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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참 거인

이용규목사, 2005-01-15 0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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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거인

어느 마을에 큰 홍수가 났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무너진 강 둑과 수해복구를 위해서 모였습니다.
한 사람이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우리 중에 수레를 두개 이상 가진 사람이 있으면 복구 공사를 위해서 하나씩 내놓읍시다.’ 그랬더니 모두가 박수를 치면서 찬성했습니다. 다음에 또 어떤 사람이 ‘수레만 있으면 무엇 합니까? 우리 중에 소나 말을 2마리 이상 가진 사람은 한 마리씩 내놓읍시다. 그래야 수레를 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것도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좋다고 했습니다.
그 때, 한 가난한 사람이 머뭇거리며 말했습니다.
‘저는 수레도, 말도, 소도 없어서 죄송합니다. 가진 거라고는 닭 두마리 밖에 없습니다. 부족한 줄 압니다만 닭 한마리를 공사하는 분들을 위해서 내놓겠습니다. 닭이 두마리 이상인 사람은 한마리씩 내놓읍시다.’
주위는 갑자기 조용해 졌습니다. 누구 하나 동의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마을에는 소나 수레를 둘 이상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닭은 어느 집이나 두마리 이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놓읍시다’
남에게 말하기는 ‘소 한마리’도 전혀 부담이 안되는데, 막상 자신이 행하기에는 ‘닭 한마리’도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주는 것보다 받는 것에 익숙해 있습니다. 그래서 내놓아야 될 일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리게 됩니다. 이런 본능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이요, 큰 사람입니다.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점점 살벌해지고,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점점 아름다워집니다.
‘내놓는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자신의 몸까지도 아낌없이 내놓으신 예수님의 후예인 우리 크리스천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크리스천은 바로 이 세상의 참 소망입니다.
우리 마저 무너지면 세상은 희망이 없습니다.
‘닭 한마리’도 못 내놓는 세상 앞에
‘소 한마리’를 소리 없이 내놓는 크리스천이
이 땅의 참 거인이 아닐까요?  

3 コメント

신왕수

2005-01-18 08:54:48

말로만 하는 사람이 아닌지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자기 관련있는 가장 큰 것이라도 기껏 내어놓을 수 있는 커다란 거인이 되고 싶습니다...

내게 모든 유익을 배설물처럼...여길수 있는 날을 위해서...

이지영

2005-01-18 09:08:38

작은것부터, 이웃을 위해 한가지씩 내놓다 보면 ,어느새인가 ,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히겠지요,,,
나눔의 기쁨을 알고, 또 그 기쁨을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영진

2005-01-30 13:50:06

말 없는 실천, 고난 가운데의 감사,
....임에도 불구하고...
모범이 되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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