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감사하는 것 밖에
은혜를 아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로 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모르는 사람에는 범사에 불평과 원망만 따라 다닙니다. 진짜 지혜(知恵)는 은혜(恵)를 아는 것(知)이라고 했습니다. 환경이 좋은 자는 감사하고, 환경이 안좋은 자는 불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아는 지혜로운 자는 감사하고, 모르는 어리석은 자는 불평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살기 때문입니다. 미즈노 겐조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손가락 하나도 까딱할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마치 자기가 다 이룬 것 같이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사지가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다 한다고 생각하니까 은혜를 모릅니다. 그러나 겐조같이 사지가 마비가 된 사람은 범사에 감사가 넘칩니다. 모든 것을 은혜로 받는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왜 겐조만큼 감사할 수가 없을까요?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해주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겐조가 가족없이는 살 수 없었듯이, 우리는 주님 없이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분명히 알 때만 감사는 흘러 나옵니다.
오직 감사하는 것 밖에
나는
가족과 사람들, 주님을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주님과 사람들, 가족의 풍성한 사랑에
오직 감사하는 것 밖에
오직 감사하는 것 밖에
감사
햇볕을 쬐면서
조카딸을 통해서 손톱을 깎고
벚꽃을 구경하면서
제수씨를 통해서 머리를 깎고
눈 녹는 소리를 들으면서
동생을 통해서 목욕을 하고
초봄의 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미즈노 겐조는 부자유의 몸을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몸이기에 받는 사랑을 깊이 깨닫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감사의 고백을 한 것입니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136:23)
진정한 감사는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깨달아지는 은혜에서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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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コメント
유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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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숙
2017-05-19 20:46:21
같은 환경에서도 불평과 감사로 나눠지는 우리의 관점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베풀어주시는 놀라운 은혜에 감사만 하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를 아는 지혜로운 자로 모든 것을 알고 이미 준비하신 주님의 은혜를 향해
나의 모든 감각이 감사로만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심령을 울리는 감동의 시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