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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전을 건축하라(2004.2.29)

이용규목사, 2004-03-01 2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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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을 건축하라(2004.2.29)

말씀//학개1:7-9 (암송구절:8절)
(학 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학 1: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학 1: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 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1. 학개의 축복
  성경속의 인물들의 이름에는 뜻이 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 이름인 ‘여호수아’의 헬라식 표현인데, ‘여호와께서 구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학개’란 이름은 무슨 뜻일까요? ‘축제’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구원을 가져오신 분이라면,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서 이 땅에 ‘축제’와 같은 행복한 삶을 허락하셨습니다. 학개서를 통해서 하나님이 회복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주의 백성이 초상집 같은 슬픔의 삶에서 탈출하여 잔치집 같은 즐거운 삶을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영생을 주셨다면, 학개를 통해서는 이 땅에서의 참 행복을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의 참 행복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삶이 축제가 아니라 죽을 맛인 분들이 계십니까? 학개서를 100독하십시오. 100독이란 말에 겁먹지 마세요. 학개서는 2장밖에 없으니까요. 그러면 축복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그대로 살아보세요. 인생이 반드시 축제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삶이 축제가 되는 것과 축제가 삶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축제가 삶이 되어 있는 사람은 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파-티 하거나 술 마시거나 좋아하는 도박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자기 파멸의 늪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지금의 삶을 늘 축제처럼 즐기는 사람은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삶이 축제가 되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요,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만,
축제가 삶이 되어 있는 사람은 타락한 사람이요, 불행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축제’의 사람 학개를 통해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축제 같은 인생 길은 어떤 것일까요?

  2. 우선 순위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포로되었던 바벨론에서 해방을 받고 그들의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은 황폐한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성전을 재건하던 백성들은 사마리아인의 방해에 부딛쳤습니다. 그래서 성전 재건의 손을 놓아 버렸습니다. 그러자 생계가 점점 어려워져 갔습니다. 6절의 말씀에 의하면 ‘많이 뿌릴지라도 거두는 것은 적었고 먹어도 배부르지 못했고 마셔도 흡족하지 못했고 품삯을 받아도 다 새어 나가 버렸다’고 했습니다. 먹고사는 생활이 얼마나 어렵고 비참했던가를 여실히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야말로 민생고 해결에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말하기를 아직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2)‘고 하면서 16년간이나 성전 재건을 미루어 왔던 것입니다.
  참다 못한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를 백성들에게 보냅니다.
먹고살기가 힘드니까 하나님의 성전보다 생계문제부터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백성들의 말에 하나님은 그들의 그 잘못된 우선순위가 그들을 계속 힘들게 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1절에서 그들이 열심히 뿌리고 일해도 거두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땅에 비를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반대하는 일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열매는 없고 고생만 거둠을 말해 주고 계십니다. 그들의 생활이 어려운 것은 그들의 열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기뻐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의 생계문제는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그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신 것은 그 땅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10: 너희로 인하여)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선 내가 살고 봐야지’ 그러나 ‘내가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선행되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선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봐야지’입니다. 왜냐고요? 내가 죽고 사는 것은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먼저 하나님의 기쁨이 되면 먹고사는 생계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착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내가 열심히 해서 내 생활문제 해결해 놓고 그 다음에 여력이 있으면 하나님도 도와드리자’ 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입니까?  절대로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돕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돕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은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고의 능력은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고의 지혜는 바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학개는 자기들의 손으로 우선 민생고부터 해결해야한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들은 형편이 어려워서 성전을 못 짓는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너희가 성전을 짓지 않았기 때문에 너희의 형편이 점점 더 어려워졌다’
학개서의 축복된 메시지는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
주님 안에서 우선순위를 바로 잡으라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인생을 축제의 삶으로 전환시키는 열쇠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최고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선순위가 잘못된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도리어 꼬이기만 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이 사실을 얼마나 잘 증명해 주고 있습니까?
믿음은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입니다.
나 먼저에서 주님 먼저로!
내 기쁨 먼저에서 주님 기쁨 먼저로!
생계문제 먼저에서 주님 주신 사명 먼저로!
내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생계를 감당해 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우선순위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택하겠습니까?
자신의 생계가 우선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우선입니까?
둘 중 어느 쪽에 속합니까?
이 우선순위의 선택이 여러분의 인생을 갈라 놓습니다.
가뭄같은 인생이나 축제같은 인생
둘 중 하나로 말입니다.

  

  3. 이 제단에 주신 사명
이스라엘 백성들은 학개를 통한 이 하나님의 말씀에 모두 순종하고, 또 그들의 마음이 다 흥분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상황이 무척 어려웠습니다만,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성전 재건의 일을 먼저 하였습니다. 지금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급선무는 민생고 해결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급선무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것에 열심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인생에는 주님이 주시는 ‘축제의 삶’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복된 사명중의 사명은 ‘새 성전 구입’입니다. 이 사명을 기도와 헌신으로 잘 감당함으로 먼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보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밭에 때를 따라 비를 흡족히 내려 그 수확을 풍성케 하실 것이고, 그 삶이 축제와 같은 삶이 될 것입니다.

‘주여!
이 백성에게 들을 귀를 열어 주옵소서!’
‘주여!
이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켜 주옵소서!’
‘주여!
이 백성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여!
이 백성의 삶이 축제같게 하옵소서!’  

8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04-03-01 21:26:37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받으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때입니다.
늘 사명을 따라 사는 인생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최현숙

2004-03-01 23:56:50

새성전 구입이라는 귀한 일에 먼저 내자신을 동참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 삶가운데 하나님의 귀한 일에 쓰임받을수 있다는 기쁨을 어제 주신 말씀으로
더욱 견고해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시절은 온통 혼돈의 시간이였는데
하나님앞에 우선 순위가 바로 선 순간부터 학개서의 말씀처럼 축제가 된 삶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저 삶이 축제이길 기도해 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유진

2004-03-02 00:27:41

주님, 어제 설교시간에 이 말씀을 듣고도, 주님을 우선하지 못한 제 마음을
용서하여 주세요. 제가 흔들릴때마다 붙들어 주시고, 제 삶의 우선순위가
주님이 되게 하여 주세요. 그래서 제 삶이 축제의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 가운데, 유혹가운데 쓰러지지 않도록 힘을 주세요.

신왕수

2004-03-02 10:07:08

우선순위...인과관계...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시네요...
제 일이 잘 안풀리는 것은 바로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닌 제 자신 때문이라는것...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있나에 따르는 결과라는 사실...ㅠ.ㅠ

주님께서 우리에게 정성을 요구하심을 믿습니다...
제 자신의 다른 것도 아닌 정성, 즉, 주님에 대한 관심과 신뢰...
제 자신이 주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에 반응하는 정성을 보이길 원합니다...

홍수영

2004-03-02 17:48:24

인생에서의 우선순위... 세상안에서 부와 성공보다 더중요한것은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면 우리가 걱정하며 근심하는 모든것들은 모두 해결 받을 수있음을 깨닫고 더 큰축복과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굳게 다지기 위한 자로써 받돋움하길 원합니다. 아울러 성전건축의 귀한 일가운데서도 기도와 봉사로써 전을 쌓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준철목사

2004-03-03 05:19:31

우리 인생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둔다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닌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리더십조차 순종하지 않으면서 우선순위를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말보다도 행함이 더 소중함을 인정한다면....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여러분의 맨트처럼 행동하십시오! 말만 말구요....

노재훈

2004-03-05 10:22:12

솔로몬이 왕으로 40년을 살았습니다.
40년중 20년을 하나님 전을 짓는데 보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짓고난후 성전에서 예배가 기도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성전을 이전하고 정말 예배가 끊어지지 않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며 달려갔으면 합니다.

김헌규

2004-03-07 01:41:12

삶의 우선순위를 주님께 둔다는 것...
간단한 것 같으면서, 매번 선택의 순간에는 고민을 거듭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입술로만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는 제 자신을...
회사를 가야할 일과 교회에 나와야 할 일을 앞에 두고서도 매번 고민을 하는데...
물론, 회사나 가정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지만, 주님이 나를 필요로 할때에 만큼은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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