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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무엇이 갈한 시대일까?

이용규목사, 2018-08-22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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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갈한 시대일까?


2018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특히 한국은 태풍도 피해갔기 때문에 가뭄까지 겹쳐서 사람 아니라, 동식물들도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공원의 잔디는 말라서 죽어갔고, 은행나무는 물이 없어서 7월달에 벌써 단풍이 들어 잎이 떨어졌습니다. 땅속의 지렁이들도 혹시나 물이 있을까해서 모두 밖으로 나와 떼죽음을 당했고, 감나무 농사를 하는 농부들은 비가 오지 않아 나무 잎들이 말라들어가니까 그들의 속도 안타까움으로 타들어가 버렸습니다. 배춧값은 한달 사이에 두배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덥고 비가 안오면 만물이 총체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그런데 비는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자손에게, 나의 복을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 44:3)

1870년대 미국 미네소타 주의 이야기입니다. 3년간에 걸친 심한 가뭄과 메뚜기 떼로 농작물은 전멸하고 대공황에 빠져 버렸습니다

주지사였던 필스베리는 미네소타주에 1877 4 27일을 감사기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날은 모든 사람이, 비록 농작물은 전멸했지만 지금까지 사람이 살아있게 하신 하나님께, 앞으로 은혜를 주실 하나님께 먼저 감사 기도를 드리자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미네소타 주민 모두의 감사기도가 구름대신에 하늘을 덮었습니다.

그런데 감사기도 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들판을 덮었던 메뚜기 떼가 며칠 사이에 모두 죽은 것입니다

물론 과학자들이 원인을 규명하려고 했지만, 기적으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모든 주민의 감사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감사로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감사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감사기도는 믿음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4:2)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4:6)

하나님은 어려울수록, 염려거리가 많을수록 감사기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옛날의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이 참으로 순수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항상 말씀대로 먼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기도했고, 메뚜기 떼가 몰려와도 기도했고, 소가 아파도 목회자를 초청해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오늘날 똑똑한 사람들이 갖지 못한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입니다

그들은 전능한 하나님이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메마른 땅에 시냇물이 흐르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픈 소도 낫게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아주 무식하게(?) 하나님께 먼저 기도했던 것입니다.

2018 여름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비가 없는 갈함도, 물이 없는 갈함도 아닌, 기도가 없는 갈함이 아닐까요?

힘든 때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기도한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있었을까요?

믿음의 갈함, 기도의 갈함, 말씀의 갈함이 시대를 진짜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 8:11)

3 コメント

유재숙

2018-08-22 20:48:15

아멘. 귀한 칼럼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갈함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전능자의 일하심을 믿음으로 먼저 감사할 수 있는 선감사가 나의 삶을 주장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그저 주님의 일을 기대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칼럼을 읽기 전 마음의 작은 염려가 올라오려 했지만, 담대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칩니다. 오직 전능하신 주님께서 하실 일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놀라우신 말씀의 능력을 누리는 삶을 감사합니다.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유경애

2018-08-22 21:35:47

칼럼을 통해 감사기도에 대해,믿음의 기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신 말씀이 나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 지길 소망합니다. 믿음과기도,말씀으로 갈한 시대를 살고 있어서 더 갈급한 사모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적인 문제를 실감하며 날마다 깨어 기도하는 한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ミナリ

2018-09-20 17:33:20

사람없는 광야에도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비를 내려주시고 악인 한명이라도 멸망키를 기뻐하지 않는 주님의 한량 없는 사랑 그 외침의 말씀에 듣는 귀를 열어 순종함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작은자 하나도 멸망의 그 길을 걸어가지 않게 하시려는 주님의 살아계신 말씀에 오늘도 열린 마음으로 받고 받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생명의 길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기쁨으로 달려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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