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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부자와 과부(2004.3.14)

이용규목사, 2004-03-16 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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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과부

말씀//막12:41-44(암송구절:44)

(막 12:41)  예수께서 연보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막 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2렙돈 곧 한 3고드란트를 넣는지라  
(막 12: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막 12:44)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1. 마음의 부자가 되라
  어느 날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편에서 사람들이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날따라 부자들이 많이 와서 많은 돈을 헌금함에 넣었습니다. 부자들의 무리 속에 한 가난한 과부도 섞여 있었습니다. 그녀는 겨우 두 렙돈, 지금 돈으로 1엔짜리 동전 2개밖에 헌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예수님의 관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부자가 아니라 과부에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주님의 관심을 끄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과부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주님께는 대단히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왜 일까요? 과부의 무엇이 그렇게도 주님의 관심을 강하게 끌게 되었을까요? 세상적으로 볼 때, 그녀는 관심을 끌 만한 어떤 조건도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의 과부는 화장이나 몸치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겉모습도 상당히 초라했을 것이고, 헌금한 액수도 너무나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주님께 최고로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돈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얼굴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그 중심으로 판단하십니다.
주님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주님은 마음이 풍성한 사람을 부자로 여기십니다.
자신의 형편을 탓하지 마세요. 자신의 형편은 주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형편을 탓하는 사람은 절대로 큰 인물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과부의 형편이 주님 안에서 칭찬받는 과부로 만든 것이 아니라, 과부의 귀한 마음이 그녀를 성경속의 인물로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위대한 인물은 형편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만듭니다.
‘돈이 없어서 예수님께 미안하다’는 말은 위선입니다. 과부가 돈으로 주님을 기쁘게 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마음이 없어서 주님께 미안하다’는 말이 오히려 솔직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돈보다 마음을 더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돈많은 부자보다 돈없는 과부를 더 인정했던 것입니다.
주님은 돈을 많이 내 놓는 사람보다 마음을 많이 내 놓는 사람을 더 좋아하십니다.
주님은 물질의 부자보다 마음의 부자를 더 좋아하십니다.
주님께서 과부로부터 받은 거금의 돈보다 더 귀한 것은 무엇일까요?

  2. 주님을 향한 3가지 모습(44절)
  과부가 주님께 드린 것이 물질로는, 보잘것없는 2렙돈의 동전이었습니다만 그 속에 담긴 마음은 다이아몬드보다도 더 값진 보물이었습니다. 그 3가지 보물이 무엇이었는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첫째 보물 - ‘그 구차한 중에서’
‘언제 드렸는가’가 중요합니다. 구차한 중에 드리는 예물이 복됩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이 ‘때의 보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풍족한 중에 헌금을 했지만 과부는 구차한 중에 헌금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귀하고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형편이 어려우면 주님도 잘 아실 것이라고 하면서 주님께 쓰임 받는 것을 싫어합니다. 여유가 생기면 그것으로 주님의 일을 힘들이지 않고 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이 기뻐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 하는 것은 주님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과부처럼 정말 어려울 때 주님을 섬기면 어려울수록 주님의 인정 점수는 높아집니다.
어려울 때가 절호의 기회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주님께 쓰임받는 기회를 많이 만드십시오. 주님의 놀라운 기쁨이 될 것입니다.
어느 때가 주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제일 좋은 때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유가 있을 때가 아니라 여유가 없을 때입니다.
풍족할 때가 아니라 구차할 때입니다.
쉬울 때가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입니다.
주님께 쓰임 받을 때를 잘 판단하십시오. 때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십시오.
  2) 둘째 보물 - ‘자기 모든 소유’
‘무엇을 드렸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평가하시는 것은 액수가 아니라 %입니다. 과부는 ‘자기 모든 소유’ 즉, ‘100%의 보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도 소득의 10%이지 어떤 정해진 액수가 아닙니다. 만약 주님께서 물질의 액수를 보셨다면 과부의 헌금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의 방식대로 %로 환산해 보니 이 예물은 세상 어떤 부자가 드린 예물보다도 많은 예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43)고 하셨던 것입니다.
  이 과부의 헌신은 부분 헌신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모든 소유를 드린 100%헌신이었습니다. 이 온전한 헌신은 바로 주님의 헌신입니다. 주님은 살과 피, 생명까지도 우리를 위해서 다 주셨습니다. 주님이 자신을 위해서 남겨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직 십자가의 온전한 헌신만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이 과부의 ‘자기 모든 소유’를 다 드린 헌신이 주님의 헌신과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헌신을 어떤 헌신보다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일부를 때어 놓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온전한 헌신보다는 항상 부분 헌신만을 생각합니다. 부자들의 부분 헌신에 비하면 과부의 온전 헌신은 비록 2렙돈의 헌신이지만 얼마나 귀한 가치가 있었겠습니까?
주님께 헌신할 때는 ‘얼마를 넣었는가’보다는 ‘몇%를 넣었는가’ 그리고 ‘얼마를 남겼는가?’를 항상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헌신이 주님께 인정받는 헌신이 분명히 될 것입니다.
  3)셋째 보물 - ‘생활비 전부’
마지막으로 ‘어떤 마음으로 드렸는가’가 중요합니다. 이 과부는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이 예물을 드린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계보다 주님의 일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오늘의 끼니꺼리보다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먹고 사는 것보다 주님의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생활비를 다 드렸으니 이 예물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예물이었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이고 귀한 예물입니까? 이 여인의 예물은 바로 ‘생명의 보물’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께 쓰임받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습니다. 목숨보다 귀한 일에 목숨거는 것은 지혜로운 일입니다. 목숨보다 귀한 주님께 목숨 걸고 헌신하는 모습이 바로 순교자의 아름다운 모습이라 믿습니다. 따라서 이 여인은 하나님께 최고의 예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 속의 여인은 주님께 3가지 큰 보물을 2렙돈을 통해서 드렸습니다.  
언제 헌신하기를 원하십니까?
구차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열심히 헌신하세요. 그것이 최고로 귀합니다.
무엇을 드리기를 원합니까?
드리는 양보다 %를 할수만 있으면 높이십시오.
어떤 마음으로 드리기를 원하십니까?
목숨 걸고 드리십시오.

이것이 2렙돈 과부를 최고로 인정하신 주님이 가르쳐 주신하신 3가지 포인트입니다.  

주님이 칭찬하신 것은 2렙돈의 액수가 아니라 과부의 정성이었습니다.
2렙돈의 액수만 남아 있고 과부의 정성이 소멸되어가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4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04-03-16 23:16:46

주여!
이 제단이 이 과부의 마음을 다 품게 하소서!
주님의 온전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신왕수

2004-03-17 00:50:40

"주님이 칭찬하신 것은 2렙돈의 액수가 아니라 과부의 정성이었습니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사실을 새롭게 깨달을수 있는..
그리고 주님의 기준에 대해서 다시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심을...
우리의 모든 사정을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주님 앞에서 과부의 정성을 품게되길 원합니다~

최현숙

2004-03-17 04:01:58

마음이 있는곳엔 물질도 있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깨닫는 묵상입니다.
과부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저에게도 전해진듯 했습니다.
말만 그렇듯한 사랑이 아닌 진정으로 정성과 진심이 들어 있는 사랑을 드려야겠습니다.
오늘 새벽 십자가를 지고 가신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나를 위해서 전부를 주셨는데 나는 오늘 주님을 위해 무엇을 드렸는가....!!ㅠ.ㅠ

박준영

2004-03-23 07:59:23

변함없는 주님께 감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늘 꺠닫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속 과부의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드립니다. 지금 자신에 처지를 탓하며 늘 부족하다며
하나님께 소홀한 마음을 드리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내 처지에 맞게 마음을 드리는 것이 아닌
모든걸 바쳐도 모자른 마음을 드리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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