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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과거

이용규목사, 2007-03-26 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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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말씀//사43:18-19

1.        과거가 깨끗한 사람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생각의 창고를 보면 상처 입은 과거는 보관되어 있지 않다. 늘 용서하고 잊어버리고 기억 조차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을 향하여 소망의 말씀을 선포하셨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9)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위해서 더 좋은 미래를 예비해 놓으셨다. 그런데 이 일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과거로부터 자신의 생각을 지키는 것이다. 생각이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새 역사가 들어올 틈이 없다. 과거의 아픈 상처, 고통스러웠던 추억을 생각지 말고 잊어 버리는 것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힘든 과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절대로 새 일을 행하실 수가 없다.
하나님은 과거를 어디까지만 생각하라고 하실까?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우리에게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시면서(24)
아무리 참기 어려운 힘든 과거라도 해가 지기 전에 다 잊어 버리라고 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통스런 과거라도 하루 이상 마음에 품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가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오픈 되어 있는 사람이고, 과거가 청소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마귀의 역사에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사람이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말게 하라’  

2.        예수님의 상처
왜 내 인생에는 아픔이 많을까? 왜 내 과거는 불행할까? 자신의 상처 많은 과거를 원망하지 말라. 세상에 아픈 과거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들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은 어떠했는가? 예수님은 상처가 없었을까? 예수님의 상처는 우리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컸다. 예수님은 억울한 소리도 많이 들었다. 이단의 괴수라든가, 악귀에 들렸다든가, 심지어 지금까지도 마리아와 스켄들이 있었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누명들이 영화까지 나왔지 않는가? 그리고 예수님은, 그렇게 믿었던 제자인 유다의 배신으로 돈 몇 푼에 팔려 십자가에서 인류 최고의 고통을 당하시며 죽어 셨다.
이 뿐 아니라, 예수님이 당한 몸의 상처도 우리와는 비교가 안 된다.
예수님은 가슴에 대못이 박힌 것이 아니라, 허리에 창이 박히는 아픔과 상처를 입고 손과 발에는 대못이 박히셨다. 예수님이 마음과 몸에 받으신 상처를 당신이 받은 상처와 비교해 보라. 당신의 상처는 너무나 작아서 보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왜 과거의 그 작은 상처 때문에 지금도 힘들어 하는가?
예수님은 한번도 과거의 상처 때문에, 자신의 일에 방해를 받아 본적도, 괴로워한 적도 없다. 예수님은 과거의 상처에 관심 조차 없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일만 생각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 분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구세주의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다. 과거에 대해서 예수님처럼 반응할 수 있는 자가 되어 있어야만, 미래의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인물이 될 수 있다. 과거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다. 다윗처럼 믿음의 인물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과거를, 자신이 먼저 끊어 버려야 한다.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마귀의 노리개 노릇 밖에 못하지만, 과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우리는 피부에 각종 상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상처들은 생활하는 데는 별로 지장이 없다.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상처들 때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있다. 자기를 미워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도 빠지기도 한다. 왜일까?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가 지도록 생각의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계속 분을 품고 있으면 결국 꿈에서도 자유하지 못하고 악몽을 꾼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과거의 안 좋은 생각은 가능한 빨리 잊어 버릴수록 자신에게 좋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방해하지 않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과거의 어떤 큰 아픔이 있는가? 무조건 잊어 버리라. 가능하면 빨리! 이것이 상책이다.
        
3.        과거로 현재를 살지 말라
‘긍정의 힘’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한 젊은 여인이 결혼을 했는데, 수 년이 지났지만 부부 사이가 어려웠다. 남편을 사랑하는 것은 분명한데, 남편이 가까이 오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 결국 부부 사이는 파경 직전까지의 단계까지 이르렀다. 목사님과 상담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꿈을 통해서 그녀는 그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녀 시절의 꿈이었다.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데, 남자 몇 명에게 강간을 당하게 된다. 그녀는 분노와 증오심으로 가득 차서 소리지른다. ‘네 놈들을 증오해. 짐승만도 못한 인간 쓰레기들아! 평생 어떤 남자도 내 몸에 손대지 못하게 할거야!’
남자들을 향한 분노가 아직도 자신의 마음 속에 가득히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아픈 과거가 그녀의 현재를 점령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이 과거의 포로가 되어서 자기 남편에게도 똑 같이 하여, 과거의 감옥에 갇혀서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과거도 그랬지만, 현재도 그 일의 최고의 피해자였던 것이다.
그녀는 이 모든 상처를 훌훌 털어버리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며 선포했다.
‘하나님은 제가 당한 아픔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제게 정말 악한 짓을 했지만, 더 이상은 그 때 일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의 고통에 현재와 미래를 망치도록 내 버려두기 싫어요.
하나님! 지금 당장 그들을 용서하겠어요.’
희한하게도 그 순간부터 그녀는 남편과 아름다운 부부 관계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한다.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라. 그만하면 됐다. 더 이상 과거의 상처가 당신의 현재에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라. 과감히 쫓아내라.
과거의 아픔을 쫓아 버리는 길은 다른 길이 없다. 용서하고 잊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새 일을 향하여 달려 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용서하신 것 같이 용서하고 잊어 버리라. 이것이 상책이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골3:13)
믿음의 사람은 과거가 늘 깨끗한 사람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랑이 늘 그 속에 충만하기 때문이다.
용서가 있는 곳에는 과거가 발 붙일 공간이 없다. 늘 미래의 소망으로 벅찰 뿐이다.
당신의 못난 과거는 당신의 현재를 그대로 변형시켜 버린다. 성격이 비뚤어지고, 표정도 변형되고, 말투도 꼬여 버린다. 행동도 이상하게 바뀐다.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계속 비틀어 틀고 있다. 다시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은가? 과거의 망령의 줄을 용서의 검으로 끊어 버려야 한다.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본래대로 돌아올 것이다. 이 여인처럼 말이다.  
독이 든 그릇은 먼저 그 그릇을 오염시키는 법이다. 당신의 마음에 과거의 독을 품고 있지 말라.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고 있다. ‘용서’로 속에 있는 모든 독을 토해내 버리라. 그것이 당신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  
  
4.        다윗의 과거 청산
다윗은 역시 믿음이 대단한 인물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힘들었던 과거도 너무나 쉽게 극복하는 엄청난 힘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그것은 바로 그의 믿음의 힘이었다. 과거의 힘이 아무리 세더라도 믿음의 힘을 당할 수는 없는 없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믿음의 사람은 과거의 아픔을 넉넉히 이긴다.
다윗에게는 엄청난 아픔이 있었다.
큰 죄를 지을 만큼 그토록 사랑한 사람, 밧세바에게서 아들이 태어났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다윗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7일 동안이나 금식하며 밤낮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들은 죽고 말았다. 신하들은 아무도 이 사실을 왕에게 알릴 수가 없었다. 아들이 살아 있을 때에도 실성한 사람처럼 힘들어 했는데,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 충격으로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왕이 훼상(자해)하시리로다’(삼하12:18)
그런데 실상은 전혀 의외의 반응이 나왔다.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 왕은, 더 큰 슬픔의 늪에 빠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슬픔에서 빠져 나왔다. 그는 결코 이렇게 한탄과 원망을 하지 않았다.
‘아이구 이제 나는 살 소망이 없어졌다. 하나님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하나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먹지도, 자지도, 씻지도 않고 죽을 힘을 다해 기도했는데, 겨우 결과가 ‘죽음’입니까? 정말 너무 하시는 것 아닙니까?’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은 것에 다시 의문표를 붙이지 않았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요, 깨끗한 모습이요, 능력의 모습이다. 다윗은 과거의 죽음의 아픔을 너무나 깨끗이 정리했다.    
그는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 입었다. 그리고 곧 바로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삼하12:20)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어리석은 자들은, 이 정도로 열심히 기도하고 정성을 다했는데도 응답이 반대로 나오면 금방 시험에 들어 버린다. 자기도 안 나올 뿐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도 ‘교회 가지 말라’고까지 한다. 그런데 다윗은 어떠했는가?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도 아들은 죽어 버렸다. 그런데도 그는 교회를 떠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몸을 깨끗이 하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모습인가? 불평과 원망을 드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어찌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단 말인가? 다윗은 과거의 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분명히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더 크고 비밀한 일을 계획하고 계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감사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에게 ‘솔로몬’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보상해 주셨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다. 과거에 붙잡혀 산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현재의 사람’이다. 어떤 과거도 자신을 붙잡을 수 없다.
과거로 현재를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현재를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 후에 음식을 가져 오게 하여 먹었다. 이것 또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자식이 죽었는데 밥이 넘어 가겠는가? 다윗이 과거의 아픔에서 얼마나 자유했던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과거로부터 자유하면 식욕도 돌아온다.
그리고 그는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던 밧세바도 위로했다.(24) 밧세바도 다윗처럼 회복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과 동침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훨씬 더 귀한 아들인 ‘솔로몬’을 선물로 주셨다.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새 일을 스스로 막고 있는 사람이다.
과거를, 믿음으로 깨끗이 정리하고 잊어 버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다윗 같은 복을 주신다.
‘솔로몬의 선물’을 받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죽은 자식에 대한 아픔의 줄을 끊어 버려라. 그래야만 하나님은 솔로몬 같은 자식을 당신에게 주실 수 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9)

당신은 과거의 어떤 아픔 때문에 아직도 괴로워하고 있는가?
다윗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는가?
누군가에게 배신당하고 버림을 받았는가?
심한 모욕을 받았는가? 억울한 누명을 썼는가?
정말 열심히 기도했는데 결과가 반대로 나왔는가?
어떤 과거든지 빨리 청산할수록 좋다. 더 이상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라. 당신의 숨통을 당신 스스로 계속 조이고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다. 당신의 지금의 반응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준다.
사탄이 틈탈 공간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더 이상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 있는 종이 되자.

(실천사항)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
지금도 용서할 수 없는 과거의 아픔이 생각나도록 성령의 도움을 구하라.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며 선포하라.
‘하나님은 제가 당한 아픔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제게 정말 악한 짓을 했지만, 더 이상은 그 때 일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의 고통에 현재와 미래를 망치도록 내 버려두기 싫어요.
하나님! 지금 당장 그들을 용서하겠어요.
예수님께서 내를 용서해 주신 것 같이 나도 저들을 용서합니다.
과거의 쇠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제게도 참 자유를 주세요!’

49 コメント

박유진

2007-03-27 01:43:39

"다윗은 과거의 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분명히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더 크고 비밀한 일을 계획하고 계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감사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에게 ‘솔로몬’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보상해 주셨다."

저번에 제자훈련을 받을 때, 전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치유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과거의 아픔들을 용서하지 못했던 제 마음이, 용서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용서하기는 참 힘들었지만, 한번 용서하려고 하니, 오히려 과거에 아픔을 준 사람을 위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한 주 한 주가 얼마나 소중한 제자훈련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선호가 많이 아팠을 때, 저는 혹시라도 하나님이 선호를 데려갔을 때의 최악의 상상을 잠깐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깃들다니!) "하나님, 전 그러면 못 살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하지는 말아 주세요. 선호를 주님께서 크게 써주신다고 했으니까, 꼭 치료해주실 줄 믿습니다.."라며 주님께 떼(!)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설교시간에 다윗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게 선호가 소중한 것 처럼, 그 아들도 다윗왕에게는 너무나 소중했을 겁니다. 난 다윗처럼 기도하지도 못했는데, 그는 7일을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식음을 전폐하고 미친 사람처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럴 정도니, 얼마나 아들을 사랑했었을까요. 그런데, 그 아들이 죽자 그는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더 크고 비밀한 일'을 믿었습니다. 아아...이 믿음을 저도 가지고 싶습니다.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금방 시험에 드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믿는 믿음이 부러웠습니다.
저는 예전에, 이 부분을 성경에서 읽을 때,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다윗이 범죄해서 하나님이 그 벌로 아들을 죽이셔서, 다윗은 자기의 죄 때문에 자기 아들이 죽었다는 자책감을 가졌을 거라구요. 그렇지만, 다윗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을 계획하심을 믿었고, 자신을 자책하지도 않았고, 과거에 붙들려서 괴로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금방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일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윗처럼 믿음의 인물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과거를, 자신이 먼저 끊어 버려야 한다.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마귀의 노리개 노릇 밖에 못하지만, 과거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당하신 상처를 생각하며, 앞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길 때, 하루를 넘도록 분을 오래 품지 않고, 용서하고, 자유를 얻어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는 인물이 되겠습니다. (꼭 적용해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이미령

2007-03-27 02:15:12

어릴땐 ...
십계명만 지키면 예수잘 믿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평생 잘 지키고 살수있을 줄 알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쉬울것 같은 십계명 지키기 조차 힘들었습니다...
더욱 힘든것은 눈물로 회개기도 하면서도 용서 구하면서도...
같은 죄를 반복하는 내 자신이 너무싫어서...
아마 나는 예수믿으면서도 결국 예수 팔아먹는 가릇유다 일찌도 모른다는..
마귀의 속삭임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떠나 살며 얼마나 세상 재미에 빠져 살았는지...

언젠가 일대육 양육을 받을때 목사님이 예수의 사람책에 나오는 죄에..
몇가지 해당 되느냐는 질문에 모두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목사님이 놀라서 정말이냐고 되 묻더군요....
저는 속으로 웃었습니다....거기 적혀있는 죄목보다....
얼마나 더 많은 죄를 지으는데요라고....

그 많은 죄를 사하여 주시고 의인이라 불러주시고...
내 안에 계셔 나의 주인되셔서 더이상 죄의종으로 살지않도록 도와주시는....
주님에 사랑앞에 나는 완전한 사랑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전에 즐겁던 세상놀이가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안되는 일을 나는 할수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라....
언제라도 기도 한판만하면 그말씀 따를수 있습니다...
더욱 감사 한것은....
내가 전에 탕자였기에 그 누구죄도 손가락질 할수없습니다..
내 입술로는 허물잡지 못하는 은혜가 더욱 감사합니다...
누가 무어라도 해도 ...나는 신나는 예수쟁 할랍니다....

가슴 아픈것은 예수믿으면서 교회다나면서
지난날의 상처에 사로잡혀 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사랑할줄 모르고 용서하는 방법을 모르는 우리 오빠를 위해...
내 입술로 부터 시작되어 온 가족이 매일 새벽에 울부짖는 기도를 시키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내가 알기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새로운영으로 우리 오빠의 이름 불러 주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전한나

2007-03-27 02:56:14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다. 과거에 대해서 예수님처럼 반응할 수 있는 자가 되어 있어야만, 미래의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믿음의 인물이 될 수 있다. 과거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다.
이말씀을 들으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전 작년 4월초에 일본에 왔습니다.
전 일본에 오기전부터 교회를 다녔고 M교회에서 청년부로 교회학교 교사로 집이교회와 5분도 걸리지 않았기에 회사가 빨리 끝나면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 그리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다녔습니다.제가 다니던 교회는 특히 청년부가 인원도 많았지만 열심히 였기에 매주 토요일과 주일날은 거의 교회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그렇게 훈련을 받았고 교회때문에 그동안 정들었던 지체들과 헤어진다는것이 그렇게 교회생활에 적응했는데 다른곳 일본으로 온다는것이 무섭고 섭섭했던것이 사실입니다.여하튼 교회오빠의 도움을 얻어 이곳 중앙영광교회에 올수있었습니다.
처음교회에 오니 솔직한심정으로 교회규모나 모든것들이 한국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그때부터 저에게 과거의 다녔던 그 큰교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더 커져만 갔었습니다.한예로 예전 3시 예배시간전에 찬양을 했었는데 불렀던 찬양들이 지금 한국에서는 거의 잘 부르지 않는 아주 예전의 찬양들이어서 불만이었고 점심을 먹을때 식당이 따로 없어서 불만이었고 하여튼 그때 제눈엔 그리고 제마음엔 한동안은 교회에 관심이 없었음을 부정적인 나였음을 이제서야 고백합니다.그때는 과거의 것들의 사로잡혀 현재 나의 환경의 적응하지 못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데 과거의 것들의 사로잡혀 현재삶에 불만불평이 많았던 나 였습니다.
일본에 처음왔을때 그곳 청년부 토요예배가 너무나 그리워서 인터넷으로 그곳 목사님의 말씀을 듣곤 했습니다.한동안 그러다 보니 정작 내가 지금 있는교회 목사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가 않습니다.예전 교회에서 훈련을 받을때 그 본교회 당회장목사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어디가 말씀의 능력이 있다더라 하면서 쫒아다니는 사람한테는 하나님께서 말씀의 복을안주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본교회에서 은혜를 받아야 하는데 과거의 사로잡혀 인터넷으로 설교를 들었던 제모습을 회개합니다.
그런저를 하나님께서 제자훈련을 통해 바로 잡아주시고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고 목사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지체들을 사랑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그리고 이용규목사님께듣는 매주 주일말씀이 세상의 유명하다고 말하는 다른어떤목사님들의 말씀보다 제마음에 강하게 와닿아 정말 귀한말씀으로 나의 삶이 점점 변화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과거의 것들의 사로잡히지 않고 현재나의 삶을 최상으로 즐기며 내가 지금 있는 현재 내 가정 내교회 내 목사님 내 지체들을 더욱더 사랑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김 정숙

2007-03-27 03:25:01

하나님께서 인생을 축복 하심이다!
나의 인생을 축복하시고 나에게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내가할일은 과거를 깨끗 이하고 과거를 생각에서 청산하며,
이전의 모든 것 이전의 모든 일을 내 생각에서 버리고,
마음과 생각에서 하나님 앞에서 용서하면, 이제 하나님의 새 일은 시작된 줄 믿습니다.

참 믿음의 사람은, 내 과거가 깨끗 해서가 아니고,
내 생각에서 과거를, 생각에서 깨끗이 지우고,
청산할 수 있는 믿음이 중요하다.
발목을 붙잡고 있는 생각,
영과 육의 두 가지 아픔을 가진 우리 사람들의 모습,

독이 든 그릇은 그릇이 제일 치명적 상처를 받고,
분을 내어도 분 냄을 해를 넘기지 말라!
서로 사랑하라, 서로 용서하라,
네가 일어나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모든 것에서 자유하고 용서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데,
듣고 보고 느낄 때는 가능 할 것 같은데도, 순간 순간 넘어집니다.

지난 주 내 마음에 상처가 되어 기도할 때도 말씀을 읽을 때도,
마음 구석이 무언가로 가득 차 있는 기분과 생각,
한번 잘못된 생각 이 마음에 자리잡아서, 떠나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시지요! 하면서도,
나는 다른 뜻으로 말한 것이 작은 오해가 되고,
연이어 만들어진 모습이 아닌 것을, 잘못 스스로 판단하고 오해한 작은 일이,
나는 아닌데….내가 내 마음이 아프고, 편안 하지 않으며, 생각이 정죄하고,
내 입이 자꾸만 오해라는 말로, 내 자신이 불편하여 견딜수가없었다.


일요일 새벽, 하루 새벽 기도를 쉬고 싶었다.
4시 30분에 눈 을 뜨고도, 자리를 떨고 일어날수가 없는 잠에 유혹의 순간.
누군가 정숙아! 분명히 나를 부르는 소리 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게 되었고,
긍정의 힘도 오늘은 복습인데…. 하는 생각을 떨치고. 문밖으로 나온 시간이 5시 55분,
택시비보다 먼저 지각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하신 하나님,
말씀을 주시는 전도사님, 선지자 사무엘 의 입장 이 가장 힘이 들었을 것이라는 말씀.

아! 하는 수간 내 마음 구석에 있던 감정이, 아픔이, 용서 보다 빨리 회계가 되어서,
기도하는 시간에 나의 입술 에서나 오고, 이것 또한 내 탓이며,
악한 것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게 미움으로, 판단으로, 탓으로, 찾아왔구나.
마음에 작정하고 주에 전에서 작은 봉사를 시작한 것을 사탄은 나를 시험하고 있었는데,
이작은 자도 넘어 드리려는 것을 알고, 세우신 목자 장을 얼마나 많이 넘어뜨리려 할까,
기도밖에 없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별것 아닌 작은 것에 용서도 이렇게 내가 기쁜데,

우리 하나님, 우리예수님, 정말 대단한 축복을 가진 믿음의 특권을 가진 우리,
하나님이 계시기에 가능한 나의 과거의 대한 큰 용서들,
그리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축복,
솔로몬을 얻은 다윗 왕 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유광옥

2007-03-28 00:55:17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다. 과거에 붙잡혀 산다.

하나님을 믿고 나서 내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과거의 죄에서 나를 자유케 하셨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지금껏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신앙생활이 참 어려울 것 같다.
예전에 가끔 과거가 나를 붙드는 바람에...
과연 내 죄가 없어 진 것일까?? 하는 의문 때문에
내가 교회를 다닌다는 것에 거부가 있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만약 내가 과거에 붙들려서 과거의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과거의 잘못과 과거에 미워했던
사람들과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 조차도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기에 지금은 평안하게
교회를 다니고 있다. 이 모든 것에 나를 과거의 것들에서
건져주신 예수님께 감사한다.

조정현

2007-03-28 02:59:41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가 지도록 생각의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늘 그렇지만 특히 저번주 말씀과 이번주 말씀은 다 저를 위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틀전에도 몇달전 어려운 일을 당하셨던 성도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모님 그때는 그렇게 작정기도까지 하고 하나님께 매달렸는데 전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 그게 아무것도 아닌것 같다고 지금은 이렇게 천국에 사는것 처럼 행복하다고..내가 왜 그렇게 바보처럼 살았었는지 모르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그때 저와 다른분이 "지나간 것을, 뒤를 보지 마세요.. 무조건 앞으로 전진입니다."라고 권면을 해주었다고 그게 정말 정답이었다고 고백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참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늘 말씀을 읽으며 정작 나는 그렇게 살고있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저는 계속 나의 당한 고통을 자꾸만 되뇌이고 곱씹고 있었습니다. 아주 조금만 그 모습이 보이면 나는 다시 내가 당했던 상처를 끄집어 내어 나의 생각과 마음을 혼란케 하며 더불어 나의 얼굴의 표정과 말들을 삐뚤게 만들고 있습니다. '잊은거야.. 용서한거야..'라고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 생각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해가 질때까지 분을 품지 말라고 하셨건만 며칠,몇달,몇년을 저는 분을 품고 있는것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나를 유혹하는 악한영의 유혹인줄을 알면서도 자꾸만 엉뚱한 나의 고집을 부리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정확한 음성을 주시는 데도 저는 자꾸만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저도 성령님의 힘을 빌려 결단하기를 원합니다.내 속의 상처가 생각날때마다 예수님을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내 영혼을 자유케 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온전히 일하실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김영희

2007-03-28 04:34:56

과거가 깨끗한사람아란 ?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8)
과거의 아픔 한 두 가지씩은 너.나 할것 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을듯 싶다?!
물론 거기에 포함되는 한사람인 나...기억에서 지우기 위해 고백 합니다.
과거-
차라리 내가 죽어 사라져 줄가? 그러면 만사가 다 해결 되겠지!
눈앞이 깜깜해져 오는그 당시의 분노는... 죽음으로 갚아 주리라!
절대 용서 못해! 하나님께서 그냥두시지 않을거야!
당신이 성당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성당은 무너지게 될거야! 어디한번 들어가봐!
내입으로 수없이 내뱉고 있었던 말 들...그 얼마나 무서운 말 들이었던가...

약혼자로 부터 배신 당했을때의 아픈상처가 큰 악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같은 대구에서 근무하다 제가 제주도로 발영되어 떨어져 있었던 동안 사고를
일으킨 것입니다.배불러 있는 여자를 보고 그자리에서 기절해 버렸지요.
돌이킬수 없는 일임을 알았기에 반 미친 사람처럼 넋을 잃었다 다시 증오의 말...
몇일을 식음전패 를 하다시피 하면서 그때 나가던 성당 신부님을 찿아뵐까도
생각 해 봤었습나다.그러나 결국 생각을 바꾸는 방향으로 마음 굳히는 쪽을
택했습니다.한땐 서로 사랑한 사이었고 약혼자였으므로.
스스로 고회성사를 하고 용서를 구하는 기회를 줄수 있었습니다.
파혼이다! 그뒤엔 알아서 잘 할줄 믿는다,만일 내가 용서 하지 못했다면 그사람
을 파멸까지 몰고가는 큰 죄를 범하게 됨을 깨달으며...온가족들을 모두 죄인으로
몰고 갈뻔 했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 이순간도 아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오늘로써 제 기억속엔 과거 같은건 없습니다.
덕분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걸 감사합니다.
지금의 남편을 사랑 합니다.

이제 나는 성당이 아닌 정단의 교회에 써있는 예수님을 섬기는 한 성도로써
새일을 행하기 위한 새사람으로 현실과 앞날만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 전진
해 나아갈 것이라...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골3:1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직전에 하신 말씀을 우린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육체로 하울타리 안의 교회에 몸담고 있는 한가족임을 명심
하고 서로 아껴주고 품어주고 감싸주며 서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 되길
간절히 원하며 소망 합니다.

"의"가 아닌말은 제 귀에 들어오지 않게 제 귀를 막아 주소서...
제 입술을 천근 만근 무겁게 하시어 오직 의로운 말로만 행하게 하소서...
용서하는 마음의 뿌리를 깊이 심어지게 하시어
주님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인선정

2007-03-28 17:55:02

본문의 말씀은 다윗이 밧세바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죽게 되었고, 아이의 죽음 이후 다윗의 행적에 관한 내용입니다.
밧세바와 다윗의 관계는 시작은 신문 사회면을 장식할만한 추잡한 스켄들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위해 전쟁터에 나가 있는 부하의 여자를 유혹하고, 권력을 이용해서 부하를 죽게하고 자신이 그 여자를 차지했습니다. 밧세바의 입장에서는 남편이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고 있는 동안 바람을 핀 것은 물론이고, 남편이 죽은 이후에도 다윗과의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 의해 자신의 죄를 깨닫고 난 이후에도 밧세바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한 것입니다. 그들은 애까지 낳았습니다. 상당히 뻔뻔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인자하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죄 많은 그들에게 솔로몬이라는 아들을 허락하셨습니다.
제 스스로 돌아보건데......... 좁게는 일본에서 우리교회에 다니는 동안 지체들에게 정말 많은 상처를 주고, 힘들게 했습니다. 사랑으로 감싸기 보다 혼내주고 지적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_-;; 때때로 스스로 과연 내가 크리스찬인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못된 말과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지체들에게 해왔습니다. 하지만, 인자하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저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십니다. 앞으로 지체들을 더 사랑해야겠습니다. ^^;

이정미

2007-03-28 19:19:0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사 43;18)

과거가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오픈되어 있는 사람이고
과거가 청소되지 않는 사람은 마귀에 문을 열어놓고 있는 사람이다.
과거의 실망과 좌절 속에 힘들어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거 때문에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한 것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어느 누구보다 내 자신은 위해 될 수 있으면 빨리 잊어버리는 것도 은혜라고 생각한다.

새벽기도 시간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왜 시련을 주시는 가.. 세상 다른 사람들 보다 구별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했다.
영적인 근육을 강화시키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거울을 주실 때는 그 거울 속의 나를 보라고 하셨는데 난 나를 보지 않고 거울만 보기에 나의 속사람이 변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남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거울 속의 나를 보지 않는 내 자신이 너무 미웠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통해 나를 보기를 원하신다.
주위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을..
설교 말씀 속의 문제는 나와는 상관 없는거 처럼 느낀 내가 더 교만함을 느꼈다.
주여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시옵소서.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통해 내가 바꿔지기를 하나님은 바라실 것이다.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내가 나타낼것이다. (사 43;19)

김성섭

2007-03-28 20:16:31

------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은 것에 다시 의문표를 붙이지 않았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요, 깨끗한 모습이요, 능력의 모습이다. 다윗은 과거의 죽음의 아픔을 너무나 깨끗이 정리했다. ------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은 것에 다시 의문표를 붙이지 않는 사람, 진실로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는 하나님께서 마침표를 찍은 것에 대해서 유난히도 의문표를 많이 붙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 기도에 응답해주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때 하나님께서 이것만 해주셨더라도 상황이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거야.” 어리석게도 나는 이런 생각에 붙잡혀서 내게 맡겨주신 일에 의욕을 잃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있었습니다. 차마 세상으로 나가지는 못했지만 ‘하나님, 보세요. 이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구요. 하나님이 응답해주시지 않아서 결국은 이렇게 되고 말았다구요. 어때요? 이제는 속이 시원하세요? 이제는 하나님이 알아서 하세요’ 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향해 의문표를 붙이고 살았던 것입니다. 과거를 잊지 못했던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어리석은 것을 넘어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다. 과거에 붙잡혀 산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현재의 사람’이다. 어떤 과거도 자신을 붙잡을 수 없다. 과거로 현재를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현재를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

과거에 붙잡혀 살아갈 때는 감격도 기쁨도 없었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후회와 탄식 때문에 오늘을 살아갈 힘이 없었습니다. 어느 때에는 내 스스로 향해 무능력하다고 바보 같은 선택을 하고 말았다고, 얼마나 내 자신을 몰아부쳤는지 모릅니다. 자기비하에 빠져 허우적거렸던 것입니다. 이것이 과거로 현재를 살았던 믿음 없던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 ‘솔로몬의 선물’을 받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먼저, 죽은 자식에 대한 아픔의 줄을 끊어 버려라. 그래야만 하나님은 솔로몬 같은 자식을 당신에게 주실 수 있다. ------

정말 그렇습니다. 과거에 붙잡혀 살면 절대로 솔로몬의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솔로몬의 선물을 받기 위해 내 안에 남아 있는 과거의 모든 줄을 끊어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내 기도대로 응답하지 않으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과거의 아픔의 줄을 끊어버릴 것입니다. 어리석은 실수와 부끄러운 죄로 인하여 넘어졌던 과거의 후회의 줄도 끊어버릴 것입니다. 내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남기고 간 아픔의 줄도 끊어버릴 것입니다. 이제는 과거를 잊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로운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어떤 솔로몬을 주실지 기대하며 살겠습니다.

이용준

2007-03-28 20:21:13

다윗은 역시 믿음이 대단한 인물이다.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힘들었던 과거도 너무나 쉽게 극복하는 엄청난 힘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그것은 바로 그의 믿음의 힘이었다. 과거의 힘이 아무리 세더라도 믿음의 힘을 당할 수는 없는 없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믿음의 사람은 과거의 아픔을 넉넉히 이긴다.

그냥 내 생각일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릴때라도 신하들 앞에서도
자신의 굳건한 믿음의 모습을 보인 다윗이었지만
분명 침대에서는 그는 울었을 겁니다.
참다 참다 결국 밧세바의 무릎앞에서 한없이 울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만으로도
믿음은 충분하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자식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설움을
하나님은 밧세바를 통해 위로해주었을 겁니다.
다윗의 믿음에 밧세바는 굳건한 반석의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윗은 신이 아니고 인간입니다.
그는 자식을 둔 아버지이며 남자였습니다.
그런 다윗이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과거라도 쉽게 극복하는 엄청난 힘을
소유하게 했던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부를 만드신 것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결혼을 허락하셨는지 알 것같았습니다.
내 아내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준철

2007-03-28 22:32:08

"어떤 과거든지 빨리 청산할수록 좋다. 더 이상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라. 당신의 숨통을 당신 스스로 계속 조이고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다. 당신의 지금의 반응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준다. 사탄이 틈탈 공간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더 이상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 있는 종이 되자."

지난 한 주간동안 제 마음에 있는 상처때문에 참 힘든 한 주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왜 그 순간에는 참지 못하고 스스로 사탄의 노리개감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가장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엉망이 되고 나니까 내 삶의 대부분의 것들이 다 엉망이 되고 더 심각한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지난주 사역훈련을 잘 마치고 모두가 식사하는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핀잔을 듣게 되었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고 저도 썩 잘한 것이 없기에 별로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때와 장소가 그 날은 달랐던 것입니다. 후배 교역자들도 있었고, 더구나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 분들도 같이 있었던 자리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나에게 가했던 융단폭격(?)은 결국 제 마음에 미움으로 자리잡았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풀기는 커녕 그 상태로 일주일이라는 귀한 시간이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화를 풀지 못하는 가운데 있을 때도 이 사태를 짐작한 목사님의 도움으로 용서하고 잊어야 함의 권면을 들었지만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영적 전쟁에 있어서 사탄의 공격을 잘 방어하기는 커녕 거의 무방비 상태로 공격을 받으니 한 주간 동안의 삶은 엉망진창의 삶이 돼버리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한 주간이 지난 저희 집과 제 마음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엉망으로 지나가버린 일주일의 귀한 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협력해야 할 일도 많았었는데, 참으로 귀한 시간들을 놓쳤던 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모릅니다.

오늘 주신 말씀처럼 지나간 과거는 정말 빨리 청산하는게 백번 옳습니다. 지나간 과거를 어떻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과거는 다시 돌이킬 수 없지만 과거를 보는 내 눈은 바꿀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한주간 더 빨리 받을 수 있었다면 지난 주간의 그 사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이 역시 지나간 일이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올 문제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망각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좋은 일은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시고, 나쁜 일은 하루가 지나기 전에 모조리 잊어버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사랑과 용서의 은혜가 제 삶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한영진

2007-03-29 02:51:45

[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가 지도록
생각의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계속 분을 품고 있으면 결국 꿈에서도
자유하지 못하고 악몽을 꾼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과거의 안 좋은 생각은
가능한 빨리 잊어 버릴수록 자신에게 좋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방해하지
않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얼마 전의 일이었습니다.
헤어진 전 남편쪽의 친척, 딸에게는 나이 차가 꽤 나는
고종 사촌 언니가 되는데 부부가 일본에 관광을 온다고 해서
형제도 없이 혼자인 딸에게 도움이 될까싶어
딸과 함께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헤어져 돌아오는 길에 애 아빠의 부탁이라며 사진도 찍고 했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봉투를 하나 꺼내더니 딸에게 건네 줍니다.
뭐냐고 물으니 애 아빠가 보낸 돈 3만엔 이라네요….
3만엔씩이나 애한테 직접!! 내게 의논도 없이 이 무슨 짓이람!
엄마한테 맡겨 뒀다 필요한 때 쓰라고 해봤지만 딸이 들어줄리가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예전에 제가 일만하고 딸과 같이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을
돈으로 상쇄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 딸은 금전감각이 남과 좀 다릅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서서히 고쳐나가고 있는 중이고 많이 고쳐졌습니다.
여하튼 딸은 자기 돈을 왜 엄마한테 맡기냐고 펄펄 뛰고,
집에 돌아와 보니 뒤에 따라오는 줄 알았던 딸이 없어졌습니다.
휴대폰은 연결이 안되고…..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아 올랐습니다.
내가 그렇게나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건만
저도 아빠라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물론 애아빠의 애틋한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애아빠에게 전화를 걸어서 화를 폭발시켰습니다.
왜 이렇게 책임 없는 짓을 하느냐고요…..
그러고 얼마 안있다 딸이 들어왔고, 내가 좀 너무했다 싶어
다시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하고 또 정중하게 다시는 나 모르게 용돈을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애아빠에게서 온 메일 속의 한 마디 때문에
저는 다시 분노와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는 변한게 없구나. 술도 여전히 마시는 것 같구….시원이가 걱정이다…..”
라는 말에 나는 네가 뭘 알아서 이딴 말을 하느냐고,
이 세상의 다른 어떤 사람에게 이런 말을 들어도 괜찮지만(?)
너한테 만큼은 이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 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해
손까지 덜덜 떨어가며 애 아빠의 메일 어드레스를 수신거부 시켰습니다.
내가 너를 용서하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데…..
너를 구원받게 해 달라고도 기도했는데…..네가 뭔데, 네가 뭔데….?!
격한 분노가 자신을 휘감고 있는 동안
지난 10년의 세월 동안 잊었다고 생각했던
애 아빠와의 아픈 과거가 자꾸만 떠올라 숨이 막힐 지경이었습니다…..
과연 나는 진정으로 그를 용서한 걸까?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 인간이 내게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데…
한 며칠 과거를 되씹고 곱씹어 가며
내가 그를 용서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애써 자신을 납득시켰는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심하게 생각되어지고,
고통스러운건 자신 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마도 애 아빠는 한국에서 밥 잘 먹고
평소와 다름 없이 자알 지내고 있었겠지요.
내가 이게 뭐하는 짓인지…..바보 같은 자신을 깨닫고 털어 버렸습니다.
사실 이 깨달음도 언젠가 새벽에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서
가능했습니다.
털어버리고 자신을 뒤돌아 보니
좀 전까지 그렇게나 아팠던 과거의 어떤 장면이
별로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으로 여겨지지도 않았습니다.
분노가 이미 색이 바래고 잊혀진 과거에 선명한 색을 덧씌워
과장 시켰던 것이지요.
아픈 과거를 잊는 것, 용서 하는 것.
결국은 그것이 상대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다시 깨닫게 된 체험입니다.
제겐 회복되면 두 번 다시 기억하지 않고 아예 머리 속에서
지워주고 말리라고 생각했던 절망에 찬 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들은 제가 지금 예수님 안에 있기에
더 없이 소중한 보물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있기에 지금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와도 이겨 낼 힘을 얻습니다.
지금 어려운 시간도 미래에는 역시 과거가 됩니다.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도 나중에 또 나의 보물이 되어줄지 모릅니다.
오직 이 모든 것은 제가 다시 예수님께 돌아왔기 때문에
얻게 된 기적입니다.....
스스로는 버려 버리고만 싶던 과거를 나만의 귀한 보물로 바꿔 주시는 분.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김은하

2007-03-29 03:29:05

갈보리..
십자가..
그리고.. 용서..
그안에.. 사랑..
쉽지 않은일이다.
그러나 할 수 있다.
나는 못 하지만 그 분이 하신다.. 그리고 하셨다.
지금의 내 모습이 변한것이 있다면 아니, 변해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용서를 구하는 것과 하는 것에 시간이 그다지 걸리지 않는다는 것.
유달리 저가 잘난줄 알고 멸망의 앞잡이를 내세워 스스로를 향해 작은 실수도 정죄하고 용서하지 못했던 나.
그것을..
이제는..
진실로.. 나는..
지금도.. 내가..
본질적인 죄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것을 진실로 알았을 때..
용서.. 그것이 얼마나 귀한 은혜인 것을..
그래서.. 그 분 앞에서 오늘도 통곡을 한다.
기쁨을 내 영혼에 뿌려 주신 그 분께..
그 분의 마음을 알고 싶어 호흡속에 기도하며..
순간 순간 감사로 내 눈물 드리고야 만다..


라문진

2007-03-29 04:10:11

“과거의 아픈 상처, 고통스러웠던 추억을 생각지 말고 잊어 버리는 것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힘든 과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절대로 새 일을 행하실 수가 없다.”

목사님이 설교중에 그러셨조.
과거의 아픈 상처와 고통을 말할려고 하면 책한권을 써도 모자란다고요..
리플을 읽으며 정말 많은 분들이 과거의 고통을 잘 이겨내며 믿음생활을 하고 계신것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정말 누구나 아픈 기억 한두개 쯤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고통을 오픈하며 나누는 모든분들의 아픔이 정말 예수님의 이름으로 깨끗이 치유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에게도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인데.. 아니 그 당시만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었을지 모를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전 어렸을때 소풍때나 수학여행때면 꼭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런때가 되면 왜 아빠가 생각이 나는지요. 지금 내가 행복하고 즐거우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어린나이에 뭘 알았다고 말입니다. 즐겁게 놀아야 할 나이에.. 그때부터 아마도 과거의 상처를 들춰내는 성격이 형성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생때 외삼촌한테 정말 많이 실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아빠가 일찍 돌아신 저희 집을 무시하는 말씀이셨습니다. 어린 저는 정말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그때 삼촌에게 막 대들면서 따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 일기장에는 “어른이 되서 꼭 복수할꺼야!” 라고 큰 글씨로 써놓았습니다. 그때 그 상처로 더 악착같이 공부했고 그 집 아이들보다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어린시절의 기억속엔 항상 외삼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한 세상성공에 대한 갈망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작년 제자훈련 받을때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은 외삼촌이었습니다. 친척모임이 있어도 참석하지않고 하더라도 인사도 하지 않아 엄마한테 꾸중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훈련을 통해서 비로소 외삼촌을 용서 할 수 있었고 그 상처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사건은 전직을 앞두고 회사사람의 잘못으로 1년여 동안 투자한 모든 노력이 무산이 되었을때 난 그사람을 고소하려고 까지 생각 한적이 있습니다. 고소를 당해도 그 사람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고 미안하다는 말만 하더군요. 그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1년여 투자한 시간보다 그 고통때문에 3년여동안 방황하며 주위사람을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곱씹고 곱씹으며 내자신을 내가 상처를 내가며 말입니다. 주님은 날 위해 새 일을 하셔야 되는데 내가 과거를 버리지 않으니 늦어 질 수 밖에요.
지금 위 두 사건을 쓰고 있잖니 지금은 정말 별거 아니네요. 지금은 과거의 모든 상처에서 자유롭다고 확실히 선포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죽을 것 같이 많이 힘든 사건이었는데.. 빨리 잊어버리고 새출발 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용준씨랑 결혼도 빨리 했고 일본도 더 빨리 와서 공부도 더 빨리 사작할 수도 있었는데요.. 주님은 이런 큰 축복을 준비해 놓으셨는데 말입니다. 더 이상 주님이 새 일을 하시는데 시간이 지체되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박순애

2007-03-29 05:36:01

--예수님은 한번도 과거의 상처 때문에, 자신의 일에 방해를 받아 본적도, 괴로워한 적도 없다. 예수님은 과거의 상처에 관심 조차 없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일만 생각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 분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구세주의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거에 매여 미래를 누리지 못하는 삶은 바로 내가 살았던 삶이었다. 길지 않은 목회 기간이지만 목회를 하는 동안 여러 번의 고비를 겪었다. 쉽지 않은 결단을 여러 번 했어야 헸고 그때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을 판단했다. 원망했다. 그러나 용서해야한다는 생각에 의지적으로 선포하면서 나는 다 용서했다고 생각했었다. 사실은 무관심했던 것인데 다 용서했다고 착각을 했었다. 그리고 사탄은 나를 자꾸 과거의 망령으로 몰아갔다. 순간 무슨 말이나 행동을 계기로 한 번씩 떠오르는 그 때의 감정들은 그 때의 일을 곱씹으며 과거의 분노를 고스란히 곱씹게 했다. 무서운 이야기지만 그것이 내 몸에 고장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해 수술까지 해야했다.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면 결국 용서하지 못할 것도 없고 용서하지 않을 것도 없었는데 사탄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죽어있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나 아직 건재하다고 자꾸 화를 내게 되고 입으로 생각으로 때로는 행동으로 사탄을 즐겁게 하는 일에 도구가 되어 버리게 되는것 같다. 사탄의 즐겁게 하다니 이 얼마나 가슴을 칠 일인가.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징징대면서 휘둘리지 않는다. 예수님처럼 과거가 아닌 미래때문에 과거에 매어 있지 않는다. 선포한다. "사탄아! 나는 죽었어. 내 안에는 그리스도 예수님만 계셔,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다 용서했어!"
말씀은 되새김질하는데 인색하면서 이런 분노를 왜 자꾸 새기게 되는 지 사탄의 교묘함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예수님은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는 분이다. 베드로가 자신을 배반하고 물고기 잡으러 갔을 때 그에게 나타나 조반을 지어주시면서 왜 그렇게 했느냐 고 한 마디 묻지 않으신 것을 보면서 예수님의 인격을 잘 볼 수 있었다. 3년 반을 수족처럼 따르던 제자들이 물고기나 잡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데도 어찌 한 마디 양심에 찔리는 말을 하지 않으실 수 있는 것인가. 예수님께는 제자들이 배반했던 것도 문제가 아니었고 사랑했던 무리들이 욕하고 침 뱉고 저주했던 것도 문제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기억하지 않고 관심도 두지 않고 오로지 앞으로 해야 할 일만 기억했던 것이다. 나는 과거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아프게 했지만 예수님은 과거의 아픔이 어떤 방해요인도 되지 못했다. 구원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그 일들을 덮기에 충분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이 마침표를 찍은 것에 다시 의문표를 붙이지 않았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요, 깨끗한 모습이요, 능력의 모습이다. 다윗은 과거의 죽음의 아픔을 너무나 깨끗이 정리했다.

내가 다윗의 입장이라면 자녀가 아직 살아 있을 때는 밥을 먹고 죽은 후에는 굶을 것 같은데, 그리고 옷과 머리를 풀어 헤치고 울 것 같은데, 다윗의 행동은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다. 그러나 사람들이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을 다윗이 했다면 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이름을 얻지 못했을 것이 틀림없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은 자녀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즉 자신의 소원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이 없었다. 왜? 라고 울부짖으며 따져야 부모의 당연한 도리로 아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감사할 수 있었던 다윗의 믿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과거를 바라보고 한숨짓는 어리석음으로 세월과 정열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본다. 하나님의 생각은 나의 생각보다 크고 높고 깊은 것을 신뢰한다.

서조은

2007-03-29 06:25:23

과거의 좋은 일은 기억하려 해도 전혀 기억을 못하면서
나쁜 일은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네요^^;;

남편과 싸울때면 늘 등장하는
( 연예기 - 신혼기 - 임신기 .... 현재 ) 까지의 나쁜 역사들... (헤헤^^;;)
다 지나간 일인데...
이제와서 들추어 봤자 서로에게 상처만 될 뿐인데...
알면서도 매번 되풀이 하는 걸 보면 저도 참 과거에 붙들린 사람인듯 합니다.

예전 일들은 용서하고 다윗처럼 '하나님의 뜻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하며 내일을 향해 진취적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백인화

2007-03-29 08:58:51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과거의 상처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일만 생각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했을 뿐이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 정말 바라고 또 바라는 모습입니다. 특별히 제일 가까운 남편에게 그렇게 되기를 간구드립니다. 남편은 지난밤에 아무리 심하게 다투고 나서도 다음날 아침 새벽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에는 지난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 듯한 모습으로 다가와서 아는 척을 합니다. 그러면 저는 그런 모습이 얄밉다는 생각에 더 쌀쌀맞게 대하다가 또 다른 오해로 남편의 기분을 언짢게 하곤 했습니다.
남편은 어제의 일은 어제로 끝을 맺고 오늘은 또 새로운 오늘을 살아가는 과거에 대한 생각이 깨끗한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것을 제 맘대로 꼬아서 생각하며 살았었습니다. 어제 자신이 했던 말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남편을 보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말도 안된다며 따지고 들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남편은 애써 어제의 일을 기억하지 않았던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험담 비슷한 말을 입에 담으려고 하거나, 제가 생각하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억울함에 대해 하소연이라도 하려고 하면 도대체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남편을 향해 당신이 무슨 성인군자냐고 사람인데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느냐고 따지고 물었던 제 어리석음을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남편은 성인군자가 아니고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 결단하고 행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남편은 자신뿐만 아니라 제 입술의 파수꾼이 되어주었던 것입니다. 사탄이 틈을 타지 못하도록 깨어서 경계하는 남편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기에 잘난척으로 여겼던 제 자신을 회개합니다.
그런 남편을 만난지 7년이 지난 이제야 남편을 조금 닮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도 저를 격려해 주기위해서 제 부지런해짐과 민첩함을 칭찬해 준 남편을 향해 난 더 이상 어제의 내가 아니고 오늘의 나라고 하였더니 놀라워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존심상 그게 바로 다 당신덕분이라는 인사가 차마 나오지 않았는데 이렇게 대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강정임

2007-03-29 09:40:08

지난 주 열이나는 호나미를 데리고 제자훈련에 갔다.
덕분에 목사님에게 기도도 받고, 호나미도 짜증내지 않고 잘 놀아주어서 감사했는데, 집에와서 열이 오르고 힘든 듯 계속해서 잠만 잤다. 퇴근해 들어온 남편은 아픈 아이를 데리고 교회에 갔다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한마디… 이상한 종교에 빠진 사람 같은 취급을 했다.
엎친데덮친 격으로 지영이는 열쇠를 가지고 가지 않아 덕분에 친구집에서 신이나게 놀고 점심까지 레스토랑에 가서 얻어 먹고 왔다.
우리는 서로 필요할 때 도와주고 신세도 지고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데, 남편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라고 매우 싫어한다.
이상하게 목요일에 자주 일이 꼬이게 되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왔었다. 아픈 아이를 데리고 제자훈련 받으러 갔는데 하나님의 사탄에 방해 정도는 막아 주셔야 하는것 아니냐고 .
심기 불편한 남편 비위를 맞추랴 눈치 슬슬 보면서 지내야했고 내 기분도 엉망 이었다.
사실 제자훈련 간다고 사탄이 방해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기도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소리를 툭 하면 하게 된다.
어떻게 자식의 죽었는데 감사 기도를 할 수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위대한 다윗은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있음을 믿고 있었겠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의심하고…또 죄를 짓고 말았다.

황은영

2007-03-29 16:34:42

"과거로 부터 자유를 얻어라 용서하고 자유하라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과거가 덜미를 붙들고 있다
용서해라 웃어라 그들을 용서해라"

옛날일은 용서 했다고 생각 했는데 ...
왜 하필 과거를 잊으라고 하실까 왜 하필 이번주에
과거 이야기인지...
일본에서 계속 시달림을 당하고 차가 몇대가 부서지고
내 것만 다 잘리고 다 아작이 나고 더이상은 하나님과
나만 알고 싶다
용서하래서 용서를 하긴 한것 같은데 벼랑끝에 잡은 것이 행운일줄 알고
또 일을 동업 했던 사람에게 맞고 많은 일이 있어지만
그것도 나와 하나님만 알고 싶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계속 시달림을 당하고 이랴이랴
산 내가 복수하지못해 병원까지 입원한것 같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용서를 할수없었지만 오랜시간이 흘러 하나님이
하라니까 어거지로 용서를 울며불며 했었다
가슴깊이는 용서를 못했는지 옛날 생각만 하면 오열 죽음 모멸
치욕 복수 고통 생각뿐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내잘못입니다 제가 불순종해서 생긴 일이니까
분명 하나님께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내욕심 때문입니다 정말로 회개 합니다 이렇게
혼나지 않으면 난 돌아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내욕망 내성공 내명예때문에
욕심 부리지 않겠습니다 과거를 그들을 용서하라는데
난 아직도 깡패들만 보면 속이 뒷틀리고 내가 죽더라도
돌이라도 던지고 싶고
많은시간이 지난 지금도 속이 확 뒤집어 진다 내속이 1000도를
넘어 속이 타들어간다 다좋은데요 어떻게 용서하는것이
용서인지 모르겠습니다 난용서를 한것 같은데
어떻게 용서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양미옥

2007-03-29 20:00:34

당신의 지금의 반응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준다.
사탄이 틈탈 공간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더 이상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 있는 종이 되자.

아멘!아멘!
하나님이 역사하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도전의 말씀입니다.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서 잠시 기도하는데 번뜩 오늘은 꼭 회복되리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기가 나을듯 말듯한 상태에서 질질끌고 있는데 지겹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이후로 땡하고 종을 치자라는 맘으로 생각을 바꾸고고 일에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울려대는 전화벨이 오늘따라 조용..씬... 하니 다른 일들을 할수있어서 때론 좋기도 하네요. ^^;; 이럴때일수록 열심을 내어서 하나님께서 다른 아이디어로 일할수있도록 지혜를 구하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다윗의 새로운 면을 볼수있어서 저역시 과거의 노예가 아닌 정말 정말 하나님의 능력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신왕수

2007-03-29 20:17:19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 깨끗하다라는 표현이 지금 현재 깨끗하다라는 말이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나는 왜 과거가 온전히 깨끗한 사람이 되지 못하였을까를 돌아본다. 과거를 깨끗하게 살지 못해서 그거에 얽메여서 살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본다.

"예수님은 과거의 상처에 관심 조차 없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일만 생각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했을 뿐이다."
→ 나도 과거에 받은 상처들이 많다. 그치만 그것을 주님의 그것과 비교하였을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설교시간에는 유다를 예를 들었지만, 주님이 알고 계셨지만 베드로가 3번 부인하였을 때 만큼 가슴 아펐을때는 없었을 것 같다. 나에게 지금 남아서 나를 방해하는 과거의 상처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것을 빨리 깨끗게 하여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있는 일의 노선에 제대로 타기를 원한다.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라. 그만하면 됐다. 더 이상 과거의 상처가 당신의 현재에 횡포를 부리지 못하게 하라."
→ 과거가 나의 현재를 지배하는가...과거의 일을 생각하면서 힘들어하지는 않는가...아니면 과거를 회상하면서 그때가 좋았는데 하면서 현실도피를 꾀하지 않는가...반성해본다. 주님은 내가 과거에 의해서 현재를 살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주님은 오직 멋진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가지고 현재를 살기를 원하신다. 내 과거가 나를 붙들지 않도록 해야겠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43:19)"
→ 좋은 일이었던 안 좋은 일이었던 이전 일은 빨리 빨리 지워버려야겠다.주님이 분명히 새일을 행하시고 그것을 나타낸다고 하셨으니 나는 이전 일과 옛적 일을 기억하거나 생각지 않을것이다!!

소대섭 전도사

2007-03-30 05:07:29

>>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 과거에 대한 생각이 깨끗한 사람이다.
자신의 상처 많은 과거를 원망하지 말라. ..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들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 신학교에 다닐 때, 전공이 교육이라서 교육에 관한 교양서적을 읽어야 하는 과제들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아직 잘 알려지지 않는 폴란드의 교육가인 야누쉬 코르챡이라는 분이 쓴 작은 엣세이가 있습니다. 한 가족의 이야기 인데,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세상의 모든 눈물은 짜다. 이것을 아는 사람만이 교사가 될 수 있다.'라고 마지막을 맺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지 않으면 결코 상대가 흘리는 눈물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내용입니다. 과거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났던 글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약점과 아픔과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답니다. 그런데 저는 '과거의 상처'가 많다기 보다는 '과거의 허물'이 많은 경우에 속합니다.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았던 친구들... 나의 그릇된 말로 상처를 씻지 못하는 친구들... 사역자로서 상처를 갖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용서받지 못할 상처를 주었던 것도 많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악한 영은 그러한 죄악의 경험들을 많이 쥐고 흔드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기억하지 않는 것처럼 과거의 허물도 기억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아주 심하게 괴롭혔던 짝꿍을 찾아가서 용서를 빌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약한 친구를 괴롭히며 즐거워했던 저의 모습이 가끔 떠오르면 스스로 수치감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때가 많습니다. 그 때 함께 그 친구를 괴롭혔던 녀석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들도 나처럼 괴로워할까??... 하는 허무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이제 그 과거에서 해방될 방법을 알았으니.. 과거에 대한 두려움이 떠오를 때마다 나를 용서하는 법을 배우고, 다시는 그런 과거에 붙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노재훈

2007-03-30 06:28:02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생각의 창고를 보면 상처 입은 과거는 보관되어 있지 않다.
위의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나의 과거를 누가 비디오 보듯이 본다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하면 부끄러워서 이세상에 살수 없을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깨끗케 하셨다. 그래서 나의 과거는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왜 예수쟁이들이 점을 보러가면 점꽤가 안나오는것일까?
바로 과거가 보이질않기 때문이다.
지금 살아가는 한시간 전의 나의 모습도 너무나 부끄러울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위해서 더 좋은 미래를 예비해 놓으셨다. 그런데 이 일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하신다.
1.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2.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이제 부끄러운 과거를 다버리고 하나님께로 말씀으로 돌아 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박정선

2007-03-30 07:33:52

"하나님은 당신을 향하여 소망의 말씀을 선포하셨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통스런 과거라도 하루 이상 마음에 품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사탄이 틈탈 공간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더 이상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 있는 종이 되자."

내가 겪었던 고통과 상처가 지금까지 내게 고통과 상처가 되고 있다면 이보다 더 억울한 일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는 절대로 고통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는 결심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 내 생각을 바꿔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가득 넣어주시고 꿈을 꾸고 믿음으로 바라보게 해 주세요.
그리고 소망을 다른사람에게 심어주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김철중

2007-03-30 08:50:27

우리는 피부에 각종 상처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상처들은 생활하는 데는 별로 지장이 없다. 아무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상처들 때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있다. 자기를 미워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도 빠지기도 한다. 왜일까?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오늘 서울에 계신 부모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다. 상당히 기뻐하시고 들뜬 목소리로 그간 은행에 진 빚을 어제부로 전부 갚으셨다는 것이다. 몇년전쯤 부모님은 창업을 준비하셨고 가게를 구입하셨다. 근데 사기를 당하셔서 결국 투자한 돈 전부를 날리시게 되었다. 그로부터 2년간은 되찾기 위해 법정투쟁으로 애를 쓰셨으나 결국 스트레스만 받으시고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건강도 상당히 안좋아지셔서 아버지와 산책을 하고있었는데 그 돈이야기를 하시면서 잊어버리기로 작정하셨다고 했고 정말 모든 법정투쟁을 포기하셨다. 그 후 아버지의 건강은 많이 회복되셨고 결국 돈도 다 갚게 되었다. 아마 그때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건강만 해치고 돈도 받지 못하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이 바뀐것은 아니지만 정말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그때 문제없이 가게를 오픈 하셨다 하더라도 고생만 하시고 별로 장사도 안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님에 대한 신뢰가 늘 생각을 세워주기에 늘 감사하다.

홍인기

2007-03-30 11:42:41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생각해보면 그렇게 과거의 일에 얽매여 살지는 않은것 같아 일단은 안심입니다. 사는 중간중간... 어려운 일도 당하고, 나쁜일도 행했지만 마음이 태평한건지, 원래가 前向き인 성격인건지... 과거에 너무 얽매여 살지 않도록 해주심을 먼저 감사드립니다.
물론 그때 이럴껄..... 그땐 왜이랬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긴하지만 과거의 일은 추억으로만 남겨야지 그일로 인한 후회나 좌절은 아무 의미 없다는걸 일찍부터 깨달았는지 모릅니다.

이번 설교로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 실제 나의 과거가 깨끗해서가 아닌 주님이 용서해주시고 이해해 주셨기에 그것을 잊게 해주시고, 잊음으로 그 과거가 깨끗해 진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골3:13)"

이말씀을 접할때... 주님이 나를 용서해주셨으니...... 나에게 잘못하는 다른사람들도 나또한 용서해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말씀에 빗대어 보니.. 서로 용서하라는 대상에 나 스스로도 포함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의 거짓된 과거, 죄악된 과거를... 가장 먼저 용서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임을 ... 깨달았습니다.
또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이다." 라는 말씀에서 과거에 얽매여 사는것이 믿음이 없기 때문임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로 부터 오는 속박, 죄책감..... 이것들로 인해 새로 시작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번 말씀을 통해 제게도 참 자유를 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김명화

2007-03-30 15:59:38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새 일을 스스로 막고 있는 사람이다.
과거를 믿음으로 깨끗이 정리하고 잊어 버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다윗 같은 복을 주신다.
나는 8,9년 전에 교회를 다녔었고 사람으로 시험이 들어 교회를 안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교회에 가자고 하면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저렇게 노는것을 보고
교회가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하였다.
그런후 필요한 때에 내가 원하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잘 봐주십사 하고 기도합니다.
제가 좀좀 뻔뻔하지요.교회에는 안다녔지만 주일되면 집에서 하나님을 묵상하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일시간과 묵상이 온데간데 내 마음에서 살아지고 말았습니다.
더디어 4년간의 방황으로 나는 지금 그런 나도 모르는 지난 날들을 회상하면서 아픔에 빠지곤 했습니다.
기나긴 시간의 방황으로 나는 메마를 대로 메말라 있었습니다.
메말라서 갈라질때로 다 갈라져 있었습니다.
이제와서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나는 그런 과거의 아픔속에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버렸던것입니다.
과거의 죄때문에 나는 많이 힘들어 하고 괴로워하였습니다.
이 모든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나는 하나님을 내 마음판에 모시고 살수
없다는 것을 깨닿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는 고통과 시련을 늘 불평 불만으로 가득체워서 살아왔든 시간들도 있었지만은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믿음의 사람을 붙여주셔서 다시 주님을 영접하고
제자훈련까지 받게 되었습니다.다시 나를 세상의 죄악에서 끌어올려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불령과 절망중에서 다시 일어설수 있는 사람이 지정한 믿음의 사람이다.
무릇 아픔을 이겨나가기는 쉽지 않지만은 그것을 이겨나가야만이
하나님의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입니다. 왕같은 제사장이기도 합니다.
나는 자나깨나 주님 생각하고 앉으나 서나 주만 바라볼것입니다.
앞으로 나에게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친다해도 주님만 보고 앞으로 헤치고 나아갈것입니다.
두번 다시 주님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현경

2007-03-30 16:35:30

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가 지도록 생각의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계속 분을 품고 있으면 결국 꿈에서도 자유하지 못하고 악몽을 꾼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과거의 안 좋은 생각은 가능한 빨리 잊어 버릴수록 자신에게 좋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방해하지 않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말 한 마디에 상처 받고 그것으로 힘들어 할 때가 참 많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도 '그 사람은 어쩜 나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면서 나에게 상처 준 사람과 말을 곱씹어서 생각할수록 마음은 더욱 괴롭고 힘듭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 나의 반응이라는 말씀을 듣고 나를 힘들게 했던 나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생각을 바꾸고 났더니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또한 내가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그 사람과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집니다. 마음에 분을 품고 있을수록 마귀가 틈타 하나님의 선한 역사하심을 방해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더 이상 과거로 인해 힘들어 하느라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나의 생각을 지키겠습니다.

지영민

2007-03-31 02:15:03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과거를 깨끗하게 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늘 깨끗한 사람이다. 과거로 현재를 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믿음으로 현재를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새 일을 스스로 막고 있는 사람이다.
과거를, 믿음으로 깨끗이 정리하고 잊어 버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다윗 같은 복을 주신다. ---

오늘의 말씀대로라면 전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전에는 너무 과거의 상처에만 매달려서 현재도 과거처럼 앞으로 다가 올 미래의 희망도 죽이며 과거에 붙잡힌 삶을 살았습니다. (아까운 나의 그 시간들이여~) 상처를 계속 꺼냈다 넣었다 하면서 나에게 상처를 입히며 또 나에게 상처 준 이들을 잊지 못하고 분노하고 미워하며 시간을 보냈지만 나아지거나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상처만 깊어질 뿐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축복도 거절하며 분내며 보내 시간들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좀 더 지혜로웠다면 빨리 그 방향에서 하나님의 방향으로 돌렸을텐데... 다윗과 같은 큰 복을 누리며 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

이 말씀은 너무나 잘 아는 말씀입니다. 큰 축복의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이 말씀을 받아드리지 않는 한 이 축복의 말씀은 내 앞에서 아무런 힘도 능력도 발휘하지 못함을 나의 모습을 보고 알았습니다. 과거는 지금 현재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일부분이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실 새 일을 막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이제는 많은 과거의 올무에서 벗어나야 할 때 일 것 같습니다. 그런지 않는 한 나의 과거의 사람으로서 삶을 살다 끝나겠지요.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을 보고 싶습니다. 그 걸림돌이 되는 나의 과거를 주님의 말씀으로 끊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불가능으로 생각하며 피해왔던 그 과거의 아픔을 오로지 주님의 능력으로 이겨 승리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나의 능력이 되신 주여 나에게 과거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허락하여 주세요.

정승은

2007-03-31 02:37:11

1.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그래서 하나님은 해가 지도록
생각의 분을 품지 말라고 했다. 계속 분을 품고 있으면 결국 꿈에서도 자유
하지 못하고 악몽을 꾼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과거의 안 좋은 생각은 가능한
빨리 잊어 버릴수록 자신에게 좋고,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방해하지 않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유일한 길인 것이다.

제자훈련 시간에 지금까지 지은 모든 죄를 적고 태우는 시간,용서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을 용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그때 수많은 크고작은 나의 잘못,
상처,또 용서하지 못할 것 같았던 사건들과 사람들을 용서하고자 결단했었
으며,많은 부분 회복이 되었었다.
하지만 분명 태우고,용서했다고 생각했던 재가 되어버린 추억과도 같은
상처와 기억들이 가끔씩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바람을 일으키며 온통 내
생각을 마비시켜 버릴때가 있었다.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난다거나,
혹은 그들의 소식을 접할 때,또 나와 비슷한 아픔이나 고통을 지닌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때,나도 모르게 분노에 가득차 나의 아픔을 순간순간 다시
쏟아내곤 하였다.또 가끔은 내가 주님 앞에 지었던 크고작은 실수와 잘못들도
되살아 나서 나를 괴롭히고는 했다.

이런 내 자신의 내면을 살피시던 주님의 은혜로 이번 주 말씀에 의지하고,
예수님의 상처에 내 과거의 상처들을 견주어 회복되고,깨끗해지기로
결단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린다.
믿는 자들에게 오히려 멸시와 상처를 받으시고,가장 믿었던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하셨으며,돈에 팔리시고,죄가 없으심에도 우리를 위해 기꺼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과거의 상처로 괴로워
않으셨던 주님의 모습에 내 상처와 아픔과 고통과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
상황의 기억들을 내려놓고,주님의 제자로서의 모습을 회복하기를 기도했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에 나왔던 몇몇 캡쳐된 주님의 십자가 지시고,채찍질
당하시는 모습,못박히시는 장면들을 발견하여 그 장면들과 말씀을 함께
묵상하면서 내게 어려움을 주었던 사람들과 상처와 아픔을 내려놓고자
기도했다.[이번 주 말씀과 함께 묵상할 수 있는 장면들을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하다.]기도하면서 나의 과거의 상처들을 함께 못 박았다.
용서를 결단하면서 말이다.많은 부분 자유해졌고,평안해졌음을 느낀다.

2.그는 분명히 이번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더 크고 비밀한 일을 계획하고
계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감사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은 그에게 ‘솔로몬’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보상해
주셨다.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다윗은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진욱이가 병원에 두번 입원 했었던 시간들 내내 속이
타고,피가 마르는 것 같았다.또 진욱이를 낳을 때, 탯줄이 두번이나
세게 감겨있어 산소가 떨어지고,호흡이 곤란해져 결국 수술을 했었는데,
그때 난 [아버지]를 얼마나 처절하게 불러댔는지 모른다.몇년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조여온다.[에피소드:믿지 않는 친정 아버지는 30년간
아빠라고 부르던 내가 출산의 순간 아.버.지 라고 계속 외치자,
주님을 부르는 기도 소리가 아닌 친정 아빠를 부르시는 줄 알고 놀라셔서
분만실과 복도를 애타게 오가셨고.얼마나 고통스럽게 아버지라고 주님을
강하게 외쳤던지,덕분에 남편과 함께 의사와 싸워 자연분만을 포기하고
수술을 하게 되어 탯줄로 목이 조여 못나왔던 진욱이가 안전하게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의사보다 정확하고, 빠른 주님의 진단으로 진욱이 머리 위에 난
약간의 상처를 제외하고는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해 주셨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순간순간 주님은 기도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셨고,응답해 주셨다.그런데 생각해보니,이때 드리는 감사예배와
아들이 죽었음에도 드릴 수 있는 다윗의 감사 예배와는 도저히 믿음상 비교가
될 수 없는 것 같다.나의 감사는 당연한 감사였고,다윗의 감사는 진정한
믿음의 감사였다.부끄럽게도 아직 난 상상만으로도 다윗처럼 할 수 있는
믿음도,용기도,자신조차 없다.[주님께 이 부분이 너무나 죄송스럽지만 ...]

다윗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현재 크고작은 고난의 순간은 계속 되고
있다.다행스럽게도 예전처럼 괴로움에 빠져있지만은 않다.
사실 걱정을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한편으로 내 뒤에 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를 부축이며,격려해주었다.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믿음도 오직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는 순간이다!
분명 인생의 현장에는 고난도 있고,상처도 있고,잘못도 있고,패배도 있다.
나를 괴롭히고,아프게 하는 사람들 또한 있다.
이때 나의 생각이 어디로 향하는 가에 따라 솔로몬이라는 축복을 받을 수도,
받지 못할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의지적으로라도 믿음을 선택할 것이다.또한 과거에서 놓임 받기를
소원한다.나를 향한 주님의 새로운 일을 맘껏 행하실 수 있도록 나의
상처받았던 과거를,현재를 지금 주님 안에서 자유할 수 있기를 간구한다.
나를 괴롭혔던,괴롭히는 사람들도,아픔들고,고통의 순간들,상처들도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은 이상,보혈로 깨끗히 씻은 이 순간
내 마음을 어렵게 할 수 없음을 믿음으로 의지하여 선포한다!

정향연

2007-03-31 04:04:21

((((((((다윗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7일 동안이나 금식하며 밤낮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결국 아들이 죽게되어도,다윗은 그 결과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의 모습을 잃지않았다))))))))

기도를 하게되면 그 내용의 90%이상이 내뜻을 주장하고 하나님께 관철시키기위해 부르짖는 것이 나의 방식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보게되고 내 뜻대로 되어지지않았을때 실망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가?라고 의문을 가진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윗의 기도방식과 그 결과에대한 하나님께 반응하는 모습이 많이 도전적입니다.
그리고 닮고자 합니다. 입으로만 고백하는것이 아니라 삶 자체가 하나님의 영과 교통함이었기에 결과에 임하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큰 미래를 보며 나아갔었던것같습니다.
과거에 어려웠던 점이 있었는데 그 때는 당연히 힘들었었는데,
지금와 보니 그것이 나에게 디딤돌이 되어 현재의 위치에 도달해주었고,지금의 상황도 미래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는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단지,,점점 그 디딤돌이 하나님에 근거한 반석으로 되어져가기에 너무나 튼튼한 미래로 이어지고 있다는것이 세상사람들과 나의 다른점 갔습니다.
지금도 기도합니다..그리고 하나님께 때를 씁니다.
나의 현재상황의 주위에 있는 작은 안목의 기도를
작은 안목의 기도이기에 더 결과에 집착하면 안되는것을 알았습니다.
다윗같이 큰 하나님의 결과를 보아야 한다는것을 ....
본연의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주신 모습을 회복하며

남철

2007-03-31 04:07:02

항상 과거에 붙잡혀서 살았던것 갔다
옛적의 상처 아픔 그리고 잘못된 생각속에서 마음을 과거에 맞추어서 생활을 했다
생각을 해보면 과거의 상처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지금 나자신이 생각하는 생각들이 무서운것 같다
지금 부터는 옛적 일들을 생각하며 사는것이 아니라 항상 하루 하루가 마지막임을 생각하고 알차고 기쁘게 살아가야겠다

木下 

2007-03-31 07:54:39

「イエス様は、一度も過去の傷のために、ご自身の業に、妨害を受けたことがなく、苦しんだこともない。」 
過去に受けた心の傷のために、現在もどれだけ多くの人が苦しみ、心を縛られているのでしょうか。私の周囲にもたくさんいることでしょう。できるだけ過去のことを赦して忘れ、現在を前向きに生きたいです。子どもたちは、けんかをしてもすぐその場で忘れ、すぐに仲直りして笑顔で遊んでいる光景をよく見かけます。この点では、子どもたちに見習うべきであると思います。 心に過去の苦々しい思いの根が生えているとしても、すぐに抜き取り、イエス様の愛の種を心に植えて、愛の根が根づくように、収穫を待ち望みたいです。

최승우

2007-03-31 08:07:09

‘하나님은 제가 당한 아픔을 다 아십니다.
그들은 제게 정말 악한 짓을 했지만, 더 이상은 그 때 일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과거의 고통에 현재와 미래를 망치도록 내 버려두기 싫어요.
하나님! 지금 당장 그들을 용서하겠어요.
예수님께서 내를 용서해 주신 것 같이 나도 저들을 용서합니다.
과거의 쇠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제게도 참 자유를 주세요!’

이번주 설교 말씀은 가슴에 뭉쳐있던체증이 씻겨내려가는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나의 아픔을 주님이 아신다.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나의 고통.
나는 언어 폭력이란게 얼마나 크고 무서운 건지 ,몸으로 실감한적이 있다.
정말 그걸로 인해한동안 헤어나올수 없는 구덩이에 갇힌적이 있다.
밤이면 잠을 거의못자고 다리를 제대로 쭉 펴고 누울 수가 없었고,
정신적인 아픔에 시달렸었다.전화 벨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야했고,아마 정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상황까지 갔다.그때 내가 할수 있는건 그저 아버지께 무릎꿇고 우는일이 고작이었다.
하나님은 아시니까 나를 아시니까..점점 그 상황이 악화되가는걸
보면서 나는 조금씩 내자신을 위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조금 안정을 취하면서 그저 교회에 무슨일이 특별히 없어도 가서 그냥 앉아 있다 오기도 하고 교회를 가까히 한것같다.
그러면서 서서히 치유가 됐고 나를 위해서 용서해야함을 알았다.
이제는 정말 자유로워졌고 밝은 나로 돌아왔다.
그때 더 빨리 이설교를 들었더라면 하는 생각은 있지만,지금은 어떤 과거에도 붙들리지 않고 싶고 나를 얽매두고 싶지 않다.
이제는 정말 맘이 편해져서인지 과거의 나의 모습을 나름 써서 책으로 내면 어떨까하는 생각까지도 해본다.
나는 주님의딸이다.나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미래만 바라보는 전진형의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나의 길이라 생각하면서..

최정민

2007-03-31 08:34:22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과거가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오픈되어 있는 사람이고
과거가 청소되지 않는 사람은 마귀에 문을 열어놓고 있는 사람이다.
과거의 실망과 좌절 속에 힘들어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거 때문에 현재 또는 미래에 대한 것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어느 누구보다 내 자신은 위해 될 수 있으면 빨리 잊어버리는 것도 은혜라고 생각한다]

이번 설교말씀을 듣고 제가 얼마나 순간순간 과거에 붙들려 살고 있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참 사람에게 상처를 쉽게 받습니다. 그것은 타인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인데요. 어떠한 사람이 준 상처에 힘들어 하도 또, 그 어떤 사람을 너무나 의식하고 그 상처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와 생각을 빼앗겨 버리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주목하고 많은 영향을 받아야 할 존재는.. 바로 하나님이신데 제가 너무나 세상에 많이 붙들려 있지 않았나.. 라고 반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과거를 잊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번 한 주간을 살면서 순간순간 실패한 과거나 상처를 받은 과거가 생각이 날 때마다 “마귀야! 물러가라! 나는 과거가 깨끗한 사람이다! 그 때 그 일이 모 어때서? 모 –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그 생각에서 자유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역시 생각에서 자유해 지니 과거에 묶여 살 필요도 힘들어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앞으로도 과거에 묶여 사는 제자가 아닌 언제나 새로운 것을 보고 꿈꾸는 그런 희망이 넘치는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김준근

2007-03-31 08:42:21

세상에 나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풀어 놓았던 것같은 시절이 있다.
그 때에는 사랑, 우정, 돈등에 시달려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 하던 시절이였다.
지금도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 과거와 다른 나는.. 주님의 따스한 손길로 한길로 자리잡은 온순한
양처럼 되었다.
아픈것도 지나면 과거고, 시험또한 지나면 과거이다.
지난 일들에 얽매이는 순간 나는 다시 바보가 되는 것이다.
내가 주님의 은혜에 힘입어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때까지 정말 어리석은
삶이 였지만, 지금은 그런 시험들 속에서 더욱더 강해지고, 얽매이지 않는
나로 거듭나고 있다.
감사합니다 주님.. 늘 주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주님의 시험속에서도 늘 마지막에 웃는 제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영

2007-03-31 10:21:53

중요한 것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다. 당신의 지금의 반응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지어 준다.
사탄이 틈탈 공간을 만들어 주지 말고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자.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잠재의식에서는 과거를 놓지 못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설교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으면서도, 과거의 생각이 떠오를때, 빨리 버리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과거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나의 실수는 다시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도, 타인의 실수는 빨리 용서하고 잊어주는 것이야말로, 나자신을 과거로부터 자유케 하는 방법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과거에 붙들리게 해버리는 사탄의 움직임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방어하며, 현재에 충실하는 지영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현재의 시간과 노력을 과거의 허망된 생각에 써버리는 사람이 되지않고, 본문 말씀처럼, 하나님이 역사할 현장을 일구어 나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훈

2007-03-31 16:20:07

말씀을 들으며 새롭게 제자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으며 처음의 할맛과 재미와 은혜를 잊고서 1년간 제자훈련 하기로 약속했으니까 그때까지는 유지해야지라고 참석만 하는 수준의 제자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숙제도 전날 되면 허둥지둥 모아서 하고 당연히 깊이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양심의 가책이나 부끄러움도 있었고,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하고나서 또 막상 일주일후에 이번주도 결국 대충 보내버렸네라고 후회 하고 다람쥐 쳇바퀴같이 반복되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는 사람으로써 최소한의 은혜만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제자훈련 하면서 많이 은혜받았습니다. 진짜요)
그러면서 설교중에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출발하라는 말이 저에게는 제자훈련을 똑바로 받기 시작하라는 말로 들려왔습니다. 지금까지 한두달동안 어떻게 제자 훈련을 받았건 지금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제자훈련생으로써 정말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밀려왔던 성경도 읽기 시작하고, 말씀 암송도 매일 보고, 매일 생활숙제를 하고, 독서물도 매일 읽고. 당연했던 것을 미루다가 다시 시작하니 막혔던 숨통이 트인 기분이 뭔지 알수있었습니다.
제자훈련 받으면서 꼭 알곡제자가 되어서 나의 앞으로를 바꿀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제 인생이 제자훈련 받기 전과 받은 후로 나뉘어 지도록 더욱 더 확실히 변하겠습니다.


(어제까지 달고 싶었는데 좀 늦었습니다. ㅠ_ㅠ 죄송해요)

김경환

2007-03-31 18:39:12

###하나님은 과거를 어디까지만 생각하라고 하실까?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4:26,27)###

고등학교 1학년때의 일입니다. 아직도 저는 그때의 일을 잊지 못하고 늘 가슴에 아픈 마음 그대로 두고 가끔 생각하면서 담임선생님을 용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어려움으로 동생들이 먼저 등록금을 내고 저는 늘 반에서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내곤 했습니다. 교무실에 불려 가기도 하고 종례시간에 선생님의 지적으로 친구들 앞에서 챙피했던 일등 등록금을 제때에 내지 못한 이유로 당했던 일들이 지금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던 그날에도 등록금때문이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종례시간에 저를 포함한 3명의 이름을 부르시더니 등록금을 내지 못했으니 너희들은 일주일 동안 교실청소를 해라! 는 명령이셨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이름이 불리워 지고 일어나고 청소를 일주일간 해야 했던 그때는 학교를 그만 다니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어떻게 선생님이 아이들이 있는 모두 앞에서 혼을 내시고 거기에다 청소까지 시키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동안 청소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집에 갈때는 매일 눈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제 얼굴을 보시고 어머니는 이유룰 물으신 다음에 학교에 전화까지 걸었던 마음 아픈 기억입니다. 저는 윤리과목을 가르치셨던 그리고 교회 주일학교 부장 선생님이셨던 그 분을 도저히 용서가 안되었습니다. 이를 물고 내가 커서 꼭 선생님을 찾아 뵙고 선생님 왜? 그때 그렇게 까지 하셨나요? 물을 것이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었습니다. 이문제로 인해 저는 엡4:26,27 말씀을 대할때마다 다른 건 다 용서해도 그것만큼은 안돼! 하면서 용서를 하지 않았습니다. 내 모든 감정이 담임선생님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에 제게는 너무나 큰 상처였습니다. 20여년이 넘은 이 일이 아직까지도 제 가슴 한편에서는 쓴뿌리로 남아있습니다. 용서해야지!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완전히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잊어야 할 일이고 분을 품지 말아야 할 일일 것입니다. 이시간에도 다시 생각하니 조금 화가 날려고 합니다. 하지만 잊었습니다. 마귀가 틈을 타는 일이라 이일이 나로 하여금 마귀와 가깝게 되게 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분을 내고 싶은 일이 이 외에도 일주일을 살면서 있을때가 있습니다. 지나간 일로 인한 분이기에 이것을 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과거의 일로 인해 하루 이상의 시간을 소비해 버리는 어리석음에서도 벗어나겠습니다.

김부영

2007-04-01 01:23:31

상처가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그의 생각이 그를 힘들게 한다.
상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생각이 무섭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생각을 하는 우리들이다. 주님은 나의 생각을
정말 바로 잡기를 원하시는것 같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어도 책을 읽어도 요즘 나의 맘에 계속
내 생각은 내가 하는 거니깐 내 생각을 잘 다스리라는 말만 들어온다
어느땐 길을 가다가도 나혼자 흥분을 한다 왜냐하면 세상이 어떻든
내 환경이 어떻든 주님이 계시기에 내가 부르면 응답하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나의 마음속에 계신것에 너무 가슴이 벅찰때가 있다
목사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과거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도.. 앞에 쓰신 분들의 리플을 읽으며 정말 여러가지 일로
상처를 받았구나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작 그 상처를 가한 그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물론 전혀 기억하지 못할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기억못하는 내가 남에게 상처 준 일들이 있을것이다
무릎을 꿇고 조용히 기도해 본다 내가 나도 모르게 남에게 준 상처들이
있으면 주님께서 용서해 달라고 그리고 내가 받은 상처를 내가
끄집어 곰곰히 생각해 내는 일이 없게 해 달라고..
나는 할수 없다. 사탄은 옛날 일을 자꾸 자꾸 기억나게 한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성령님이 도와주시면 내가 앞 만 보고 달려가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예수를 닮아가는 달리기 선수들인데 뒤를 보고 달릴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우리 집 앞 강주변이 사꾸라꽃이 만개를 했다 아침, 낮, 저녁으로
그 꽃을 조금이라도 많이 감상하고 싶어 틈만나면 수호를 업고
맨션 복도에 서서 그 곳을 바라보는데 활짝핀 나무들이 나풀나풀 춤을
추면서 하늘에 대고 "하나님 찬양합니다"소리를 냅니다
저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제 삶이 주님께 영광이길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예전의 일들은 어떤 드라마에서나 있었던 일로
내 일이 아닌양 잊어야 겠지요 그래야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저는 솔직히 잘 안 됬지만 지금부터라도 노력해보려 합니다.
아니 노력보다는 성령님께 기도해 보려 합니다

홍인철

2007-04-01 09:43:45

이번 주 말씀을 듣고 나는 과연 과거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설교말씀에서 나온 여인과 같이 아픈 과거의 상처로 현재의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일이나 상처가 나에게 올 때 다윗과 같은 담대한 믿음은 갖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윗과 같이 자기의 아들이 죽는 어려움을 겪고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과연 가능할 것인가? 지금의 저로서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과거를 바로 청산하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계획하신 바대로 살 수 있는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아니 어쩌면 인간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설교말씀처럼 오직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일 것입니다.
과거가 나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있을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윗과 같은 믿음을 사모하며 성령님께 기도로 간구하는 신앙생활을 하겠습니다.

오성훈

2007-04-02 20:56:52

# 과거로 현재를 살지 말라
과거의 아픔을 쫓아 버리는 길은 다른 길이 없다.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새 일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용서하신 것 같이 용서하고 잊어 버리라. 이것이 상책이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하라.’(골3:13)
믿음의 사람은 과거가 늘 깨끗한 사람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모든 것을 용서하는 사랑이 늘 그 속에 충만하기 때문이다.
용서가 있는 곳에는 과거가 발붙일 공간이 없다. 늘 미래의 소망으로 벅찰 뿐이다.
당신의 못난 과거는 당신의 현재를 그대로 변형시켜 버린다. 성격이 비뚤어지고, 표정도 변형되고, 말투도 꼬여 버린다. 행동도 이상하게 바뀐다. 과거가 당신의 현재를 계속 비틀어 틀고 있다. 다시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은가? 과거의 망령의 줄을 용서의 검으로 끊어 버려야 한다.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본래대로 돌아올 것이다. #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이다. 미래는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물확실한 시간이다. 미래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맞이할 수 있고, 만일 허락하지 않으시면 내일이라는 시간은 없는 것이다. 다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오늘이라고 하는 현재의 시간뿐이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내 자신을 가끔돌아보면 과거에 집착하며 과거에 매여 사는 모습을 보게된다. 내 자신이 과거에 경험했던 안좋은 사건들을 지금 이 시간까지도 잊지 못하고 되새기며 그 일에 매여 오늘이라고 하는 중요한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사는 내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이제 과거에 매이지 않는 내 자신이 되기를 원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요 아무리 생각하고 걱정해도 의미없는 일임을 깨닫고 오직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서 오늘을 성실하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드립니다.

최현숙

2007-04-03 03:41:12

지난주 이 말씀을 듣고 나를 돌아 보는 귀한 시간을 갖었다. 나를 좀더 돌아보라고
컴퓨터도 고장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주간이기도 했다.
노집사님께서 토요일날 고쳐 주셔서 참 감사했다.
다윗의 위대함을 재 발견한 말씀을 통해서 내 모습을 보니 참 부끄럽다.
상처 그 자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에 대한 생각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 말씀이야 말로 과거가 현재를 점령해
버리는 경우 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귀한 말씀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도 용서의 말을 했구나....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 집사님도 마찬가지였구나.....
진정한 믿음은 과거로부터 회복이라고 했는데, 나는 얼마큼 과거로부터 회복된
삶을 살고 있나.....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몇일전에 남편과 진지하게 나의 약점에 대해서 나눴다.
남편은 내 약점의 근원적 문제가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 어머니의 모습이였기
때문에 쉽게 고치기가 힘들 것이라 했다.
친정 어머니가 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난 가끔 남편에게 똑 같은
모습으로 대할 때가 있다. 어릴때 엄마가 아버지께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 했는데, 상황이 주어지면 똑 같이 반응하는 내
모습은 아직도 내가 과거에 자유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말씀을 통해서 나는 꼭 이 부분에서 자유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이런 약점이 강점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이 일을 겪으면서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자신이였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제는 나를 용서하고 더 사랑할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김태우

2007-04-03 05:18:06

늘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과 상처들은 오랫동안 생각이나는거 같습니다.
제가 12월31일에 뽑았던 성경말씀이 고린도후서3:17 그런즉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있으면 새로운피조물이라 이전것은지나갔으니 보라새것이 되었도다.

정말 얼마전에 3월달에 겪었던 많은일들이 있었는데 그 일들을 오랫동안 기억했더라면 지금 저는 아마도 한국에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빨리잊고 현재를 최선을 다한결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낄수있었습니다.

3월25일 주일을 빠졌을때 사탄이 역사했습니다. 너 힘들잖어?? 마음아프지??
오늘 주일 하루쉬어도 돼.. 온갖 생각을 지난일들로 가득채우게 만듭니다.
과거로 현재를 살지말라는 말씀 너무 가슴에 닿아옵니다.

지나간일은 빨리 잊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빨리 잊는게 좋은결과가 있다는것을 말입니다.






김정아

2007-04-03 05:19:02

그는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 입었다. 그리고 곧 바로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 말씀을 읽으면서 예전에 텔레비젼에서 보았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다윗의 행동과는 완전 반대의 행동이었는데, 그 내용은 엄마 아빠 아들 딸 4식구가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한 사고로 인해서 가족이 파탄의 지경까지 가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의좋은 쌍동이 남매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지만, 특히 부모님은 아들을 더 귀여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교통사고로 죽게 되는 장면을 직접 눈앞에서 엄마랑 딸이 목격하게 됩니다. 그 후로 온 가족은 초상집 분위기로 엄마는 방 안에서 꼼짝도 안하고 하루종일 아들 사진만 보기를 딸이 고등학교 될 때까지 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딸이 음식을 해서 방안에 들여 보내 주기도 하지만..... 엄만 이런 말을 합니다. 차라리 너가 대신 죽었으면 좋았을것을....어느덧 아빠도 죽고 엄마는 여전히....방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시집을 가게 된 딸.... 아들을 낳아서 엄마품에 안겨 드리면 혹 마음이 바뀌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아기를 안고 집을 찾아가지만 엄마는 죽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기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결국 도망치듯 빠져나왔지만...온 가족이 시간이 흘러 10년, 20년이 흐른 시간이지만 여전히 아픈 과거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은 가족이 파괴되는 지경까지 가게 됩니다.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움을 느낀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털고 일어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일 것입니다. 의지적인 노력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참기 어려운 힘든 과거라도 해가 지기 전에 다 잊어 버리라고 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통스런 과거라도 하루 이상 마음에 품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화가나거나 짜증이 나는 일이 있으면 쉽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머릿속에 어느새 나쁜 생각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가면 또다시 태양이 떠오르듯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매일매일의 습관적인 하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새로운 하루를 주셨음은 분명 하얀 백지일것입니다. 과거의 생각이나 기억들을 담지 않고 오직 그날의 주신 깨끗한 백지에 오늘만을 생각하며 오늘만을 그릴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제게 허락하셨는데 어제일을 그리지 말게 하시고 오늘일에 충실하게 하소서,,,,
하루하루 그렇게 주님앞에서 새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쁜기억이나 혹은 어떤 정죄도 나를 누르지 아니하도록....

하제란

2007-04-03 05:56:33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사43:18)

이번주는 다시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하는 첫 주입니다. 과거에 벌써 끝마쳤어야 할 것을 이제야 끝을 맺기 위해 출발선에 섰습니다.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과 반해서 저는 한달 간을 과거의 나를 많이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등한시하게 된 결과는 초래 했지만..그래도 다시 시작해야 할 즈음에 새롭게 마음을 다잡기에도 부족한 나에게 왜 이런 생각들로 사로잡게 할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정말로 나약할 수 밖에 없는 나를 다시 보면서 굳은 결심도 하게 하는 시간도 된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학업이 동반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제자훈련과 학업과 일..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도록 해낼 수 있기를.. 내가 온전히 여호와를 의지하며 해낼 수 있기를.. 과거의 내가 현재인 내가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내 고백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김기웅

2007-04-03 06:03:15

아무리 참기 어려운 힘든 과거라도 해가 지기 전에 다 잊어 버리라고 했다.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통스런 과거라도 하루 이상 마음에 품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고 마귀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가 깨끗한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에 오픈 되어 있는 사람이고, 과거가
청소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마귀의 역사에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사람이다.

나쁜 일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잊어버리려고 하는 노력을 늘 하면서 살지만
이번주 말씀처럼 그리 그것이 내 힘으로 잘 되어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매주 말씀을 들으면서도 항상 남 모르게 과거속의 나를 가지고 말씀을
든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예비해놓으신 미래를
놓고 기도하기보다는 지나간 과거의 죄와 좀처럼 고쳐지지않는 나쁜 습관
을 놓고 나도 모르게 과거에 연연하는 모습이 내 안에 있습니다.
이 번주 말씀에서 당당함과 자유함이 내게 부족함을 알았습니다.
지난일을 가지고 후회하거나 분해하거나 자꾸 되내어 생각하거나 하는것이
결코 내게 득이 되지않음을 알았습니다. 혹 용서해야하는 일이 있다손
치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쿨하게 용서하고 , 신나는 미래를 기대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진희

2007-04-13 08:10:35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위해서 더 좋은 미래를 예비해 놓으셨다. 그런데 이 일이 우리에게 임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18)
과거로부터 자신의 생각을 지키는 것이다. 생각이 과거에 붙들려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새 역사가 들어올 틈이 없다. 과거의 아픈 상처, 고통스러웠던 추억을 생각지 말고 잊어 버리는 것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힘든 과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절대로 새 일을 행하실 수가 없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어떨 땐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지워버리고 싶은 일들도 많다. 자꾸 그런 생각을 해서 인지 옛날을 돌이켜 보면 뭔가 구체적으로 생각 나는 것들이 없다. 그러다가 뭔가 일이 생기면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일이 갑자기 떠올라서 분할 때도 있고 해야 하는 일을 못하게 막을 때도 있다. 사실 잊고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미련을 가지고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나를 위한 좋은 미래를 아직도 내 안에 남아 있어서 잊지 못하고 있는 과거 때문에 진행시키지 못하게 막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예수님은 한번도 과거의 상처 때문에, 자신의 일에 방해를 받아 본적도, 괴로워한 적도 없다. 예수님은 과거의 상처에 관심 조차 없었다. 그저 하나님이 주신 미래의 일만 생각하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했을 뿐이다. 그래서 그 분은 온 인류를 구원하는 구세주의 일을 능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다

예수님의 고통과 배신감이라고 하면 배신감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에게 버림받은 것에 비하면 나의 아프다고 하는 과거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자꾸 내가 너무 소중해서 나 중심의 생각에서 너무 아프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렇다 나는 제자훈련도 받고 있는 예수님의 제자다. 그러면서도 내 아픔만 생각했지 예수님의 상처 받은 것에 대해서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는 제대로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수많은 고통과 배신감 또 수치 모욕속에서도 그것들에 대한 생각보다는 피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그것만 생각하셨는데,...
나도 예수님의 제자답게 나의 상황 과거에 어떤 아픔들을 생각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는 자가 되어야 겠다.
하나님!! 아직도 잊지 못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거부하고 말씀하실 때 못듣게 하는 과거의 아픔 상처들로 부터 자유롭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 딴 것을 잊어버리고 전진할 수 있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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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番号 タイトル 投稿者 日付 閲覧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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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フォニーのお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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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 기도

45
이용규목사 2007-06-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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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難に勝つ

3
이용규목사 2007-06-12 429
  171

고난 이기기

49
이용규목사 2007-06-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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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인생

48
이용규목사 2007-06-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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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신 성령

43
이용규목사 2007-05-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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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하여

46
이용규목사 2007-05-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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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효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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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せは選択である

1
이용규목사 2007-05-12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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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エス様の三つの目的

1
이용규목사 2007-05-09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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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3대 목적

48
이용규목사 2007-05-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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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선택이다.

45
이용규목사 2007-04-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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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厚く与えなさい

3
이용규목사 2007-04-24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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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게 주라

45
이용규목사 2007-04-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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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거울

47
이용규목사 2007-04-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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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葉の力

2
이용규목사 2007-04-10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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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

49
이용규목사 2007-04-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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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去

2
이용규목사 2007-04-04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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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51
이용규목사 2007-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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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49
이용규목사 2007-03-26 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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