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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삼겹줄 교회

이용규목사, 2006-01-02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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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줄 교회

말씀//전4:9-12

1. 천국의 로이얄 페밀리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놓치지 않기를 축원을 드린다.
특히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이제는 외국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약속하셨다.(엡2:19)
올해는 만왕의 왕되시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복을 다 받았으면 한다.
이 복이 얼마나 큰 복인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브루나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의 국왕은 세계 10대 거부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의 재산은 자그마치 20조원이 넘는다고 하니 상상이 안 갈 정도로 부자인 셈이다.
그가 어떻게 국왕이 되었고 큰 부자가 되었을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나라의 ‘로이얄 페밀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의 현재의 모습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세상의 조그마한 나라의 로이얄 페밀리가 되어도 이 정도인데, 하물며 ‘천국의 로이얄 페밀리’인 우리일까 보냐? ‘나는 하나님의 로이얄 페밀리이다’ 늘 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만이 믿음의 사람이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본 모습이다.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이 모습이 회복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우리의 이 모습을 생각만 해도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용기는 절로 흘러 나오게 된다.

2. 고아원과 궁전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의 필수 조건은 ‘가족간의 교제’이다.
교제가 단절된 가족은 가족의 형식은 가지고 있지만, 내용은 남과 다를 바가 없다.
교제가 얼마나 활발하냐에 따라서 가족의 능력은 나타난다.
교회는 고아원이 되어서는 안된다.
입으로는 하나님과 교제가 있는 것 같은데, 삶 속에는 완전히 혼자 사는 사람은 영적 고아이다. 그리고 형제들과의 교제도 전혀 없이, 단지 혼자 외롭게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또한 고아이다. 그들에게는 교회가 고아원일 수 밖에 없다. 삶이나 교회생활이 늘 외톨이의 삶을 스스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고아원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셨다. 그 아들 예수님의 피 값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만드셨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성도끼리의 깊은 교제의 장소로 만드셨다. 그래서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궁전이 되어야 한다. 교회를 궁전으로 회복해야 한다. 고아들이 모여 사는 고아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사는 ‘하나님의 궁전’으로 회복해야 한다.
교회가 교회답기 위해서는 로이얄 페밀리들이 로이얄 페밀리답게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홀로’의 신앙생활에서 ‘더불어’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성도끼리의 교제가 없는 삶은 교회를 고아원으로 만들어 버리는 꼴이 되어 버린다.
교회 안에 서로 형제 이상으로 교제 하는 그룹들이 왕성하게 일어날 때에 비로소 교회는 하나님의 궁전이 될 것이다. 주님은 성도의 교제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른다.
사탄은 혼자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주님은 같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주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고 약속하셨다.
새해는 ‘모이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모이는 교회는 하나님의 궁전이지만, 흩어지는 교회는 고아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교회내의 소그룹들의 교제가 교회의 소망이요, 생명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3. 삽겹줄 교회
대 그룹을 통해서는 교제가 잘 될 수 없다. 가족으로서의 깊고 원만한 교제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그룹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일찍이 요한 웨슬리(감리교의 창시자)는 작은 소그룹인 속회를 만들어서 성도들의 교제와 나눔을 장려해 왔다. 그 결과 소그룹의 성장이 왕성해지면 분가를 시켜 주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어 갔던 것이다. 오늘날 모든 교회는 이 가족으로서의 이 소그룹을 회복해야 한다. 그래야만 모래알 같이 흩어져 가던 교회가 콘크리이트같이 모여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건설하는 교회로 힘을 발하게 될 것이다.
전도서 4장에 가족형 소그룹의 능력에 대해서 잘 나와 있다.
1)        동행의 능력 – 넘어질 때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어키려니와’(전4:10)
사람은 누구나 넘어질 때가 있다. 자기도 모르게 불의의 사고를 만나는 경우이다. 혼자 있을 때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옆에 누군가가 있으면 너무나 쉽게 회복할 수가 있다. 얼마 전에 부산에서 불이 났는데, 방 안에는 두 딸이 의식을 잃고 누워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아버지는 불길을 뚫고 집으로 들어갔다. 실신한 두 딸을 안고 불길을 뚫고 나오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방안에서 두 딸들이 화상을 입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으로 불길을 막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가족의 사랑 본능이 아닐까 한다. 마침 연락을 받고 온 소방대원들에 의해서 다행히 모두 구출을 받았다.
이것이 바로 소그룹의 첫번째 힘이다.
나중에 삼겹줄의 이야기를 하겠지만 딸에게 아버지가 있었고, 소방대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위기에서 살아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아버지도 소방대원도 없었다면 그녀의 생존은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내 인생에 동행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내가 갑작스런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동행하는 가족은 내게 생명의 구세주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영적인 귀한 가족을 사겨야 한다.
2)        연합의 능력 – 외로울 때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11)
불의의 사고를 만나는 것도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외로움 또한 우리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내부의 적이다. 육신의 냉기보다 무서운 것은 마음의 냉기이다. 마음의 따뜻함은 세상열기로는 채울 수가 없다. 오직 내 옆에 가족 같은 사람의 마음이 함께 할 때, 그 인생이 속까지 따뜻해 지는 법이다. 마음이 외롭지 않기 위해서는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영적인 가족이 있어야 한다. 마음만이 마음을 훈훈하게 녹일 수 있는 법이다.
부부가 대표적인 모습이다.
이런 난감한 질문이 있다.
‘아내와 엄마가 물에 빠졌으면 누구를 먼저 건져내야 할 것인가?’
당연히 아내다. 왜냐하면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창2:24)라고 하나님이 말씀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남자에게, 결혼을 통해서 부모를 떠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리고 아내와 하나가 되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를 먼저 구하는 것은 불효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이유를 불문하고 해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러면 엄마는 어떻할 것인가? 엄마는 당연히 그 남편인 아버지가 구해낼 것이다.
부부는 하나님께서 연합의 은혜를 주셨다. 연합된 부부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힘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세상의 추위도 그들을 침범치 못할 것이다.
교제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가족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다. 그의 옆에는 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기 때문이다.
3)        상호의존의 힘 – 약할 때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12)
인간은 누구나 약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만 하는 존재들이다.
새끼를 꼬아 본 사람들은 이 원리를 잘 이해할 것이다. 짚은 그 길이가 1m도 채 안된다. 그런데 이것으로 새끼를 꼬면 길이도 얼마든지 길게 할 수가 있고, 그것으로 줄다리기를 해도 절대로 끊어지는 법이 없다. 짚 하나 하나는 한없이 연약한데, 연약한 것이 서로 의존하게 되니까 약함이 오히려 강함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 3개의 막대기를 예를 들어 보자.
각각의 막대기가 똑바로 서 있으면 서로에게 힘이 되지 못한다.
그런데 서로의 약함을 고백하면서 서로에게 비스듬히 기대어 있으면 3개 다 얼마나 안전하고 든든한 지 모른다. 이것이 바로 상호의존의 원리이다.
서로 의지하기 위해서는 너무 완벽한 것은 오히려 방해만 된다.
서로를 보며 조금씩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 완벽한 상호의존의 능력을 연출하게 된다.
상호의존에는 흠이 없는 것이 제일 큰 흠이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약함이야말로 서로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된다.
서로를 의존하는 것은 힘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상적인 가족형 소그룹은 서로의 약함을 감추지 말고 나눌 때에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가 힘 있는 교회,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삼겹줄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교인들이 육적인 가족보다도 더 진한 영적인 가족으로 교제를 회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그룹으로 서로 교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교회에 영적 고아가 있어서는 안된다. 모두가 소그룹에 소속이 되어서 넘어질 때 세움을 받아야 하고, 외로울 때 따뜻함을 느껴야 하고, 약할 때 강함을 회복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그룹이 만들어질 때에 소그룹 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축복이요 능력이다. 온 성도들이 심결줄의 로이얄 페밀리를 가져야 한다.
3사람 이상의 영적 가족을 꼭 만들자!
사탄이 끊을 수 없는 삼겹줄 교회를 우리 손으로 건설하자!  

20 コメント

라문진

2006-01-03 01:51:41

천국의 로얄패밀리- 이제까지의 나혼자만의 하나님과의 교제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영적가족의 모습으로- 교제의 모습이 올 한해의 나의 신앙생활의 목표가 되었다.
첫번째로 속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담해 나가야한다. 지금 나의 감정은 부담감과 기대감이 반반이라고해야 옳을것 같다. 부속장을 놓고 기도했을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에게 송구영신예배가 끝난다음에 그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너무나도 영광이라는 그의 답변에 얼마나 기뻤던지..(누군지 궁금하시죠?^^)
교제가 부족한 나에게 그렇게 주님은 사람을 붙여주시는것 같다.
약함이 모여 강함을 나타내듯이ㅡ사랑의 속회를 이끌어 갈 수있도록 기도한다.


유광옥

2006-01-03 03:50:41

교회 안에서의 교제는 사랑이 없으면 이루어 지지 못하는 것 같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사랑을 실천 하면서 육적인 교제 보다는 영적인 교제를 나눌 때 주님또한 함께 하여 주심을 믿는다.'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증거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나 혼자는 볃짚 보다도 약한 존재 이지만 소그룹으로 교제를 나누면서
새끼줄 처럼 단단한 가족을 만들어 보고 싶다. 나의 속 구성원이 누가 되던지
기쁨과 헌신으로 섬기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넘어질 때 붙들어 주고,외로울 때 함께하고, 약할 때 힘이 되어주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가족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기도하며 준비한다.

정승은

2006-01-03 07:39:43

하나님의 자녀되는 특권을 가졌다는 사실에 너무나 감사했던
2005년이였습니다.또한 [조]와 [제자훈련]을 통해 형제,자매로
가족의 끈을 이어주셔서 힘들고,지칠때마다 기대고,위로받고,
위로해주면서 한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일 한국에 있었다면,육적인 가족과 친구들로 인해 아마도 우리
교회는 물론이고,조와 제자훈련 수요반에 대한 영적인 끈끈한 정이
이렇게까지 깊고,소중하고 은혜롭다고 느끼진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힘든 만큼,어려웠던 만큼,아팠던 만큼 감사할 수 있도록 동역자들을
붙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2006년이 되었으니,크게는 새로운 소그룹 속과 계속 되는
제자훈련 수요반을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성장하길 기도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면서 느끼길 아직은 리더로서 보다는 좀더 조직에
대해 배우면서 써포터의 역할로 감사히 섬겨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리더와 속원들,그리고 교회의 형제자매들과
더욱 따뜻한 교제가 있길 기도합니다.
너무나 프라이벗까지 간섭하며,힘들게 하여 오히려 소그룹을 떠나고
싶을 만큼 어렵게 만들어서는 안되겠지만,사회의 회사나,학교등 개인주의가
강해 외롭고,쓸쓸하게 느껴진 마음들을 우리 교회,그리고속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우리들을 통해 [제가 느꼈던 것처럼 ]느끼면서 생활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지..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계속 그런 교회가,그런 속원,속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미령

2006-01-04 20:22:23

하나님의 가족이란 사실 하나만으로 ...
난 , 날마다 눈물이 날 만큼 감사합니다..
어딜가나...특히 교회에서는 맘놓고 주는 사랑을 할수있는게...
가끔은 손익 계산을하지만 금방 내 아버지가 하나님이시기에...
말잘들으면 다시 채워주시는 아버지가 계시기에...
퍼주는 기쁨을 맛보고 살게 하시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지..나는 압니다...
늘~우리 애들에게도 노래처럼 들려줍니다
어떤경우에도 너희는 감사하며 기쁨으로 퍼주고 살아야 된다고...
채워주시는 주님을 먼저 알고있는 우리는...
경건의 생활은 못하더라도 ..사랑은 우리가 먼저 해야한다고...

주님~자녀삼아 주셔서 가진것 없어도...
기죽지 않는 힘을 주시는 은혜가 감사합니다

김정아

2006-01-04 23:01:57

2005년 한해를 보내면서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속에서 하나님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통해 영적인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신 한해인것 같습니다.
일본올때 물질적으로 도와주셨던 친척을 비롯해서 교회 식구들, 지금도 한국에서 기도로 후원해 주시고 계신 초등 1부 박경자 집사님, 권택열 전도사님, 황창열 전도사님, 친구들... 청년 지체들... 또한 이곳에 와서 교회에 정착하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도와 준 태현언니. 제자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인도자가 되어주시는 목사님, 힘들때마다 위로의 말과 격려로 그리고 기도와 교제로 함께 동역하는 주일학교 선생님들 등......
하나님은 너무나 귀한 사람들을 붙여 주셔서 저를 이곳까지 오게 해 주셨습니다...
이 분들이 없다면 저 혼자서는 도저히 여기까지 올 수 없을 것입니다.......
동일하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이 연약함으로 부족함으로 힘들어 할 때 그들의 필요를 채워줄수 있는 멋진 사람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여러 사람을 통해 가르쳐 주신 교제를 통한 영적가족을 이제는 내가 진정한 소그룹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배우고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통해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가 될 수 있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박유진

2006-01-04 23:43:32

저는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교회를 오래 다니면서도 내게는 교회 안에서 친한 친구가 없다고 불평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마음을 열 친한 친구를 만들기가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제 자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영적인 고아 상태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이었는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남이 나에게 먼저 와 주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올 한해, 귀한 영적인 가족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로얄 패밀리로써, 하나님의 교회를 궁전으로 만들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주님, 제가 섬겨야 할 영적인 가족을 주세요...힘들고 어려울 때, 외로울 때, 약할 때 서로 도와줄 수 있는 영적인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김철중

2006-01-05 09:18:17

'사탄은 혼자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주님은 같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상호의존에는 흠이 없는 것이 제일 큰 흠이다.
서로가 가지고 있는 약함이야말로 서로를 지탱해 주는 힘이 된다.'
지난 일년동안 부족하나마 속장으로 섬기며 기도하는 동역자들을 만난것이 정말 큰 축복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올해에도 그 나눔을 이어가고 싶지만 저의 조에 제자훈련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 올해에는 같이 나누지 못할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올해에는 어떤 기도와 섬김의 동역자들을 주실까 기대도 됩니다. 열심히 기쁨으로 섬기겠습니다.

이소진

2006-01-06 05:00:42

삼겹줄교회를 만들자,,
잠깐의 방학동안 한국에 와 있지만, 정말 놀랄 일은 우리 중앙영광교회 형제자매분들이 너무 생각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과 사모님, 우리 제자훈련반 식구들, 친구들과 그 외에 주일마다 얼굴을 봤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가족과 예배를 드리면서도 중앙영광교회 사람들과 2006년을 맞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이용규목사님의 말씀을 그 자리에서 못들은것이 아쉬웠습니다.
2005년을 보내면서 함께 해준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생각나지만 그 중, 저에게 가장 크고 소중한 만남의 축복은 우리 교회의 목사님과 식구들이었습니다.
내가 함께 나눌수 있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우리 교회식구들을 앞으로 2006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섬길라고 합니다.^^

홍인기

2006-01-06 16:26:42

천국의 로이얄 페밀리로 태어난 것이 자랑 스럽다. 그리고 교회는 고아원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많은것을 느꼈다.
이제껏 나의 신앙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홀로’의 신앙이었던것 같다. 왜 나홀로 신앙이 나 스스로에게 영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를 잘 알수 있었다. 주님안에서는 서로간에 ‘더불어’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했다. 물론 인간관계문제로 힘들때도 있겠지만 삼겹줄 교회를 만들고 그속에서 조직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더욱더 깊게 깨달아야 할것 같다.
나 또한 3사람 이상의 영적 가족을 꼭 만들고 싶다.지탱하기위한 최소한의 수.. 삼각대와 같이.....

이용준

2006-01-07 23:06:06

소그룹의 중요성을 삽겹줄로 표현한것은 정말 좋은 표현입니다.
교회가 소그룹을 통해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정선

2006-01-08 06:28:03

사탄은 혼자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만, 주님은 같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나님은 꼭 여러 사람을 붙이십니다. 내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통해 진실한 내 모습을 찾기 원하시고 나혼자 갖고 있는 좁은 편견에서 벗어나게 이끄십니다. 다른 사람이 내 옆에 있슴으로 인해 겸손해 질 수 있고,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하나님과 1:1의 관계에서 주시고자 하시는 것이 있어서 허락하신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꾸만 우울해 지고, 사람이 보기 싫어지고 혼자 있고 싶어지는 것은 사탄의 공격망에 들어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은 '삼겹줄 교회' 설교를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알맹이라고 하셨는데 목사님의 의도를 알 것 같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가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은 능력을 증거하게 됨을 믿습니다.

최현경

2006-01-08 07:14:35

교회 안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 주위의 사람들의 영향때문이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며 기도해 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 믿음도 그들을 닮길 원했다. 내가 받았던 사랑을 나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나를 먼저 생각하는 이기심이 앞설때가 많음을 본다. 올해 속회의 리더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나에게는 내가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원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기도해 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노재훈

2006-01-08 09:42:49

저는 목사님 말씀하시기 전부터 정선이에게 어머니랑 정선이가 물에 빠지면 정선아! 미안하지만 난 부모님을 살려야 겠다. 십계명에 네부모를 공경해라고 했기 때문에 어머니를 살리겠다. 정선이를 사랑하지만 사랑으로 용서를 해주라 라고 아주 여러번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아내와 엄마가 물에 빠졌으면 누구를 먼저 건져내야 할 것인가?’
당연히 아내다. 왜냐하면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창2:24)라고 하나님이 말씀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어머니는 아버지께 맡기기로 했습니다.
제가 글쓴내용이 우스울지는 몰라도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남편여러분들.

김민정

2006-01-08 12:36:27

말씀을 읽어내려가면서 제가 일본에 와서의 생활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은 외롭다고 생각될때가 있었겠지만 저는 지금의 제 생활이 너무 따뜻한 주님의 품에 안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저에겐 없어서는 안될 우리 토요 제자반 훈련생들, 유치부 선생님들, 청년부 조원들... 모두가 제가 바로 서로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입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교제가 이렇게 따뜻하다는 것을 이제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왜 이렇게 큰 축복을 주실까요? 천국의 로얄 패밀리... 이것이 정답이네요. 아~ 천국의 로얄 패밀리의 신분에 맞게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는데... 다시 제 생활을 점검해보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를 회복해야겠습니다.
반성하자!!!

김경희

2006-01-08 20:11:50

리플이 늦었습니다.
교회의 가족 공동체 올한해는 꼭 저도 귀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한 형제 자매된 저희들 사랑하며 아껴주며 진정한 천국을 이땅에서 만들어야 겠습니다.

배미화

2006-01-08 20:59:20

소그룹의 중요성을 주일학교 교사모임을 통해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회사생활과 신앙생활과 내 삶자체가 버거워 힘들었을때 제가 회복할수 있게 도와준 건은 바로 주일학교 선생님들이였습니다.
매주 주일학교를 위한 회의, 기도모임, 선생님들과의 교제를 통해 서로의 상처도 치료해 주며,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첨엔 부담스러운 주일학교가 즐겁고 재밌는 주일학교가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최현숙

2006-01-11 00:06:40

오늘 텔레비젼을 봤는데 부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재산을 상속받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0억엔의 돈을 가진 젊은 여성분을 소개하면서 그가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프로였습니다. 뭐든 혼자 하더라구요
식사도, 여행도, 일도, 좋은 것을 보는것도, 자는 것도,,,,,
이것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족은 힘의 근원인것 같습니다. 육의 가족도 영의 가족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2006년 내게도 더 많은 가족을 사귀는 귀한 한해가 되길 기도해 봅니다.

김부영

2006-01-11 00:24:10

매년 새해 첫 예배시간은 다른 예배보다 훨씬 긴장하며 무슨 설교인가에
대해서 듣고 한다 그 말씀이 곧 나의 일년동안 푯대가 되기 때문이다.
아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일본에 내가 친하게 지내는 교회의 가족이
없었다면 난 얼마나 황무지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까 생각해 봤다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심도 너무 황송스러운데 이렇게 험한 세상 같이
살아갈 아름다운 가족을 주셨다는 것도 너무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혼자서는 결코 따뜻할 수 없다고 혼자는 힘이 없지만 두사람이 강하고
삼겹줄은 절대 끊어지지 않는다는 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모르는, 남이 모르는것 알게 해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너무 큽니다.
영적인 가족을 육적인 가족이상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길 소원합니다.

정한나

2006-01-12 22:35:33

저도 삼겹줄의 위력을 몸소체험한 자 중 한사람으로서 이 말씀에 아멘으로 크게 답하고 싶습니다. 3년이상 육신의 질병으로 사역도 내려놓고 어려움가운데 있을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또 그 말씀안에서 함께 교제했던 믿음의 지체들이었습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그 환경이 어떻든 복있는 자들임이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사람들이 갖지 못한 또 하나의 삼겹줄같은 튼튼한 믿음의 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샬롬 ^.*~

한영진

2006-08-04 01:20:27

오랜만에 돌아온 교회가 전과 다르다고 확연히 느낀것은
제자훈련을 통해 겸허히 섬기는 성도 분들의 모습과,
속회를 통한 활발한 교제였습니다.
전과 달리 더 따뜻하고 끈끈한 유대감이 우리 교회 전체에 흐르고 있는 것을
저는 다른 분들보다 더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고 새삼 알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은 서로의 약함을 나누어 가질 때
상호의존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이 힘을 최근의 약 2년간의 경험을 통해 너무나 확실하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아니 나는 너무나 약한 존재라서 무엇엔가 의존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저의 그 의존 대상은 때로는 일이었고,
때로는 술이기도 했으며,
이렇게 저렇게 때에따라 바뀌는 강박관념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자신의 나약함을 솔직히 터놓고 나누어 가짐으로서
비로서 그 바르지못한 의존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바람직한 의존 관계는 우리 주님께 의존하는 것일 것입니다.
나의 모든 약함을 고백하고, 온전히 항복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는 의존.
저는 철저한 주님 의존이 되고 싶습니다.
괜히 누가 뭐라지도 않는데 저 혼자 제 마음 속에 벽을 쌓아놓고
아직 왠지 손님 같다고 느끼기도 한 저 입니다.
보다 친밀한 성도간의 교제를 위해서는 먼저 제가 보다 겸손한 모습으로,
또 변함없는 믿음 생활을 하는 모습으로,
다른 분들을 섬긴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이곳 신오오쿠보에서 9년째 살고 있지만
마음을 터놓고 차 한잔 나눌 친구 한명이 없습니다.
그것은 제가 한번도 마음을 열지 않았고, 거리를 두고 사람을 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교회 안에서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는 그런 거리감이나
계산 같은 것이 생기지 않습니다.
교회HP를 보고 기쁜 일이 생기면 순수하게 저도 기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별로 말을 나누지 않았는데도
이별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역시 로얄 페밀리, 같은 하나님의 자녀, 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이
이해에 얽힌 세상 속의 다른 인간관계와는 다르다고 느낍니다.
저는 요즘 ‘우리 교회’‘우리 가족’ 속에서 행복한 소속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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