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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작은 아들의 죄

이용규목사, 2017-02-02 10: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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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의 죄

성경에는 예수님이 들려 주신 은혜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재산 중에서 자기 몫을 달라고 졸랐습니다. 아버지는 어쩔 수 없이 재산을 나누어 둘째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둘째 아들은 받은 재산을 다 처분하여 돈으로 바꾸어 먼 나라로 가 버렸습니다. 그는 이제 재물도 많고, 아버지의 간섭도 없으니 행복하게 잘 살 줄 알았습니다. 그는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 했습니다. 술도 마음껏 마시고, 여자들과도 즐기고, 좋은 차도 사고, 도박에도 빠져보고... 그는 받은 재물을 원없이 썼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통장의 잔고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는 이제 자동차도 팔아야 했고, 입고 있던 옷도 팔아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먹고 살 수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돈이 없으니 그 많던 친구들도 다 떠나버렸습니다. 돈을 꿀려고 해도 꾸어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좋은 아르바이트는 없고 돼지 키우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흉년까지 들어서 돼지들이 먹는 열매도 없어서 굶어 죽을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비참한 신세로 떨어졌습니다. 부잣집 도련님에서 돼지보다 못한 신세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도 부자였습니다. 받은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아버지 집에 있는 종이 부러울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생존의 위기까지 몰려 왔습니다.
그 때서야 비로소 그는 깨닫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아버지께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구나!'
그는 자기가 지은 죄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버지 집에 돌아가서 아들이 아닌 종으로 살겠다고까지 말했던 것입니다. 물론 아버지는 그 죄보다 더 큰 사랑으로 용서했지만 말입니다.
그러면 이 둘째 아들의 죄는 무엇이었을까요?
무슨 죄를 지었기에 도저히 아버지에게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라고까지 말했을까요? 아버지라면 자식의 웬만한 죄는 다 용서하시는데 말입니다. 그는 살인죄를 지었을까요? 아니면 강도, 강간의 죄를 지었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사기나 도둑질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의 죄는 '허랑방탕하여 받은 재산을 다 낭비한 죄'였습니다.
사람들은 낭비하는 것을 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것을 내 맘대로 쓰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느냐고 오히여 반문합니다. 탕자는 아버지께 받은 것을 낭비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죄를 지은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낭비하는 것은 엄청난 죄인 것입니다. 주인이 맡겨 놓은 것을 자기 맘대로 다 써 버렸기 때문입니다.
작은 아들의 용서받지 못할 죄는 재물관리를 잘못한 죄입니다.
죄중의 죄는 관리를 못하는 죄입니다.
있다고 감정대로 마음대로 쓰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죄이기 때문입니다. 낭비는 죄입니다. 있을 때에 저축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축복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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