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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인생의 세 가지 질문

운영자, 2003-08-29 0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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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교차로 칼럼에 실린 이용규 목사님의 글입니다.

인생의 세 가지 질문

톨스토이의 단편집에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한 왕이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이고,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이런 것들을 미리 알 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을 텐데...’
그는 전국 방방곡곡에 방을 붙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답을 가지고 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는 연간 계획표를 짜 놓으면 중요한 시간을 알 수 있다는 사람도 있고,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는 사람도 있고, 현자들의 모임을 구성하라는 의견, 점술가를 두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는 믿을 수 있는 신하,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목회자, 유능한 의사, 강한 군사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질문에는 학문, 싸움에서의 전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 등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누구의 대답도 왕을 만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왕은 좀 더 현명한 대답을 얻기 위해서 소문난 숲 속의 한 현자를 찾아갔습니다. 현자는 왕의 질문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단지 자신이 하고 있던, 밭이랑을 일구는 일에만 열심이었습니다. 왕은 하루 종일 그 일을 도왔습니다. 그래도 현자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해가 질 무렵에 한 젊은이가 배를 움켜지고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피를 흘리며 길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왕과 현자는 그 젊은이를 열심히 간호했습니다. 깨어난 젊은이는 왕에게 절을 하며 ‘폐하 저를 용서하세요. 저는 폐하를 죽이려고 한, 폐하의 원수입니다. 하지만 폐하는 저를 이렇게 극진히 치료해 주셔서 나를 살려 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폐하의 충성스런 노예가 되겠습니다.’ 사실은 왕과 젊은이의 집안은 서로 원수의 집안이었습니다. 왕으로 인해서 젊은이의 집안은 폐가망신을 당해야 했던 것입니다.
왕은 너무나 기뻐서 자기가 몰수했던 모든 재산을 그 젊은이에게 다 돌려주고 의사를 보내 그를 치료하게 했습니다.
그 젊은이를 돌려보낸 후 왕은 다시 3가지 질문의 답을 현자에게 물었습니다.
현자는 대답했습니다. ‘이미 당신은 해답을 얻지 않았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단지 현재뿐이라오. 현재라는 시간만이 당신의 모든 것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젊은이의 목숨도 살렸고 원수와도 아름다운 화해를 하지 않았소!’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당신 옆에 없는 사람과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바로 선행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니까요.’

세상에는 귀한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금 이 시간’보다 귀한 시간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귀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금 이 사람’보다 귀한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귀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지금 이 일’보다 귀한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사람’, ‘지금 이 일’ 만이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짓습니다.
귀한 것을 귀한 줄 아는 사람만이 그것을 소유할 자격이 있습니다.
정말 귀한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로 귀한 사람이요,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일에 선행을 행하는 것이 최고의 귀한 일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미래는 반드시 지금보다 더 귀하고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운영자에 의해서 게시되었습니다.]

16 コメント

정귀섭

2003-08-29 05:50:52

좋은글에쓴 예기를 여기에 썼쓰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정말귀한것 그것을 아는사람이 그것을 소유할자격이 있는것처럼 정말로 소중한 하나님을 믿는자만이 천국을 소유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하루하루 세롭게 소중한것을 볼수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고통후에 하나님을 더욱 갈구할수 있게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동철

2003-08-29 07:24:51

이글을 보기 전까지 컴퓨터앞에서 10분이나 넘게 시간을 낭비하였어요.지금 제가 하고있는일에 그리고 지금 이 귀중한 시간에 저는 시간을 흘러보내는 일밖에 하지않았어요.또 할수 있는건 그것밖에 없는것같았구요.하지만 이시간 이때에도 주님은 저를 지켜보고 계십니다.아마도 이글을 보고 순간순간마다 그리고 지금 하고있는일,만나고 있는사람들을 소중히 하고 아끼라는 뜻인것같아요.주일날 예배를 드릴수 있는것만으로도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것만으로도...그리고 피곤하지만 매일 새벽기도를 드릴수 있는것만으로 감사하라구...그리고 그 순간,,,그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라는말인것같아요.이 생각.이 말들이 머리속에서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떠나지 말고 항상 간직할수 있도록 기도하고 싶어요...

이태희

2003-08-30 02:25:31

이글을 읽으면서 너무나 제자신을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전 가끔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다시
다녔으면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만약에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지금보다 좋아질거라는 보장이 없다라는 생각을 주네요...이글들이...^^
앞으로 불평보다 언제나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장경옥

2003-08-30 08:50:47

정말 넘 좋은 글 입니다~항상 머리속에 담아 두고 현재에 충실 하며, 그리고 내앞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며 , 글구 봉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 합니다. 항상 가슴 깊이 새기며 하루하루에 충실히 살아갈것을 기도 합니다^___^*

신왕수

2003-09-01 22:12:38

예전 목사님이 설교하신 내용이네요...
다시 한번 진정으로 나에게 귀한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지금 이시간에...나와 함께하는 사람에게...선행을 베푸는일...
간단한듯 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과연 하루에 한번 이상 선행을 베풀면서 사는지도 의문입니다..
지금 이시간에 나와 함께하는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을 소홀히 하면..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소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현숙

2003-09-02 22:39:51

가장 귀한 것은 늘 내 가까이 있는데도 멀리서만 찾으려고 했던 저 자신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지금 내 곁에서 나와 함께 하는 사랑하는 가족! 가장 가까이 있기에 어쩜 더 소홀하고 무관심하게 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해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란 것, 알면서도 자각하지 못한 모습들이 너무 많았었군요.
지금 이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내 곁에서 나를 가장 아껴주고 염려해주는 사랑하는 가족에서 최선을 다해서
섬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이 천국같이 된다면 이세상은 작은 천국들이 모여서 큰 천국을 이루어 가겠죠?
그리고 그 사랑을 내 이웃과 내 주위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실천하길 원합니다.
좋은글로 통해 좋은 생각을 갖게 하여 주심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박정선

2003-09-03 03:25:13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사람, 지금 이 일.
하나님이 지금 내게 주신 모든것들을 감사하며 기뻐하며 기대하며
내 욕심으로 인해, 무기력으로 인해 소홀케 여기지 않게 주님 도와주세요.

안치현

2003-09-03 19:22:12

예수님의 지상명령 "땅끝" 을 가지고 말씀하셨던 한 목사님의 예화가 기억납니다.
땅끝이 어딜까? 라는 질문에 예루살렘...등등 얘기가 나왔지만
목사님께서는 바로 옆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지구는 둥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택하여 걸어간다면 분명 가장 먼곳은
바로 자기가 서 있었던 바로 1보 전이 되겠지요?
오늘 이시간 바로 내 옆의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보려 합니다.

홍수영

2003-09-06 20:09:12

현제 내가 하고있는 일만큼 소중한것이 있을까요... 막연히 보다더 낳은 미래 큰 꿈을 가지고 바쁘게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전 가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 이순간이 없으면 그 미래에 과연 그 목표 한것을 가졌고 ... 그가 그분야에서 최고자가 되었다고해서 진정한 행복에 가치를 느낄수있을까... 물론 그 하나를 이루기위해 그일에 만족하고 미쳐있는 사람은 분명 행복한사람입니다. 남이 몰라주어도.. 하지만 현대사회의 관료제의 병폐가 그렇듯 최고가 되기위해 남을 누르고 올라서지 않으면 경쟁에서 쳐지기에 지금 이순간 이일에 만족 이란 생각을 할 틈조차 없이 또 다른 사람과 경쟁속에 또는 언제 쳐질지 모르는 불안감속에 살아가고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삶에 행복은 여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삶에있어 작은 여유가 때로는 지금이순간 나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즐거움이 될테니까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바쁘게 뛰기보다 한번쯤은 나를 돌아 볼수있는 여유를 가지며 남과 경쟁하기보단 한 발짝물러나서 그에게 박수쳐주며 살아가는 삶... 지금이순간이 행복한 삶에 조건이 아닐까합니다...
그런 삶이 내삶에 기본바탕이 된다면 분명 그보다 더낳은 미래가 자신에게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요즘 목사님 말씀에 은혜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신앙안에서 바로서고 순간 순간에 행복을 가질수있도록 목사님 기도부탁드립니다.

이용규

2003-09-08 14:23:30

'삶의 행복은 여유에서 비롯된다' 수영이가 참 은혜로운 말을 해 주었구나.
그래 시간에 끌려 다니지 말고 시간을 끌고 다니는 삶이 참 여유의 삶의 시작이겠지!
수영이의 은혜받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이 일이 계속되길 기도할께.

이지영

2003-09-14 08:07:04

유학생활을 하면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말씀중 하나가
위의 말씀입니다.
‘지금 이 시간’.'지금 이 사람','지금 이 일'...매순간마다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위의 말씀을 받은 후부터는 제 행동에 좀더 신중함이 더해진것같습니다.
그리고..미래의 설계를 위해 시간을 쏟기보다는 그만큼 더 지금의 현실에 충실해지려고
노력하게되었습니다.
메세지를 전해주신 목사님감사합니다...
그리고..목사님을 통해 귀한 메세지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

김헌규

2003-09-15 17:03:22

예전 목사님의 설교말씀중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톨스토이의 단편집에 대해 읽어보라고 하셨던 말씀도...
예전에 한번 읽어보았었는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나서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겠다는 계획만 세웠을뿐, 아직까지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며, 다시금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게 느껴지네요.
조금씩 게으르고, 나태해져 가는 것은 아닌지, 지금의 제 모습을 추스려봅니다.
매순간, 모든 사람, 모든 일에 충실하게 주님께 하듯 하면 조금씩 나아지는 제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열심히 주님과 살아야겠습니다...

이용규

2003-09-16 00:51:02

하나님이 주신 인생은 현재밖엔 없습니다.
우리에겐 과거도 미래도 엄밀히 말하면 없습니다.
오늘 저녁 주께서 우리의 영혼을 거두어 가시면 누구나 가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주신 축복은 현재밖엔 없습니다.
현재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현재를 보람되게 사는 사람은 그 인생이 알찹니다.

마준철

2003-11-20 07:48:02

그루터기에 이 글을 올리면서 새롭게 이 글을 읽게 되네요....
신학교 다닐때 어거시틴의 시간과 영원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었는데....
이 말씀을 통해 현재가 주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지금, 이곳에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합니다!

이지영

2003-11-22 10:14:12

지나간 과거에 매이지 않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그 계획을 세우는 시간에 더욱더 현실에 충실히 하는
현명한 아이가 되고싶습니다...나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사람...일...
앞과 뒤의 것을 걱정하기 보다는 현재에 주어진 것들을
사랑하며...나아가겠습니다.

최현숙

2003-12-21 16:55:29

엄밀히 말해서 과거도 미래도 없고 오직 현재만 존재한다는 말씀에 깊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과거에 매달려 시간을 소요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헛된 망상에 시간을 소요했던 저 자신을 보니
참으로 지금 이시간이 현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돌아봅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 현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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