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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영접을 통한 믿음의 단계

이용규목사, 2004-12-28 0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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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접을 통한 믿음의 단계

말씀// 요한복음1:12, 마태복음2,3장

  ‘하나님의 자녀’
이것보다 더 귀한 신분은 없을 것이다.
이 귀한 신분은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요, 세상의 권력이나 돈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써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접에는 어떤 단계가 있을까? 마태복음 2장과 3장을 통해서 예수님의 성장에 따른 영접의 모습을 통해, 믿음의 성장과정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1.        아기 예수 영접 – 예배의 단계(2장1절)
동방의 박사들이 주님의 별의 인도를 따라 아기예수님이 태어나신 곳을 찾아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갔다. 성경에는 그들이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누구인지에 대해서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그들이 계속 예수님을 믿었는지, 또는 다시 찾아왔는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성경은 단1회 방문으로 끝을 맺는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그들이 예수님께 와서 무엇을 했는가 이다. 그들은 먼 길을 와서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고 예물을 드렸다. 물론 주님께 와서 예배드리고 예물 드리는 것 또한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영접의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영접에 있어서 예배와 예물은 기본이다. 어떤 사람들은 매주 주일예배에 잘 참석하는 것을 대단한 믿음을 가진 것처럼 여기는데, 사실은 믿음의 초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기예수만 보며 늘 감상만 하고 있는 사람은 ‘애기믿음’에서 성장이 멈추어 있는 사람이다. 능력이 없는 믿음이다.
예수믿고 예배만 드리는 사람이 이 단계의 사람이다. 믿음의 초보단계이다.
  
2.        어른 예수 영접 – 헌신의 단계(3장1절)
예수님이 어른이 되셨을 때 예수님을 처음으로 영접한 사람은 3장1절에 나오는 세례 요한이다. 성경에서 세례 요한에 대해서는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서 미리 예언된 사람으로서 그 성경구절까지 인용했는가 하면, 그가 입은 옷, 그가 먹은 음식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는 확실히 동방박사와는 다른 단계의 사람임이 분명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습이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다. 동방박사들은 한번 와서 경배하고 예물드리고 돌아갔지만, 요한은 그렇지 않았다.
요한은 말없이 예수님의 길을 열심히 평탄케 하며 예비하는 자였다. 그는 그 일을 위해서 입는 것, 먹는 것도 게이치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약대털옷에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도 살았다. 그는 예수님을 위한 일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래서 ‘그 분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자신은 망하여 없어지더라도 예수님이 흥하는 것이 그의 인생의 목표였다.
어른 예수님을 아는 자들은 자기가 일할려고 하기 보다는 예수님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이다. 그 분만이 참 능력이기 때문이다. 나를 통해서, 내 가정을 통해서, 내 교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기쁨으로 역사하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 역사는 주님이 하신다. 우리는 주님의 역사의 현장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주의 길을 위해서, 주의 역사를 위해서 열심히 땀흘리며 헌신하는 모습이 세례 요한이 장성한 예수님을 영접한 모습니다.

3.        성령 예수 영접 – 동화된 단계(3장11절)
육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 위로부터의 능력인 성령을 영접하라고 하셨다. 세례 요한도, 자신은 물로 세례를 주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증거하였다. 오늘날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 따라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예수님이 약속한 성령을 마음에 모신 사람이다. 이 단계가 능력의 단계요, 온전한 단계이다. 하나님의 영이 내 속에 임하여 나를 다스리면 그 때부터는 내가 내가 아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 주님과 동화가 된다.  이것이 영접의 극치요, 믿음의 완성이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시길 원하신다. 내 믿음은 과연 지금 어느 단계까지 와 있을까?
겨우 예배만 드리던 ‘애기믿음’에서
주를 위해서 헌신하는 ‘장성한 믿음’으로,
성령이 주인된 ‘신령한 믿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자의 삶을 살기 바라신다.

4 コメント

최현숙

2004-12-28 23:49:37

이번 성탄은 늘 습관처럼 받아드렸던 성탄절의 의미를 깊이 알게 되었고
생각할수 있는 귀한 성탄이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이렇게 심오한 진리가 숨어 있는줄 이제서야
알게 되었군요. 진리의 말씀을 전해준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동화된 단계속에서 내 속에 나와 함께 계신 임마누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도록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신왕수

2004-12-28 23:55:50

제 자신의 믿음의 단계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제 자신을 주관하는것이 성령님이 되는...
성령님이 주인이 되는 "신령한 믿음"의 단계에 이르기를 원합니다~

박유진

2004-12-29 21:23:41

지금의 맏음의 상태에 머물지 않고, "신령한 믿음"을 소유한 단계까지 이르도록
계속해서 믿음을 성장시켜야 겠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부끄러운 단계인지...
내년에는 믿음의 성장을 놓고 기도하겠습니다...

한영진

2005-01-26 08:44:56

제 믿음의 단계가 너무도 확연해서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부끄럽다 해서 멈칫 거리지 않고 이곳에서
한발짝 내 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신,
정말 너무나 귀중하고 감사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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