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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고발시대

이용규목사, 2016-05-13 0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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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시대

이 시대는 고발 시대인 것 같습니다. 남남이 고발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가 남편을 고발하고, 형제가 형제를 고발하고,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고발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고발의 원인은 많은 경우가 돈입니다. 돈이 주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돈이 사람을 몰아내고 주인의 자리에 앉아 있는 무서운 시대가 왔습니다. 돈 앞에서는 가족도 한순간에 날아가 버립니다.
한국에서 부모가 자식을 상대로 부양료 청구를 한 소송이 2005년 151건에서 2014년 262건으로 10년 새 1.7배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자식들을 키워 주고 공부시켜 주고, 재산까지 주었는데 부모가 늙어 아플 때에 자식이 부모를 외면했기 때문에 부모가 너무나 억울해서 자식을 고발하게 된 사건들입니다. 자식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 주시던 부모님이, 오죽했으면 그 자식을 법정에 고발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을까요? 욕심 때문에 부모도 형제도 모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들을 상대로 소송을 하여 대법원까지 올라간 사례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려준 집을 다시 돌려받기 위해 아들을 고소했습니다. 아들에게 ‘부모를 잘 모시겠다’는 조건으로 집을 물려줬는데, 아들은 같은 주택 1층에 살면서도 2층에 사는 부모를 찾아오는 일이 드물었고, 어머니의 병환이 악화되자 자신이 모실 생각은 않고, 요양시설에 입원시켜야 한다고만 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아버지는 아들에게 집을 돌려달라고 고소한 것입니다.
또 이런 사례도 있습니다.
어떤 아버지는 20대 아들에게 그 동안 키워준 값으로 1억4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20년 간 아들을 키워 주었건만,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약값도 도와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남매는 아버지께 1억을 받았지만, 집을 상속해 주지 않는다고 어버이날 아버지를 죽이는 끔찍한 사건도 일어났습니다. 집이 뭐길래, 돈이 뭐길래...
성경은 말세의 징조를 너무나 잘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딤후3:1,2)
마지막 때에 끔찍하고 무서운 때가 오는데 그것이 다른 특별한 이유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사랑과 돈 사랑 때문에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는 부모 자식간의 소송이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사람들은 자기 사랑과 돈 사랑의 포로가 되어 진짜 중요한 사랑을 잃어버립니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과 부모 사랑, 사람 사랑입니다. 
말세에는 부모보다 돈을 더 사랑하고, 형제보다 돈을 더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부모와 형제를 버립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사람을 이렇게 어리석게 만듭니다. 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립니다. 돈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것입니다. 돈이 형제를 미워하라고 하면 가차없이 미워하고, 돈이 부모를 죽이라고 하면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데로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이미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돈 사랑에 빠지면 인생은 정말 끔찍한 결말을 초래하고 맙니다. 돈 사랑은 마지막 때 최고의 유혹입니다. 이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망합니다. 성경이 알려준 사랑의 대상을 사수해야합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부모를 사랑해야 하고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시대에 진짜 고발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로 탐욕의 거짓을 고발해야 합니다. 돈 사랑을 자신의 양심에 고발해야 합니다. 돈으로 부모 형제를 빼앗아가는 악한 것을 고발해야 합니다. 유다처럼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아먹는 바보짓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사랑해야 할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내가 진정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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