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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운동선수

이용규목사, 2006-06-19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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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

말씀//딤후2:1-7

1. 운동선수는 감동 메이커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경기하는 자 즉 운동선수로 비유하고 있다.
세상에서 내노라 하는 유명한 스타들 중에는 운동선수들이 많다. 한국의 박찬호, 박세리, 이승엽, 박지성이 그렇고 일본의 이치로, 미국의 타이거 우즈 등이 모두 그렇다.
운동선수들은 단지 그라운드에서 공을 가지고 노는 것만 같은데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돈도 엄청 많이 번다. 왜 그럴까?
한국에서 대학생 1000명에게 물었다고 한다. ‘지금 당장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1위의 응답은 자동차나 컴퓨터, 휴대폰 등이 아니라 ‘나는 감동 받고 싶다’ 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감동 받기를 원한다. 스포츠는 사람들을 쉽게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월드컵에 온 세계가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월드컵이 주는 감동이 그만큼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감동에 특히 민감한 백성인 것 같다. 지난 번 토고 전 때는 시청 앞 광장에 50만명이나 모여서 열광하며 응원을 했다고 하니 그 열정을 가히 짐작할 만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운동선수로 비유했다. 운동선수는 좋은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주는 사람이다. 그것이 선수의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믿음의 사람은 ‘감동 메이커’이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마더 테레사가 그랬고, 손양원 목사님이 그랬고, 예수님이 그랬다.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늘 감동의 물결이 파도쳤다.
한국에 83세 되는 할머니가 계셨다. 어느 날 새벽기도를 다녀 오시다가 힘이 들어서 동네 가게 앞 평상에 앉아 쉬고 있는데, 택시가 후진을 하다가 할머니를 쳐 버렸다. 할머니는 바닥에 떨어져 쓰러졌다. 주차하고 오겠다던 택시 운전사는 뺑소니를 쳐 버렸다. 1시간 동안이나 쓰러져서 피를 흘리던 할머니는, 가게 주인의 구조로 병원에 옮겨졌다. 할머니는 사위를 불러 자신을 친 택시의 차 번호와 색깔까지 일러주며, 그 운전수를 찾으면 아무 소리 말고 자신에게로 데려 오라고 했다. 처음에는 부인하던 운전수가 증인이 나타나자 모든 것을 시인했다. 그리고 운전수 부부는 병원의 할머니께 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용서를 빌었다. 할머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다 용서한다고 했다. 할머니의 용서에 너무나 감동한 젊은 부부는 이 큰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했다. 할머니는 ‘꼭 그렇다면 나와 함께 교회나 가 주겠나’라고 했다. 물론 그 후로 할머니는 그 사람 차로 그들 부부와 함께 주님 앞에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조그마한 교통사고의 용서를 통해서 두 영혼을 구원하게 된 것이다. 그래도 가족들은, 그렇게 못된 사람은 따끔한 맛을 보여 줘서 버릇을 단단히 고쳐 주어야 한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흥분했다. 이 때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용서하니까 그것이 용서지. 용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무슨 용서냐’고. 이 할머니가 바로 유정옥 사모님의 친정 어머니였다.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대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는 곳마다 세상에 이 같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2. 운동선수는 면류관을 받는다.
감동을 주는 사람은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되어 있다. 관중은 감동을 받고 선수는 포상(면류관)을 받는다. 운동선수를 보면 너무나 잘 알 수 있다.
박지성 선수는 연봉이 36억원이고, 프랑스 선수인 앙리는 120억원이라고 한다. 이들은 공장에서 일을 한다거나, 논에서 일을 해서 이렇게 버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육적인 생산활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그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일을 한다. 이들은 육적 생산 활동은 안 하지만 심적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감동을 받으면 시간도 내놓고 물질도 다 내 놓는다. 그래서 스타들이 가는 곳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들 중에는 세계적인 거부도 있다.
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5)
관중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태어날 수 없다. 스타는 관중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중에서 만들어진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라. 믿음의 관중이 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수가 되라.
오직 믿음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인물, 우승컵(면류관)을 가슴에 안는 인물을 꿈꾸자!

3. 선수는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운동선수’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강한 훈련과 땀일 것이다.
훈련 없이, 땀흘림 없이 좋은 선수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선수들은 팬티와 런닝셔츠만 입고 늘 그라운드를 뛴다.
한국 축구 선수 중에서 최고의 스타는 박지성 선수라고 한다.
미혼 여성들로부터 결혼하고 싶은 선수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는 원래 평발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데, 어린 시절 발등 구석 구석마다 3000번씩 공이 닿아야 한다는 코치의 말을 듣고 그 힘든 훈련을 하루도 빼 먹지 않고 계속했다고 한다. 남다른 꾸준한 노력이 오늘날 그를 남다른 세계적 인물로 만든 것이다.
축구 선수들의 훈련은 공을 가지고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것이다.
믿음의 선수들의 공은 무엇이고, 그라운드는 무엇일까?
믿음의 선수의 공은 말씀이요(딤후2:2,5), 그라운드는 삶의 현장이다.
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이 30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해야 한다.
머리로만 훈련 받아 훌륭한 선수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 몸으로 훈련을 받아야 스타가 될 수 있다. 말씀의 훈련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만의 훈련은 아무 소용이 없다. 몸 훈련을 해야 한다. 말씀의 공을 몸으로 받아 삶 가운데 실천함으로써 믿음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믿음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말씀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관중에서 선수로 올라 올 수 있다.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믿음(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했다.
믿음의 인물은 말씀의 훈련을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말씀 훈련은 머리 훈련이 아니라 몸의 훈련이요, 삶의 훈련임을 명심하자.
말씀은 머리로 받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받아야 한다. 삶 속에 실천되지 않고, 적용되지 않는 말씀은 죽은 말씀이다. 절대로 그 사람을 말씀의 스타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우리는 한국 국가 대표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하여 독일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천국 국가 대표선수로 우주컵에 출전하여 지구(땅끝까지 증인-행1:8)를 누비고 있는 말씀 선수임을 명심하자.  

4. 두 가지 훈련
운동경기와 인생은 닮은 점이 많다. 축구 경기에 승리하려면 수비와 공격을 잘 하면 된다. 수비를 잘하면 골을 먹지 않고, 공격을 잘 하면 당연히 골을 얻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수비를 잘 해야 될 때가 있고, 공격을 잘 해야 될 때가 있다.
1) 수비 훈련
데살로니가 교회에 엄청난 환란과 위기가 왔다. 생명을 위협하는 외부의 핍박 세력과 신앙을 뿌리 채 흔드는 내부의 거짓 선지자들 등 안팎으로 풍전등화의 위기가 왔다. 바울은 이 상황을 극복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살후2:15)      
이 말씀을 영어 성경을 중심으로 쉽게 말하자면 ‘말이나 편지로 우리가 너희에게 패스(pass)해 준 말씀을 끝까지 꼭 붙잡아라’이다.
환란의 때는 말씀을 놓치지 않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이다.
힘들 때, 어려울 때, 고난의 때는 수비를 잘 해야 할 때이다. 수비를 잘 한다는 것은 공을 상대에게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절대로 골을 내 주지 않는다. 문제는 위기의 때에 골을 빼앗기기 때문에 발생한다. 공을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무승부는 될 지은 정, 지는 낭패는 발생하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은 힘들 때, 고난의 때에, 수비수의 위치에 있을 때 말씀의 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말씀의 공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최고의 수비수이다. 명 공격수 10명을 키우는 것보다 명 수비수 1명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고난의 때에 말씀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사람은 고난이 오면 스스로 말씀을 쏟아 내 버리거나 말씀의 그릇을 깨 버리곤 한다. 사탄은 우리에게서 말씀의 공을 빼앗으려고 계속 태클을 해 온다. 다른 것은 다 내 주더라도, 말씀의 공만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 그래야만 믿음의 스타로 부상할 수 있다.
고난의 때에 말씀 지키기 훈련이 바로 믿음의 수비 훈련이다.
욥, 다윗, 예레미야 등 믿음의 스타들은 하나 같이 믿음의 방패로 말씀을 지키어 나갔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가3:22,23)
2) 공격 훈련
승리하기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찬스가 왔을 때는 순종의 슛을 날려야 한다.
공격 훈련은 슛팅 훈련이다. 말씀의 공을 받아서, 삶의 구석 구석에 적용하는 훈련이다. 순종훈련, 적용훈련이 곧, 공격훈련이다.
성령의 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가면 절대로 헛되게 돌아오는 법이 없다. 반드시 역사를 일어킨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사55:11)
공격수에게 공이 오면 최고의 찬스다. 공이 자주 올수록 좋다.
누가 우리에게 말씀의 공을 어시스트해 줄 때, 우리는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공격수에게 공이 오는 것은 재수 없는 일이 아니라, 골을 넣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말씀의 공이 오면 시험 들지 말고 득점의 찬스를 살려야 한다.
말씀의 공이 오면 넘어지지 말고 순종의 슛을 날려야 한다.
공을 무서워하는 선수는 문제가 많다. 말씀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위함이다.
말씀의 공으로 순종 훈련, 적용훈련, 실천훈련이 쌓일수록 우리는 어느 새 스타의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나는 천국 대표로 우주컵에 출전한 믿음의 스타이다’
아침마다 자기 선언을 하자! 주님 안에서 자신을 잊지 말자!

28 コメント

최현숙

2006-06-19 18:22:54

운동선수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내 인생에 태어나서 가장 실감하는 때인 것 같다. 운동에 관심이 없는 나는 tv에서 하는 경기를 온전히 끝까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지난번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할때에도 전 국민이 흥분된 마음으로 지낼 때 나는 너무도 냉정하게 지냈었고 그렇게 흥분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사람들의 마음과 내 마음은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서 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정말로 운동선수가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긴장감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눈을 뜨게 된것이다. 목사님이신 남편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옆에서 지켜본 내게는 남편도 월드컵에 관심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것이다. 그리고 어제 주일 말씀으로 왜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지도 해답을 말씀속에서 찾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다. 운동선수가 사람들에게 주는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 선수처럼 내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면류관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처럼 그라운드에서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퇴장을 당하듯이 이땅에서 하나님의 선수로써 부름받은 내가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내 맘대로 살아간다면 결코 상을 얻지 못할 것이며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처럼 광야에서 멸망받을수도 있다는 사실에 말씀의 대한 순종이 참 규칙이요 영원한 면류관의 약속임을 깨닫게 된다.

세상을 감동시킨 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모두가 똑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슴을 보게 된다. 그 공통점이 바로 훈련이란 것이다.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감동을 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땀과 노력을 드리는가……육체의 훈련도 승리하면 그 결과가 이토록 커다란 감동을 주는데 하물며 경건의 연습이야 말할 필요가 있을까….믿음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한다. 금생과 내생의 약속을 주는 것도 바로 경건의 훈련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내자신을 돌아보니 많이 부끄러운 모습이 있다. 훈련받는 자의 모습이 아닌 관중의 한사람으로 살아가길 원치 않는다면 훈련을 게을리지 말아야 하는데 나는 어떤가? 제자 훈련을 통해 내 자신을 좋은 습관으로 길들여졌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어느새 원래상태로 돌아와 버린 부분도 많음을 보면서 왜 선수들이 쉬지 않고 훈련하고 있는지도 알게 된 것이다.
훈련의 궁극적인 목적은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부분도 있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즉 방어의 수단도 많다는 말씀에 귀한 교훈을 얻는다. 공격수 열명보다 수비수 한명을 키우기가 힘들다는 표현처럼 어렵고 힘들 때 말씀을 지키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건의 연습도 결국은 고난의 때에 나를 지켜가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슴을 본다.
운동선수는 잠시의 감동을 주지만 나는 영원한 감동을 주기 위해 천국에서 파견된 대표선수임을 명심하자.
운동선수는 현란한 플래이로 좁은 그라운드에서만 감동을 주지만 나는 내 삶이란 넓은 그라운드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천국에서 파견된 대표선수이다.
운동선수는 그 대가로 많은 물질을 받지만 나의 상급은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면류관임을 잊지 말자.

라문진

2006-06-19 20:46:06

목사님 ! 설교말씀 일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하고 출발하기전 잠깐 들렀는데 학회가기전에 프린트 할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준비가정에서 무리했던지 결국엔 주일날 무지 아팠는데, 예배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맨뒤에 앉아 아픈머리때문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이 아팠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시간날때마다 읽은후 리플은 다녀온 뒤에 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광옥

2006-06-19 20:48:53

1.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대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는 곳마다 세상에 이 같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늘 기도하지만 나는 용서와 사랑하는데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예수님처럼은 못 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살아가는 삶은 귀하고 귀한 것 같다. 특별히 축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월드컵에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왜 사람들이 월드컵에 흥분되어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오늘 재방송으로 축구를 조금 보게 되었다. 전반에 1:0으로 프랑스에게 지다가
후반에 박지성선수가 한골을 넣었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흥분이라기 보다는 감동의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살아 간다는 것은 가치있는 삶이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사랑이 메말라 있으면 주님도 기뻐하시지 않을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예수님 이름으로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2.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5)
관중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태어날 수 없다. 스타는 관중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중에서 만들어진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라. 믿음의 관중이 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수가 되라.

예전에 목사님께서 성경공부 시간에 교회에서도 구경꾼이 되지말고 주인공이 되어 주님의 일에 힘쓰라고 하신 말씀에 은혜를 받아서 교회일에 바라만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선수는 훈련도 해야하고 감독에 말에 순종도 해야하고 매일매일 열심히 뛰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 있지만 열심히 훈련받고 뛴 댓가가 주어지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참으면서 열심을 내는 것 같다. 하나님 안에서도 똑같은 것 같다. 면류관을 차지하기 까지는 어려운 고난과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꼭 면류관으로 마지막을 장식해 주실 것 같다. 그 면류관을 차지하기 위해 열심을 내고 싶다.

3.믿음의 인물은 말씀의 훈련을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말씀 훈련은 머리 훈련이 아니라 몸의 훈련이요, 삶의 훈련임을 명심하자.
말씀은 머리로 받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받아야 한다. 삶 속에 실천되지 않고, 적용되지 않는 말씀은 죽은 말씀이다.

제자훈련을 통해서 말씀의 적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다.
주님께서 아무리 서로 사랑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셔도 그것이 생활속에 실천이 없으면 아무 소용도 은혜도 없는 것 같다. 머리로만 받는 말씀은 교만하게 되는 것 같다. 제자훈련을 받고 있어도 아직 많이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개한다. 더욱 훈련을 통해 나를 다스려서 삶에서 살아있는 말씀으로 주님을 바라보기를 기도한다. 제자훈련은 꼭 받아야 하는 과정인 것 같다.

정승은

2006-06-19 23:37:38

1>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5)

이번주 말씀을 통해 일년동안 제자훈련 받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늘 믿음의 관중석에 한자리 하고 앉아,주일날 말씀듣고,자리를 뜨기 바빴던
나에게 지난 일년간의 믿음의 훈련은 참으로 값지고,또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가끔 부끄럽게도 관중석으로 되돌아가려는 행동을 할때도 있어 주님을
안타깝고,심히 섭섭하게 만들때가 있어 죄송하지만,그럼에도 이런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선수의 자리를 허락하셨으니..감사할 뿐이다.
아직은 잘 다듬어 지지 못한 초자 선수에 불과하지만,
지난 일년을 믿음훈련의 시작으로 삼고,면류관을 받을 그날까지 말씀과
믿음의 훈련을 계속 해나간다면..
언젠가 믿음만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고,면류관을 받을 수 있을 날이 올것을
믿고 그날을 꿈꾸고,소망하며 달려나가길 원한다.

2>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이 30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해야 한다.

박지성의 예화를 듣고 있으려니,부끄럽고,또 부끄러웠다.
난 하루에 몇번이나 말씀을 적용하는가?
내 감정과,생각과,가치관을 적용하며 살다가,생각날때,혹은 급할때만
말씀으로 돌아가는 부끄러운 행동을 자주했음을 고백한다.
암송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영으로 하는 것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말씀 암송이 잘 안된다고 속상해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같은 구절을 3000번 이상 암송했는데 안된다면,
그땐 주님께서 내 기억력 장치,뇌구조를 바꿔주시지 않겠는가?!
아니,암송뿐만 아니라,지혜가 없다고,혹은 사랑이 없다고,
삶이 힘들다고 느껴질때 말씀을 3000번 아니,하루 3번만이라도 본다면,
내 삶도,내 감정도,내 환경도 바뀌어 질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믿음의 선수,말씀으로 세상에 감동을 주며,
말씀으로 세상을 리드하는 자가 되기로 한 이상 난 말씀의 훈련을 몸으로,
삶으로 받지 않는다면,절대로 우승은 불가능 할 것이다!이 사실을 잊지 말자.


3.1) 수비 훈련
믿음의 사람은 힘들 때, 고난의 때에, 수비수의 위치에 있을 때
말씀의 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말씀의 공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
최고의 수비수이다.

힘들고 난해한 상황일때,기도하고 말씀을 본다.듣고,순간 깨닫는다.
하지만 금새 고난의 환경이나,사람,상황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때가 참으로
많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이나,판단이 앞질러 가서는..
결국 내 고집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려하는 때가 종종 있다.
아니,그보다 하나님의 코치,싸인을 기다리지 못할때가 많은것 같다.
그래놓고 고난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고,결과가 예상 밖이라며 힘들어 할 때가
많았던것 같다.자업자득인 경우가 많았음을 깨닫는다.
또한 주님이 주시는 이유없는 고난,평소보다 고된 훈련인 경우,
분명.. 곧 있을 경기엔 우승 혹은 득점이 기다리고 있단 사실을
가끔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그만큼 아직도 주님이 주신 우승에 목마르지 않기 때문이요,
훈련받는 선수임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깨닫는다.
고난일때일수록 하나님의 싸인을 기다려야 한다.
말씀의 공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기위해 애써야 한다.
영적인 분별력을 잃지 않기 위해 힘써야 한다.

3.2) 공격 훈련.
말씀의 공이 오면 시험 들지 말고 득점의 찬스를 살려야 한다.
말씀의 공이 오면 넘어지지 말고 순종의 슛을 날려야 한다.

말씀의 공을 시험들지 않고 받는 길은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길 밖에
없음을깨달으면서도,날마다 행하지 못해서 슛탕의 찬스를 오히려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으로 주님보시기에 혀를 차실 행동임에도..
아직도 연약하고 게으른 내 모습이 보인다.
득점을 내고 싶다면,말씀을 붙들고,내게 주실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을 마음으로,몸으로 받아 순종으로 슛팅하는 그 길이 최선임을 깨닫는다.
현재 내가 끌어안고 있었던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말씀으로 다시한번
이겨내고 싶다.
멋진 슛팅을 위해 내가 오늘도 해야 할 일은 말씀으로 훈련받고,순종하는 것!
그것임을 깨닫는다.

하나님!
많은 부분 모자람에도 저를 제자훈련받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실수할 때도 많았고,잘못할 때도 많았으며,고집을 부리고,
떼를 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제가 바른 길을 선택할 때까지 기다려 주시며,코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받고 있는 제자훈련의 결과가 제게는 아직 무승부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아니,그보다 득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게으르고,악한 선수의
모습만 보입니다.주님께 마음을 다해 회개합니다.
어떤 면으로 보아도 아직은 선수될 자격 없는 제가,
훌륭한 코치님을 통해 제자훈련 받게 해주신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믿음의 훈련을 다시 시작하길 원합니다.
주님 바른 선수,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도와 주시옵소서!
이젠 말씀에 순종하면서 1년간 훈련받은 것들을 삶에서 새롭게,
가정에서,삶에서,교회,사회에서 적용훈련하면서 살기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주님!감사합니다...

木下 

2006-06-20 04:12:13

1.「信仰の人は、主の御言葉のとおりに許しと愛を実践しながら、世の中に感動を与える人である。」 私の心には、感動したいという気持ちが常にあると思います。人に感動を与えることよりも
、人から感動を受けたいという願望が強いのではないかと感じました。これからは、人に感動を与えられるようにしていきたいです。
2.「肉体の訓練は、若干の利益があるが、信仰(敬虔)の訓練は、万事に利益がある。信仰の人物は、御言葉の訓練を通してだけつくられる。」
 大会で、華やかなプレーによって、人を魅了するスポーツ選手は、何もせずに大会で活躍しているわけではないことは、よくわかりますが私たちは、その部分はよく考えずに、選手の年棒などに
だけ考えが及んで羨望してしまうことがあるかも知れません。選手たちは、自分の肉体を酷使しながら、汗をかいて、観客を感動させるために力を注いでいることの代価として、たくさんの報酬を受けているのだということを私は忘れていたと思います。何もせずに、人を感動させることができないし、自分を成長させることができないことを痛感しました。御言葉の実践によって、成長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した。
 



최현경

2006-06-20 09:11:46

1.‘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용서하니까 그것이 용서지. 용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무슨 용서냐’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용서가 아니라,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용서라는 것...
지난 한 주간을 지내면서 많이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이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에게 작은 상처라도 주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내 못난 모습에, 내가 받은 것 보다는 받지 못한 것에만 얽매였던 내 자신을 회개하게 되었다. 나는 당연히 용서해야 할 사람도 용서하지 못하는 옹졸한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나도 이 할머니처럼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용서와 사랑을 베풀며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말씀은 머리로 받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받아야 한다. 삶 속에 실천되지 않고, 적용되지 않는 말씀은 죽은 말씀이다. .

제자훈련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동안 나는 말씀을 머리로만 받고, 몸으로써 삶으로써 실천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말씀을 몸으로 받는 이 훈련이 얼마나 귀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었는지 제자훈련이 끝나가면서 많이 느끼게 된다. 아직도 적용하고 실천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도 많이 있다. 나에게 이렇게 훈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3.믿음의 사람은 힘들 때, 고난의 때에, 수비수의 위치에 있을 때 말씀의 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사탄이 나의 마음을 공격할 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말씀이라는 것을 요즘 많이 깨닫는다.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말씀을 붙잡음으로 내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넘어지지 않았음을 체험하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늘 말씀으로 나를 지키고, 순종으로 찬스의 때에 슛팅을 날릴 줄 아는 믿음의 인물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부영

2006-06-20 14:30:10

맞다, 우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쓰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
삶이라는 그라운드에서 말씀이라는 공을 가지고 세상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내 가족에게 감동을 줘야 하고, 내 이웃에게 감동을 주고 살면
세상의 연봉이 아닌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준비해 놓고 나를 기다리실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중석에서 내려와 직접 뛰어야 한다.

독일 월드컵을 보고 있으면 그 선수들이 얼마나 더운 날씨에 힘들게 뛰는지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그 좁은 그라운드(막상 내가 뛰면 무지 넓게
느껴지겠지만)에서 그 작은 공 하나놓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그 많은 세계각국 사람들은 그 공이 어디에 있는지 눈을 마음을 한곳으로
모은채 울고 웃고 서로 부둥켜안고 흥분하고 축구는 참 단순한 경기다

우리가 내가 뛰어야 하는 그라운드는 축구장보다는 훨씬 넓은것 같다
나를 보고 있는 관중도 스타디움에 앉아 있는 관중보다는 많은것 같다
그 작은 아디다스 공보다 내가 훈련해야할 말씀의 공은 생각보다 무지
내 의지 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건 슛할 찬스가 와도 정말 잘 골인이 되기가 쉽지 않다

날씨 좋은날, 공기 좋은곳 경치 끝내주는 그런 골프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걸으며 하는 골프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용준

2006-06-21 02:03:48

이번주 설교는 우리를 운동선수에 비유하는 말씀을 들었다
우연이라면 우연이랄까
그중에 비유를 든 축구 또한 11명이 뛰고
제자훈련도 가롯유다를 제외하고 결국에는 11명아니었던가?

글을 죽 읽어보고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모든 훈련을 완전히 마치고 운동장에 서면
나는 스타가 되어있을까? (누구나 스타가 되고싶어한다)
강한 훈련(제자훈련)과 땀(적용)을 흘리고 나면
나는 스타로써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될까 ?

이번 프랑스전에서 박지성은 스타임을 확인시켜줬다
그것에는 의심에 여지가 없다 우리에게 감동도 주웠다
하지만
박지성의 골에는 조재진의 죽기살기의 헤딩이 있었고
그전에 설기현의 정확한 크로스 패스가 있었다

골을 넣는 그 순간에는 박지성 혼자만 신나하는게 아니었다
모두가 기뻐서 같이 부둥켜 안았다
결국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스타도감동도 혼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자훈련생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참고로 나는 훈련이 상대적으로 약한 골기퍼가 되고 싶다.

후기
요즘 제자훈련생들이 영적으로 점점 커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번에 리플을 달면서 유광옥,정승은 자매의 리플을 보고
설교인줄 알았다 -_-;;
그래도 읽는데 감동을 주는 것을 보면
지난 1년이 헛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박유진

2006-06-21 08:12:13

"믿음의 사람은 ‘감동 메이커’이다."

얼마 전에 우연히 알게 된 자매 한 명이 있습니다. 저희집에서 두정거장 정도 떨어진 곳에 사는 자매인데, 임신 9개월인 몸으로 남편을 따라 일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일본어도 거의 못하고 있고 병원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사정이 안되서 구청 등에 알아봐 준 것을 계기로 가끔 전화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가 지난 수요일에 아기를 낳았다고 연락이 와서, 토요일날 병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입원한 병원은, 만삭의 산모를 선뜻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구청에서 소개해 준 곳이었는데, 그 자매 집에서 1시간도 넘게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네비게이션이 있으니까 잘 찾아갈 수 있겠지, 남편도 자주 못 올텐데 가주면 기뻐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나를 통해 그 자매에게 하나님을 알리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막히고 병원까지 한시간반이 넘게 걸리자, 조금씩 제게 불평과 원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 가는 동안은 선호가 잠을 잤지만, 집에 올 때는 선호가 울기 시작했거든요...) 주님, 제가 오늘 꼭 가야 하나요? 이렇게 멀고 힘든 길을, 아기까지 데리고 갈 필요가 있을까요? 이게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맞나요? 등등...
차를 운전하고 가며, 제게 주님께서 생각나게 해 주신 말씀은,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 주님은 십리 길이라도 동행하라고 하셨고, 예수님이라면 당장에 그 자매의 병원에 찾아갔을거야...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상 병원에 도착하니, 그 자매는 병원까지 내가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나오기 전에 기도를 해 주었는데, 자기도 선호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습니다. (선호가 설사병이 났었거든요...) 그리고, 월요일날, 퇴원한 그 자매에게서 다시 한번 와 줘서 고맙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의 선하신 일을 하기 위해 나를 주님께서 사용해주셨는데, 난 왜 주님께 차가 막히고 아기가 울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원망의 마음이 나오려고 했을까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이 말씀을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불평하지 않고 기쁘게 갔을 것 같습니다.
차가 막히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아기가 울기 시작한 것이 가장 제 마음을 힘들게 했었습니다. 사탄은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한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나의 가장 약함으로 강하게 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말씀의 공을 가지고 힘들 때 말씀으로 수비를 하고, 순종으로 공격을 하며, 하나님과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조만간, 그 자매가 산후조리를 끝내고 교회에서 얼굴을 볼 수 있길 기도합니다...

최현숙

2006-06-21 19:02:55

유진자매님 간증나눔이 너무도 은혜롭군요. 선호가 아직 어린데 옆에 태우고 운전을 하면서 가는 모습도 대단하구요. 그 자매님을 향한 마음이 참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유진자매님 모습을 보고 감동을 한것 같아요. 감동을 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박인수목사

2006-06-21 21:05:23

말씀 훈련은 머리 훈련이 아니라 몸의 훈련이요 삶의 훈련임을 명심하자
말씀은 머리로 받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받아야 한다.
삶 속에서 실천하지 않고 적용되지 않는 말씀은 죽은 말씀이다.

요즘 자주 신문과 인터넷은 한국을 응원하는 붉은 물결로 가득찹니다.
그 물결치는 붉음을 보며 지난 2002년 조국에서 느껴졌던 열광과 흥분이 몸으로 전해져, 타국에서 느끼는 그리움에 젖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저기에 없고 이곳에 있어야 합니까 주님하고 되물어 보았습니다.

부르심 그리고 순종

나는 지금 이곳 나의 영적 가나안에서 매일 매일 보혈의 붉은 피에 잠겨 세상을 향해 열광하고 환호합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그들의 월드컵은 4년에 한번이지만 나의 축제는 매일매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토고전을 보면서 그리고 프랑스전 기사를 읽으면서 이동국선수를 묵상했습니다.
있어야 할 곳에 서지 못하는 소외감과 절망이 느껴져 가슴 아팟습니다. 그는 지난 월드컵에서도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좋아합니다. 늘 엇갈리는 평가가 있지만 그는 절망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더욱 성숙한 인격의 소유자로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련을 통해서 더 큰 사람으로 변해 내 앞에 설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공을 잘차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 위대한 선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참된 축구인은 그라운드와 삶의 일치를 통해 스포츠의 진정한 정신을 살아내고 보여주는 사람이라 믿습니다.

나 역시 늘 말씀을 들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설교자로서 설교의 잔재주가 아닌 삶으로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길 기도합니다.

김성섭

2006-06-22 05:57:01

------ 우리는 한국 국가 대표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하여 독일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천국 국가 대표선수로 우주컵에 출전하여 지구(땅끝까지 증인-행1:8)를 누비고 있는 말씀 선수임을 명심하자. ------

월드컵에 열광하면서도 정작 내가 뛰고 있는 우주컵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내가 우주컵 주전 맴버라는 사실을 깨우쳐 준 이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월드컵에 출전해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선수들을 보면서 ‘정말 잘 한다’ 감탄합니다.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그들의 동작 하나 하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문득 우주컵에 출전해서 뛰고 있는 나를 보시며 하나님은 무어라 말씀 하실까 궁금해집니다. 저를 보시며 하나님께서 ‘정말 잘 한다’ 말씀하실까, 아니면 ‘더 잘할 수 있는데 안타깝구나’ 하실까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왜 자신이 없을까 생각해보니 쉽게 대답이 나옵니다. 바로 훈련부족입니다.

발등 구석구석으로 3000번씩 공을 차며 훈련에 임하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그가 흘린 땀과 눈물을 어떻게 계산할 수 있겠습니까? 월드컵에 나가는 선수도 그렇게 훈련을 받는데, 나는 우주컵에 나가기 위해 얼마만큼의 땀과 눈물을 흘렸나 생각해보니 부끄럽습니다. 말씀이 삶의 구석 구석에 3000 이상씩 닿도록 해야 하는데 십분의 일도 못하고 아니, 백분의 일도 못하고 힘들다고 주저앉고, 더 이상은 못참겠다고 짜증내곤 했습니다.

------ 머리로만 훈련 받아 훌륭한 선수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 몸으로 훈련을 받아야 스타가 될 수 있다. 말씀의 훈련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만의 훈련은 아무 소용이 없다. 몸 훈련을 해야 한다. 말씀의 공을 몸으로 받아 삶 가운데 실천함으로써 믿음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

목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이 바로 머리만의 훈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설교하면 마치 자신이 그렇게 살고 있는 것처럼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허물이 벗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입니다. 성도들에게는 그렇게 조심스럽게 친절하게 말하면서도, 집에서는 생각없이 말해서 아내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자녀들에게 절대로 부정적인 말, 기죽이는 말, 무시하는 말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 정작 집에 와서는 그것들이 제 18번이 되어버립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난 일입니다. 15분이 늦었는데 주영이가 엄마에게 머리 묶어 달라고 신발장 앞에서 징징거리고 있었습니다. 언니는 해주었는데 왜 자기는 해 주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자기딴에는 분명 불공평한 처사였겠지요. 늦었으니 빨리 신발을 신으라고 했는데도 여전히 징징거리는 것입니다. 잘 타일러서 다독거려야지 하는 생각이 자리잡기도 전에 소리를 빽 질렀습니다. 주영이가 깜짝 놀라더니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무서워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자, '아차 내가 또 헛발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마음에 주영이 보기가, 그리고 주영이 옆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주은이 보기가 부끄러웠습니다.

말씀이 삶의 구석구석에 3000번 이상 씩 닿으려면, 도대체 오늘과 같은 실수의 순간들을 얼마나 많은 넘겨야 하나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해져 옵니다. 일년동안 정말 열심히 제자훈련 받았는데 고작 이모양인가 하는 마음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언제 주영이에게 소리 질렀느냐는 듯 '자 기도하자' 하며 자녀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제자훈련을 받고 나서 생긴 것이 바로 이 뻔뻔함입니다. 넘어졌다가도 금방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입니다.

말씀의 공을 몸으로 받아 삶 가운데 실천하기 위해서 오늘 처럼 넘어지고 또 넘어지는 일은 계속 반복될 것입니다. 말씀이 삶의 구석구석에 3000번 이상 닿으려면 무척이나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반드시 3000번 이상 말씀을 차 올리겠습니다. 그래서 우주컵에서 멋진 골을 넣는 믿음의 스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경기를 보시며 '정말 잘 했다' 말씀하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 승리의 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열심히 공을 차고 있습니다.

김기웅

2006-06-22 13:27:46

1...한국에서 대학생 1000명에게 물었다고 한다. ‘지금 당장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1위의 응답은 자동차나 컴퓨터, 휴대폰 등이 아니라 ‘나는 감동 받고 싶다’ 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감동 받기를 원한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컴퓨터나 휴대폰이 아니라 감동이라고 답했을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이지만 많이 부족한 저를 제자훈련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고, 여기 까지 끌어주신 목사님께
감사하고, 우리 토요반생들에게 감사합니다. 지난주에는 결석생도 조금
있었지만, 이번주에는 다들 반가운 얼굴로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만약 가라오케에 있다며는, 들국화의 '축복합니다'라는 노래를
모두에게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2...데살로니가 교회에 엄청난 환란과 위기가 왔다. 생명을 위협하는 외부의 핍박 세력과 신앙을 뿌리 채 흔드는 내부의 거짓 선지자들 등 안팎으로 풍전등화의 위기가 왔다. 바울은 이 상황을 극복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살후2:15)
이 말씀을 영어 성경을 중심으로 쉽게 말하자면 ‘말이나 편지로 우리가 너희에게 패스(pass)해 준 말씀을 끝까지 꼭 붙잡아라’이다.

자기의 모든것을 내어줘도 아깝지않은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은 인생에서 성공
한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는 그런사람이 아직은 없습니다.
제가 모든것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교를 듣고 교회에서 알게된 형제,자매님들과 피보다 진한 우정으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 소리나게 믿음이 좋지는 못해도 많은 사람에게 웃음과 편안함으로
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말씀과 교훈이 있으면 바로 패스해주고, 누군가가 힘들어하면 바로
힘되는 말씀과 기도를 패스해주고, 내가 힘이들고 어려우면 빨리 나에게
관심과 형제애를 패스해달라고 떼도 쓰고...
패스할곳이 있나 또 패스받을 것이 있나 부지런히 신앙생활하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는 너무 많습니다.
오늘 말씀을 듣고 많이 회개합니다.

박순애

2006-06-22 17:54:53

나는 운동에 별 관심이 없다. 그래서 인지 사람들이 응원을 하며 흥분하는 이유도 잘 이해하지 못했고 운동에 왜 미치는 지도 알지 못한다. 가끔 중요한 경기가 있을 경우 한국을 함께 응원하며 일치감을 맛보는 정도라 하겠다.
지금도 tv를 틀기만 하면 월드컵 이야기로 뜨겁다. 보고 싶지 않아도 보게되는 장면 장면들에는 이야기가 넘쳐난다. 누가 어떻고 어떻게 해야하는데 작전이 틀렸고 어떤 선수는 역할을 다했고 그 플레이가 맞네, 틀리네 하며 연일 흥분의 도가니이다. 운동에 관심이 없는 나이기는 하지만 어떤 선수가 힘든 위기와 슬럼프 그리고 육체의 고난을 극복하고 재기를 하였다거나 하는 이야기에는 저절로 귀가 기울여 진다. 말씀을 보면서 박지성 선수가 자신의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끝 없이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를 알게 되었다. 가장 실력있는 선수라는 말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어렸을 적부터 하루에 3000번씩 발의 구석구석에 공이 닿도록하라는 말에 순종하였다는 말은 오늘 나에게 많은 도전과 감동을 준다.
내 삶에 말씀이라는 공을 하루에 3000번씩 닿게 해 본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나는 할 말이 없다. 숫자에 약한 나이기는 하지만 하루에 같은 일이 3번만 반복되어도 한계라며 나를 절제하지 못하고 육체의 정욕을 따르고 말았던 나의모습이 부끄럽기 한 이 없다. 하늘나라 선수로 그라운드에 서서 말씀이라는 공도 한 번 잡아보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내려 와야 한다면 그 선수는 선수로서의 자격이 의심되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에 3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하라는 말씀을 명심하며 살고 싶다. 관중석에서 내려와서 나를 감독하고 지휘하시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라운드를 마음껏 달리고 누벼보고 싶다.
지금 우리 교회에 한국에서 전도 여행팀이 와 있다. 그들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수많은 영혼들을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은 나의 무디어진 마음에 감동을 준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바라보며 안타까워하고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그들의 마음은 너무 귀하고 예뻐서 나에게 감동 그 자체이다. 어제도 역 앞에서 그 나이든 어른들이 꼭지점 댄스를 추면서 힘을 다하는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월드컵의 영향으로 일본도 이기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꼭지점 댄스를 준비해 왔다는 그분들의 중심이 일본인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열매를 기대하며 바라본다.

백인화

2006-06-22 21:32:09


“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용서하니까 그것이 용서지. 용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무슨 용서냐.”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용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은 이해 받는 것이고 용서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받는 것이 바로 용서임을 제 삶 속에서 계속 느끼고 있었는데 너무 적절한 표현을 발견했습니다. 인간적인 이해의 수준을 뛰어넘을 때에라야 감동이 되는 것임을 그리고 그것이 바로 성경에 써 있는 믿음임을 이제야 밝히 알게 되었습니다.

“스타는 관중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중에서 만들어진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라. 믿음의 관중이 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수가 되라.”

요즘은 관중석에 예쁘게 앉아 응원만 잘해도 카메라에 잡혀서 유명한 PD 눈에 띄이기만 하면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세상이라 어느틈에 그런 한탕주의(?)가 나의 믿음 생활에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환경에 치우치지 않고 새벽예배 드리고, 힘들어도 봉사하고 섬기고, 혼자서라도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고 영적으로 깨어 부지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수요, 주일, 철야 예배 참석해서 응원하듯 중보기도 좀 드리고 적당히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말씀 묵상하고 은혜 받은 듯 살면 언젠가 눈에 띄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제자훈련이 관중석에 앉아 편하게 구경만 하고 있던 저를 그라운드로 내려오게 해 주었습니다.

“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이 30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해야 한다.”

1년에 65일정도 쉼을 갖고 하루에 말씀을 한번씩 꾸준히 적용하더라도 최소한 10년은 걸려야 박 지성 선수와 비슷한 수준의 믿음의 스타가 될 수 있는 것인데...... 그래도 희망이 보여서 기쁩니다. 1년에 두 달 이상의 방학이 없이 10년만 달려가면 적어도 박 지성 선수와 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이 가슴 벅찹니다. 제자훈련 13년을 목표로 이제 1년을 뛰어왔는데 12년 뒤의 멋진 스타의 모습을 기대해 보며 더욱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 백 인화는 한국 국가 대표선수로 월드컵에 출전하여 독일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가 아니라, 천국 국가 대표선수로 우주컵에 출전하여 지구(땅끝까지 증인-행1:8)를 누비고 있는 말씀 선수입니다.” 라고 어디서든 떳떳하게 외칠 수 있도록 오늘도 말씀의 공으로 순종 훈련, 적용 훈련, 실천 훈련에 땀과 눈물과 정성과 시간을 투자하여 나에게 날아오는 공을 무서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감격적인 승리의 골로 만들겠습니다.

조정현

2006-06-23 01:39:00

...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5)
관중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태어날 수 없다. 스타는 관중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중에서 만들어진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라. 믿음의 관중이 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수가 되라...
훌륭한 선수에게는 반드시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는데 나는 지금 어느 자리에 있는지 그것 부터 정확히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도 관중석이 있다면 나에게는 아무런 면류관이 없다..내가 지금 분명하게 믿음의 필드에서 뛰고 있는지...돌아보게 된다..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라곤 골이 들어가면 점수가 난다는것 밖에 모르지만 한국전을 보면서 항상 눈에 띄는 한사람이 있었다..'저 사람 열심히 뛰네..그래 거기 있어야지..'하고 '누구야?'하고 주시하면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박지성을 보면서 나도 하나님앞에서 저런 자로 서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믿음의 필드에서 열심히 뛸때 하나님께서 '저딸은 누구니?"하실때 그게 항상 나 이기를 소망한다...

...‘운동선수’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강한 훈련과 땀일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며 일년을 통해서 해서 제자훈련 운데 더 많은 땀과 눈물을 흘리지 못한게 크게 후회가 되었다..하지만 일년이 지나서 제자훈련을 마치고도 아직도 부족한 모습에 실망도 하지만, 박지성도 3000번을 공을 찬다고 해서 그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는 않았을 것이다..지금은 큰 차이가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훈련으로 인한 땀을 결과는 반드시 나타날것이라는것을 믿는다...

아직은 분명한 결과가 드러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말씀의 공을 절대로 빼앗기지 말고 순종하고 적용하고 실천하여 반드시 천국의 대표스타가 될것이다....

인선정

2006-06-23 06:12:31

예배시간 말씀에서도 우주컵 선수이라는 말씀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디모데 후서 2장 5절 말씀인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라는 말씀을 믿음의 선수의 공은 말씀이요, 그라운드는 삶의 현장이라고 말씀하신 목사님의 말씀은 참 알기 쉽고 재밌는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로 치면 마귀처럼 부지런하고 꾸준한 선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는 쉴세없이 태클을 걸고, 부지런히 상대방을 분석하고, 결코 포기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마귀는 때로는 나의 약점인 혈기라는 태클을 걸어오거나, 죄의 유혹과 두려움, 불신이라는 공격으로 내 공을 뺏으려고 합니다. 살면서 때때로 마귀의 공격에 팔꿈치 공격같은 반칙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지만 -_-;; 하나님의 방법대로 선하게 살려고 발버둥쳐봅니다. 비록 지구의 한 모퉁에서 살아가지만, 우주라는 무대에서 예수님의 방법대로 삶이라는 그라운드에 최선을 다해 뛰어 멋진 골을 넣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면류관을 받고 싶습니다!

김정아

2006-06-23 07:47:44

1.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마더 테레사가 그랬고, 손양원 목사님이 그랬고, 예수님이 그랬다.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늘 감동의 물결이 파도쳤다.

나 또한 예수믿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자처하지만.... 이 문구 앞에서는 부끄럽습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영역들 가운데 그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동의 물결이 일 때 사람의 마음이 바뀌는 것처럼, 나로 인해 감동을 받을 때 상대가 예수믿을 수 있는 마음 문이 열릴거란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 감동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2. 환란의 때는 말씀을 놓치지 않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이다.
힘들 때, 어려울 때, 고난의 때는 수비를 잘 해야 할 때이다.
믿음의 사람은 힘들 때, 고난의 때에, 수비수의 위치에 있을 때 말씀의 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요즘 몸이 힘들어지면서 말씀을 조금 게을리한게 사실입니다. 힘들때일수록 말씀을 더 봐야 하고 바쁠때일수록 말씀을 더 묵상해야 함인데.... 몸이 힘들다는 핑계로 게을렀습니다. 바로 말씀이 골을 먹히지 않을 유일한 방패인데...................
말씀이 없으면 , 골대에 골키퍼가 없는거나 마찬가지겠죠. 그러면 마구 골을 당할테니까....
말씀과 순종으로 수비와 공격에서 이기고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주님의 제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다짐해 봅니다.

이지영

2006-06-23 07:56:18

1.하나님은 우리를 운동선수로 비유했다. 운동선수는 좋은 플레이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주는 사람이다. 그것이 선수의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믿음의 사람은 ‘감동 메이커’이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마더 테레사가 그랬고, 손양원 목사님이 그랬고, 예수님이 그랬다. 믿음의 사람이 가는 곳에는 늘 감동의 물결이 파도쳤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감동을 받은 적은 너무나 많았습니다만, 그에 비해 감동을 준 적은 아주 적었네요.
믿음의 사람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운동선수가 아니라, 관중을 자처하며, 세상 순리대로 살아갔을때도 많았지요..


예전 설교말씀 중에 있었던, 마이나스 인생이 생각나네요. 자신의 희생을 통한 마이나스의 부분이 그 만큼 상대방에게는 플러스가 되는 인생을 이제는 살고 싶네요.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생을 살아가고 싶네요. 말을통한 감동이 아니라, 삶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교회분들을 좀 더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학교 친구들을 지금보다 더 사랑하는 눈으로 , 보려고 노력합니다. 속원들과 찬양팀원들을 더욱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실천들이지만, 주님안에서 그 실천의 범위를 조금씩 더욱 확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믿음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말씀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관중에서 선수로 올라 올 수 있다.
육체의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지만 믿음(경건)의 훈련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했다.
믿음의 인물은 말씀의 훈련을 통해서만 만들어진다.

작년,.1기 제자훈련모집때, 선뜻 지원할 용기도 생기지 않았고, 속박당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제 마음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떨결에 부속장을 맡게 되고,,은주 언니를 대신해서, 속회나눔 내용에 대한 교육을 위해 참가하며, 조금씩 제 마음 속에서는 제자 훈련의 필요성의 깨달음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제 2기 제자훈련을 위해 기도하며, 사모하는 자가 되었네요. 이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두달동안, 제 자신을 포함하여, 같이 훈련받을 제자훈련생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제 1기 제자훈련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교회의 기둥이 되고, 더 나아가 일본선교의 귀한 일꾼들로 사용받을줄 기대가 됩니다. 선배님들을 따라, 저도 , 제자 훈련을 통해, 더욱 믿음 안에서 성장한 자가 되어, 일본선교에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꼭 쓰임받고 싶습니다.

마준철목사

2006-06-23 08:49:25

"공격 훈련은 슛팅 훈련이다. 말씀의 공을 받아서, 삶의 구석 구석에 적용하는 훈련이다. 순종훈련, 적용훈련이 곧, 공격훈련이다."

한 주간 동안 감독님 일행을 모시는 일로 인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하마터면 리플 나눔도 잊을뻔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시간이지만 말씀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 있어서도 상급없는 관중의 모습이 아니라 금메달(면류관)을 받을 수 있는 훌륭한 선수(제자)의 꿈을 꿔봅니다.

운동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어느 것이나 중요하겠지만, 저는 공격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좋은 공격은 승리의 기쁨을 가져다 주니까요.... 그래서 "최선의 공격이 최선의 수비다" 라는 말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음.... 부족하지만, 이번 한 주간은 "섬기는 자가 복이 있도다" 라는 말씀을 실천하려고 무척 애를 썼던 한 주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간에 일본을 방문중인 감독님 일행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행중에는 감독님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신도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또 저에게는 일본에서 사역하고있는 감리교 목사님들을 대신하여 그분들을 섬겨야 하는 책임감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섬기면서 제 스스로도 놀라는 것은 제가 정말 그분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봤던 것입니다. 제 스스로 잘난 척 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다른 분들이 보면, 필요이상의 과잉친절이라고 말들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달란트와 에너지를 총동원하여 한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일본 가이드의 달인" 이라고 부를 정도로 정말 일본을 방문하는 선교팀이나 손님들을 안내하는 일에는 나름대로 노하우가 붙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도 저에게 이 노하우를 가르쳐 주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대부분 스스로 다니면서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 일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더 좋은 정보와 볼거리를 드리려고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돈을 받고 가이드 하는 분들이 모르는 기쁨을 저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돈만 받고 실속을 차릴 일이라면 대충대충해도 처음 일본을 방문한 사람들이 알게 뭡니까? 하지만 저에게 안내의 책임이 주어졌기에, 손님들이 감동을 받기 전에 내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섬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집에 돌아와서 양말을 벗어보니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발냄새도 엄청 났습니다. 목도 엄청 아팠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 이 마음이 제 스스로를 드러내려고 하는 인간적인 의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게 주어진 일에 순종과 적용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내일 오랜만에 나리타 공항에 갑니다. 손님들 배웅을 위한 일이죠. 졸지 않고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홍인기

2006-06-23 08:54:06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7,8)"

흔히들 잘되는 사람, 스타, 부자...를 보면 부러워 하는 맘이 먼저 드는게 인간인가봅니다. 나는 열심히 살아도 이런데 저사람들은 무슨 복인가..하는 생각 또한 드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졸부들과 같이 아무런 노력없이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고 잘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의 잘나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은 피땀흘려 노력한 자국들이 선명히 남아있기 마련이라는 생각은 잘 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잘되는 사람들의 첫모습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그들의 모든 처음은 미약했을것이 자명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들과 같이 되지 못하는것은 첫발을 내딛지 못했다는 것이고, 들어선 길에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 못해서 일껍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박지성 선수의 발을 찍은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잘나가던 투수의 팔에 있던 수술자국도 본적이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위해 그들이 해야만 했던 노력들을 나자신의 삶과 비교해보고 많은 쇼크를 먹었더랍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못한다고 하는 나약한 저의 모습을 보지만 정작 크리스챤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지만 최고가 되기위한 노력, 연습을 스스로가 얼마나 했었는지 되돌아보고 회개하게 됩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드리블 연습이라도 천천히 시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공격수에게 공이 오면 최고의 찬스다. 공이 자주 올수록 좋다. "

제자훈련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다면 바로 믿는자들에게 더 많은 시련과 고통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믿음의 성장을 두려워하는 사단의 역사와, 나의 그릇을 시험해 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인줄을 깨닫고서 시련과 고통으로 인해 믿음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시련과 고통들이 나도 골을 넣을 수 있게 해줄 찬스의 공임을 깨달으면 더많은 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연습과 성장의 과정을 통해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스위스전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중입니다.^^) 저또한 감동이 필요한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임으로......

노재훈

2006-06-23 22:27:22

크리스챤감동메이크 - 송양원목사님 -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눌려고 글을 올려봅니다.

손양원 목사님이 일제시대에 신사참배를 거부하고광주형무소에서 감옥생활을 할 때 부친 손종일 장로님과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위로했습니다.
비록 환난과 핍박 그리고 어려운 감옥생활을 하면서도 범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편지로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가족은 교회 사택에서 강제로 쫓겨나서 이곳저곳에 흩어졌습니다.
아들 동인이는 나무로 만드는 통 공장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의 글은 사모님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한 덩어리 주먹밥, 한 잔의 소금 국물의 그 맛이야말로 신선의 요리요, 천사의 떡 맛이외다.
공중의 새를 먹이시는 하나님, 들의 백합화를 곱게 입히시는 우리 아버지께서
나의 식사량을 본래 적게 하셨사오니 이 밥으로도 내게는 만찬이요.
나의 키를 작게 하심으로 옷과 이불은 나의 발등을 덮으니 이만하면 만족이 아닐까요."

평안한 생활을 하면서도 불평하고 원망할 뿐만 아니라,믿음을 굳게 지키려 하지 않고 세상과 쉽게 타협하는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귀한 신앙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는 교회차로 교회 청년들과 이곳 저곳 자주 놀러다녔습니다.놀러가는것이지만 서로를 너무 잘아는 시간,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이 나병환자들만 사는 애양원교회를 갔습니다. 손양원목사님 전시관이랑 여러가지가 많았습니다. 애양원교회(성산교회)는 매일 예배가 있습니다. 예배시간이면 나병환자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교회로 모입니다.
감동! 감동! 감동!
이 광경을 보지못하면 상상이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더욱 놀란것은 앞을 못보시는 장로님이 예배를 인도하셨는데 성경을 전부 다 암송하신분이었습니다.
저희들은 그날 가지고 있던 돈을 전부 털어서 헌금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정말 놀랄사실은 손양원목사님 출생지 즉 고향이 경남 함안 입니다. 저하고 같은 고향입니다. <- 조금은 놀래시길..^^;

마지막으로 손양원목사님의 아홉가지 감사기도로 감동을 나누길원합니다.
첫째, 나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할 자식이 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어찌 이런 보배를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남과 차남을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와석종신(제명대로 살다가 자연사하는 것)하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을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 순교의 열매로 말미암아 우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홉째, 이같은 역경 속에서 이상 여덟가지 진리와 신애 (하나님의 사랑)를 찾는 기쁜 마음, 이유있는 믿음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소대섭

2006-06-23 23:57:05

지금은 한창 월드컵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은 개인적으로 야구경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운동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고..
프로다운 경기매너를 보면 저절로 박수가 나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받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들이 갖고 있는 뒷이야기가 전해지면서 그 감동의 세기가
더욱 진해 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모 야구선수의 어깨 수술자국이라든지 어떤 축구선수의 평발...
그리고 유명한 발레리나의 퉁퉁부은 발가락과 굳은 살은
그들의 플레이와 활약을 통해 더욱 큰 감동을 줍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크리스챤으로서 저런 프로정신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거의 가져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끄럽습니다.

" 관중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태어날 수 없다. 스타는 관중 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 중에서 만들어진다.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원하는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오라. 믿음의 관중이 되지 말고 오직 믿음의 선수가 되라.
오직 믿음으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인물, 우승컵(면류관)을 가슴에 안는 인물을 꿈꾸자!"

다만 나의 의를 드러내기 위해 스타가 되기를 꿈꾸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 더러 스타가 되라고 하시기에
신앙의 스타를 꿈꿉니다.
- 너희는 세상의 빛이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
신앙의 관객이 되지 않고 주전이 되어서 아주 땀나도록
뛰어야 겠습니다.
멀리서부터 아버지의 웃음소리.. 응원소리... 기운을 북돋우시는
소리가 제 옆에까지 들려 옵니다.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사실 서울에 있을 때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5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여기서 6시에 하는 기도회에 비해
한 시간 일찍 시작하는 탓도 있었겠지만...
제가 맡아서 인도하는 날이 아니면 능히 일어나 나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전이 될 기회를 주셨음에도
전 후보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내 스스로 프로임을 알지 못해서 그랬습니다.
이제 진정한 주전이 된 것을 기뻐하며 주님의 참 제자로 훈련받기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 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이 30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해야 한다. 머리로만 훈련 받아 훌륭한 선수가 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 몸으로 훈련을 받아야 스타가 될 수 있다. 말씀의 훈련도 마찬가지이다. 머리만의 훈련은 아무 소용이 없다. 몸 훈련을 해야 한다. 말씀의 공을 몸으로 받아 삶 가운데 실천함으로써 믿음의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말만 잘하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말만 잘하는 신앙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말만 잘하는 신앙인이 바로 저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앙인으로 갖고 있던 대부분의 모습이 바로
말만 번지르르한 신앙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몸으로, 몸의 훈련으로, 몸의 성실함으로 제자가 되어야 함을
알면서도 여전히 말이 앞서는 저를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로 여기 오기 직전까지 체험하였습니다.
마찬가지 이 곳에서도 그러한 점이 큰 과제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의 실수와 말로 먼저 뱉어서 책임지지 못할 일들에 대해서 뒷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을 이제는 갖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러한 점을 훈련시키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 수도 없이 말씀의 공을 튕기며
말로만이 아닌 몸으로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진정한 제자로서 살기를 결단하며
오늘 처음으로 일본에서 나누는 댓글의 감격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또한 회개의 기도를 함께 올립니다.

김민정

2006-06-24 13:25:03

믿음의 선수의 공은 말씀이요(딤후2:2,5), 그라운드는 삶의 현장이다.
믿음의 스타가 되려면 삶의 구석 구석이 3000번 이상씩 말씀이 닿도록 해야 한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제가 요즘 묵상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제 삶의 구석구석 닿길 원합니다.
그래서 눈물로 기도하며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그래서 쉬지않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진정으로 이 말씀이 제 삶이 되도록... 정말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이나 편지로 우리가 너희에게 패스(pass)해 준 말씀을 끝까지 꼭 붙잡아라’이다.
환란의 때는 말씀을 놓치지 않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이다.

제 훈련의 환란의 때를 이겨내기 위해 말씀을 놓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때를 지쳐주옵소서. 제가 혹시 쓰러질때가 있더라고 다시 말씀으로 절 붙잡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감동 메이커’이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자녀됨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아버지의 자녀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감동이 되기위해 오늘도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약하고 약한자입니다. 저의 약함을 거짓없이 고백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약함으로 아버지께 나갑니다. 저를 받아주시옵소서.

김경희

2006-06-25 00:54:36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찬스가 왔을 때는 순종의 슛을 날려야 한다.
공격 훈련은 슛팅 훈련이다. 말씀의 공을 받아서, 삶의 구석 구석에 적용하는 훈련이다. 순종훈련, 적용훈련이 곧, 공격훈련이다.

말씀을 적용한다는것은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 어려운 과제였다.
그러나 제자훈련을 받으며 순종하는 맘으로 삶속에서 적용을 하게되었다.
작은 적용을 통해 그말씀이 내것이 됨을 느끼며,한없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주의 말씀은 주님께서 나에게주시는 말씀으로 여기며 더욱더 삶속에서 적용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야겠다.

박정선

2006-06-27 08:19:11

사람은 고난이 오면 스스로 말씀을 쏟아 내 버리거나 말씀의 그릇을 깨 버리곤 한다. 사탄은 우리에게서 말씀의 공을 빼앗으려고 계속 태클을 해 온다. 다른 것은 다 내 주더라도, 말씀의 공만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 그래야만 믿음의 스타로 부상할 수 있다.
고난의 때에 말씀 지키기 훈련이 바로 믿음의 수비 훈련이다.
사탄이 말씀을 빼앗기 위해 얼마나 필사적인지!! 그러나 저는 말씀을 내 삶가운데 필사적으로 지키지 못하고 말씀이 설 자리에 사탄이 주는 잡생각과 지나면 잊어버리는 허망한 생각들을 너무나 많이 허용합니다.
훈련을 잘 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훈련이 된 자를 하나님은 쓰신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이 되지 않아 제대로 무장되지 않은채 하나님이 쓰실 것이란 착각속에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발한발 말씀을 접하고 적용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나아가기 원합니다.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정한나

2006-06-27 18:14:46

천국대표! 우주컵!! 믿음의 스타!!!
모든 사람들이 월드컵을 묵상하고 그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어쩜... 이렇게 놀라운 대비로... 중요한 것을 잊지않게 해주시는지...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믿는 성도들까지) 월드컵에 정신을 쏙 빼놓고 있을 때 목사님을 통해 성령님께서 정신차리라고 저희들한테 주는 레드카드같습니다.
오늘도 하루 경기를 시작하기 앞서 주님앞에 나아가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고 무장하기를 원합니다.

박성옥 선교사

2006-06-28 06:16:13

믿음의 사람은 주님의 말씀대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가는 곳마다 세상에 빛과 같이 감동을 주는 사람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유종옥사모님의 친정 어머니와 같이 나도 세상사람을 감동시키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박지성 선수가 평발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음에도 매일 3천 번 발등에 공이 닿도록 훈련한 결과가 나타난 것 같이 , 믿음의 스타가 되기 위해서 늘 말씀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으로 성장하길 원한다.
말씀을 통한 순종의 훈련, 적용의 훈련, 실천의 훈련이 쌓일수록 믿음의 스타가 됨을 믿는다.
요즘 새벽마다 하는 큐티에 그 날에 꼭 맞는 말씀을 주시고 적용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말씀을 주시니 감사하다. 천국의 대표선수로 우승컵을 받는 믿음의 스타가 되기를 기도한다.
주여! 말씀의 공으로 내 속에서 훈련하여 세상의 그라운드를 누비는 천국의 스타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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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복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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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형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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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기드온 300용사의 조건

47
이용규목사 2006-12-12 2643
  135

지도자 훈련

47
이용규목사 2006-12-04 949
  134

감사는 축복의 통로

53
이용규목사 2006-11-27 1557
  133

건강 기도

54
이용규목사 2006-11-21 1266
  132

모든 일을 주께 하듯

50
이용규목사 2006-11-14 1462
  131

믿음의 영웅

52
이용규목사 2006-11-06 1049
  130

무엇을 보는가?

48
이용규목사 2006-10-30 1477
  129

하나님의 문제 해결법

53
이용규목사 2006-10-23 1329
  128

하나님과의 교제

55
이용규목사 2006-10-16 1231
  127

2W-리더십

57
이용규목사 2006-10-09 1022
  126

56
이용규목사 2006-10-02 1092
  125

자화상의 힘

59
이용규목사 2006-09-25 1701
  124

하나님과 바른 관계

56
이용규목사 2006-09-18 1950
  123

염려의 천적

54
이용규목사 2006-09-11 1047
  122

최고의 장사꾼

29
이용규목사 2006-09-04 1020
  121

낙타 무릎

28
이용규목사 2006-07-03 2824
  120

지팡이와 칼

29
이용규목사 2006-06-26 1160
  119

운동선수

28
이용규목사 2006-06-19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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