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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큰 사람 작은 사람

이용규목사, 2009-03-27 2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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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람 작은 사람

나무도 큰 나무가 있고 작은 나무가 있듯이,
사람도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이 큰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작은 사람일까?
사람의 크기는 키나 신발 사이즈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키가 커도 작은 사람이 있고, 키는 작아도 큰 사람이 있다.
생각이 큰 사람이 큰 사람이다.
큰 사람은 무엇보다 생각의 지경이 넓다.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큰 사람이 될 수 없다. 겨우 자기 한 사람은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많은 사람을 잘 살게 할 수는 없다.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데 어찌 그 일을 해 낼 수 있단 말인가?
생각이 자기 안에서 굳어 버리면 안 된다. 생각이 굳기 전에 어릴 때부터 남을 생각하고 세계를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적인 인물과 세상적인 속물은, 그 사람이 품고 있는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세계적인 인물은 세계 속의 자신을 생각하고, 세상적인 속물은 자신 속의 세상을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세계적인 인물은 늘 세계적 차원의 사고 방식을 갖고 있지만, 세상적인 속물은 자기 중심의 틀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 총장이 된 김용 박사는 10세 때부터 봉사활동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에게 그럼 마음이 생긴 것은, 어머니의 가르침 때문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김용 박사가 어렸을 때부터, 위인들의 이야기를 들려 주며 큰 뜻을 품고 세계를 위해 봉사하라고 가르쳤다. 그래서 그는 어릴 때부터 세계를 품고 살았다. 그 결과 세계적인 인물이 된 것이다. 그런데 많은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이 잘 돼서 ‘잘 먹고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에는 큰 지도자가 별로 없다.
생각의 폭을 좁히는 것은 얼마나 큰 저주이고, 성장을 막는 장애물인지 모른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의 생각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은 복 중의 복이다.
자기 중심의 삶에만 길들여져 있으면 세상을 품을 수가 없다.
김용 교수는 자신의 자녀 교육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다트머스대학의 존 슬론디키 12대 총장이 평소에 학생들에게 ‘세계의 문제는 너희의 문제다.(The world’s trouble is your trouble)’라는 말을 자주 했다. 내 아이들은 항상 이런 생각을 품고 살았으면 한다. 세계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기여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하려고 한다.’  
큰 사람은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 세계에 기여하는 인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 세계를 생각하는 마음을 어릴 때부터 품어야 한다.
사회의 문제를 나와 상관없는 문제로 보는 사람은 결코 그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없다. 그 사람의 생각의 폭이 그 사람의 크기를 결정한다.
생각의 폭이 큰 사람이 반드시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의 폭이 작은 사람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법은 없다.
사람은 생각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슴을 펴고 큰 소리로 한번 외쳐 보자!
The world’s trouble is my trouble!

5 コメント

조상만

2009-03-28 06:41:31

나의 생각이 항상 남들과 달리 특별하고 항상 큰 것인양 생각 할 때가 많았다. 내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꿈과 희망을 버리고 현실 만을 직시하고 거기에 딸려 가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거기와 다르게 나의 꿈과 희망을 좀 더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역시나 그 중심 타겟이 "나" 였던 것은 아닐까? 물론 음악을 처음 베우기 시작 했을때는 세상을 감동 시키고 따뜻한 안식이 되는 그런 음악가를 꿈꾸기는 했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어떨까? 예전의 그 자세인걸까? 물론 한국에서의 내 친구들보다는 멋져 "보인다." 그러나 그 내면을 봤을때는 역시나, 그저 세상과 구별되어 나 자신이 나아보이게 하기위한 그런 마음은 아녔을까? 나 자신을 한번 조명 해보고 그것과 나의 신앙과의 상관관계 및 발자취를 조명해 본다. 일단 나는 왜 태어났을까? 분명 이래 저래 언약이나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등으로 미뤄 봤을때 분명히 하나님은 나를 "음악적" 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날 만드셨다. 그리고 세상에 그런 달란트로써 빛과 소금되라는 의미도 클 것이다. 그러나 나 자체만을 바라 봤을때, 내 꿈이 항상 우선이었고, 하나님을 생각 한다면서도, 언제나 꿈이 있는 나 자신 이라는 타이틀의 방패 뒤에서 꿈을 잃은 많은 사람들을 비웃고, 욕하곤 했었다. 이 어찌 "크리스챤으로써 세상에 공헌하는 이" 라는 타이틀의 사람이 할 수있는 마음가짐일까? 그렇다 사회를 먼저 바라보기 위해 남을 깔보고 비 웃는 것이 아닌 좀더 많은 이들을 섬길 줄 알아야 할 터인데, 난 그렇지 못했다. 지금도 그렇지 못하다. 좀더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남을 비웃지 않고 좀더 이해하고 좀더 섬길 줄아는 그런 속과 폭이 넓은 그런 음악가가 되어야 하겠다.

박은주

2009-03-29 00:43:55

역시 어릴 적부터 어머님의 가르침이 크네요. 반성합니다. 그리고 배웠습니다.
저 자신부터 먼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삶으로서 자녀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최민정

2009-03-30 21:17:31

세계적인 인물은 세계속의 자신을 생각한다는 문구가 와닿습니다.
좀더 멀리 볼 줄 알고 한걸음 더 먼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나보다는 사회의 문제를 보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윤현명

2009-04-02 06:50:31

조상만 형제님의 리플. 무척 맘에 와닿습니다.

장미경

2009-04-06 21:49:44

사람은 생각 이상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씀이 저를 다시 다져보게 만드네요. 제가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것 이상의 것들을 품을 수 있는 넓이를 주시기를 기도해야겠습니다. 주시는 많은 생각들이 잡념이 되지 않도록 성실히 살아가는 자가 되기 위한 기도도 또한 노력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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