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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두가지 부활

이용규목사, 2005-10-18 22: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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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

말씀//요21:15-18

1. 믿음의 부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곧바로 천국으로 가신 것이 아니라 40일간 이 땅에 머물러 계셨다.
우리가 어디에 가서 그 곳에 며칠간 머물 때도 반드시 그 이유가 있듯이
예수님이 40일이나 부활하신 몸으로 이 땅에 계신 것은 분명히 하실 일이 계셨기 때문이다.
왜 예수님은 40일이나 계셨을까?
40일 동안 계시면서 무슨 일을 하셨을까?
요한복음에서는 그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3번 나타나셨다고 했다.
처음으로 나타나신 것은 안식 후 첫날 저녁이었다.
그날은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이었다. 첫 주일인 셈이다. 저녁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양손과 옆구리를 보이면서 그들의 믿음을 부활시켜 주셨다.
그러나 그 때,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인 도마는 없었다.
그래서 도마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기 전에는 절대로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8일 후에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을 방문하신다.
도마 때문이었다. 도마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방문하신 것이다.
한 영혼도 빠짐없이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도마처럼 귀하게 여기시고 말씀으로 방문하고 계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도마는 예수님을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며 믿음을 회복하게 된다.
그 때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라고 하시며
오늘날 보지 못하고 믿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을 약속하셨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첫번째와 두번째 친히 제자들을 방문하셔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들 모두의 죽어가던 믿음을 부활시켜 주셨던 것이다.

2. 사랑의 부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모두가 믿음이 다시 살아났다.
예수님을 모두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들의 삶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3번째 방문했을 때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베드로와 요한 그리고 야고보 모두가 한결같이, 예수님을 처음 만나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들은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믿음은 회복이 되었지만 그들의 삶의 모습은 아직도 부활되지 않고 ‘죽은 예수님’과 함께
여전히 죽어 있었던 것이다.
1)        만나신 장소
첫번째와 두번째 만남은 모두 제자들이 모여 있던 방에서 이루어졌다.
제자들이 집 안에 모여 있었고 문들을 닫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세번째 장소는 전혀 달랐다.
그 곳은 방이 아니라 바닷가였다. 왜일까?
예수님은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기 위해서 3번째는 그들의 삶의 현장이었던 바닷가를 방문하신 것이다. 주님은 현장을 포착하시고, 현장에서 그들을 실감나게 가르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물고기를 한마리도 못잡던 제자들에게 고기를 넘치게 잡히게 하시고 그들에게 아침 식사까지 해 먹이신다. 그리고 베드로와 단독 만남을 가지셨다.
2)        예수님의 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실 때, 다시 고기잡이로 돌아간 제자들의 모습은 많은 실망과 안타까움을 안겨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 너 지금 뭐하고 있니?’ 따지지 않았다.
예수님은 이렇게 물어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 질문이 베드로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이 질문 때문에 ‘고기잡이’로 돌아갔던 베드로는 다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돌아와서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게 된다.
주님의 이 질문은 베드로의 일을 바꾸어 놓았고, 삶을 바꾸어 놓았고,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면 왜 이 질문이 그렇게도 능력이 있었을까?
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은 현상에 불과하고 사랑은 일을 이루어 내는 능력이요, 본질이다.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
불난 집에 혼자 남아 있는 어린 아이를 구하러, 완전 무장한 소방관은 무서워서 못 들어 가지만, 그 아이의 엄마는 맨몸으로도 그냥 달려 들어간다.
왜 그럴까? 엄마가 소방관보다 나은 것은 하나도 없다. 소방관이 판단하여 못 들어 간다면 엄마는 더 못 들어 간다. 그러나 엄마는 들어간다. 그리고 엄마는 비록 자신은 엄청난 화상을 입더라도 자식은 무사히 구해내 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엄마는 소방관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자식에게 대한 사랑’이다. 세상에 ‘사랑’만큼 위대한 힘은 없다. 사랑을 막을 힘은 없다. 사랑만 있으면 세상에 못할 일은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일을 바꾸려고 하시지 않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중의 능력인 ‘사랑’을 부활시켜 주기 위해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계속 질문하신 것이다.
‘주님을 향한 사랑’만 있으면 일은 자동으로 해결되기 때문이다.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막혀 있는 사랑을 먼저 뚫어야 한다. 그것이 순서다.
주님의 3번에 걸친 이 진지한 질문에 베드로의 가슴에는 영원히 빠지지 않는 사랑의 대못이 박혔던 것이다. 주님은 3번의 질문을 통해서 베드로의 가슴에 3개의 ‘사랑의 대못’을 친히 박으셨던 것이다. 이 사랑의 대못이 십자가(베드로가 달린)에서도 베드로를 주님에게서 떨어지지 않게 했던 것이다.
우리의 가슴에도 주님의 이 사랑의 대못이 박혀야 한다.
‘OO야 네가 나를 진짜 사랑하느냐?’
3번을 진지하게 들어보자! 그리고 주님께 솔직히 고백해 보자!
‘그렇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잘 아시지요’
3번째 나타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을 향한 사랑’을 부활시켜 주셨다.
믿음의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이었지만 그들의 삶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
삶의 변화는 믿음의 부활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랑’의 부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3번째 나타나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사랑’을 부활시켰던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2가지를 부활시키셨다.
믿음의 부활과 사랑의 부활이었다.
믿음의 부활은 내 속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FROM GOD)’을 부활시키는 것이고
사랑의 부활은 내 속에 ‘하나님께 가는 헌신(TO GOD)’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3)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내게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내게는 무어라고 말씀하실까?
우리 모두는 이 시대에 베드로 같은 주님의 제자들이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똑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신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요20:27)
이것은 도마에게만 한 말씀이 아니다.
오늘 내게 하시는 말씀이다.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내 믿음이 부활해야 한다.
이 믿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또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아들아 딸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것은 베드로에게만 한 말씀이 아니다.
지금 네게 물어시는 말씀이다.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해 ‘주님을 향한 내 사랑’이 부활해야 한다.
이 사랑이 있어야 주님께 온전히 헌신할 수 있는 힘이 나온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2가지를 회복시키길 원하시는데
첫째는 믿음의 부활이요, 둘째는 사랑의 부활이다.
믿음의 부활은 하나님에게서 영생의 능력을 받게 하고
사랑의 부활은 내게서 헌신의 힘이 나오게 하기 때문이다.
  

29 コメント

김성섭

2005-10-18 23:45:55

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새로운 영감을 얻습니다.
회개하며 가슴을 치기도 합니다.
메말랐던 심령에 단비가 됩니다.

한 영혼 한 영혼을 제자로 세우시기 위해 흘리시는
목사님의 땀과 눈물과 피가 거름이 되어,
이 땅에 수많은 작은 예수들이 세워지는 그날을 소망하면 저도 가슴이 뜁니다.

주님 사랑, 오직 믿음에 본이 되어 달려가시는 목사님을 통해
날마다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영과 육이 강건하시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초석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최현경

2005-10-19 00:44:55

이 본문을 읽을 때마다 왜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으셨나 의아해 했었는데 주일 설교 말씀을 듣고서야 그 의문이 풀렸다.
주님은 일을 회복시키시기 전에 사랑을 확인하셨으며, 주님의 사랑의 세 못이 베드로에게 박혀 완전한 사랑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회복시키시기 위해 친히 오셨던 주님...
지금 나에게도 찾아 오셔서 물으신다.
'현경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현경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현경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말씀이 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힌다.
주님을 세 번 부인 했던 베드로였지만, 나는 얼마나 많이 주님을 부인하며 살아왔던가...
이 말씀을 가슴에 새겨 나의 믿음이, 나의 사랑이 다시 회복되어 주님의 일을 하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최현숙

2005-10-19 01:28:04

메시아라고 믿었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허무하게 돌아가시자 주님을
따랐던 제자들 마음엔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문득, 난 제자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뭔가가 잡힐듯이 잡힌것 같았는데 잡히지 않는 허무함에 넋이 놓였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부활의 소식과 함께 주님은 모습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리고 그들의 연약한 믿음을 회복시켜 주셨다.
믿음은 회복되었지만,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 제자들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고기를 잡는 모습을 보게 된다.
처음 주님이 베드로를 부른 때도 베드로는 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부활후 3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난 장소도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이였다.
주님은 왜 똑 같은 장소에서 베드로를 만나셨을까?
아마도 베드로에게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신 말씀으로 베드로를 불렀듯이......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는 3번의 질문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맡겨주신것이다.

지금, 주님은 베드로대신에 나를 부르시고 계신다.
너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이 내게 맡겨준 사명. 일....나를 상속자로 삼아주신 예수님.....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기에 기쁨으로 이일을 감당하겠노라고
주님께 고백하면서도, 늘 부족한 내가 부끄럽다.
너무도 부족한 내 모습! 그래서 때론 애써 외면할때도 있다.
자신을 합리화 시키면서 그럴수도 있어,,,,라고...

주님! 나의 죄때문에 십자가에 돌아시더니
이제는 내게 사랑을 주어 능력의 삶을 살도록 부활하셨군요.
이제 내가 주님사랑으로 주님주신 사명에 헌신하겠습니다

백인화

2005-10-19 02:17:07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나의 믿음과 사랑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능력과 하나님께 가는 헌신이 네게 가장 소중하고 가까운

식구들에게조차도 입으로나 행동으로 표현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불속에라도 뛰어 들어갈 수 있는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이

내 속에 속히 회복되어 지기를 그리하여 남은 시간은 승리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홍인기

2005-10-19 02:19:14

두가지 부활.... 부활후 40일동안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 다니신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안에 이 두가지 믿음과 사랑의 부활을 이루시려 하셨다는것은 여지껏 생각해본적이 없는듯 하다.
단순히 부활하신것을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회복케 하여 예수님이 원하셨던 일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더 깊이 이 상황에대해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가끔 그때 상황과 지금의 나를 비교해본다. 비교가 불행의 시작이라고 하셨지만 혹시라도 예수님을 직접 체험했던 그당시의 베드로와 내처지가 같았다면 아마도 나또한 주님의 사명을 감당했을것 같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너무도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 당시의 상황을 성서를 통해서만 접할수 있기에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면 그 당시의 베드로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그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긴다.

나또한 도마와 같은 사람인것 같다. 보지않고 믿는 믿음이 아직 너무 부족하다.
하지만 보지않고 믿는 믿음이 커질수록 주님이 생각하시는 듬직한 일꾼이 될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내 가슴에도 주님의 사랑의 대못이 박히도록 기도하고 싶다.그 당시 베드로와 제자들이 받았던 그런 진한 감동을 나또한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싶다.

김부영

2005-10-19 02:22:05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버지이시니이다"
고백했던 베드로 또 물위를 걸어본 베드로... 예수님 옆에서 예수님을
누구보다 많이 아는 베드로 예수님을 부인하기 이전 베드로는 예수를
깊이 사랑했고 또 자기능력을 과신한 사람이기에 제자들이 배반하리라는
예수의 예언을 무시한채 다른 제자들이 예수를 버릴지라도 주를 배반하느니
죽음을 당하겠노라고 장담했다. 그리고 예수가 붙잡히자 도망친 베드로...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 어느정도 사랑하느냐?
누가 물어본다면 여지없이 침묵할것이다.
나와 함께 먹고 마시고 돌아다니시던 예수가 돌아가시면 도마처럼 만지지
않고는 도저히 믿을수 없다고 얘기않할 자신이 있는가?
난 참 자신이 없다 내가 베드로처럼 야비하지 않을수 있을지 그런 약함을
보이지 않을 자신이..
하지만 예수님의 베드로에게 믿음의 부활로 보여 주셨고,
사랑의 부활로 와주셨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예수자신을 부인한 죄를
묻지 않으셨다 .
주님은 나의 약함을 알고 계신다. 그리고 모든건 하나님만이 알고 계신다.
자신이 없는 나이고 그것이 조금은 창피하지만
사도 바울의 가시가 그 가시를 사용하셔서 그의 내적 성품을 다듬어가셨
듯이 내가 가진 약점을 고쳐서 나를 사용하실줄 믿어의심치않는다.

율법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는걸 깨닫는다 "사랑이다"
주님을 사랑하는것 , 나의 이웃을 사랑하는것
주님을 이전보다 사랑하려면 주님에 대해 알아야 할것 같다.
제자훈련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주님에 대해 알아가서 너무 기쁘다.
내일도 제자훈련을 하는 날이다 기대가 된다 응답하시는 주님에 대해
배우게 된다. 우리 주부반아줌마들이 어떤 간증을 할까도 기대가 된다.
그 간증통해 자극을 받기도 한다. 이 모든걸 예비해주신 주님께 영광
돌리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다.


박은주

2005-10-19 03:04:37

베드로의 고백처럼 예수님은 베드로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이미 알고 계셨을 것이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세번이나 같은 질문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내가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이미 알고 계신다. 하지만 나에게도 똑같이 세번 물으신다. 은주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
예수님은 내게 뭘 원하시는걸까? 사랑을 확인하신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일을 하기 원하시는 것이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고...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주님을 향한 입술의 고백들이 있었던가
근데 예수님은 나에게 입술의 고백보다도 주님의 양을 먹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일을 나를 통해서 하기 원하시는 것이다.
어떻게 나같은 사람이....두렵고 떨리는 마음, 없지 않지만 주님께 내 삶을 복종하며 ,주님께서 이땅에 보내신 목적이 이끄는 삶을 기대해 본다.

조정현

2005-10-19 03:15:20

저번주 한주동안 사모이기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주의 일에 임했던 내 모습은 주님에 대한 사랑이 없었습니다..내가 있는 위치에 대한 책임감 밖에 없었습니다..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내 마음을 힘들게 했었습니다..나도 조금은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은 제 가슴을 치게 만드십니다...예수님이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데 제 삶으로 온전히 답해드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주님앞에 죄송하고 부끄러워서 흐르는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내 온 삶을 다해 주님앞에 고백 하고 싶습니다..주님만을 사랑한다고...
십자가에서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내게 사랑을 일깨워주시기 위해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내 마음에 사랑을 회복 시켜주시옵소서...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의 불을 붙여주시옵소서...
오로지 당신을 향한 사랑만으로 모든 일들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당신을 내 삶을 통하여 증거하게 하시옵소서..
맡기신 소명에 신실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사랑합니다..

박정선

2005-10-19 05:46:15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믿음을 회복하였지만 삶의 모습은 아무 변화가 없었다는 것. 성경을 읽으면서도 깨닫지 못했던 사실이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의 공급이었고 이 예수님의 사랑의 물줄기는 제자들의 마음을 여는 순간 다른 곳으로 뿜어져 나갔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말로 채워져 있으나 열리지 않았던 사랑의 통로를 열어 주셨지요.
일을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막혀 있는 사랑을 먼저 뚫어야 한다. 그것이 순서다.
정말 마음 깊이 감동을 주는 말입니다.
나 또한 얼마나 나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한 채 현상만 바라보고 급급했었는지요.
예수님은 제게 끊임없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계십니다.
그런 주님의 사랑을 마음을 열고 온전히 받아들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뿜어져 나아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유광옥

2005-10-19 06:54:15

오늘도 주님은 나를 도마처럼 귀하게 여기시고 말씀으로 방문하고 계시지만 나는 말씀에서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
주님은 3번의 질문을 통해서 베드로의 가슴에 3개의 ‘사랑의 대못’을 친히 박으셨지만 나에게는 수백번의 질문을 하시면서 대답을 요구 하셨는 지도 모른다. 깨닫지 못하는 건 내 자신!!
그리고 믿음은 회복이 되었지만 삶의 모습은 아직도 부활되지 않았던 제자들을
찾아가 고기도 많이 잡히게 하시고 손수 아침밥까지 차려 주시는 사랑을 늘 나에게도 주시고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지만 나는 주님께 얼마나 사랑을 보여 드리고
있는지 자신에게 묻고싶다. 삶의 변화는 믿음의 부활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랑’의 부활이 있어야 한다.내 삶 또한 사랑의 부활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소망하며
능력 중의 능력인 ‘사랑’의 부활을 통해 내 안에도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진하고 강하게 전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박유진

2005-10-19 07:57:59

제자훈련을 하면서 예전에는 하지 못했던 기도하기, 말씀읽기, QT하기를 하게 됐다. 그런데, 벌써 제자훈련이 6번째 지났는데도, 나의 삶의 모습은 아직 변화지 못했다. 여전히 인터넷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게으른 모습이 남아있다. 주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변화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을 부활한 제자들이 다시 어부로 돌아가서 삶의 변화가 없는 채 살아간 것 처럼, 나도 제자훈련을 한다고는 하지만 아직 삶의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유진아, 네가 진짜로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주님의 말씀에 눈물이 났다.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는데...
주님은, 내가 삶에서부터 변화하길 기다리고 계신다. 나에게도 질문을 하시면서 사랑을 회복시키려고 내 삶에 들어오신다.

주님...삶이 변화되지 못하는 제 모습을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사랑의 부활이 제게도 일어나서 하나님을 향한 저의 헌신이 나타나게 인도해주세요. 제 가슴에도 베드로처럼 사랑의 대못이 박히게 하여 주세요. 제가 게으르고 나태해질 때마다, 주님의 이 질문이 생각나게 해주세요...

김기웅

2005-10-19 08:48:01

성경읽기만 가지고 깨달을수 없었던 귀한 진리. 이렇게 깊은 뜻이...

기웅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
기웅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예
기웅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옙. 아멘...

木下 

2005-10-19 09:43:55

《「信仰の復活」は、自分の中に「神様から来る能力(FROM GOD)」を復活させること、「愛の復活」は、自分の中に「神様へ向かう献身」を復活させること》という御言葉が心に強く残りました。神様からの一方的な「愛と恵み」を受けているだけの受身の姿勢ではいけなく、私自身が神様を愛して実際に神様のお役に立てるように努力して歩み寄らなければいけないと感じました。私は現在、神様のお役に立てるように準備ができているでしょうか。そして、実際にお役に立っているでしょうか。私の中にいつも「愛」そのものであるイエス様がいらっしゃるのでしょうか。
いろいろと考える機会を与えてくださり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정승은

2005-10-19 09:56:36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상황 때문에,개인적인 일,감정,환경,사람들 때문에 날마다 주님을 기다리게 하는 아직도 변화되지 못한 내 모습이 오늘따라 한없이 부끄럽습니다.그리고 내가 베드로의 스승이였다면..주님이라고 고백하며 따르던 사람이 위기 상황이 다가오자,3번이나 부인하고,저주하며 떠났다면.다시 찾아가서 받아주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질책도 없으시고,3번 부인했던 만큼,3번이나 강력하게 믿음과 주님의 대한 사랑을 회복시키시고자 못박으시며 베드로에게 물으십니다.[정말 나를 사랑하냐고..!!]

오늘 동일하게 제게도 물으시는 주님께 눈물로 밖에 대답 할 수 없는 저입니다.
주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주님에 대한 더욱 확고한 믿음 갖고 싶어서,주님 더 사랑하려고,주님 더 가까이 만나려고,주님 닮아가려고,주님 따라가려고,제자훈련에 들어간 것인데,육신의 나약함과 게으름을 아직도 많이 떨치지 못하고 주님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했던 저의마음을 터치하시는 주님께 죄송함의 눈물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겨자씨만한 나의 믿음도 진짜라면 부족해도,작아도,연약해도 사용해주시는 그런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알면서도,더 많은 내 능력이,더 많은 내 힘이,더 나은 내 환경이나,건강이 주님께 필요한 것이 아닌,오직 나의 믿음과 사랑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임을 알면서도 무릎꿇지 않았음을 오늘 다시 깨닫습니다.
그리고 난 얼마나 쓰임 받기 위해 노력하고,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고자 얼마나 노력했었는지..회개합니다.

주님만을 사랑하기엔 우리 가까이에 날마다 물리쳐야 할 유혹의 덫과 시험이 너무많이 사방에 놓여있는 것 같아 더욱 깨어 기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께만 코드를 맞출 수 없어 믿음과 사랑이 쉽게 무너지기 쉽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랑의 주님!!제게 오늘도 사랑하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하지만 너무 자주,오랫동안 짝사랑해 오신 주님의 사랑에 비하면 아직 주님에 대한 제 사랑이 너무나 부끄럽고 초라해서 아무도 듣지 못할만큼 작은 목소리로 대답할 것 같습니다.
제 안에서 믿음과 사랑을 확실하게 부활시켜 주님께 올 인할 수 있도록 담대히,자주 깨어 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영민

2005-10-19 20:19:55

이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믿음에서는 도마처럼 보여주시지 않으면 모르겠습니다 라고 했던 나.
연약하고 어린아이와 같았던 나. 그러면서도 사랑 가운데 있다고 자부했던 나.
하지만 제일 미움을 많이 품고 있었던 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마음에
두 마음을 품고 있었던 나.
삶의 변화를 주는 것은 오직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시다.
나 역시 이 사랑을 회복하여 주위에 사랑의 영향력을 주는 이가 되고 싶다.

이미령

2005-10-19 22:16:00

주님만을 사랑합니다!!!!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도 하고....
종교인으로 할꺼 다 했지만...
나는 주님을 사랑하는데...주님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예전에 우리 딸애가 예수님이 나는 사랑하는데...
엄마는 안 사랑하사는거 같다는 ,우스개 소리도 한적이 있습니다

내가..주가 되고 예수님은 나를 돕는분...종에 자리를 드리고...
왜...날 사랑하지 않는냐고 ...소리치는 나에게...
인애하신 주님은.....나의 시간속에 들어와 주셨습니다....

그저 받은게 너무 너무 많아 이제는 주님을위해 살고싶다는..
나의 고백을 들으시고...나를 존귀하게 여기시며....
내가 가는길이 험하고 멀찌라도 내게 행복을 주시는 주님.....

주님을 위해 순교하는 믿음의 사람의 마음을 알꺼같아요...
오늘도 나의 입술의 노래는...늘 울어도 눈물로는...
못 갚을줄 알아...몸 밖에 드릴것없어 이 몸 받침니다...

마준철목사

2005-10-19 23:59:07

제자훈련을 받으면서도 고백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빼고서는 우리들의 신앙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면서도 일년동안 나는 주님과 십자가와 부활을 얼마나 자주 묵상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고난주간과 부활절에만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자체가 되어야함을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무엇보다도 베드로를 만나주셨던 그 부활의 예수님께서 지금도 나에게 동일한 질문으로 다가오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2,000년전에 분명히 존재했던 역사성뿐만 아니라 지금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가 더 중요한 질문으로 다가옵니다.

순간순간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서도 아무런 감격이 없는 자신을 보고 놀랄 때가 있습니다. 십자가를 묵상하면서도 아무런 감동이 없다고 눈물을 흘렸던 스펄전 목사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0일간이나 이 땅에 계시면서 오직 제자들에게 이 믿음과 사랑의 부활을 회복시켜주시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 현재의 삶속에 온전한 부활의 회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내 삶속에 부활을 부활시키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부활의 능력으로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베드로처럼 그 길을 뒤따르기를 원합니다.














김정아

2005-10-20 04:30:54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왜 3번씩이나 물으셨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믿음뿐만아니라 그의 삶까지도 변화시키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곧 사랑의 회복이었습니다. 그것은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의 힘은 사람을 담대하게 만듭니다. 불이 난 집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어머니의 담대함은 사랑에서 나오니까요... 입술로 수업이 고백했던 말 ..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가 주님을 위해 얼마만큼 변화되고 있는지...그러나 그것이 껍데기에 불과한 것은 아니였는지.......

먼저 주님에 대한 사랑이 회복되어야 우리는 주의 일을 기쁨으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래서 주님은 (사랑하면 )....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주의 일은 형식이 아니라 기쁨이기 때문이겠죠. 또한 주님을 사랑할 때에 더욱더 열심히, 성실하게, 사랑으로, 기쁨으로 자원하여 주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어쩌면 오랜기간 동안 신앙생활하면서 내안에 주를 향한 사랑이 정체되어 있지는 않는지... 내심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 안에 주를 향한 사랑이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그 사랑이...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다 쓰지 못할 그 주의 사랑이 내안에 회복되어지기를 원합니다.

김경희

2005-10-20 06:40:54

주님은 사랑한다고 늘 고백하면서도 실제의 삶속에서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희미해져있는 내자신을 바라봅니다.
말씀을 통해서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되는 법을 깨닫게해주신 주님.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중의 능력인 ‘사랑’을 부활시켜 주기 위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번이나 질문하셨답니다.

주님의 일을 할때나 세상일을 할때에 의무감에 의해 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맘으로 모든일들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행하겠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인선정

2005-10-20 08:19:37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그를 만나 신앙고백을 통해 그를 다시 회복시키시는 모습은 흡사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를 변함없이 사랑하시지만, 나의 욕심으로 혈기로 다시 예전의 악한 모습을 돌아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저의 악한 생각과 행동과 말을 용서하시고 예수님께서는 3번 뿐만 아니라 수십번 수백번 제 곁에서 변함없이 계시며 선정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인자하게 물으시며 저를 회복시켜주심을 고백합니다.

배미화

2005-10-21 04:21:06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사랑한다. 내 딸아 ...........]
중앙영광교회에 다닌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이 찬양을 듣고. 말로 표현 할수 없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감정은 구원의 기쁨과 감사였을겁니다.
지금도 혼자 중얼거리면서 이 찬양으로 주님께 고백을 하곤 합니다.

아직 신앙이 어리고, 성경지식까지 모르는 전 이렇게 제자훈련을 통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이 저를 사랑하는 것에 비하면 아주 미약할지 모르나,
오직 주님만을 사랑합니다.]

이현정

2005-10-21 08:52:57

기적은 이렇게 삶 속에서 나타나겠지요?
오늘 회사에서 아침 경건회 시간에서도 똑같이 이 본문으로 묵상했었는데,
집에 와서 가만히 주님과 마주앉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순간,
오랜만에 이용규 목사님의 말씀이 그리워 이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에 두 번이나 저에게 이 말씀을 곱씹게 해주시네요.
오전에는 그저,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이...
베드로의 피끓던 마음만이 전해져 왔는데...

지금은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부활의 의미를 일깨워 주심에
감사하고 감동케됩니다.

머리로만, 주님을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입으로만, 주님께 사랑을 고백하지 않겠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퍼내어야겠습니다.
내 일상에서 매일 부활의 감격을 느끼고 싶습니다.

이 말씀을 다시 묵상케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반가운 성도님들의 글도 읽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김철중

2005-10-21 10:04:02

사랑에는 정말 많은 능력이 들어있는것 같다. 믿음,용서,헌신,순종....
예수님 살아생전 놀라운 믿음의 고백으로 주님의 칭찬을 받았던 베드로는 결국 주님을 세번 부인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에대한 사랑의 고백은 죽기까지 주님을 전하는 힘을 주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번 부인한 뒤 얼마나 괴로웠을까...얼마나 낙심과 좌절과 자책에 시달렸을까. 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때 얼마나 미안했을까...아마 말도 잘 못붙이고 구석에 앉아있었을 것이다. 사랑에는 이 모든것을 용서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었다. 재방송처럼 주님을 처음 만난곳에서 똑같은 장면으로 다시 만나 주님께 사랑고백을 한 장면은 복음서의 크라이막스같다. 부활하신 주님에대한 믿음과 사랑이 나의 삶에서 떠나지 않기를...

이소진

2005-10-21 10:27:22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믿음의 부활뿐만 아니라 사랑의 부활로 인한 삶의 변화라는 것을 진정으로 알게 하는 설교말씀이었습니다. 이 구절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도록 이끄는 예수님의 질문이기도 하지만, 나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삶에서의 변화를 요구하는 소중한 구절입니다.
교회를 다니며 설교를 들으며, 성경을 읽으며, 공부를 하며 믿음을 굳건히 키워가지만, 삶의 변화로 인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또한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삶속에서 늘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셨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의 질문을 나에게 하며 산다면 그 사랑으로 인한 변화가 나에게 일어나기를 믿습니다. 나에게도 예수님의 사랑의 대못이 가슴 속 깊이 박히길 기도하며 늘 주님의 사랑 안에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라문진

2005-10-22 02:21:40

회개합니다.
저에겐 믿음의 부활은 있어도 사랑의 부활은 없었음을..
주님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존경의 대상이요, 경외의 대상이라고만 생각했지, 제 입술로 '주님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은 없었음을..

진심으로 제 입술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을 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용준

2005-10-22 05:24:45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도 예수님을 믿는 것도
주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부터인 것 같다
그분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을때
내가 그분께 무릎을 꿇었던 것같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그분이 이제 나에게 다시 되 물으신다면
나는 죄인중에 괴수로소이다...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
그건 정말 나를 환하게 웃게 하는 이유다

김태순

2005-10-23 19:08:10

설교을듣고 또홈피을 통해 제자신을 돌아보았읍니다 나는 과연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주님이만약 지금 대순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제고백도 마지막 베드로의 대답과갔을것니다 오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사랑은 정말 위대한 힘과 능력을 동반하지요 그런데 왜 나는 그사랑에 취하지 못할까 안타까워 하면서도 매일의 삶속에서는 사랑보다는 계산속인저를,남보다는 나를 먼저 아직도 주님의 제자되기는 너무도 멀게만느겨집니다 나의 주님은 저의 이런 모습 이대로를 사랑해주시고 제가 참예수님의 제자가 되기까지 참고 기다려주시겠지요 주님 죄송해요 제가 세상에서 온전히 주님제자되지못하고 주님사랑 전하지못해 오늘도 머리숙여 회계합니다.

노재훈

2005-10-23 21:02:52

예수님께서는 사랑때문에 돌아가셧습니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의 복이 얼마나 큰지를 잘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인이 믿음을 회복하고 일을 회복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예수님께서 나에게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으신다. 베드로의 고백처럼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대답은 하지만 세상에 나가서 주님을 사랑하는 자로서의 모습이 잘나타나지 않은것 같다. 주께서 나에게 맡기신일을 주를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으로 일터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사랑이심을 한번더 깨닳았습니다.

한영진

2006-07-22 10:17:37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부활에 믿음이외의 사랑의 부활이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이제까지 전혀,
정말 알지 못했다.
놓쳐버리고 만 말씀이지만 이렇게 뒤늦게나마 접하고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To God. 하나님께 가는 헌신.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그러나 힘있고 크게 진리를 표현하실 수 있다니,
목사님께 찬사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에게,
너 왜 그랬냐고, 역시 내 말대로 날 부인하지 않았냐고 책망 한번 안 하시고
그저 깊고 그윽한 눈으로, 날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던 우리 예수님.
베드로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손에 잡힐듯,
너무 생생하게 느껴진다.
잘못은 들추어 낼 때보다 덮음 받을때 감동한다고 얼마전 목사님께서
말씀 하셨다.
죄스러움에 가득 차 있던 베드로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신 그 물음.
그 물음이 온전히 내게로 향한다.
줄곧 기다리시며, 참으시며 나의 믿음과 나의 사랑을 원하고 계시는 예수님.
그저 의무나 막연한 경외만이 아닌
보다 내게 가까운 존재로서 나의 모든 것을 드려 예수님을 사랑해야겠다.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보다 더 우리 예수님을 알아야한다.
항상 말씀을 읽고 많은 시간을 예수님을 느끼고 생각하려 애쓰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면 갈 수록 그 분의 우리에 대한 사랑에 탄복하고, 감사드리며,
점점 더 그 분을 사랑하게 된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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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자의 모습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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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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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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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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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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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よりの教会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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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줄 교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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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レゼン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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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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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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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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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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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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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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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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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전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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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를 사랑하신 하나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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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이 가진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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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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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성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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