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화 열심히 준비한 생필품과 사랑을 가지고 다시 피해의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오늘 아침 6:30분 형제 교회 목사님 (김경환, 김성섭, 소대섭)과 강용근 권사님과
일본형제 4명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엔 떠나기 전날 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모든 일들이 잘 결정이 되서
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피해 현장으로 가고 싶다고 맘만 먹으면 바로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가는 것 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더 많이 힘이 든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형제 교회 목사님들과 또 목사님을 도와 줄 한인 교회 (아마가타 이명신목사님)에서 도움을 주시겠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물건들이 골고루 배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오고 가는 과정에 주유 문제와 안전 운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풍성하게 받고도 남음이 있는 그런 기적이......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