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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간증이 풍성한 교회-유선영 집사

이용규목사, 2010-06-24 0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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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간증
남편을 일본에 방치해 둔 채,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꼭 미국에 있는 것만 같아 미국에서 혼자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이제는 부부가 합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위기감이 찾아 오면서 2008년 말에 일본에 왔습니다.  일본에서의 생활은 남편의 보호와 사랑속에 그럴수 없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늘 분주하게 전투하는 심정으로 살았던 미국생활과는 정반대였지요.
즐거운 일본생활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하면서도 제마음속에는 늘 떠나지 않는 물음표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일본으로 부르셨을 때에는 분명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당신의 뜻이 있을텐데 그것이 무엇일까?  내가 이땅에서 할 수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일까?  교회에서 영어유치원을 해 보면 어떨까?  교회에서 방과후 학교를 열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것은?’  이렇게 물음표가 꼬리를 무는 중에 최승우 집사님과 같은 속이 되면서 신앙에 관한 많은 얘기를 주고받게 되었고 최승우집사님이 오래전부터 전도에 비젼을 두고 꾸준히 전도를 해 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구나!  나도 그럼 물음표는 던져 버리고 일단 전도로부터 시작해 보자.  예수님께는 천하보다도 중요한 일이고 내게는 참 쉬운 일이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이서 매주 월요일에 어학원전도부터 시작하기로 작정했는데 시작하자마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전도팀이 형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먹는게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잘 감동시킬 것 같아 김밥전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 처음엔 교회에서 모든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시고 저희들은 그저 나와서 봉사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알고봤더니 전도하러 나온 사람들이 전도에 필요한 것들까지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우리가 교회에 헌금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차비들이고 시간들여 오는 것만도 대단한데 이런 것까지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거야?  이거 교회가 너무 하는 것 아냐?’  그래도 다른사람들이 기쁘게 감당하는 것을 보고 저도 작지만 같이 감당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요?  성경에서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한 것처럼 제 시간과 에너지뿐 아니라 물질까지 쓰고 보니 전도가 더 귀하게 느껴지고 전도를 준비함에 있어 더 많은 정성이 쏟아졌습니다.  전도하러 오는 것도 더욱 기다려지구요.  그때서야 왜 전도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물질까지 써야 하는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 오는 수요일에 약 한달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 뙤약볕 더위에 저 혼자만 빠져 나가는 것 같아 다른 팀원들에게 참으로 죄송하고 부끄러워 제가 전도를 시작하면서 받기 시작한 은혜들을 나누면서 그분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첫째 은혜는, 제가 전도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 가며 모든것들은 영적으로 보고 영적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모태신앙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 모든것이 당연한 것처럼 영적인 민감함이 없이 바리새인과 같은 신앙생활을 해 왔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전도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가 날마다 신주쿠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셨고  교회에 들러 기도하고 찬송하게 하심으로 저 자신을 뒤돌아보며 회개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사모하게 해 주셨으며 중보기도 하게 해 주셨습니다.  전도의 비젼과 함께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영을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은혜는, 제가 전도를 시작하면서 만남의 축복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 원래부터 체력이 약했는데 남편곁으로 온 후로는 긴장이 풀린 탓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져서 시체말로 노는 것도 힘이 들고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도통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건강해야만 전도도 할 수 있다고 귀한 영양제를 주시는 분도 계시고 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매일 치바에서 신주쿠까지 왕복했습니다.  물론 피곤하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지금은 견딜만하고 감사한 피곤함입니다.  
세째은혜는, 하나님께서 제 남편을 통해 저를 많이 축복해 주시고 소망을 주십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남편은 일본인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예수님을 알아 가는 중에 있고 지금은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제가 하나님과 교회의 일에 쓰는 시간이나 물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줍니다.  전도를 시작하면서 작지만 여분의 물질을 쓰게 되면서 남편이 싫어하거나 교회를 우습게 생각하면 어떡하나 염려했는데 도리어 월요일이 되면 (지금은 금요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전도가는 날이네.  오늘은 뭐 만들어?’ 하면서 제가 행여나 잊었을까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전체적으로 경제가 힘들 때,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분들이 몇분이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전 정말 눈꼽만큼밖에 쓰지 않았는데 몇일 전에 정산을 해보니 하나님께서 몇십배로 채워주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 산수를 잘 해야만 부자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일 작게 투자하고 제일 크게 이득을 남기는 비지니스가 하나님의 비지니스인가 봅니다.
지금 우리전도팀은 사모님의 인도아래 최승우 집사님, 이선옥집사님, 그리고 몇몇분이 중심이 되어 열심히 주님의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다.  전 여전히부족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전도를 계속 하겠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주는 내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며, 내 모든 필요의 공급자가 되시고, 내 모든 슬픔과 아픔의 위로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전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멀고도 가까운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건 전도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고 하나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땅끝까지 가지는 못할지라도, 천하를 호령하지는 못할지라도, 내 이웃에 있는 죽어가는 생명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도와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 조태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8-09 14:25)

5 コメント

이용규목사

2010-06-24 02:37:27

전도를 통한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날마다 주님을 체험하는 우리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이진애

2010-06-25 05:35:32

주일날 들을 때도 좋았지만, 이렇게 다시 글로 읽으니 더 은혜롭습니다.
간증이 풍성한 우리 교회 홧팅입니다.
선영 집사님! 한국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이정미

2010-06-25 06:27:31

유집사님의 귀한간증과 사랑으로 우리교회 전도팀이 더욱더 힘을 발하는 느낌 입니다.
모든것이 사람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이라 믿습니다.
날씨도 무덮고 힘든 가운데 주님의 지상명령을 지켜 행하는 모습에 주님의 귀한 상급이
임할줄 믿어요, 자~~ 전도팀 화이팅 ^^

이현정

2010-06-29 04:19:02

언니의 간증... 참... 도전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언니. 한국에 가 계신동안, 전도팀과 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주 소묘상이 예배시간에 일찍 왔다가 밝은 표정으로 돌아가시는 모습보며 반가웠습니다.

최현숙

2010-06-29 19:09:22

전도 간증을 듣고 마음에 감사가 넘쳤습니다.
눈물도 났구요. 감동이 되었습니다.
간증이 풍성한 우리 교회~ 전도 간증이 풍성한 우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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