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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자신의 미래를 속단하지 말라

이용규목사, 2003-12-05 0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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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래를 속단하지 말라

‘인간 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길흉화복을 예측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한 때의 이(利)가 장래에 해(害)가 되기도 하고 지금의 화가 미래에 복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이 좋다고 미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요, 지금이 나쁘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배가 난파당하여 어떤 사람이 혼자 살아남아서 무인도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크리스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사람은 다 죽었는데 자신은 이렇게 살아남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무인도에서 맨손으로 살아갈 것을 생각하니 앞이 캄캄했습니다. 잠시 불평과 절망의 마음에도 붙잡혔지만 그는 주위의 나무들과 풀, 돌들을 주워 모아서 며칠간에 걸쳐 겨우겨우 움막을 완성했습니다. 그 움막은 그에게 낮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밤에는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는 움막으로 인해서 작은 행복을 누리면서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잠깐 움막을 떠난 사이에 그만 불이 나 버렸습니다. 허급지급 달려왔습니다만 그가 사랑하던 움막은 다 타 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울면서 원망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해도 너무 하십니다.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얼마나 고생고생하면서 지은 집인 줄 하나님도 아시지 않습니까?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살 기운도 없습니다.’
  한참 절망 가운데 울고 있는데 저 멀리서 뱃고동소리가 울렸습니다. 고개를 들어 보니 배가 자기가 있는 무인도를 향하여 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는 너무나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괴로워하던 그가 갑자기 생명의 소리에 환호성을 울렸습니다. ‘나는 이제 살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는 다시 감사의 기도를 눈물로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어떻게 이 배가 내가 여기 있는 줄을 알았을까?’
그는 선장에게 물었습니다.
‘이 곳은 무인도인데 어떻게 제가 여기에 있는 줄 알고 오셨습니까?’
선장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당신이 불을 피워 연기를 올리지 않았습니까?
우린 그 연기를 보고 왔을 뿐입니다.’

자신이 살던 집이 불이 나서 자신을 무인도에서 구해줄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비록 집에 불이 나도 불평하지 마세요. 절망하지 마세요. 비록 지금은 내 집이 다 타도, 다 망하더라도 그것이 내 인생의 ‘구원의 연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무슨 일이든지 섣불리 판단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세요.
  어리석은 사람은 지금의 상황에 쉽게 흥분합니다. 흉한 일이나 해로운 일이 생기면 금방 슬퍼하며 낙심하고, 길한 일이나 이로운 일이 생기면 금방 자랑하며 기고만장해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만나도 절대로 교만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좋을 때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며 자신을 겸손으로 절제시키고,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좋아질 것을 미리 예견하며 자신을 절망의 늪에서 스스로 건지는 사람입니다.
  성경 지혜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잠언16:1)’
계획은 사람의 손에 있을 수 있습니다만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악 조건도 선의 재료로 쓰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결과를 선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그러면 그 인생에 비록 ‘절망의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구원의 연기’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만 바라고 달려가는 인생이 지혜로운 인생이요, 참 성공자의 인생입니다.
인간 만사 새옹지마가 아니라 인간만사 하나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는 것이 바로 믿음이 아닐까요?
세상 사람이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쓰면 유식하게 보이지만, 믿음의 사람이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쓰면 좀 무식하게 보입니다.

'인간 만사 새옹지마'의 믿음 버전은 '인간 만사 주님재량'이란 사실을 명심합시다.

16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03-12-05 00:48:29

이번주는 제가 설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칼럼과 나눔터로 생명의 말씀을 대신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낙심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오직 주님과 함께 항상 감사하며 기뻐하며 달려나가는 인생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이지영

2003-12-05 01:04:11

자신을 절망의 늪에서 스스로 건질 수 있는 사람.......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래의 일을 계획하기보다는
현실에 더 충실히 하며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뜻을 구하지 않고...
나아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그럴때면...상처로 인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시간과 노력을 헛되게 사용하는 어리석음을 이제는 서서히 줄여가며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현실에 충실하며 ...
감사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지영이가 되고 싶습니다.

홍수영

2003-12-05 02:18:45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알기에 저는 너무 부족합니다. 지식도 부족하고, 지혜도 모자라고, 사랑도
모자랍니다. 스스로 주님의 아들이라 칭하면서도 아버지의 생각을 헤아려 알지 못합니다.

때론 무엇으로 주님께서 안타까와 하시는지도 잘모르고, 주님의 품으시는 은혜의 넓음도
알지 못할때가 잇습니다. 주님을 증거하는 성경을 읽으면서도 주님의 모습을 잘 보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세상은 끝날이 다가오는데, 곡식이 다 익어 추수할 일꾼이 필요하다 하시는데도
저는 아직도 주님의 일꾼이 될 준비가 아직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미래를 결코 속단하거나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재대로 피워보지 못했기에...
주님이 주신 기회가 많이 있기에... 맡기고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의 순종의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소서. 주님 뜻의 마지막 하나까지 다 버리시고 아버지 뜻에
순종하시는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시어, 저도 배워 본받게 하여주소서


신왕수

2003-12-05 02:38:19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 있다(잠언16:1)’
세상 모든 사람이 말씀을 알고 믿는다면...
그렇게 아둥바둥 살지는 않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괜시리 주님이 주시는 결과를 바꾸려고 아둥바둥하는 태세...
저에게 가장 합당한 결과를 주시는 주님이신데...
저는 왜 바보같이 바꾸려고 아둥바둥하는지...ㅠ.ㅠ

김헌규

2003-12-05 06:44:50

인간만사 새옹지마...
하지만, 모든것을 이루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어떤 결과에도 주저하거나 낙망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의 이 결과가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것을 선한 방향으로 이끄시는 주님이 뜻하신 일이라면 결코 나중이 헛되지 않을 것이기에...

최현숙

2003-12-06 00:25:51

진정한 감사는 믿음의 감사라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때 믿음으로 주님께 감사하므로 그 안에 숨겨진 주님의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이야기 하는 거 겠죠!
윗글의 사람처럼 자신이 절망이라고 여기는 그 상황이 전혀 다른 상황으로 이어져 자신에게 감사의 길이 열림을 바라보면서 절망이라고 함부러 말할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는걸 새삼 인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 땅에 존재케 하시곤 모든것들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셨음을 요즘들어 깨닫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삶엔 절망도 없고 좌절도 없습니다. 기회만 존재할 뿐입니다.
저가 이곳 일본에서 인생의 후반부의 삶을 살것이라곤 저도 상상하지 못했으닌까요.
주님과 함께 하므로 미지의 세계도 기쁨으로 달려갑니다. 때론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나와 동행하시는 그분을 믿기에 나의 삶은 정해진 루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의 순종함으로 인해
길이 있을 뿐이란 것 절실히 깨닫습니다.
나의 생각을 감찰하시는 주께서 풍성한 삶을 주기 위해 나와 동행하시길 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함이라."
주님! 저의 삶의 리더가 되어 오늘도 향방없이 가고자 하는 내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지도하여주소서!

최현경

2003-12-06 18:55:35

아멘, 아멘, 아멘...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을 만나도 절대로 교만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좋을 때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며 자신을 겸손으로 절제시키고,
상황이 안 좋을 때는 좋아질 것을 미리 예견하며 자신을 절망의 늪에서 스스로
건지는 사람입니다.'
모든 환경에 수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나 돌아봅니다.
어떤 조건이든지 그 조건을 바라보며 경솔하게 교만해 지거나, 절망하지 않고,
환경을 뛰어넘는, 환경을 이기는 지혜로운 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한 능력과 믿음을 허락해 주세요.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분의 뜻이라 믿고 달려나가겠습니다.


방혜진

2003-12-07 01:57:47

요즘처럼 이 말씀들이 진정 나의 것이었을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호아빠의 직장문제로 한 달이 넘도록 지루하게 결과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마음이 이렇게 즐겁고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정호아빠의 창창한 앞길을 가로막고 방해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그래도 그것마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것도 의지가 아닌 마음으로부터의 깊은 감사로 말입니다..
이전의 제 성품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겠죠.. 원망하고 조바심 내고 난리도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일이 잘돼도 안돼도 그 안에 의롭고 선하신 주님의 뜻이 있는 걸 확실히 알기에 그저 평안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결과를 기다릴 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도 기대가 되구요.
'인간만사 주님재량!'
의지를 넘어선 감사를 허락하신 주를 찬양합니다!

이현정

2003-12-10 03:58:27

제가 실수 하지 않았다면 ,,,제가 넘어지지 않았다면,,,,제가 아픔을 경험하지 않았다면,,,모든것이 제뜻대로 다 이루어졌다면,,,오늘의 저는 아마도 주님과 상관없는 사람이었을것 입니다! 내모든 약함을 그분의 강함으로 내모든 허물을 그분의 은혜로 덮으심으로 ....나의 나된것은 오직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이현정

2003-12-10 20:19:48

절망의 화재, 구원의 연기... 같은 눈으로 바라보지만, 현격히 차이가 나네요. 절망과 구원...그것이 그리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다시금 새깁니다. 내 마음을 기쁨으로 충만케 하시는 성령님을 간구합니다. (참, 저는 하현엄마입니다. 윗분이 저랑 이름이 같네요..^^)

홍수영

2003-12-11 03:04:43

내가 내 생각으로 아무리 해결을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했을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자녀임을 느낄 때 큰 행복감을 느낍니다.
속단하지않고 믿고 맡기는 삶을 기도로 맡길때... 도와주신다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평안을 주시기 위해 나에게 찾아와 말씀해
주심니다. 걱정하지말라고...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면서 언제까지라도 인내하며 기쁨으로 참을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내 자신을 훈련시키고 내편견과 고집을 쳐서 살아있는 예배로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살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조그만 머리가 내 이기주의로 하나님의 사랑을 저울질하지 않도록
저를 인도해주세요.

마준철목사

2003-12-11 07:34:20

그러니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이 진리죠.....
저도 올해 위와 같은 큰 경험을 한번 했거든요..... 그때는 도대체 왜 나만 이럴까... 하면서 불평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더 안전한 길로 인도하셨던거예요..... 그때 그 상황이 없었더라면 일본에서 여러분과 신앙생활 하는것이 훨씬 어려웠을거예요.....
내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도 주님을 계속해서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정현

2003-12-18 07:20:05

정말 제가 느낀 잠시의 어려움과 힘든일의 결과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있었다는 것을 뒤늦은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잠시 눈앞의 달콤한 것에 넘어가는 눈앞에 보이는것으로 미래를 결정짓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마지막까지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백성이 되기를 원합니다..

최현숙

2003-12-23 17:34:47

사람의 행복은 환경이 아닌 자신의 내면속에 있다는 사실을 어제는 절실히 느꼈습니다.
핑게에 달인인 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신 글을 읽으면서
회개했습니다. 성장한듯 하지만 여전히 어린 저의 이런 모습을 참고 인내하신 주님의 그사랑을 기억하면서,,,,,

김동철

2004-01-08 22:42:10

지금은 내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나중의 성장을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가 있으리라 믿습니다.그동안 열심히 하지못했던 것들 .다시 회개하고 다시 기도드립니다...언제나 이렇게 언제나 이런식으로 기도를 드리지만 항상 하나님은 지켜주시고 제가 다시 달려나갈수 있도록 기다림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을 기억하고 다시금 열심히 달려나갑니다......

한영진

2005-02-05 10:15:27

작은 일에 일희일비 하는 제가 있습니다.
지금의 괴로움도 모두 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큰 뜻이라고
믿고 온전히 주님께 맡기어 보다 넓은 것을 볼 수 있는
인격을 수양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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