시던 목사님의 안타까워하시던 모습 잊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참된 제자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마준철

2007-07-06 07:59:38

"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신앙생활은 신혼생활이라 했다. 신앙생활 본연의 이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언어(전도, 훈련)를 통해서 완전히 회복되길 축원한다."

집사람과 결혼한 후 처음으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조정현 사모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힘들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에게 괜찮다고 말하지만 솔직히 조금은 힘듭니다. 처음에는 집사람을 한국에 잠시 보내기로 결정하고 난 다음에 혼자서 생활할 것이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그러나 육체적인 불편함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그리고 대화할 대상이 없다는 사실이 정말 힘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화라는 매체가 있어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전화를 하면서 사랑의 언어를 나누고는 있지만, 지금 저에게 이것은 매우 귀중한 영적인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이 저희 부부와 가정을 더욱 든든히 세워가는 훈련의 기간이 될 줄 믿습니다.

영적인 훈련과 더불어 지난 월요일은 육적인 훈련(전도)을 정말 빡세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중앙영광교회에서 진행중인 전도훈련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것입니다. (사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정말 편히 쉬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기를 정말 잘했지요!!!)

마침 제가 참석했던 월요일은 전도학교에서 훈련받은 조교(?)들과 함께 실제로 전도사역을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처음으로 온 분들(대부분 목회자들이었습니다)을 위해 김호성 목사님의 특강을 잘 들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전도사역을 효과적으로 나갈 수 없었습니다. 마치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이미 편성되어 있는 전도팀으로 마치 신병이 자대 배치를 받는 것처럼 배정을 받았습니다.

전도팀의 배정을 받은 후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호랑이 같은 팀장이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온 자매(목소리가 엄청 컸던.... 나중에 알고 보니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더군요....)였는데, 말하자면 훈련받은 조교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신병교육대에서 그토록 힘들게 했던 유격조교들이 생각났습니다. 훈련된 전도 팀장앞에서는 목회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훈련받지 못한 훈련생이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때 상황의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팀장의 지시에 따를 것을 약속하고 전도지역인 하라주쿠와 요요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훈련받지 못했다는 이유로(사실 이것은 엄청나게 중요한 사실이죠) 처음에는 내 생각대로 전도하지 못하고 다른 전도대원들이 전도하고 있을 동안에 옆에 서서 중보기도만 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그래도 내가 목사인데, 나를 무시하는 거야 뭐야?"하는 불편한 마음도 들었지만 한 영혼을 향해 너무나 진지하게 전도하고 있는 청년들을 보면서 이 시대 가장 전도를 못하고 또 안 하는 사람들 중의 한 부류가 목회자다라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 자신만 보아도 결코 부정할 수 없었던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한 시간 동안은 다른 청년들이 전도하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혼자서 중얼중얼하면서 실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팀장이 한 눈을 판 사이에(다른 사람들 전도하고 있는 동안에) 하라주쿠를 지나가는 어느 몽골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서당개는 3년 지나서야 풍월을 읊었지만 저는 훈련받고 3시간만에 드디어 한 영혼에게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훈련받은 대로 완벽하게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영접기도까지 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도를 받았던 그 몽골 청년들이 수요일 전도축제 예배 때 오기로 약속했는데 그 약속이 지켜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가와사키로 돌아오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명색이 목사요, 선교사라고 하는 사람이 이토록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였던 전도에 무지하고 훈련되지 못했던 사실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나로 하여금 사랑의 언어를 듣지 못했던 하나님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의 이 경험이 전도에 대해서 새롭게 눈을 뜨게 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훈련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줄 믿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사랑의 언어인 훈련과 전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가 회복되기를 소원합니다!!!

소대섭 전도사

2007-07-06 16:54:00

베드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과 복음 전하는 일에 인생을 모두 던졌다. 어떤 핍박이나 위협도 그의 길을 막지는 못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했다. 그래서 위협하는 그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고 담대히 말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전도훈련학교를 돕는다는 이유로 댓글을 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ICM팀은 한국에서의 미션을 위해서 서울을 향해 날아갑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전도라는 것은 바로 생활이며... 또한 전도는 신앙생활의 부분적인 조건이 아니라, 바로 신앙생활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사이면서도 전도를 잘 하지 못하던 제게 큰 도전이 되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전도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핑계대면서 이리저리 변명하던 저의 모습을 회개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과 결단이 있었던 일주일간의 기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고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수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우리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살고 있지는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전도라는 것이 울타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교회로 나오게 해야 전도가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단 한 번 이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하나님의 사랑을 듣게 하는 것이 바로 전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언어는 무수합니다. 마음의 평안으로도... 물질적인 안정과 풍요로움으로도... 영적인 각성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표현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사랑의 언어는 나아가 전하는 것임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위해서 그다지 기도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기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가지 못했고,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전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베드로처럼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들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명실공히 전도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이 길에, 이 사랑스럽고 복된 길에 우리 성도들도 함께 동참하기를 소원합니다. 한 사람이 나가면 지쳐 쓰러지지만... 세 명이 나가면 기세등등하게 그리스도를 거부하던 사람도 털 깎기는 순한 양처럼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삼겹줄의 힘을 경험하게 되었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사랑의 언어로 말하는 귀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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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사님의 설교에 댓글을 달면서 참 억지로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회개합니다. 제자훈련 숙제라서... 사역훈련 숙제라서... 일본에 와야 하니까... 그냥 말도 안되는 말을 적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믿음이 적은 탓입니다. 앞으로 설교 댓글을 숙제가 아닌 삶의 습관으로 영적인 습관으로 지속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지난 훈련 과정 동안 말씀을 홈페이지에 직접 올리시느라고 수고하신 목사님께 정말로 존경을 표합니다. 그런 성실함과 진솔함을 배우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댓글 달지 않으신 훈련생들을 이번 주 안에 모두 다시기 바랍니다. 실은 제가 전화로 어제 알려 드리려고 했는데... 저도 달지 못한 주제에 전화를 해서 말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까지 달지 못하시면 토요일에 전화하겠습니다. ^^

양미옥

2007-07-06 18:05:21

사랑의 언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언어를 사용하지 말고 상대방의 언어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베드로와 초대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인 전도를 위해서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다.’ (행4:24) 전도와 훈련을 위한 기도는 특별히 응답이 빠르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향한 사랑의 언어를 이번에 확실하게 알게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싶어요 라는 기도는 많이 했지만 무엇이 정말 하나님의 진정한 기쁨이 되는지는 저의 머리속으로 판단하고 결정했던것들이 많았던것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전도훈련학교를 통해서 여러 도전과 깨달음 회개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번이라도..이라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습니다.. 이세상은 정말 단 한번 복음을 듣지도 못하고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고 그들에게 전하지 못한 책임이 제게도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이번 삼인조가되어서 신주꾸 가부키쬬를 돌면서 파친코앞에 쭈구리고 앉아있는 분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두 그림중 어느쪽의 삶을 살았고 앞으로 어느쪽의 삶을 살고 싶느냐는 질문에 지금까지는 왼쪽 자기 중심의 삶이었지만 이젠 예수님 중심으로 살고 싶다는 대답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분께 저는 예수님을 믿으면 그런 삶을 살수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좀 망설이는듯하면서 결국 시간이 없다면서 영접기도를 못하고 그냥 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웠고 가슴이 아팠지만 그분께도 단 한번의 생명의 소리를 들려줄수있었다는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언어.. 너무나 귀하기에 나눠주고 나눠주고 전해주고 전해주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일년동안 제자훈련을 통해서 교회홈피를 보게 되었고 귀한 말씀을 통해 저의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2개월후의 말씀을 기대하며 그때는 더 열심히 리플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정민

2007-07-06 23:20:02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즉 훈련과 전도였다.]

이번 전도 훈련에 참가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훈련과 전도 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훈련을 받을 때나 전도를 나갈 때에나 전도를 다녀와서의 모임에서 사람들의 간증과 나눔을 통해서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신 다는 것을 느꼈고, 그 곳에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전도를 향한 뜨거운 마음 즉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주저 하고 있을 때가 아니구나… 나도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을 표현해야지! 이런 마음이 생겨서 전도를 나갔을 때에 더 절실하고 마음이 뛰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랑의 언어의 교제가 계속 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제란

2007-07-07 07:24:06

전도와 훈련은 대표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우리는 이 사랑의 언어를 하나님께 자주 속삭여야 한다.

제자훈련과 전도훈련을 통해 나의 겉과 안의 보이지 않는 모습들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언어..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를 몰라 그저 막연히 전능하신 하나님 내 마음도 아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떠 맡기기만 했었습니다. 나에게서 듣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어.. 고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그렇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의 제자훈련과 전도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하나님께 온전히 열납되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선착순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지금이라도 열심을 다 한다면 먼저 된 자가 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사랑의 고백을 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될 수 있다는 것.. 내 안에 성령의 열정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정향연

2007-07-07 10:08:12

베드로는 성령을 받자마자 이 일에 미쳐 있었다. 그는 어떤 핍박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았다. (4:3, 4:17) 그는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이 일에 매진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바로 말씀 가르치는 일과 복음 전하는 일이었다

심포니 기도에 동참하지는 못했지만,628을 성령님의 힘에 의지하여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2번째의 전도사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전번과는 달리 내가 축복을 주는 목자의 입장에서 담대히 할수있었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나는 축복을 줄수있는 권한을 가진자라는 것을 이번에 배웠고...그래서 나름대로 결심한것은 집에 들어올때나 남편의 치료원 그리고 내 사업장에 가서는 꼭 축복을 비는 기도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축복을 줄수있는 자가 되었다는것만으로도 성령님과 함께 하는것같습니다.
전도사역에서 배운 또 다른것은 복음을 처음듣는자에게....우리는 꼭 들려줄 책임이 있다는것입니다...
뒤돌아보니.. 교회안에서의 예배와 교제 봉사 이런것들은 너무나 간단한것이었습니다. 이런것만 잘해도 예수님이 가장 기뻐할것이다고 생각했었는데,이번 전도세미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교회안에서의 나의 신앙모습은 너무나 당연한 자랑할것이 하나도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번 ICM사역을 보면서 귀한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충격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자되고싶습니다....

*****신앙의 길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예수님이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하실길로우리들을 인도하여주시는 이용규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쉼의 기간을 통해 영적으로 더욱 깊은 충전을 받길 ...축복을 빕니다...그리고 제자,사역훈련을 통해 귀한 알곡제자들이 나오길 .....축복을 빕니다....

이성훈

2007-07-11 05:17:29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 전도.
지난 전도 훈련 기간 중 토요일과 주일날 직접 전도를 하러 나갔습니다. 솔직히 노방전도에 대해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괜히 교회 이미지만 떨어진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저희 집에 가끔 교회 다니라고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오오쿠보역 근처에서 교회 다니라고 말 걸어 올때 저는 무척 짜증스러운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생각으로는 또 입으로는 내가 이 세상을 사는 이유는 예수님을 전파하기 위해서라 생각해왔고 말했왔지만, 막상 내가 예수님의 이름이 전해지는 데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돌아볼 때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안 좋은 시선으로 본게 사실입니다.
토요일 날 전도 훈련을 받으며 '셀프이팅'이라는 개념에 대해 공부할 때도 제 속에서는 '정말로 그렇게 열심히 보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의심하고 있었고, 전도지가 과연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까라고 계속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얼떨결에 사람들과 조를 짜서 밖으로 실제로 나가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태우 형과 인철이 형 셋이서 밖에 나가 칸다가와 옆의 산책로를 향했습니다. 너무 어색하고 뻣뻣한 몸, 막상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데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모든 것이 너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그제서야 회개가 되었습니다. 내가 교회 안에서 입만 바쁘게 움직였고, 실제로 몸을 움직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분들에게 몇번이나 말을 걸고 거절당했는지요. 한번은 홈리스 분께 말을 걸고 전도지를 드렸는데 자기는 글자를 못읽는다고 하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아닐까 싶어 읽어드리겠다고 설명해드리겠다고 해도 계속 화를 내더라고요. 얼마나 그 순간 안타까운지.. 이 안에 생명이 있는데, 그것을 거절하는 그분의 모습에 너무나 안타까워서 눈물이 고였었습니다.
단 한번 복음을 전할 기회. 막상 전도를 하기 전에 지레 겁을 먹고 있었던 나에게, 이리저리 핑계를 찾으며 노방전도를 피하고 있었던 나에게, 단 한번 복음을 전할 기회라는 말은 너무나 크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죽어간다는 사실에 회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도 할때 좀 더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성령님께 의지해야만이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잘 전달하지 못하더라도 성령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셨을 때 이 말씀이 전달되어 진다는 사실을 너무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7-07-12 23:24:36

신앙생활은 신혼생활이라 했다.
신앙생활 본연의 이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언어(전도, 훈련)를 통해서 완전히 회복되길 축원한다.
베드로와 초대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인 전도를 위해서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다.’ (행4:24) 전도와 훈련을 위한 기도는 특별히 응답이 빠르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도훈련학교를 위해서 우리도 심포니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는 전도 라는 것을 잃고 살았다.
전도를 계속해야 되는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메말라 있었음을 회개 하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기도를 하는데 왜 응답을 받지 못했나...이유를 알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를 하지않았기 때문인것이다.
주님의 마지막 유언이 무었이었는가.
너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부탁 하시지않았는가.
사랑의 언어로 다시 깨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이번 전도훈련으로 다시 무장 하게하신 하나님께 또 감사했다.
한 영원에게 복음을 전하면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듣던지 아니 듣던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기에 이 세상 다하는날 까지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최현경

2007-07-15 10:22:17

일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의사 소통이 안 되듯이, ‘사랑의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서로에게 사랑이 통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님의 설교 후 저희 남편의 행동이 바뀌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밥을 먹으려고 상을 차리면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식사 후에는 자신이 설거지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도 설거지를 도와주긴 했지만, 도와준다고 말하면 제가 하지 말라고, 내가 하는게 더 빠르다고 못하게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설교 말씀 후에는 제가 아무리 만류를 해도 끝까지 자신이 설거지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못 이기는 척 남편에게 맡기고는 은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는 남편에게 "내 사랑의 언어가 봉사라고 생각하나봐."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도 몰랐던 저의 사랑의 언어를 남편이 발견해 줬습니다. 요즘은 남편이 직장일로 너무 바빠 저녁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저의 사랑의 언어는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요즘 파견처가 바뀌면서 새로운 파견처로 가기 전에 잠깐의 여유가 생겨서 제 소원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남편의 봉사를 통해 덤을 얻은 기분입니다. 나중에 다시 뒷정리를 해야 할 일이 생기더라도 남편의 도와주려는 마음에 감동받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사랑의 언어는 무얼까, 대연이와 동연이의 사랑의 언어는 무얼까, 내 주위 사람들의 사랑의 언어는 무얼까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내가 그동안 상대방의 언어가 아닌 내 언어로 일방적으로 이야기 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생각지도 않고 제 마음대로 '이렇게 하면 좋아하겠지.'라며 생각하고 행동할 때가, 그래서 예상치 않은 반응이 나오면 '왜 저러지?'라며 의아해 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번 말씀을 통해 나의 사랑의 언어가 아닌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바르게 알고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신랑이신 주님의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또 그 사랑의 언어로 주님께 속삭여야 한다.

그동안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고 좋아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바보같은 신앙생활을 해온 것 같습니다. 때로는 알면서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저의 사랑의 언어로만 하나님께 다가가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가 "훈련과 전도"임을 머리로는 알면서 내 행동과 삶에 반영되지 못했음을 너무나도 회개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저와 가족을 위해 시간을 내고 봉사하려면 그만큼의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압니다. 자신이 아닌 나를 위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것의 귀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실 것입니다. 분명 저의 핑계거리는 머리를 굴릴수록 많아질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핑계일 뿐이란 걸 아시지만 내가 조금만 나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로 다가가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그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해드렸음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나의 사랑의 언어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로 하나님께 나아가길 다짐합니다.


리플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지금까지 달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사역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가 마무리까지 엉망이어서 사실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귀한 말씀이 주일 설교로, 홈페이지 말씀으로, 속장 세미나 교재로 나오기까지 목사님께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신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안다는 사람이 거기에 보답은 커녕 실망만 끼쳐 드려서 얼마나 죄송한지 모릅니다.
다시 회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절대 못난 제자, 싸구려 제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빛나

2007-07-22 01:10:46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고 담대히 말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요, 하나님의 사랑의 언어이다.

먼저, 이 곳에 리플을 달기 전에 부끄러운 고백을 합니다.
조금 전에도 저는 거짓말을 했거든요.
오늘은 토요제자반이 청소를 하는 날입니다.
제자 훈련은 끝났지만, 우리의 마음은 그대로...의 실천이랍니다.
거기다가, 선교지를 배포하는 날이기도 했어요.
회사를 핑계로 참석하지 못했답니다.
하나님, 용서하세요.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못한 일을 했어요.
주님.. 용서하세요...

제자 훈련 마지막 과제는 사랑의 언어였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언어로 사랑하기...
여러분은 서로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 전에 먼저, 자신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저는 몰랐더랬습니다.
저 자신의 사랑의 언어 조차도 몰랐더랬습니다.
근데, 하나님이 알려주신거 있죠?

하나님은 인정하는 말로, 너무나 귀한 시간을 제게 허락하셨습니다.
지난 6.28 전도학교를 기억하세요?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과 만났고, 하나님이 제 사랑의 언어로 제게 말씀해 주셨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나 부족하지만 주님의 사랑의 언어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열심이었어요.
저는 [인정하는 말]이라는 사랑의 언어를 제1의 언어로 가지고 있답니다.
이 언어로 하나님이 얼마나 저를 사랑해 주셨는지... 아시는 분은 아시죠?
너무나 감격해서, 너무나 신이나서, 제 몸 망가지는 것도 모르고 뛰어다녔습니다.
그리고는, 픽.. 쓰러져버렸습니다.

처음 만난 기쁨에 어쩔줄 모르는 어린아이 였답니다.
그래서,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몰랐답니다.

이제는 어른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사랑의 언어를 알려주세요...
주님의 기쁨되기 원합니다....

지금, 저는 귀한 비젼을 두고, 작정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감기 몸살에 시달려서, 새벽을 깨우는 마음으로 달려나가지는 못하지만,
조금의 휴식 뒤에는 제 모든 마음을 다해서, 이 기도에 매달리려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요... 인생의 목적을 알려주는 교회예요.
이 말은 정말이랍니다. 제가 그 뜨거운 경험을 하고 있거든요.

사랑의 언어에 관한 목사님의 귀한 말씀과 가르침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답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목사님 내외분과 사랑하는 우리 토요반 사람들...
선배 사역훈련생 여러분... 특히나.. 선정언니... 승은언니...
너무나 사랑받고 살고 있구나.. 매일 매일이 감사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혼자 있는 작은 방에서도, 하나도 외롭거나 하지 않답니다.
제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너무나 꽉차 있거든요.

하하하...
리플을 달아야 하는데... 넋두리가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부끄러운 고백을 이 곳에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너희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일인지 한번 판단해 보라’ 이 말씀은 제 삶의 교훈으로 정말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제가 어떤 입장에 있던지, 제 자신에게, 혹은 제가 처한 환경 속 에서 이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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