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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찌어다(2004.3.7)

이용규목사, 2004-03-09 2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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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찌어다(2004.3.7)

말씀//학개2:3-7(암송구절 4절 후반 -이 땅 모든 백성아...)
            ...
(학 2:4)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
            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  
            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
            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
(학 2: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1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학개서의 흐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 재건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축제와 같은 천국의 삶’을 사는 길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사람의 불행 중의 불행은 하나님 없이 혼자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아같이 혼자서 고생하며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서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선지자 학개를 통해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삶의 우선순위였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백성은 그 인생을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으로 책임져 주심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어려워서 성전을 못짓는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안지어서 어렵다’며 그들의 잘못된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줍니다. 축복된 우선순위만이 축복된 삶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백성들은 모두 마음이 흥분되어, 기쁨으로 순종하며, 어려운 가운데도 하나님의 성전을 먼저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학개서 1장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흥분하는 백성은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삶 가운데 함께 살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흥분되어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잡으십시오. 그러면 흐트러졌던 인생이 질서를 잡게 될 것입니다.

  2. 일손을 놓지 말라
  기쁨으로 열심히 하나님의 성전의 공사를 해 나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성전공사를 시작한 지 겨우 한달 밖에 지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의 하나인 장막절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자들 중에는 옛날 화려했던 솔로몬의 성전을 본 자들도 있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과 지금 막 시작한 성전은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성전은 너무도 초라했습니다. 사람들은 각각 한마디씩 했습니다. ‘어림 반푼어치도 없군.’ ‘애게게 이게 뭐야 장난감 같애’...(3절)
어려운 가운데 성전을 시작한 것도 정말 힘든 일인데, 주위 사람들까지 말로써 실망을 주니 공사를 하던 사람들은 힘이 빠졌습니다. 그들의 얼굴에는 의기소침과 낙심, 절망의 빛이 역력했습니다.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까지 갔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도 반드시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별히 남들이 하는 말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의 ‘힘을 빼는 말’을 꼭 하게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 말들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유혹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사탄의 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직효약입니다. 말의 공격은 말로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통해서 곧바로 ‘말씀의 처방’을 내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의 처방으로 약 5년 동안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게 됩니다. 사람의 말, 세상의 말은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죽이려고 하는 독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들에게 양약중의 양약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운을 차리시길 축원합니다.
‘사람의 말은 불신의 재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충신(충성스러운 믿음)의 재료’임을 기억하십시오.

  3. 이 땅 모든 백성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을 하게 된 하나님의 말씀은 4절의 말씀입니다.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나와서, 200만명이나 되는 그들을 40년 동안이나 지키시고 먹이신 그 하나님이 지금 이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하던 일을 계속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그들을 5년 동안이나 지켜 준 능력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염려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가운데도 기쁨과 확신으로 끝까지 그 일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무엇입니까? 선한 일에 하나님이 반드시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맏음이 있는 사람은 비록 절망하고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힘이 있습니까? 아니면 현 상황이 더 힘이 있습니까? 현 상황이 아무리 강하게 보이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이것이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도, 일손을 놓지도 않습니다.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믿음의 사람은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하고 스스로 일을 계속합니다.
왜냐하면 그 강한 마음과 변함없는 손의 힘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정말 큰 두려움은 내 집에 물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주님이 안 계시는 것입니다.
내 손에 능력이 있는 것을 감사하고 신뢰할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주님이 계심을 더 감사하시고 신뢰하십시오.
주님이 함께 계심이 참 능력입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면 무엇이든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힘과 지혜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4.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주의 백성을 하나님은 정말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국을 진동시켜서 만국의 보배가 그들의 창고에 들어오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7)
  그래서 2장10절 이하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과 육의 온전한 성전을 짓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이 부정한 백성이 아니라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고기가 다른 식물에 닿았다고 그 식물도 거룩하게 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아무리 성전을 열심히 지어도 마음의 성전은 별개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육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거룩한 일을 하는 것처럼 마음과 삶도 거룩한 성전을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거룩한 일을 한다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목사나 장로의 직분이 그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삶이 거룩하게 될 때, 그 직분도 하는 일도 가식이 아닌 온전한 거룩의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거룩한 일을 맡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거룩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한 성전을 짓기 원하십니다.
첫째는 육의 성전이요
둘째는 마음의 성전, 삶의 성전입니다.
이 두 성전이 아름답게 지어질 때 주님은 확실한 축복을 말씀하십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반드시!’

‘영과 육의 거룩한 성전을 하나님께 지어드려서
여러분의 인생이 늘 축제같은 천국백성의 삶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4 コメント

신왕수

2004-03-10 04:30:05

성스럽고 거룩한 일을 하는 것으로 인해서.
그사람이 성스럽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성스럽고 거룩한 일을 맡은 사람일수록...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단련해서 그 일을 잘 할수 있도록..
더욱더 큰 노력을 해야함을 깨닫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 일을 해낸 사람이 더욱더 강건해지지만...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 강건하게 해야함을...

주님앞에서 더욱더 굳세져서...준비된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박유진

2004-03-10 06:20:53

목사님 설교를 듣기 전까진, 학개서를 읽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읽은 학개서에 이런 "축제의 삶"에 대한 말씀이 숨겨져 있었는 줄
몰랐습니다. 제가 얼마나 게으르고, 나태하게 지냈었나 반성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스스로를 굳게하여" 나가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제 삶이, 그리고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서 "축제의 삶"이 되도록...

이용규목사

2004-03-11 18:24:05

육의 새성전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새성전입니다.
새성전에 합당한 귀한 성도들로 함께 단장해 가는 기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홍수영

2004-03-12 03:22:40

스스로를 굳세게 하여 일하라 라고 하신 말씀이 주님의 전을 위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함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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