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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영광교회

세탁소

이용규목사, 2017-03-23 0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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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미우라 아야꼬는 '이 질그릇에도'의 책에서 용서에 대한 귀한 간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남편의 양복 한벌을 세탁소에 맡겼습니다. 그 양복은 옷감도 좋을 뿐 아니라, 품격이 있는 양복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이면 세탁이 된다고 했는데, 맡긴 지 반 달이 지나도 가져 오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되어 전화를 했더니, 그 양복을 도둑맞았다는 것입니다. 다름 아닌, 세탁소에서 일하던 점원이 양복이 탐이나서 훔쳐서 도망을 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주인은 너무 죄송해서 말을 못하고 계속 미루어 왔던 것입니다.
아야꼬씨는 엄청 화가 났습니다. 당연히 변상을 요구해 놓았습니다.
저녁 때에 퇴근한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이 아끼는 양복이니까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보 변상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좋은 양복은 못 살 거예요.'라며 남편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바보같이, 아야꼬, 그렇게 원망하는게 아니야. 아무 말없이 용서해 주어야지.'
'뭐라고요? 변상도 받지 말고 용서해 주라고요?'
남편은 정중히 말했습니다.
'아야꼬, 변상이나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말아요. 상대는 조그만 세탁소잖아. 만약 양복을 변상한다면 한 달은 먹을 것이 없어서 힘들지 몰라. 그냥 용서해 줘요.'
아야꼬는 끝까지 변상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때 남편은 '아야꼬는 성경을 읽고 있소? 성경에 용서하라고 씌여 있잖아.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과실을 범할 때가 아니면 할 수 없잖아. 아무 잘못도 없는데 용서할 수는 없지. 그러니까 용서해 줘요. 변상하라고 하는게 아니야.'
아야꼬씨의 남편, 미우라 미쯔요씨는 성경이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살려고 한 사람이었습니다. 자기가 아끼고 제일 좋아하는 양복을 도둑맞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은 믿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에 뭐라고 기록되어 있을까?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실까?' 이것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 있는가?
아니면 '내게 얼마나 유익이 되는가? 내 자존심을 얼마나 세워 주는가?' 이것이 삶의 지표가 되어 있는가?
많은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따로, 삶따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위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우리는 듣기용으로만 끝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의 생활이 능력도 없고, 감동도 없고, 세상과 별로 다르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 실천만이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의 모양은 있지만, 믿음의 능력은 없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2:26)
육신의 본능은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손해를 보지 않게 합니다. 유익을 따라 결정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엄청 공격합니다. 왠만해서는 말씀을 이기고 그쪽으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 용서는 손해보는 마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더욱 곤란하게 만듭니다. 자원해서 손해보는 행위로 단정짓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본능은 성경의 삶을 바보짓이라고 손까락질합니다. 손해보는 것을 바보짓이라고 정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4)

3 コメント

유재숙

2017-03-23 17:10:47

성경이 살아있는 삶을 위해 얼마나 말씀 앞에 깨어사는지를 돌아보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성경대로 사는 사람, 이것이 믿는 자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무시하며 나의 의지대로 살고싶은 악한 죄성이 늘 도사리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네요. 살아 있는 믿음을 위해 이 말씀은 지키고, 이 말씀에는 변명을 했던 나의 모습을 이시간 회개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며 말씀대로의 삶을 위해 얼마나 더 나를 죽여야 할런지요.. 그래도 다시 용기를 내어 주님을 붙잡고 나가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주여 말씀대로 사는 삶을 위해 나의 육신을 쳐서 주님께 온전히 복종시키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최현숙

2017-03-24 09:18:21

이런 경험 한 적 있습니다. 남편 와이셔츠인데 좋은 상품이였고, 첫 세탁이라 세탁소에 맡겼더니 찢어졌다며 변상해 주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아야꼬 남편같이 반응을 했습니다. 저는 변상을 받고 싶었고, 속상한 마음도 있었는데.....

칼럼을 읽으면서 그 때 일이 생각납니다. 당연한 반응이 아닌 성경말씀대로 반응하길 원합니다. 남편 덕분에 그 사람은 우릴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소한 일을 말씀과 연관시키는 만주 연습에 게을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유경애

2017-03-24 19:55:16

용서를 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고 이를 순종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임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손해 보는 상황에 대해 분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며 기쁨으로 순종하길 소망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말씀이 저의 삶에도 능력으로 나타나길 바라며 의지의 순종을 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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