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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간증이 풍성한 교회-장미경

이용규목사, 2010-08-25 02: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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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을 돌아보며…
  
  내 인생의 비젼을 품고 떠나온 지난 3년 다시 돌아봐도 정말 주님의 은혜가 아니였으면 있을 수 없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무작정 여행가방 하나 짊어지고 비자도 없이 여행비자로 왔던 2007년 여름. 올해 만큼이나 더웠던 그해 여름.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왔던건지 여행비자로는 취업활동을 하면 안된다는 사실도 조사해 보지 않고 왔던 것입니다. 일본에서 한 5년정도 산 친구가 오라고 오라고 취직 금방 된다고 했던 그 말에 더욱 용기 내어 왔는데 정작 그 친구는 제가 일본에 오기 일주일 전에 난데없이 돌연 귀국을 하고 그야말로 연고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땅에 홀로 오게 되었습니다. 집을 구하는것도 계속 일이 틀어지고 틀어지더니 마지막에 가서 들어와도 된다는 전화 한통으로 집을 정하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야말로 의지할곳이라고는 없었기에 저는 더욱 주님께 다가가야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것 역시 다 주님의 뜻이였던것 같습니다. 그저 주님만 붙잡고 나아오라는…. 일본에 뭐 대단한 빽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취직자리를 정하고 온 것도 아니었고 하다못해 취직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나마 한명 있던 친구는 뜬금 없이 귀국을 해버려 그저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여행비자로 취없활동을 하면 안된다는 너무도 상식적인 것을 왜 그때는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건지 모를정도로 참 담대하게도 왔었습니다. 하지만 뭐 이미 온거 돌이킬 수 없었고 분명 나 혼자만의 결정이 아닌 주님께 기도로 받은 결정이라고 믿었기에 더욱 그냥 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 어떤 빽도 무기도 없었던 제가 붙잘을 수 있었던 유일한것은 바로 새벽기도였습니다. 어려서부터 항상 그 바쁜삶에서도 새벽재단을 지키셨던 엄마를 보고 자란 덕인지 그냥 무작정 나도 그러면 될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교회부터 찾았습니다. 편도로 걸어서 30분거리 못걸을 거리도 아니였지만 결코 짧지도 않았던 그 새벽 거리를 매일같이 나갔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제가 믿음이 좋아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솔직히 그 당시 저에겐 그것이 유일한 길이였기 때문에 30분이건 1시간이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달, 두달.. 시간은 계속 흘러갔지만 그저 시간이 흐를 따름이었습니다. 나이 서른에 하고픈것이 있어서 외국으로 나간다는 딸을 그저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하며 보내주신 부모님 생각에 그냥은 돌아갈 수 없었는데 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5개월을 기도했고 몸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더이상은 좀 어려웠습니다. 점점 내가 가지고 있었던 힘과 능력은 바닦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난 최선을 다해 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 정말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때는 바로 그 때 였던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알고 오로지 주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는 때! 말입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되겠지라는 제 머리속의 생각이 있었는데 더 이상은 없었습니다. 내가 내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요. 그 모든것이 소용없다는 것을 고백하게 되었을때 그때 주님의 길이 열렸습니다. 야칭이나 벌 생각에 알바로 들어갔던 사무실이 지금의 저희 회사가 된 것입니다. 비자가 없던 나를 직원으로 받아주고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부터 모든 절차를 회사 분들이 다 알아서 처리를 해주셨습니다. 공부를 해야했던 제게 칼퇴근이 자리잡고 있던 이 회사는 그 어떤 대기업보다도 제게 가장 적절하고 알맞은 회사였습니다.
  
분명 아무리 돌이키고 생각해 봐도 지금 이 순간에 제가 이렇게 평안한 모습으로 서 있을 수 있는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임을 당당히 고백합니다. 힘들었던 그 6개월의 시간 함께 기도로 도와 주셨던 우리 중앙영광교회 분들과 삶의 기도의 본을 보여주시고 나보다 더 간절히 기도하셨을 우리 부모님이 계셨기에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그 시간이 있었기에 내 인생에 두번은 오지 않을 귀한2년간의 제자,사역 훈련시간도 주어졌음에 또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또다시 나의 삶을 어떠한 길로 인도해 주실지 모르지만 훈련을 마치고 났더니 이젠 정말 이 세상 어딜가든 주님의 사람으로 보다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아무 능력도 힘도 없던 나를 외국땅에서 이렇게 평안한 삶으로 인도해 주신것은 그야말로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 입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더 말씀드립니다. 누가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모르고 그저 전화로 정하고 들어갔던 그 집에 제가 들어간 그날 집 앞에 수취인 불명의 복숭아 한 상자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고 싱싱한것으로요. 복숭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저보다 먼저 그 집에 살고 있던 친구들이 다 자기한테 온 선물인가 했지만 전 분명히 제게 온 하늘나라 택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사실 제일 사먹기 힘든것이 과일일것 입니다. 하나님은 그 여름 제가 복숭아도 하나 못먹고 지날까봐 미리 그렇게 보내 주셨던것입니다. 그렇게 세밀하게 나의 삶을 살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 계시기에 때때로 아직도 믿음 약한 저의 모습들이 보이지만 오늘 하루도 또 내일 하루도 기대하며 나의 힘과 뜻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11 コメント

박재훈

2010-08-25 22:23:34

당시 기도로 취업준비하는 미경언니의 '기다림의 신앙'에 많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눈앞에 당장 보이는 응답만 기다리는 제 모습이 무색해지더라구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에 하나님도 기뻐하셔서 귀한 직장을 주셨네요.
언니 , 잘 승리했어요!!!
보너스 응답, 하나님의 복숭아사랑이 향긋한 은혜를 남겨주었습니다. 구하지 않은 것도 덤으로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대인배에요 ㅋㅋ

방재철

2010-08-25 22:30:12

구한 만큼만 주신다고 툴툴거리는 사람들속에서 구하지 않은 보너스까지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이현정

2010-08-26 02:05:11

바쁜 삶 가운데서도 새벽제단을 지키셨던 어머니를 보고 자란 미경자매는 참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저 그 모습으로, 자식들이 엇나가지 않는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새벽제단을 지키고, 신앙과 삶이 일치된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무지 어렵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이용규목사

2010-08-26 03:11:03

주님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과 섬김이 늘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목자 예배를 두 자매가 반주하고 찬송하며
봉사해 주셨습니다.

이진애

2010-08-26 03:26:37

벌써 3년이라니.. 간증을 들으며 잠시 당시의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매일 새벽을 깨우며 앞을 향해 달려나가던 딸.. 그 어려운 시간들을 멋지게 이겨내고 지금의 삶을 감사하며 간증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p.s. 한나 가는 날 공항에서 영화 찍지 마시고.. 멋지게 웃으며 빠이빠이~ 알지?

최현숙

2010-08-26 03:50:38

미경이 간증을 통해서 인내와 끈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받아낸 모습이 감동적이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주님과 동행하는 두 자매 모습 또한 귀했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이상민

2010-08-27 08:23:15

주님이주신 사랑만큼 더 많은 일을 하리라 믿습니다. 미경 자매의 살아있는 간증속에서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고 자신을 낮추는 모습에서 믿음의 큰 모습을 보았습니다. 귀한 간증 고맙습니다.

나미키 토모지

2010-08-28 08:07:29

外国の方の苦労がとても良く伝わってくるお話でした。
苦労が多ければその分良いことがあると思います。
とても良いお話を聞かせて頂きました。

장미경

2010-08-28 22:22:49

제게 더욱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간증을 써 내려가면서 저를 인도하신 주님을 다시 한번 묵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나태해진 저의 삶을 다시 다잡을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또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심에 더욱 감사하네요.

문인우

2010-08-30 20:59:28

인내심이 없는 저에게 도전이 되는 귀한 간증이네요..
기다림의 신앙
정말 나에게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을 주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안되는 귀한 신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미경언니처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서미란

2010-09-03 03:44:57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하나님의 세심한 사랑까지 다 느끼고 있는 언니의 모습에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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